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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미국 역사 바로알기 크리스천헤럴드2022.06.21
     유튜브 등을 통해 미국과 국제사회 바로알기 개인방송를 진행해 온 마이클 심 박사 강연회가 지난 11일 풀러튼 참사랑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강연회는 2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의 건국 배경과 미국이 강대국으로 성장한 과정 등을 확인했다. 마이클 심 박사는 매사추세츠 대학에서 국제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매사추세츠 로웰대학 경제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마이클 심 박사(강대상 위)가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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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월드미션대학교 31회 학위수여식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2.06.21
     졸업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학위수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LA한인타운에 있는 월드미션대학교가 새로운 기독교 전문 사역자 99명을 배출했다.월드미션대학교는 지난 4일 남가주새누리교회에서 31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대학 졸업생 48명, 대학원 졸업생 51명 등 전체 99명의 새 기독교 전문 인재들을 졸업시켰다.월드미션대학교 임성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많은 것이 바뀌었다”며 “소통방법과 목회 현장이 바뀐 만큼 사역의 방법도 바뀌어야 한다”지적했다. 또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세상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졸업식은 2년 여 만에 대면 졸업식으로 진행됐다. 미국은 물론 해외에서 공부한 졸업생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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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코로나은혜한인교회 창립 크리스천헤럴드2022.06.21
     풀러튼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에서 오랫동안 행정목사로 사역해 온 김대섭 목사가 LA동부 코로나 지역에 코로나은혜한인교회(722 S. Main St. Corona)를 창립하고 오는 26일 오후 4시 창립예배를 드린다. 코로나은혜한인교회는 ‘새 사람, 새 교회, 새 역사를 위하여’라는 비전을 채택하고 새 부흥을 첫 발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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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한국교회 쟁점 이슈 - 서울시, 퀴어축제 개최 올해도 승인, 안 바뀌네~ 크리스천헤럴드2022.06.21
     서울시청 앞에서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서울퀴어문화축제에 대한 서울광장 사용 승인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서울시가 다음 달 서울광장 일대 퀴어축제 개최를 조건부 승인했다.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는 15일 회의에서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신청한 서울광장 사용 신청 안건을 수정가결했다. 시민위는 애초 조직위가 신청한 행사 기간 엿새(7월 12∼17일)를 7월 16일 토요일 하루로 줄이고, 신체과다노출과 청소년보호법상 금지된 유해 음란물 판매·전시를 안 하는 조건으로 광장 사용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행사 기간은 하루이나 시민위는 무대 설치 등 행사 준비 시간을 주기 위해 7월 15일 오후부터 조직위가 광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서울시 관계자는 “시민위에서 시민과 충돌 가능성 등을 우려해 사용 기간을 줄이기로 했다”며 “조건을 어길 경우 차기 축제 시 서울광장 사용이 제한된다는 것을 주최 측에 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문제는 서울광장은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사용되도록 규정돼 있다는 것이다. 조직위 측은 퀴어축제를 시민위 안건으로 거듭 상정하는 것 자체가 차별이라고 반발하지만, 그동안 퀴어축제는 외설적인 의상 등 ‘선정성’ 문제로 매번 논란이 일었다.시는 서울광장에서 퀴어축제가 처음 열린 2015년을 제외하고 2016년부터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가 중단되기 전인 2019년까지 매년 조직위 측이 서울광장 사용 신청서를 낼 때마다 이를 시민위에 넘겼다. 이에 대해 교계와 시민단체는 “서울시의 이번 결정은 향후 전국적인 동성애 퀴어행사에 매우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며 우려했다. ‘동성애동성혼 반대 국민연합’과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 등은 “서울의 중심인 서울광장에서 동성애 퀴어행사를 하려는 의도는 명백하다”며 “동성애와 성전환을 정상적인 인권이라 강변하고, 이를 비판하거나 반대 사람의 입을 틀어막으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들 단체는 “퀴어축제는 개최될 때마다 국민들의 찬반 가치관이 격돌하는 사안임에도 수많은 국민이 보는 공공 광장에서 과도한 신체를 노출하는 등의 시위를 공공연하게 해왔다”며 “퀴어축제 개최에 반대하는 국민대회를 개최해 퀴어축제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막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퀴어퍼레이드를 비롯한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자, 내달 12∼17일 서울광장을 사용하겠다는 신청서를 지난달 13일 서울시에 제출했다. 서울시는 이를 바로 수리하지 않고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시민위)에 안건으로 상정해 판단하도록 했다.  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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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한국 고개 드는 이단, 10개 교단 힘 모은다 크리스천헤럴드2022.06.21
