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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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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캘리포니아 주, 산불 대비 안전 지침 발표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남가주 산불 대비 안전 지침 안내를 다국어 자료로 배포하면서 소수민족 안전 강화 나서고 있어서 주목된다. 새롭게 공개된 소셜미디어 툴킷에는 산불 대피, 대기질 악화, 정전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알리는 그래픽, 게시물, 자료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툴킷은 영어와 스페인어로 제공되며,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중요한 안전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주정부는  listoscalifornia.org/alerts 웹사이트를 통해 각 카운티별 경보 시스템 가입을 권장하는데 우편번호 검색만으로 해당 지역의 경보 시스템에 쉽게 등록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휴대전화, 집 전화, 이메일, 문자 메시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경보를 받을 수 있다.  산불 대비에 대한 주요 핵심은 '고 백(Go Bag)' 준비가 강조되는데 주정부 관계자는 "가족이 대피해야 할 상황에 대비해 필수품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출생 증명서, 보험 증서, 여권 등의 중요 서류, 처방약, 마스크와 튼튼한 신발 같은 보호 장비, 보조 배터리, 현금, 반려동물 용품, 식량, 물 등을 챙겨두도록 권한다. 또한 "대피 명령이 내려지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대피하라"고 강조하면서 여러 대피 경로를 미리 계획해두고, 대피 경고와 명령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대피 경고”는 떠날 준비를 하거나,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대형 동물 등 추가 시간이 필요한 경우 떠나라는 의미이며, “대피 명령”은 즉시 떠나야 한다.추가정보는 listoscalifornia.org/resources/에서 한국어 등 12개 언어로 된 산불 및 산불 연기 관련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산불 지역이 아니더라도 정전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실용적인 팁과 함께 정전 전에 자동차, 휴대전화, 휴대용 라디오를 충전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비상 대피소가 이민 신분에 관계없이 모든 캘리포니아 주민에게 개방되어 있음을 강조하면서 대피소 입장 시 신분증은 요구되지 않으며, 대피소 위치에 대한 정보는 각 카운티 비상 서비스 사무소에 문의할 수 있다.  참조 www.news.caloes.ca.gov [이 게시물은 크리스천헤럴드님에 의해 2025-01-11 14:04:49 특별기고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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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GBC 2025 나눔On 희망On 자선콘서트! 남가주 6개 교회에서 열려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돕기 위한 미주복음방송의 ‘나눔On 프로젝트’는 2025년에도 변함없이 진행된다. 미주복음방송의 '나눔On 프로젝트'는 팬데믹이 발발했던 2020년부터 시작돼 지난 2024년까지 5년간 총 95만불의 후원금이 모금되었다.첫 나눔은 이웃과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개인 및 긍휼단체를 지원하는 일로 시작해서 올해는 특별히 ‘난민 돕기’에 집중해 분쟁과 전쟁 속에서 나라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미얀마 카렌족 난민과 팔레스타인 난민,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지원할 예정이고, 더불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퍼스트 펭귄’은 자선단체 10여곳의 사역과 다음세대 크리스천 리더 양성을 위한 ‘동행과 상생’ 프로젝트를 위해서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콘서트에는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이민 성도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찬양 작곡가 겸 예배인도자 손경민 목사와 The 은혜 워십팀(찬양 사역자 이윤화, 찬양사역자 주리, 피아노 김정희, 색소폰 이기명)이 함께 한다. 우는 자와 함께 울라(로마서 12장15절)" 말씀을 주제로 한 이번 컨서트는 2월 14일(금)부터~2월 23일(일)까지 감사한인교회, 인랜드교회, 샌디에고갈보리장로교회, 얼바인온누리교회, 에브리데이교회, 충현선교교회에서 각각 개최되며 후원티켓은 $20로 미주복음방송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구매 및 전화문의 구매가 가능하다.