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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글로벌선진학교, 국내외 대학 장학생 대거 배출 크리스천헤럴드2025.04.13
    매년 세계 유수 대학 진학의 성과를 거둬온 기독교 대안 중·고교인 글로벌선진학교(GVCS, 이사장 남진석 목사)는 7일 상연재 서울역점 별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4-2025학년도 대학 입시 결과에서 우수한 대학진학 결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서 남진석 이사장은 “입시결과로만 보더라도 작년보다도 좀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US NEWS(주간 미국 뉴스매거진) 랭킹과 영국의 QS 세계대학랭킹을 기준으로 볼 때 상당수의 글로벌선진학교 학생들이 상위 랭킹학교로 진학하는 동시에 상당액의 장학금을 약속받고 진학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대표적 최상위권 대학 합격자의 경우 아이비리그 다트머스대, 미국 10위 권 대학의 시카고대학, 존스홉킨스대학 등을 비롯해 아시아권의 세계10위권 대학인 홍콩대학, 홍콩과학기술대학 등에 대거 합격한 사실을 알렸다.특히 글로벌선진학교의 음성·문경·미국 캠퍼스 학생들이 각 대학으로부터 약속받은 장학금 총액수(중복 포함)는 지난 3일 현재 한화로 약 70억 원에 달했다. 또한 이달 말까지 주요 대학들의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어 합격자 수는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게 학교측의 설명이다.특히 문경캠퍼스는 4년 전부터 생명과학, IT·AI, 디자인, 스포츠 등 산업영역에 기반하는 전문 트랙과정을 운영해 왔다.이에 따라 올해는 뉴욕의 파슨스디자인스쿨, 스쿨오브비주얼아츠(SVA) 등 세계 최고의 디자인 예술 대학에 거액의 장학금을 받기로 하는 다수의 학생들이 입학허가를 받기도 했다.  국내대학 진학과 관련해 남 이사장은 “수시전형보다 정시전형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입시제도가 변화되면서 전인교육을 강화하고, 국제화교육을 강조하는 글로벌선진학교 졸업생들에게는 예년에 비해 다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면서도 “이러한 추이에 따라 앞으로 국내대학 진학 학생들을 위해 국제화 교육기조를 지키면서도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한편 글로벌선진학교는 지난 2020년부터 7학년(중1)들을 대상으로 약 1년간 미국으로 가서 영어몰입연수과정(New Grace)을 갖도록 했다. 또한 작년부터는 7학년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봄학기를 국내에서 이수하고, 가을학기부터는 약 10여 개의 미국 자매학교에 소수 학생들을 분산 배치해 기독교 가정에 홈스테이를 하는 방식으로 영어 몰입도를 극대화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글로벌선진학교는 2025학년도 가을학기 학생모집을 위해 오는 19일 경북 문경에서, 26일에는 충북 음성, 5월 17일에는 세종시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5월 중으로 서울 수도권과 대전·천안의 중부권, 대구·부산 영남권을 대상으로 각 캠퍼스 방문이 얼운 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남 이사장은 “지난 코로나19 기간 동안 학생들의 수가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어 학교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으며, 지난해 학교 문을 닫을 뻔했다”면서 기독교대안학교 운영이 쉽지 않음을 언급했다.무엇보다 현재 국내에 기독교대안학교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으로 인해 학교의 질적 문제 하락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기독교 대안학교의 교육 경쟁력 확보방안 모색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또한 남 이사장은 대안학교의 비싼 등록금 문제와 관련 “대안학교가 많은 등록금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일정부분 원인에는 정부에 있다”면서 “일반(공립) 학교는 한 학생당 평균 2,000만 원 이상을 정부가 지원하지만 대안학교에는 이런 정부지원이 없다”고 설명했다.정부가 대안학교를 공식 교육기관으로 인정을 했지만 지원 대상에서 빠지다보니 학생들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비싼 등록금에 대한 비난을 고스란히 대안학교가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남 이사장은 그러면서 “재작년부터 대안학교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에 대한 교육급여(바우처) 등 일부 논의가 이뤄지며 관련 안을 추진하던 중 탄핵정국에 의해 관련 사업이 멈춰진 상태”라고 전했다.남 이사정은 “저희 학교가 시골에 있다는 것이 굉장히 또 큰 장점”이라며 “대자연과 호흡하는 가운데 몰아붙이기식 교육 대신 절대평기 방식을 고수해 융합적 사고를 길러주는 교육을 통해 당장 좋은 대학교 간판을 얻지 못해도 결국 이들이 세상을 바꿀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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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한국정치 위기 오기까지 무엇했나…"한국교회, 회개와 성찰 절실" 크리스천헤럴드2025.04.13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탄핵 정국은 일단락됐으나 이념적 갈등의 골은 좁혀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한국교회가 지금부터라도 시대적 책임을 다하며 국정 파탄에 이르기까지 무얼했는지 자성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헌재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이후에도 일부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헌재 판결에 불복하겠다며 단체 행동을 예고하고 있다. 