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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네일아트·칼갈이·플로깅 등 전도법 총집합… “복음 전파 DNA 회복하자” 크리스천헤럴드2025.09.03
    전도가 점점 어려워지는 시대, 교단이 앞장서 개교회의 복음 전파와 부흥을 도모하고자 나섰다. 생활밀착형 접근부터 연령대별 맞춤형 전략까지 전도 아이디어 공유의 장이 열렸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안성우 총회장)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로고스교회에서 ‘2025 전도박람회’를 열고 다양한 전략과 사례를 나눴다.이번 박람회는 기성 국내선교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안성우 총회장의 중점 사업으로 마련됐다. 안 총회장은 개회예배 설교에서 “심지 않고 거두려 하는 것은 스스로 속이는 것”이라며 “이 시대에 전도가 어렵다, 끝났다고 하지만 복음의 능력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21세기 교회 부흥의 중심에 성결교회가 서 있다"며 "우리는 복음 전도로 시작한 DNA를 가진 사람들”이라고 말했다.이날 김상현 부광감리교회 목사는 ‘전도 중심형 교회로 바꿔라’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그는 “전도가 안 된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며 “여전히 결실을 맺는 교회가 있고, 기독교가 포기하니 이단이 활개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연령대별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젊은 ‘가나안 성도’에겐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 신선한 환경 제공 ▲출석이 어려운 노년층 ‘가나못 성도’에겐 심방 중심 사역 ▲베이비붐 세대 ‘가긴가 성도’에겐 은퇴 이후 전문성을 살린 모임 운영 등을 제시했다.또 "변화된 자원에 대한 인식전환으로 교회에게 허락된 달란트를 묻어두지 말고 능력을 최대화 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실제 목회 현장에서 시도되는 다양한 전도 아이디어도 공유됐다.이번 박람회에는 20개가 넘는 전도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전략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회별로 운영한 부스에서는 각기 다른 전도 방식을 시연하며 목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나눴다.흰돌교회는 네일아트를 매개로 여성들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는 ‘네일아트 전도’를 선보였고, 나비섬교회는 ‘칼갈이 전도’, 용인비전교회는 ‘붕어빵 전도’를 소개했다. 이 외에도 ‘플로깅 전도’, ‘풍선아트 전도’등 생활밀착형 아이디어와 문화적 접근을 활용한 다양한 전도법이 눈길을 끌었다.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500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가 참석해 열띤 관심을 보였다. 기성 총회는 참석교회마다 전도 물티슈 1000개, 전도건빵 400개, 전도마차를 지원했다.경북 상주에서 온 강성구 목사는 “전도 방법을 고민하던 차에 다른 교회 사례를 배우고 싶어 참석했다”며 “전도에 대한 인사이트와 자신감을 얻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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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113주년 맞은 예장통합… "복음 안에서 '하나됨' 다짐" 크리스천헤럴드2025.09.03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창립 113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의 분열된 현실을 돌아보고 하나됨의 비전을 선포했다. 총회는 1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총회 창립 제113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예배는 '21세기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서' 고백으로 문을 열었다. 1912년 조선예수교장로회로 시작해 7개 노회, 2,054개 교회로 출발한 예장 통합은 현재 69개 노회, 9,446개 교회로 성장했다. 선교 사역 또한 확장돼 지금까지 91개국에 1,593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이날 '복음과 교회'를 주제로 설교한 김영걸 총회장은 갈등의 시대에 교회가 가져야 할 자세를 강조했다. 김 총회장은 "사도행전 15장에는 유대인 그리스도인과 이방인 그리스도인 사이에 치열한 논쟁이 기록돼 있다"며 "복음의 역동성마저 위협받던 상황 속에서도 그들이 놓치지 않은 건 서로에 대한 존중과 예의, 그리고 사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한국교회 안팎에도 다양한 논쟁과 다툼이 있지만, 복음 안에서 하나됨을 이루는 것이 우리 교단이 실천해야 할 에큐메니칼 정신"이라며 "복음에 대한 열정과 교회에 대한 사랑, 교단에 대한 자부심으로 신실하게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사용하실 것"이라고 했다. 