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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미국“연결된세대” 18ㅡ34세 젊은성인, 외로움,고립 등 모순감 팽배 크리스천헤럴드2022.09.08
      바나그룹이 월드비전과 협력 연구한 The Connected Generation 결과가 발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The Connected Generation은 기성세대에는 익숙하지 않은 제너레이션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로 알려진 시대 집단의 단면을 대표한다고 정의 할 수 있겠다. 이번에 발표된 18세에서 35세 사이 청년성인들에 대한 인싸이트는 교회내 젊은 성인들이 교회로 돌아오지 않고 있는 상황을 이해하는데 상당한 설득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명 The Connected Generation (연결된 세대)로 불리우는 젊은성인들은 모순되게도 외로움, 고립 및 불안감이 오히려 큰 세대로 이 감정은 펜데믹 이전 부터 그들을 괴롭혀 온것으로 분석된다.  2019년, 18~35세의 응답자 3명 중 한 명꼴인 33퍼센트의 청년성인들이 주변 사람들로 부터 깊은 관심을 받거나 누군가가 자신을 믿어준다(32%)고 답한 반면 네 명 중 거의 한 명인  23퍼센트는 상당한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낀다고 답했다.응답자들은 스스로 걱정에 사로잡힌 세대 중 하나라고 답했는데  중요한 결정을 해야하는 데 대한 불안은 무려 40퍼센트에 달했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40퍼센트,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역시 40 퍼센트, 성공에 대한 압박감 역시36 퍼센트에 달하는 등, 걱정과 두려움이 그들의 의식속에 폭넓게 깔겨 있었다. 응답자들은 복수 선택으로 응답했다.  "우리 세대는 기성세대와 달리 작기는 해도 스스로 중요하다고 여기는 공동체로부터  인정받고자 애쓰는 세대라 할 수 있는데 오히려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Jefferson Bethke (저자, 연사 및 팟 캐스트 진행자)는 설명하면서 "현실적으로, 쉽게 연결되는 세상은 소비주의 사고 방식으로 움직이는데 비해 현실적으로 그것을 따라가기는 어려운 개인적인 상황이 그들의 꿈을 발목잡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즉 커넥티드 제너레이션은 전세계로 연결되 있으면서도 사실상"평생을 가깝게 같이 살고 있는 이웃과 가족으로부터는 제대로 인정 받기 어려울 뿐더러 신앙으로 연결된 관계들 조차 하나 둘 사라지는 것을 목도하게 되는 엄청난 아이러니 속에 처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리더십 위기를 깊숙이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다고 자신이 스스로 리더십 자리에 나설 준비는 되어 있지 않다고 여기고 있다. . 젊은 성인들은 그러나, 세계의 미래에 직면한 깊고 넓으며 체계적인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9년 현재 18~35세 성인 다섯 명 중 네 명인 약 82퍼센트가  "지금은 훌륭한 지도자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사회가 리더십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의 이런 응답은 전 세계적으로 공감을 얻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이 세대를 분석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된다. 또한 삼분의 일 정도 응답자들은 "효과적인 지도자가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 역시 많이 변하고있는 것 같다"고 믿었다. 또한 청년 성인들에게 자신들의  삶속 어떤 영역에서 어떤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거의 절반이 스스로를 가족의 지도자라고 밝혔으며 삼분의 일은 직장이나 교회나 정부와 같은 곳에서도 지도자처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바나는 후자를 "집 밖의 지도자"라는 범주로 분류했는데, 모든 응답자의 절반인 51퍼센트였으며 다섯 명 중 한 명인 19퍼센트는 "가족 전용 지도자"로 자신이 리더가 되고 있는 집단은 가족이 유일하다고 답했다. . 청년 성인 10명 중 세 명은 자신이 지도자라는 인식을 전혀 갖고 있지 않았으며 단 한 번도 지도자 였던 적이 없었다는 응답이 무려 22퍼센트, 때떄로 지도자인적이 없었다는 응답이8퍼센트로 바나리서치는 그들을 "비 지도자"라고 분류했다. 주목할 것은 일명 "연결된 세대”로 불리우는 젊은성인들은 사실상 교회에서 해답 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라는 부분으로 이들은 교회가 자신들에게 실제적이고 가시적이며 의미 있는 발전의 기회를 제공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바나그룹의 CEPO데이비드 킨나만이 지적한 내용이다. "지금의 젊은세대들은 교회가 단지 영성 만을 강조하는 장소가 아니라 자신들이 사회적 리더십을 훈련받고 사용해 볼 수 있는 실험실이 되기를 원한다. 그들은 그들의 신앙이 삶의 현실과 직접적으로 교차하기를 원하며, 신진 기독교 지도자로서 실생활 문제까지  다루어 주기를 원합니다.”라고 분석했다. 교회가 깊이 고민해 볼 부분이다. 청년 성인들의 생각은 또한 교회안에서 사회나 교회내의 불의와 맞서 싸울 수 있는, 즉 뜻을 함께 할 동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것은 물론 그럴만한 기회조차 아예 없는 것이라 간주한다. 반면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 그들이 여전히 교회에 대해 이런 부분들을 해소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부분이다. 그렇지 않아도 감소세였던 젊은이들의 교회출석율은 펜데믹으로 더욱 악화됐지만 어쨋든 적어도 미국내에서는 밀레니엄 세대가 다시 교회에 관심을 두고 참여하기를 소망하는 것 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2019년 현재, 커넥티드 제너레이션(The Connected Generation) 연구에 참여한 18~35세 기독교인 중 절반 이상인 54퍼센트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교회에 참석했으며, 그 중 3분의 1인 33퍼센트 응답자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교회에 다녔다.  10 명 중 3 명인 30퍼센트는 그보다 덜 자주 참석했으며 약 10퍼센트의 젊은이들은 더이상 교회에 나가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18~35세의 기독교 교인들이 예배 공동체로 다시 회복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무엇일까? 바나리서치는 젊은성인들에게 요즘 교회에서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9개 질문을 던졌다.(표 참조)   약 18퍼센트는 교회에서 더이상 친구들을 찾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17퍼센트는 교회에서 불의와 억압에 대항하는 기회를 발견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그 외 예배장소를 벗어난 다른 교제의 부재, 직업훈련의 부재, 관계형성을 위한 워크샵 부족, 어려움에 처할 때 서포팅그룹 부재, 구제와 섬김의 기회부재, 정기적인 멘토 부재, 가족들 조차 교회에 출석하지 않고 있음 등으로 답했다.   그나마 고무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이런 질문 대해 약 20%는  "그 질문 어느 것도 해당사항이 없다."라고 대답한 부분이다.  