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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교회 압수수색 '특검 과잉 수사' 논란…"종교의 자유 침해" 크리스천헤럴드2025.08.07
    해병대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극동방송을 압수수색하자 개신교계가 술렁이고 있다. 혐의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성직자들이 압수수색 대상이 되고, 그 사실이 여과 없이 공개되면서 "과도한 공권력 행사"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은 22일 성명을 내고,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극동방송을 대상으로 한 압수수색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한교총은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대표자 사택과 개인 소유물뿐 아니라 교회시설까지 포함됐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라며 "공권력 행사는 공공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한 정당한 목적 아래, 그 수단의 적합성과 침해의 최소성, 법익 간 균형성의 원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꽃다운 나이의 청년이 부당한 명령으로 목숨을 잃은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한국교회는 깊이 공감하며 협조의 뜻을 갖고 있다"면서도 "이번 압수수색은 정당성이 부족했으며, 교회의 상징성과 신성을 침해했고 비례성과 최소침해 원칙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한교총은 특히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성도 수 60만 명에 이르는 한국을 대표하는 교회"라며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 이번 사태의 파장은 작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이번 압수수색은 절차적 정당성 여부를 떠나 종교의 자유 침해를 야기했고, 교회 공동체 전체에 범죄자 프레임을 씌운 셈"이라며 "특검팀은 참고인을 피의자처럼 취급하고, 교회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시행한 데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한국교회언론회도 21일 논평을 통해 "참고인인 목회자를 마치 피의자처럼 압수수색한 것은 명백하게 교회를 탄압하려는 자세"라며 "종교에 대한 존중심은 말할 것도 없고, 최소한의 예의조차 지키지 못하는 가벼움을 나타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검팀은 기독교와 해당 교회에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도 했다. 특검팀은 지난 18일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과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특검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교계 인사들을 통해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수사 당국이 이례적으로 교계 상징성이 큰 인사들을 대상으로 동시다발적 수사에 나서자 현장 목회자들도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인천 지역의 한 목사는 "구체적인 혐의가 드러난 바 없지 않느냐"며 "그런데도 마치 특정 혐의가 있는 듯 압수수색 사실이 과도하게 공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의 한 교회 목사는 "수사 자체를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종교계 특성을 감안한 보다 신중한 접근이 이뤄졌어야 했다"고 전했다.압수수색 집행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잇따르고 있다. 이영훈 목사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LKB평산의 강찬우 변호사는 "특검 수색팀 7명이 이 목사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면서, 당시 혼자 있던 배우자가 남편을 포함한 누구에게도 전화통화를 하지 못하게 막았다"며 "이로 인해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박탈당했고, 권리 보호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제공받지 못한 채 주거지가 수색당하고 자료를 압수당했다"고 지적했다.강 변호사는 "이는 압수 현장에서 변호인의 참여권,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침해당한 위법한 압수수색이므로, 관련자료의 즉시 반환과 위법한 업무집행을 한 관련자들의 인적사항 공개를 요청한다"고 밝혔다.또 특검 측의 '사건 대국민 보고'를 거론, 피의사실 공표의 부분적 예외이기는 하나 "관련자의 인권을 고려해 필요최소한도로 운용돼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개진했다.이어 "관련성이 희박한 다수의 통화기록만을 근거로 참고인의 주거지와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한 것은 과잉수사에 해당한다"며 "그런데도 특검 관계자가 '임 전 사단장이 이 목사 등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구명 로비를 한 정황이 있는 듯이' 수사 상황을 공개함으로써, 참고인의 명예가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훼손됐다"고 비판했다.