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 1793
    [오피니언] 황순원의 10가지 감사노트 - 당연한 것은 하나 없습니다 크리스천헤럴드2026.10.04
    오늘 주신 말씀은 창세기 12장 1~2절입니다.“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생각하지도, 요구하지도 않았던 복을 먼저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정든 고향과 친척,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고 하셨습니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그곳에서 무엇을 하게 될지 알지 못한 채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던 아브라함에게는 충격적인 명령이었을 것입니다.그러나 아브라함은 순종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믿음의 길을 통해 약속을 이루셨습니다.이 말씀 앞에서 제 삶도 돌아봅니다. 나는 왜 살고 있는가. 나의 삶의 목표는 무엇인가. 이런 질문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삶의 의미를 묻는 질문이 사라질 때 살아갈 방향도 희미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살아야 할 이유와 감당해야 할 사명이 있음을 감사합니다.그러면서 ‘사명’이라는 이름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도 살펴봅니다. 우리에게서 명예욕과 권력욕, 물질에 대한 욕심을 걷어낸다면 마지막에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순수한 사명만 남을 것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사명이라는 이름 아래 인정받고 싶은 마음과 영향력을 갖고 싶은 욕망을 숨기기도 합니다. 제 안에 숨어 있는 욕심들을 성령의 용광로에 녹여 불순물은 사라지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만 남기를 기도합니다.어제는 마음을 울리는 소식을 들었습니다.수년 전 양손과 양쪽 발목을 절단한 한 사모님이 제가 쓴 감사문을 읽고 이렇게 고백했다고 합니다.“주님, 나는 손가락이 없으니 내 손목을 잡아 주소서.” 그 말을 듣는 순간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주님, 이 사모님은 특별히 안고 가 주세요.” 그렇게 기도하는데 감사의 눈물이 흘렀습니다.그 사모님은 큰 신체적 불편을 안고 살아가면서도 복음을 전하는 일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이레네에 들어온 뒤 제2의 인생을 살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손가락이 없으니 손목을 잡아 달라는 기도 앞에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을 가지고도 없는 것만 바라보며 살아가는지 돌아보게 됩니다.우리 삶을 흔드는 질병과 어려움, 유혹과 시험도 계속 찾아옵니다. 그럴수록 하나님의 말씀으로 더욱 단단히 무장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고 사람을 살리는 사역을 더 충실히 감당해야겠다는 마음도 새롭게 다집니다.우리에게도 떠나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욕심일 수도 있고 명예에 대한 집착일 수도 있으며 내려놓지 못한 과거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붙들고 있는 동안에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새로운 길을 온전히 걸어가기 어렵습니다.에이레네 선교회 안에서도 크고 작은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기쁜 일도 있고 가슴 아픈 일도 있습니다. 이제는 사건 자체에 매달리기보다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더 깊이 묻고 싶습니다.“하나님, 이 일을 통해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계십니까?”오늘도 숨을 쉬게 하신 것, 말씀을 주신 것, 사명을 다시 생각하게 하신 것, 그리고 손가락 대신 손목을 내어놓으며 주님의 손을 구하는 한 사람의 고백까지.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그 사실을 깨닫는 순간, 오늘 하루 전체가 감사가 됩니다.
    Read More
  • 1792
    [오피니언] 신춘식 교수와 함께 하는 조나단 에드워즈 선교신학 <디아스포라는 선교의 최전선이다> 크리스천헤럴드2026.10.04
    미주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 안에는 오래된 자기 질문이 있다. “우리는 복음을 받은 민족이었는데, 이제 우리가 선교를 할 수 있는가.” “우리는 이방 땅에서 살아남기도 바쁜데, 선교는 여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가.” 이 질문은 겸손처럼 들리지만, 사실은 선교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다. 선교는 강한 자가 약한 자에게 주는 것이 아니다. 선교는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통해 세상 안으로 들어가시는 것이다.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 1703–1758)의 선교신학 중심에는 Missio Dei, 곧 ‘하나님의 선교’ 개념이 자리하고 있다. 이 개념은 선교의 주체가 교회나 선교사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창조 때부터 자신의 영광이 온 땅에 가득하기를 원하셨고, 그 목적을 향해 역사 전체를 이끌어 오셨다. 교회와 성도는 그 하나님의 선교에 초대된 참여자들이다. 그리고 에드워즈의 통찰은 여기서 더 나아간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서 있는 바로 그 자리를 선교의 현장으로 삼으신다.  에드워즈가 Missio Dei 를 이해한 방식은 그의 역사신학과 깊이 연결된다. 그는 『구속 사역의 역사』(A History of the Work of RedempFon)에서 창조부터 종말까지의 역사를 하나님이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시는 하나의 거대한 선교 이야기로 해석했다. 이 이야기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언제나 경계선 위에 서 있었다. 