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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잊혀진 미전도 종족… “전하는 이 없이 어찌 복음을 들으리요” 크리스천헤럴드2026.10.20
    “요즘 세상에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있느냐고 묻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찾아가는 곳에는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30여 년간 미전도 종족을 대상으로 교회 개척과 현지 사역자 양성에 힘써 온 안강희 선교사(Covering All Nations)가 최근 크리스천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전한 말이다.인터넷과 디지털 기술로 세계가 연결되고 곳곳에 교회가 세워졌지만, 여전히 복음을 접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안 선교사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사역자가 부족하다는 현실을 강조했다.불교 가정에서 태어나 자란 그는 로마서 10장 14절의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라는 말씀이 어쩌면 모태 신앙으로 자란 사람들보다 더욱 절절하다며 “복음을 듣지 못하는 이유는 가서 전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누가 미전도 종족인가미전도 종족(Unreached People Group)은 일반적으로 공동체 내부의 기독교 인구와 자원이 부족해 외부의 도움 없이 복음을 확산하고 교회를 개척하기 어려운 집단을 가리킨다. 기독교인이 전혀 없는 종족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안 선교사가 요즘 주목하는 지역은 인도와 파키스탄, 네팔, 미얀마 등 아시아의 미전도 지역이다. 종교와 언어, 문화적 장벽으로 복음 전파가 어렵거나 현지 교회와 사역자가 부족한 곳이다.그는 미전도 선교의 개념도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과거에는 미전도 종족을 주로 지리적인 개념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세대와 문화, 전문직 계층 사이에도 복음이 전달되지 않는 장벽이 있습니다.”청년과 대학생, IT 전문인 등 기존 교회의 접근이 어려운 계층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전통적인 미전도 종족의 정의와는 구별되지만, 안 선교사가 추진하는 선교 전략의 또 다른 방향이다.성탄절과 연말연시, 복음에 마음 여는 4개월안 선교사가 설립한 인도 새생명선교교회 총회는 오는 11월부터 2027년 2월까지 4개월간 집중 전도운동을 추진한다. 2010년부터 매년 이어 온 사역이다.이 시기를 선택한 데는 이유가 있다. 영국 식민지 시대의 영향이 남아 있는 남아시아 일부 국가에서는 성탄절이 공휴일로 지정돼 있으며, 연말연시에는 기독교와 성탄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예수 이야기에 마음이 열리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안 선교사는 “평소 복음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성탄절을 존중하고 마음을 여는 시기”라며 “이때 현지 교회와 사역자들이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올해 인도 지역의 목표는 약 400만 가정이다. 이를 위해 복음 전도지 195만 부를 제작해서 전격적으로 전도에 나서기로 했다.전도지는 현지 언어로 제작되며, 글을 읽기 어려운 주민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이야기 중심으로 구성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복음, 신앙생활에 관한 내용을 담아 현지 사역자들이 직접 주민들에게 전달한다.안 선교사는 “현지에서는 1달러로 약 20부의 전도책자를 제작할 수 있다”며 소액의 후원도 현장에서는 여러 가정에 복음을 전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전도지 제작에 필요한 이 기간 총예산은 9만 달러다. 현재 3만 달러가 모금됐고, 현지 교회들이 1만 달러를 감당하기로 했다. 나머지 5만 달러는 미주를 비롯한 해외 교회와 성도들의 후원으로 충당되어지길 기도하고 있다.“보내는 선교사도 필요하다”이번 전도운동은 전도지 배포에 그치지 않는다. 인도와 네팔, 미얀마 등에서 약 20차례의 사역자 훈련을 추진하고, 훈련받은 현지인들을 교회가 없거나 복음 전파가 어려운 지역으로 파송할 예정이다.안 선교사는 외국인 선교사의 활동이 제한되는 지역일수록 현지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사역자를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미주 한인교회와 성도들에게 세 가지 참여 방안을 제시했다. 특정 미전도 종족을 정해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기도 입양'이 첫째이고 현지 사역자의 훈련과 파송 지원이 두번째, 그리고 복음 전도지 제작 후원이 그 셋이다.“현장에 직접 갈 수 없다면 현지 사역자가 갈 수 있도록 보내는 일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만날 기회를 주자는 것입니다.”안 선교사는 CCC초대 간사로 사역을 시작해서 1995년부터 교회 개척과 선교 협력 사역을 이어 왔으며, 우리에게 각인된 그의 사역 중에는 전세계를 돌며 수 백, 수천의 언어로 더빙된 "예수"영화를 끊임 없이 전파했던 그의 이력이 있다.2023년에는 현지인 선교사 양성과 파송을 위한 Covering All Nations를 설립했다. 이번 4개월의 집중 전도운동과 함께 2030년까지 4년의 중장기 미전도 지역 선교계획도 추진하고 있다.