또한 2월 19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될 '2025 나눔On 공개모금생방송' 에서는 손경민 목사와 The은혜 워십팀이 참여해 생방송을 이끌어 갈 예정이고, 이 날은 전화나 온라인 결제를 통해 특별헌금으로 동참할 수 있다. [이 게시물은 크리스천헤럴드님에 의해 2025-01-11 14:04:36 특별기고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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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미국인, 90%, 크리스마스는 기념해도 교회 출석은 50% 미만 크리스천헤럴드2024.12.22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들은 이번 크리스마스에 교회에 참석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미국인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가량(47%)이 "성탄절에 일반적으로 교회에 출석한다"고, 48%는 "출석하지 않는다"며 , 5%는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에서는 개신교인(57%), 가톨릭 신자(56%), 기타 종교인(53%)은 무종교인(21%)보다 주로 교회 예배에 참석한다고 답했다. 종교가 없는 사람들은 '아니오'라고 답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71%). 복음주의적 신념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성탄절에 교회에 출석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은 (72% 대 40%)것으로 드러났다. "'크리스마스' 자체가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데서 14세기 중반에 '그리스도의 미사'라는 단어가 이 축일을 지칭하는 단일 용어로 처음으로 통합되었다"고 설명한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스콧 맥코넬은 "그러나 미국인 10명 중 9명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는 해도 교회에 참석해 그 의미를 제대로 되새기는 사람은 절반 미만"이라고 분석한 것이다.성탄절에 교회에 출석하는 응답자(47%) 중 대다수(60%)는 "예수님께 예배하기 위해"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교회에 출석하는 빈도가 낮은 응답자는 성탄절에 교회에 출석하는 주된 이유로 '전통'을 꼽을 가능성이 높았는데 교회에 거의 출석하지 않거나 절기에만 출석하는 응답자 중 각각 22%와 27%는 "전통을 지키기 위해"라고 답 한 반면, 정기적으로 매주 출석하는 이들의 경우 그 같은 답변이 10%에 불과했다.실제적으로 복음주의 신앙을 가진 미국인들은 다른 미국인들보다 예수를 기리기 위해 예배에 참석한다고 말할 가능성이 더 높다(74% 대 53%). 종교가 없는 사람들은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하기 위해(42%),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21%) 참석한다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주목할 내용은 일반적으로 교회를 출석하지 않는 많은 미국인들이 "성탄절에 '초대를 받는다면' 교회에 갈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는 부분으로 “잠재적 교인”은 성탄절 예배 초대를 기다리기도 한다는 것이다.성탄절에 교회에 가지 않는 응답자 중 56%는 "지인이 초대하면 출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고, 특히 17%는 "교회 출석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했다. 즉 잠재적 교인들은 성도 지인들의 예배 초대장을 기다리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인데 대부분(56%)은 아는 사람이 성탄절에 함께 교회에 참석하자고 초대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17%는 교회에 참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답했다. 대부분 목회자들과 교회 신자들은 성탄절이나 부활절 같은 절기에 지인들을 교회로 초청하고 권유하는 경우가 많다. 교회에 가끔씩이라도 출석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초대를 받으면 매년 이맘때쯤 교회에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사실이 이 반응을 잘 설명한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예배에 참석하는 기독교인(76%)과 한 달에 한두 번 또는 종교 휴일에만 예배에 참석하는 기독교인(69%)은 거의 또는 전혀 참석하지 않는 기독교인(52%)보다 초대를 받으면 예배에 참석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답했다.성탄절 초대장은 여성(61%가 참석할 의향이 있다고 답함), 히스패닉(72%), 중서부(65%)와 북동부(60%), 복음주의 신앙을 가진 사람들(69%)에게도 효과적일 수 있다.다만 일반적으로 교회에 참석하지 않던 “나이 든 미국인”들은 교회 참석을 시작할 기회를 먼저 찾고 있지는 않다는 분석이다.  그들 중 65세 이상(48%)은 크리스마스에 초대를 받더라도 새삼스럽게 함께 교회 예배에 갈 것 같지 않다고 말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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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OC교계기관들 신인회장단 선출 이어져, 교협, 이창남목사, 목사회, 강문수목사 등 크리스천헤럴드2024.12.22