차장검사 출신의 한 변호사도 "임 전 사단장과의 통화기록만으로 종교시설과 종교인을 압수수색한 것은 유례를 찾기 어려운 과잉 수사"라고 지적했다.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이영훈 목사는 20일 주일예배에서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순직 해병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어떤 공직자나 기관에 청탁한 사실이 없고, 누구에게도 사건을 언급하거나 부탁한 적이 없다"며 "무리한 수사로 수사의 본래 목적인 인권보호와 진실규명이라는 본말이 전도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경계하고 또 경계해 달라"고 말했다.이 목사는 특히 "교회는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성스러운 장소"라며 "목회자와 교인들에게 교회는 생명보다 소중히 지켜야 할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그 누구도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신성한 교회의 모습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며 교회에 대한 존중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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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함께 일어섭시다"…폭우 피해에 교계 위로·구호 손길 크리스천헤럴드2025.08.07
    닷새간 쏟아진 '극한 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한국교회가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피해 수습을 위한 긴급 구호에 나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21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주민들께 드리는 연대와 위로의 서신'을 내고, 한국교회가 실질적 지원과 협력의 주체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생 NCCK 총무는 "극심한 재난으로 삶의 기반을 잃은 수몰민과 피해 주민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 연대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 고통은 우리 모두가 함께 끌어안고 이겨내야 할 공동의 아픔이자 책임"이라고 강조했다.이어 "NCCK는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실천과 정성으로 피해 주민 곁에 서겠다"면서 "회원 교단과 지역교회,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연대하며, 정부·지자체·시민사회와 협력해 회복과 재건에 힘쓰겠다. 고난의 시간이 회복과 생명의 여정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덧붙였다.한국교회 주요 교단들도 연이어 메시지를 발표하고 위로를 건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21일 '폭우 피해 이재민과 함께 울고 함께 일어섭시다'라는 담화문을 통해 유가족과 이재민을 향한 깊은 위로를 전했다. 김 총회장은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생명을 잃은 분들의 유가족들께 주님의 크신 위로가 함께하시기를 간구한다. 참담한 현실 앞에서 아픔을 함께 느끼며, 이웃을 위한 기도와 섬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회는 주님의 마음으로 아파하는 자들과 함께 울고, 절망 속에서도 소망의 불씨를 전하는 공동체여야 한다"며 "피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하고, 구호 헌금과 자원봉사에 적극 동참해달라. 지역 노회와 교회는 협력해 피해 교회와 성도들을 구체적으로 돕는 실천적 연대를 이뤄 달라"고 호소했다. 김정석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도 20일 성명을 발표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기도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 감독회장은 "극한호우로 피해당하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과 함께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소망을 잃지 않으시길 기도한다"면서 "개인성화와 함께 사회성화를 추구하는 믿음의 바탕에서 고통과 실망에 빠진 이웃에게 사랑을 나눠야 한다. 호우로 고통당하는 이웃과 교회를 돕는 일에 한마음으로 나서자"고 권면했다. 교계의 연대 메시지가 잇따르는 가운데 현장 구호도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 목사)은 광주지역에 긴급구호캠프를 설치하고 수해 복구 지원에 들어갔다. 광주는 17일 하루에만 426mm의 폭우가 쏟아지며 역대 최고 강우량을 경신했고, 기상청은 이번 호우를 '200년에 한 번 있을 폭우'라고 밝혔다. 봉사단은 김경윤 광신대 총장을 현장 구호팀장으로 임명하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현장에는 천막과 조끼, 플라스틱 상자 500개, 컵라면을 끓일 수 있는 대형 전기 포트, '힘내세요 한국교회가 함께합니다'라는 격려 문구가 적힌 스티커와 플래카드가 설치됐다.  단장 조현삼 목사는 "늘 그랬던 것처럼 한국교회는 이재민들의 손을 잡을 것"이라며 "수해로 몸과 마음이 주저앉은 우리 이웃과 함께하며 그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구세군(김병윤 사령관)도 전국 수해 현장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 예산·당진·아산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지원은 21일 기준 경남 산청과 전남 나주까지 확대됐다.구세군은 지난 18일부터 충남 예산에 이동급식차를 투입해 수재민과 복구 인력에 하루 세 끼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20일부터는 경남 산청에 텐트 30동을 설치하고, 500여 명의 이재민을 위한 식사 지원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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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서울 중구 교회 8곳, 열린 공간 시범 운영 크리스천헤럴드2025.08.07
