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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이·팔 위해 기도…한국교회, '군사 행위 중단' 촉구 크리스천헤럴드2023.10.14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충돌로 가자지구에선 사상자가 급증하고 연료와 의약품 공급이 끊겨 인도주의적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한국교회는 '세계 평화 위협'과 '무고한 생명 희생'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군사 행위 중단"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11일 성명을 발표하고 "양국 간의 끊임없는 갈등의 고조로 발발한 전쟁으로 전 세계 평화의 위협과 무고한 생명이 희생됨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민간인에 대한 공격과 학살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어 이 목사는 "한국교회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을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이자 대학살, 완전한 재앙으로 규탄한다"며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과 민간인 학살 중단을 촉구했다. 아울러 "평화와 화해를 넘어 전 세계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해 전쟁 중단과 양국의 인질 석방 등 대승적 결단을 내리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도 이날 긴급 성명을 내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에서 발생하고 있는 모든 폭력과 군사적 행위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NCCK는 "국적과 민족, 종교와 신앙을 넘어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는 군사적 도발과 살상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며 "양 지역의 군사적 도발은 당사국을 비롯해 복잡한 지정학적 관계에 있는 국가들 간 분쟁으로 심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세계 평화에 심대한 위협을 일으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이번 분쟁은, 이스라엘이 '전쟁'으로 규정하며 강력한 보복에 나서는 양상으로 확대되고 있다. 벌써 양측 사망자만 2,200여명 수준으로 급증했다는 외신이 전해진다. 2년여만의 양측 간 최대 무력 충돌로 치닫고 있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다.최악의 경우 이스라엘이 지상군을 투입한다면 인구밀도가 세계 최고 수준에 이동까지 제한된 가자지구에선 민간인 피해가 속출할 수밖에 없다. 이미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인근 자국민에게 대피령을 내린 상태로, 지상 작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NCCK는 "끝이 보이지 않는 갈등과 분열의 땅에서 무고하게 목숨을 잃은 모든 희생자들과 깊은 비탄 속에 있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땅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며 "국제사회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의 본질을 선명하게 파악해 시급히 조치해야 한다. 평화의 길에 전쟁이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한편 미주지역에서도 이스라엘과 하마스간의 전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의 공동대표인 송정명목사는 본지와의 소통을 통해 “이번 사건의 전적인 책임은 야만적인 살상과 인질 납치를 먼저 시도한 하마스 측에 있기때문에 저들의 비 인간적인 만행을  규탄 하면서 빠른 시간안에 포격을 중단하고 즉각 인질들을 돌려 보내기를 미주 지역에 있는 교계는 강력히  촉구한다. 아울러 이스라엘도 인도적인 차원에서 가자 지역에 있는 만간인들에겐 인도적인 지원을 허용해 주기를 간청한다”고 밝히면서 그렇지 않아도 이 이슈에 대해 미주지역한인교계에서 한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음을 절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최영봉목사는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야만적이고 무자비한 이스라엘 공격을 강력히 규탄 한다. 어떠한 이유로든 민간인에 대한 공격과 학살은 정당화 될수 없다. 양국간 민간인 공격과 학살 중단을 촉구 한다.  