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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남자와 여자 중 누가 더 하나님과 시간을 많이 보내나 크리스천헤럴드2023.01.11
      개신교 여성 신도들은 남성들보다 하나님과 시간을 보낼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다. 목회 동향을 분석하는 기관인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보고에 따르면 개신교 신자의 65%가 적어도 매일 의도적으로 하나님과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다. 참여자의 44%는 하루에 한 번 하나님과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고, 21%는 하루에도 여러 번 하나님과 함께 조용한 시간을 즐긴다고 답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는 지난해 2022년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1,002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사전 채용된 전국 위원회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응답자들은 그들이 최소한 한 달에 한 번 종교 예배에 참석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선별되었고 개신교/비종파적인 것으로 식별되었다. 또 신도 중 17%는 하루에 한 번 또는 여러 번이 아닌 일주일에 여러 번 하나님과 단둘이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고, 7%는 일주일에 한 번 주님과 함께 조용한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다. 5%는 한 달에 몇 번, 2%는 한 달에 한 번, 3%는 한 달에 한 번 이하로 신과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다. 단 1%의 응답자만이 신과 단둘이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고 답했다. 성별은 응답자들이 신과 단둘이 지내는 시간을 찾는 것이 그들에게 일상적인 습관이라고 말하는 것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조사에서는 여성의 48%가 신과의 조용한 시간이 일상 습관의 일부라고 답한 반면, 남성은 38%였다. 남부지역(49%)에서는 정기적으로 하나님과 단둘이 시간을 보낸다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침례교도의 25%는 하루에 한 번 이상 하나님과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다. 복음주의 신념을 가진 사람들의 30퍼센트와 복음주의 신념을 가지지 않는 사람들의 15%가 같은 대답을 했다. 예배에 최소한 한 달에 4번 참석하는 사람들 중 26%가 하루에 한 번 이상 하나님과 단둘이 시간을 보낼 가능성이 높은 반면, 예배에 참석하는 신도들은 한 달에 13%가 더 높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스콧 맥코넬 전무이사는 성명을 통해서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그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물러나는 패턴을 본다. 예수님 자신도 이같이 하셨다."며 "대부분의 개신교 신자들은 하나님과의 관계적 상호작용을 지속하며 그들이 하는 것처럼 다양한 자원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성도들이 주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성경을 통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말로 하나님께 기도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83%에 달할 정도로 차이가 있다. 80%는 하나님과 단둘이 지내는 동안 신에게 감사하고, 62%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49%는 죄를 고백한다. 39%만이 성경을 읽거나 예배를 읽으며, 20%만이 정해진 기도를 반복한다. 18%는 주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하나님의 성품을 고려했고 1%는 다른 일을 한다고 답했다. 18~34세(31%)와 35~49세(26%)의 응답자들은 50~64세(16%), 65세 이상(11%)보다 정해진 기도를 반복한다고 응답하는 비율이 높았다. 50~64세 교인의 85%가 자신의 말로 기도한다고 답했고, 65세 이상 교인도 89%가 같은 말을 했다. 젊은 연령층의 응답자 중 77%는 자신의 말로 신에게 기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교회 신자들이 자신의 말로 기도할 가능성은 성별에 따라 달랐고, 여성의 86%는 정해진 기도를 반복하는 대신 자신의 말을 사용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답했고, 남성은 79%였다. 