탄핵 정국이 일단락됐지만 진영 갈등은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오랜 시간 숙의 끝에 나온 헌재의 결론에도 여전히 광장은 둘로 나뉜 채 다른 목소리를 이어갔다.  전광훈이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는 6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대한문 일대에서 '전국 주일 연합 예배'를 열고 "국민저항권을 다시 집행하기 위해, 또 헌법재판소 판결이 잘못됐다는 것을 증명하고 윤 대통령을 다시 찾아오기 위해서는 전국에 1,000만명 서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헌재 결정 승복을 두고 보수 진영 내 갈등도 표면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손현보 목사를 주축으로 결성된 '세이브코리아'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받아들인다"는 성명을 내고 지난 5일 여의도에서 열려던 집회를 취소했다. 하지만 6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손 목사는 차주 대선 관련 중대 발표를 예고해 잡음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헌재 결정에 반대하는 사람도 있지만 국민과 전문가 다수가 결정에 동의한 만큼, 이에 순응해야 한다"면서 "이제는 곧 치러질 대통령 선거가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할 시점이다. 법에 어긋나는 행동은 처벌하되 서로 다른 이념은 존중하는 질서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기독교인들은 우리 사회가 민주주의적 방향으로 가도록 기도해야 한다"면서 "전체 사회에 심각한 해를 끼친다고 판단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서로 다른 의견과 이념을 용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교계에서는 한국교회가 더 이상 정치적으로 변질되지 말고 본연의 역할로 돌아가 자성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류영모 한소망교회 원로목사는 최근 열린 '나부터포럼'에서 "한국교회가 사회의 중심은커녕 갈등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갈등의 조정자가 돼야 할 교회가 갈등의 조장자가 됐다. 이념을 신앙화하고, 정치를 우상화하고 상대 지도자와 이념을 악마화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사태에 한국교회는 책임이 없지 않다"며 "이 중차대한 역사적 한 시점에서 교회는 반드시 다시 일어나 빛이 되고 희망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영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도 "한국교회는 미래를 고민하고 자성하는 마음으로 몸부림치지 않으면 안 된다"며 "나부터 통합하고, 사회가 통합하고, 교회도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재영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한국교회가 교계 안팎으로 분열을 조장한 만큼 이에 대해 성찰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정 교수는 "헌재 판결이 나오고 상황이 일단락 된 상태에서 한국교회는 지난 120일간의 과정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면서 "우리가 상대방을 극단적으로 표현하고 비방했던 것이 과연 온당했는지, 기독교인으로서 바른 모습인지를 되돌아 봐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그는 "사회에서 교회가 다양한 주체들과 대화하고 연대하려면 교회 중심 사고를 넘어서야 한다"면서 "단순히 교회의 이해관계나 세력화의 관점이 아니라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공교회로서의 입장을 확립해야 한다. 한국교회가 선언적 차원의 연대가 아닌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교계 지도자들은 이제 사회 통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교회가 이를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박종화 경동교회 원로목사는 이번 헌재 판결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판결이 국민통합의 틀을 마련해줬다"면서 "한국교회가 세속 정치의 이해타산을 따라가지 말고, 정치 속에서 하나님의 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기도하며 헌신해야 한다. 예언자적 비판과 더불어 화해·평화의 길을 제시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도 지난 5일 발표한 시국메시지에서 "대한민국 최고 헌법기관의 판결로 확정된 이번 결정은 동의하지 못하는 유감스러운 부분이 있더라도 반드시 존중돼야 한다"면서 "소모적인 갈등과 망국적인 분열을 넘어 용서와 화해로 상처를 치유하고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국민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라가 혼란스러운 지금이야말로 다시금 한국교회가 기도에 힘써야 할 때라는 제언도 나온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차기 대통령 선거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국민대통합 기도회를 열 계획이다. 