또한 전세계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해 전쟁 중단 및 양국의 인질 석방 등을 위해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인 심상은 목사 역시 “그 어떤 상황일지라도 예고 없는 무차별 포격 직후 민간인과  어린아이마져 참혹하게 살해하고 납치하여 인간 방패로 이용하는 가자지구의 이슬람 무장 단체 하마스의 행동은 그 어떤 이유라도 정당화 될수없다”며 가자지역의 회복과 평화를 강조했다. 더불어 중보기도 및 다민족연합기도회를 통해 청교도 신앙 회복을 위한 구국기도회 및 이스라엘의 회복에 목소리를 높여왔던 자마의 강순영목사 역시 이번 사태의 조속한 회복과 안정을 위해 믿는 자들이 더욱 기도해야 할 것이라며 “하마스의 무자비한 공격과 살상, 인질 납치로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마스간의 전쟁이 시리아, 헤즈볼라, 이란 등 중동국가들의 개입 가능성으로 중동전쟁으로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고, 죄 없는 가자지구에 사는 팔레스틴주민 230만명이 모든 생필품까지 공급이 중단된 상태에서 아사 직전의 어려움에 처해 있다. 하나님께서 관련국 지도자들과 중재하고 있는 미국과 유엔 지도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인질들이 무사히 풀려 나고, 모든 일들이 평화롭게 해결되도록 비상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또한 현재 한국에 체류하면서 집회을 인도하고 있는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 역시 이번 전쟁에 관해 기도하는 중이라면서 사태에 대한 입장과 기도할 바를 조만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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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급변하는 시대, 목회는 어떻게?"…'목회트렌드 2024' 출간 크리스천헤럴드2023.10.14
    코로나 사태로 찾아온 목회의 변화상을 면밀히 살피며 내년 목회 트렌드를 전망한 분석서가 출간됐다.  목회트렌드연구소가 펴낸 '목회트렌드 2024'는 급변하고 있는 시대 변화를 통찰해보고 목회 현장에 적용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팬데믹 상황은 교회와 목회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이경석 목회트렌드연구소 소장은 12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러 변화 속 교회가 어떤 방향을 추구해야 하는지 막상 답하기 어렵다"며 "2024년 목회를 계획할 때 흐름을 잡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책의 저자로는 현장 목회자부터 신학자와 선교사, 인문학자 등 교계 인사 10여 명이 참여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저자들의 분석과 제언을 통해 성경적, 신학적, 인문학적인 차원에서 목회에 대한 폭넒은 통찰이 가능하다. 특히 사회적 변화의 흐름을 먼저 살펴 교회가 어떻게 대응해야할 지를 알려준다.  이 소장은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하고 고금리 상황 속 경제 위기가 짙어지며, 다양한 SNS를 통해 불특정 다수와 소통하는 것이 더 익숙해질 전망"이라며 "급변하는 사회에서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진리의 기준은 더욱 가치를 발휘할 것이다. 사회적 변화 흐름을 어떻게 목회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지 고민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저자들이 제시하는 이상적인 '교회상'은 브랜드와 콘텐츠, 소통력, 창의성이 있는 교회다. 이른바 '4C(Church Brand, Content Church, Connected Church, Creative Church)'가 "거대한 변화 흐름 속에 침체돼 있는 현장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목회 대안이자 지침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다시 본질로 돌아가 교회 정체성을 브랜딩하고 콘텐츠 내실화와 소통의 활성화를 이뤄야 한다는 제언이다.   집필진으로 참여한 문학연구공간 상상 대표 이정일 목사는 "한국교회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콘텐츠 빈곤을 본격적으로 경험했고, 이제 바뀐 시대에 맞는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지금은 이야기의 시대다. 스토리가 우수한 K-콘텐츠가 각광받는 내러티브 시대에 이야기 중심의 설교와 콘텐츠 개발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아트설교연구원 대표 김도인 목사는 "교회는 팬데믹 이전인 과거에서 답을 찾아선 안 된다"며 "시대에 맞게 새롭고 창의적으로 도전해야 한다. 