이 대목에서 Theos의 감독이며 저자이고 강사인 Chine McDonald의 지적을 들어보자. "기독교 신앙은 하나님이 세상에 대해 어떤 의도를 갖고 계신지를 찾아가는 과정일 것이며 구원은 죽음 이후의 삶에 관한  것만이 아니라  어느 한 개인만을 위한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큰 그림은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죽음과 부활을 통해 피조물 전체의 완전한 회복과 하나님과의 화해에 관한 것입니다. 이 진리를 믿는 밀레니엄 세대가 교회를 찾을 때 그리스도의 사랑보다 인간적 판단에 의해 지배되거나, 교회 지도자들이 사람들이 당하는 불의와 억압에 대해 옳은 것을 옳다, 틀린것을 틀리다 말하기보다 교회출석율이나 예산에 더 큰 관심을 갖는 것 처럼 보일때 그들은 과감히 교회를 떠나고 마는 것입니다."  커넥티드 제너레이션 연구는 Barna Group이 실시한 온라인 대표 여론 조사를 기반으로  하며 2018년 12월 4일부터 2019년 2월 15일까지 25개국에서 18세에서 35세 사이의 총 15,369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분석결과이다.  펜데믹 직전에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전세계 25개국의 젊은 성인들 (18세에서 35세사이)의 신앙과 복지에 대한 전례없는 시각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더불어 이 연구를 토대로 다음달 10월에는 더 다양한 파트너 기관들이 힘을 합해 26개국 더 젊은 연령 그룹인 13세에서 17세 사이 청소년들을 대상하는 확대된 글로벌 연구가 진행 될 예정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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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지상설교 - 박희민 목사편 - 인류문명은 어디로? (2) 크리스천헤럴드2022.08.25
    여러분! 자연과 잘어울리세요,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세요. 그럼 나도 참멋있고 아름다운 사람이 된다. 4.에너지 문제이다 인류는 매년 석유 100억톤 이상을 소비하고 있다. 인류문화는 마치 에너지 소비 중독증에 걸린 문화와도 같다. 석유는 앞으로 30-40년이면 고갈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석유가 공해와 오염에 가장 큰 원인이 되고있다. 전기는 그래도 크린 에너지에 속한다. 태양에너지도 마찬가지로 깨끗한 에너지이다. 그러나 밀도가 약해서 공장은 못 돌린다. 가정이나, 학교, 그리고 교회에서는 그래도 이용될 수 있다. 원자핵을 이용해서 산업용에너지로 사용하는 방법을 6천억불 이상 들여 연구하고 있지만 아직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아려지고 있다.  이렇게 생각해 볼 때 앞으로 무석유 문명이 도래하게 될 수밖에 없다. 그때는 대체 에너지를 발명해서 문제를 해결하거나 그렇지 못하면 오늘날의 모든 교통과 산업이 모두 스톱하게 될 것이다. 대체 에너지가 개발되어야 하는데 아직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미래 과학연구 기관들이 아직도 뾰족한 수를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 옷, 안경, 식품 청과제, 아스피린, 화장품이 모두 석유로 만들어진 것이다. 여러분 석유가 사라질 때 어떤 세상이 올지 아는가?     이제 석유문명을 떠난 새 문명건설을 시작해야 하는 때가 도래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역청으로 쌓은 바벨탑을 무너뜨린 것은 석유문명의 종말을 예언하는 것이다. 원자로의 수명도 40-60년이 되면 폐기되어야 하는데 지금500여개가 지구상에 있다는 것이다. 이것도 석유가 고갈되면 다 멈출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것을 어디에 폐기시키겠는가? 큰일이다. 지층이 조금 움직여도 원자로의 방사선이 샌다는 것이다. 방사선이 새면 지구 환경을 오염시키고 파괴한다. 인체를 파괴한다. 지하수를 오염시킨다. 인간이 가장 방사선에 약하다. 토끼나 쥐는 비교적 강하다. 방사선에 노출되면 임산부는 기형아를 낳는다.지난해 일본에서 쓰나미로 원자로 방사선이 유출되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제가 몇년전 우크라나이나 갔다가 체레노빌 원전사고로 일어났던 비참한 상황을 기념전시관에 가서 보고 참 놀랍고 무서운 사실들을 많이 알았다. 지금 지구상의 원자로를 안전하게 폐기할 길이 없다. 그러므로 이제는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실 때 인간에게 부탁하신대로 하나님의 동산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로 관리하고 다스림으로 공해와 오염이 없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하고 연구해야 한다.5 .식량과 물의 고갈 문제이다 최근 엘리뇨 현상에 의해 홍수와 태풍등 재해로 많은 나라들이 식량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식량의 문제가 어느 정도 안심이 되는 나라는 미국, 프랑스, 호주 알젠친, 몇 나라 만이다. `그 외 대부분의 나라가 식량난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 앞으로 21세기중반에는 식량난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내다 본다. 미국의 인공위성이 지구의 지하수 저장량을 측정하고 있는데 산림이 번성한 곳은 괜찮다.그러나 중국 양자강 주변, 몽고 중앙아세아, 북한, 아프리카 대부분, 호주도 서서히 사막화해 가고 있으며 중남미도 사막화해가고 있다. 남미는 아마존강의 산림이 다행이 공해와 지하수를 보존해주고 있다. 아마존강 주변의 산림을 없애면 남미뿐 아니라 전세계의 기온이 달라지게 되고 급속히 남미가 사막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옥토 1샌치미터가 이루어지기 까지는 수년 혹은 수십년이 지나야 일워진다. 성경에 보면 토양을 매7년마다 안식년을 주어서 쉬도록 했는데 이것은 기가 막히는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이다. 계속 땅을 경작하면 땅이 못쓰게 된다. 그러므로 매7년 마다1년을 휴식케 하므로 8년째는 좋은 옥토로 회복되는 것이다. 이 원리를 무시하고 욕심으로 농사하다 보니까 땅이 다 산성이 되어 농사가 안 된다. 그러나 일년간 쉬면 다시 회복된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를 지킬 때 축복을 받았다. 이것을 어기고 땅을 착취만 하니까 땅이 인간에게 보복을 한다. 그래서 성경은 땅들도 하나님의 구속을 탄식하며 호소하고 있다고 말한다.   지구가 온난화해 감으로 농작물이 또한 안 된다. 수산업이 파괴되어가고 있다. 오존층이 파괴되어 좌외선이 증가 하고 있다. 좌외선이 증가하면 곡식이 잘 자라도 열매가 하나도 맺지 못하게 된다고 한다.  사람들이 소고기를 좋아하는데 1년에 10억이 넘는 소가 죽어가고 있다. 그런데 소들을 키우기 위해 산림이 목장으로 파괴된다. 그들이 내보내는 소대변이 대기와 물을 오염시킨다. 그 오염된 공기를 마시고 물을 마시므로 병이 생긴다. 요새는 소를 기르면서 여러 가지 인공 홀몬을 복용 시키거나 주사를 놓아주어서 그런 소고기를 먹을 때 인체에 해롭다. 그러므로 콩을 먹고 두부를 먹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대기오염도 막아서 유익하다. 사람이 먹어야 하는 식품이 어떤 것인가? 무공해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 오늘날 공해 음식을 마구 먹어 인체에 많은 해를 끼치고 있다.    인구증가로 식량난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21세기 중 하반기에 이르면 80-100억 인구를 헤아리게 될 것으로 본다. 지금도 70억을 넘어섰다. 이때 오는 문제는 식량난뿐 아니라 자원의 부족으로 큰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본다. 