이 목사는 "국론을 하나로 모으고 연합하는 것만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 기독인들은 이 땅을 고쳐 달라고 간절히 하나님께 엎드려 함께 기도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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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한국 선교 140주년, 한 알의 밀알 되어 새로운 미래 열자" 크리스천헤럴드2025.04.13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김정석 감독회장)가 한국 선교 140주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되돌아 보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비전을 선포했다.기감은 7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대회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감리교의 역사는 1885년 4월 5일 조선 땅을 밟은 최초의 선교사 헨리 아펜젤러 부부를 통해 시작된다. 대회 개최 장소인 정동제일교회는 아펜젤러 선교사가 세운 한국 개신교 최초의 교회로 ‘한국의 어머니 교회’로도 불린다.박동찬 대회 준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면서 "선교 150주년에도 아름다운 생명의 열매를 거두기 위해 우리 모두 땀과 헌신, 눈물과 기도를 심자"고 말했다.이날 '한 알의 밀알'(요한복음 12:24~26)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김정석 감독회장은 "이 땅에 복음이 전해진 140년 전과 지금은 겉모습은 달라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봄기운이 완연하고 꽃이 피며 새 생명이 움트는 계절에 조선 백성들은 가난과 질병, 절망의 고통 속에 있었다"고 전했다.이어 "이 땅에 복음을 들고 온 선교사들의 헌신과 희생, 눈물의 기도가 뿌려졌기에 오늘날 감리교회가 있게 된 것"이라며 "우리도 복음의 능력 앞에 자원하는 자들이 되자. 귀한 신앙의 유산을 이어 받아 주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아펜젤러 선교사의 5대손인 로버트 헨리 셰피드 씨가 참석했다.그는 "고조할아버지인 아펜젤러 선교사가 세우신 정동교회에 오게 돼 기쁘다"며 "정동교회는 아펜젤러 유산의 중심이자, 그의 사역의 열매이고 전 세계 모든 감리교회의 유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날 기념대회에서는 비전선언문이 발표됐다. 선언문에는 2035년 선교 150주년을 향한 비전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제고를 위한 신앙회복운동 ▲100개국 1,500명 선교사 파송 ▲‘다음세대 살리기 운동본부’ 설치 ▲북한선교와 통일운동 집중 ▲환경살림운동 적극 전개 등이다.김정석 감독회장은 "선교 14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다시 출발해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구하는 마음으로 말씀과 기도 회복에 전력을 기울이고, 특별히 다음세대를 품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미래를 대비하며 북한선교와 환경선교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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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韓, "봄만 되면 마음이 힘들어요"… 극단선택 위험 가장 높은 봄 크리스천헤럴드2025.04.13
    매년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예방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봄철에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우울증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일반적으로 겨울이 가장 우울한 계절로 여겨지지만, 통계적으로 봄철 자살률이 겨울보다 20~30% 높게 나타난다. 이 같은 현상을 가리켜 '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고 부를 정도로 여러 연구에서 확인된 바 있다. 실제로 통계청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2021년 3월, 2022년 4월, 2023년 5월에 자살 사망자가 가장 많았다.이런 현상은 봄철 기온 상승과 일조량 증가로 인해 신체의 호르몬 균형이 변화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 계절 변화가 생체 리듬을 교란하면서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고, 감정 기복과 우울감이 심화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심리적 요인도 있다. 입학·졸업·취업 등 중요한 전환점을 맞는 시기인 만큼,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이들이 많아지는 것이 스프링 피크 현상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박철형 강서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봄철에는 주변이 활기를 띠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라며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자신이 사회적으로 도태되고 있다는 생각에 우울감이 깊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설상가상으로 최근 우울증 환자까지 증가하는 추세라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우울증 환자의 병원 방문 수는 2019년 81만 명에서 2023년 108만 명으로 약 33.3%(매년 약 7.6%) 증가했다. 6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우울증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실정이다.