본질을 붙들되 미래에 대한 관점을 갖고 생각을 차분히 정리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목회트렌드연구소는 앞으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목회트렌드를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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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미주장신, 릴리재단서 $1.2백만불 지원 받아. 크리스천헤럴드2023.10.14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 이하 미주장신)는 지난 9 월 30 일 릴리재단으로부터 목사와 평신도 설교 교육 지원 프로그램 설립을 위한 $1,244,735 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ATS 270 여 회원 학교 가운데 한인신학교로는 유일하게 미주장신이 81 개 의 지원 학교에 선정되었다.이상명 총장은 “본교가 릴리재단으로부터 설교 지원금을 받을 학교 중 하나로 선정된 것은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4 차 산업혁명과 장기간의 팬데믹 상황으로 교육 혁명이라 불리는 변화의 시기에 릴리 재단 지원금은 본교와 신학 교육 기관 및 조직이 도전을 변화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큰 지렛대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지원금을 통해, 목사님들과 지역 리더들이 더욱 설득력 있는 설교자가 될 수 있도록 도우며, 다음 세대와 그 이후를 준비하는 신학 교육 기관으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를 지원해 주신 릴리 재단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릴리 재단의 종교 부문 부사장인 Christopher L. Coble 은 “이번 계획에서 지원을 받는 조직들이 목사들과 평신도 리더 사역자들이 오늘날 필요한 종류의 설교에 참여하도록 돕고, 복음 메시지가 모든 청중에게 들리고 접근 가능하도록 보장하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 릴리 재단은 개인과 가정의 종교적 삶을 돕고 미국 내 기독교 교회의 성장과 활력을 촉진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데 관심이 있기 때문에 2022 년에 설득력 있는 설교 계획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미주장신은 현재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면서 목회자들을 위한 새로운 과정을 개발하여 이를 운영할 계획 중에 있다. 한편 릴리 재단은 인디애나폴리스를 기반으로 1937 년에 설립된 제약 회사인 엘리 릴리 앤 컴퍼니(Eli Lilly & Company)사의 주식을 증여해서 세운 사설 자선 재단이다. 그동안 지역 사회 개발, 교육 및 종교에 관해 지원해 왔으며, 미국 내 기독교회의 활력을 강화하고 목회자들의 리더십 강화를 위해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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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생명의 전화, 창립25주년 기념행사 크리스천헤럴드2023.10.14
    25주년을 맞은 생명의 전화가 지난 10월7일, LA소재 둘러스교회에서 창립 기념 및 감사예배를 드리면서 한인 사회의 소외된 부분에 그리스도의 빛으로 비추고, '상처 받은 이웃의 참된 친구'라는 본 사명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것임을 다짐했다.박다윗 목사의 사회로 열린 감사예배는, 서오석 목사의 기도에 이어, 성경봉독은 박헬렌 전도사가, 남가주목사 중창단의 특별찬양, 김준식 목사(남가주샬롬교회)의 설교에 이어 , 오위영 목사의 헌금 찬양, 김영완 총영사의 축사, 박다윗 목사의 감사장 수여식등의 순서로 이어 졌다.생명의전화의 박다윗 목사는, 지난 3월 전도사 가정이 동반 자살해 한인사회에 충격을 준 사건을 언급하며, "이 사건은 충격과 아픔을 넘어 충격과 가책과 무력감을 가져다 주었다. 그가 만일 우리 상담원과 연결이 되어 상담이 이루어졌다면, 그 같은 사건은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절망에 빠진 동포들이 주님의 구원의 손을 잡도록 이끌어주는 심정으로, 상처 입은 동포들의 마음을 다잡아 일으켜 주기 위해 25년을 한결같이 전화기 앞에서 가슴 조이며 앉아 있었다"고 말했다.김준식 목사는 설교를 통해  "나로 말미암지 말고는 아버지께 올 자가 없느니라. 천국 가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건질 수 있는 생명 줄이다. 1963년도 한국에 일인당 소득은 100불이 었지만 60년이 지난 오늘날,  일인당 소득은 3만 3천불에 달하게 됐다.  60년 사이에 300배 이상이 올랐고 경제적으로 더 풍성하게 살게 되었지만 OECD 국가 중 한국의 행복지수는 최하위다.  