연구에 따르면 적어도 한 달에 4번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85%가 덜 자주 참석하는 사람들(79%)보다 자신의 말로 기도할 가능성이 더 높다. 한 달에 1~3번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24%)은 예배에 자주 참석하는 사람(16%)보다 기도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복음주의 신앙이 없는 사람들(22%)이 그러한 신앙을 가진 사람들(16%)보다 정해진 기도를 반복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맥코넬은 “정해진 기도를 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으며 누군가가 예수님이 주신 모범 기도를 하고 있든, 매일 신에게 같은 요청을 반복하고 있든, 이것은 의미가 있을 수 있다."며 “동시에 성경에는 시편과 기도문도 기록돼 있어 우리가 신과 대화할 때 얼마나 개인적이고 솔직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이 하나님과의 조용한 시간 동안 무언가를 읽는다면, 63%가 성경에서 나온 것이라고 답했다. 25%는 해설이나 헌신이 포함된 성경을 읽겠다고 답했고 20%는 휴대폰 앱으로 성경을 읽겠다고 답했다.소수의 응답자(8%)는 성경을 인쇄하지 않는 헌정 책을 읽겠다고 답했고, 7%는 앱으로 헌정 책을 읽겠다고 답했으며 3%는 다른 것을 읽겠다고 답했다.  11월에 발표된 1,000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라이프웨이 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개신교도의 50%가 정치적으로 동질적인 교회에 다니는 것을 선호하고, 반면 41%는 동의하지 않고, 10%는 불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조사에 따르면 개신교 신자의 19%가 사람들이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공유하는 교회에 다니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에 강하게 동의하고 있으며, 이는 2017년의 12%에서 증가한 것이다. 남성과 여성이 하나님과의 시간을 보내는 빈도에 대한 이 조사는 95%의 신뢰수준과 +/-3.3%의 오차범위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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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OC전도회연합회 43회 총회 열려 신용 회장/윤우경 이사장 등 연임키로 크리스천헤럴드2023.01.11
      오렌지카운티와 인근지역의 기독성도들의 연합체인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 이사장 윤우경, 이하 연합회)는 지난 12월, 43차 총회를 에반겔리아대학 2층 대예배실에서 411회 차 월례조찬기도회와 함께 개최했다.  신용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조찬기도회는 자문위원인 한 기원목사의 설교와 중보기도의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어서 진행된 총회에서 회계보고 및 사역 보고가 진행된 뒤, 윤 우경 이사장과 증경회장단은 논의를 거쳐 2022년 한 해를 은혜롭고 풍성한 활동으로 마무리 한 현 신 용 회장이 연임하는 것으로 추천하고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동의함으로써 마무리됐다.  신용회장은 이어진 발언을 통해 부족한 사람이 맡겨진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후원해 주신 자문위원과 이사회, 모든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함께 연임하여 2023년 새해에도 더욱 보람된 결실을 맺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되어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총회는 기타 안건토의에서 전도회연합회의 개명과 관련 안건으로 토의를 진행하였고 비록 각 교회내에 전도회라는 기관이 더 이상 존재 하지 않고 셀교회나 구역, 그룹등의 이름으로 개칭되어 활동하고 있기는 하나, 본회는 당분간 이름을 유지하기로 하고 개명에 대한 논의는 차후 다시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연합회 이사회 총회는 윤 이사장 진행으로12월 말 별도로 열렸으며 2022년에 함께 호흡해 온 윤 우경 이사장이 신용 회장과 더불어 2023년에도 연임 하는 것으로 결의했다.  한편 연합회는 다가오는 1월14일 토요일 오전 8시, 갈보리선교교회(담임 심상은목사)에서 연합회 1월 조찬기도회 및 장학금전달식과 신년하례회를 준비한다.  