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교계뉴스 69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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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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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전도회연합회 기도회, ‘우크라에 사랑을’ 크리스천헤럴드2022.04.12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신용 회장(앞줄 왼쪽 끝)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4월 정기 기도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 지난 2일 에반겔리아대학교 채플실에서 4월 정기 조찬기도회를 갖고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했다. 또 현지 난민들과 인근에서 사역하고 있는 한인 선교사들을 위해 3000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신용 회장은 “OC 지역의 한인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복음을 널리 알리는 선한 일에 동참했으면 한다”며 “전쟁의 고통으로 어려움과 슬픔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날 기도회는 오렌지카운티 영락교회 김경섭 목사가 설교했다. 김 목사는 사도행전 12장 4절을 본문으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기도회 참석자들은 한국과 미국을 위해 기도했다. 또 한국과 미국의 교회가 새로운 부흥을 맞을 수 있도록 기도했다. 날로 성경과 멀어져 가는 세상의 문화의 회복을 위해서도 잊지 않고 기도했다.한편 OC전도회연합회는 홈페이지(www.ockca.org)를 정비하고 유튜브 채널(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비대면 소통 수단을 강화했다. 매월 첫 번째 토요일에 개최되는 정기기도회 역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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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2021 최다(最多)설교 주제, ‘종말론’과 ‘부활’ 크리스천헤럴드2022.04.12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인 2021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설교된 주제는 ‘종말론’과 ‘부활’인 것으로 나타났다.성경 프로그램인 로고스 바이블 소프트웨어(Logos Bible Software) 제작사인 ‘페이스 라이프’가 최근 발표한 2021년 가장 많이 불린 찬양과 설교 주제에 대한 분석보고에 따르면 ‘종말론’과 ‘부활’과 관련된 설교 주제가 가장 많았으며 은혜에 대한 것이 두 번째 많았다. 다음은 어린이, 창조, 부흥, 이단, 박해 등의 순서인 것으로 나타났다,종말론과 부활에 대한 설교는 직전 해 조사보다 무려 6배나 더 많이 선포된 것으로 분석됐다. 은혜를 주제로 한 설교는 4배나 많았다.보고서는 이 같은 설교 주제의 편향은 교회를 내부와 외부의 긴장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목회자들은 두려움에 쌓여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고 지적했다.가장 많이 사용된 성경구절은 요한복음 3장 16절이다. 두 번째로 많이 인용된 구절은 마태복음 28장 18절부터 20절까지의 말씀이다. 다음으로 에베소서 2장 8절, 사도행전 1장 8절, 요한복음 1장 1절 순으로 나타났다.가장 많이 불린 찬양은 팻 배럿이 지난 2016년 발표한 ‘빌드 마이 라이프 (Build My Life)’였다. 지난 2019년에도 가장 많이 사랑받았던 찬양으로 팬데믹이 한참인 지난 2020년엔 2위를 차지했다.두 번째로 인기 있는 찬양은 2020년 1위에 이름을 올렸던 시나흐의 ‘웨이 메이커(Way Maker)’였다. 3위는 올선스앤도터스의 ‘그레이트 아유 로드(Great Are You Lord)’, 베델뮤직의 ‘가드네스 오브 갓(Godness of God) 등의 순이다.이번 조사는 페이스 라이프가 공급한 교회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 반응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70만 5000개의 프레젠테이션 데이터를 분석했다. 찬양 270만 곡과 설교 9만 1000건을 검토해 주제를 분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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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고난주간 특별 새벽부흥회 chief2022.04.01