예배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교단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안홍철 한국기독공보사 사장, 윤신영 지구촌의료개발기구 총무, 김운용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등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선교 14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국내외 순례프로그램 공모 시상도 이뤄졌다. 총회장상은 김영호 풍각제일교회 목사에게, 역사위원장상은 옥성삼 한국기독교언론포럼 사무총장과 이광익 전북인권선교협의회 회장에게 돌아갔다.이 밖에도 목회자 유가족협의회에 지원금을 전달하는 순서가 마련돼 교단의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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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美 가톨릭학교 총기 난사 후 교계 기도·애도 물결 크리스천헤럴드2025.09.03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어너시에이션 가톨릭학교'(Annunciation Catholic School)에서 발생한 끔직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19명의 사상자가 나온 가운데, 미국 교계 지도자들의 기도 및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미언론에  따르면 개학 첫날인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아침 미사 도중 총격범이 예배당의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총을 무차별적으로 발사하면서 어린이 2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당했다.공식적인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23세의 총격범 로빈 웨스트먼(Robin Westman)은 과거 온라인 영상을 통해 반기독교적, 반유대주의적 견해를 드러냈다. 심지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살해해야 한다고 주장한 정황도 포착됐다.미국 전역의 기독교 지도자들도 이번 사건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기도로 마음을 모았다.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하베스트 크리스천 펠로우십(Harvest Christian Fellowship)의 그렉 로리(Greg Laurie) 목사는 자신의 X 계정에 "총격범은 하나님과 유대인 그리고 기독교인에 대한 증오를 품고 있었다. 이것은 단순한 무작위 공격이 아니라 증오에 의한 범행이었다"며 "피해자들, 특히 어린이와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 주길 바란다"라고 호소했다.그는 "천국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계신 것처럼, 우리를 미워하고 지옥으로 이끌려는 악마도 있다. 그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모든 것을 미워한다"며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안다. 그분은 유대인을 사랑하시고, 당신의 교회를 사랑하신다. 그리고 특별히 아이들을 사랑하신다"고 밝혔다.빌리그래함전도협회(BGEA)와 사마리안퍼스(Samaritan's Purse)의 회장을 맡고 있는 프랭클린 그래함(Franklin Graham) 목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의 가톨릭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숨진 두 어린이의 가족과 부상자 17명을 위해 기도가 필요하다. 주님께서 이 공동체에서 상처받은 모든 이들을 사랑의 팔로 감싸시고 위로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침례교리더십센터(Center for Baptist Leadership)의 사무총장이자 트럼프 행정부 전 관계자인 윌리엄 울프(William Wolfe) 씨는 자신의 X 계정에 테네시 주 내슈빌 기독교 학교 총격 사건을 언급하며 "지금은 상식적인 '트랜스젠더' 규제가 필요한 때라고 믿는다. 이는 '비참하고 파괴적이며 치명적인' 트랜스젠더 실험을 전면 중단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23년 내슈빌에 있는 커버넌트학교(The Covenant School)에서는 트랜스젠더가 총격을 가해 학생 3명을 포함한 6명이 사망한 바 있다.미니애폴리스의 버나드 헤브다(Bernard Hebda) 대주교도 성명을 통해 "우리는 믿을 수 없는 고통 속에 있다. 두 어린 생명이 잔혹하게 희생됐고, 많은 이들이 상처를 입었다"며 "이들은 단지 학생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의 희망이었다"고 추모했다.대주교는 "이런 비극 앞에서 우리는 무력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러나 기도를 통해 서로를 붙들 수 있다. 부상자와 유가족, 그리고 이번 사건으로 상처 입은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며 "우리는 이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를 품으며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는 총기 폭력에 맞서야 한다. 