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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AI 시대, 다음세대의 신앙과 소명을 묻다” 어바인온누리교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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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 KOSTA Irvine 3일간 열려 IT·영화·의료·법률 등 전문인 참여…신앙과 진로 연결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가는 한인 청소년들이 신앙과 진로, 삶의 소명을 함께 생각하는 ‘2026 Youth KOSTA Irvine’이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얼바인 온누리교회에서 열렸다.
‘Spiritual Intelligence in the Era of AI’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미주 한인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마련됐다. AI와 기술 변화 속에서 청소년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의 정체성과 목적을 어떻게 세우고, 재능과 진로를 신앙과 연결할 것인지를 주요 주제로 다뤘다.
행사에는 목회와 예배뿐 아니라 영화, IT, 디자인, 항공, 법률, 의료 등 여러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크리스천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Mariners Church의 Lead Worship Pastor DK Kim 목사와 Tapestry LA에서 시작된 Creative Worship Team Common Gathering이 예배에 참여했으며, 영화 항공·특수촬영 분야에서 활동해 온 Stephen Oh 감독도 강사로 나섰다.
전문인 프로그램에는 Expedia Group의 Daniel Kang, Meta의 Minnie Choi, Delta Airlines의 Logan Kim, 변호사이자 목회자인 Daniel Lim, 가정의학과 전문의 Jae Hyun Shim 등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TED Talk 형식의 세션과 관심 분야별 워크숍을 통해 전문인들의 경험을 듣고 진로와 신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는 예배와 말씀, 전문인 세션, 워크숍, 팀 빌딩과 소그룹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매일 저녁 열린 Evening Rally는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청년, 장년 등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됐다.
마지막 날인 20일 오후에는 샤인 커뮤니티 예배가 열렸다. 이날 Stephen Oh 감독은 영화 제작 현장에서 겪었던 경험과 자신의 신앙 여정을 나누며 삶의 계획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관해 이야기했다. Oh 감독은 ‘Spider-Man: No Way Home’, ‘Black Panther: Wakanda Forever’, ‘Star Wars: The Rise of Skywalker’, ‘Mission: Impossible–Dead Reckoning’, ‘John Wick: Chapter 4’ 등 여러 작품의 항공촬영 분야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이번 Youth KOSTA는 AI 자체에 대한 기술 교육보다는 기술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다음세대의 정체성과 진로, 소명을 신앙의 관점에서 생각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목회자 중심의 강의에서 범위를 넓혀 다양한 전문직에 종사하는 크리스천들이 자신의 직업 경험을 학생들과 나눴다는 점이 프로그램의 한 축을 이뤘다.
3일간의 행사는 20일 저녁 샤인 커뮤니티 예배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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