갈보리선교교회는 8700 stanton Ave, Buena Park, CA 90620에 위치하고 있으며 당일 설교는 선교사자녀장학기금 마련 골프토너먼트의 명예 대회장, 한기홍목사(은혜한인교회)가 맡는다.  이번 선교장학금은 열악한 해외 선교지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들의 고등학교 대학교 재학중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50명을 선정해서 각 500불씩, 총 25,000불을 전달하게 된다.  연합회는 2019년 부터 골프토너먼트로 장학금을 마련, 지금까지 세차례에 걸쳐 총 125명에게 57,500불의 장학금을 전달 한 바 있으며 1981년도에 창립 된 후 매월 첫번째 토요일 아침에 월례조찬기도회를 드리면서 미국과 한국, 지역사회와 선교지를 위해 기도해 왔다. 1월14일에 장학금 전달과 신년하례를 겸해 드리는 신년 첫 조찬기도회는 412회차 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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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탈북자매간증집회, GEFLA 2023 알리기 위해 미전역에서 크리스천헤럴드2023.01.11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4명의 미녀탈북자매들이 남가주와 미전역에서 간증집회를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단법인 글로벌선진교육(이사장 남진석 목사)은 2023년 라틴아메리카교육선교대회(이하 GEFLA 2023)를 앞두고 이를 후원하고 홍보하기위해1월 22일 부터 2월 22일까지 미전역과 과테말라를 돌며 탈북자매간증집회를 개최한다.이를 위해 채널A 인기 탈북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4명(김소연, 윤설미, 정유나, 이채원)의 탈북자매들이 간증집회에 나선다.  이들은 2023년1월 22일 부터2월22일 까지 약 한달간 북가주, 남가주, 덴버, 시카고, 아틀란타, 버지니아, 매릴랜드, D.C., 필라델피아, 뉴욕, 뉴저지, 텍사스, 과테말라를 순회하며 GEFLA 2023을 알리고 후원자를 모집한다.    특별히 남가주에서는1월27일 금요닐 저녁 7시30분 나성순복음교회(진유철 목사 담임) 1750 N. Edgemont St., LA, CA 90027, 1월28일 (토) 새벽 6시30분 나침반교회(민경엽 목사 담임) 1200 W. Lambert Rd., Brea, CA 92821,  1월29일(주일) 오후 2시 나성열린문교회(박헌성 목사 담임) 1218 S. Fairfax Ave., Los Angeles, CA 90019의 4개 교회에서 간증집회를 갖는다.  각 지역 성도 및 일반교민의 참석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본사 크리스천헤럴드 (213)559-7979에서 가능하다. 2023 라틴아메리카 교육선교대회(Global Education Fair in Latin America)는 사단법인 글로벌선진교육의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선교 사명의 일환으로 중남미의 중심인 과테말라에서 1,000명의 교사를 초대하여 교육연수, 의료봉사, 문화공연 등 현지의 교사들과 학생들을 섬기는 교육선교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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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GMU, “교육의 새로운 방향 찾는” 학술 세미나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3.01.11
      그레이스미션대학교(총장 최규남 박사, 이하 GMU)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새로운 시대를 위한 신학, 상담, 다문화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찾기위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세미나는 23일, 24일, 26일 GMU미라클센터 #316 1645 W. Valencia Dr, Fullerton에서 무료공개세미나로 진행되며 황성철 교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실천신학 은퇴교수), 최재훈 교수(MAICS), 장영미 교수(MACE), 권오균 교수(CATC-V, Ph.D), 최은아 교수(Family Therapy, Ph.D), 이해왕 선교사(“중독증 치유”교재 저자)가 강사로 나선다. 첫번째 강의는 1월 23일 월요일 오후 6시에 황성철 교수가 “코로나 이후 목회의 방향”을 주제로 신학부에서, 두번째 강의는 24일 화요일 오후 6시에 최재훈 교수와 장영미 교수가  “새 시대를 향한 선교적 전진과 통합 교육”을 주제로 다문화교육 부서에서,  세번째 강의는 26일 목요일 오후 6시에 권오균 교수, 최은아 교수, 이해왕 선교사가 “행복한 삶을 위한 중독 예방과 치유 세미나”를 주제로 상담학부에서 각각 진행된다. 세미나는 특강과 질의와 응답시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오프라인 수업 참가자들에게 특별히 소정의 선물이 제공 되며 Zoom 을 통한 온라인 수업으로도 참석 할 수 있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714–525–0088 혹은 이메일(gmu@gm.edu), 학교홈페이지(www.gm.edu)를 통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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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유스 하이어콜링, ‘살아있는 교회‘로 거듭난 청소년 크리스천헤럴드2023.01.11