그는 “우리가 관심을 갖고 기도하지 않으면 직접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은 우리에게서 완전히 잊혀진 사람들이 된다”고 말했다.현지인 사역자는 지역의 언어와 생활문화를 이해하고 있어 외부 선교사가 접근하기 어려운 마을에서도 주민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안 선교사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훈련과 사역비를 지원하는 것이 해외 교회와 성도들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안 선교사는 설명했다.누가복음 19장 10절의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는 말씀을 자신의 사역을 설명하는 구절로 꼽은 안 선교사는 “한 사람에게라도 예수님을 만날 기회를 전하는 것이 우리가 감당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선교 참여 및 후원 문의: Covering All Nations / 안강희 선교사, 전화: (562) 631-2628 문자, 이메일: ahnkanghee@gmail.com인터뷰/정리 윤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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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브라이언 박 목사 - “미국이 영적으로 회복돼야 세계가 살아난다” 크리스천헤럴드2026.10.20
    한때 국제 금융시장에서 투자은행가로 활동하며 상당한 부를 누렸던 사람이 있다. 그러나 사업의 실패로 모든 것을 잃었고, 목회자가 된 뒤에는 교회 임대료를 내지 못해 퇴거 통보를 받기도 했다. 냉장고를 수리할 돈이 없어 아내와 함께 1년 동안 냉장고 없이 생활했고, 카드빚을 감당하며 사역을 이어갔다.그가 오늘날 온라인 사역 ‘Just Jesus’를 이끌고 있는 브라이언 박 목사다.최근 남가주에서 열린 ‘Just Jesus Revival in America’ 집회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박 목사는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OC교협) 관계자들과 가진 특별 간담회에서 자신의 목회 여정과 온라인 교회 비전, 미국의 영적 회복에 대한 소망을 털어놓았다.그의 이야기는 성공한 부흥사의 사역 소개보다 실패와 가난을 통과하며 형성된 신앙관에 가까웠다. 박 목사는 자신이 겪었던 고난을 이야기하면서도 그 경험을 통해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자들의 처지를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은행 문 닫는 금요일 오후 5시가 가장 기뻤다”박 목사는 목회자가 되기 전 투자은행업에 종사했고, 이후 직접 투자은행 회사를 설립해 국제 사업을 추진했다고 회고했다.필리핀 정부와 관련된 대규모 사업에도 참여했지만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를 겪으며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에 빠졌다는 것이다.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계좌에 있던 긴 숫자가 0이 됐다”고 표현했다. 자신이 의지했던 재산과 사업 경험, 인맥이 더 이상 삶을 지탱해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목회를 시작한 뒤에도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다. 교인이 여섯 명에 불과했던 개척교회 시절, 사례비 없이 사역하면서 생활비와 교회 운영비를 신용카드로 충당했다.“제가 가장 기뻤던 시간이 금요일 오후 5시였어요. 은행 문이 닫히면 적어도 주말 동안은 빚 독촉을 받지 않아도 되니까요.”예배 도중 임대료 체납에 따른 3일 퇴거 통보를 받은 일도 두 차례 있었다고 했다. 그중 한 번은 마지막 날 은행 업무 종료 직전, 예상하지 못했던 방문객이 필요한 금액과 같은 5,000달러를 전달해 위기를 넘겼다고 증언했다.박 목사는 이러한 경험을 성경에 등장하는 ‘만나’에 비유했다.“하나님께서 매일 필요한 양식을 공급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주시면 먹고, 없으면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냉장고를 고칠 300달러가 없어 아내와 1년을 지낸 이야기, 자동차 브레이크 수리비를 여러 달에 걸쳐 갚았던 기억도 꺼냈다.그는 목회자들에게 “여러분이 최전방에서 얼마나 힘들게 사역하고 계신지 안다”며 “저도 앞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을 걸어왔다. 그래서 여러분을 위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 박 목사가 여러 차례 강조한 것은 자신이 이룬 성과가 아니라, 어려운 시절을 지나며 다른 사람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었다.“2005년에 받은 비전, 17년 뒤 가상교회로 시작됐다”박 목사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역의 중심에는 ‘Virtual Church(가상교회)’가 있다.그는 2005년 1월 1일 아내와 함께 금식기도를 하던 중 ‘Virtual Church’라는 말을 처음 떠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시에는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2022년 새로운 사역을 시작하면서 오래전 품었던 비전과 연결하게 됐다는 것이다.박 목사는 2021년까지 CTS에서 방송 사역을 이어간 뒤 2022년 1월 1일 Just Jesus를 시작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64세였다.