    2024년을 마무리하는 12월에 접어들면서 오렌지카운티교계 각 기관들에 신임 리더십들이 들어서면서 2025년 신년을 준비하고 있다. OC교회협의회는34차 총회를 통해 3년을 연임해온 심상은목사 (갈보리선교교회 담임)에 이어 이창남목사(주님의손길교회)를 34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창남목사는 2022년 제1차 21인 새벽영적각성기도회에 초청강사로 교협과 연결이 되기 시작해서 수석부회장을 거쳐 신년도 회장으로 선출된것이다. OC교협은 민경엽목사(나침반교회 담임)을 연임하는 이사장으로, 김영수장로(은혜한인교회)를 후원이사장으로 다시 추대키로 했다.OC목사회는 지난 주 총회를 통해 2년을 연임해 온 이원석목사(하사랑교회 담임)에 이어 강문수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목사회는 OC지역에서 활동하는 목회자들의 친목단체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각 교회 남녀 전도회의 연합체로 45년간 활동하고 있는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하 연합회)는 12월21일 45차 총회에서 지난 3년간 연임해온 신용집사(감사한인교회)의 뒤를 이어 한성준집사(감사한인교회)를 이사회추천을 받아 만장일치로 추대키로 했으며 이사장으로는 민김 권사(베델교회)에 이어 김도영장로(시민권자협회)를 세웠다. OC장로협의회와 여성목사회 신임 회장단은 아직 발표 전이다. 한편 OC교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 각 단체와 기관장들을 초청, 연합송년회를 개최키로 하고 교협 회장단의 이취임예배도 겸하기로 했다. 더불어 연합회의 5차 선교사자녀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치루며 재선에 성공한 영 김 연방하원의원과 최근 가주상원의원에 당선된 최석호 의원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OC교협 이취임식과 OC지역 연합송년회 및 선교사자녀장학금전달식은 12월29일 주일 오후 5시, 은혜한인교회 2층 친교실에서 개최되며 사전 예약을 당부하고 있다. 참가 문의 교협총무 조진용목사(바인교회) 714-696-1441 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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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세계기독교언론협회, 10차 신앙도서 독후감 시상식과 총회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4.12.22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세기언, 회장 임승쾌 장로)의 제27차 정기총회와 제10회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 수상자 시상식이 지난 12월 5일(목) 오전 10시 30분 LA한인타운에 있는 온달 이벤트 홀에서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부 예배와 시상식의 사회를 맡은 윤우경권사(크리스천헤럴드 총괄본부장/사람과사회 발행인)의 환영인사로 시작해서 박준호 기자(미주 크리스천 신문)의 기도에 이어 부회장인 조명환 목사(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의 말씀선포가 있었다. 조명환 목사는 요한복음 1:23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통해 “기독언론도 엄연히 언론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바, 언론의 2대 기능인 정보전달의 기능과 비판의 기능이 포함된다. 기독교언론은 교계의 정보 전달자의 역할은 아주 잘 하고 있는 반면 믿음 공동체의 부정과 오류를 지적하는 비판 기능은 거의 무력한 상태”라 할 수있다고 지적하면서 “믿음 공동체는 사랑의 공동체이자 동시에 정의의 공동체이다. 정의는 예수님이 성전에서 분노하시며 불의에 도전하신 것처럼 도전하고 때로는 분노하고 때로는 대결하면서 쟁취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교계의 정의를 위해 눈 감고 있다. 못 본 척 지나간다”고 덧붙이면서 언론매체로써 그 본문을 다시한번 생각해 볼것을 권했다. 조 목사는 “미주 지역 기독언론은 대부분 재정을 포함한 구조적인 약점과 더불어 연합과 이해상충의 약점 등으로 제대로의 역할 감당이 수월치 않은 현실을 지적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 언론으로써의 정체성만큼은 분명하게 간직하며 살아야 할 것“이라 강조하면서 ”세례 요한이 자신의 정체성을 주님의 길을 곧게 하려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말한 것처럼 우리들도 예수님의 길, 복음이 길, 교회의 길을 곧게 하려고 외롭지만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곧 우리의 정체성임을 잊지 말고 그 사명을 이루어 가도록 정진하자“고 힘 주어 말했다. 이어서 독후감 공모전의 내용 설명과 더불어 올해 수상자 발표에는 이성자 전도사(미주크리스천 신문 LA지사장)가, 심사평은  백승철 목사(문학평론가, 에피포도예술인협회 대표)가 나섰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임승쾌 회장(샌프란시스코 크리스천타임즈 발행인)을 대신하여 부회장인 조명환 목사와 서종천목사가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총 7명의 당선자 가운데 남가주에 거주하는 3명의 수상자가 참가했는데 우수상은 신나리 집사(어바인 주교회), 장려상은 정유미 집사(토렌스제일장로교회), 장려상은 손문식 전도사(은혜한인교회)가 수상했다.매년 심사를 맡고있는 문학평론가 백승철 목사는 ”지난해 보다 독후감 참가자수는 줄었지만 그러나 수준은 놀랍게 향상되었다. 이런 공모행사가 10회까지 진행되는 게 흔치 않은 일이다. 대단한 성과이며 세기언에 축하드릴 일이다. 