    플러톤에 위치한 은혜한인교회에서 2022년 부활절을 앞두고 고난주간 특별 새벽부흥회를 개최하고 인근지역 성도들을 초청한다.비대면 예배를 벗어나 이제 대면이 일반화 되고 있는 싯점에 고난주간 특별 새벽부흥회는 그동안 한자리에 모일 수 없었던 상황을 벗어나 예배의 회복을 이끌어내는 전환을 기대하게 한다.  4월11일 금요일 첫 새벽 부흥회 강사는 은혜한인교회 담임인 한기홍 목사이며, 12일 화요일은 나성순복음교회 진유철 목사가, 수요일 13일에는 코너스톤교회 이종용 목사, 14일 목요일은 남가주 새누리교회 박성근 목사, 15일 금요일은 갈보리선교교회 담임이며OC교회협의회 현 회장인 심상은 목사, 16일 토요일은 미주비전교회 이서 목사가 맡게 된다.이번 고난주간 특별 새벽부흥회는 시편 119편 71절 말씀인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를 본문으로 "고난의 유익"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부흥회 시작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새벽 5시30분이며, 토요일은 새벽 6시 이고 장소는 은혜한인교회 비전센터본당이다.은혜한인교회는 150 S. Brookhurst Rd. Fullerton, CA 92833, 문의는 (714)446-10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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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우크라이나를 위한 특별기도회 4월1일 은혜한인교회에서 (1보) 크리스천헤럴드2022.03.25
     사진(우크라이나돕기운동본부(가칭) 관계자들이 이번 특별기도회의 취지와 성금 전달 방식에 대해 논의, 발표하고 있다.  러시아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을 위해 기도하고자 특별기도회가 열린다. 우크라이나돕기운동본부(가칭-임시결성)는 지난 3월25일 금요일 한인타운내 모처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주도했다.  공동주관기관은 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회장 송정명, 진유철목사, 이사장 김재권장로)를 위시로 교계연합 모임에 주도적 역할을 감당해온 강순영목사(청교도신앙회복운동 대표),  OC교협(회장 심상은목사), OC목사회(회장 박용일목사), OC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안수집사), OC장로협의회(회장 김생수 장로), 워드쉐어USA(미주지부대표 강태광목사), KACC(사무총장 샘신목사),OC여성목사회(회장 박정희목사)등이며 특별기도회는 오렌지카운티 은혜한인교회 본당에서 4월1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에 열리게 된다. 이번 특별기도회에 참여하는 기관은 한인회, NKIA탈북자선교회, 세계기도모임(서부지부) 등이며 크리스천헤럴드와 CHTV, [주간]사람과 사회를 비롯 대부분의 일간, 주간교계, 교계 방송사들이 후원언론기관으로 참여하는 등, 기도회 당일에 진행될 난민구호를 위한 기금마련이 범 교포적 모금 운동으로 확대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을 이끈 강순영 목사는 현재 진행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협상이 종전으로 잘 마무리 되기를 위한 이번 특별기도회는 종전이 이루어지더라도 폐허화된 우크라이나를 재건하는 일과 접경국인 폴란드를 비롯 여러 이웃국가로 피난한 3백5십만 명이상의 난민들을 위한 모금은 계속 되어져야 할 것이라는 데 뜻을 같이 하고 기도회 이후에도 모금활동은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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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OC부활절연합예배 4월17일 나침반교회에서(1보) 크리스천헤럴드2022.03.29
     사진(OC교협을 비롯 부활절연합예배를 공동주관하는 관계자들이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도회 관계자들과 함께 기자회견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팬데믹이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교계 연합예배도 조금씩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3월에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가 주최한 조정민목사 초청 말씀 집회가 대면으로 열린데 이어 이번에는 수 십년간 한인교계의 연례집회로 이어져온 지역별 부활절연합예배도 대면예배로 진행 될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이다. OC교협(회장 심상은목사, 이사장 신원규목사)는 지난 3월23일 11시, 오렌지카운티 스텐톤시에 위치한 갈보리선교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활절연합예배의 준비과정을 보고했다. OC교협과 공동주관으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준비중인 기관은 OC목사회(회장 박용일목사), OC전도회연합회 (회장 신용안수집사, 이사장 윤우경권사), OC장로협회(회장 김생수장로, 이사장 정재영장로), OC여성목사회(회장 박정희목사, 고문 이선자목사)이며 교계 언론방송사들이 공동후원으로 나선다.오는 4월17일 부활주일 오전 5시30분, 나침반교회(담인 민경엽목사)에서 드려질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 심상은목사는 고통의 시간이었던 펜데믹을 지나 맞게 되는 이번 부활절은 다른 어느때 보다 그 의미가 더하지 않겠느냐며 보다 많은 교회들이 교회별 예배 대신 이 날 만큼은 한 곳에 모여 연합하여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오랜 전통으로 드려져왔던 각지역별 부활절 연합예배는 펜데믹 이전 부터 몇곳의 지역 교협내 불협화음이 발생하면서 조금씩 연합의 의미가 퇴색해 왔던 바, 비교적 꾸준히 활동을 해온 OC교계의 부활절연합예배가 첫 신호탄을 올리며 남가주 교계를 비롯, 이웃 교계에도 어떤 영향력을 미치게 될지 사뭇 주목된다.  이날 기자회견은 4월1일로 예정된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도회 특별기자회견에 대한 브리핑도 함께 진행됬으며 5월2일부터 4일 사이 2박3일간 애너하임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어린이 복음화를 위한 4/14윈도우 컨퍼런스에 관한 내용도 발표됐다. (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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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2022 국가 기도의 날’ 나성순복음교회서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2.03.22