그럼에도 상당수 우울증 환자들은 사회적 낙인과 주변 시선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10월 발표된 '국가정신건강현황 보고서'에 의하면,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사람 중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을 받은 비율은 12.1%에 불과했다. 이는 캐나다(46.5%)나 일본(20%)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치료를 받지 않는 이유로는 ▲주변의 부정적 시선(27.2%) ▲상담 및 치료 비용 부담(21.1%) ▲상담 기록으로 인한 불이익 우려(14%) 등이 꼽혔다.이승훈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므로, 정신건강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더욱 확산돼야 한다"며 "문제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하며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정신건강 문제 예방을 위한 돌봄도 요구된다. 지역 공동체, 특히 교회가 이웃들의 정신 건강을 돌봄 역할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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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희망친구 기아대책, 부활절 캠페인…"140년 전 선교 발자취 따라" 크리스천헤럴드2025.04.13
    국제구호개발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최창남 회장)이 한국기독교 140주년을 맞아 부활절 캠페인 '미션투게더21'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에 복음을 전한 해외 선교사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복음이 필요한 지역을 지원하는 온라인 나눔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기아대책은 한국에 복음을 전한 21명의 해외 선교사의 이야기와 신앙을 조명하는 21일 묵상집을 제작했다. 묵상집에는 선교사들의 사역 이야기뿐만 아니라, 해외 40여 개국에서 활동 중인 기아대책 기대봉사단의 기도제목도 포함됐다. 개신교 문화유산 탐방 가이드와 총신대학교 허은철 교수가 연구한 한국 초기 선교사의 발자취를 다룬 특집 원고도 실렸다.교회 및 단체는 카카오톡 채널 '기아대책 미션파트너'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묵상집을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캠페인 ‘부활절 나눔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후원자들은 ▲성경책 보내기 ▲수자원 개발 ▲식량 지원을 통해 아시아 및 아프리카의 말라위, 짐바브웨 등 도시 빈민을 돕는 데 참여할 수 있다.해당 프로젝트는 기아대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대책 박재범 미션네트워크부문장은 "부활절은 단순한 절기가 아니라, 우리가 받은 복음의 은혜를 다시금 선교지로 흘려보내는 기회"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140년 전 선교사들의 헌신을 돌아보고, 오늘날 복음이 필요한 곳을 직접 섬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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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해방 전후 사회 변화 이끈 한국교회…오늘날 과제는? 크리스천헤럴드2025.04.13
    한국 기독교가 지난 140년간 사회에 가장 크게 기여한 활동으로 해방 전에는 ‘항일민족운동’, 해방 후에는 ‘민주화운동’이 꼽혔다.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지용근 대표)는 최근 ‘한국 기독교 140주년 특집’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의 의뢰로 지난해 10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교수·목사·언론인 등 1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방 이전 기독교의 대표적 사회 기여로 ‘3.1운동 등 항일민족운동’(85%)이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근대식 서양병원 시작’(82%), ‘근대식 교육 시작’(79%), ‘대학 설립’(77%)이 뒤를 이었다.당시 기독교인은 전체 인구의 1.5%에 불과했지만, 실제 이들이 항일운동에 미친 영향력은 절대적이었다. 3.1운동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16명이 기독교인이었으며, 교회는 만세운동을 조직하고 확산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다.해방 이후 기독교가 가장 크게 기여한 활동으로는 ‘민주화운동’(57%)이 꼽혔다. ‘보육원 설립 등 아동복지’(55%), ‘전후 구호사업’(51%), ‘소외 계층 의료구호활동’(50%)도 지목됐다. 군사정권 시기 기독교는 민주화 요구를 공개적으로 표명했고, 주요 교회들은 민주 인사들의 피신처이자 집회 공간으로 기능했다. 향린교회와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은 대표적인 민주화 운동 거점으로 꼽힌다.