세기언이 신앙도서 독후감 쓰기 운동을 이렇게 진행해 오고 있는 것은 우리 기독교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말이다. 독후감 수상자가운데는 정식으로 문단에 등단한 분들도 있다. 그것이 이런 노력을 잘 반증해 주고 있다. 감사한 일이고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시상식 후에는 당선자들을 중심으로 방송인인 윤우경 권사가 즉석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주목됐다. 참석자들은 당선자들에게 독후감 공모전에 참석한 배경 및 글을 쓰게된 동기, 책을 선정하고 글을 써내려간 상황등 질문을 이어갔다.  한편 제10회 독후감 수상자 다음과 같다.▷최우수상: 배홍철(영국 하펜던, UK)/읽은 책: 기도는 사라지지 않는다, ▷우수상: 신나리(얼바인 주교회, CA)/읽은 책: 마음을 따르지 않을 용기, ▷장려상: 정유미(토렌스 제일장로교회, CA)/ 읽은 책: 기도는 사라지지 않는다, ▷손문식(플러톤 은혜한인교회, CA)/읽은 책: 어쩌다 거룩하게, ▷박숙현(사랑의빛선교교회, CA)/ 일상의 유혹, ▷이지은(뉴욕 그리스도교회, NY)/마음을 따르지 않을 용기.또 점심식사 후 열린 2부 순서로 제10차 세기언 정기총회는 의장인 임승쾌회장을 대리해서 조명환 부회장의 사회로 열려 서인실 사장(크리스천 투데이)이 기도하고 윤우경 서기의 회원점명과 전년도 회의록 낭독, 2024년 사역보고가 있었고 서인실 재무의 재정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임원선거에서는 현 임승쾌 회장의 유임과 함께 임원진들도 그대로 전원 유임키로 결의했으며 2025년 사업계획등을 논의한 후, 이성우 목사(크리스천 헤럴드 선교회 대표)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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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남가주교협 55대 회장단 출범 "차세대와 연합 비전 품고 첫 걸음 시작” 크리스천헤럴드2024.12.22
    남가주 교회협의회 제55대 회장단 이취임 감사예배가 8일 오후 4시, 나성영락교회(박은성 목사)에서 증경회장단 및 교계 관계자와 임원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 동안 1부 예배와 2부 이취임식으로 나뉘어 개최됐다. 어릴 때 이민온 1.5세대 신임회장 샘신 목사는 "우리의 비전은 남가주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 아래서 지역사회의 희망과 섬김의 등불이 되며,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돕는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교회 연합과 지역사회와의 동행, 다음 세대 양성과 리더십 개발, 건전한 신학과 신앙을 수호한다는 비전을 품고있다”면서, “연례 한인 교회 축제와 차세대 리더십 서밋을 통해 교회 간 연합과 지역사회 섬김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변화를 통한 축복"(창세기 32:24-31)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한 최영봉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를 변화시키고자 할 때 꼭 필요한 것이 끈기”라면서, 주인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증거와 열매 맺기를 원한다면 야곱의 끈질김이 필요할 것"이라 강조하고  "하나님의 역사는 능력있는 자들을 통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끈기있는 자들로부터 이뤄진다는 것을 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샘신 목사는 "지역 기도 모임을 통해 하나님 앞에 간구하는 교협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 모든 사역은 여러분의 기도와 협력이 필요하다. 우리의 힘과 믿음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협을 함께 세워나가기를 소망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어려운 시기 교협의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평가 받는 교협 54대 회장 최영봉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이번 회기 부회장의 50% 이상이 1.5세이자 젊은 세대로 구성되어있다. 앞으로는 젊은 세대가 교협을 이끌어가야 할 것"이라며 "교협은 앞으로 미래 100년, 1000년을 내다보며 명실상부한 남가주 교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다. 불쌍한 영혼들을 구원하고 땅 끝까지 이르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일에 쓰임받는 교협이 되도록 기도하며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축사 및 권면을 한 목회자 및 지역사회 리더들은 한결같이  "지금의 미국 교회는 동성애와 자유주의 신학 등으로 혼돈 가운데 있어, 순수한 복음이 세속화의 물결에 휩쓸려 그 빛을 잃어가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종교 개혁가들이 외쳤던 솔라 피데(오직 믿음), 솔라 그라시아(오직 은혜), 솔라 스크립투라(오직 성경)을 상기하고 복음에 맞춰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며 "남가주 교협이 연합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해 나가면서 더욱 큰 복음의 울타리를 만들고 여러 세대와 지역, 다양한 단체와 연합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신임회장단의  취임을 축하했다.