한국인들의 비교의식 때문이다. '아파트 몇 평에서 사는데', '당신 아들 학교에서 몇 등이야.' 등등 일상생활에서 항상 남과 비교하고 상대적 박탈감으로 산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비교하지 말라고 한다. 비참해지거나 교만해지기 때문이다. 비교의식에 빠지지 말고 삼대 축복을 기억하라"고 강조했다.김영완 LA총영사는, "이민 역사가 120년이다. 그동안 많은 발전과 성장이 있었지만 그 성장의 뒷면에 많은 그늘이 있었다. 그 그늘을 따뜻한 빛으로 비춰주신 것에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 한국에서는 가족이 있고 가족들이 정신 건강을 튼튼하게 뒷받침 해주는데, 이민사회에서는 교회가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 정신적인 고독과 외로움에 대한 전화가 가장 많았다. 그보다 다섯배 정도 많은 게 침묵의 전화였다. 그 안에 여러가지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의 아픔과 상처도 잘 어루 만져주시고 이민사회에 좋은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축사했다.박목사는 "생명의 전화사역은 긍휼의 사역이다. 거룩한 즐거움이 있어야 그 사역을 감당해 나갈 수 있다. 그 즐거움은 주님과의 교제에서 나오는 것이다. 내 사역이 기쁘지 않고 내 마음이 무너져 있으면 마음이 무너진 사람을 도울 수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작년 상담 내역 통계표에 의하면, 침묵전화(1427통)가 가장 많았으며, 고독 외로움(284통), 정보문의(271통), 비관 및 자살충동(219통), 정서장애-의처,의부증(199통) 등이 이어졌으며 총 4021통의 전화가 걸려왔다.생명의 전화는 호주 시드니 중앙감리교회 목사인 Alan Walker가 자살 기도의 위험을 알면서도 막지 못한 아픔과 충격이 계기가 돼 전화 카운슬링을 통한 생명의 구급 운동으로 시작됐다.생명의 전화 상담봉사원이 되기 위해서는 누구나 50시간 기본 교육을 방아야 하며 일정한 인턴 봉사기간을 거쳐 수료증과 상담원증을 받는다.생명의 전화 213-480-0691(영육구원) 매일 오후 3시~다음날 새벽 5시까지(서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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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제8회 남가주 신학교 설교 페스티벌, "절망에서 빛으로" 크리스천헤럴드2023.10.14
    미주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2023 설교 페스티벌이 10월7일 토요일 오전 9시에 미주평안교회(임승진목사)에서 개최되었다. 설교대회는 올해로 8회째로 베데스다대학교가 주관했다. 남가주 8개 신학대학교에서 각각의 대표로 참가한 8명의 설교자들이 감동과 은혜의 장을 만들었던 설교페스티벌은  1부 개회예배로,  2부 설교 페스티벌, 그리고  3부는 심사 평가와 장학생 발표 순서로 진행되었다. 예배는 베데스다 대학교 찬양팀의 찬양 인도와 김지언 목사(베데스다 대학교)의 사회, 윤임상 교수(월드미션대학)의 기도,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의환영인사, 임승진 목사(미주평안교회)의 설교, 정인호 총장(헨리아펜젤러대학교)의 축도로 진행되었다.송정명 목사는 "설교 페스티벌은 2015년도에 차세대 지도자로서 장치 이민교회와 세계 선교현장에서 사역할 신학생들에게 설교의 장을 마련해 주고 훈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 미주장신의 이상명 총장님이 비전을 가지고 처음 이 페스티벌을 시작했다. 설교학 교수님들의 평가를 통해 여러분의 강단을 살찌우고 영혼들이 소생되는 역사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대회를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첫 사랑을 회복합시다>(계시록 2: 1-7)라는 말씀을 전한 임승진 목사(미주평안교회)는 베드로가 그 새벽 주님의 음성을 들었을 때 그의 삶이 회복되고 쓰임 받게 된 것을 기억하기 때문에 목회 33년 동안 새벽예배에 역점을 두었다고 말하면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든 목회의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님 사랑하기 때문에 모였고, 목회하고, 이것을 잃어버리면 목회자의 삶을 잃어버린다며 "에베소 교회 상황은 이민교회 처럼 상당히 어려웠다. 그 어려움 속에서도 참고 견디고 게으르지 않았다. 니골라당을 멀리하고 거기에 물들지 않았지만 책망할 것이 있다고 말한다. 일곱가지 칭찬을 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버렸으므로 그 모든 것은 헛것이 된다. 