“64세에 누가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겠습니까? 그런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구독자도 두 가정뿐이었습니다.”그는 기존 방송 사역이 송출 지역과 방송 시간의 제약을 받는 데 비해 유튜브를 비롯한 디지털 플랫폼은 국경과 언어를 넘어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특히 인공지능 번역과 다국어 콘텐츠 제작 기술이 발전하면서 하나의 언어로 전한 메시지를 여러 나라에 전달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박 목사는 간담회에서 Just Jesus의 구독자가 약 13만 명, 누적 조회수가 5,000만 회를 넘어섰으며 약 3,000개의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박 목사가 현장에서 설명한 수치다.현재 Just Jesus는 온라인 신앙 상담 프로그램 ‘만나요’, 실시간 소통 프로그램 ‘좋아요’, 정기 현장예배 ‘다와요@7:14’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렇다면 가상교회는 기존 지역교회를 대체하는 새로운 교회 형태인가.박 목사와 사역 관계자들의 설명은 오히려 지역교회와의 협력에 무게를 두고 있다. Just Jesus는 기존 교회 예배 시간과 겹치지 않도록 콘텐츠 공개 일정을 조정하고, 현장예배도 월요일에 마련하는 등 지역교회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다.사역 관계자는 이를 성도들의 신앙 성장을 돕는 ‘과외 공부’에 비유했다. 온라인 공동체에 성도를 모으기보다 각자가 출석하는 교회를 충실히 섬기도록 돕겠다는 취지다.박 목사는 가상교회의 완성된 모델을 제시하기보다 사역을 통해 그 의미를 계속 찾아가고 있다고 했다.“사람들이 가상교회가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저도 아직 다 모릅니다. 제가 계획해서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방향을 따라가려고 합니다.”“미국 교회가 다시 살아나야 한다”이번 남가주 방문은 박 목사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그는 미국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고, 2001년 교회를 개척했다. 은혜한인교회는 그가 평신도 시절 출석했던 교회이며, 남가주새누리교회는 교회를 정리한 뒤 부흥집회 사역을 시작했던 곳이라고 설명했다.이번 미국 순회집회는 10월 10일 은혜한인교회에서 시작해 11일 남가주새누리교회, 13일 Tapestry LA Church로 이어졌으며, 뉴저지 일정도 마련됐다.  “미국이 살아나야 전 세계가 살아납니다. 미국이 앞장서서 영적으로 회복되어야 합니다.”정치학을 전공한 박 목사는 미국의 국제적 영향력과 세계 정세를 언급하면서도 자신이 추구하는 회복의 출발점은 정치적 영향력 확대가 아닌 영적 부흥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미국 교회의 회복이 세계 복음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신앙적 확신을 갖고 오랫동안 기도해 왔다고 말했다.이번 집회를 통해 남가주 이민교회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성도들의 신앙 회복을 돕는 한편, 미국 복음화를 위한 새로운 사역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간담회에서는 팬데믹 이후 남가주 한인교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도 논의됐다. 참석한 교계 관계자들은 교회 간 연합집회에 대한 관심 저하와 목회 현장의 재정적 부담, 미자립교회 지원의 한계 등을 전했다.박 목사는 이러한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이 경험했던 개척교회 시절을 다시 떠올렸다.“여러분을 품어드리고 위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그는 집회 준비 과정에서 실무적인 논의에 집중하느라 목회자들의 고충을 충분히 듣지 못했던 점을 아쉬워하며, 사역자들을 위로하는 것이 이번 방문의 중요한 목적 가운데 하나였다고 설명했다.집회에서 모인 헌금과 사역 관계자들의 추가 출연금도 지역 교계를 위해 전달했다. 이번 헌금 전달은 Just Jesus가 내세운 지역교회 협력이라는 방향을 실제 사역에 적용한 사례로 볼 수 있다.“이것은 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야기”박 목사의 신앙 여정은 저서에도 담겼다.그는 책을 집필하고 출간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여러 출판사에서 제안을 받았지만 출간을 미뤄오다 규장과 인연을 맺었으며, 집필 과정에 약 7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박 목사는 저서를 통해 자신의 성공담을 전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It's not my story. His story.”자신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서 행하셨다고 믿는 일들을 기록했다는 의미다.그는 저서의 인세 전액을 사역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출간 이후 기독교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소개했다.그가 책에 담고자 했던 이야기는 경제적 어려움과 목회 현장의 실패,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경험했다고 믿는 하나님의 공급과 인도하심이다.