     ‘2022 국가기도의날 연합준비위원회’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 ‘국가 기도의 날’이 공개한 5월 5일 국가 기도의 날 포스터. 기독교 화가 론 디치아니의 작품으로 인종을 초월해 기도할 때 천사들이 함께 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아냈다. 매년 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위해 전국의 기독교인들이 함께 중보기도를 해 온 미국을 위한 ‘국가 기도의 날 (The National Day of Prayer)’ 기도회가 오는 5월 5일 개최된다. 캘리포니아지역 한인들을 위한 기도회는 당일 7시 나성순복음교회(담임 진유철 목사)에서 이뤄진다.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 송정명, 진유철 목사)를 중심으로 한 ‘2022 국가 기도의 날 연합준비위원회’는 지난 15일 성시화운동본부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기도회 장소와 순서 등을 확정했다.올해 기도회는 미주성시화운동본부와 나성순복음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기로 하고 유튜브와 미주 주요 기독교 방송사들의 송출망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하기로 했다. 크리스천헤럴드 CHTV를 비롯해 미주복음방송, CBS TV, CGN TV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기도회는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1부 회개기도회를 시작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기도가 이어진다. 코로나19 변이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완벽한 종식을 위해 기도할 계획이며 큰 피해를 본 교회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혜를 달라고 목소리를 모을 예정이다.2부에서는 미국 지도자들과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도가 이어진다. 성경의 정체성과 멀어져가는 문화 속에서 미국을 이끄는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정책을 펴 달라고 기도하게 된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국가 간의 폭력 속에서 피해가 최소화하게 해달라고 간청할 계획이다. 이어 미국 청교도 신앙회복과 부흥을 위한 기도, 한국과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 등의 순서로 이뤄지게 된다. 청교도 신앙으로 금식을 선포하고 기도를 독려했던 초창기 미국의 모습을 회복해 줄 것을 간구하고 미국 교회들이 먼저 깨어 사회를 이끌 수 있도록 기도하게 된다.특히 올해 기도회는 한국에 있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를 초청해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기도회 주관처인 ‘국가 기도의 날’은 올해 기도회 주제를 골로새서 2장 6, 7절 말씀을 기초로 “우리를 세운 주님을 높여라(찬양하라)”로 정했다. 하나님이 미국을 만드셨음을 고백하고 기도할 때 하늘에서 하나님의 원래 목적에 따라 움직여 줄 것이라는 신앙고백이 함께 포함됐다고 설명했다.또 올해 국가 기도의 날은 약 1100만 명이 라디오를 청취하며 참여해 줄 것이며 NRB-TV를 통해 4000만 명이 시청할 것으로 기대했다. 같은 기도 제목으로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함께 기도할 것이라고 전했다.국가 기도의 날은 미국 건국 초기부터 이어져 내려왔다. 식민지 독립을 위해 지도자들은 마음을 모아 함께 싸울 것과 하나님께서 지켜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줘야 했다. 1768년 일부 도시에서는 금식을 선포하고 기도할 것을 독려했다.1775년 대륙회의에서는 모든 식민지 개척자들에게 금식과 기도의 날을 준수하도록 결정했다. 1779년 5월 6일 조지 워싱턴 대통령은 대륙회의에서 국가 기도의 날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이를 발표했다.지난 1988년부터는 매년 5월 첫 번째 목요일 정기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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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위드 코로나 시대 한인 선교전략 모색한다” 크리스천헤럴드2022.03.22