아브라함은 고향을 떠나 낯선 땅으로 보내졌고, 이스라엘은 이집트와 바벨론에서 이방인으로 살았으며, 초대 교회는 예루살렘에서 땅끝까지 흩어졌다. 디아스포라는 하나님의 선교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전략이었다.  에드워즈는 이 흩어짐을 결코 우연으로 보지 않았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열방 가운데 흩으심으로써 복음이 전달될 통로를 만드신다. 흩어진 자들이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때, 그것이 곧 선교이다. 화려한 집회도, 특별한 프로그램도, 전문적인 훈련도 먼저가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살아가는 삶 자체가 이미 Missio Dei 에 참여하는 행위라는 것, 이것이 에드워즈 선교신학의 핵심 통찰이다.  이 통찰은 에드워즈 자신의 삶에서 검증되었다. 그가 스톡브리지의 인디언 선교지로 내려갔을 때, 그것은 인간적으로 보면 좌천이었다. 당대 최고의 신학자가 변방의 작은 공동체를 섬기는 것은 세상의 기준으로는 자원 낭비처럼 보였다. 그러나 에드워즈는 스톡브리지를 자신이 내려간 곳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내신 곳으로 받아들였다. 그 자리에서 그는 인디언 아이들을 가르치고, 부족 장로들과 대화하고, 복음을 전했다. 그리고 동시에 인류 역사에 남을 신학 저작들을 남겼다. 삶의 자리가 선교의 자리였고, 선교의 자리가 신학의 자리였다.  오늘 미주 한인 디아스포라의 삶의 자리를 이 렌즈로 다시 보자. 우리가 일하는 직장은 단순한 생계의 현장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교가 펼쳐지는 공간이다. 우리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는 다음 세대 선교사들이 훈련받는 곳이다. 우리가 사는 동네의 이웃들 즉 히스패닉 가정, 아시아계 이민자, 미국인 동료는 하나님이 우리 곁에 두신 선교의 대상이다. 디아스포라의 삶의 자리 자체가 이미 선교의 최전선이다.  에드워즈는 선교를 두 가지 차원에서 이해했다. 하나는 선포의 선교(ProclamaFon)이고, 다른 하나는 삶의 선교(Presence)이다. 그는 두 번째 차원을 특별히 강조했다.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을 맛본 사람은 그 아름다움이 삶 전체에서 흘러나온다. 억지로 전도 문구를 외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충만한 삶이 자연스럽게 이웃에게 빛이 된다. 이것이 에드워즈가 말한 선교의 가장 근본적인 형태였다. 디아스포라의 일상이 곧 선교의 언어가 되는 것이다.  여기서 디아스포라 공동체가 가진 독특한 선교적 강점이 드러난다. 우리는 이미 두 세계를 살고 있다. 한국의 언어와 문화, 미국의 사고방식과 네트워크를 동시에 품고 있다. 이 이중성은 때로 정체성의 혼란을 일으키지만, 선교의 관점에서 보면 누구도 쉽게 가질 수 없는 특권이다. 우리는 동양과 서양, 이민자 공동체와 주류 사회, 한인 교회와 다민족 교회 사이의 다리가 될 수 있다. 에드워즈의 Missio Dei 신학으로 보면, 이 위치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교적 소명의 자리이다.  디아스포라 교회가 이 선교적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우리는 살아남아야 하는 소수 공동체’라는 생존의 언어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이 땅에 보내신 선교 공동체’라는 소명의 언어로 옮겨가야 한다. 이 전환은 단지 말의 변화가 아니라 존재 방식의 변화이다. 교회가 모이는 것은 흩어지기 위해서이고, 예배는 세상을 향한 파송으로 이어져야 한다. 이것이 에드워즈가 말한 교회의 본질이었다.  이 소명을 실천하는 방식은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직장에서 정직하게 일하고, 이웃에게 친절을 베풀고, 어려운 이민자를 돕고, 지역 사회의 필요에 응답하는 것, 이 모든 일상의 행위가 Missio Dei 의 구체적인 표현이다. 에드워즈가 스톡브리지에서 인디언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부족의 권리를 위해 목소리를 높인 것처럼, 우리의 작은 행동들이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방식이 된다.  에드워즈는 Missio Dei 가 완성되는 날을 꿈꾸었다. 그의 종말론적 비전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온 땅에 가득한 날, 모든 민족이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이 반드시 온다. 그 날을 향해 역사는 흘러가고 있다. 디아스포라 공동체는 그 역사의 흐름 안에서 열방이 하나로 모이는 예표(豫表)가 될 수 있다. 한국인과 미국인, 히스패닉과 아시아인이 함께 예배하는 디아스포라 교회는 이미 그 종말론적 비전의 작은 선취(先取)이다.  선교는 멀리 가는 것만이 아니다. 선교는 하나님이 우리를 보내신 바로 이 자리에서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다. 에드워즈는 노샘프턴에서, 스톡브리지에서, 그리고 프린스턴에서 그것을 살아냈다. 그 자리들이 각각 그에게는 선교의 최전선이었다. 마찬가지로 오늘 우리가 서 있는 이 자리 즉 로스앤젤레스의 식당, 뉴욕의 병원, 달라스의 교실, 시카고의 사무실이 우리의 선교 최전선이다.  미주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가 에드워즈의 Missio Dei 신학을 붙든다면, 우리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 뿐 아니라 이 땅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진다. 미국은 우리가 잠시 머무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보내신 선교지이다. 한인 교회는 한인만을 위한 공동체가 아니라 열방을 품는 선교적 공동체이다. 그리고 우리의 일상은 생존의 기록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교 이야기의 한 페이지이다.  하나님의 선교는 멈추지 않는다. 그 선교는 아브라함의 이주에서 시작하여 초대 교회의 흩어짐을 거쳐, 오늘 미주 한인 디아스포라의 삶의 자리까지 흘러왔다. 에드워즈의 Missio Dei 신학은 우리에게 말한다. 당신이 서 있는 그 자리가 선교의 최전선이다. 그 자리를 떠나지 말고,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라. 그것이 바로 디아스포라로 부름받은 우리의 소명이다.  디아스포라는 실패한 이민이 아니라 하나님이 설계하신 선교 전략이다. 우리가 서 있는 이 자리가 이미 선교의 최전선이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선교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Read More