그렇다면 오늘날 한국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회적 과제는 무엇일까. 조사 결과에 의하면 '도덕성 회복 운동'(59%)이 가장 많이 지목됐다. 이어 ‘저출생 대책 개발’(50%), ‘기후위기 대응 및 생태 환경 보전 운동’(48%), ‘정신 건강 지원’(44%) 순이었다.한국교회가 시대적 요구에 따라 사회 변화를 이끌어온 만큼,  오늘날 교회도 시대 과제를 인식하며 공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정재영 실천신대 교수는 "정의롭지 못한 현실과 불확실한 미래에 있어 교회가 도덕적 기준점이 돼야 한다"며 "성경은 황금률을 비롯한 많은 도덕규범을 제시하고 있으며, 산상수훈은 이 세상의 가치와는 전혀 다른 가치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교회는 사회구성원들이 개인 및 집단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갖도록 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진양 목데연 부대표는 "교회와 성도가 한국 사회에 기여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이 땅에 실현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면서 "우리의 신앙이 단순히 개인의 이익을 도모하는 수단에 머물러선 안 된다.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 공의를 세상에 실현하는 공적인 책임으로서의 신앙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교회는 성도들이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 국가가 교육, 의료, 복지 등 상당수를 책임지는 현대사회에서 교회가 어떻게 한국 사회에 기여할지 고민해야 한다. 정부가 미처 돌보지 못하는 사각지대는 어디인지 구체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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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한국교회 '종합 진단' 해보니…"신앙 개인주의 탈피 시급" 크리스천헤럴드2025.04.13
    한국교회를 종합 진단한 결과, 신앙의 개인주의 탈피가 가장 시급한 문제로 지적됐다. 특단의 대책 없이는 2050년엔 기독교인이 32%나 감소하며 한국교회가 쇠락의 길을 걸을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두란노바이블칼리지가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개최한 '목회 데이터의 전략적 분석' 세미나에서다. 이날 세미나는 예배·교육·친교·봉사·선교 등 목회 5대 핵심 사역별 통계 자료를 토대로 한국교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시급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지용근 대표)가 발간한 '한국 교회 진단 리포트'(두란노)를 바탕으로 했다. 최근 목데연은 2023년 1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1만2,000여 명을 표본 조사해 한국교회를 종합 진단한 내용을 엮어 책으로 출간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무너져가는 한국교회의 현실을 지적하면서 한국교회가 건강해지려면 무엇보다 개인주의적인 신앙을 탈피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지용근 목데연 대표는 “최근 한국교회는 신뢰도 하락과 저출산, 고령화, 코로나19 이후 사역 규모 축소 등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실제로 2024년 기준 전체 인구 대비 16.2%로 추산되는 우리나라 기독교 인구는 2050년 11.9%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수로 보면 828만 명에서 560만 명까지 감소할 전망이다.지 대표는 “교회가 쇠퇴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신앙이 개인적이고 사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라며 “성도와 목회자들은 교회 안팎에서 친교와 봉사, 실천적 신앙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부족하다. 교회가 살아나려면 하나님의 은혜와 감동을 이웃과 세상으로 확장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이날 한국교회의 친교 실태를 발표한 이상화 서현교회 목사는 “개인 구원에 대한 관심을 넘어 성도 간의 교제와 나눔이 활발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도들은 어려울 때 서로 기도로 돕는다’는 응답(77.6%)은 비교적 높았으나, ‘서로의 형편과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50.6%) ‘서로 어려울 때 기꺼이 돕는다’(56.1%) 등 실질적인 연대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교회의 사회봉사나 선교에 대한 관심 부족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다.신앙이 깊은 성도일수록 사회봉사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층에서 사회봉사를 교회의 필수적 의무로 여기는 비율이 낮았다. 사회봉사를 하지 않는 교회의 경우 ‘재정적·인적 여력 부족’(55.7%)을 그 이유로 꼽았으나, 사회봉사가 교회의 필수적 사명은 아니라는 목회자들의 응답(23.1%)도 적지 않았다.손병덕 총신대 사회복지학 교수는 “봉사와 선교는 교회가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기 위한 본질적 사명”이라며 “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복음의 영향력도 함께 줄어든다. 