신앙 공동체로서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라며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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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트럼프, 韓 교회 압수수색 비판… 이영훈 목사 "교회 존중히 여겨주길" 크리스천헤럴드2025.09.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정부의 여의도순복음교회 압수수색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주목받고 있다.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행정명령 서명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새 정부가 잔혹하게 교회를 압수수색했다고 들었다"며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그는 특히 "심지어 우리 군 기지(미군기지)에 들어가서 정보를 수집하기도 했다고 들었다"며 한국 정부의 조사 방식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3시간여 앞둔 시점에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숙청이나 혁명처럼 보인다"는 글을 올려 한국 상황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 바 있다. 지난달 채상병 특별검사팀은 극동방송 김장환 이사장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당시 참고인 신분인 데다 혐의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성직자들이 압수수색 대상이 되고, 그 사실이 여과 없이 공개되면서 "과도한 공권력 행사"라는 비판이 쏟아졌다.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언급과 관련 이영훈 목사는 26일 새벽예배에서 우회적으로 견해를 밝혔다. 이 목사는 "밤새 들어온 뉴스를 보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교회를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문제가 많다고 발언했다"면서 "그 정도로 교회를 전 세계에서 굉장히 존중이 여기고 있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우리가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기도해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온 세상이 알게 됐다"며 "더욱 기도에 매진하자"고 권면했다.  이어 이 목사는 "앞으로 정부가 교회를 존중히 여기며, 교회 신앙활동이 잘 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 게시물은 크리스천헤럴드님에 의해 2025-09-03 10:03:49 미주교계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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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韓 "기부단체 못믿어" 개인 기부 감소, 교회는 '재정 투명성' 과제 크리스천헤럴드2025.09.03
    국내 기부금 총액은 늘고 있지만 개인 평균 기부액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교회를 비롯한 종교단체 기부가 전체 평균을 웃도는 가운데, '교회 재정의 투명성'이 사회적 과제로 떠올랐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지용근 대표)는 지난 26일 '한국인의 기부 현주소'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최신 통계를 바탕으로 기부 문화의 현황과 개선 과제를 담았다.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부금 총액은 2000년 3조 9,000억 원에서 2022년 15조 1,000억 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기부 주체는 개인 71%, 기업 29%로 개인 기부가 주를 이루고 있다.그러나 1인당 평균 기부금은 2015년 37만 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보여 2023년에는 25만 원 수준에 머물렀다. 같은 해 1인당 평균 종교단체 기부액은 91만 원으로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한국교회의 헌금 실태도 눈길을 끌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 발간한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 2023'에 따르면, 교회 출석 개신교인의 월평균 헌금액은 2017년 17만 원에서 2023년 19만 원으로 소폭 상승했으며, 목데연의 2025년 조사에서는 24만 원까지 높아졌다.결혼 여부에 따라 보면, 기혼자의 헌금은 27만 원으로 미혼(13만 원)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직분별로는 중직자가 38만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집사 24만 원, 일반 성도 16만원 순이었다. 나이별로는 50대의 헌금액이 가장 높았다.