  • 1791
    [오피니언] The letter 김광근 30 - 마음의 파수꾼 크리스천헤럴드2026.10.04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 잠언 4장 23절현대인은 외벽을 쌓는 일에 필사적입니다.자산 규모를 늘리고 건강 수치를 관리하며 평판의 방어벽을 높이 두릅니다.그러나 정작 삶의 사령탑인 내면의 문은 무방비로 열어둔 채 살아갑니다.잠언 기자는 단호하게 경고합니다.“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여기서 ‘지키라’는 히브리어 ‘미쉬마르(מִשְׁמָר)’는 적군의 기습을 막아내기 위해 성벽 위에서 눈을 부릅뜬 보초의 파수를 뜻합니다.수원지가 오염되면 흘러가는 모든 실개천이 죽음의 독수로 변하듯, 마음이라는 샘물이 탁해지면 겉으로 쌓아 올린 성공도 순식간에 모래성처럼 허물어집니다.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도덕적 결단으로내면을 온전히 통제할 수 있다고 낙관하지 않습니다. 예레미야의 고백처럼 우리의 본성은 부패하여(렘 17:9) 스스로 파수꾼이 될 능력을 상실했습니다.그렇기에 우리는 십자가 앞으로 나아갑니다.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물과 피를 쏟으사 더러워진 우리 마음의 지성소를 단번에 정결케 하셨습니다.에스겔 선지자의 예언대로 돌 같은 심장을 제하고 성령의 새 마음을 부어주셨습니다.참된 평안은 외부 환경을 완벽히 통제할 때 오지 않습니다.그리스도의 보혈을 심령의 문설주에 바르고, 주님을 영혼의 참된 파수꾼으로 모셔 들일 때 비로소 마르지 않는 생명의 샘이 삶 전 영역으로 힘차게 흘러나옵니다.
    Read More
  • 1790
    [건강칼럼] 백혈병 크리스천헤럴드2026.10.04
    미국에서 매년 10만 명당 10명정도 발생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걸릴 수 있지만 거의 대부분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백혈병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백혈병(leukemia)은 골수나 비장, 림프절 등의 혈액속에 있는 백혈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것으로 정상 골수기능을 방해하여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의 급격한 감소를 가져오게 하여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초기 증상은 감기나 다른 흔한 질병에 걸린 것과 같이 열이 나거나 피곤하고, 뼈나 관절의 통증이 있으며, 설명되지 않는 체중 감소,  잇몸 출혈, 복부 팽만감, 상처가 천천히 치유되거나 코피가 쉽게 멈추지 않거나 쉽게 멍이 드는 증상 등이 있으면 한번쯤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종류로도 어린이에게도 흔한 급성 림프구성, 10와 20대에게서 흔한 급성 골수성, 30세 이상에게 흔한 만성 림프구성 골수성 등의 백혈병으로 대부분 유전적인 것은 아닙니다. 진단 방법으로, 조직검사나 세포검사, 피검사, 골수검사, 유전자검사 등 복잡하고도 비용이 큰 검사방법이 있긴 하지만, 마땅한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항암제 치료와 방사선 치료, 골수이식 등의 고통스러운 치료 방법도 있습니다만, 치료 받은 사람의 생존률은 약 5년이고,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의 생존률도 약 5년이어서 한번쯤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는 잠시 성경말씀을 살펴본 후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편110편 4절,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치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쫓아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멜기세덱의 반차란 멜기세덱의 '뒤를 이어서'라는 뜻입니다. 다음의 내용은 지금의 이라크에 살던 아브라함을 하나님께서 가나안땅 지금의 이스라엘로 부르셔서 조카와 함께 오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헤브론에 조카는 소돔이라는 곳에 거주하게 되었는데, 조카가 살고있는 곳에 전쟁이 나서 재물도 빼앗기고 포로로 잡혀간 조카를 되찾아서 오는 과정에서 생긴 일입니다. 창세기 14장 16절로,16.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 조카 롯과 그 재물과 또 부녀와 인민을 다 찾아 왔더라 17.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한 왕들을 파하고 돌아올 때에 소돔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곡에 나와 그를 영접하였고 18.살렘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19.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20.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찌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멜기세덱이 가져온 떡과 포도주는 예수님의 몸과 보혈의 피를 가르킵니다. 그리고 멜기세덱이란   히브리서 7장 1절로,1.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임금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2.아브라함이 일체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눠주니라 그 이름을 번역한즉 첫째 의의 왕이요 또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3.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방불이란 '비슷하여'라는 뜻으로 하나님 아들과 비슷하여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라는 뜻입니다.5장 6절로,6.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서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쫓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7.