지금 세계각국정부가 다 빚 때문에 심각하다. 세계는 과도한 경쟁으로 서로 망해가고 있다. 큰 정부와 많은 기관과 조직, 무기생산, 인공위성발사 등으로 인류는 지금 재원이 고갈되어가고 있다.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비결이 어디 있는가? 그것은 인류가 서로 경쟁하므로 자원을 낭비하지말고 서로 사랑하고 협력하므로 다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배우고 실천해야 한다.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무공해 식량을 협력해서 생산해야 한다. 각국이 잘 생산할 수 있는 것을 생산해서 서로 나누어 먹을 때 피차 살아 남을 수 있다.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특별히 십자가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고 협력할때 인류는 이제 살아남을수 있다.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이란 소설이 있는데 거기 보면 먹을 것이 없어 사람들은 마치 탕자의 비유에 나오는 둘째 아들처럼 동물농장에 끌려가 ‘일만하면 먹여줄 것이니까 일하라’는 주인의 말에 노예가 되어 살아간다. 이것이 현실화되어가고 있다. 미래학자들은 식량고갈을 피할 길이 없다고 말한다. 앞으로는 무서운 식량전쟁이 일어날 것으로 내다본다.물은 어떠한가? 물이 생명이다. 물이 부족하지만 창조의 질서를 따라 순환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현재물 중에 2.5%만이 단수이다. 단수를 아껴야 한다. 사람은 적어도 하루에 2500cc의 물을 마셔야 산다고 말한다. 바닷물이 96.5%이다. 이물은 단수가 아니다. 빙수는 황금과 같은 것이다. 지하수나, 토양수도 하나님이 주신 귀한 보화이다. 보석에도 결정수가 들어있는데 물이 없으면 보석이 가루가 되어 부서진다고 한다.  그런데 물의 오염으로 단수가 고갈되어 가고 있다. 대기가 오염되고 물이 오염되어가는 것은 나 자신의 생명이 서서히 죽어가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 점에서 자연은 제2의 생명이다. 자연을 사랑하고 공기와 물을 깨끗게 하는 것은 나의 생명을 사랑하고 병들지 않도록 나의 집안을 깨끗게 하는 것과 같다. 지금 세계에서 오염된 더러운 물을 마시므로 하루에 어린이들이 15,000명이 죽어가고 있다  6.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에이즈가 있다. 하나님 앞에서 서약하고 아름다운 결혼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를 깨고 성적으로 방종하게 사는 사람들에게 에이즈 바이러스가 큰 문제가 된다. 현재 한 보고에 의하면 에이즈병균에 감염된 환자가 2790만명인데 여기에 5배를 가산한 수룰 실제수로 본다. 에이즈병자가 아프리카에 제일 많다. 원숭이 에이즈가 있는가 하면 보복형 에이즈병도 있다는 말을 듣는다. 말하자면 에이즈환자가 고의로 다른 사람에게 에에즈 병을 옮기는 것이다. 생화학무기 중에 에이즈무기가 있다는 말이 있다. 21세기 중반까지는 에이즈로 약 2억 가량이 사망할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21세기 말까지는 세계인구의 반이 에이즈로 사망 할 것으로 내다 보기도 한다.  이제 결론적인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 현대문명이 어디로 가고 있는가? 오늘날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하는 데서 해방되기를 갈망하고 있다.우리들이 회개하지 않는한 소망이 없다. 지구의 종말과 문명의 파멸이 도래할 수밖에 없다. 현대문명은 The Point of No Return돌아올 수 없는 지점을 통과한지 오래 되었다. 지구종말을 알리는 운명의 시계 바늘이 지난해 11시54분에서 금년들어 11시55분으로 옮겨졌다. 거이 자정을 알리고 있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회복해야 한다.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와야 한다. 바벨탑을 쌓아온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인류의 문화를 회개하고 하나님중심의 문화를 새롭게 건설하기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소망이 있다. 오순절에 초대교회 성도들이 성령충만을 받고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왔을 때 단절되었던 언어가 방언으로 의사소통이 회복되고 유무상통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었다. 이것은 바벨탑에서 흩어지고 혼돈 속에 빠진 인간들이 성령의 역사로 치유되고 하나되는 것을 보여준 사건이었다. 이러한 구원과 치유와 회복의 사명이 우리 크리스천들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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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신선묵 목사의 교수칼럼 - 저널링 크리스천헤럴드2022.08.25
    오래전의 일이지만 한국의 드라마 중에 대장금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대장금이라는 훌륭한 여성 한의사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런데 그 영화를 보면서 인상 깊었던 것은 대장금이 비록 교육을 많이 받을 기회는 적었지만 끊임없이 연구하고 그것을 글로 기록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그리고 재료들을 준비하면서 모든 것을 글로 기록하고 그것을 정리해서 의학 지식을 축적해 가는 것이었다. 한국의 또 다른 위인인 이순신 장군에 관한 영화에서도 인상 깊은 것이 그의 난중일기이다. 전쟁통에 그것도 오늘날처럼 편하기 기록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벼루를 갈고 붓으로 글을 써야하는 그 시대에 전쟁의 와중에서도 일기를 적고 끊임없이 전쟁 상황 을 기록하고 분석하고 그것이 다음 전쟁의 중요한 자료로 삼는 모습이었다. 이렇게 하루하루 적어가는 기록의 힘이 대단하다. 이런 일기쓰기는 영성생활에서도 중요하다. 미국에 처음와서 신학교에 다닐 때에 기도실에 가서 기도하려고 하면은 우리는 무릎꿁고 열심히 기도하는데 미국 학생들이 노트를 하나 가지고 와서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끊임없이 적어가는 모습이 매우 낯설게 느껴졌었다. 그들은 소위말해서 저널링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대화를 하면서 끊임없이 적어가는 것이다. 로버트 클린톤 교수는 성경 속에서 느혜미아를 관찰하면서 느혜미아서가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라고 시작되는 데에서 하나의 의미를 부여하였다. 일반적으로 다른 성경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예언자에게 주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가라사대라는 식으로 시작된다. 그런데 느혜미야는 선지자도 아니고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직접적인 계시를 받은 사람이 아니라 그저 자신이 경험한 일들을 적어놓고 있는데 그것들이 성경 속에서 중요한 부분을 이루고 있다. 클린톤 교수는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저널링의 중요성을 다섯 가지로 정리하고 있다. 첫째는 저널링을 날짜를 기록해두면 하나의 벤치 마크가 될 수가 있다. 삶에서의 중요한 성장 혹은 쇠퇴  등을 볼 수 있다. 둘째는 기록을 해두면 우리가 잊어버리기 쉬운 것들을 기억할 수가 있다. 저널을 가끔 되돌아 보는 것도 중요한데 하나님을 새로이 찬양할 수 있게 하고 그가 이전에 하신 것 들을 뒤돌아서 기억할 수도 있게 해 준다. 