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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KWMC, "美한인교회 선교사 파송 현황" 첫조사 발표 크리스천헤럴드2025.09.03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이하 KWMC, 사무총장 조용중선교사)가 2025 년 3월부터 미국에 있는 한국계 선교 단체와 교단 선교회 및 교회들의 활동 현황과 선교사 파송 실태 파악을 위해 미주에서의 선교사 파송에 관한 첫 조사를 진행, 분석 발표하여 주목된다. 본 조사는 미국 내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선교 단체는 물론 교회들의 역할과 영향력을 이해하고, 그들이 세계 각지에 파송한 선교사들의 분포 및 사역 현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미주한인 교회의 선교역량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KWMC 는 2025 년 8 월 14 일에 나성영락교회에서 “선교의 새 전환점을 맞이하여 미주 한인교회의 40 년 선교사 파송 현황에 대한 첫 조사 결과 발표”라는 주제하에 이민 “1세대 중심에서 1.5 세·2 세로 넘어가는 선교의 세대교체 시점”이라는 부제를 갖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것이다.KWMC는 올해 3월부터 미국 내 한국계 선교 단체와 교단 선교회, 교회들의 활동 현황과 파송 실태를 조사하는 첫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조사는 미주 지역 주요 교회와 선교단체를 대상으로 설문을 배포해 자료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요 조사 항목은 ▲파송기관(단체) ▲선교사 이름 ▲파송국가 ▲파송년도 ▲주요 사역 내용 ▲파송·협력·후원 구분 등 6가지였다.조사 결과 1987년 본격적인 미주 한인교회 선교 역사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파송·협력 중인 선교사는 올해 7월 말 기준 2,738명(1,730가정)에 달하며, 이들은 전 세계 120개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미주 한인교회 역사상 최초의 체계적인 파송 통계 조사로, 향후 선교운동의 방향성을 제시할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기자간담회는 오전 11 시부터 시작하여 1 시간 가량 진행되었는데 환영인사 및 소개 후, 조사 취지 및 방법을 설명하고 주제발표와 향후 제언, 질의응답 및 마무리 기도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주제발표로 나선 KWMC 사무총장 조용중 선교사는 조사의 배경과 의의, 주요 통계 요약, 전략적 시점 등을 제시하였다. 기자간담회와 관련하여 발표된 미주 한인교회와 선교단체들의 파송 선교사 현황에 관한 통계는 다음과 같다.현황 조사의 취지와 목적미주 한인교회는 지난 40 년간 1,500 명 이상 선교사를 파송하였으며, 이제는 선교가 이민1 세대 중심에서 다음 세대를 향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40 여 년간 미주 한인교회가 전세계에 파송과 협력하는 선교사 현황을 조사하여 2025 년 7 월 말 기준 2,738 명, 1,730가정의 선교사들이 120 여 개국에서 사역하고 있음을 파악하였다. 이는 미주 한인교회의 선교 역사상 최초의 체계적 파송 통계 조사로, 향후 미주 선교운동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KWMC 측은 현황 조사를 통해 선교의 세대 계승과 글로벌 협력의 핵심 축으로서 미주 한인교회의 정체성과 사명을 재정립하며,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을 구상하는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요 통계 요약조사 대상: 125 개 교회·단체 중 48 개 교회, 15 개 선교단체 응답 (응답률 50.40%)로 총 파송/협력 선교사: 2,738 명 (1,730 가정) - 부부 선교사: 약 80% / 개인 선교사: 약 20% 로 밝혀졌다.주요 사역 지역지는 아시아 41.5% (동남아 16.8%, 동북아 13.4% 등 ) / 아메리카 23.6% (북미 10.3%, 중미 8.0%, 남미 5.3%) 였으며 주요 사역 형태는 교회 개척 및 목회 협력이 35.1%, 교육 및 신학교 사역은 21.3%, 나머지가 의료, 문화, 미디어, BAM, 미전도종족 사역등을 포함했다.전체 선교사의 총 응답자 수는 2,639명으로 파송은 1471명으로 약 54%, 협력선교사는 918명(33.5%), 후원선교사는 250명(9.1%)였다또한 선교사 경력을 분석한 결과 15 년 이하 경력 선교사가 전체의 약 70% 정도 였으며 2024년 까지 최근 10년간  신규 파송 530 명으로 꾸준한 증가 추세였다.지역별 선교 흐름선교사 현황조사에 2025 년 기준으로 48 개 교회 및 15 개 선교단체가 응답하였는데 이들 교회와 단체에서 파송, 후원한 총 2,738 명의 선교사(1,730 가정)가 활동 중이다. 