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8.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9.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10.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쫓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  7장 28절,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케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이 기록들은 모세 때 사람으로 세워진 제사장이 있기 전에 사람이 세우지 아니한 멜기세덱 제사장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을 말씀하고 계신다는 기록입니다.아무쪼록 하나님이 계신 것을 진심으로 믿기만 하면 모든 죄를 사해주시는 대 제사장 예수님과 함께 평강에 평강을 더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그럼 다시 어떻게 하면 백혈병도 예방하고 환자들에게도 좋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백혈병이란 문자 그대로 혈액에 문제가 생긴 병입니다. 그렇지만 다행인 것은 혈액이 원하는 음식을 먹으면 자연적으로 3일에서 7일이내에 우리 몸은 새로운 혈액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홍삼, 당근, 보라색 양파 등 뿌리식물은 혈액이 원하는 음식이므로 일단 이런 종류의 음식을 꾸준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음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므로 천연 특수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유태인 특수영양제 M3 종합세트는 좋은 흙에서 자란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특수영양제로, 혈액을 맑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어떠한 질병에도 그 효과가 탁월합니다.  
    Read More
  • 1789
    [한국뉴스] 예장합동, ‘AI 신앙 활용 가이드라인’ 채택…설교 대필·상담정보 유출 경계 크리스천헤럴드2026.10.04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설교 준비와 성경 연구, 교회 행정과 교육자료 제작 등 목회 현장에 빠르게 들어오면서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AI 사용에 대한 신학적·윤리적 기준 마련에 나섰다.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는 지난 9월 16일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제111회 정기총회에서 정책총괄본부가 상정한 ‘인공지능(AI) 윤리 및 신앙 활용 가이드라인’을 교단 공식 문서로 만장일치 채택했다. 총회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렸다.가이드라인은 교단 내 신학자와 전문가들이 초안을 작성하고 총회 산하 4개 신학대학교 총장단과 총회 임원회의 감수를 거쳐 마련됐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대·소요리문답, 칼빈의 ‘기독교강요’ 등 개혁주의 신학 전통을 토대로 AI 활용에 관한 10대 원칙을 담았다.AI 활용하되 최종 책임은 사람이가이드라인의 기본 원칙은 AI를 인간의 정보 분석과 판단을 돕는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다. AI가 성경의 권위나 성령의 역할을 대신할 수 없으며, 신앙과 목회의 최종 판단을 AI에 맡겨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설교 준비에서도 AI를 자료 검색과 조사 등에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성경을 해석하고 말씀을 선포하는 일은 목회자의 고유한 책임으로 규정했다. AI가 작성한 설교를 그대로 사용하는 이른바 ‘설교 대필’도 경계 대상에 포함했다.AI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실제 정보처럼 만들어내는 ‘환각(hallucination)’과 학습 데이터에 따른 편향 가능성도 지적했다. AI가 제시한 성경·신학 관련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목회자가 출처와 내용을 검증해야 한다는 것이다.심방과 상담 등 목양 영역에서는 더욱 신중한 사용을 요구했다. 교인의 상담 내용이나 개인정보를 외부 AI 서비스에 입력할 경우 정보가 유출되거나 서비스 제공자의 데이터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목회 상담과 영적 돌봄 등 인격적 관계가 필요한 사역을 AI로 대체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고 봤다.저작권과 표절 문제도 포함됐다. AI가 생성한 글이나 이미지, 자료를 자신의 창작물처럼 사용하거나 출처 확인 없이 사용하는 행위를 주의하도록 했다.담임목회자 88.7% “생성형 AI 사용”이번 가이드라인이 나온 배경에는 목회 현장의 빠른 AI 확산이 있다. 총회 정책총괄본부가 실시해 이번 총회에 보고한 자체 실태조사에서는 담임목회자의 88.7%가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다른 교단에서도 관련 논의가 시작됐다. 한국기독교장로회는 9월 15일부터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제111회 총회에서 AI가 목회행정과 기독교교육, 설교 연구 등에 활용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교단 차원의 AI 목회 윤리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저작권과 개인정보, 디지털 격차, 목회적 책임 등이 검토 대상이다.한국교회의 이번 논의는 AI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방향보다는 목회자가 AI를 활용할 때 지켜야 할 신학적·윤리적 범위를 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설교 연구와 번역, 주보와 교육자료, 영상·PPT 제작 등에 생성형 AI 사용이 늘고 있는 미주 한인교회에도 개인정보 보호와 저작권, 신학적 검증, 목회자의 최종 책임 등은 함께 검토할 수 있는 사안이다.