셋째는 저널링을 하다보면 우리의 생각을 더욱 명확하게 해주고 우리가 배운 것들을 더욱 확실하게 해준다. 넷째는 저널링은 우리로 하여금 갱신하고 회복하게 도움을 준다. 우리 신앙 생활이 점점 더 나태해질 수 있는데 그럴 때에 저널링이 우리를 일 깨운다. 우리의 저널링 기록들은 자라나는 젊은 지도자들에게 좋은 모범이 될 수가 있다. 다양한 종류의 저널링은 다른 이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가 있는 것이다. 내가 하는 저널링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저널링이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쌓아 나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는 하나님께 구별된 시간을 드린다는 것과 둘째는 저널링을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친밀감이 하나님께 드린 구별된 시간 만큼 깊어진다면 동시에 기록하는 만큼 그 관계가 구체적이고 디테일해진다.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 같은 경우는 글로 적으면서 생각이 많이 정리되는 스타일이다. 기도하다가도 하나님의 임재가 느껴지지 못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구별할 수 없을 때에도 글로 나의 마음을 쏟아내다 보면은 어느샌가 하나님의 임재가 분명하게 느껴지고 또 하나님의 뜻이 하나씩 실타래 풀리듯 구별되는 경험을 하고는 한다.또 어떤 때에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도 나의 확신이 흔들릴 때가 많이 있는데 물론 내가 하나님의 뜻을 잘못 분별하였으면 얼른 바꾸어야겠지만 그렇지 않고 나의 내면의 불안함과 두려움 때문에 확신을 흔들릴 때에는 이전에 기록한 기도를 보면서 재확신을 하 는 경우가 많이 있다. 아마 나에게 있어서 영적 훈련 중에서 가장 중요한 틀 중에 하나는 저널링이 아닌가 싶다. 나는 하나님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삶의 다른 분야에서도 저널링을 하는데 많은 유익이 있다. 나의 인간 관계들 그리고 사역에 대한 것들도 저널링을 한다. 또 건강을 위하여 수영을 하면서 저널링을 하였는데 많은 유익을 받았다.수영을 하면서도 코치가 어떤 것을 설명해주고 훈련시킨다. 나는 매일 수영을 한 이후에 그날 내가 깨달은 것 특별히 몸으로 깨달아진 것들을 하나씩 기록하였다. 코치가 말한 것을 내가 실제로 하면서 깨달아 지는 순간이 있다. 그러면 매일 하나씩 그것을 기록해둔 것이다. 이렇게 하다보니 매일 수영을 하면서 오늘은 어떤 면이 새로 깨달아지지하고 관찰하고 생각하는 능력이 생겼다. 그리고 수영이 잘 안되는 날은 집에가서 그 동안 저널링했던 것을 살펴보면 내가 그때는 중요성을 깨달았지만 현재 주위를 두지 않았던 점들이 보이고 스 스로 교정할 수가 있다. 그 동안 축적된 내용이 아마 다른 사람을 코치할수있을 정도의 내용들을 모은 것 같다. 학생들에게 교수법을 가르키면서 이론적으로 공부한 뒤에 학습 토론을 위하여 “Freedom Writer”  Inner city 라는 영화를 함께 보았다. 한 백인 젊은 교사가 위험하기 짝이 없는 학교에 부임하여 아이들을 교육하는 이야기이다. 폭력과 인종간의 갈등으로 물들고 교육가들 조차 포기해 버린 아이들 속에서 학생 자신들의 이야기를 찾게 해주고 서로의 이야기를 말하게 하고 듣게 해줌으로써 소망이 없던 아이들에게 그들의 버려진 삶을 회복하고 서로간에 참을성을 배우고 세상을 변화해 가는 이야기이다. 이 영화 속에서 교사 Erin Gruwell은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목소리를 찾게 해주기 위한 수단으로 저널을 쓰게 한다. 교사가 읽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아무런 부담없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써 나아가면서 그 속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우리의 영성 생활 속에서도 때로는 우리 자신의 목소리를 잃어버리기 쉬운때가 많다. 그러나 저널링을 통하여 나 자신의 참 소리, 갈등내면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음성을 듣는 경험을 하면서 하나님과 나와의 개인적인 친밀감이 깊어지는 경험을 한다.신선묵 교수월드미션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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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김병학 교수 칼럼 - "소통은 때를 아는 것이다" 크리스천헤럴드2022.08.25
    얼마 전 한국에서는 표절에 관하여 크게 뉴스거리가 되었고 그 중에 어떤 것은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것들도 있다. 다른 사람의 음악이나 논문을 표절하였는데 그 내용이 도에 지나칠 정도이므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안타까운 것은 이런 표절 문제는 요근래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어느 한 분야 만의 문제가 아니라 오래 전부터 여러 분야에서 꾸준히 거론이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 대상이 되었었다.  특히 사회적으로 유명하고 또한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의 이런 비도덕적인 모습 때문에 뉴스거리가 되고 그 소식을 들은 사람들이 실망하는 것이다.그런데 대부분의 표절한 사람들은 쉽게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반면에 어떤 분야는 다른 사람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고 베끼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은 경우도 많다. 또한 그렇게 하기를 요구하는 분야도 많다.교회는 이런 두 부분의 양면적인 모습이 모두 공존하고 있다. 교회는 철저하게 베끼고 그대로 답습해야 하는 부분이 있고 또 전혀 그럴 수 없는 부분이 있다.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는 하나도 남김없이 그대로 답습해 하며 그대로 닮아가야 한다. 예수님이 가신 길을 가야하며 예수님이 살아간 그대로 그리고 예수님이 죽으신 그대로 교회는 닮아 가야 한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신을 따르라고 말씀하셨고 바울 사도는 우리에게 자신이 그리스도를 닮은 것 같이 자신을 닮으라고 가르쳤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나 바울이 간 길이 결코 쉽거나 넓고 편한 길이 아니고 좁고 거칠고 고통과 아픔의 길이지만 이것이 기독교 신앙의 길이고 이것이 교회 살아가야 할 그리고 감당해야 할 방법이다. 이것에는 기본적인 믿음이 있는 그리스도인들이라면 특별한 다른 의견이 없을 것이다.그러나 교회는 다른 것을 베껴서는 절대 되지 않는 모습도 있다. 대형 교회의 프로그램이나 방법을 작은 교회들이 베끼거나 따라할 필요는 없다. 작은 교회의 나아갈 방향이 대형교회가 아니고 예수님께서 교회들 마다 세우신 이유와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목사들의 설교 표절이다. 이 문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드러난 문제이고 여전히 계속 들려오고 있기도 하다. 매일 설교를 하고 또한 행정과 목회 등으로 바쁜 것이 이유가 될 수 있겠지만 신학교에서 설교학을 가르치고 또한 매일 설교하고 있는 입장에서 볼 때 이것은 단순히 바쁘다는 것으로 핑계가 될 수 없다.  목사들이 다른 사람의 설교를 표절하는 것은 그 사람이 자신 보다 더 설교를 잘하고 해석을 잘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설픈 내 설교를 전하는 것 보다 저 사람의 좋은 설교를 전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전혀 옳지 않은 마음이다. 