교회가 거듭나려면 영적 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균형 있게 실천해야 한다”고 전했다.신앙이 개인화되는 배경에는 예배와 설교가 성도들의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는 기복적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점이 꼽혔다.안덕원 횃불트리니티신학대 예배학 교수는 “설교가 개인적 위로와 은혜를 강조하는 것에 비해, 성도들이 대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실천하도록 이끄는 내용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실제로 성도들은 예배를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사역으로 꼽았지만, ‘예배를 통해 이웃을 섬기겠다고 결심했다’(48.9%), ‘사회 정의에 관심을 가졌다’(43.0%)는 비율은 그다지 높지 않았다.예배뿐 아니라 교회 교육에서도 사회적 실천에 대한 강조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출석 교회에 어떤 교육이 있느냐’란 응답에 성경(88.5%)이나 교리(77.5%) 등 교회 내부 생활에 대한 교육 비중은 높은 반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가정 생활(63.3%)이나 일터 생활(45.9%) 등 일상 속 신앙을 다루는 교육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신형섭 장신대 기독교교육학 교수는 “현재 교회 교육이 성경이나 교리 등 지식 중심으로 운영되다 보니 성도들이 사회적 실천이나 생활 속 신앙생활을 배울 기회가 적다"며 "교회 안은 물론 사회 속에서 신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임성빈 전 장신대 총장은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서 “더욱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것이 이번 진단의 목표”라며 “이러한 소망이 현실이 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교회 스스로 끊임없이 개혁하려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목회자를 비롯한 교회 구성원이 건강한 교회에 대한 열망을 가져야 한다”며 “교회 구성원이 모여 핵심 비전을 세우고 교회 지도자들이 설교와 교육을 통해 이를 공유하면서 조직을 구성해 비전을 실천해야 한다. 이상적 교회와 오늘날 교회 현실의 간극을 직시하고, 이를 성찰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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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복음으로 나라 세우자"⋯군선교사 500여명 한목소리 기도 크리스천헤럴드2025.04.13
    "주님 사랑 나라 사랑, 군선교!" 국가적 위기 상황마다 복음으로 나라를 지켜온 군선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MEAK·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20일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나라사랑 군선교대회를 개최했다.김삼환 MEAK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온 것은 한국교회 어머니의 기도 덕분"이라며 "지금은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되는시기다. 기도로 자유 대한민국 지키자"고 말했다. 박상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은 축사에서 "군선교가 무궁하게 발전하기를 소망한다" "'기장'이 있어야 비행기가 날아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군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육군 군종사관 45기 출신인 박성규 총신대학교 총장은 '군선교는 나라사랑입니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목사는 "군선교는 출발부터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었다"며 "또 장병들의 정신전력과 사기를 앙양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교회 성장에 군선교는 큰 헌신과 결실을 맺게 했다"며 "군선교를 나라 사랑의 도구로 사용하고 열매 맺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국민화합과 한국교회 연합, 군선교 부흥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또 제 83기 군종사관 후보생들을 군종목사로 파송하며 격려했다. 앞서 진행된 제54차 정기총회에서는 MEAK 신임 이사로 곽수광 푸른나무교회 목사, 김양재 우리들교회 목사, 이기용 신길교회 목사 등이 임명됐다.  사역 보고 및 계획도 발표됐다. 연무대교회의 사역 보고에 따르면 주일 출석 장병의 인원이 평균 6,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 대비 5%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진중세례식 참여인원도 524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이석곤 연무대교회 군종목사는 "청년 대학부가 강화된 교회와의 협력 사역, 찬양 및 뮤지컬 등 전문화 사역 등을 통해 사역을 확장하겠다"며 "10% 성장과 5만 성도 세우기를 목표로 군선교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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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정치적 극단으로 치닫는 사회…"증오 아닌 공존 모색해야" 크리스천헤럴드2025.03.19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17일 경기도 파주시 지지향에서 '2025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책협의회'를 열고 성숙한 민주주의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모색했다. 