    Read More
  • 1788
    [한국뉴스] 교회와 거리 두는 크리스천…‘한국교회 트렌드 2027’이 본 변화 크리스천헤럴드2026.10.04
    기독교인이라는 정체성은 유지하지만 교회 출석과 직분, 공동체 참여 방식은 이전과 달라지는 현상이 한국교회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조사 분석이 나왔다. AI와 온라인 콘텐츠를 신앙생활에 활용하는 새로운 모습과 대면 공동체를 다시 찾는 움직임도 동시에 관찰됐다.목회데이터연구소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지난 9월 28일 서울 중구 명동 서울YWCA 대강당에서 ‘한국교회 트렌드 2027’ 출판기념회를 열고 내년 한국교회에서 주목할 10가지 흐름을 발표했다.이번 책은 지난 5~6월 목회자와 기독교인 등 3,7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6개 조사를 토대로 전문가 10명이 집필했다.연구진이 제시한 키워드는 ‘프롬프트 크리스천’, ‘노 타이틀 성도’, ‘DIY 신앙’, ‘아날로그 영성’, ‘리얼리즘 설교’, ‘전도 리포메이션’, ‘느슨한 공동체’, ‘대 은퇴 시대’, ‘두 번째 가정’, ‘고밀도 청년 사역’ 등이다.교회가 정해주는 신앙에서 ‘스스로 선택하는 신앙’으로연구진이 주목한 현상 가운데 하나는 ‘DIY 신앙’이다. 교회가 제공하는 설교와 프로그램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필요와 관심에 따라 유튜브 설교와 SNS, 온라인 성경공부, 각종 신앙 콘텐츠 등을 선택해 활용하는 형태다.생성형 AI의 확산은 ‘프롬프트 크리스천’이라는 새로운 용어로 등장했다. 신앙과 삶에 관한 질문을 AI에 던지고 답을 얻는 기독교인이 늘어나는 현상을 가리킨다. 연구진은 AI의 답변 자체를 신앙의 최종 답으로 받아들이기보다 말씀과 공동체 안에서 분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교회에서 집사·권사 등 직분이나 별도의 직책을 맡지 않고 신앙생활을 하려는 ‘노 타이틀 성도’도 주요 키워드로 선정됐다.‘느슨한 공동체’는 조직에 강하게 소속되기보다 개인의 자율성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관계와 공동체를 선택하는 모습을 설명한다. 기존 교회의 조직과 직분 중심 참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디지털 시대에 다시 등장한 ‘아날로그 영성’흥미로운 것은 디지털 활용이 확대되는 동시에 직접 만나고 경험하는 신앙을 찾는 움직임도 나타난다는 점이다.연구진은 이를 ‘아날로그 영성’으로 표현했다. 온라인 예배와 디지털 콘텐츠의 편리함을 이용하면서도 현장예배와 기도, 소그룹, 직접적인 인간관계와 같은 신앙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흐름이다.목회 현장의 변화도 포함됐다. ‘리얼리즘 설교’는 추상적인 메시지보다 직장과 가정, 인간관계 등 실제 생활의 문제와 연결되는 설교에 대한 요구를 다룬다. ‘고밀도 청년 사역’은 청년 수를 늘리는 데 초점을 두기보다 예배와 말씀, 관계와 돌봄을 강화하는 사역을 의미한다.‘대 은퇴 시대’는 베이비붐 세대 목회자들의 은퇴와 목회 승계 문제를, ‘두 번째 가정’은 이혼과 재혼, 한부모가정 등 다양해진 가족 형태에 대한 교회의 목회적 대응을 다룬다.지용근 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는 최근 교회 출석자 수의 감소와 개신교인 비율의 움직임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개신교인 비율은 2023년 16%에서 지난해 18%로 반등했다. 연구진은 기독교 신앙을 유지하면서 기존 교회와 일정한 거리를 두는 사람들의 이유에도 주목했다.이번 조사는 한국의 목회자와 기독교인 등을 대상으로 한 만큼 그 결과를 미주 한인교회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다만 AI를 이용한 신앙정보 탐색, 직분보다 자율적 참여를 선호하는 현상, 영어권 다음세대와 청년사역, 목회자 은퇴와 승계 등은 미주 한인교회에서도 별도로 살펴볼 수 있는 주제다.