박 목사는 과거의 고난이 없었다면 오늘날 어려움을 겪는 목회자들과 함께 울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 시절이 없었다면 여러분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때를 지나왔기 때문에 물 한 잔도 감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이날 특별 간담회에서 박 목사가 반복해서 언급한 말은 ‘만나’와 ‘항복’이었다. 자신의 능력이나 경험을 앞세우기보다 매일 필요한 것을 공급받으며 살아가는 신앙, 자신의 계획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삶을 강조했다.그는 여전히 자신의 사역을 완성된 성공의 이야기로 여기지 않는다고 했다. 오히려 새로운 도전 앞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순간이 많다고 털어놓으며 사역 자체가 “무한도전”이라고 덧붙인다. 한때 모든 것을 잃고 교회 임대료조차 감당하지 못했던 목회자는 이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세계 각국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그러나 그가 남가주 목회자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은 사역 규모나 새로운 기술에 대한 설명이 아니었다.“저도 오랫동안 앞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걸었습니다. 여러분이 얼마나 힘든지 압니다. 언젠가는 좋아집니다.”미국 교회의 부흥을 위해 다시 남가주를 찾은 브라이언 박 목사. 그의 사역을 관통하는 질문은 결국 하나로 모아진다. 변화하는 시대에 교회는 무엇을 붙들어야 하며, 복음은 어떻게 사람들의 삶에 다시 다가갈 수 있는가.그가 내놓은 대답은 자신의 사역 이름과 같았다. ‘Just Jesus’, 오직 예수다.취재/정리 윤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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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교계 심층기획 - AI가 설교 쓰는 시대… 목회자의 영적 권위는 어디에 크리스천헤럴드2026.10.20
    인공지능(AI)이 설교 준비와 교회 행정, 신앙 상담에까지 활용되면서 목회자의 역할과 영적 권위를 둘러싼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설교 자료를 검색하거나 성경 주석을 비교하는 수준을 넘어 AI가 설교문을 직접 작성하는 시대가 열리면서, 목회자의 묵상과 신학적 판단이 어디까지 반영돼야 하는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미국 기독교 조사기관 바나그룹(Barna Group)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30%는 AI가 제공하는 영적 조언을 목회자의 조언만큼 신뢰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실천적 기독교인 가운데서는 34%가 같은 의견을 보였다.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에서는 각각 39%, 44%로 나타났다.반면 실천적 기독교인의 72%는 AI가 목회자나 영적 지도자의 역할을 대신할 가능성을 우려했고, 83%는 AI의 성경 해석 오류를 걱정했다. AI에 대한 신뢰와 경계심이 동시에 나타난 셈이다.“같은 본문으로 AI 설교를 만든다면…”남가주 한인교회 목회자들 사이에서도 AI 활용에 대한 견해는 엇갈린다.오렌지카운티의 한 중형교회 담임목사는 “모든 설교자가 같은 본문으로 AI 설교를 제작한다면 영적 권위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설교자가 직접 성경을 연구하고 묵상하며 성도들의 삶과 교회 현실을 말씀에 비추어 해석하는 과정이 AI에 대한 의존으로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다.특히 성도들이 자신의 목회자가 AI로 작성한 설교를 전한다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관심사다. 설교에는 성경적 가르침과 함께 목회자의 신앙적 경험과 공동체를 향한 고민이 담겨 있다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AI 설교 작성에 대한 일반 성도들의 실제 수용 정도는 아직 별도의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다.반면 다른 한인교회 목회자는 AI를 목회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목회자는 교회 행정에 AI를 활용하는 한편, 설교는 직접 작성한 뒤 전체적인 구성과 논리적 흐름을 점검하거나 성경 주석을 비교하는 데 도움을 받고 있다.그는 AI를 지혜롭게 활용하면 행정과 자료 정리에 드는 시간을 줄여 성도 심방과 상담, 영적 성장을 돕는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두 목회자의 발언은 설교문 자체를 AI에 맡기는 것과 목회자가 준비한 설교를 검토하는 보조 도구로 활용하는 방식 사이의 차이를 보여준다.목회자 AI 사용 경험 80%… 활용 범위 확대한국교회에서도 AI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목회데이터연구소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목회자의 AI 사용 경험률은 2023년 41%에서 2025년 80%로 증가했다. 설교 사역에 AI를 활용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17%에서 58%로 높아졌다.목회자들은 참고 성경 구절과 문헌을 찾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반면 개인적인 묵상과 연구가 줄어들거나 설교자의 생각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미국에서는 AI가 목회자의 역할을 일부 수행하는 사례도 등장했다.