기부에 참여하는 동기로는 '시민으로서의 책임'(32%)가 가장 많았고, 이어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서'(28%), '남을 돕는 것이 행복해서'(21%) 순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기부하지 않는 이유로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50%)가 절반을 차지했으며, '기부처에 대한 불신'(28%), '무관심'(17%) 등이 뒤를 이었다.한국의 기부 문화 수준에 대해 국민 65%가 '선진국 대비 낮다'고 평가했고, '높다'는 응답은 6%에 불과했다. 저평가 이유로는 '잦은 기부금 횡령∙유용 사례'(54%)와 '기부 기관의 낮은 신뢰도'(51%)가 지적됐다.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필요한 조건으로는 '기부단체의 자금 운용 투명성 강화'(75%)와 '사회지도층·부유층의 모범적 기부 확대'(70%)를 꼽았다. 이어 '나눔 인식 개선'(55%), '정부 지원 강화'(40%) 등이 뒤를 이었다.김진양 목데연 부대표는 "우리 사회 기부 문화가 줄어드는 원인 중 하나가 기부처에 대한 불신"이라며 "교회도 헌금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잘 쓰이고 있느냐를 확인시켜 줄 필요가 있다. 교회가 재정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공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게시물은 크리스천헤럴드님에 의해 2025-09-03 10:04:07 미주교계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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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50
    [미주교계뉴스] 광복 80주년, 교계 LA와 OC 등 곳곳에서 연합행사 준비로 분주 크리스천헤럴드2025.08.07
    광복 80주년을 맞게 되는 2025년 올해 초, 지난 70주년을 미전역의 한인들과 리더십들을 연합해 각 지역에서 대규모 연합행사로 이끌었던 한인 2세 팀 챙목사는 미 전역을 돌아다니며 분주했다. 챙 목사는비영리단체 Unify Korean Prayer Movement(이하 UKPM)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면서 “박해속의 감사, Thankfulness in Persecuton”을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진행하여 미 전역의 교계 리더십들을 연계해 연합의 힘을 이끌어 냈다. UKPM은 2015년, 70주년 행사 이후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국제 기도운동을 이끌어온 단체로, 전 세계 기독교 공동체가 함께 모여 조국의 자유롭고 독립된 재통일을 위해 기도와 실천을 촉구해 왔다. 지난 8월5일에는 애나하임 LA에인젤스 야구장에서 LA에인젤스가 내야수 김하성 한국선수가 소속된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를 펼치면서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 경기가 벌어지면서 80주년 전야제 처럼 한인들의 관심을 끌었고 LA한국문화원과 한인회, 총영사관, 광복회 등도 8월15일 11시, 새누리교회에서 열릴 광복절 경축식 준비로 여념이 없다. 또한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와 공동주최로 뮤지컬 ‘도산’갈라 콘서트가 19일 오후 7시30분 월트디즈니 컨서트홀에서 열리기도 한다. LA와 OC교계 역시 ‘광복 80주년’이라는 의미있는 해를 맞아 세대와 민족을 아우르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들을 다채롭게 마련하고 있다. 다고오는 8월9일(토) 오후 3시 식전행사로 시작하는 광복80주년 페스티벌은 최근 부각되고 있는 부에나파크 소스몰(6940 Beach Blvd.) 1층 광장에서 범교포를 대상으로 하는 열린 행사로 교계 광복절 행사 시리즈 첫 포문을 열게된다. “감동과 영감, 메시지를 전하는 광복 80주년 페스티벌이 될 것입니다”라고 입을 뗀 ‘OC기독교 전도회 연합회’(회장 한성준, 이하 연합회)는 오는 9일(토) 오후 4시 부에나팍 더 소스몰 광장(6940 Beach Blvd.,)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페스티벌을 마련한다. 연합회는 지난 수십년간 OC지역 교계 단체들과 여러 행사를 해왔지만 교회를 벗어나 일반 야외 장소에서 광복 기념 페스티벌을 펼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한성준 회장은 “미주의 우리 한인 공동체가 조국의 자유를 되찾은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음 세대와 K컬쳐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타민족에게도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전달하는 것이 본 행사의 주요 목적”이라고 밝혔다. 신 용 행사 준비 위원장은 “이 행사는 의례보다 감동과 메시지, 예술이 어우러진 공연 형식이라면서 모두에게 감동과 영감을 되길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윤우경 홍보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음악, 합창, 중창, 메시지, 그리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민족의 아픔과 회복을 돌아보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참여와 체험, 공동 고백과 찬양이 어우러지는 장을 통해, 세대와 세대, 공동체와 공동체를 잇는 축복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일 하얀상의, 검은 하의, 혹은 한복을 착용한 참석자 200명에게는 소스몰 2층 푸드코트의 협찬으로 식사 할인권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가 주최 주관하고, OC교협, OC목사회, OC장협 뿐만 아니라 남가주교협이 공동 주관하고 대표기도는 OC교협회장 이창남 목사가, 815광복 메시지는 남교협회장 샘신 목사가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한다. 