      죽은 줄만 알았던 나사로가 무덤에서 살아나온 것처럼 하이어콜링에 모인 아이들의 입술에서 이런기도가 나왔다. “내가 살아있는 교회가 되게 해주시옵소서” 포모나에 위치한 CA Sheraton Hotel서 열린 유스하이어콜링 컨퍼런스에 모인 청소년들은 3일간의 예배와 찬양 말씀, 컨퍼런스를 통해 살아있음을 깨닫고 다시 태어났다. 12월 27일 부터 30일, 삼박사일의 일정 중에 6번의 전체강의와 2번의 선택강의를 통해 강사들은 앞으로 2세들이 가야할 방향과 길을 제시하며 그리스도인들로서 그들이 서야 할 자리와 붙잡아야 할 비전에 대해서 나누고 도전했다. 특별히 바이올라대학에서 사역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Soul Care팀들 8명이 상담가로 나서 아이들의 고민과 신앙 상담을 통해 기독교적 관점을 가지고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했다. 소그룹모임과 모든 진행에는 헌신된 30여명의 순장들의 섬김이 빛이 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모든 순서 안에서 2023년 새로운 각오와 새로운 의지를 가지고 손을 들고 찬양한 이들은 우리가 포기할 뻔한 청소년들이었다. 집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학생회가 2, 3명에서 10명 이하의 작은 교회에서 온 고등학생들이었다. 이들은 자원해 섬기러온 대학교 1, 2학년 순장들의 섬김과 사랑을 몸소 체험했고 살아있는 교회를 경험했다. 특강을 진행한 샘김 목사는 “아이들의 빛나는 눈빛을 잊을 수 없다”며 “함께 교회로 세워져나갈 이들을 만난 것이 은혜였다”고 말했다. 참석한 한 학생은 “인생에서 가장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고 특히 선생님(순장)이 제일 인상깊었다”며 “내년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별히 행사를 마치고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300명중 195명이 설문에 임했는데 참여한 학생들중 46%인 90명의 학생들이 인생에서 처음으로 예수님을 구주와 하나님으로 영접을 했다고 응답 했다.  94%인 161명은 전도자로 살기로 작정을 했고, 66%인 128명의 학생들은 학교나 교회에서 어떤 형태로던지 리더로서 섬기겠다고 응답 했다. 또 내년에 교회등에서 있을 단기선교에 참여를 하겠다고 답한 학생들은 45%인 77명이었다. ‘하나님이 부르실 경우 전임사역자가 될 의향이 있느냐’라는 질문에는28%인 54명이 하나님이 부르신다면 전임사역자로 헌신을 하겠다고 응답 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순 무브먼트의 대표 오윤태 목사는 “펜데믹이 끝나고 한인타운에만 200여개의 교회가 사라졌지만 하이어콜링에 참가한 300여명의 아이들이 살아있는 교회가 되었다.”면서 “하나님이 세계선교를 위해서 준비시키신 하나님의 귀중한 자원들이기에 이들에게서 수많은 지도자들과 이 도시 나라를 넘어서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인물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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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0
    [미주교계뉴스] 효사랑 선교회 신년하례식 갖고 새 비전 세워 크리스천헤럴드2023.01.11
      효사랑 선교회(김영찬 목사 대표)는 7일 토요일 효사랑선교회 예배실에서 스탭진과 봉사자들이 모여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신년하례식 예배는 시니어대학 학장 정찬군 목사(예심교회 담임)가 찬양과 사회를 미라클 포인트 박재만 목사가 기도를 김영찬 목사가 창41장 38-40절을 본문으로 “역전의 믿음으로”라는 새해 메세지를 전했다. 김영찬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성경의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역전의 믿음으로 승리한 사람들이며 그중에 요셉은 가장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버지 야곱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을 보고 배우며 자란 자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확실한 자부심과 믿음으로 인내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었으며 환경과 죄와 타협하지 않는 믿음으로 역전의 승리의 영광을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장면이 본문에서 보여주고 있다.”