미주교계뉴스 68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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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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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옳은 뜻이 있기에 사람들이 모였다” 크리스천헤럴드2022.04.26
     한솔보험이 마련한 ‘CBMC 골프대회’에 참석한 한인들이 시상식과 함께 마련된 경품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차세대 한인 리더 양성 기금마련을 위한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CBMC, 총회장 황선철) 골프대회가 15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골프대회는 CBMC 황선철 총회장이 창업한 한솔보험 4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회 비용은 한솔보험에서 제공하고 수익금은 모두 ‘차세대 리더 양성’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황 회장 역시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보험계를 은퇴하게 된다.황선철 총회장은 “CBMC주최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사람들에게 더 많이 인식되고 더 좋은 모습을 만들어 가는 CBMC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를 통해 미주 한인 CBMC가 더 많은 지회를 창설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활동하는 발전을 이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CBMC는 이번 골프대회에서 마련된 기금으로 20여명의 한인 차세대 리더들을 선정해 1인당 2000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20대 부터 30대 초반까지의 한인들로, 미 서부지역 거주자(가주, 워싱턴, 콜로라도, 네바다, 애리조나, 뱅쿠버, 하와이) 거주자들이 대상이다. 선발 기준은 학업 성적, 학업 기간에 기독 정신에 기반한 활동 내역과 계획(레터사이즈 1매 이상의 추천서와 자기소개서 제출) 등이다. 장학금 신청 문의는 (909) 677-0028, (714) 276-760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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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175년 전통의 교회, 코로나19로 문 닫아 크리스천헤럴드2022.04.26
     디모인제일장로교회 예배 장면. 디모인제일장로교회 홈페이지 캡처.175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아이오와 주의 ‘디모인제일장로교회’가 지난 24일 마지막 예배를 드리고 문을 닫았다.주류 기독교 매체인 크리스천포스트는 24일자 인터넷판을 통해 지난 1848년 설립된 디모인제일장로교회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교인수 감소와 재정적인 어려움에 문을 닫았다고 전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이번 보도를 통해 미국의 중소형 교회의 어려운 상황을 주목했다.더그 바슬러 담임목사는 “1년 전 교회에 처음 부임해 왔다. 교회가 과거처럼 다시 성장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하고 “코로나 이후 다시 일어서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안타까워 했다. 그는 또 “주일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아름답고 특별한 장소였다”며 슬픔을 주체하지 못했다.디모인제일장로교회는 최근들어 교인수가 급격히 줄었다. 그나마 교회를 지켜오던 40여명의 교인들이 팬데믹을 지나면서 15명으로 줄었다. 1984년부터 교회를 출석했다는 한 교인은 “코로나가 교회를 죽였다”고 답답해 했다.디모인제일장로교회는 공지문을 통해 교회 내에 비치된 성경책들과 찬송가, 성찬물품 및 가구와 주방용품 등은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교회 건물과 대지 등 부동산 구입자를 찾고 있는 중이다. 다른 교회에서 구입해 예배당으로 사용되든지 상업지구로 용도를 변경해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지난 12월에는 펜실베니아 주 벨폰테에 있는 221년 된 제일장로교회도 성도 수 감소로 인해 영구적으로 문을 닫았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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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6