기독교 전문지 Christianity Today는 지난 10월 5일 캘리포니아의 저스틴 레스터(Justin Lester) 목사가 자신의 설교와 저술 등 약 200만 단어의 자료를 기반으로 AI 디지털 분신을 제작한 사례를 소개했다.이 프로그램은 목회자의 기존 메시지와 표현 방식을 바탕으로 신앙적 질문에 응답하며, 수술을 앞두거나 실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조언을 제공한 것으로 보도됐다.목회자가 직접 응답하기 어려운 시간에도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지만, AI가 생성한 답변을 목회자의 실제 판단이나 상담과 동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다.설교의 진정성과 성도들의 신뢰AI 활용이 확대되면서 설교의 작성 주체와 목회자의 책임을 둘러싼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AI는 방대한 성경 자료와 주석을 비교하고 설교의 구조를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잘못된 성경 해석이나 존재하지 않는 인용문을 그럴듯하게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목회 상담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문제가 뒤따른다. 성도의 가정 문제나 건강, 신앙적 고민을 외부 AI 서비스에 입력할 경우 민감한 정보의 처리와 비밀 유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무엇보다 AI로 작성된 설교와 목회자가 직접 준비한 설교를 성도들이 동일하게 받아들일 것인지는 아직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다. 설교의 내용뿐 아니라 그것을 준비한 목회자의 신앙적 고민과 성도들과의 관계가 신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AI를 둘러싼 목회 현장의 논의는 기술 도입 여부에서 설교의 진정성과 목회적 책임으로 옮겨가고 있다. 한편에서는 AI 의존이 설교자의 영적 권위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기술을 활용해 성도를 돌보는 시간을 늘릴 수 있다고 본다.AI가 설교문을 작성하는 시대, 목회자와 성도 사이의 신뢰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는 교회가 새롭게 마주한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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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할로윈 앞둔 남가주 한인교회들, 가족 위한 가을축제 풍성 크리스천헤럴드2026.10.20
    할로윈을 앞두고 남가주 한인교회들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가을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10월 31일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 교회에서는 ‘할렐루야 나이트(Hallelujah Night)’, ‘홀리윈(Holy Win)’, ‘폴 페스티벌(Fall Festival)’ 등 다양한 이름의 행사가 열린다.교회마다 프로그램과 운영 방식은 다르지만, 어린이들이 교회 안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또래 친구들과 교제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는 점은 공통적이다. 일부 교회는 지역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LA 지역 교회들, 다양한 주제로 축제 준비나성영락교회(담임 박은성 목사)는 10월 31일 오후 5시 비전홀에서 ‘Fall Festival’을 주제로 할렐루야 나이트를 개최한다.남가주동신교회(담임 백정우 목사)는 같은 날 오후 5시 ‘갈멜산의 승리’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본당과 친교실, 아가페홀 등 교회 내 여러 공간을 활용할 예정이다.이들 행사는 할로윈 당일 어린이들에게 교회 공동체 안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오렌지카운티 교회들도 가족 참여 행사 마련오렌지카운티에서는 베델교회(담임 김한요 목사)가 31일 오후 4시 30분부터 ‘패밀리 폴 페스트’를 개최한다.얼바인온누리교회(담임 박신웅 목사)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교회 주차장과 본당에서 ‘홀리윈’을 진행한다. 3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어린이와 부모가 주요 참여 대상이며, 1~2세 영아도 함께할 수 있다.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은혜광장에서 할렐루야 나이트를 개최한다. 영아부터 초등학교 5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감사한인교회(담임 구봉주 목사)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교회 주차장에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할렐루야 나이트를 연다. 참가 신청은 교회 교육부 웹사이트를 통해 받는다.세리토스선교교회(담임 방상용 목사)도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교회 주차장에서 할렐루야 나이트를 진행한다. 놀이·예배·가족 교제 프로그램 운영새생명비전교회(담임 강준민 목사)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NLVC 드림랜드에서 ‘홀리윈’을 개최한다. 