이것이 한 번 두 번 하다보면 나중에는 아무런 의식도 없이 그 사람의 설교를 그대로 베끼고 심지어 오타까지 베끼면서도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않는다. 목사는 말씀을 묵상하는 법과 주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교인들을 심방하고 상담하는 법을 배우고 세상 문화의 흐름을 파악하여 분별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목사는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고 현장에서 교인들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날마다 주님 앞에 엎드려서 간절하게 교인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그러면 다른 사람의 설교가 아니라 내 설교를 전할 내용이 점점 쌓이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지금은 교회가 코로나 이후 나아 갈 방향을 제대로 잡을 때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신 길을 그대로 답습하되 지금의 상황과 현장의 모습을 잘 파악하여 창의적인 목회를 할 때이다. 지금은 예전과 달리 어느 누구도 목회의 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 누가 더 많이 말씀을 연구하고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교인들을 돌보는가가 중요한 때이다. 교회는 지금이 얼마나 중요한 때인지를 알아야 한다. 김병학 목사(주님의교회 kim04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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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지상설교 - 박희민 목사편 - 치유하시는 하나님(1) 크리스천헤럴드2022.09.06
     설교를 제대로 준비하는 목사들이라면 설교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자세는 물론, 삶의 철학, 세계를 보는 시각과 가치관 등이 담기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존경받는 목회자들은 자신만의 명설교들을 가지고 있다. 남가주 한인 기독교계에서 몇 안 되는 존경받는 원로로 꼽히고 있는 목사 중 한 명이 새생명선교회 회장 박희민 목사다. 박희민 목사는 1936년 충남 예산에서 출생했다. 에티오피아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1974년부터 남가주에서 목회했다. 1988년부터 나성영락교회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후 2004년 은퇴했다. 현재 새생명선교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박희민 목사님의 지상설교 6번째 주제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두번째 설교이다. (편집자주)  오늘 본문말씀이 금시초문인 분들은 없겠지요,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여러번 읽은 말씀이다. 그러나 진리의 말씀은 늘 새로운 말씀에만 계시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가장 평범한 말씀속에 심오한 진리가 계시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가 부르는 찬송가에도 ‘이전에 듣던 말씀 또 들려주세요’라는 가사도 있다.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게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지만 알고 보면 모두-육신적으로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병들어 있다. 우리의 가정도 병들고 사회도 병든 병리적 사회인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몇 년 전 한국에서 일어난 강효순, 나영이 어린이의 성폭행사건 등이 우리가 사는 사회가 얼마나 병든 사회인가를 잘 말해준다.우리의 육신의 질병보다 영적질병이 더 치명적이며, 한걸음 더 나가 가정과 사회 그리고 생태계가 병든 것이 더 심각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노벨상을 받은 전 고어 부통령은 An Inconvenient Truth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심각한 생태계의 파괴는 인류의 종말을 곧 가져올지 모른다고 경고하였다. 우리가 살고있는 로스엔젤레스는 천사의 도시라는 뜻인데, 실제로는 많은 폭력, 범죄, 살인, 강도, 절도, 마약, 인종 간의 갈등이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사람의 힘으로 해결하고 치유하기에는 역부족이요, 한계가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고 치유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오늘 본문은 솔로몬이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고 헌당식을 하고 7일간 잔치를 베풀었을 때 하나님이 그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시고 약속한 것이다.14절에 보면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고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 지라’했다. 여기서 그들의 땅을 고친다는 말은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의 육신의 질병, 정신적, 영적인 질병을 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의 모든 질병과 생태계의 질병까지 모두 고쳐 주시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치유의 하나님이시다.  말4:2절에는 내이름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 올라서 치유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저가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기뻐 뛰리라고 했다. 예수님도 세상에 오셔서 육신적으로 영적으로 병든 자들을 고치시고 치유하셨다.  제게는 믿음의 어머니가 한 분 계셨는데 변계단 권사님이란 분이었다. 이분은 특별히 병고치는 신유의 은사를 받은 분이었다. 6..25 당시 한국교회에서 신유집회를 통해 수많은 병자가 치유되는 기적을 행하였다. 저는 그 집회에서 참석해서 예배인도와 설교도 많이 했는데, 저도 기도하면 병자들이 치유되고 병이 낫는 기적이 일어난다.  그러나 저는 하루 종일 수천명의 중환자들을 위해 치유 기도하는 그 권사님을 지켜보면서 그것이 얼마나 힘들어 보였는지 ‘하나님 저는 신유의 은사는 사양하겠습니다. 그저 말씀의 은혜만 은혜 만 주셔서 설교나 좀 잘하게 해 주세요. 기도했다. 제가 어려서는 내성적이고 말을 너무 못했다. 중학교때는 옆에 앉은 친구가 말을 좀 더듬어서 그것을 흉내 냈더니 저도 말이 가끔 더듬어 졌다. 그런데 그래도 이정도 설교하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그런데 제가 목회하면서 중환자 심방때는 몇 번 후회했다. 그때 ‘제게도 신유의 은사를 달라고 기도해서 병자들이 기도할 때 좀 벌떡벌떡 일어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후회한적이 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기도해서 병자를 다 고치면 의사들이 할 일이 없지 않아요. 한 유명한 크리스천의사는 나는 환자를 돌볼 뿐 고치시고 치료하신 이는 하나님이라고 고백하였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니까 하나님이 고쳐 주시되 몇 가지 조건이 있다.   