한편, ‘광복 80주년 페스티벌’의 출연 팀은 한국의 전통 마당놀이인 샌디에고 풍물패가 등장하며 모듬 북연주, 난타, 도산뮤지컬팀, 무궁화 합창단, 목사모 합창단, 테너 박경철목사, 남가주 유명 테너 오위영 목사 등이다.815 당일인 금요일 오후 7시30분에는UKPM과 은혜한인교회가 지역 성도님들을 초청, 특별 감사예배를 드리고 16일 토요일에는 한국의 유명 크리스천 래퍼, 비와이를 초청, 바이올라 대학교에서 815: Pray It Forward (기도로 나아가자)컨서트를 개최한다. Faith Awakens, Unity Rises, Hope Resound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서트는 토요일 오후 2시는 Freedom Speakers,  7시는 비와이 컨서트로 진행되는데  먼저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Beyond Utopia)’가 상영될 예정이다.이 작품은 북한 주민들의 탈북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2023년 선댄스 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상 다큐멘터리 부문 예비후보에 오른 바 있다. 상영 후에는 영화에 출연한 김승은 목사와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서 10년간 수감 생활을 한 탈북자의 생생한 증언과 함께 토론이 이어진다. 이어 참가자들은 분과별로 영화 메시지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 대화를 나누게 된다. 모든 세대를 초월하는 기도 운동으로 영화·음악·기도가 결합된 복합적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2,500명 규모의 야외 무대에서 펼쳐지면서 8월 한 달 동안 이어지는 기도 운동의 피날레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샘신목사)는 주일인 17일, 오후에 나성영락교회에서 80주년 기념 감사예배와 찬양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과 남가주 지역 교계, 교회를 위한 기도가 감사예배와  함께 드려질 예정으로 2부는 연합 합창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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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남가주교협, 5년 소송, 고등법원 최종 기각으로 샘신 회장 측 승리 크리스천헤럴드2025.08.07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남교협)에서 정통송을 주장하며 지난 5년간 계속되던 소송이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의 최종 기각과 재소 불가 판결로 드디어 결론 났다.   김재율 목사, 조병국 목사, 고 노인수 목사가 2021년과 2023년 2차에 걸쳐 남가주교협의 정당한 대표임을 주장하며, 김용준 목사, 최영봉 목사, 정완기 목사 외 남가주교협 임원 8명을 고소하면서 이어진 소송이 지난  7월 23일 오후 2시 45분 캘리포니아 고등법원 LA카운티 스텐리모스크 법원 12부의 Barbara A. Meyers 판사에 의해 2차에 걸친 소송을 병합해서 사건번호 23STCV14431의 최종 판결이 내려진 것이다. 최영봉목사는 최근 이번 판결의 세부 내용을 공개하면서 전말을 밝히고 몇 일간지 및 크리스천헤럴드를 통해 이와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판결문 세부 결정문 (MINUTE ORDER)판사: 바바라 A. 마이어스사법보좌관: G. 벨라법정보좌관: A. 플로레스문서 3부터 6까지는 판결 세부 결정문으로, 사건번호 23STCV14431에 대한 법원의 상세한 판단이 포함되어 있다.▪법원은 원고 김재율(Jae Yul Kim)이 같은 주장을 반복하고 있으며, 2021년 소송에서 기각된 동일한 근거로 다시 소송을 제기했음을 확인하다.▪정관에 명시되지 않은 ‘Emergency Permanent Board’(비상상임이사회) 구성 주장은 정당하지 않다.▪2022년 11월 5일자 새로운 정관 역시 효력이 없다.▪2022년 11월 10일 법원 명령을 따르지 않고 동일 주장을 반복했다.결론적으로:▪원고(김재율)는 교협의 대표로 주장할 수 없고, 개인 자격으로도 소송 제기가 불가하다.▪해당 사건은 기각되었고 재소할 수 없다.(with prejudice).▪피고들은 소송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배상 받을 수 있다)▪이는 res judicata(기판력) 또는 collateral estoppel(금반언)의 원칙에 해당한다.법원은 본인의 권한으로 사건을 기각한다.(참조 남가주교회협의회 성명서 2면)남가주교협은 이번 성명서를 53대, 54대 회장인 최영봉목사와 55대 현 회기 회장인 샘 신 목사, 현 이사장 김향로 장로, 증경회장단 회장 정해진 목사(33대 증경회장) 의 명의로 낸 성명서를 통하여 남가주 교계와 동포사회에 이 사실을 알렸다.남가주교협 성명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판결내용: 원고 김재율 목사, 조병국 목사, 고 노인수 목사의 남가주교협 내 1차,2차 두 소송은 모두 기각 되었음을 선고한다](판결문Page 1of4)1. 