    [미주교계뉴스] 목회자들과 사모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 크리스천헤럴드2022.04.26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과 사모들이 모처럼 마음 편하게 함박웃음을 터트리고 있다.GIFT상담치유연구원(대표 리디아 전)이 주관한 목회자와 사모들을 위한 샬렘 힐링 세미나가 지난 4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됐다.‘하나님의 눈으로 나와 타인을 발견하기’란 주제로 개최된 힐링 세미나는 항상 든든한 모습으로만 보여줘야만 했던 목회자들의 내면과 이를 가장 가까운 곳에 지켜본 사모들의 심리를 치료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8명의 사역자들과 15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GIFT상담치유연구원은 “자기 내면의 탐색과 치유, 변화로 다른 사람을 더 잘 섬기는 성숙을 이룬다는 것이 이번 과정의 훈련목표였다”며 다양한 임상경험을 성경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성경적 상담의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고 전했다.또 참가자 이지춘 목사(북가주 뉴비젼교회 창립)의 간증은 참석자들에게 큰 도전이 됐다고 평가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너무 힘들어 목회를 포기하려고 하고 있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이 치료받고 계속해서 사역해 나갈 것을 다시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이번 세미나는 GIFT상담연구원에서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했다.한편 GIFT상담치유 연구원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새사람’ 전인치유세미나를 11번째 개최해 오고 있다. 목회자들을 위한 2차 세미나는 오는 가을 개최할 계획이다.강사 조셉 전 박사는 남가주사랑의교회 장로다. MIT대학과 UCLA의대를 졸업하고 트리니티 신학교와 탤봇신학교에서 신학과 영성을 전공했다. 리디아 전 박사는 임상심리학 박사로 잘 알려져 있다. GIFT상담치유 연구원의 사역에 대해서는 (714)522-44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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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비전케어 무료 안검사 크리스천헤럴드2022.04.26
     비전케어 미주서부(이사장 고정원)가 무보험자와 지역의 저소득층 한인들을 위해 오는 4월 30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LA한인타운에 있는 LA총영사관 주차장에서 ‘2022 LA 사랑의 아이캠프’를 개최한다.‘LA 사랑의 아이캠프’는 무료로 안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후 백내장을 비롯해 눈질환이 발견될 경우, 정부 지원금으로 도움을 받거나 저렴한 가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을 안내하게 된다. 저소득층으로 분류되는 일부 환자들에게는 백내장 수술을 무료로 제공한다.오픈뱅크와 LA총영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조성진 안과전문의, 리사 황 안과전문의, 케빈 잉 안과전문의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검사한다. 문의 (213)215-3420, (213)505-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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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4
    [미주교계뉴스] 이경은 목사 ‘제사’ 의미 통해 ‘예배’의 중요성 강조 크리스천헤럴드2022.04.12
    이경은 목사가 출연한 '들어볼까?' 영상 캡처순복음진주초대교회 담임 이경은 목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 회장)가 말한 기독교 예배에 대한 정의가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 관심을 끌고 있다.이경은 목사는 최근 한국 기독교 전도 기관인 (사)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이 제작한 유튜브 채널 ‘들어볼까?’에 출연해 기독교 예배는 어떤 것인지, 왜 예배를 드려야 하는지에 대해 명쾌하게 전했다.이경은 목사는 특유의 구수한 입담을 통해 불신자들에게 거부감 없이 기독교를 소개했다. 이 목사는 한국인들이 기독교로 개종할 때 걸림돌로 작용했던 ‘제사 문제’를 거론하면서 역설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설명했다.이경은 목사는 “저희들이 ‘교회 나오세요. 예수 믿으세요’라고 복음을 전하면 (한국인들에게) 역시 제일 걸림돌이 되는 것은 제사 문제다”라는 말로 영상을 시작했다. 그리고 교회에서 함께 사역하고 있는 한 목회자의 사례를 설명했다. 이경은 목사의 이야기는 해당 목회자가 제사를 지내러 오라는 아버지의 전화를 받으며 이를 거부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됐다. 목회자는 자신이 교회를 다니기 때문에 제사를 드릴 수 없다고 양해를 구했다.목회자의 아버지는 아들의 거부 의사를 듣고 제사를 지내러 오지 않으면 ‘해코지’를 당한다며 두러워 했다. 그리고 아들이 자신의 말에 따라 줄 것을 종용했다. 하지만 아들인 목회자는 여기에서 기지를 발휘했다.아들은 “아버지, 누가 제게 해코지를 합니까? 그럼 아버지께서도 돌아가시면 제가 제사 안 지낸다고 제게 해코지를 하실 것입니까?”라고 물었다. 아버지는 “안한다, 안한다”라고 답했다.계속해서 아들은 “그럼 아버지께서 제게 해코지를 안 한다고 하시는데, 할아버지 제사인데 할아버지께서 제게 해코지를 하실 분입니까?”라고 또 물었다. 이번에도 아버지는 “안한다. 안한다. 그럴 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아들은 말했다. “증조할아버지께서 제게 해코지를 하실 것입니까? 안하신다면… 그러면 아버지도 해코지하실 분이 아니고, 할아버지도 해코지 안하실 분이고 증조할아버지도 해코지하실 분이 아니면 누가 해코지를 한단 말입니까? 아버지, 그렇지 않습니까?”결국 그 목회자의 아버지는 그 일로 전도가 됐고 그 후 열심히 교회를 섬기다 안수집사 직분을 받고 돌아가셨다고 이 목사는 간증했다.이경은 목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한국 사회의 제사문화에 대해 꼬집으면서 진정한 진리가 무엇인지를 반문했다. 