레이저 태그와 놀이기구, 기차, 카니발 게임, 영화 등이 마련되며 참가자들에게 코스튬을 착용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동양선교교회(담임 김지훈 목사)는 오후 5시 30분 본당 앞 주차장에서 차량을 활용한 ‘트렁크 오어 트릿(Trunk or Treat)’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과 사탕이 제공될 예정이다.충현선교교회(담임 국윤권 목사)는 ‘Faith Alone’을 주제로 오후 5시 본당과 테니스 코트에서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LA사랑의교회(담임 김기섭 목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Just Like Jesus: Arise and Shine’을 주제로 식사와 예배, 블랙라이트 활동 및 게임을 진행한다.토렌스 조은교회(담임 가명훈 목사)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홀리윈 페스티벌을, 토렌스제일장로교회(담임 고창현 목사)는 하루 앞선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하베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처럼 남가주 교회들의 가을 행사는 놀이와 친교, 성경 이야기를 활용한 신앙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준비되고 있다. 참가 대상과 등록 방식이 교회마다 다른 만큼 방문 전 각 교회의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할로윈 대신 ‘할렐루야 나이트’… 한인교회의 또 다른 가을 풍경미국의 할로윈 문화 속에서 자녀를 키우는 한인 기독교 가정들은 매년 10월 31일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해 왔다. 어린이들이 즐기는 분장과 사탕 나눔은 받아들이면서도 귀신과 마녀 등 공포를 소재로 한 문화에는 거리를 두려는 부모들이 적지 않았다.이에 남가주 한인교회들은 교육부를 중심으로 ‘할렐루야 나이트’ 등 할로윈 대체 행사를 마련해 왔다. 교회 주차장과 친교실은 놀이공간으로 바뀌고, 교사와 학부모들은 게임과 음식, 선물 등을 준비했다. 어린이들은 좋아하는 캐릭터로 분장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가을밤을 보낸다.이러한 행사는 어린이 신앙교육과 함께 지역사회 전도의 기회로도 활용되고 있다.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이웃 가정과 주민들을 초청해 교회 문턱을 낮추고, 자연스럽게 교회 공동체를 소개하는 방식이다. 일부 교회는 방문 가족을 위한 안내와 후속 교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최근에는 ‘홀리윈’, ‘홀리 나이트’, ‘폴 페스티벌’ 등으로 명칭과 프로그램이 다양해졌다. 할로윈을 대신하는 어린이 행사에서 출발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가을축제이자 지역사회와 교회를 연결하는 전도 사역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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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풀러신학교 설교 컨퍼런스 크리스천헤럴드2026.10.20
    풀러신학교 한국학센터(Korean Studies Center)가 오는 10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패서디나 캠퍼스에서 ‘2026 설득력 있는 설교 컨퍼런스(Compelling Preaching Conference)’를 개최한다.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설득력 있는 설교: 형성, 과정, 그리고 맥락’이다. 한국 이민교회가 직면한 다문화·다세대 환경과 성과주의, 소비주의의 영향 속에서 설교의 신학적 의미와 실제 목회 현장의 과제를 논의한다.행사는 설교의 내용뿐 아니라 설교자가 형성되는 과정, 설교 준비와 전달, 청중이 처한 상황을 함께 다룬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설교자의 형성과 목회 현장 연결풀러신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설교자의 내적 형성과 설교 준비 과정, 변화하는 목회 환경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한국 이민교회는 한국어권과 영어권, 이민 1세대와 후속 세대가 공존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세대별 언어와 문화적 경험의 차이는 설교의 전달 방식과 청중의 이해에도 영향을 미친다.컨퍼런스는 이러한 환경에서 설교자가 어떤 신학적 토대와 목회적 이해를 갖춰야 하는지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강연에는 김남중 박사를 비롯해 강준민·송병주·권혁빈 목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행사는 풀러신학교 패서디나 캠퍼스 페이턴 101호에서 열리며 온라인 줌(Zoom)으로도 중계된다. 재학생과 동문은 무료이며 외부 참석자의 등록비는 20달러다.풀러신학교 한국학센터는 한국어권 목회자와 신학생을 위한 교육 및 학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 역시 이민교회의 설교 사역을 학문과 목회 현장의 관점에서 함께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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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미주복음방송 공개헌금 46만7천 달러…목표액 넘어 크리스천헤럴드2026.10.20