    서울 중구의 청년 이명주(가명·28) 씨는 최근 심리상담 소모임을 열기 위해 공간을 찾다가 계획을 미뤘다. 공공시설은 멀고, 민간 대여공간은 비용이 부담이었다. 중장년 시낭송 모임을 운영하는 강태종(가명·58) 씨 역시 마땅한 공간을 찾지 못해 온라인으로만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교회들이 먼저 문을 열었다. 중구 교회들이 주중 유휴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열린 공간' 시범사업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중구교구협의회(회장 박원빈 목사)와 서울 중구청(김길성 구청장)은 지난 25일 관내 교회 8곳이 회의실과 교육실 등 총 33개 공간을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간 개방은 올해 12월까지 시범 운영된다.이번 사업에 참여한 교회는 약수교회, 장충단성결교회, 나눔의교회, 신일교회, 만리현교회, 예수마을교회, 장충교회, 문화교회 등 8곳이다. 해당 교회들은 동아리 모임, 평생학습, 주민 자율 프로그램 등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제공하며, 일부는 구청이 주관하는 공공 프로그램 장소로도 활용된다. 실제로 지난 5~6월에는 문화교회와 만리현교회 등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이 운영된 바 있다. 중구청은 이번 사업이 주민의 공간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교회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정지현 중구청 종교담당 주무관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교회가 복지, 주민 돌봄, 교육 사역에 이어 공간 공유까지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모임이나 동아리 등 활동 공간에 대한 수요는 많지만 지역 내 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교회의 동참은 지역 연계성과 주민 편의성을 함께 높이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공간을 개방한 약수교회 장한 부목사는 "교회는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가 되기 위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교회가 문을 열 때 주민은 쉼을 얻고, 지역사회와 교회와의 접점도 자연스럽게 넓어질 수 있다. 교회가 누구에게나 열린 이웃의 공간이자 '복음의 약수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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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목회자 80%, 은퇴 후 삶 위태"… 은퇴 준비 문화 선도한다 크리스천헤럴드2025.08.07
    "목회자 10명 중 8명은 은퇴 이후 삶이 위태롭습니다. 미리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김남순 목회자은퇴준비연구소 소장은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방주교회에서 열린 연구소 설립예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연구소는 설립예배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김 소장은 "수백 개 교단 중 총회 차원의 연금제도를 운영하는 곳은 6곳에 불과하다"며 "그마저도 월 평균 수령액이 70만원 수준으로, 기초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했다.이어 "고령화 추세에 접어든 한국교회에서 은퇴 이후 삶은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은퇴를 앞두고 아무런 준비 없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목회자들을 보며 문제의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목회자와 선교사의 은퇴 준비 부족 문제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다. 사역 중에는 교회의 지원을 받지만, 은퇴 후에는 주거와 의료, 생활비 문제에 직면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10년 후 한국교회 재정이 30~40%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목회자 스스로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암울한 전망도 나온다.  연구소는 앞으로 주거·생활비·의료비 등 재무 영역과 함께 정체성 회복과 사역 전환 등 비재무 영역까지 아우르는 교육과 상담, 세미나,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연금 제도가 없는 교단을 위한 대안 마련과 지역교회 협력 모델도 개발한다.김 소장은 "은퇴한 목회자들은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소속감 상실과 관계 단절 등 정서적 고립도 함께 겪는다"며 "사역에 헌신해 온 이들이 은퇴 후에도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교회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김 소장은 씨티은행 이사, LG투자증권 본부장을 지낸 뒤 10여 년 전부터 목회자 은퇴 문제에 관심을 가져왔다. 전국 노회와 지방회에서 100여 차례 이상 세미나를 열고, 개별 상담도 진행해 왔다. 현재는 나우미션, GP선교회, 밀알복지재단 등에서 이사 및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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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브이로그 찍는 요셉?…선교도 AI 시대, 복음 전파 방식이 달라졌다 크리스천헤럴드2025.08.07