첫째가 ‘너희가 악한 길에서 떠나면’ 고쳐 주시겠다고 말씀하였다.  즉 죄에서 회개하고 돌아서면 고쳐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말씀하고 있다. 렘2:13에 보면 나의 백성이 두가지 악을 행하였는데 하나는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이요, 둘째는 물을 스스로 운덩이를 판 것인데 물을 저축할 수 없는 터진 웅덩이를 판 것이라고 했다.  여기서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서야 할 죄가 무엇인가? 생수의 근원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떠난 죄요, 세상의 엉뚱한데서 생수를 얻으려고 스스로 터진 웅덩이를 판 죄가 가장 큰 죄라는 것이다. 하나님없이 자기 힘으로 자기 장식대로 살려는 죄가 가장 큰 죄며 거기서 돌아서라는 것이다.  회개란 말의 희랍어는 돌아선다는 뜻이다. 혹은 변화된다는 뜻이다 마치 애벌래가 나방이로 변화되듯이 우리 인격과 삶이 변화되는 것을 말한다. 즉, 자기 중심적인 삶, 세상의 것에 삶의 가치와 목적을 두고 산 삶에서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돌아서고 변화되는 것을 말한다. 세례요한과 예수님도 세상에 오셔서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외친 첫 말씀이 ‘회개하라 찬국이 가까이 왔다’는 말씀이었다.  이상혁선교사가 쓴 ‘채워주심’이란 책이 있다. 아리조나 아메리칸 인디안 호피족 선교에 관한 책이다. 그들은 아메리칸 인디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위해 음식을 많이 준비하여 저녁식사와 집회에 초대하였다. 수백명이 모여들 줄 알았는데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 늦게 몇 사람이 저녁을 얻어먹기 위해 찾아 주었다. 정성껏 준비했던 선교사들은 크게 실망하고 낙심이 되었다.  그날 밤 잠을 자는데 젊은 선교사는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너무 괴롭고 마음이 아파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묵상하고 기도하며 지내는데 하나님께서 계속 세미한 음성을 들려주신다. ‘너부터 회개하라’는 것이다.  그들을 참으로 사랑하는 마음보다 네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전도했다는 선교보고, 업적에만 관심이 있지 정말 그 인디언을 사랑하고 섬기겠다는 마음은 없지 않느냐? 그들의 인격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 보다 오히려 그들을 무시하고 멸시하는 교만의 죄가 네게 있지 않느냐? 그 교만의 죄를 회개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밤 새도록 잠을 자지 못하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밤을 지새웠다.  그리고 새벽에 둘째날 집회를 준비하기 위한 기도회를 갖으면서 이 젊은 선교사가 어제 밤 괴로웠던 이야기와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무래도 우리가 먼저 하나님 앞에 우리 자신들이 그들을 사랑하지 못하고 멸시한 죄, 선교 실적만 생각하고 그들의 한 영혼 한영혼을 사랑하고 섬기지 못한 죄를 회개하고 두번째 집회를 준비하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날 새벽은 선교사들이 눈물로 회개하면서 기도회를 가졌다. 그리고 더욱 겸손해저서 동네를 다니면서 둘쨋날 저녁 집회에 초대했다. 저녁이 되자 어디선가 많은 인디언들이 모여 들었다.  둘째날 집회는 이 젊은 선교사의 간증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그는 회중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그들을 정말 사랑하지 못한 죄, 멸시한 죄를 솔직히 고백하고 회개하면서 용서를 구했다. 그 때 뜨거운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들의 마음이 활짝 열렸다. 놀라운 복음의 역사가 나타났다. 강력한 성령의 역사와 부흥운동은 언제나 회개운동에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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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최재홍 목사의 카톡큐티 -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의 죄악상 (창19:1~11) 크리스천헤럴드2022.09.06
    *인간이 얼마나 타락하고 악해질 수 있을까요? 인간은 하편으로 선하고 아름답고 고상하지만, 동시에 악하고 변태적이며 사악하기 그지없습니다. 소돔 사람들이 타락한 죄악상은 이런 인간의 실상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천사들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던 롯과 만납니다(1). 이들은 롯의 강청에 못 이겨 그의 집에 들어가 무교병을 대접받고, 저녁이 되어 자려고 했습니다(3). 그때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소돔 사람들이 몰려와 롯의 집에 들어온 두 사람을 끌어내라고 요구합니다(4~5). 외지인을 성폭행해서 자신들의 예하로 두려고 한 것입니다. 그들은 집단적으로 몰려다니며 공개적으로 범죄를 저지르 정도로 사악하며 부끄러움을 알지 못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소돔은 성경에서 하나님의 심판 대상의 전형으로 등장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도 소돔과 다르지 않습니다.*이 폭도들의 요구 앞에서 롯은 그들에게 악행하지 않기를 타이릅니다(6~7). 소돔은 죄악이 관영한 도시였습니다. 이미 ‘소돔’사람은 악하여 여호와 앞에 죄인이었다’고 묘사되었을 정도입니다(13:13). 롯은 안목의 정욕을 따라 이 소돔을 거처로 선택했습니다. 마땅히 떠나야 할 곳에 머물러 있어, 함께 멸망당할 상황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성도는 죄의 자리에서 머물지 않아야 하며, 죄의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고 철저히 경계해야 합니다.*롯은 자신의 집에 몰려온 사람들에게 자신의 두 딸을 내어주는 조건으로 손님들의 안전 보장을 제시합니다(8). 이런 방식은 사회 관습화된 집단 폭력을 막기에 너무 무기력하고 서글픈 모습입니다. 죄를 죄로 막으려는 세속적 발상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 용납될 수 없습니다. 죄와 타협하는 것은 오히려 다른 죄를 짓게 할 뿐아니라 결코 선한 결과를 얻지 못합니다. 우리는 지를 적극적으로 대적하고 싸워야 합니다. ‘다만 악에서 구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하며 싸워야 합니다.*소돔 사람들은 롯의 제안에 오히려 더 포악스럽게 반응합니다(9). 외부에서 들어온 주제에 자신들에게 재판관 행세를 하려 한다면서 롯을 비난하고 조롱합니다. 이제 그들은 롯을 해칠 기세로 문을 부수고 집에 난입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롯은 소돔 사람들의 광기 어린 폭력에 희생당할 위기를 맞습니다. 실로 참혹한 죄악상과 타락상이 끔찍합니다. 이처럼 죄에 대해 양보하면 할수록 죄는 더욱 깊숙이 침투하여 우리를 파괴하고 멸망시킬 것입니다.*소돔 사람들이 롯의 집으로 난입하려는 순간, 손님들이 개입해 문을 닫고 롯을 보호합니다(10). 그리고 문밖 폭도들의 눈을 어둡게 하여 지리멸렬하게 만들어 버립니다(11). 하나님은 극적인 순간에 롯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이후에 손님들은 자신들의 정체를 드러내고 앞으로 롯과 그 가족을 구원할 계획을 통보합니다. 하나님은 공의를 거스르고 파괴하는 죄의 준동을 그대로 두고 보시지 않습니다. 