그 모든 것을 이겼어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빠져 버리면 우리 신앙이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인호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설교페스티벌에서는 김은철 교수(미주장신)가 심사 기준은 호소력, 상황, 구성력, 적용의 실천성을 기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교 페스티벌에서는 남가주 지역에서 연방정부의 인가를 취득한 8개 신학대학교 가운데 각 대표들인 이영숙 전도사(헨리아펜젤러대학교), 박낙현 전도사(에반겔리아대학교), 강석변 전도사(미성대), 오일혜 전도사(미주장신), 김현숙 전도사(배데스다), 김동현 전도사(국제개혁), 손종수 전도사(월드미션), 이재민 전도사(그레이스미션)가 참가해 그들이 준비한 설교를 전했다.김재권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3부 순서는 김은철 교수의 심사평에 이어, 시상과 장학금 수여가 진행되었고, 최상준 교수(베데스다)의 기도로 마쳤다.심사는 헨리아펜젤러, 에반겔리아, 미성, 미주장신, 베데스다, 국제개혁, 월드미션, 그레이스미션, 미주성시화본부의 교수들과 청중평가단에 의해서 이루어졌으며 심사의 공정함을 위해 본교 발표자에 대해서는 심사할 수 없도록 했다.또한 이번 설교페스티벌은 감사한인교회, 기쁜우리교회, 나성순복음교회, 미주평안교회, 베델교회, 새생명비전교회, 은혜한인교회, 코너스톤교회, 토렌스조은교회에서 장학금을 후원했다.제8회 설교페스티벌 수상자우수상: 오일혜(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모범상: 김현숙(베데스다대학교), 주해상: 강석변(미성대학교), 전달상: 이재민(그레이스미션대학교), 비전상: 박낙현(에반겔리아대학교), 발전상: 이영숙(헨리아펜젤러대학교), 부흥상: 손종수(월드미션대학교), 은혜상: 김동현(국제개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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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퀸즈장로교회, 교회설립 50주년 감사예배 크리스천헤럴드2023.10.14
    올해 희년을 맞은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사진)가 10월29일(주일) 오후 5시 Long Island University Tilles Center에서 창작 뮤지컬 ‘The Way’로 교회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감사예배를 드린다.‘The Way’는 “한 사람이 한 사람을 길이신 예수께로”(요 14:6)라는 의미를 담아 퀸즈장로교회가 지난 50년간 걸어온 길(은혜 받아 충성한 교회), 또 앞으로 걸어갈 길(비전 받아 달리는 교회)을 인도하시는 예수님을 만나는 자리이다.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통해 유대민족의 부흥을 꿈꾼 느헤미야를 통해 이민교회의 복음적 사명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뮤지컬 예배이다. 퀸즈장로교회 담임 김성국 목사는 “우리는 주님의 길을 걸어왔고, 길이 되시고 길을 만드시는 그 주님을 발견했고, 길 되신 주님을 따라 걸어가면 된다. 그러나 이 땅에 여전히 그 길을 모르는 자들을 위해 길 되신 예수님을 제시하는 50주년 감사예배가 되어야 한다”며 “이것이 주님의 마음이 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뮤지컬 예배 ‘The Way’는 예수님을 증거 하는 자리로 선진세대와 다음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모든 민족의 언어로 함께 기도와 찬양, 말씀이 어우러진 뮤지컬 형태의 예배로 진행된다.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 일생을 노예로 보내야 했던 히브리인들은 시온을 그리워하며, 예배를 사모하며, 구원의 하나님을 향해 바벨론 강가에서 노래를 불렀다. 그 노래는 두고 온 고국을 그리워하며, 마음껏 예배드릴 처소를 간구했던 느헤미야의 꿈이었고, 미국으로 이민 온 우리 1세대들의 꿈이었다. 교회설립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또 앞으로 나아갈 길을 은혜 충성 비전 전진의 네 주제로 전개하며 다민족 연합 찬양대, 교회학교 연합 합창단, 청년 드라마팀, 특별 무용팀 등 400여명 이상이 출연한다. 특별히 다민족이 함께 드리는 본 예배를 위해 미주크리스천신문 산하 기독문화사역 ‘히즈핑거’에서 ‘굿 프랜드’ 통역 앱을 선보이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718-886-40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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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CCM 페스티발, 10월22일에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3.10.14