조사에서 나타난 특징을 살펴보면, 아시아(41.5%)와 아메리카(23.6%)로 지역이 집중되어 파송되고 있었으며 아시아 중심으로는 한국(129), 태국(89), 캄보디아(87), 중국(84), 일본(71),인도네시아(58), 미얀마(42). 베트남(40), 미대륙은 미국(271), 멕시코(78), 과테말라(57), 브라질(38), 페루(35), 중동·중앙아시아 지역은 튀르키예(56), 이스라엘(42), 키르기스스탄(40), 요르단(26), 아프리카 대륙은 케냐(45), 탄자니아(32), 우간다(21) 등이었다. 이들의 주요 사역은 교육 및 교회개척 중심의 사역이 56.4%를 차지했으며  경력 15 년 이하의 선교사가 약 70% 정도로, 선교 세대의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는 싯점으로 여겨진다. 다만 정확한 파송선교사의 연령 파악이 되지 않아 1.5 세대나 2 세대인지는 불분명하다는 분석이다. 또한 부부 선교사의 비율이 80% 이상으로, 안정된 선교 형태를 선호하고 있으며  이제는 미주 이민 1 세대 중심의 선교에서 1.5 세~2 세 중심 전환이 필요한 것으로 이해된다. 전략적 시사점조용중 KWMC 사무총장은 이번 조사는 미주 한인교회가 세계 선교의 후방 지원을 넘어 중심 세력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면서 1988 년 KWMC 제 1 차한인세계선교대회가 열렸을 때에 미주한인교회 파송선교사는 10 명이 되지 않았었으나 한국에서 파송된 선교사의 후원교회로 시작된 선교운동이 이민 1 세대들이 선교사로 나가기 시작하고, 1.5 세대가 동참하는 선교의 세력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것으로 이해된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지금은 1.5 세, 2 세를 주체로 한 세대 전환과 새로운 선교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으로 창의적 접근, 협력 선교, 디지털 사역 확대가 필요하며, 특히 미주한인들의 독특한 경험을 살려 세계선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한국에서 파송된 선교사를 후원·재파송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이민교회 자체의 독립적 파송과 지속적 동원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이는 선교의 세대 계승과 글로벌 협력의 핵심 축으로서 미주 한인교회의 정체성과 사명을 재정립하는 전환점이기도 하다고 발힌 조 사무총장은 향후 미주 선교운동의 방향을 위해 차세대를 통한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이 필요한 싯점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과제미주 한인교회의 선교전략을 위해 선교사 파송 추이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파악하기 위한 향후 과제로 이번 조사는 미주 한인교회와 선교단체들의 선교사 파송 실태를 최초로 시도한 것으로 감안할때 전반적인 현황 파악에는 의미가 있었으나 심층적인 전략 수립에는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첫 조사라는 특성상 응답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문과 질문 항목을 간략히 구성하였기에 교회와 선교단체들의 제한적인 협조로 인해 취합된 정보가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아울러 다른 한편으로는 일부 교회와 선교단체들에서는 파송 선교사가 특정 지역에서 활동함에 따라 안전과 보안을 이유로 정보를 공개하기 어려운 상황도 있어서 정보 누출에 대한 우려와 불안감으로 조사 참여를 기피하는 경향도 있었다.따라서 향후에는 KWMC 와 교회·선교단체 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여, 보다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자료 수집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조사 방식의 개선, 정보 보호 장치 강화, 장기적 협력 관계 구축 등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미주선교운동의 특징이 개교회 중심의 중단기 파송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상을 파악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개교회들의 자발적인 연락과 협력이 필요하다. 