    요셉이 양치는 들판에서 셀카봉을 들고 브이로그를 찍고, 삼손이 근손실 없는 운동 브이로그를 올린다면?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AI 기반 숏폼 콘텐츠 이야기다.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성경 속 인물을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 콘텐츠는 젊은 세대의 흥미를 끌며, 새로운 복음 전파의 수단이 되고 있다.21일 경기도 광명시 아델포이교회에서 열린 한국선교KMQ포럼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선교와 패러다임–디지털 시대와 융합 선교'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목회자·신학자들이 참여해, AI 시대 선교 방향성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교회 현장에서는 이미 설교 준비, 행사 기획, 일정 관리, 주일학교 교육까지 AI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이춘성 한국기독교윤리연구원 사무국장은 "챗GPT로 만든 성경 인물 그림과 영상이 주일학교 교구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서 성경 인물이나 이야기를 영상으로 재해석하는 시도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그러나 자칫 재미와 조회수에 집중하다 보면 복음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정한호 총신대 교수는 "새로운 것을 활용하는 건 긍정적이지만, 조회수 등 소비적인 측면에 집착하게 되면 오히려 세속적인 것에 젖어드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비본질적 요소가 콘텐츠에 스며들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AI 기술은 선교 지형도 바꾸고 있다. 선교가 제한되거나 금지된 지역에서 온라인 복음광고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단체 '라스트콜'의 경우 AI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지난 1년간 복음광고를 통해 들어온 5만 건의 문의 메시지에 10명의 사역자가 대응했는데, AI 자동응답 필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면 대응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채슬기 라스트콜 선교사는 "AI 덕분에 사역은 확장되지만 AI가 할 수 없는 영역도 있다"면서 "치유 사역 등은 AI 가 흉내 낼 수 없기 때문에 AI를 활용하는 우리들이 늘 깨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참석자들은 "AI 기술을 사역의 동반자로 삼되 복음의 본질을 지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임동현 아델포이교회 목사는 "소통의 목적이 복음 전파와 영혼 구원이 아니라면, 결국 생명을 나누지 못한다"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도 복음을 전하는 강단이 될 수 있지만, 기술이 복음보다 앞서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성남용 한국선교KMQ 편집인도 "AI에 지나치게 의존하다 보면 성경 묵상의 기쁨이나 성령의 능력을 간과할 위험이 있다"며 "사역자들은 건실한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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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제37차 MK를 위한 연합성가합창제 성황리에 개최되 크리스천헤럴드2025.07.07
    오렌지카운티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한성준 집사, 이하 연합회)가 선교사자녀 장학기금을 위한 제37회 연합성가합창제를 지난 6월29일(주일) 오후 6시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성준 회장은 환영과 감사의 말씀에서 “제37회 연합 찬양제에 함께해 주신 모든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면서 찬양의 향기를 함께 나눠 주시기 위해 발걸음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오늘의 연합 찬양제가 하나님께는 기쁨이 되고, 우리에게는 은혜가 되는 예배가 되기를 소망 한다”고 밝혔다. 환영의 말씀을 전한 MK장학재단 명예대회장 한기홍목사는 “성도가 하나님께 드리는 최고의 경배요 믿음의 고백이라면서 이번 찬양제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지역교회와 성도들의 연합으로 모아지는 기금이 선교사 자녀들을 위함”이라고 강조하면서 “해외 선교사와 그 자녀들을 후원하는 이 아름다운 찬양제를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여 선한 일이 일어나길 바란다”며 후원을 독려했다.