    10월22일 주일 오후 5시, 은혜한인교회 2층 스튜디오에서 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 주최와 은혜한인교회 홍보팀과 교협 CCM분과 주관으로 ‘CCM Festival’을 개최한다고 알려왔다.이번 ‘CCM Festival’ 음악회 취지는 여러 환경적 이유로 활발한 활동이 어려운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CCM 연주자들에게 공연의 장을 열어주고 남가주 지역의 찬양팀의 음악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준비한다고 밝혔다. 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는 남가주에 속한 한인 교회들을 중심으로 1971년에 비영리 단체로 설립된 초교파 연합 기관으로서 이곳 남가주 교회 음악인들의 교류와 계속적인 발전 그리고 그로 인한 남가주 교회 음악의 발전을 위해 2023년,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난 52년간 존재해 왔다. 지구촌 여러 지역에 재난으로 어려움이 있는 이 시대에 사는 우리 모두가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시 150:6) 라고 명령하신 주님의 말씀대로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주님을 찬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하며 교회음악 발전에 많은 기도와 관심과 참여로 함께 발전해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참석문의는714-566-4878, 310-381-9835 남가주한인교회 음악협회 전현미회장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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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美, 루이지애나 "In God we trust" 게제키로 크리스천헤럴드2023.08.13
    미국 루이지애나주 모든 공립학교 교실에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In God We Trust)라는 국가 표어가 게시된다.  CBN뉴스에 따르면, 지난 6월 민주당 존 벨 에드워즈 루이지애나 주지사가 서명한 하원법안8(HB8)이 지난 3일부터 각 학교에 적용됐다.해당 법안은 "주가 관할하는 각 학교와 모든 교실에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표어를 게시해야 한다. 이는 최소 11인치x14인치 크기의 포스터 또는 액자 문서로 표시돼야 하고, 문구는 중심에 위치해야 한다. 또 크고 쉽게 읽을 수 있는 글꼴로 인쇄돼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또 "공립 교육구는 국가 표어를 게시하기 위한 자금 을 지출할 필요가 없다"며 "각 학군은 포스터를 구매하기 위해 자금 또는 기부금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기증된 포스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하원법안8은 공립 교육구가 각 학교의 최소 한 곳에 해당 문구를 게시하도록 요구한 기존 루이지애나 법을 개정한 것으로, 과거에는 모든 공립학교 교실이 아닌 각 공립학교의 한 곳에 문구를 게시해야 했다. 또 K-12 교육을 관장하는 공립학군 외에 공립고등교육기관에도 이 법이 적용된다.텍사스도 지난 2021년 동일한 법안을 제정했고, 테네시는 2020년에 관련 법안을 승인했다. 이외에 아칸소, 켄터키, 사우스다코다, 유타 및 버지니아, 미시시피 등에서도 유사한 법안이 통과된 바 있다."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국가 표어는 미국 남북전쟁 중에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제84차 연방의회는 이를 국가 표어로 선포하는 법을 통과시키고 1956년 7월 30일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이 법안에 서명했다.      [이 게시물은 크리스천헤럴드님에 의해 2023-10-14 09:06:10 글로벌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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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성경적세계관, 13세미만자녀부모중 2%만 크리스천헤럴드2023.09.14