    미주복음방송(GBC·사장 이영선)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진행한 ‘2026 GBC 공개헌금의 날, 아름다운 동행’에서 목표액 45만 달러를 넘어선 46만7,916.60달러가 모금됐다.GBC는 지난 10월 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11시간30분 동안 공개헌금 특별생방송을 진행했으며, 3일 기준 모금액이 46만7,916.60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올해 공개헌금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진행됐다. GBC는 창립 35주년을 맞아 다음세대에 복음방송을 이어간다는 취지로 지난해보다 높은 45만 달러를 목표액으로 정했다. 올해 슬로건도 ‘복음의 소리, 우리가 지켜야 다음세대가 듣습니다’로 정했다.행사 당일 남가주 지역에는 화씨 10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졌다. GBC는 애너하임 본사를 비롯해 남가주 곳곳에 후원 부스를 설치했으나 더위로 인해 본사를 제외한 11개 부스가 당초 계획보다 2시간 이상 일찍 운영을 종료했다.현장 모금에는 차질이 있었지만 이후 전화와 온라인을 통한 후원이 이어지면서 전체 모금액은 목표치를 넘어섰다. 어린이들과 외국인 후원자들도 참여했으며, 일부 후원자들은 예년보다 후원액을 늘렸다고 GBC 측은 전했다.특별생방송에는 지역 교회 목회자와 선교기관 관계자들도 참여해 공개헌금의 취지와 방송 사역의 필요성을 알렸다. GBC는 이번 후원금을 다음세대를 위한 방송 콘텐츠와 사역을 확대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다음세대에 복음의 소리 전하는 사명 이어갈 것”이영선 사장은 “모두가 어렵다고 말하는 시기에 예년보다 더 큰 사랑으로 응답해 주신 청취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보여주신 사랑과 신뢰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복음의 소리를 다음세대에 온전히 전하는 사명을 더욱 견고히 붙들겠다”고 말했다.35년 전 미주 한인 이민교회와 함께 방송 사역을 시작한 GBC는 이번 공개헌금을 계기로 다음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과 방송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공개헌금 주제인 ‘우리가 함께 쓰는 내일’에 맞춰 청취자와 교회, 후원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방송 사역도 이어갈 방침이다.특별생방송은 종료됐지만 공개헌금은 10월 31일까지 계속된다. 후원 문의는 미주복음방송 (714) 484-1190으로 하면 된다. 젤(Zelle)은 am1190@kgbc.com 또는 ceo@kgbc.com, 벤모(Venmo)는 @am1190kgbc를 이용할 수 있으며 페이팔(PayPal)은 GBC 홈페이지의 ‘Donation’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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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27
    [미주교계뉴스] 오렌지카운티목사회, 제4회 원로·은퇴 목회자 위로회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6.10.20
    오렌지카운티목사회(회장 정찬군 목사)는 9월 26일 부에나파크 갈보리선교교회(담임 심상은 목사)에서 ‘제4회 원로·은퇴 목사님 위로회’를 개최했다.‘수고하신 주의 종들께 감사와 위로를’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OC목사회가 주관하고 OC교협, OC여성목사회, OC장로협의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세계기독교어머니기도회가 공동주관했다.1부 예배는 총무 김영일 목사의 인도로 강정윤 목사의 찬양, 조진용 목사의 기도, 한성준 회장의 성경봉독, 목사모합창단의 특별찬양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한인교회 김영길 목사는 사도행전 16장 6~10절을 본문으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이어 심상은 목사와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의원이 축사했으며 정찬군 회장이 환영인사를 전했다. 예배는 김영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2부에서는 식사와 함께 코리안 난타클럽 공연, 목사모합창단 찬양, 양홍규 목사의 레크리에이션, 하늘소리 에어로폰 앙상블 연주 등이 이어졌다.OC목사회의 원로·은퇴 목회자 위로회는 2023년 시작돼 올해 네 번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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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제30회 에피포도예술과문학상 시상식 및 한미대표문학선 101 출판기념식 크리스천헤럴드2026.10.20
    에피포도예술과문학 (대표 백승철 시인)이 제정한  제30회 에피포도예술과문학상 시상식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한국은 10월 16일(금요일) 오후 4시에 ‘서울영천교회’에서, 미국은 10월 31일(토요일) 오전 11시 30분에 브레아에 위치한 ‘하늘꿈교회’에서 진행된다. 제30회 수상자는 총 11명으로 미국, 한국, 이스라엘에서 응모되었으며 시, 수필, 소설 , 미술, 작사, 작곡 등 여러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식과 함께 ‘한미대표문학선 101’ 출판기념도 함께 한다. 미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18명의 작가 작품이 수록되었으며, 이번 제30회 수상자(11명)의 작품도 포함되어 있다. 영문판 ‘The Beginning Whose End Appears Only When You Walk Slowly’는 현재 아마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참가비는 25불, 문의는 714-907-7430, www.epipo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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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오렌지한인교회 창립 50주년… 반세기 이민목회 돌아본다 크리스천헤럴드2026.10.20