이 목사는 옛날에 장남은 부모가 돌아가시면 반드시 3년 상을 치러야 했다. 만일 현대사회에서 아들이 3년 상을 치르겠다면 부모들이 막을 것이라며 이것이 진리라면 변하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계속해서 이경은 목사는 “제사도 마찬가지다. 요즘은 먼 곳에 있는 자녀들이 오지 못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제사를 대신 지내달라고 맡기지 않느냐?”며 “정말 조상을 생각하면서 조상의 묘를 돌아보며 정성스럽게 하던 벌초도 지금 다 대행업체들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옛 유교문화를 기반으로 조상들을 기억하며 기린다는 의미에서 기인한 3년 상이나 제사, 벌초 들이 진정한 진리라면 현 세태를 핑계로 변하지 말하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이었다. 그리고 이 목사는 진정한 제사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며 이것이 지금의 예배라고 강조했다.이경은 목사는 인류의 조상을 거슬러 올라가면 아담이 최초의 조상이고 아담을 창조한 하나님이 결국 진정한 인류의 조상이며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예배)만이 진정한 제사라고 강조했다. 또 고린도전서 10장 20절의 말씀을 근거로 유교에서 말하는 제사는 조상이 아닌 귀신에게 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모든 사람은 죽으면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기 때문에 이 세상에 남아 제사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그리고 누가복음 16장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통해 천국과 지옥과 이 세상은 서로 교통할 수도, 소통할 수도 없는 공간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이경은 목사는 “정말 참 제사,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잘 드려서 이 땅에서도 복을 받고 영생을 얻는, 그런 복을 얻는 사람들이 되기를 부탁하며 축복한다”며 예배의 중요성을 알리고 끝을 맺었다.이경은 목사는 영상 메시지를 전하는 줄 곳 인자한 미소를 머금고 시청자들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했다. 이 영상은 유명 기독교 연예인들과 유명 목회자 등 기독교 셀럽들의 ‘들어볼까?’ 영상들 속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목사들의 메시지 영상들 중에는 단연 가장 많은 클릭수를 남기기도 했다.한편 유튜브 채널 ‘들어볼까?’는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이 불신자들을 위한 온라인 전도플랫폼으로 만들었다. 지난 2021년 12월 1일 런칭했다. 기독교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상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유명 기독 연예인들의 간증 영상을 담았다. 영상은 모두 5분 정도로 구성돼 누구나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개그우먼 이성미 씨를 비롯해 김지선, 배우 진태헌, 박시은, 신현준, 가수 한수지, 주영훈, 자두, 노사연 등 대표적인 기독교 연예인들과 기업인, 유명 목사들이 영상을 올렸다. 이경은 목사는 누구?이경은 목사는 모든 교회, 모든 주의 종, 모든 성도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회를 위하고 주의 종을 위하는 용사를 만드는 아바드리더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남편이 세워지고 아내가 힘 있게 되며 자녀를 성공시키게 된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이로써 ‘아스팔트 위에 꽃을 피운 여자’라는 별명을 얻었다.미국 트리니티 신학대학 및 대학원에서 명예 기독교 교육학 박사(Ed.D)를 받았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20주년 기념 한국교회영적대각성운동본부 여성본부장 역임했으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경남지방회장으로 일했다.국회 정치인·경제인·목회자 연합회 총재 역임하고 순복음총회신학교 부총장으로 봉사했다. 현재 (재)아바드재단 이사장, 순복음진주초대교회 담임, 경남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을 겸임하고 있다.수상으로는 서울신문에서 주최한 ‘비전 2007 화제의 인물’로 선정되는 등 뉴스피플지, 헤럴드경제, 뉴스웨이신문사, 경향신문, 한국일보, 동아이코노믹, 국민일보 등 언론사에서 시상한 상을 많이 받았다.또 자랑스런 연세인 연신원상 선교부문 대상을 받기도 하고 한국부흥사협의회에서 시상한 목회대상, 진주시에서 시상한 모범 선행 시민상 등 기독교계뿐만 아니라 지역자치단체와 일반 시민사회 단체에서 시상을 상들을 수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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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부활절 연합예배, 지역별로 연합의 힘 보인다” 크리스천헤럴드2022.04.12