    Read More
  • 1787
    [한국뉴스] 한국교회 신뢰한다 19.0%…“신뢰하지 않는다” 75.4% 크리스천헤럴드2026.10.04
    한국교회를 신뢰한다고 답한 국민이 20%에 미치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발표한 ‘2026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국교회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19.0%였다. 세부적으로 ‘매우 신뢰한다’ 4.2%, ‘약간 신뢰한다’ 14.8%였다. 반면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75.4%로 조사됐다.이번 조사는 기윤실 의뢰로 지앤컴리서치가 지난 1월 5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직전인 2023년 조사에서는 한국교회를 신뢰한다는 응답이 21.0%,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4.0%였다. 3년 사이 신뢰한다는 응답은 2.0%포인트 낮아졌고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4%포인트 높아졌다.2008년 이후 신뢰도 20% 안팎기윤실의 한국교회 사회적 신뢰도 조사는 2008년 시작돼 올해 여덟 번째로 실시됐다.한국교회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2008년 18.4%, 2009년 19.1%, 2010년 17.6%, 2013년 19.4%, 2017년 20.2%였다. 2023년에는 21.0%, 올해는 19.0%로 조사됐다.다만 장기 수치를 비교할 때는 조사 문항과 응답 방식의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 과거 조사에는 ‘보통’이라는 응답 항목이 있었지만 2020년부터는 이 항목을 제외했다. 이에 따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의 장기 변화를 같은 조건에서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2020년 이후 조사에서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020년 63.9%, 2023년 74.0%, 올해 75.4%였다.기독교인과 무종교인 신뢰도 큰 차이응답자의 종교에 따라서도 차이가 나타났다.기독교인 가운데 한국교회를 신뢰한다고 답한 비율은 67.8%였다. 반면 무종교인 가운데 한국교회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6.8%였다.목회자에 대한 별도 질문에서는 목회자의 말과 행동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21.1%,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73.7%였다.한국교회가 신뢰를 얻기 위해 우선 개선해야 할 사항을 묻는 질문에서는 ‘공공의 이익보다 교회의 이익을 앞세우는 태도’가 24.0%로 가장 높았다. 이어 ‘타 종교에 대한 태도’ 22.1%, ‘불투명한 재정 사용’ 18.9% 순이었다.한국교회에 필요한 사회적 활동을 묻는 질문에서는 ‘윤리와 도덕 실천 운동’이 58.6%로 가장 높았고, 봉사 및 구제 활동은 19.4%였다.이번 조사는 교인 수나 예배 출석률을 조사한 교세 통계가 아니다. 일반 국민이 한국교회와 목회자에 대해 어느 정도 신뢰하고 있는지, 그리고 교회가 개선해야 할 부분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여론조사다.기윤실은 2008년 이후 같은 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한국교회와 목회자, 기독교인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종교별 이미지, 사회적 기여 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있다.‘가장 신뢰하는 종교’ 2023년 대비, 개신교2.9% 하락해 13.6%가톨릭 25.3%·불교 24.4% , 기윤실 전국 성인 1천 명 조사한국 국민을 대상으로 가장 신뢰하는 종교를 물은 조사에서 가톨릭 25.3%, 불교 24.4%, 개신교 13.6%로 나타났다.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발표한 ‘2026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다.이번 조사는 지난 1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2023년 조사에서는 가톨릭 21.4%, 개신교 16.5%, 불교 15.7%였다.두 조사 결과를 비교하면 가톨릭은 3.9%포인트, 불교는 8.7%포인트 높아졌고 개신교는 2.9%포인트 낮아졌다.이번 결과는 각 종교의 교인 수나 예배·미사·법회 참석자를 조사한 통계가 아니다. 응답자에게 어느 종교를 가장 신뢰하는지를 질문한 결과다.따라서 개신교 응답률이 2023년보다 낮아졌다는 사실을 개신교 인구 감소나 교회 출석 감소와 동일하게 해석할 수는 없다.종교별 응답자의 평가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자신이 속한 종교와 사회 전체가 특정 종교를 평가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종교 인구와 사회적 신뢰도는 별개의 지표로 볼 필요가 있다.이번 조사에서는 한국교회 자체에 대한 신뢰 여부도 별도로 물었다. 한국교회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19.0%,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75.4%였다.‘가장 신뢰하는 종교’ 문항에서 개신교를 선택한 13.6%와 한국교회를 신뢰한다고 답한 19.0% 역시 질문 내용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같은 지표로 비교할 수 없다.