    한인세계선교사회(KWMF) 17기 대표회장 강형민 선교사(왼쪽에서 5번째)와 관계자들이 모임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오른쪽 사진) ‘2022 KWMF LA 썸밋 콘퍼런스’ 포스터위드 코로나 시대의 선교 전술을 모색하기 위한 한인 선교사들의 전략회의가 오는 4월 은혜한인교회에서 개최된다. 한인세계선교사회(대표회장 강형민 선교사, 이하 KWMF)는 오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선교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역 선교사들과 선교전략가, 지역 한인 목회자 등을 초청해 코로나19 이후 시대 한인 선교 방향을 모색한다.‘코로나 시대의 선교전략(Strategic Mission in the New Normal)’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2022 KWMF LA 서밋 콘퍼런스’는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선교사 협회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선교 콘퍼런스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선교 현지 상황과 가속화된 비대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지를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볼 계획이다. 중동지역을 포함해 아프리카 지역 등에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극단적 반기독교 정서를 어떻게 극복할지도 주목된다. KWMF는 안내문을 통해 “어느 때보다 더 큰 선교의 전환기다. 기존의 방법과 전략으로는 복음을 전하기가 어렵게 됐다”며 “현 상황에 맞는 총체적이고 창의적인 선교전략이 선교 현장에 대한 경험과 통찰을 가진 선교사들에 의해 제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KWMF는 새로운 선교전략 정립이 필요한 이유를 3가지로 꼽았다. ⧍내전 등의 이유로 발생한 난민들이나 자발적 이민에 의한 이민 사회가 늘어난다는 점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대면 선교가 제한됐다는 점, ⧍극단주의적인 반기독교 정서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 등이다.또 한국교회의 선교가 어떤 위기에 봉착하고 있는가, 위기의 본질은 무엇인가, 위기 극복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선교사 삶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선교 방법은 전통적인 선교방법과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가 등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시했다.KWMF 대표회장 강형민 선교사는 “개신교 역사에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부흥이 한국교회에 있었고, 한인 선교사들은 그 부흥의 열매다”라며 “한인 선교사가 수만이며, 다문화와 현지언어에 능통한 자녀가 수만이다. 한국교회와 선교사들이 세운 신학교가 수백이고, 현지 지도자와 교회가 수만이며, 이를 통해 복음을 접한 현지 크리스천이 수십 수 백 만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그는 “선교지는 이제 더 이상 복음의 불모지가 아니다. 이제는 방향없이 열심을 낼 때가 아니다. 현지의 상황에 맞는 합의된 통합적 준비가 필요할 때가 됐다”며 “완전하지 못하고, 비판의 여지가 있더라도, 지난 사역을 평가하고 내일의 방향을 제시하는 지역별 선교 청사진이 나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KWMF의 이번 콘퍼런스는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 시애틀형제교회 권준 목사, 안양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 조이플교회 조지훈 목사, 주님의영광교회 신승훈 목사, 수원하나교회 고성준 목사 등 한인교회들을 이끄는 목회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또 KWMF 관계자들과 KWMA 관계자 등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 단체 대표들이 참여하게 되며 선교전략가 루이스 부시 등 선교 이론가들이 함께 참석해 현지 상황에 따른 전략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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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부흥과 회복은 다시 복음 앞에 서는 것부터 시작 크리스천헤럴드2022.03.22
     OC전도회연합회 관계자들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교계단체 지도자들이 집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가운데가 조정민 목사. 오렌지카운티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 주최한 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 초청 ‘평신도 신앙향상을 위한 말씀집회’가 지난 13일 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 노창수 목사)에서 개최됐다. 윤우경 이사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집회는 윤강혁 부회장 찬양인도로 분위기를 달궜다. OC교회협의회 회장 심상은 목사(갈보리선교교회)는 환영인사를 전하며 집회를 위해 기도했다.이날 함께 한 오렌지카운티 교계단체는 OC교회협의회만 아니었다. OC장로협의회 회장 김생수 장로는 성경봉독을 담당하고 LA목사중찬단이 특별찬양을 해 연합의 의미를 더했다.조정민 목사는 “다시 복음 앞에 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로마서 1장 16절부터 17절까지의 말씀을 MBC기자 출신답게 날카롭게 분석하고 삶의 적용을 이끌어 냈다. 