     2022년 부활절 연합예배가 LA와 OC지역 한인 교계단체들 연합으로 각각 치러진다. 수년 동안 분열되어 온 LA지역 기관들이 올해 부활절을 함께 기념하기로 했다. OC지역은 최근 내분을 극복한 나침반교회에서 개최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각 지역 연합예배 포스터. 왼쪽 LA, 오른쪽 OC.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한인 밀집 지역인 로스앤젤레스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에서 각 지역 한인 기독교 단체들 연합으로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가 치러진다.남가주기독교교회연합회를 중심으로 한 엘에이 지역 한인 교계 단체들은 부활절인 오는 17일 오전 6시 주님의영광교회(담임 신승훈 목사)에서 2022년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예배를 드릴계획이다.이번 예배는 남가주한인목사회와 엘에이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교계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기관별로 나눠 부활절 예배를 따로 드리던 것을 수년 만에 연합행사로 개최해 의의를 더하고 있다. 일부 교계 원로들은 분열된 모습을 보여왔던 LA 한인 교계가 다시 연합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이를 위해 엘에이지역 한인 기독교 단체들은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를 별도로 조직하고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여 동안 침체되어 온 교회 분위기를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새롭게 바꾸자는 취지가 더해졌다.이번 엘에이 지역 부활절 연합예배 설교는 한국 양곡교회 지용수 목사가 할 계획이다. 그동안 한국과 미국으로 오가며 활동해 와 미주 한인 기독교인들에게도 익숙한 목회자다. 헌금은 우크라이나를 난민들을 위한 구호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상임대표회장을 맡은 주님의영광교회 신승훈 목사는 “지역의 한인 교계 단체들과 교회들이 힘을 모아 주님의 부활을 기리는 예배라 하나님께서 더욱 기뻐하실 것”이라며 연합의 의미를 강조했다.준비위원장 겸 설교를 담당한 지용덕 목사는 “올해도 부활절 새벽 예배를 나눠서 드리는 것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지역의 기독교 기관들이 더 뜻이 있는 부활절을 기리기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지역의 한인단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며 LA한인회를 비롯해 민주평통 LA지역협의회 등과 협력하기로 했다. 또 LA총영사관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엘에이 지역 부활절 연합예배는 그동안 지역 교계 연합에 참여를 꺼려온 지역 목회자들과 지역 교계기관 증경회장들이 준비위원회에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미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 송정명, 진유철 목사를 비롯해 강준민, 김지훈, 민종기, 박성근, 박종대, 박헌성, 박효우, 엄규서, 이영선, 정해진, 정시우, 최학량, 한기형, 류당열, 홍영환 목사 등이다.오렌지카운티 지역에 있는 한인 기독교 단체들 역시 이번 부활절 새벽 예배를 연합으로 갖고 의미를 더하기로 했다. OC지역 교계단체들은 이번에도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았다. 오렌지카운티 한인목사회와 평신도들의 단체인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OC장로협의회, OC여성목회사회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예배는 17일 오전 5시 30분에 개최된다. 장소는 최근 교회 내분을 극복한 나침반교회(담임 민경엽 목사)에서 개최해 그리스도 사랑 안에서의 형제와 자매의 연합의미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설교는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가 하게 된다.OC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심상은 목사는 “고통의 시간이었던 펜데믹을 지나 맞게 된 이번 부활절은 다른 어느 때 보다 의미가 크다”며 “이 날 만큼은 더 많은 교회들이 참여해 OC지역의 한인 기독교인들이 한 곳에 모여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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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효과적인 다음 세대 선교를 위한 전략회의 크리스천헤럴드2022.04.12
     다음 세대들의 효과적인 선교와 기독교인들의 자녀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올바로 양육시키기 위한 세미나가 오렌지카운티 기독교 단체들 연합으로 마련된다.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심상은 목사)를 비롯해 OC한인목사회, OC여성목사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OC장로협의회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독교 단체들은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4/14 윈도우 운동 콘퍼런스’를 개최한다.‘4/14 윈도우 운동 콘퍼런스’란 지난 2009년 뉴욕 프라미스교회에서 처음 시작된 신앙운동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한 선교전략으로 그 효과를 확인해 왔다.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어린이 선교의 정보와 경험을 나누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원한다”며 개최이유를 설명했다.콘퍼런스 참가 대상은 각 교회 목회자 및 교육부 담당 교역자 등 선착순 400명이다. 애나하임 메리어트(12015 Harbor Blvd, Garden Grove, CA 92840)에서 개최된다.콘퍼런스 기간동안 호텔에서 묵게 되며 등록비 및 숙박비는 프라미스재단에서 전액 후원한다. 4세부터 14세 사이 어린이들의 복음화를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하며 효과적인가 등을 고민하게 된다. 문의 (714) 722-4805.   신청링크  https://forms.gle/XFjm16utrJV58qiv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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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9회 청소년 ‘효’ 글짓기 그림 공모전 크리스천헤럴드2022.04.12