이번 연합성가합창제는 지난 이십오년째 연합합창제 MC로 활약해 온 아나운서 윤우경권사(본사 총괄 본부장/현 부이사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윤권사는 개회선언 오프닝에서 연합회가 1981년 창단 된 후 선배들이 가장 역점을 두었던 연합성가제의 역사를 지금껏 이어올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이날 행사를 통해 MK를 직접 도울 수 있어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밝혔다. 찬양제의 첫 번째 순서는 Grand Festival Choir(지휘 강민석)의 ‘찬양의소리, 모든 것이 은혜’  등 2곡의 찬양으로 포문을 열었고 감사한인교회(지휘 김명옥)의 “Sing Alleuia, 어느민족 누구에게나’ 로 청중의 가슴을 뜨겁게 했다. 훌러톤장로교회 (지휘 김재숙)의 “넉넉히 이기느니라, 갈길을 밝히 보이시니”의 은혜로운 찬양에  이어 베아투스합창단(지휘 David Kim)의 “모든 것 주셨네, 피난처 되신 주님” 찬양곡이 힘차게 올려졌다. 이어서 얼바인새생명한인교회(지휘 박성훈)의 ‘보혈의찬송 주 예수, 주예수 나의 산 소망” 2곡이 아름다운 화음으로 올려진 후 최근 지역 장로들을 중심으로 창단된 OC장로성가단(지휘 김원재)의 “전능하신 여호와, 주의 은혜라” 가  울려  퍼졌고, 지경교수가 지휘를 맡은 무궁화 합창단은 “삼천리반도금수강산과 이 기쁜날” 두 곡의 빠른 템포로 청중의 호응을 이끌었다.  지난 4개월 집중해서 찬양연습을 했다는 남가주동신교회 연합성가대(지휘 노용진)는 지난해 여성콰이어의 참석에 이어 올해는 100여 명의 남녀 찬양단원들이 십여명의 챔버와 함께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성도들이 행진할 때” 등 웅장하고 강력한 2곡을 연주하면서  성도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 했다. 봉헌 중 특별순서로 소프라노 윤예원의 “그 흙먼지에”가 올려진 후, Rahum Women’s Choir(지휘 강민석)의 “진리, 선함, 아름다운 사랑의 하나님”이라는 첫 곡을 Grand Festival Children’s Choir 와 함께 드리고, 이어서 “주여 나의 손을 놓지 마소서” 찬양을 올렸다. 한편 오랜 기간 남성 성가단으로 명성을 떨치다가 최근 남녀 혼성으로 활동을 시작한 레위 성가단(지휘 강정엽)은 “주 너를 지키시고, 예수를 나의 구주삼고” 등 편곡된 찬송가로 깊이룰 더했다. 시니어한인들의 유명 거주지인 실비치에 소재한 LW한인커뮤니티교회(지휘 김규삼)은 단원들의 평균 나이가 74세 정도로 고령임에 불구하고 “주님의 증인 누굴까?”, 그리고 “헨델의 죽임당하신 어린양” 등, 2곡을 올려 관중들이 크게 주목했다.  오랜만에 이번 합창제에 출연한 베델교회 베델콰이어(지휘 김형직)은 박경철목사의 솔로와 함께 “이 작은 나의 빛’에 이어 한 편의 뮤지컬 대하 드라마 같은 “모세”를 올려 큰 호응을 받았다. 그리고 초청 특별 순서로 1982년 창단되어 전세계를 찬양으로 누비면서 지난달 뉴욕에서 개최된 찬양제에 참석하고 돌아온 남가주장로성가단(지휘 다니엘 석)의 “은혜” 와 “어메이징그레이스” 두 곡이 연륜 깊은 화음으로 올려져 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 순서로 참여한 은혜한인교회(지휘 윤태중)은 "십자가의 전달자, 길을 만드시는 분" 등 2곡을 110명의 단원과 십여명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해 찬양제의 끝 무대를 장식했다.이어서 37회 전통대로 참석한 800여 단원 모두 강단에 올라 올해 최고령 지휘자인 김규삼목사(LW 한인커뮤니티교회)의 지휘아래 “헨델의 할렐루야”를 마지막 피날레로 관중들과 함께 찬양 한 후 OC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이창남목사(주님의손길교회 담임)의 축도로 장장 3시간에 걸친 찬양제를 마무리 했다. 이번 연합합창제는 남가주동신교회연합성가대(백정우목사), 감사한인교회(구봉주목사), 베델교회 베델콰이어(김한요목사), 얼바인 새생명한인교회(송호준목사), 훌러톤장로교회(황인철목사), 실비치 LW한인커뮤니티교회(용장영목사), 은혜한인교회(한기홍목사), 그리고 Grand Festival Choir(단장 오은선), 무궁화 합창단(단장 이선환), 베아투스합창단(단장 이미영), 레위성가단(단장 조신천), 최근 창단된 OC장로성가단(단장 김용진, 이사장 김계환), 이 출연했으며 남가주장로성가단(단장 한철수, 이사장 이홍주), Rahum Women’s Choir(단장 최수미), 그리고 소프라노 윤예원 씨가 특별 출연하는 등, 합창단원 및 연주자가 총 83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찬양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남가주동신교회 백정우 담임 목사와 훌러톤장로교회 황인철 담임목사 등 각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 합창단의 관계자들 역시 팀의 연주를 응원하기 위해 삼삼오오 참석하여 힘을 보탰고 LW한인커뮤니티교회 용장영목사와, 얼바인새생명한인교회 송호준 목사 등은 찬양대와 함께 연주에 참여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합창제의 연출을 맡은 강민석 음악감독은 개교회 사역을 중요시 하는 요즘 세대에 이렇게 대규모 연합찬양제가 열리게 된 것이 참으로 귀하다며 하나님의 사랑의 역사속에 MK장학기금 마련이 더욱 힘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용 준비위원장은 헌금시간에서 선교사자녀 장학기금 취지를 설명했고 조용중 선교사(KWMC사무총장)가 선교사 자녀들의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연합회에 감사한다고 전한 후 봉헌기도를 했다. 