    남가주 풀러턴의 오렌지한인교회(담임 정유성 목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일부터 8일까지 기념음악회와 부흥회, 감사예배를 개최한다.북미주개혁교회(CRCNA) 소속인 오렌지한인교회는 ‘돌아오라! 회복하라! 기뻐하라!’를 주제로 지난 반세기 동안 이어온 이민목회의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목회 일정을 준비한다.기념행사는 11월 1일 오후 4시 교회 본당에서 열리는 연합찬양대와 오케스트라의 기념음악회로 시작된다. 이어 6일부터 8일까지 뉴저지 필그림선교교회 양춘길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부흥회를 개최한다.양 목사는 오렌지한인교회 제4대 담임목사를 역임한 인물로,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시 교회를 찾아 말씀을 전한다.역대 목회자들의 사역 이어온 50년1976년 창립한 오렌지한인교회는 한인 이민자들의 신앙공동체로 출발했다. 교단 공식 기록에는 1978년 조직된 교회로 등재돼 있으며, 이는 교회가 기념하는 창립 연도와 구분된다.교단 자료에는 초기 사역자인 이진태 목사(1977~1981년)를 비롯해 김종은 목사(1986~2000년), 김윤진 목사(2011~2019년) 등 여러 목회자의 사역 기록이 남아 있다. 김윤진 목사는 2016년 창립 40주년 당시 담임목사로 사역했다.정유성 목사는 2024년 6월 부임해 현재 담임목회를 맡고 있다. 교회는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 창립 50주년 감사예배에서 신임 직분자 임직식과 정 목사의 위임식을 함께 거행한다.지역사회와 다음세대 사역 이어가오렌지한인교회는 북미주개혁교회 한인교회 역사에서도 의미 있는 장소다. 1984년 7월 북미주개혁교회 소속 한인교회 목회자와 평신도 대표들이 이 교회에 모여 한인교회협의회를 결성했다. 당시 토론토제일장로교회 김용출 목사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교회는 예배와 다음세대 교육, 지역사회 섬김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시니어 비전바이블스쿨을 개최해 등록자 101명과 봉사자 35명이 참여했으며, 등록자 가운데 약 15%는 외부 교회 성도들이었다.한편 50주년 감사축제에 앞서 10월 21일 오후 7시에는 찬양사역자 조수아가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찬양집회가 열린다.교회 주소는 643 W. Malvern Ave., Fullerton이며, 문의는 (714) 871-832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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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예장재건 서울노회 임원 초청 대부흥집회 열린다 크리스천헤럴드2026.10.20
    남가주 바인교회(담임 조진용 목사)가 오는 10월 31일(토)과 11월 1일(주일) 이틀간 대한예수교장로회 재건총회 서울노회 노회장 및 임원들을 초청해 대부흥집회를 개최한다.‘성령이여 다시 살리소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집회는 양일 모두 오후 5시 하와이안가든 소재 바인교회에서 진행된다. 한국과 미주 재건교회 목회자들이 함께 말씀과 기도를 나누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주강사는 김상원 목사(전 재건총회 총회장, 현 서울노회 노회장·재건은혜교회)가 맡는다. 김 목사는 성령의 역사와 교회의 영적 회복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서울노회에서는 장창호 목사(증경노회장·재건성터교회), 권영삼 목사(부노회장·재건대방교회), 한명신 목사(서기·재건영등포교회), 김대영 목사(부서기·재건첫걸음교회)도 참석한다.이번 집회의 주제 성구는 로마서 8장 11절이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의 영이 믿는 자 안에 거하신다는 말씀을 중심으로 성령의 역사와 신앙의 회복을 다룰 계획이다.조진용 담임목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식어진 믿음이 다시 뜨거워지고, 지친 영혼들이 새 힘을 얻으며, 교회마다 기도와 말씀의 불길이 다시 타오르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또한 한국 목회자들과 함께하는 집회가 미주 한인교회 성도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교단과 교회를 넘어 관심 있는 성도들의 참석을 당부했다.이번 집회는 바인교회가 주최하고 재건나성교회, 재건벧엘교회, 재건북가주교회가 협력한다. 참석 대상에 별도 제한은 없다.집회 장소는 바인교회(Vine Church, 21732 Verne Ave., Hawaiian Gardens, CA 90716)이며, 문의는 조진용 목사(714-686-1441)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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