이는 미주한인교회의 선교적 역량을 잘 파악하고 개발하여 세계선교 주역의 역할을 함께 감당할 수 있도록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KWMC 는 향후 보다 심층적이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 교회와 선교단체 간의 장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신뢰 기반을 강화하며 보다 세밀한 항목 구성과 맞춤형 조사 방법을 도입하여 정보의 깊이를 확보하고 응답자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안전한 자료 관리 시스템과 비공개 원칙을 철저히 적용하면서 조사 목적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참여 교회·단체에 피드백과 혜택을 제공하여 응답률을 높이고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KWMC 는 “이번 조사는 시작에 불과하며, 향후 더 정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조사로 미주 한인 선교의 현주소를 명확히 하고, 전략적 사역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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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살아 움직이는 교회' RE_VIVE CHURCH' 일일 세미나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5.09.03
    미성대학교(총장 이상훈 박사), 미셔널 처치 얼라이언스(MiCA, 대표 이상훈 목사)가 미주복음방송 (사장 이영선 목사)와 함께 공동 주최한 'RE_VIVE CHURCH 살아 움직이는 교회' 세미나가 지난 8월 28일(목) 미주복음방송 공개홀에서 개최됐다. 오전 10시 부터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미주 이민교회가 당면하고 있는 현재의 도전과 선교적 교회 운동의 실천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번 행사는, 선교적 목회에 뜻을 둔 40명으로 사전 신청을 제한했음에도 초과 인원이 몰려 현장의 열기를 짐작하게 했다.환영인사를 통해 이영선목사는 "올 한해의 목표로 지역 신학교의 협조 요청에는 무조건 기쁨으로 협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 역시 그 일환으로  "선교적 교회 운동이 단순 구호가 아닌 성도들의 삶에 생동력 있는 신앙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를 드러내며 “특별히 ‘미셔널 처치’라는 의미 있는 주제에 함께할 수 있어 더욱 감사하다”고 전했다. 총 3번의 세션과 한 개의 메인 세션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 첫번째 강사로 나선 송병주 목사(선한청지기교회)는 이민교회의 현실 속에서 “선교적 목회자는 시대를 읽고 교회를 통해 해답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목사는 '미주 이민교회 현재와 도전' 주제로 미주 이민교회의 통계가 애매하다며 "네거티브한 측면을 공유하겠다"고 전제한 뒤, 역대상 12장 32절을 인용해 "새로운 시대를 이해하고 행할 바를 아는 '잇사갈 자손' 같은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메인 세션에서 이상훈 미성대학교 총장은 자신의 신간 《Re_Vive Church: 살아 움직이는 교회》의 열 개 장을 두 시간 동안 핵심적으로 요약하며, “선교적 교회란 결국 교회의 본질을 향한 끊임없는 고민과 몸부림의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도의 존재 자체가 선교의 시작이며, 일상의 자리가 곧 선교지”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개인과 소그룹 공동체가 일상 속에서 선교적 삶을 살아낼 수 있는 실제적인 길을 제시했다.이상훈 총장은 "선교적 교회는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존재가 선교의 시작"이라면서 한국의 움직이는 교회와 새중앙교회를 예로 들면서"성도 한 명 한 명이 선교사로 파송되는 모델"을 제시하고 "선교는 자원의 문제가 아니라 존재의 문제"라며, "일상에서 시작해 열방으로 확장된다"고 결론지었다.오후 세션은  'Ministry Insights'로 MiCA 소속 고현종 목사(디사이플교회)는 17년간의 제자훈련 사역을 돌아보며, “선교적 교회에서 제자도는 엔진과 같다”는 책의 통찰에 깊이 공감하며 새로운 헌신을 다짐했다.  이어진 세션에서 이정엽 목사(LA온누리 교회)는  미국과 한국 교회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적용 가능한 사역 방안을 논의하면서 팬데믹 이후 한인 사회의 도전적인 상황 속에서 의료와 봉사 등 도시선교의 실제 사례를 나누며 교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이번 세미나는 미주 한인교회가 선교적 교회의 비전을 새롭게 발견하고, 목회 현장에서 이를 구체적으로 적용할 길을 함께 모색하는 등 긍정적 의미를 부여했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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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나성영락교회, 안나장학회, 창립 42주년 기념 장학금 수여식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5.09.03