     효사랑선교회에서 주최한 지난해 대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효사랑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가 지역의 한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제9회 효 글짓기 및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9번째 맞는 효 글짓기 및 그림 공모전은 ‘우리 가정을 믿음 안에서 자랑한다면?’이라는 주제로 유치원생부터 12학년 재학생들까지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선착순 100명을 한 해 심사가 이뤄진다. 대상 2명(각 부분 1명)과 최우수상 4명, 우수상 6명 등을 선정하게 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들은 한인 정치인으로부터 상장을 받을 수 있다. 미주 전 지역에서 참가할 수 있으며, 타주 청소년의 작품이 선정 될 경우 상장과 상금은 집으로 배송된다.김영찬 목사는 “이 공모전은 올해도 다음 세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분명한 자기 정체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목사는 “지난해 코로나19가 심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면 참가자 86명 전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며 매년 의의를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접수 기간은 4월 18일(월)부터 5월 18일(수)까지며, 출품작은 효사랑선교회(7342 Orangethorpe Ave #B113, Buena Park, CA 9062)로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메일 hyosarangus@gmail.com 전화 (714) 670-8004, (562) 833-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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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OC 하늘에 울린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의 함성 크리스천헤럴드2022.04.12
     기도회에서 크리스천헤럴드 대표 이성우 목사(왼쪽 강단 위)가 기도회를 이끌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위한 교계 연합기도회가 지난 1일 오렌지카운티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를 달궜다.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에 휩싸인 우크라이나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을 기원하는 이번 기도회는 지난 3월 말 발족한 ‘우크라이나돕기운동본부(공동대표대회장 송정명 목사, 한기홍 목사, 준비위 원장 강순영 목사)’ 주관으로 이뤄졌다.‘우크라이나돕기운동본부’는 출범과 동시에 지역 교계 단체들과 대형교회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1만 달러를 LA우크라이나 문화원(원장 레리사 라이펠)에 전달했다. 이 1차 지원금은 현지 응급환자들을 후송하는 구급차 마련에 사용된다.지원금을 전달받은 LA우크라이나 문화원 레리사 라이펠 원장은 한인 교계의 지원에 감사했다. 그는 이번 기도회를 통해 기독교인들과 한인들의 마음 속에 담긴 인류애를 느낄 수 있었다고 감동했다.레리사 라이펠 원장은 러시아가 불법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32일이 되는 날(4월 1일 현재)이며 국경분쟁으로 내전이 시작된지 8년이 됐다고 말했다. 또 우크라이나가 이웃의 강대국 등을 상대로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워 온 300년이 되는 해라고 설명했다.라이펠 원장은 주변의 강대국으로부터 침략을 당한 한국과 우크라이나는 정서적으로 통하는 민족이 될 수 밖에 없다며 강한 우대관계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함께 번영하는 미래를 맞았으면 한다고 희망을 전했다. 이날 기도회는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가 ‘누가 우크라이나를 구할 수 있는가’라는 설교를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한기홍 목사는 “강한 자와 약한 자를 중재하는 하나님이 평화를 이뤄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하자”며 역사적으로도 하나님 품 안에서만 진정한 평화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기도 인도자들은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해 먼저 기도했다. 전쟁으로 집을 떠나 헤매는 이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건강을 지켜 줄 것을 간구했다. ⧍사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주고, 부상자들의 빠른 치료를 위해 기도했다. 