조 목사는 역사 속에서 교회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지적하고 교회의 자성이 필요하다는 것부터 꼬집었다. “기독교가 공인된 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신앙의 이름으로 전쟁이 자행돼 왔는가?”라는 질문에 수많은 추가 질문이 덧붙여졌다. 조 목사는 교회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은 과거에서부터 이이온 답습의 결과라는 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를 풀 수 있는 해답을 성령님과의 동행에 있다고 봤다. 그는 “성령과 함께 한다면 우리는 위대한 존재로 인정받게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믿음이 우리를 강하게 한다고 지적했다.조정민 목사는 성령님과의 동행과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골리앗에게 나가는 하나님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의 교차점을 부흥에서 찾았다. 부흥은 하나님의 생명력의 회복으로 이해했다. 그리고 그것은 세상과의 단절을 의미한다고 했다.조 목사는 “부흥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이며 죽은 사람이 다시 사는 것”이라며 부흥의 의미와 부활의 의미를 교차 시켰다. 게기서 결론을 끄집어냈다. 바로 “복음은 구원의 소식이다”는 점을 강조했다.조종민 목사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할 기본을 다시 들춰냈다. 오직 복음, 예수그리스도, 그분의 이름이면 충분하다는 점이다. 지금의 세상을 바꿔갈 수 있는 것은 다시 복음 앞에 서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결론지었다.설교를 통해 달궈진 분위기는 조정민 목사가 이끄는 합심기도회를 통해 더욱 열기를 더했다. 조 목사는 평신도들이 다시 헌신에 나서야 한다며 기도를 요구했다. 주최단체 봉사와 헌신이 하나님을 기쁘게 할 것이라는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기도인도라고 평가됐다.이어 한국과 미국의 기독교인들이 신앙의 원칙에서 다시 일어나야 할 것임을 강조하고 기도하자고 했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이 하루 빨리 종식되게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을 움직여 달라고 합심 기도를 이끌었다.신용 회장은 이날 미리 배포된 순서지를 통해 인사말을 대신했다. “평신도 신앙 향상을 위한 말씀축제는 한국의 덕망 있는 목사들을 초청해 희망을 전하고 회복의 메시지를 들어오는 시간”이라며 “조정민 목사를 통해 영적 갈급함을 채우고 가난한 마음을 가진 이민자들에게 샘물과 같은 신선함과 희망을 전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OC전도회연합회는 이날 헌금을 전액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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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2022 나눔온 – 퍼스트 팽귄과 미션펀드 대상 찾아요” 크리스천헤럴드2022.03.22
     GBC 대표 이영선 목사(앞줄 왼쪽에서 2번째)와 지난해 지원금 수급단체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지난 2020년부터 선교단체와 가난한 이웃을 위한 나눔의 통로로 실시해 온 미주복음방송(대표 이영선 목사, GBC) 나눔온(ON) 캠페인이 시작됐다.GBC의 나눔온 캠페인은 지원 대상자들을 선정한 후 특정일을 선정해 진행하는 모금방송을 통해 모금된 헌금을 모두 대상자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GBC에 따르면 지난 2020년 5월에 시작해 현재까지 32만 달러의 현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은 주로 노인과 장애인, 선교사, 유학생, 홈리스 등으로 약 3만 3000명에게 사랑을 전했다.GBC는 나눔온을 통해 모금된 헌금은 두 가지 방법으로 집중 지원된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여파와 정부 지원금의 축소로 인해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자선 단체들이 첫 번째 대상이다. 또 최 발발한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과 시리아 난민 등을 위해 사역하는 선교사나 가정들이 두 번째 대상이다.두 지원대상 집단 모두 개인과 단체가 가능하다. GBC는 “불확실한 환경 가운데 먹이를 찾기 위해 펭귄 무리 중 제일 먼저 바다로 뛰어들며 무리에게 용기와 희생을 보여주는 퍼스트펭귄처럼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제일 먼저 움직이고 선한 나눔 무브먼트를 만들어가는 ‘공익단체’와 ‘시민’들이 한인사회의 퍼스트 펭귄”이라며 첫 번째 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왔다.지원 대상자는 3월 10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사회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들이 대상이다. 최대 5000달러의 활동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 방송을 통해 단체를 소개하고 계속적인 후원자를 찾기 위한 방송을 지원하게 된다.선정은 서류접수 후 4월 5일과 6일 서류심사를 하게 되며 4월 7일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를 홍보는 4월 11일부터 5월 2일까지 이뤄지게 되며 5월 3일 진행되는 공개모금 방송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금은 5월 19일 전달할 계획이다.