며 “어려서 꾸었던 꿈을 이룰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자기를 노예로 팔아버린 형제들도 원망하지 않고 도리어 형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나를 먼저 보내셨다는 말로 위로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모습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효사랑선교회가 3년이란 펜데믹 기간에도 코로나와 싸우며 더 활기찬 사역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스텝진과 봉사로 섬겨 주신 강사님들 헌신으로 섬겨 주신 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의 결과”라고 감사를 전했다. “2023년의 표어 “역전의 믿음으로” 와 같이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청체성 찾기 사역과 부모 세대와 시니어를 위한 시니어대학을 올해부터 주 2회(화, 목)를 운영하게 된다”며 “어려움은 항상 있지만 요셉과 같이 원망과 불평이 없는 헌신된 봉사와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자”고 했다. “특별히2023년에는 장학회가 설립되어 청소년들에게 작은 응원자가 되는 해가 되기를 기도를 부탁한다”며 “2023년은 효사랑 선교사 설립 21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효사랑 선교회의 비젼은 정규 시니어대학을 설립하는 것이라며 관심있는 이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기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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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WMU 시니어복지목회포럼 18일 온라인으로 크리스천헤럴드2023.01.11
      월드미션대학(총장 임성진 박사)이 초고령시대를 대비하는 시니어 복지목회 포럼을 개최한다. “초고령사회를 준비하는 사회복지와 미래목회의 방향 모색”을 주제로 1월 18일 오후3시에 줌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이준우 교수(강남대학교 복지융합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이상진 목사(한미 치매센터 대표)가 주제발표의 강사로 나선다. 첫번째 시간으로 “성육신적 시니어 복지목회의 방향과 실제”를 주제로 이준우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이어 이상진 목사가 “치매 친화적 신앙공동체”를 주제로 발제한다.   월드미션대학교는 1989년 3월 27일 임동선 목사가 개신교 복음주의에 입각해 세계선교를 위한 인재양성과 개신교 복음주의에 입각한 선교사, 목회자, 기독교 사역자의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기독교 학문 부문 최고의 인가기관인 ABHE와 ATS의 인가를 받았으며, 신학, 음악학, 상담학, 간호학, 사회복지학, 예배학, 글로벌 리더십의 전공을 두고 캠퍼스 및 온라인교육(수료과정, 준학사, 학사, 석사, 박사)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특별히 지난해 8월에는 LA 코리아타운 시니어센터와 한인 사회의 노인복지 분야의 공동 발전과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가방법은 온라인 World Mission University 채널 혹은 Zoom 번호 213 388 1000 (https://zoom.us/j/2133881000)을 통해 참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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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김병학 목사 칼럼 - 소통은 집중이다 크리스천헤럴드2023.01.10