정책협의회는 NCCK 위원과 에큐메니컬 운동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날 기조 강연을 맡은 엄한진 한림대 교수는 개신교 일부 세력이 정치적 극단의 대변자로 비쳐지는 현실을 지적했다. 엄 교수는 "양극화, 비정규직, 청년실업, 임금압착 등 장기간 지속되는 한국사회의 문제로 인해 기존과는 다른 극단적인 처방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면서 "계엄 이후 한국 개신교 내에서 혐오 정치와 정치 세력화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는 극단적인 행태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극우 현상에 대응하는 유일한 길은 배제되고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타자에 대한 증오가 아닌 대화와 공존의 길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강연 이후 참석자들은 11개 조로 나뉘어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은 '침묵도 하나의 의견이므로 존중한다', '생각이 다르더라도 끝까지 마음을 다해 듣는다' 등 8개의 대화 원칙 아래 민주적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혐오와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 환경 속에서 교회가 어떻게 성숙한 민주주의의 길을 제시할 수 있을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종생 NCCK 총무는 "한국 사회와 교회가 분열과 갈등에 직면한 지금, 차이를 넘어 연대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공동체를 이뤄야 한다"면서 "기독교인의 신앙적 책무는 특정 정치 이념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사랑과 정의의 길을 따르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NCCK는 이날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18일 정책협의회 문서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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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北 실태 알린 영화 '물방울'… 아이들의 눈으로 북한을 보다 크리스천헤럴드2025.03.19
    한 지역교회가 제작한 북한의 실상을 다룬 영화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용인에 소재한 더빛교회(박정배 목사) 미디어팀이 선보인 첫 단편영화 '물방울'이다.영화 '물방울'은 북한의 종교 탄압 문제를 조명하며, 복음을 전하기 위해 떠난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대본은 더빛교회가 운영하는 대안학교 '더빛기독학교' 학생들의 손을 거쳐 완성됐다. 북한의 종교 자유 억압과 폭력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서다. 윤영훈 미디어팀장은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는 요한복음의 말씀을 바탕으로 영화 주제를 정했다"며 "'물방울'이라는 제목은 학생들이 '우리의 작은 노력이 한 방울의 물방울이 되어 흘러가 강이 되고 바다가 되어 온 세계로복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붙였다"고 설명했다.3년 전, 더빛기독학교 학생들은 수업 중 북한에는 종교의 자유가 없어 복음을 접할 기회조차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학생들은 쉬는시간에 북한 선교를 주제로 역할극을 했고, 이를 본 교사들이 연극으로 확장시켰다. 윤 팀장은 "추수감사절 예배에서 성도들에게 연극을 선보이려던 것이 영화로 확장됐다"며 "아이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기까지 하며 자비량으로 제작했는데,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셨다"고 말했다. 영화가 공개되자 반응은 뜨거웠다. 어린 학생들이 복음 전파를 위해 목숨까지 바칠 각오를 다지는이야기에 많은 이들이 감동했다. 이 작품은 해외로도 알려지며 여러 기독교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다.특히 미국에서 가장 큰 기독교 영화제 중 하나인 'CWVFF(Christian Worldview Film Festival)'의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돼 '최고의 단편영화상'과 '관객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또 NRB(전미종교방송협회)에서 주최하는 제50회 'ICVM(International Christian Visual Media) 크라운 어워즈'에서 ‘최고의 학생 영화’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이찬우 카메라 감독은 "큰 기대 없이 무모하게 도전했는데, 예상치 못한 결과를 얻었다"며 "이 영화를 통해 많은 미국인들이 북한의 실상을 알게 됐고, 북한을 위해 함께 눈물로 기도하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윤 팀장은 "미디어가 믿지 않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도록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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