    1983년, 나성영락교회 성도들이 자원하여 설립한 안나장학회가 지난 8월 16일,창립 42주년 기념 및 장학금 수여식이 나성영락교회(담임 박은성 목사) 친교실에서 진행했다.주최측은 올해는 풀러 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 캘빈대학교(Calvin University) 등의 신학대학원과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4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현옥 장학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수여식은 정정숙 회장이 환영인사를 통해 “작은 빛이 8월을 밝히듯, 오늘 우리가 밝힌 작은 소망이 이 세상 모두의 기쁨과 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믿음의 젊은이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자라나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어서 윤성한 목사가 기도하고, 박은성 목사가 ‘빚이 아닌 빛을’(마 5:16)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목사는 자신 역시 장학금의 수혜자였다며, 장학금을 받은 자는 받은 빛을 전해야 할 사명이있다고 말했다. “저 역시 20여 년 전 장학금을 받아 공부를 마칠 수 있었다. 안나장학회에서 말씀을 전할 때마다 저를 공부하게 하신 하나님의 사명을 발견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장학금은 ‘빛’을 받아 ‘빛’을 전하는 것이다. 장학금은, 장학금을 받는 이들에게 세상을 더 따뜻하고 밝게 만드는 사명을 감당하게 한다. 받은 빛(빚)을 빛으로 후대에게 전하는 것, 이것이 안나장학회의 참된 의미이다.”라고 말했다.축사는 이상명 총장(캘리포니아 프리스티지대학), 이경식 부총장(클레어몬트 신학교), 김창환 학장(풀러신학교)이 나섰고  박현옥 위원장의 장학 보고 후에 박은성 목사가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다니엘 뉴먼 박사(아주사 신학교), 임윤택 교수(캘리포니아 프리스티지대학)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이영인 학생의 연주에 이어, 신요한, 임주디 학생이 소감을 전했다.수여학생들은  “장학금은 단순한 금액이 아니었다.”며, “‘네 걸음을 보고 있다’는, 멈추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고, 정말 힘들었지만 학업을 이어갈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간증했다..한편, 안나장학회는 1983년 나성영락교회 성도들이 전교인 여름수양회에서 뜻을 모아 시작한 후 크리스천워먼서비스센터라는 이름으로 1988년 정식 연방정부와 주정부에 등록했으며 현재 7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주요 활동으로 프린스톤신학교에 5만 달러, 여교역자 양성 기금 10만 달러, 북한선교사 양성 장학금 10만 달러, 북한 고아원에 2만 달러, 한동대학교에 9400달러, 평양과기대에 5만4천 달러 가량, 나성영락교회 장학부에 75만 달러 등을 지원해 왔고 최근까지도 프리스티지대학(구 미주장신)에 지원헤 오고 있다. 장학회 측은, 앞으로도 믿음의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나라의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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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IRUS 국제개혁大·신학대학원…“2025 가을학기 개강영성수련회” 크리스천헤럴드2025.09.03
    IRUS국제개혁대학교∙신학대학원(International Reformed University & Seminary, 이하 IRUS, 총장 박헌성 박사, 이사장 나희자 박사) 2025 가을학기 개강영성수련회가 신입생, 재학생, 그리고 교수진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18일(월) 오후 7시 IRUS 채플실에서 열렸다.교무처장 박기태 목사 인도로 시작된 개강영성수련회는 묵상기도, 다함께 찬송가 197장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찬송, 총동문서기 김경식 목사 기도, 김혜성 전도사 성경봉독, 학우들 찬송가 384장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특송, 총장 박헌성 박사 인사 및 강사소개, 이종식 목사 말씀선포, 이종식 목사에게 감사패 증정, 학생회장 김정엽 전도사 봉헌기도, 인도자 광고, 총동문회 장학금 수여식, 다함께 찬송가 320장 ‘나의 죄를 정케하사’ 찬송 후 총동문회장 박기덕 목사 축도로 마쳤다.