이번 법원의 판결로 최영봉 목사, 김용준 목사, 정완기 목사 외 임원 8명은 승소하였고 김재율 목사, 조병국 목사, 고 노인수 목사는 패소 했다.2. 이번 법원의 판결로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제52대 회장 김용준 목사, 제53~54대 회장 최영봉 목사, 제55대 회장 샘신 목사는 남가주교협 55년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는 정통성과 합법성을 재차 확인하게 되었다.3. 이번 법원의 판결에 따라 그동안 불법적으로 활동했던 김재율 목사와 전동석 선교사와 그들 무리, 그리고 그들끼리 다툼을 벌여 갈라진 진건호 목사가 대표로 있는 두 단체는 모두 불법단체로 판명됐다.4. 오늘 이 시각부로 이정현 목사, 김재율 목사, 진건호 목사, 김종용 목사, 전동석 선교사는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The Council of Korean Churches In Southern California) 명칭 사용을 전면 중단하기를 강력히 명령한다. (위반할 시는 법적 책임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5. 그동안 남가주교협의 정상화와 부흥을 위해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남가주교협을 믿고 변함없이 기도와 성원과 격려해 주신 1400교회 동역자님들과 교계 원로목사님들, 증경회장님들, 장로님들, 제52대, 53대, 54대, 55대 임원님들과 대책위원회 위원분들과 남가주 모든 성도님들께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려드림니다. 특별히 이러한 불법적인 고소에 굴하지 않고 5년에 걸친 수많은 비난과 험담과 조롱과 인신공격 등을 불평불만 없이 꿋꿋이 이겨내고 대처해 주신 피고 당사자분들께 감사와 수고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이러한 불미스런 일이 다시는 남가주 교계와 교협에 일어나지 않도록 뼈를 깎는 심정으로 회개하고 무릎꿇고 성찰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교계와 동포사회에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만 온전히 감당하는 남가주1400교회를 대표하는 교협으로 우뚝 설수있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남가주 교협의 모든 동역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사랑하며 연합하고 용서하고 화합할수 있도록 매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2025년 7월 23일■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소송대책위원회 위원장 최영봉 목사(남가주교협 제53대, 54대증경회장)■제55대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샘신 목사■제55대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이사회 이사장 김향로 장로■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증경회장단 회장 정해진 목사(남가주교협 제33대증경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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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ATI 신학교, 2025 년 가을학기 개강 및 학생 모집 시작해 크리스천헤럴드2025.08.07
    C&MA 한인총회 신학교인 ATI(Alliance Theological Institute)가 2025년도 가을학기 개강을 준비하면서 학생 모집에 나섰다.ATI 가 2025 년도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에 각 교회 안에 있는 '숨은 보석'들을 발굴해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지닌 자들을 말씀과 함께 훈련하기 위해 평신도 리더십 과정, 전도사 과정, 목사 안수 과정을 준비하며 각 교회의 상황과 성도들의 삶의 여정을 고려한 최적의 커리큘럼으로 섬기고자 한다고 밝혔다.ATI의 박해성 학장은 각 교회등으로 발송한 협조요청에서 거센 변화의 물결 속에서 미국 내 많은 신학교들이 문을 닫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신학교들이 위기를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면서 신학교가 문을 닫으면, 그 여파는 결국 교회에 치명적으로 미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목회자, 사역자『 리더들이 더 이상 세워지지 않는다면, 교회의 내일 역시 보장할 수 없음을 우려한다는 박 학장은 시대를 초월한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Text)이 이렇게 변화무쌍한 현실(Context) 속에서 살아 역사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훈련과 배움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한인종회 신학교 ATI(Alliance Theological Institute)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차세대 사역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철저한 말씀 중심의 교육과, 실제적인 사역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지난 1 년을 돌아보면 한마디로 ‘하나님의 은혜’라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모든 사역의 열매 뒤에는 물질과 기도로 적극 후원해 주신 목사님들의 현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인 박 학장은 “잠언 29 장 18 절에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라는 말씀처럼,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이 없는 민족은 결국 망합니다.