예배는 54대 수석부회장이었던 샘신 목사가 인도하고, 기도에 김은목 목사(55대 수석부회장)가, 성경봉독에 김창영 목사(55대 부회장), 말씀선포는 이임하는 최영봉목사가,  헌금기도에 권영신 장로(55대 부회장), 광고에 최영하 목사(54대 총무), 그리고 축도는 한기형 목사(31대 증경회장)가 나섰다. 2부 이취임식은 이성우 목사(크리스천헤럴드선교회 대표, 부회장)의 사회로, 기도는 나성영락교회 담임 박은성 목사(55대 부회장)가, 그리고 신임회장 취임선서를 위해서는 증경회장 정해진 목사가 함께 했다. 협회기 이양식, 권면 및 축사, 축하 공연 등으로 이어진 취임식은 최학량 목사(34대 증경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정해진 목사(33대 증경회장)와 신원규 목사(OC교협 증경회장)가 권면사를 했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서면으로), 지용덕 목사(40대 증경회장), 김향로 장로(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 민종기 목사(41대 증경회장), 서경원 장로(남가주장로협 회장), 데이빗 민 당선인(연방 하원의원), 최순길 목사(47대 증경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축하공연으로 KCBC 합창단, 빅토리아리의 국악, 화랑 청소년 팀의 난타공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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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미주청소년수련회, Youth Higher Calling “To the Fullest” 크리스천헤럴드2024.11.26
    목회자들과 사역자, 성도들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시기가 언제인가”라고 질문 앞에, 대부분 ‘청소년시기, 교회 수련회에서” 라는 응답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 시기에 인격적으로, 개별적으로 만나는 하나님으로 인해 오늘을 살고 있다는 간증이다. 그만큼 중요한 시기가 바로 청소년 시기에 참석하는 교회 수련회이다. 매년 12월이면 개최되는 미주청소년수련회(Youth Higher Calling Conference)가 올해도 다가오는 12월 25일(수)부터 28일(토)까지 포모나 소재 Sheraton Fairplex Hotel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SOON Movement Global (대표 오윤태 목사)은 매년 지역 내 중고등 학생들 약 500여명을 초청해서 컨퍼런스를 개최를 하는데는 크게 3가지 목적이 있다고 밝히면서 기도요청을 하고 있다. 오대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에 첫 번째는 이들이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도록 기회가 제공되는 것이라면서 “역사는 시간이 아니라 사건입니다. 인생의 역사는 얼마나 길게 살았느냐가 아니라 그 인생에서 어떤 사건들이 있었느냐 입니다.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은 인생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고 반드시 일어나야 할 사건입니다. 영원한 하늘나라를 소유하는 사건이며 하나님의 손을 붙잡는 사건입니다. 그리고 예수를 만나는 사건의 위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이 가장 좋습니다. 우리 자녀들의 인생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인생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라고 강조한다. 두번째는 “이 땅과 열방에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을 끼칠 지도자로 준비를 시키는 것”이라면서 “우리 2세들은 마지막 때에 하나님이 열방에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데 특별히 준비한 세대입니다. 세상에 대한 욕망의 눈이 뜨기전에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에 대해 눈을 뜨는 아이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위한 꿈을 가지고 달려 갈 때 하나님은 우리 자녀들 가운데서 대통령, 대법관, 빌리그래함 같은 위대한 전도자, 또 사회각층에서 영향을 끼치는 소중한 사람들로 세워지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또 이들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던지 예수의 말씀을 살아내는 위대한 지도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사람들로 사는 것을 함께 꿈 꾸며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세번째 목적은 “우리 자녀들이 그들의 십대를 풍성하게 살아내는 것입니다. 이번 년도의 주제는 “to the fullest”(풍성함)입니다. 이들이 가정에서 교회에서 그들의 학교에서 그리스도가 약속하신 풍성함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그들의 삶속에 생명이 있고, 말씀이 있고, 나눔이 있고, 섬김이 있고, 그들이 있는 가정과 교회와 학교에서 기도와 리더쉽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들의 선 땅이 하나님의 거룩한 땅이 되어 지기를”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올해 청소년 컨퍼런스의 강사로는 1.5세 사역자로 내년도 남교협 회장으로 선출된 샘커뮤니티교회 샘신목사가 작년에 이어 초청되었고 토렌스조은교회 김우준목사, 그리고 다니엘 엘리엇목사가 나서게 된다. 12월25일 성탄절인 수요일부터 시작되서 28일 토요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 본문은 요한복음 10장10절의말씀으로 “I have come that they may have Life, and have it To The Full”이다. Higher Calling Conference는 개교회 중심의 수련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중소형 각 교회 중고등 청소년들의 참여가 많은 편이며 참석한 청소년들의 뜨거운 간증이 이 대회의 필요와 중요성을 잘 확인 시켜준다. 