총장 박헌성 박사는 인사말을 통해 “본교는 칼빈의 종교개혁 신학을 순수하게 지켜온 개혁주의 신학을 가르치며, 이민교회에 필요한 평신도 지도자와 목회자를 양성하며 세계선교를 위해 일꾼을 배출하는 것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여러분은 미주에서 가장 경건한 보수신학의 신학대학교에서 학업을 연마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매진하여 하나님 나라에 유익하고 필요한 일꾼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종식 목사는 ‘소명의 자리로 돌아갑시다’(출 3:1-15) 제목의 말씀선포를 통해 “목회자들은 소명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리가 있다. 그리고 이 소명의 자리를 기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 소명의 자리를 기억하게 되면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아 가, 나를 부르신 그 때를 생각하며 그 당시로 되돌아가 두려울 것이 없게 된다.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이기 때문이다”며 “목회자의 권위는 바로 이 소명의식에서 나온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그 권위는 하나님이 세워주신다”고 강조했다.이어 이 목사는 “소명받은 사람은 그 어떤 어려움에도 소명 때문에 견딜 수 있다. 소명의 자리로 돌아오면 무엇이든지 견딜 수 있다”며 “환경에 좌우되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가면 된다. 나를 부르신 하나님, 나를 부르신 그 자리를 꼭 기억하기 바란다. 그러면 우리는 다시 살아나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다. 모세가 자기의 소명을 분명히 하면서 하나님이 부르셨다는 것을 이야기 할 때 하나님이 그를 세워주셨다. 하나님이 결국 다 하신거다. 그러므로 우리는 누구 앞에서든지 나는 ‘하나님이 부르신 종’이라는 것을 확실히 하며 승리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한편 개혁주의 신학교육 50년 전통의 IRUS 국제개혁대학교·신학대학원 2025년도 가을학기는 8월 18일(월) 개강하여 12월 5일(금)까지 계속된다.수업은 캠퍼스 대면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된다.IRUS 국제개혁대학교·신학대학원은 ATS(the 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 준회원(Associate member)으로서, 캘리포니아 주정부교육(BPPE; The Bureau for Private Postsecondary Education)로부터 정식학위와 연방정부 교육국(USDE; The United Stated Department of Education)과 고등교육기관(CHEA; The Council on Higher Education Accreditation의 인준을 받은 ABHE(The Association of Biblical Higher Education로부터 BACS(기독교학 문학사), BACM(교회음악 학사), MACS (기독교학 석사), MACM(교회음악 석사), MAC(상담학 석사), M.Div(목회학 석사), D.Min(목회학 박사), Ph.D in Intercultural Studies(교차문화학 철학박사)와 Doctor of Intercultural Studies(교차문화학 전문박사), Child Care Teacher/Director Certificate(유치원원장 교사자격증) 등 연방교육국이 인정하는 정식학위를 수여하는 정회원 대학교로서 D.Min과 Ph.D 박사학위까지 수여하고 있다.모든 학사 과정은 캘리포니아 주정부 교육국(BPPE), 연방정부 교육국(USDE), 고등교육기관(CHEA) 등의 인준을 받은 ABHE와 ATS의 감독하에 학위 취득에 합당한 교과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교차문화대학원은 개혁신학을 중심으로 사회과학, 교육학 등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참여하는 문화적 역량을 키워준다.교차문화학 철학박사 과정은 교차문화학 분야에서 이론과 연구에 집중하는 최고의 학술학위(Academic Degree) 과정으로, 학자와 교육자를 양성하는 학위과정이다.교차문화학 (전문)박사 과정은 교차문화학 분야의 이론과 연구를 사역실천에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는 전문 학위(Professional Degree) 과정으로, 교차문화의 현장에서 일하는 사역자들이 선호하는 학위과정이다.아울러, IRUS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해외 유일 인준 신학교이며, GAWPC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 직영 신학교로 M.Div 졸업생은 총회 강도사 고시를 거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와 GAWPC 총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사역할 수 있다.