신용 준비위원장은 장학금 수령 MK들의 감사 영상을 소개하면서 “연합회는 7년 전 부터,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을 깊이 고민하기 시작하고 차세대 인재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으로 선교사자녀를 돕는 일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면서  “차세대 인재는 바로 전 세계 선교지에서 살아가는 선교사 자녀들(MK)이라고 결론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연합회는MK들은 문화와 언어의 경계를 넘어 설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고, 다양한 세계관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시야를 지닌, 그리고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신앙의 유산을 마음에 새긴 그리스도의 군사로 자라고 있음에 지난 5년동안 은혜한인교회 등의 추가 지원등을 포함, 267명의 MK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고, 작년 한 해에만도 9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기도 목표로, 150명의 MK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기대하는 연합회는 오는 10월12일 골프토너먼트를 개최, 12월 OC지역연합 송년회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게 된다.장학기금 후원 및 연합회 관련 문의 한성준 회장  (714.306.5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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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OC 한인교계 연합, 3050 차세대 목회자 세운다 크리스천헤럴드2025.07.07
    오렌지카운티 한인교계 지도자들이 차세대 한인 목회 지도자 발굴과 영적 리더십 개발을 위해 제4차 '3050 차세대 목회자 21인 초청 OC영적대각성 새벽기도회'를 준비하면서 예비모임으로 지난 7월6일 주일 5시, 갈보리선교교회에서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주최측은 이번에 세워지는 21인의 목회자들과 함께 첫 상견의 시간을 마련하여 교회와 각자  소개를 하면서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며 21일간의 기도회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인 것이다.갈보리선교교회(담임 심상은 목사)에서 오는 7월28일 월요일부터 시작될 OC영적대각성 새벽기도회는 OC 지역 한인 교계기관 리더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21명의 30~50대 차세대 한인 목회자들을 초청 강사로 8월20일 수요일까지(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새벽 5시 30분, 토요일은 오전6시) 특별새벽 예배에서 설교하게 된다.OC교회협의회 회장 이창남 목사는 "지역 한인 목회들끼리도 교단과 교세에 따라 눈에 보이지 않는 거리감이 있는것이 사실”이라면서 "교계지도자들과 교류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차세대 목회자들에게 집회 설교의 기회를 나누고, 새로운 도전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서로 각 격려하자 것이 목적"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자리에는 OC전도회연합회 회장 한성준(당연직 교협부회장), 신용 평신도분과위원장, 윤우경홍보분과위원장, 김수연 차세대분과위원장, 그리고 후원이사 민김 권사가 석찬으로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강사진을 대접했다.각 설교자들은 대부분 3050 세대 목회자로 신학의 건전성과 목회의 진위 등을 살핀 후, 교단 안배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새벽기도회 강사로 세워진 차세대 목회자들에게는 각계의 후원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소정의 사역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기도회는 중대형 교회를 이끄는 OC지역의 한인 목회자들이 지역에서 목회하는 후배 목회자들과 함께 지역의 부흥과 더불어 목회를 위해 서로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특별히 기존 교회의 차기 담임목회자로 부임한 새로운 얼굴들도 참가하여 지역내 목회자들과 소통하며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OC지역내 교계기관들은OC기독교교회협의회와 더불어 OC한인목사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OC장로협의회, OC여성목사회, 그리고 미주복음방송과 언론기관 들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또 OC 교계는 21일 기도회를 마치는 다음 날인 8월 21일(목) 오전 9시부터 4시까지,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에서 "Again!, 다시 너를 세우리라”(예레미야 31장 4절)"을 주제로  OC지역 한인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목회 경험과 노하우, 신학적 도전 등을 나눌 계획이다.올해 목회자 세미나 강사로는 한기홍목사(은혜한인교회 담임, OC교협 증경회장), 강준민목사 (새생명비전교회 담임), 그리고 올해는 처음으로 신학교 중에 에반겔리아대학 김종국총장,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대학(구 미주장신) 이상명 총창이 나서게 된다. 그동안 목회자 세미나 강사진은 은혜한인교회 한기홍목사를 주축으로 베델교회 김한요목사, 남가주사랑의교회 노창수목사, 주님의영광교회 신승훈목사, 에브리데이교회 최홍주목사, 감사한인교회 김영길원로목사, 코너스톤교회 이종용목사, 씨드교회 권혁빈 목사 등이 차세대목회자들을 섬겨왔다. 