청소년들의 참가를 위해서는 등록 시기에 따라 300불에서 400불사이의 등록비가 필요하며 참가대상은 중고등학생(6학년~12학년)까지이다. 올해는 개최일이 성탄 당일이라 학생들 픽업등에 혹시라도 발생할 불편함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그러면서 오대표는 이번 컨퍼런스가 온전하고 풍성하게 마칠 수 있기를 위해 구체적 기도제목을 공유했다. 1. 이 컨퍼런스가 기도보다 성령보다 앞서지 않는, 그리스도를 높이는 컨퍼런스가 되도록2. 준비하는 간사님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성령충만함과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준비하는 가운데 기쁨과 감사가 넘치도록3. 이 컨퍼런스가 순무브먼트만 준비하는 컨퍼런스가 아닌 우리 커뮤니티와 모든 교회들이 함께 동참하고 기도하는 컨퍼런스가 되도록4. 올해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시작을 해서 많은 교회들이 참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많은 교회들과 개인들이 함께 동참하여 그리스도를 높이는 축제가 되도록5. 등록비 외에 약 5만불 추가 재정이 잘 확보되도록6. 전체진행팀과 프로그램팀, 그리고 등록팀에 필요한 사람들을 붙여 주시도록, 찬양팀이 온전히 하나님을 찬양함으로 청소년들을 이끌 수 있는 영성과 지혜가 풍성하도록7. 투입되는 약 50여명의 대학생 순장들이 각 방에서 함께 지내며 소그룹을 인도할 때 성령충만할 수 있도록중고등학생 동생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품는 귀한 일군들 되도록8. 주강사들과 세미나 강사들이 기도로 잘 준비되어지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말씀이 선포되도록, 특별히 soul care 로 아이들을 이야기를 들어주고 멘토링을 위해 참가하는 전문가들을 통해 아이들의 고민과 아픔이 잘 만져질 수 있도록9. 참석학생들의 마음을 하나님이 잘 준비시켜 주셔서 갈급한 마음 가난한 마음으로 성령의 소중한 능력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도록10. 오로지 말씀을 붙잡는 믿음과 기도가운데 모든 공격으로 부터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도록 참가 문의 김인화 간사 (818)314-6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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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OC교협, 4.14어린이복음화운동 세미나 열어 크리스천헤럴드2024.11.26
    4세에서 14세 까지의 어린이들을 복음화하는 일을 주요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4.14어린이복음화운동본부가 OC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심상은목사) 주관으로 지난 11월18일 월요일, 애나하임에 소재한 주님의손길교회(이창남목사 시무, OC교협 수석부회)에서 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프라미스재단 이사장으로 전세계를 다니면서 어린이복음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최완기목사를 강사로 모셨다. 세미나를 주관한 심상은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2년반전 애나하임 호텔에서 300여명이 3박4일동안 참석해 큰 도전을 받았던 제1차 4.14어린이복음화운동컨퍼런스를 상기하면서 현재 전세계 전국가에서 확산되고 있는 점을 강조하고 한인목회자들이 교회내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주일학교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회복해야 할 필요성 때문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완기목사는 한국 하나님의성회 총회장으로 섬겼고 약 40여년간의 목회를 마친 후 전세계에서 어린이복음화 운동에 적극 나서면서 최근에는 한국에서 어린이복음화 운동에 불씨를 붙이고 있다. 최목사는 현재 한국교회 75%가 주일학교없이 목회하고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 하고 OC와 캘리포니아에 어린이복음화의 구체적 실태와 방안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오전 2시간, 오후 1시간으로 3번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 다시 보기는 유튜브에서 The Council of Korean Churches in Orange County 를 검색하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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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주안에교회, 이충환목사 2대 담임으로 취임예배 드려 크리스천헤럴드2024.11.26