또 난민들을 섬기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는 ⧍난민 사역자들과 한인 선교사들을 위해 특별히 간구하고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혜롭게 난국을 해결하고 하나님의 원하시는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것과 ⧍전쟁의 빠른 종식을 위해 목소리를 모았다.이날 기도 순서를 담당한 기도자들은 어느 때 보다 더 간절히 기도했다. 두 눈을 꼭 감은 인도자들은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이 한시바삐 우크라이나에 임해 모든 폭력이 종식되기를 기원했다.‘우크라이나돕기운동본부’는 이날 기도회를 이끌면서 현재 우크라이나 인근에서 사역하고 있는 김교역 선교사와 우클라이나군 기독교협의회 회장 키브치 목사의 영상을 통해 현지의 상황을 전했다.또 로이터 통신 등을 통해 공개된 어린이 마크 콘차룩의 눈물 어린 바람과 처참한 현지 상황 알리는 보도사진 등을 통해 중보기도의 필요성을 알리고 동참을 호소했다.한편 이번 기도회는 갑작스럽게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수백 명의 한인 기독교들이 참석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참석자들은 진행자들의 요청에 따라 기도하고 영상을 통해 우크라이나 상황을 볼 때와 지역의 우크라이나 대표들이 나와 설명할 때 눈물을 훔치며 인류애를 나눴다.펜실바니아에서 온 우크라니나 출신 피아니스트 타라스 필렌코의 연주를 들으며 진정한 평화가 하루속히 우크라이나에 깃들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했다.한편 우크라이나를 위한 ‘우크라이나돕기운동본부’ 모금 운동은 계속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개인 체크 수취인란에 임시 사무소 역할을 하고 있는 미주성시화운동본부(Pay to : Holy City Movement)라고 기재하고 하단 메모란에 ‘우크라이나 지원금’으로 표시해 보내면 된다. 문의 (310)995-3936, (213)407-4569), (323)578-7933.LA우크라이나 문화센터 레리사 라이펠 원장(왼쪽)이 ‘우크라이나돕기운동본부’가 모금한 1차 지원금을 전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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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미국인들의 성경 사용 빈도 급격히 감소 크리스천헤럴드2022.04.12
     미국인들의 성경 사용율은 지난 2014년을 정점으로 해마다 줄어들다 지난해 소폭 오른 후 올해는 급격하게 떨어졌다. 지난 2011년 조사가 시작된 후 처음이다.지난해 미국인들의 성경 읽기가 급격하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6일 미국성서공회(American Bible Society)가 발표한 ‘12번째 성경 현황 보고서(12th annual State of the Bible report)’에 따르면 미국 성인 중 성경을 읽는 사람의 비율이 지난해 49%에서 올해 39%로 10% 감소했다. 이는 2011년 조사가 시작된 후 가장 낮은 수치다.미국성서공회는 지난 1월 전국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성경에 대한 생각과 성경읽기 현황 등에 대해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 성경을 사용하는 사람은 1년에 최소 3~4회 성경을 읽거나 듣거나 하는 사람으로 정의한 후 진행했다.보고서는 성경을 사용한 사람이 지난 2021년 1억 2800만 명에서 2022년 1억 300만 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포함해 정치적 양극화 또는 국가 혼란이 성경 읽기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 성인 10% 정도는 매일 성경을 사용하고 있으며 4%는 일주일에 4~6번 성경을 보거나 듣는다. 7%는 일주일에 2~3회, 5%는 일주일에 한 번 성경을 접한다. 응답자의 40% 정도는 일 년에 단 한 번도 성경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절반을 조금 넘는 60% 정도가 일 년에 4회 정도 성경을 사용한다고 답했다.미국성서공회 정보국장 존 플레이크는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그 메시지를 삶에 적용할 때 희망을 얻고 신앙심이 충만한 삶을 살게 해준다는 점을 확신한 가운데 조사가 진행됐다”며 “이번 조사에서 성경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다는 것은 그 만큼 신앙에 대한 기대가 떨어졌다는 결과여서 우려된다”고 말했다.미국성서공회는 성경에 대한 미국인들의 인식을 조사하게 위해 “성경이 없으면 우리나나는 어떻게 될까?”라는 설정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조사에서 45%의 미국인들은 더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해 같은 질문에서 54%가 더 나빠질 것이라고 답한 것에 비하면 줄어든 수치다. 크게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41%, 지난해 조사에서는 33%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사람들은 14%로 지난해와 같다. 플레이크는 “결과적으로 긍정적인 답이 다소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성경을 삶에서 적용하고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알리고 적용하도록 도와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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