목회자 세미나는 4차 새벽기도회 설교자 21명을 포함해 전 기수인 1, 2, 3차 강사진을 포함 선착순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역내 선후배 목회자과의 교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격려의 푸짐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4년전 당시 교협 회장이었던 심상은목사(갈보리선교교회 담임)과  OC지역에서 활동하는 교계단체 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1차 새벽기도회를 개최 한 후 목회자를 비롯한 다양한 교계기관으로부터 지역내 목회자들의 관계형성과 영적 유대관계 형성 등 긍정적 평가를 받아왔으며 현 회장단인 이창남 목사를 비롯 임원진들이 계승 발전 시키고 있다. 21인 초청 새벽기도회는  팬데믹 이후 지역의 한인 목회자들에게 새로운 용기와 도전이 될 기회가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이 모아져 가능했으며 특히 비대면 문화가 급속히 확대되면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형교회 목회자들을 도울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데 크게 일조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차세대21인목회자 초청 새벽기도회 강사진과 일정7월28일 월 신경섭목사(어노인팅교회), 7월29일 화 제임스구목사(글로벌비전교회), 7월30일 수 이원철 목사(LA마가교회), 7월31일 목 박은성 목사(Acts Global Church), 8월1일   금 이상훈 목사(한마음교회), 8월2일  토  김종규목사(OC제일장로교회), 8월4일 월  신형석 목사(엎드림교회), 8월5일 화 신유호목사 (예수생명교회), 8월6일 수 유인선목사(엘피스장로교회), 8월7일 목 백동진 목사(미러클랜드침례교회), 8월8일 금 김경목목사(어바인열린교회), 8월9일 토 정성택 목사(얼바인중앙침례교회), 8월11일 월 박 유 목사(새빛사랑교회), 8월12일 화 송 일 목사(애나하임한인장로교회), 8월13일 수 문두진 목사(남가주임마누엘교회), 8월14일 목 신성옥 목사(재건나성교회), 8월15일 금 이사야 목사(New Start Community Church), 8월16일 토 백창호 목사(오렌지힐교회), 8월18일 월 이병열 목사(드림교회), 8월19일 화 조유진 목사(풀러톤영락교회), 8월20일 수 이찬영 목사(OC마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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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GIFT 전인 코칭 전문학교, <사랑도 과학이다> 특별 세미나 성공적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5.07.07
    상담, 코칭, 의학, 영성을 통합한 독자적인 교육 철학을 지닌 [GIFT 전인 코칭 전문학교(GIFT Whole-Person Coaching Institute)]가 지난 6월 28일(토), '관계 회복과 소통'을 주제로 한 특별 세미나 <사랑도 과학이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참가자들에게 관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실질적인 소통 기술을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는 평가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임상심리학 박사이자 ICF 인증 전문 코치인 리디아 전 박사와 MIT 출신 메디컬 닥터 조셉 전(전달훈) 박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이마고 대화법의 핵심 단계와 '감정의 납치', '관계의 네 가지 독(비난, 방어, 멸시, 담쌓기)' 등 관계를 위협하는 요소들을 과학적이고 실제적인 관점에서 풀어냈다. 참가자들은 이론적 설명과 함께 직접 대화법을 연습하는 시간을 통해 배움을 심화했다. 세미나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참가자 대부분이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며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이마고 대화법 훈련', '경청하는 훈련과 타인에게 공감하는 기회', '관계에 대한 새로운 통찰과 이해', 그리고 '부부간 대화법을 통한 치유의 경험' 등을 가장 인상 깊고 유익했던 부분으로 꼽았다. 한 참가자는 "소통의 방법들을 자세하고도 체계적으로 알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다른 참가자는 "배운 대화법을 실제 삶과 관계에 적용해 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사진의 전문성과 내용 전달력에 대해서도 "매우 만족"하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GIFT 전인 코칭 전문학교는 사람의 몸, 마음, 관계, 영성을 통합적으로 회복하고 성장시키는 'Whole-Person' 코칭을 지향한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학교의 비전을 대중에게 알리고, 실제적인 관계 개선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GIFT 전인 코칭 전문학교는 오는 9월 2일 제2기 ICF 자격증 과정을 새롭게 시작한다. 이에 앞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이 7월 8일(화)과 8월 4일(월) 저녁 7시 30분(미 서부 시간 기준)에 진행될 예정이다. 