거만하여 가증한 일을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겔 16:50)*오늘날 세상은 소돔 사람들 같이 부패하고 타락하여 갑니다. 분명 이런 모습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 일으킵니다. 우리는 이런 세상에서 죄의 자리를 피하고 죄에 대해 항상 민감하며 거룩함을 따라 성결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어두운 세상에서 빛으로 부름을 받은 거룩한 성도이기 때문입니다.하나님 믿음으로 산다고 하면서도 세상적인 사고와 습관에 있는 제 모습을 회개합니다. 날마다 하나님 말씀으로 불을 밝혀서 영적 눈이 멀어 헤매는 이들을 비추게 하소서. 더 교묘하고, 더 악해져 가는 세상에서 하나님과 함께 경건한 삶으로 드러내게 하옵소서.최재홍목사쉴만한물가교회 GLAM(Global Leadership Academy for Mission)(909)682-0581Jaychoi033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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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美 위성채널, 이란 황금시간대 '복음 프로그램' 집중 편성 크리스천헤럴드2022.09.06
     미국의 한 이란어 방송 위성 채널이 중동 및 중앙아시아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시청률이 가장 높은 시간대에 관련 프로그램을 집중 편성해서 주목받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란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방송을 송출하는 '이란얼라이브 미니스트리(IAM)'는 최근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시청률이 높은 방송 채널 중 하나인 '채널원/카날예크TV(Channel One/Kanal Yek TV)'와 공식 제휴를 통해 이란의 황금시간대인 금요일 오후 방송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IAM은 2001년부터 이란에 20만개 이상의 성경을 배포했을 뿐 아니라 텍사스 댈러스 북부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24시간 365일 위성 채널을 방송하고 있다.  IAM의 창립자이자 방송 진행자인 호르모즈 샤리아트는 "이란인들에게 금요일 오후는 미국의 일요일 오후와 비슷하다"며 "채널 원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에 따라 이란의 황금 시간대에 복음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샤리아트는 "이번 편성을 통해 우리는 이슬람 사람들 중에 복음을 거부하고 있는 새로운 시청자들을 얻게 될 것"이라며 "기독교 채널을 보지 않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계속 다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위성방송을 통해 600만 명에 달하는 이란인들이 복음 메시지에 노출되어 있지만 그들의 신앙을 성장할 방법은 없는 상태"라며 "IAM은 이란을 기독교 국가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란은 하나님을 믿는 첫 이슬람 국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IAM은 TV 프로그램 외에도 이란 복음주의 기독교인들과 급진적인 이슬람 통치에서 억압받는 여성들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 등을 제공한다. 또 개종한 이란 기독교인들을 돕기 위해 무료 리더십 훈련 및 제자도 과정 '4:12 학교(4:12 School)'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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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바나리서치] 기부하는 사람들 성향 분석 크리스천헤럴드2022.09.06
     사람들에게 주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무엇인가? 바나리서치의 최신 간행물인 The Giving Landscape는 Gloo(교회와 지역사회의 관계형성을 위한 최신 플랫폼)와 협력하여 The State of Generosity 시리즈의 일환으로 교회나 기관들에 헌금을 하거나 모금에 참여하는 미국 성인과 실천하는 기독교인들이 기부를 선택하는 이유를 분석 발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연구는 지난 한 해 동안 교회를 포함한 자선단체에 돈을 기부했다고 말한 미국의 성인들을 기부자라로 정의했으며 미국 성인 중 60퍼센트, “실천하는 기독교인”의 90%가 여기 속한다고 밝혔다.   분석된 내용에 의하면 사람들이 자선단체나 기관에 기부하도록 유도하는 경우, 일부 미국 성인들은 요청내용의 본질이 중요한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은 사역내용(6%)이나 혹은 기부를 요청하는 사람이 누구인지(8%)에 따라 기부하며 혹은 기부를 요청하는 이유에 공감(11%)할 경우, 또는 요청하는 방법(7%)따라 기부 여부를 결정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기부에 동참하는 사람들 69%의 경우, 기부자들 자체의 성향에 따라 기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앙을 실천하는 미국 성인들의 경우는 무려 77%가 기부자 본질 자체가 누구인지에 따라 기부한다는 것이다. 즉 사람들의 기부는 목적과 방법 때문이 아닌 기부자 자체가 주고자 할 때 실제적으로 기부에 참여한다는 지극히 개별화 된 반응이어서 주목된다.  이번 분석 발표는 상당히 의미있는 분석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의 정체성과 인격에 따른 선택으로 기부자들의 대담한 선택, 즉 자신의 소유를 선한 것을 위해 담대히 포기 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즉 기부자들이 갖는 진정한 관대함은 “사심없이-Selflessly” 나누겠다는 의지에서 시작한다는 것이다.  바나리서치가 미국의 성인들에게 기부결정 시 심경을 표현하는 단어선택을 요청하는 설문에서 응답자 5분의1에서 3분의 1사이가 그 당시의 감정에 응답한 결과물일 뿐이라고 답했다는 것은 특별한 아젠다나 목적이 아닌 기부자들의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에서 출발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예를 든다면 관대한 기부의 발로는 늘 이타적심경이었다는 응답이 32퍼센트로 가장 높았고 연민으로라는 답이 30퍼센트, 받는 자들의 상황 때문에 가 30퍼센트, 하던대로 가  27퍼센트, 그리스도의 사랑에 이끌려서 라는 응답은 28퍼센트, 간단하게 “태도”로 인해 라 응답한 사람은 22퍼센트였다. 이 수치는 미국 성인 기부자들의 평균 수치와 거의 비슷했다. 설문은 복수응답으로 진행됐다. 또한 설문 응답자중 일부는 기부행위를 단순히 교육 받은 바대로 행동하는 것이라 표현한 사람들이 18퍼센트, 의무감으로  17퍼센트, 희생이라는 표현 역시 17퍼센트, 계획한대로 14퍼센트, 그 순간 감동으로 12퍼센트를 차지해서 나눔을 임무의 관점이라고 제시했다. 반면에 “프락티싱 크리스천” – 행동하는 크리스천이라는 기관이 밝힌 크리스천들의 기부행위에 대한  분석은 대부분 미국 성인들과 유사한 패턴이었으되 모든 부분에서 좀 더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특별히 눈에 뜨이는 것은 60퍼센트에 달하는 크리스천들의 기부는 “항상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한 반응”이라는 답이 가장 높았다. 그렇다면 기부에 나서는 자신들의 관대함을 미국 성인들은 어떻게  묘사하고 있을까?  그들이 갖고 있는 독특한 자질은 무엇일까?  