또한 미군목으로 지원하여 사역할 수 있으며 온라인 과목 수강으로 학점 취득 가능하며 유학생들을 위한 SEVIS I-20를 발급하고 있다.전화: 213-381-0081 / 125 S. Vermont Ave. L.A. CA 90004  www.iru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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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비기너를 위한 영상편집 5주 코스 초급반 개강 크리스천헤럴드2025.09.03
    바햐흐로 1인 방송시대가 도래했고 영상제작은 필수가 되고 있다. 이에 발 맞춰 곳곳에서 영상제작을 가르치는 곳들이 늘어나고 유튜브만 검색해도 수도 없이 많은 영상들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막상 시작하려면 넘어서야 하는 장애가 많다.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간단한 질문에 간단한 답이란 없기 마련이다. 모션엘 영상학교의 장범원감독(남가주온유한교회 담임)이 이에 대한 시원한 대답을 내 놓고 지난 8월30일 5주 코스 초급반 첫 클래스를 시작했다. 유난한 더위에 연휴이기도 한 토요일 오전 9시, 다양한 단계의 다양한 연령층 스무 두어명이 삼삼오오 참석한 첫 날 첫 강의의 열기는 사뭇 뜨거웠다. 초짜 교회미디어사역자의 더 잘하고 싶은 궁금증과 유튜버가 되고 싶다는 기대주, 모 대학교 총장의 “알지 못하면 일을 맡길수도 없는 시대”여서, 남편 목회를 돕고 싶은 사모들과 자녀들에게 부탁하는것도 한계가 있는 목회자 등 참석 목적도 다양한 영상편집과 제작에 관한 관심은 아주 컸다. 이번에 개설된 초급반은 8월30일부터 9월27일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5주 코스이며 곧 이어서 중급반이 6주코스로 10월4일부터 11월8일까지, 그 후에는 웹드라마 제작반으로 11월15일부터 12월20일까지로 계속된다. 초급반은 베가스프로편집 프로그램 소개와 기본촬영 장비소개, 컷편집과 장면전환효과, 자막, 타이틀, 로고넣기, 깨끗한 오디오 담기, 효과음 활용하기 등이 포함되며 약간의 등록비가 있다. 참가자 모두의 완전한 수료를 목표로 소그룹으로 진행되며 매주 과제물 제출과 출석이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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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충현선교교회 창립 40주년 기념예배 드려 크리스천헤럴드2025.09.03
    충현선교교회(국윤권목사)가 지난 8월 10일 주일에 교회창립 4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며,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변화’에 대해 선포했다. 선교는, 모든 문화권,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내가 변화되는 것이라고 선포한 국윤권목사는  1세대 목회를 넘어 1.5세대로의 교체에 남가주 지역 대표적 목회자로 손꼽을 수 있다. 교회는 40주년 기념 영상에서 제1대 정상우 목사로부터 제3대 담임 목사인 국윤권 목사에 이르기까지 교회가 걸어온 길과 각 시대별 비전을 돌아보았다.충현선교교회는1985년 8월 11일 고 정상우 목사(제1대 담임 1985-2002) 자택에서 첫 예배를 드렸다.  영상에서는 “안정된 예배 처소를 찾아 나섰지만 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정상우 목사님께서 성경을 폈는데 요한복음 11장에 있는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구절을 보시게 됐다. ‘우리가 이 교회를 포기할 단계가 아니구나’라고 재도전하셨고, 교회 부속 건물은 쓰지 않고 채플만 사용한다는 그런 조건으로 허가를 받게 되었다. 2년 만에 본당에 들어가 예배드릴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제 2대 민종기 목사가 이끌었던 시기, “하나님의 말씀과 인격을 양육해서 길러서 세상에 선교적으로 또 문화적으로 맞선다”라는 비전을 품고. 교회의 엄청난 성장에 따라 마치 에덴 동산과 같은 이곳 에덴 헐스트 에비뉴로 옮겨 2008년 본당 건축을 시작해 2010년 부활주일 새본당에서 감격의 첫 예배를 드렸다”고 설명했다.창립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국윤권 목사는 누가복음 5장 37-39절, “새 포도주는 새 부대”라는 제목으로  “고 정상우 목사님 자택에서 예배 드리던 당시, 하나님께서는 '복된 장마비'라는 놀라운 비전을 말씀을 주셨다”면서 그때는 정상우 목사님과 성도들이 눈물로 예배 장소가 장마비로 쏟이졌다. 그 복된 장마비의 놀라운 꿈, 놀라운 비전은 이제 우리를 넘어 우리 자녀들에게 이미 흘러가고 있다.”고 감사했다. 국목사는 “복음이 숙성되면 포도주 같이 깊이가 생기고 풍미가 더해진다. 