    Read More
  • 1786
    [미주교계뉴스] AI는 인간을 닮아가는데, 인간은 누구를 닮아가는가 크리스천헤럴드2026.09.16
    인공지능을 만드는 연구자들이 자신들이 개발하는 기술의 미래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최근 AI 기업 앤트로픽을 떠난 연구원이 자기개선형 초지능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AI 안전 문제가 다시 논쟁의 중심에 섰다.그러나 교회가 이 논쟁을 바라보며 “AI가 인간을 멸망시킬 것인가”만 묻는다면 더 중요한 질문을 놓칠 수 있다. AI가 인간을 닮아가고 있는 지금, 인간은 누구를 닮아가고 있는가. 중요한 질문이다.인간의 가치는 지능에서 오지 않는다AI는 빠르게 인간의 능력을 모방하고 있다. 글을 쓰고 그림을 만들며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의학과 과학 연구에도 참여한다. 앞으로 AI가 새로운 AI 개발을 돕고 스스로 성능 향상을 가속하는 단계에 이를 가능성까지 논의되고 있다.그렇다면 언젠가 AI가 인간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더 빠르게 판단한다면 인간의 가치는 줄어드는 것일까. 성경의 대답은 다르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창세기 1장 27절·개역한글)기독교에서 인간의 존엄성은 지능이나 생산성에서 나오지 않는다.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됐다는 사실에서 출발한다.그래서 어린아이와 노인, 장애인과 천재의 인간적 가치가 능력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다. 같은 이유로 AI가 인간보다 뛰어난 계산능력과 지식을 갖게 된다고 해서 인간보다 더 가치 있는 존재가 되는 것도 아니다.오히려 AI 시대에 위험한 것은 인간이 스스로 인간의 가치를 생산성과 효율성으로 평가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더 많은 지식이 더 큰 지혜를 의미하지 않는다성경은 지식과 지혜도 구별한다“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잠언 9장 10절·개역한글)  AI는 엄청난 양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이 가능한지를 아는 것과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판단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인류에게 더 강력한 AI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앞서 왜 그것을 만들려고 하는지 물어야 하는 이유다.더 많은 이익을 위해서인가. 다른 기업보다 먼저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서인가. 국가 간 기술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인가. 아니면 인간의 삶을 더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서인가. 기술의 목적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기술이 아니라 인간이다.바벨탑은 기술을 정죄하지 않았다AI 시대에 바벨탑 이야기가 다시 주목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창세기 11장 4절·개역한글)바벨탑의 문제는 인간에게 건축기술이 있었다는 사실이 아니었다. 인간의 능력이 자기 이름을 높이려는 욕망과 결합했다는 데 있었다. AI 역시 마찬가지다.기술은 질병을 진단하고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고 언어의 장벽을 낮출 수 있다. 교육과 연구의 기회를 넓히고 반복적인 노동을 줄이는 데도 사용될 수 있다.따라서 기독교가 AI에 던져야 할 질문은 “이 기술은 선한가 악한가”에서 끝나서는 안 된다.누가, 어떤 목적으로, 누구를 위해 이 힘을 사용하는가. 그 질문이 중요하다.AI를 정렬하기 전에 인간은 무엇에 정렬돼 있는가AI 안전 연구에서 중요한 개념 가운데 하나가 ‘정렬(alignment)’이다. 강력한 AI가 인간이 의도한 목표와 가치에 맞게 행동하도록 만드는 문제다.  그런데 기독교적 관점에서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들어갈 필요가 있다. AI를 인간에게 정렬하기 전에 인간은 무엇에 정렬돼 있는가.인간의 욕망이 잘못된 방향을 향하고 있다면 인간에게 완벽하게 정렬된 AI가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다.탐욕을 가진 사람에게 강력한 AI가 주어진다면 탐욕은 더 효율적으로 실행될 수 있다. 권력을 가진 정부가 이를 악용하면 감시와 통제 능력은 커질 수 있다. 거짓을 퍼뜨리는 사람이 AI를 사용하면 허위정보를 훨씬 빠르고 정교하게 생산할 수 있다.그래서 AI 시대의 위험은 기계가 인간처럼 욕망하기 시작하는 데만 있지 않다. 인간의 욕망이 기계를 통해 이전에 갖지 못했던 능력을 얻는 것 역시 위험하다.사용하는 것과 의존하는 것은 다르다이 문제는 교회 안으로도 이미 들어왔다. AI는 성경의 역사적 배경을 조사하고 자료를 분류하며 번역을 비교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교회 행정과 영상 제작, 홍보와 교육자료 준비에도 활용할 수 있다.문제는 사용 자체가 아니라 무엇을 맡길 것인가이다.AI에게 자료를 정리하게 하는 것과 설교자의 묵상을 대신하게 하는 것은 같지 않다. 문장을 다듬는 것과 목회적 판단을 맡기는 것도 다르다. 신앙 상담을 보조하는 것과 한 사람의 영적 아픔을 기계의 판단에 맡기는 것도 구별해야 한다.AI를 사용하는 것과 AI에 의존하는 것은 다르다. 효율성이 높아질수록 교회는 오히려 무엇을 기계에 맡겨서는 안 되는지 더 분명하게 생각해야 한다.초지능 시대에 교회가 지켜야 할 것AI를 곧바로 성경의 종말 예언과 연결하는 것도 경계할 필요가 있다. 성경은 AI를 특정한 종말의 도구라고 말하지 않는다. 요한계시록의 상징을 오늘의 특정 기술과 직접 연결하려면 충분한 성경적 근거가 필요하다.교회가 해야 할 일은 미래를 자극적으로 예측하는 것보다 지금 인간에게 주어진 책임을 묻는 것이다.인간보다 뛰어난 계산능력을 가진 기계가 등장하는 시대에 인간의 존엄성을 무엇으로 설명할 것인가. 효율성과 생산성이 사람의 가치보다 앞설 때 누구의 편에 설 것인가. 기술이 할 수 있는 것과 인간이 해도 되는 것 사이의 경계는 어디에 세울 것인가.AI는 앞으로 인간을 더욱 정교하게 닮아갈 것이다. 그러나 성경이 인간에게 요구하는 것은 기계보다 더 똑똑해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가 그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것이다.그래서 AI 시대에 교회가 던져야 할 질문은 어쩌면 이것이다. AI가 얼마나 인간을 닮을 것인가가 아니라, 인간은 과연 누구를 닮아가고 있는가.