지원 방법은 GBC 홈페이지에 있는 나눔온 활동 계획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 nanum-on@kgbc.com)로 제출하면 된다.우크라이나와 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선교사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난민 사역 선교사를 위한 미션펀드’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우크라이나나 중동 현지에서 난민들을 위한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선교사 가정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선정된 가정에게는 최소 1000달러 후원금이 지급되며, 선교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이 제공된다. 또 GBC 방송을 통해 사역을 홍보하고 후원자들 모집하는데 지원받게 된다. 모집기간 내 대상자를 선정해 별도로 통보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퍼스트 펭귄’과 동일하다.‘2022 나눔온 캠페인’ 공개모금 방송은 오는 5월 3일 화요일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전 후원방법은 전화후원(714)484-1190, Paypal 후원(홈페이지(www.kgbc.com) 접속 후 Donate(후원) 클릭 후 Paypal 결제), Venmo 후원(@am1190kgbc) 방법 등이 있다. 한편 GBC는 지난 2020년 나눔온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열악한 상황에 처인 유학생등과 서류미비자 등 개인과 지역 커뮤니티 섬김 단체들을 집중 지원했다. 지난 2021년에는 홈리스,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사역을 해온 5개 자선 단체들을 선정해 지원하고 식사 후원방식인 ‘만나밀한끼나눔’을 통해 지역의 교계단체 등에게 활기를 북돋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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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은혜로운 결별은 끝 이젠 재산권 싸움 크리스천헤럴드2022.03.22
     동성애자들을 공식적으로 인정할 것인가에 대한 이견으로 교단분리 수순을 밟아 온 연합감리교회(UMC) 총회가 2024년으로 미뤄졌다. 은혜로운 결별이라는 명분으로 서로의 재산권을 인정하고 분리하기로 결의한 후 분리를 마무리하는 총회를 3번째 연기했다. 3번 모두 코로나19 확산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모이기가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UMC에 남아 있자는 측이 동성애자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자는 측이다. 반면 동성애자들을 사랑으로 포용할 수는 있지만 공식적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측이 새로운 교단을 만들어 분리하려는 측이다. 이들은 결혼은 남자와 여자가 일대일로만 이뤄질 수 있다는 보수적 결혼관을 지지하고 있다.UMC에 있는 대부분의 한인교회들은 동성애자들의 공식화를 거부하고 있는 글로벌감리교회(Global Methodist Church, 이하 GMC)와 신앙고백을 같이 하고 있으며 새 교단으로 이적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합감리교회 내 한인교회들의 모임인 연합감리교회한인교회총회(회장 이철구 목사, 이하 한교총)는 지난 3월 8일 목회서신을 통해 ‘2022년 UMC 총회 연기’와 관련해 입장을 정리했다.한교총 회장 이철구 목사는 “(총회연기 소식은) 총회를 기다려온 입장에서는 실망스러운 일”이라며 한인교회들도 신앙적, 신학적 입장을 분명하게 밝힐 때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 목사는 또 전통적인 결혼관을 지지하는 교회들을 중심으로 새로 출범하는 글로벌감리교회(GMC)가 오는 5월 1일 시작하게 됐다며 개 교회들이 공식적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이미 전국의 200여 개 교회들이 모여있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또 UMC는 교권을 지키기 위해 ‘당근과 채찍’으로 전통주의 입장의 교회와 목회자를 회유하거나 협박하고 있다고 밝히고 감리교회의 특성인 목회자 파송권을 가지고 불이익을 가하고 있다고 폭로했다.이런 상황에서 UMC 소속의 한인교회들은 교단에서 분리되어 나오는 과정에서 절차를 지키지 않아 재산권을 지키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갖고 있다. 한교총은 이런 한인교회들의 상황을 감안해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달라스에서 개최되는 ‘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 연차총회’에서 가이드라인을 논의한다고 밝혔다.연합감리교회 전국평신도연합회 안성주 회장은 “슬프고도 안타깝게 은혜로운 분리는 끝났다. 이제는 분리의 주된 쟁점이 건물과 돈으로 주제가 변했다”고 지적했다.계속해서 안 회장은 “앞으로는 복잡하고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라며 개 교회 차원으로 상대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여러 교회들이 힘을 합해 조직적으로 합의 구조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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