충현은 그런 깊은 풍미가 있는 교회이다. 복음의 깊은 맛은 단 시간에 형성되지 않는다. 연단과 숙성과 오랜 숙성의 기간을 거쳐야만 복음의 맛을 낼 수 있다. 저는 그런 믿음의 어른들을 보며 하나님을 배웠다. 교회 어른들을 통해 신앙의 깊은 맛을 알게 되었다. 이런 교회의 맛, 하나님의 맛을 알게 되면 절대 그것을 잊어버리지 않게 된다. 저는 교회를 통해 여호와의 선하신 맛을 맛보았기 때문에 그것을 젊은 세대와 다음 세대에 함께 나누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이어서 국목사는  “전통 안에 담긴 가치는 마치 묵은 포도주 같다. 그 안에 깊은 풍미와 맛이 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유대인의 전통은 낡은 부대가 되어 예수님도 담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우리가 사는 세상도 마찬가지이다. 새 시대를 준비하지 않으면 낡은 부대가 된다. 원래 문화는 라틴어로 땅을 가꾼다는 말 ‘cultura’라는 말에서 나왔다. 문화는 원래 아담에게 땅을 경작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으로부터 비롯된다. 하나님께 인간에게 가장 먼저 주신 명령은 문화 명령(Cultural Mandate)이다.”고 도전했다. 말씀의 결론으로 선교는 ‘모든 문화권,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내가 변화되는 것’이라고 재정의했다. 충현선교교회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설립 40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올해 매주 수요일 예배에서 “교회”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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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AWPC 세계예수교장로회 서가주노회 제64회 정기노회 크리스천헤럴드2025.09.03
    GAWPC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장 고귀남 목사) 서가주노회(노회장 성요셉 목사, 이하 서가주노회)  제64회 정기노회가 지난 8월11일(월) 오전 10시 LA사랑의교회(김기섭 목사, GAWPC 부총회장)에서 개최됐다.정기노회는 개회예배와 성찬식, 회무처리, 홍락기 목사 임직식 순으로 진행됐다.개회예배는 서기 정충일 목사(성서장로교회) 인도로, 노회장 성요셉 목사(소망장로교회)의 ‘작은 일의 신비’(눅 16:10-13) 제목의 말씀선포, 부서기 정종윤 목사 축도로 마쳤다.성찬식은 회계 김조나단 목사(상록예수사랑교회) 집례로, 김기섭 목사 축도로 마쳤다.회무처리는 노회장 성요셉 목사 사회로 서기 회원점명, 노회장 개회선언, 서기 절차보고, 노회장 출석 및 광고위원 지명, 서기보고, 각부보고, 시찰회보고, 신안건토의, 내회장소결의, 회의록채택, 노회장 폐회선언과 축도로 마쳤다.서기보고에서는 LA사랑의교회 당회장 김기섭 목사로부터의 6명의 장로증원청원, 소망장로교회 당회장 성요셉 목사로부터의 여캘빈 목사회원 가입과 지저스힐링교회 가입 청원, 김창근 목사의 목사회원 가입과 멕시코 크리스찬 메디컬 선교회 가입 청원, 홍락기 강도사 목사안수청원 및 부목사청빙청원을 보고받고, 보고대로 받기로 가결했다.특별히 이번 정기노회에서는 GAWPC세계예수교장로회 제50회 총회 준비위원회를 다음과 같이 발족했다.△위원장: 성요셉 목사 △부위원장: 이규보, 정종윤, 이철훈 목사 △총무: 김조나단 목사 △부총무: 황석진 목사 △서기: 정충일 목사 △부서기: 남승우 목사 △회계: 김춘경 장로 △부회계: 정중원 장로 △예배부: 황성실 목사 △섭외부: 손도결 목사 △등록부: 김민기 목사 △관광교통부: 이주혁 목사 △영접부: 김선웅 목사 △방송부: 홍락기 목사 △미디어지원부: 이덕원 목사목사 임직식은 노회장 성요셉 목사 인도로 다함께 묵도와 찬송가 21장 ‘다 찬양하라’ 찬양, 정충일 목사 기도, 이철훈 목사 ‘목회자란?’(행 16:25-32) 제목의 말씀선포와 기도, 서약, 안수위원 기도와 악수례, 노회장 공포와 목사안수증 및 임직패 수여, 안수위원 성의착의, 공로목사 이규보 목사 권면, 김기섭 목사 축사, 다함께 찬송가 323장 ‘부름받아 나선 이 몸’ 찬송 후 홍락기 목사 축도로 마쳤다.▲서가주노회 임원: △노회장: 성요셉 목사(소망장로교회) △부노회장: 김기섭 목사(LA 사랑의 교회) △서기: 정충일 목사(성서장로교회) △부서기: 정종윤 목사(임마누엘교회) △회록서기: 황석진 목사(피오리아벧엘교회) △부회록서기: 이주혁 목사(알레그리아선교회) △회계: 김조나단 목사(상록예수사랑교회) △부회계: 정중원 장로(LA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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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나성제일교회 58주년, "사랑하고 용서하며 베풀어야" 크리스천헤럴드2025.09.03