미국 성인기부의 가장 결정적인 특성 중 하나는 대부분의 기부는 가까운 로컬에서 대부분 이루어진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재정적 지원에 참여하는 거의 대부분의 관대함은 실제로 거의 절반 (48 %)이 로컬 기관이나 단체, 교회에 기부되며  17 %만이 기부가 글로벌 기관이라고 말하고 있다.  즉 지역 주민이나 성도들이 헌금이나 모금활동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재정적 지원은 결국 그들이 거주하는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치며 지극히 개인적 성향으로 의외로 가까운 곳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결론 지어진다.  The Giving Landscape data: 2021년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된 미국 성인 2,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질적 조사. 표본의 오차 한계는 95% 신뢰 수준에서 +/- 2%이며 이 데이터는 2021년 11월에 수집되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연말에 증가되는 기부현황은 고려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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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미주성시화, 우크라이나 지원 위한 자선 음악회 크리스천헤럴드2022.09.07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경제적 피해 및 난민 구호의 과제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주성시화 운동본부(공동대표회장 송정명 목사, 진유철 목사, 이하 성시화)가 남가주 한인음악가협회(회장 이동율)와 우크라이나 문화센터, 우크라이나 아트센터 등과 공동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및 병원 지원을 위한 자선 음악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성시화본부는 지난 8월 한인타운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8일(주일) 오후 5시 30분, 나성순복음교회(750 N Edgemont St, Los AngelesCA 90027)에서 열리는 자선 음악회는를 열어 한국과 우크라이나 음악인들이 함께 공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의 출연진은 한·우 연합 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연주로 진행 될 계획으로 소프라노 이영주, 마가리타 쿠지나, 테너 워겐 김, 뮤지컬 도산의 최원현, 테너 오위영 목사, 보컬 아시아 고스카 등 한국과 우크라이나에서 각 4명의 솔리스트가 연주하고, 아리나 볼로쉬나가 바이올린을 연주한다. 또 외국어대학 합창단과 미주 여성 코랄, LA 목사 중창단 등 70여 명의 합창단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 우크라이나의 전쟁 부상자와 난민, 병원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슬픔과 공감, 승리”를 주제로 남가주 한인 커뮤니티와 우크라이나 커뮤니티가 한 자리에 모여, 양국 음악가들의 협연을 들으며 연대감을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한인사회는 물론 미 주류 미디어 측에서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송정명 목사는"우크라이나는 지난 5개월 동안 민간인 5천명 이상이 사망, 800만 명이 넘는 난민들이 발생했다"며 "음악회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전쟁의 승리를 위해 마음을 모으는 일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진유철 목사는"큰 고통을 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겪는 아픔을 함께 나누면서, 우크라이나에 위로를 전하는 일에 한인 교회와 커뮤니티가 함께 나서야 할 때"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모금되는 기금은 전쟁으로 인해 부상당하여 병원등에 수용돼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우선 사용되어질것으로 알려졌다.  맥심 쿠젠 교수(UC 산타바바라)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한국과 우크라이나 양국이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 믿는다"며 "우크라이나 후원을 위한 음악회 개최에 감사드리며 양국의 실력 있는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양질의 연주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선 음악회 후원 및 참석 문의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김재권 장로(213-820-3850), 사무국장 박인호 목사(213-663-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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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목회자 부부 대상 제2차 샬렘 세미나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2.08.29
    GIFT 상담치유연구원(원장 리디아 전 임상심리학박사)이 주최하는 제2차 ‘샬렘’ 세미나가 목회자 및 사모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8일(토)부터 10일(월)까지 남가주 부에낙 팍에 있는 연구원에서 열린다. 강사는 리디아 전 기프트 상담치유연구원장과 남편인 전달훈 박사가 맡는다. 30명이 모집 정원이며 마감은 9월 9일까지로 참가비는 500불이지만 참가자에겐 전액 장학금이 제공된다. 리디아 전 박사는 “샬렘(Shalem)이란 히브리어로 ‘완전한(whole or complete)’이라는 의미이다. 샬렘 세미나는 ‘하나님의 눈으로 나와 타인을 발견하기’란 소제목을 갖고 열리는데 현재 사역하고 계시는 목회자, 사모님들과 교회 지도자분들을 대상으로, 각자의 내면 탐색과 치유와 변화로 전인적 건강한 영성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다른 사람을 더 잘 섬기는 성숙을 이룬다는 목적을 가지고 준비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GIFT 애서 준비하는 이번 세미나는 2회차로 펜데믹의 긴장과 아픔에서 목회자/ 목회자 사모님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진행되는데 일정은 10월8 일 토요일은 8시30분 부터 5시30분까지, 10월9일 주일저녁은 오후 5시에서 9시, 10월10일 월요일은 하루 종일 세션이 있다.   이번 샬렘은 지난 4월에 이어 제 2 차로 열리는 것이며 "샬렘" 전인적 리더십" 프로그램은 펜데믹 시대에 목회자님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또한 제시하고 직접 또 경험하고 체험하는 3일간의 교육 훈련 으로 그 후에는 5 개월 동안 한 달에 한번 팔로우 업 세션이 이어진다. 신청서를 접수 한 후에는 소정의 심사후에 30 명을 추려서 같이 공부하고 나누고 체험하게 되는데  참석자 전원에게 식사및 모든과정을 전액 장학금을 마련된다.  그리고 모든 과정을 이수하신 분들에게는 GIFT 에서 전인적 리더십 훈련과정 이수 서티피케이션도 수여된다. 신청서 마감은 오는 9월9일이며  소수 정원( 30 명)으로 친밀한 관계에서 진행된다. 1기를 이수한 봉사자들이 2기를 섬기게 된다.  신청 문의 giftshalem@gmail.com 리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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