      어김없이 새해가 되었다. 매년 새해가 되지만 올해는 좀 더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맞이하는 새해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교회가 새해에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려고 할 것이다. 그런데 아마도 그 계획들은 교회에 나오지 않는 교인들을 교회에 오게 하고 참석하는 교인들을 다시 열심히 봉사하게 하려는 것일 것이다. 연말 또는 연초 특별 새벽 기도회, 부흥회 등 큰 모임과 소그룹의 모임 등 여러 형태로 교회는 코로나 이전의 영광을 되찾으려는 수고와 노력을 하고 있다. 모두 필요한 일들이다. 그러나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있다. 우리의 무능함을 고백하고 주님의 은혜를 전적으로 의지해야 한다. ‘오직 기도와 금식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간절함이 우리에게 있어야 한다. 그 간절함이 우리의 회개하고 치유되는 기도가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에 기도가 우선이다. 그런데 교회는 간절한 기도를 하기보다 일단 사람들을 모으는 것에 간절하게 힘을 쓰고 있다. 기도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서일까, 기도하는 법을 몰라서일까, 마음이 조급해서일까. 그럴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예전에 하던 대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은 기도의 수준이 필요하다. 그 기도는 우리의 영혼이 새로워지며 성령으로 충만한 기도이다. 오직 기도하기에 힘을 썼던 마가의 다락방에 있던 예수님의 제자들과 같은 기도가 지금 필요한 때이다. 사실 교회는 코로나 팬데믹 때 기도하는 기간이어야 했는데 안타깝게도 그 좋은 시기를 놓쳤다. 코로나 이전에 행사와 프로젝트에 너무나 분주한 교회를 하나님이 코로나로 멈추게 하시고 기도하기를 원하셨지만 교회는 교인들을 잃을까 봐 온라인을 비롯하여 온갖 방법으로 교인들을 불러 모았다. 그런 효율적인 방법을 다룬 책들을 만들어 내고 그런 일에 교회는 많은 재정을 아낌없이 쏟아 부었다.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던 일이었고 또 무엇인가 해야 할 때이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목회자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영상을 녹화하고 편집하는 일에 소비했다. 그런데 코로나 팬데믹에서 엔데믹 시대가 되었는데 사역은 끝나지 않고 이제는 코로나 이전의 사역과 코로나 중에 하던 사역까지 더하여졌다. 결국 목회자들은 말씀은 묵상하고 연구할 시간도 없고 기도를 깊은 수준까지 할 수 있는 시간도 없다. 매일의 시간을 주님 앞인 코람데오가 아니라 컴퓨터 앞에서 코람모니터로 보내고 있다.  그러면 앞으로 교회의 영적인 미래를 예상하는기는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렇지 않아도 많은 사역을 하던 목회자들이 더욱 많아진 사역과 과부하 된 상태로 결국 지치고 몸과 영혼이 탈진하게 될 것이다.  교회는 지금이라도 기도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성령이 일하시도록 무릎을 꿇어야 한다. 깊고 깊은 말씀의 생명수를 퍼먹어야 한다. 특히 목회자들은 교인들을 동원할 더 많은 행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더 오랜 시간 주님과 시간을 보내야 한다.  엔데믹이 되었지만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종이 새롭게 계속 나오고 있어서 앞으로 목회 현장은 어떻게 변할 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교회는 더 좋은 영상이나 음향 장비를 마련하고 더 뛰어난 영상 편집 기술을 보이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더 깊은 기도와 영성의 시간을 만들어 가야 한다. 교회는 세상의 영상 매체들과 경쟁하여 교인들을 붙들려 노력하는 것 보다 교회는 어둠의 세력과 경쟁하여 잃어버린 영혼들을 찾는 일에 더 집중해야 한다. 지금은 그럴 때이다. 김병학목사 주님의교회 담임kim04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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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최재홍 목사의 카톡큐티 - 함께 살아가야 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크리스천헤럴드2023.01.05
      지난 연말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성탄주일이며 송년주일이어서 그랬다. 그리고 마지막 날은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고 그 다음날이 새해 첫 주일이어서 신년 예배를 드렸다. 연말의 분주한 일정을 준비하고 계획하면서 성탄카드를 국내외 구분해서 보냈고, 각 가정에도 성탄 축하인사를 드렸다. 말씀준비도 미리해 두었다. 그럼에도 내 마음 속에 여전히 아쉽고 미안한 부분이 남아 있었다. 하루차이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또 새해를 맞이하며 개인적으로 인사를 나누지 못한 분들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어떤 분들은 자주 만나고 드러나게 도움을 주시는 분들도 계시다. 