코칭 전문가의 꿈을 가진 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문의 및 등록]GIFT 전인 코칭 전문학교 공식 웹사이트: www.giftcoachinginstitute.com 714-29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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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CALL 2025, 韓청년 깨우는 “미국대륙횡단 프로젝트” 드디어 출발 크리스천헤럴드2025.07.07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목사)가 지난해 부터 기도하며 준비해오던 “대한민국 청년을 깨우는 미국대륙횡단 프로젝트”가 드디어 대단원의 첫 발을 떼고 한국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 세종시 인근 지역 대학생 80여명과 리더십 20여명 등 총 100여명의 출발은 1,2,3차 팀으로 분산되어 시작됐다. 인구절벽시대를 맞아 청년들이 극감하고 있는 시대에 교회 역시 주일학교 청소년 대학생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우려는 진작부터 당면한 이슈였다. 게다가 신천지등을 비롯 이단단체들의 청년대학부에 대한 극심한 공략으로 교회내 청년대학부가 통째로 사라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일반 사회 뿐아니라 교회내 기독 청년대학부의 45%가 미래의 불안에 대해 심리적  평안을 점, 사자, 타로, 명상 혹은 요가 같은 것에 마음을 쏟기도 한다는 보도는 가히 충격적이다. 특단의 선교 대책이 절실한 상황에 남진석 이사장이 CALL 2025 프로젝트를 발표했을 때 만해도 선뜻 공감하기 쉽지 않았지만 불과 수 개월 만에 100명 참가자들이 드디어 미국을 향해 출발 한 것이다. 한 달 이라는 미국대륙횡단 프로젝트는 정작 미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전하기 쉽지 않는 여행이다. 남 이사장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여러번 미국 전지역을 돌며 도움과 후원을 요청했고 한국내에서도 기도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전기간(7/7-8/4) 중 아침27식, 중식28식, 석식28식 총83식 중 47식이 민박가정, 교회, 개인 및 단체 후원 및 후원약정이 됐고 긴 기도와 훈련을 거쳐 7월7일 드디어 인천공항을 출발했다.기독청년들 만 아니라 세종시 소재 고려대, 홍익대 대학생 포함, 취업준비생, 탈북학생, 또한 비기독인들도 대거 포함된 이번 참가자들에게 건국 250년, 여전히 세계 유일 초강대국 지위의 미국 대륙횡단에서 그 원동력을 영적인 관점에서 찾아 보며 미국의 거룩한 크리스천들과 미국교회의 여전히 살아있는 영적 질서를 마딱뜨려 청년들의 가슴속에 다시 비전과 열정의 불씨를 지펴줄 모멘텀을 기회를 제공하자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이번 대륙횡단은 미국내 한인 교계의 적극적 협조 없이는 불가능 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서 남가주로 이동하면서 네바다, 아리조나, 유타, 콜로라도, 택사스, 알칸소, 일리노이, 미시간, 펜실베니아, 메렐랜드, 그리고 뉴저지, 뉴욕까지 이르는 한 달 간의 대장정. 100명의 대학생과 인솔자들의 이동 및 소요 경비까지 넘어야 할 산은 많았지만, 현지 지역 교회와 기관들의 기적같은 협조로 조금씩 실타래를 풀어가기 시작했으며 100여명의 한 달간 대장정에 가장 절실했던 육로이동비 약 54,000불 마련을 위해 기도하던 중, 크리스천헤럴드의 지원으로 순조롭게 해결됐다. 이번 대륙횡단 참가자들의 미서부 지역 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와 OC기독교교회협의회는 은혜한인교회, 나성영락교회, 샘커뮤니티교회, 갈보리선교교회, 평화교회, 주님의손길교회, 아메리카연합재단, 미주성시화운동본부 등과의 협조로 남가주에 머물 7월10일부터 13일까지3박4일간의 숙박과 식사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섬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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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제16차 친선탁구대회, 전국가대표 양영자선교사 초청 크리스천헤럴드2025.07.07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대규모 탁구대회가 오는 7월12일 토요일 오전8시부터 세리토스 소재 Don Knabe Community Regional Park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9700 Bloomfield Ave, Cerritos CA 90703)이번 탁구대회는 팬데믹으로 인해 수년간 진행되지 못하다가 이번에 더욱 확장하여 개최하게 됨에 따라 주목된다. 지난 15년간 이 탁구대회를 주관해온 갈보리선교교회 심상은목사는 특별히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지난 수년간 모이지 못한 탁구대회를 다시 회복하면서 OC교회협의회(회장 이창남목사)와 LA소재 남가주교회협의회(회장 샘신목사), 그리고 재미대한OC탁구협회가 공동주최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선교기금모금을 위한 교회, 단체친선탁구대회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개인별, 복식, 남녀복식, 혹은 교회나 기관별 단체참여가 가능하고 참가비는 1인당 50불로 참가선수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풍성하게 준비되었다고 주최측은 강조했다. 이날 토너먼트는 오전 8시 등록과 함께 시작해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특별히 전국가대표선수인 양영자선수가 특별초청되었고 한국일보, 송제호 탁구교실, 플러톤 탁구아카데미, 정성수 탁구클럽, Max Table Tennis 등이 협찬하며 OC목사회, OC전도회연합회, OC한인회, 재미OC탁교협회, 재미LA탁구협회, 크리스천헤럴드, 미주복음방송, CTS신학교, 그리고 [주간]사람과사회 가 특별후원한다. 참가신청 및 등록에 관한 문의는 714-722-480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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