    주안에교회가 제 2대 담임으로 이충환(크리스토퍼 이-사진) 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지난 22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드렸다. 이날 취임 감사예배에스 '초대교회의 성도들(행2:43-47)'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한 윤준용 목사(부노회장)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자녀로 권세가 주어졌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말씀대로 순종하고 살려고 힘쓰면 반드시 하나님의 권세가 임해서 그 권세를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고 강조하면서 자신이 췌장암에 이어 심부전증으로 투병중에 있지만 하나님 주시는 힘으로 이렇게 말씀을 전할 수 있다면서 예수를 믿는 권세를 잘 누리는 모두가 되길 축원하고 초대교회처럼 그 분이 주시는 불변의 사랑으로 섬기면서 같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길 때 하나님께서 100% 역사하실줄 믿는다"고 말했다.이충환 목사는 답사를 통해 "이 자리에 서게 하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린다. 신앙여정에 때로 눈물과 고통을 겪을 수 있지만  주님만 바라보며 걸어온 여러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린다.하나님은 우리의 눈물을 기억하시고, 우리의 고난은 헛되지 않음을 믿는다. 고난 뒤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기다리고 있으며 "장차 나타날 영광은 지금 우리가 겪는 고난과 비교할 수 없다, 주안의 교회가 겪은 모든 어려움과 아픔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아름다운 열매로 바꾸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축사는 조주호 목사(증경 노회장)는 "목사는 주의 양무리를 맡은 사명을 가진 자로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 실망스러울 때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개입하신 목적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며 교회와 신앙의 여정에서 믿음과 인내를 가지고 나아가야” 함을 강조했다.주안에교회(ICCC, 대한예수교장로회 미주총회서부노회)의 1대 담임 최혁 목사는 교회가 다음 단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스로 담임목사 자리를 내려놓고 지난 8월, 창립 11주년 기념 예배를 끝으로 사임하고 2대 담임목사 청빙을 시작했었다.한편 김태형 목사(ANC온누리교회)와 데리빗 리 목사(TRINITY WEST SEATTLE)가 영상 축사를 보내왔고 정여창 목사(증경 노회장)이 축도를 했다.주안에교회는 현재 목회부, 교육부, EM 공동체를 함께 섬길 풀타임/파트타임 사역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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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김병학목사, 성경전체 챗봇 주석 완간 기념 감사예배 드려 크리스천헤럴드2024.11.26
    본사 컬럼니스트, 김병학 목사(주님의교회 담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성경 전체에 대한 챗봇 주석을 완성했다. 이 작업은 3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2024년 추수감사주일인 11월 24일 오후 1시에 '챗봇 성경주석 완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이날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황진기 박사(에반겔리아 신약 교수)는 디모데전서 4장 13절을 본문으로, 목회자들이 성경을 읽고, 권면하며, 가르치는 일에 전념해야 함을 강조하며, 김 목사의 챗봇 주석이 이러한 사역에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축사를 맡은 이종희 목사(남가주밀알선교단 단장)는 김 목사의 오랜 연구와 목회적 열정이 담긴 결실로서, 이 주석이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이해하고, 개인의 영적 성장과 복음 전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세계 최초로 챗봇 성경주석을 완성한 김병학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아이디어와 지혜로 이 일을 감당했다"고 고백하며, "처음에는 창세기부터 시작했지만 지침이 없어 시간이 많이 걸렸고, 출애굽기를 만들 때는 창세기의 어설픔을 수정하느라 시간이 더 소요되었다. 우선 전체를 완성한 후 계속해서 수정 작업과 AI 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목사는 조만간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열 예정이며, 12월16일에는 KAPC 교단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들을 위한 강의도 준비 중이다.김병학 목사의 챗봇 성경주석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성경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혁신적인 도구로 평가받을 것이다. 이러한 시도는 성경 연구와 목회 활동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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