또 어떤 분들은 스치듯 잠시 만나지만 정말 소중하고 중요한 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다.  나는 이분들을 통해서 항상 밝은 미소와 친절함과 성실함과 삶의 지혜를 배울수 있었다. 당연히 내 삶에 도움을 주신 분들이지만 이분들과는 개인적 만남이나 문자를 주고 받거나 혹은 식사의 자리를 가진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그리고 이분들은 나를 알고 내 이름을 밝게 불러주시지만, 저는 이분들에 대해서 아는 게 없다. 이분들이 나를 알고 있다는 사실은 나를 부를 때에 이름이 아니라 내 직함을 부른다. “최 목사님” 혹은 “패스터 초이 (Pastor Choi)”로 불러주시기 때문이다.  나는 교회적인 일과 목회 관련해서 일기를 쓰듯이 편지를 써서 주고 받으며 살아왔다. 그래서 참새가 방아간 드나들듯이, 나는 운동삼아 자주 오가는 곳이 바로 집 근처의 우체국이다. 바쁠때는 멀리서도 손을 들고 인사를 나눈다. 실내근무하는 직원들과 배달해 주시는 수고를 늘 기억하며 한여름에는 시원한 물 한병을 준비해서 건네 드리는 기쁨도 있었다. 또한 나는 이발을 하기 위해서 늘 가던 곳을 다니다가 보니 일하시는 직원들이 목사님 오셨다고 먼저 인사해 주신다. 가끔 손님이 밀려서 식사를 거를 때가 있다고 해서 초콜렛을 놓고 나오면 너무 좋아한다.  또한 나는 선교 이후에 몸이 연약한 곳이 있어서 치료과정이 필요했다. 마침 근처 병원에서배려해 주심으로 오래 다녔다. 나를 치료해 주시던 분들과 마음이 열려서 매일 큐티 말씀과 중보기도 제목을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다. 내 아픔을 알고 함께 걱정하며 조심스레 아픈 마음을 다루듯이 세심하게 만져주시는 분들이다. 나를 위해서 기도하고 걱정해 주시는 정성스런 손길들이다. 그 외에도 차를 수리해 주시는 분들, 안경점에서 일하시는 분, 몇몇 식당과 마트에서 밋있게 음식을 만들어 주시는 어머니들(저희가 부를 때는 플러튼 어머니, H마트 어머니, 가주 어머니, 한남 어머니 등등), 김밥집, 꽃집, 세탁소, 경비원 아저씨, 기독서점의 사모님 등, 여러분이 계신다.  그리고 교회와 선교지를 위해서 저희 부부가 자주 찾아가며 성경공부 자료를 프린트하고 제본을 부탁하는 스테이플스에 미국 직원들이다. 그리고 큰 부자도 아닌데 일어나서 반겨주는 은행직원들의 친절함도 생각난다. 그 외에 다른 분들도 바쁜 현실에서 만났기에 한번도 가족이나 신앙이나 자녀에 관해서 대화를 나눈 적이 없었지만, 분명히 나는 그분들에게 도움과 위로와 힘을 얻고 살았다. 솔직히 이름도 모르고 내 볼일 때문에 필요에 의해서 만났지만, 그분들을 통해서 많은 구체적인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 마음으로 함께 언제 어디서나 한결같이 중보기도 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을 잘 안다. 얼굴을 뵙지 못한지 2,30년이 지났어도 쉬지않고 기도해 주신다. 지금의 내 모습으로 만들어 주시고 목회자로 선교사로 사역을 감당하도록 도움을 주셨던 분들이다. 그래서 내 마음에 감추어진 분들로 남아 있기도 하지만 내 삶은 훨씬 편해졌고 윤택함을 느낀다.  내가 목회자로 영적인 복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서 부름을 받았지만 오히려 내가 삶의 힘을 얻고 많은 도움을 받고 살아왔다. 하나님께서 내 삶에 베풀어주신 많은 사랑의 수고와 헌신의 손길을 다 기억하고 마음에 새기지는 못하겠지만, 나는 최선을 다해서 주님께 기도할 것이다. 이 부분이 내 마음에 남아있던 걸림돌이었다. 이제 새해가 되면 다시 만날텐데, 뭔가 마음의 표현을 해드리고 싶다. 내가 받은 위로와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 부족한 내 삶이 복음을 담은 강력한 메시지가 되어야만 하는 새해가 되어 버렸다. 사실 지난 해에는 한 명도 전도하지 못했다. 한 영혼도 십자가 앞으로 구원을 하지 못했다. 마음은 무겁고 말하기가 힘들었지만 성도님들께도 고백을 드렸다. 내가 목회자로 살아온 흔적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끄러움이 많은 내가 목회자로 행복함을 느끼며 건강하게 잘 살도록 세밀하게 도움을 주시는 사랑하는 가족과 우리 성도님들과 주변의 이웃들이 계셔서 기쁘고 행복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새해에도 우리 이웃들과 가족들과 더불어 행복한 인생 동행을 하게 되기를 소원한다. 우리가 살며 사랑하며 함께 마주할 모든 분들이 인생의 주인되신 예수님의 생명의 축복을 많이 받아 누리시길 마음으로 간구하며 소원한다. 예수 믿으세요! Shalom!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립보서 4:4)최재홍 목사쉴만한 물가교회joshchoi033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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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송경화 교수 칼럼 - 애착5: 혼란형 불안정 애착 크리스천헤럴드2023.01.04