    Read More
  • 1785
    [미주교계뉴스] 브라이언 박 목사 ‘Revival in America’… 10월 미 동·서부 순회집회 크리스천헤럴드2026.09.16
    유튜브 기반 미디어 사역 공동체 ‘저스트지저스(Just Jesus)’ 대표 브라이언 박 목사가 오는 10월 오렌지카운티를 시작으로 LA와 뉴저지를 잇는 ‘REVIVAL in America’ 순회집회를 갖는다.첫 집회는 10월 10일 오후 7시 OC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린다. 저스트지저스가 주최하고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OC교협)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집회는 ‘예수님을 만나는 그곳에서, 몸과 마음이 치유되고 삶은 다시 회복됩니다’를 주제로 진행된다.남가주 일정은 10일 은혜한인교회에 이어 11일 오후 6시 남가주새누리교회, 13일 오후 7시 Tapestry LA Church로 이어진다. 은혜한인교회와 남가주새누리교회에서는 한어권(KM), Tapestry LA Church에서는 영어권(EM)을 대상으로 집회가 열린다.이후 동부로 이동해 17일 오후 7시30분 뉴저지갈보리교회에서 한어권 집회를 갖고, 18일에는 오전 11시 한어권, 오후 1시 영어권 집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한인 이민교회 1세대뿐 아니라 영어권 차세대까지 집회 대상을 넓힌 일정이 눈길을 끈다.저스트지저스는 유튜브와 소셜미디어를 통한 말씀·예배 콘텐츠와 함께 현장 사역을 병행하고 있다. 정기예배 ‘다와요@7:14’와 국내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다가요’ 등을 통해 교회와 지역을 연결하는 사역을 이어왔다. ‘다와요’는 역대하 7장 14절을 모토로 시작됐으며, 현장 사역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도쿄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파리 등 해외로 확대됐다.저스트지저스가 올해 초 공개한 2026년 사역계획에도 10월 미국 오렌지카운티와 뉴욕 지역 집회가 포함돼 있었다. 이번 ‘Revival in America’는 당시 발표했던 미국 사역을 구체화한 순회집회다.브라이언 박 목사는 미국 이민 후 금융업계에서 활동했던 자신의 경험과 신앙 회복 과정을 바탕으로 복음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번 미국 집회에서도 치유와 회복,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신앙의 회복을 주요 메시지로 전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저스트지저스가 주최하고 OC교협이 공동주최하며, CTS America, 미주복음방송, 크리스천헤럴드 등 미주 한인 기독교 언론·방송사들이 후원한다.
    Read More
  • 1784
    [미주교계뉴스] “복음을 땅끝까지”…2026 유스 하이어콜링 열린다 크리스천헤럴드2026.09.16
    미주 한인교회 청소년들을 위한 ‘2026 유스 하이어콜링 컨퍼런스(Youth Higher Calling Conference)’가 오는 12월 21일부터 24일까지 포모나 쉐라톤 페어플렉스 호텔 &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다.올해 주제는 ‘To The Ends(땅끝까지)’로, 마태복음 28장 19~20절을 주제 성구로 삼았다. 청소년들이 교회 안에서 신앙을 배우는 데 머물지 않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와 세계 속에서 복음을 살아내는 제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SOON Movement Global이 주최하는 유스 하이어콜링은 6학년부터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말씀과 찬양, 기도, 소그룹, 선택 세미나, 개인상담인 ‘Soul Care’, 선교 도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지난해에는 약 40개 교회에서 500명의 학생이 신청해 조기등록 기간에 정원이 마감됐다. 남가주뿐 아니라 애리조나에서도 학생들이 참가했다. 주최 측의 행사 후 조사에서는 참가자의 29%가 예수 그리스도를 처음 영접했다고 응답했으며, 37%는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다면 전임사역에 헌신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하이어콜링은 미주 한인 대학생 선교운동에서 출발했다. SOON Movement Global의 전신인 KCCC(Korea Campus Crusade for Christ USA)는 1971년 LA에서 시작해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사역을 확대했다. 하이어콜링 선교 컨퍼런스는 1996년 시작됐으며, 이후 지역교회 청소년들에게까지 참여의 폭을 넓혔다.최근 유스 하이어콜링은 해마다 새로운 주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신앙과 소명을 연결해 왔다. 2023년 ‘Awakening’, 2024년 ‘To the Fullest’, 2025년 ‘Hineni(Here I am)’에 이어 올해는 ‘To The Ends’를 내걸었다. 지난해 개인의 부르심에 대한 응답을 강조했다면 올해는 이를 삶의 현장과 선교적 실천으로 이어가는 데 무게를 둔다.주최 측은 지난해 500명 정원이 조기에 마감된 만큼 올해도 조기 등록을 권하고 있다. 등록비는 11월 3일까지 320달러, 11월 20일까지 350달러, 12월 3일까지 400달러다.2026 유스 하이어콜링은 12월 21~24일 Sheraton Fairplex Hotel & Conference Center(601 W. McKinley Ave., Pomona)에서 열린다. 문의는 김인화 간사(818-314-6643), David Oh(213-247-7096), 이메일 [info@youthhighercalling.org](mailto:info@youthhighercalling.org)로 하면 된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