    나성제일교회(서종천 목사)가 창립 58주년 감사예배를 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2023년 4월 담임목사로 취임한 서종천목사는 이번 감사예배에서 학개 2장 1-9절을 중심으로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지는 것”이라며 “세월이 갈 수록 사람도 집도 가꾸지 않으면 볼품이 없어지듯, 교회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끊임없이 가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과거 나성제일교회의 아픔을 언급하며 “교회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교회가 공개적으로 회개의 고백을 했고, 이제 제자리로 돌아왔다”고 강조하면서 “이제는 사랑하고 용서하며 화평을 이루고, 서로를 낫게 여기며 위로하고 베풀어야 한다”며 “하나님의 나라를 왕성하게 섬기고 새롭게 시작하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이상기 목사(평강교회 원로)는 “오늘 이 교회를 통해 세 분의 장로와 권사님들이 임직을 받았다”며 “고린도전서 4장 2절 말씀처럼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는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야 한다”고 권면했다.이날 특별히 명예장로에 이현근, 최호균, 권영애 권사가 취임했으며, 8년에 걸쳐 교회 내 엘리베이터 완공한 것에 대해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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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광복 80주년 감사예배,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와 은혜를 노래하다” 크리스천헤럴드2025.09.03
    지난 8월 17일(주일) 오후 5시, 나성영락교회 본당은 은혜와 감격으로 가득 찼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샘신 목사)가 주관하고 OC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이창남 목사)와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한성준 집사)가 공동 주관한 광복 80주년 감사예배 및 축제가  인근 지역 목회자들과 청소년, 각계 각층의 남가주 성도들과 교계 지도자들의 참여 속에 성대하게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주신 자유와 해방”을 주제로, 역사적 의미와 신앙적 감사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개회예배는 애국가와 미국 국가 제창으로 시작해 남가주 장로성가단, 목사 중창단, Youth Winners Chamber의 특별 무대, 도산퀄텟의 4중창, 화랑합창단의 찬양이 이어졌다. 80주년을맞아“대한독립 만세”를 재현하면서 참가자들의 그날의 감격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적시며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의연대를 확인하게 했다.샘신 목사(남교협 회장)는 환영사에서 “광복의 기쁨은 단지 해방의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교회의 기도로 이루어진 선물이었다”며, “이제 교회는 새로운 세대에게 복음의 사명을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은성 목사(나성영락교회 담임)는 말씀 선포에서 “이 땅의 자유는 값없이 주어진 것이 아니라 믿음의 선진들의 눈물과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성도들에게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도전했다.예배 후 이어진 찬양축제의 시간에는 각 단체의 찬양과 공연이 펼쳐졌다. 뜨거운 박수와 환호 속에 마무리된 이날 집회는 참석자 모두에게 “역사를 넘어 미래를 향한 믿음의 헌신”을 새롭게 다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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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LA 시청 광복절 기념 조명 행사 열려 크리스천헤럴드2025.09.03
    8월 15일 저녁, 로스앤젤레스 시청 건물이 붉은색·흰색·파란색 불빛으로 수놓아졌다. 이는 한국의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조명 행사로, 헤더 헛(Heather Hutt) LA 시의원이 주최했다. 샘신 회장을 비롯한 교협 임원들이 초청받아 함께 기도하고 교민들과 교제를 나누며, LA 한인 사회의 뿌리와 정체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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