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교회는 언젠가 멈추게 된다는, 평범하지만 그러나 분명한 사실을 우리는 직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미래를 예즉할 수는 없지만, 준비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라고 도전했다.ATI는 이번 가을학기에 조직신학 l, 신약개론, 영성신학, AI 시대와 목회, 그리고 기독교 교육 및 설교학 등 다양한 코스를 개설한다. 현장 목회자들에게 영성신학과  AI 시대와 목회 과목을 비학점(noncredit) 과정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적극 추천하고 있다. ATI 학장 박혜성 목사, 이사장 이종현 목사, 한인총회 감독 정재호 목사의 지도 아래, 2024 년 가을 48 명의 학생으로 문을 열었던 ATI 는 2025 년 겨울학기에 25 명의 신입생이 더해져 현재 총 75 명의 학생이 함께 공부하는 신학 공동체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ATI 신학교 등록 및 문의는 (201)331-5000 으로 문의하면 된다. 입학신청은 8 월 16 일까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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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남교협, La Habra 시, 기도회에서 타민족 및 지역 리더들과 함께 크리스천헤럴드2025.08.07
    미국의 회복과 영적 부흥을 위한 국가 기도의 날인 ‘내셔널 데이 오브 프레이어(National Day of Prayer)’ 기도회가 지난 5월2일, 캘리포니아 라 하브라(La Habra)에서 은혜롭게 열린 가운데 남가주기독교회협의회 회장 샘신 목사 외 임원진이 참석해서 주목된다. 이날 기도회는 다양한 인종과 배경을 가진 시민들과 더불어, 정계 인사, 경찰, 소방 관계자, 지역 정치 및 공공기관 리더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기도회에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The Case for Christ』의 저자이자 변증가인 리 스트로벨(Lee Strobel)이 주강사로 초청되어 복음의 진리를 강력하게 선포했다. 그는 “기도는 이 나라를 살리는 생명의 호흡”이라고 강조하며,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정치도, 경제도 아닌 하나님께 드리는 회개의 기도와 믿음의 연합”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남가주 한인 교계를 대표해 Christian Chaplain Ministries 사무총장이자 남가주교회협의회 제55대 회장인 샘신 목사가 참석해, 한인 공동체의 기도와 연합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그는 “언어와 문화, 인종과 배경을 초월한 연합의 기도는 오늘날 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명과 책임을 되새기게 한다”고 말했다.이날 기도회는 한인 교회가 미국 사회 속에서 영적 지도력과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감당해 나가는 귀한 자리였다. 또한 한인 교회가 세대와 문화를 넘어 더 넓은 연합의 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함을 시사했다.샘신 목사는 “이와 같은 연합의 자리에 더 많은 한인 교회들이 함께하기를 소망한다”며, 보다 많은 한인 교회들이 함께 사명을 나누고 동참하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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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청소년 단체, 화랑 갈라 쇼, 한인 미래세대에게 비전 제시 크리스천헤럴드2025.08.07
    지난 6월7일,남가주 교회를 대표하여 남가주 교협 샘신 회장을 비롯한 교협 임원진들이 청소년 단체인 화랑 갈라 행사에 참석하여 미래세대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화랑 갈라쇼는 남가주 지역를 포함해 전세계의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특별히 화랑 단체의 회장으로 섬기는 남교협 샘신회장은 어린 시절 이민자로 한인들과 미주류사회의 징검다리 역할로 미래 세대를 위해 봉사활동과 조국 사랑 활동등 활발한 사역들을 펼치고 있음에 주변 1세들에게  큰 도전이 되고 있다. 화랑 청소년들이 그동안 산불재해 주민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 봉사자로 나서는 등 수고와 정성으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음에  남가주교협에서는 이 행사를 통해 동참한 모든 청소년들에게 감사 Certificate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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