     상담실을 찾는 분들 중에서 가장 마음 아픈 분들이 혼란형 불안정 애착을 가진 분들이다. 혼란형은 공포 회피형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앞에서 살펴 본 회피형과 불안형이 합해진 것이라 볼 수 있다. 만 3세 이전의 아기였을 때, 엄마(혹은 일차 양육자)가 아기를 돌보기는커녕 오히려 아기를 신체적, 정서적으로 힘들게 하고 고통을 주었던 경우에 혼란형의 불안정 애착을 형성하기 쉽다.  엄마(혹은 양육자)가 아기를 돌보지 않고 오히려 고통을 주었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잘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다. 이 세상 어느 엄마가 제 몸으로 낳은 아기를 사랑하지 않겠으며 정성으로 돌보지 않겠는가? 그러나 상담을 하다 보면 그런 일이 드물지 않게 일어난다는 것을 자주 확인하게 된다. 이유는 다양하다. 아기를 낳고 얼마 되지 않아 엄마가 죽었거나 이혼 등으로 집을 떠나 아기를 돌볼 수 없었던 경우, 엄마가 산후 우울증 등으로 정신적으로 아기를 돌보기 어려웠던 경우, 부부 갈등이 매우 심각해서 아기에게 미쳐 관심을 줄 수 없었던 경우, 부모가 중독이나 정신 질환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 원하지 않는 아기를 낳은 경우, 부모 역시 자신의 부모에게 학대를 당해 분노 조절이 어려운 경우, 부모가 무척 불행했던 경우, 아들을 원했으나 딸을 낳은 경우 등 이유와 상황은 천차만별이다. 어떤 이유에서든 아기는 당연히 받았어야 할 부모의 사랑과 돌봄을 못 받았고, 심지어 부모에게 상처를 받았다. 그래서 아기는 힘들 때 부모에게 가면 부모가 나를 위로해 줄 건지 오히려 나에게 더 상처를 입힐 것인지 혼란스러워 한다. 그래서 너무나도 부모의 사랑이 고프지만 부모에게 선뜻 다가가지도 못하고 부모가 다가오면 두려움에 떤다. 만 3세까지 부모와의 관계에서 이런 경험을 한 아기는 이런 유형이 굳어져 성인이 된 후 혼란형 유형으로 인간관계를 맺게 된다.  혼란형은 회피형과 불안형이 합해진 것으로, 자기 부정과 타인 부정의 특징을 보인다. 불안형처럼 자신감이 없고 자존감이 낮고 열등감이 심하다 (자기 부정). 또한 회피형처럼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하고 늘 거절과 상처받을 것을 예상하기 때문에 친밀한 관계를 만들거나 유지하는 것을 힘들어 한다. 이 두 가지가 합해지면 인간 관계에서 이랬다 저랬다 하는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즉, 다른 사람의 인정과 관심을 너무도 간절히 바라기 때문에 불안형의 사람처럼 다른 사람에게 다 맞춰주고 자기의 것을 희생하면서 다 양보하고 섬긴다. 그렇게 하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봐 주고 나에게 감사할 것이고 그럼으로써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필요한 존재, 중요한 존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관심과 감사는 자기가 기대한 만큼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늘 실망하고 상처를 받고 억울해 한다. 자기만 손해 보는 것 같고, 이용당하는 것 같고, 다른 사람들의 쓰레기통이 된 것 같은 느낌은 결국 자기 부정을 더욱 강화시킨다. 즉, 나는 이 정도밖에는 안돼. 나는 바보 천치야, 와 같은 스스로를 비하하는 생각이 더 심해지는 것이다.  또한 열심히 노력하면서 다른 사람의 인정과 관심을 갈구하기 때문에 집착하게 되고, 상대방이 자기가 원하는 만큼의 애정을 주지 않는 것처럼 느끼면 불안해진다. 하지만 막상 상대방이 다가오면 갑자기 불편감을 느끼고 상대방을 피하거나 공격함으로써 상대방이 피하도록 만들곤 한다. 상대방에게 사소한 것을 심하게 비난을 하거나, 갑자기 어색한 거리를 두거나, 연락을 피하거나 화를 내는 등의 방법으로 상대방과 거리를 만든다. 그리고는 다시 그 거리감이 버림받은 것 같은 느낌으로 다가오게 되면, 또다시 집착하면서 상대방의 애정을 구한다. 이런 집착과 공격의 반복되는 패턴은 결국 상대방으로 하여금 서서히 지쳐서 관계를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만들게 되고, 상대방이 떠난 후에는 자기 부정과 타인 부정이 더 한층 강해지면서 마음으로 큰 상처를 받곤 한다.  안타까운 것은 이것이 평생 무한반복된다는 것이다. 혼란형의 내담자들은 인간 관계 속에서 계속해서 상처를 받으면서 그 고통 때문에 상담실을 찾는다. 이 분들은 주변 사람들이 하나같이 공감 능력이 없고 차갑고 냉정하며 무례하다고 불평한다. 그리고 자기가 항상 손해보고 양보한다고 생각한다. 정말 안타까운 것은 주변 사람들이 공감 능력이 없는 게 아니라 자기자신이 다른 사람의 공감을 느낄 수 없게 마음이 마비되어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원망하며 계속해서 상처를 받는 것이다. 혼란형에 대한 내용은 다음 호에 조금 더 이야기를 이어가 보도록 하겠다. 송경화 교수월드미션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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