    기독교 연구자 조지 바나(George Barna)의 새 책은 헌신하지 않은 기독교인들은 자녀들에게 성경적 가치를 물려주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미국에서 성경적 세계관의 치명적인 쇠퇴"를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Barna의 책, 영적 챔피언 키우기 : 자녀의 마음, 정신, 영혼 양육, 9 월호에서 발표됐다. 애리조나 크리스천 대학교 문화 연구 센터 (Cultural Research Center)와 가족 연구위원회 (Family Research Council)의 7 가지 독창적 인 연구 결과를 분석한 보도이다.이 책은 그리스도인 부모들이 종종 "준비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책임을 외주"하기 시작한다는 생각을 갖게한다. "연구 기간 동안 부모들은 종종 자신의 양육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냈으며,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자신이 아주 좋은 부모라고 느끼지 않는다고 표현했다면서 " 애리조나 크리스천 대학교 문화 연구 센터의 연구 책임자 인 바나 (Barna)는이 책에서 강조된 연구 요약에서 설명한다.그럼에도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최상의 경험과 결과를 주고 싶다는 일념으로 그 능력을 갖춘 다른 사람들에게 자녀를 맡기고 있다.Barna는 부모들이 "뒤로 물러나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자녀들의 세계관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허용했다고 설명한다."우리의 세계관은 우리가 내리는 모든 결정, 즉 지적, 도덕적, 정서적, 영적인 결정을 알려주는 의사 결정 필터" 라고 덧붙이면서 성경적 세계관을 갖는다는 것은 "예수처럼 생각하여 예수처럼 행동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13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의 2%는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94%는 세계관의 "뒤죽박죽 혼합"이 있다고 밝힌다. 십대 초반의 부모 중 8%만이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미국 십대 초반의 1%는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나 "대부분의 부모들은, 심지어 거듭난 부모들까지도, 자녀의 삶에서 영적인 요소가 적어도 학교, 스포츠, 또는 관계에서 잘하는 것만큼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들이 자녀의 성경적 세계관을 세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하더라도, 오늘날 극소수의 부모들(2%만이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이라고 바나 목사는 강조하고 있다. “부모들은 그들 스스로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자녀들에게 줄 수 없는 것이며, 이런 현상은 오늘날의 부모들이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 결국 영적인 공백을 초래한다"고 우려했다.  [이 게시물은 크리스천헤럴드님에 의해 2023-10-14 09:05:52 글로벌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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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칼빈 이 연방하원의원 후보자” 위한 기도회 개최되 크리스천헤럴드2023.09.29
    한인들이 다수 포함된 제34연방지구에 출사표를 던한 한인 1.5세, 칼빈 이 후보자(사진)를 위한 기도회가 다가오는 10월10일 남가주새누리교회에서 열리게 된다.이번 초청모임을 후원하는 아메리카한인연합재단, LA 구국재단-성령애국집회의 이우호목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분으로서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인타운 중심인 34지구에서 연방하원의원으로 출마하는 칼빈 이 후보를 위한 것이라며 남가주교계지도자들의 염원을 담아 연방의회에 성경적 가치관이 확고한 선교대사처럼 파송되기를 원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너진 이 땅을 새롭게 구축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가진, 오랫동안 기도해 왔던 그런 후보임을 확신한다면서 칼빈 이는 LA에서 중고등학생 시절을 보내고 UC 버클리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하면서 CCC 순장으로서 신앙훈련을 잘 받았으며 하버드 법학 대학원에서 협상학을 졸업한 올해 47세의 1.5세라고 설명했다. 이번 미 연방 하원의원 34지역(한인타운, 다운타운, 글렌데일, 이글락, 파사디나 등)에 출마하고자 하는 칼빈 이 후보자는 하나님의 주신 비전과 동성애, 낙태법, 잘못된 성교육 등 기독교적 정책들을 강조한다. 다가오는 10월10일 화요일 만찬이 포함된 저녁 6시 행사의 참여는 남가주교계지도자 귀한 목사와 평신도지도자들을 초청한다. 장소는 남가주새누리교회(박성근 목사 시무)이고 참가비는 없으며 선착순 120명이고 식사 준비등을 위해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는 박사라 (714)643-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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