     10개교단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사무총장 유영권 목사(합신), 서영국 목사(고신), 회장 유무한 목사(통합), 이무영 목사(기성), 조정환 목사(백석대신), 한익상 목사(예성).최근 고개를 들고 있는 이단의 발호를 막기 위해 주요 교단 간 협력이 강화된다. 교단별로 상이한 이단 규정 용어가 통일되고, 예수교대한성결교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0개교단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회장 유무한)는 16일 천안 빛과소금의교회에서 제3차 모임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선 교단별로 다른 이단 관련 용어가 큰 틀에서 통일된다.  협의회는 이날 이단을 규정하는 용어를 이단과 이단성, 사이비 등 세 가지로 정했다.이단은 성경을 왜곡하고 이에 근거한 신앙을 가진 사람이나 단체다.이단성은 이단으로 아직 규정되지 않았으나 요소는 갖고 있다는 의미다. 다만 충분한 연구나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이단 시비에 대해 해당 주체가 수정이나 반성 등의 의지가 있을 경우에 한한다.사이비는 종교의 이름으로 거짓이나 속임수, 위장, 사기 등으로 사회적으로 위협을 가하는 단체다. 교리적 관점으로 판단하지 않는다.규정하기 애매한 단체에 대한 용어나 조치는 교단 교리와 헌법에 맞게 적용하기로 했다. 교단별로 이해관계와 신학적 해석이 다르기 때문이다. 최종 결정은 교단별 정기총회에서 헌의안으로 올려 이뤄지게  된다. 사무총장 유영권 목사는 “용어 통일로 이단에 대한 자의적 해석이 불가능해지고, 한국 교회와 성도들의 경계심이 커질 것”이라며 “무엇보다 이단과 이단성, 사이비 등 용어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교단별로 이단대책위원회를 갖추고는 있지만 권한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대위에서 논의해 중지를 모아도 결국 교단별 총회에서 통과돼야 한다. 주요 교단 총회 일정도 봄가을로 나눠져 있어 한번에 적용하기가 쉽지 않다.이날 모임에서는 협의회 가입이 최종 승인된 예성 이대위원장 한익상 목사와 예장 백석대신 이대위원장 조정환 목사가 첫 참석했다. 2개 교단이 추가되면서 ‘8개교단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는 ‘10개교단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로 명칭이 바뀌게 됐다. 이와 함께 이단의 고소 및 고발 건에 대해서는 10개 교단 차원에서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협의회 회장 유무한 목사는 “교단별로 혼란 없이 이단에 공동 대처하기 위해서는 용어 규정이 통일돼야 한다”며 “한국교회의 이단 대처와 예방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협의회 회장 유무한 목사(통합)를 비롯해 사무총장 유영권 목사(합신), 서한국 목사(합동), 이무영 목사(기성), 서영국 목사(고신), 한익상 목사(예성), 조정환 목사(백석대신)가 참석했다. 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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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코로나19로 직격탄 맞은 ‘군선교’, 새 전략 시급 크리스천헤럴드2022.06.21
     육군훈련소 진중 세례식 모습.“이제 군부대는 청년 전도의 황금어장이 아닐 수 있습니다. 오늘날 군선교에 새로운 대안과 전략이 필요합니다”청년 전도의 마지막 보루인 군선교. 코로나19 장기화로 군선교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새로운 전략의 필요성이 제기됐다.한국기독교군선교사협의회는 미래군선교네트워크와 16일 국군중앙교회에서 ‘군선교사가 제시하는 2030 실천운동 전략포럼’을 개최했다. 한자리에 모인 군선교 전문가들은 변화하고 있는 군선교 현장을 살펴보고 향후 전략을 모색했다.군선교 위기의 원인으로 첫 손에 꼽힌 건 코로나19로 인한 ‘군교회의 축소’다. 참석자들은 “비대면 예배가 도입되면서 군교회 출석인원과 진중 세례 인원이 자연스레 줄었다”고 입을 모았다.실제 코로나 이후 진중 세례 교인의 수는 코로나19 직전에 비해 84%나 급감했다. 1999년에 비해서는 무려 91.07% 감소한 셈이다.이은성 30기갑여단 필승교회 목사는 “코로나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자연스레 대면 중심의 종교활동이 뒷전으로 밀리게 됐다”며 “현재 대면 예배가 다시 활성화 됐지만 코로나 이전과 같은 모습을 회복하기 쉽지 않다”고 전했다.지난 현충일에 전역한 김병국 형제는 “코로나 기간동안 군 교회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군 교회가 활성화 되지 않다보니 독실하게 신앙생활을 하던 친구들마저 교회를 떠나는 환경에 놓였었다”고 토로했다.종교를 권면할 수 없는 달라진 부대 분위기도 군선교 위축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10여 년 전만 해도 군대 내 장병들의 병영생활 안정을 위해 ‘1인 1종교 갖기 운동’이 권고됐다. 그러나 2010년 군대 내 종교활동 강요가 인권침해라는 국가인권회 판단이 나오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이은성 목사는 “당시 군대는 가두리 양식장 같은 선교환경이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이제 군대에서 조금이라도 종교를 권하면 인권침해로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군선교 위기를 타계하기 위해선 실질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 예로 ‘비전2030 실천운동’ 전략이 소개됐다. 비전2030 실천운동은 ‘세례-양육-파송’이라는 3대 사역에 중점을 둔 군종 목사단 중심의 연합군선교 운동으로 10년간 100만 장병을 한국교회로 재파송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서는 군 교회와 민간 교회 간 협력이 필수로 꼽혔다. 단순히 진중 세례만 주는 게 아닌 전역 이후에도 연계된 교회에 가서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오희준 2825부대 산돌교회 목사는 “군선교는 교목, 군선교사, 민간 교회, 선교 단체가 독자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사역이 아니다”라며 “민간 교회와 군인교회, 선교단체, 각 교단본부, 교단 교회들이 연합체라는 의식을 공유하고 연합하는 사역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MZ세대에 대한 더 깊은 이해’도 군선교에 있어 필요한 부분으로 꼽혔다. 전도 대상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보다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은성 목사는 “젊은 신세대 군인 장병들은 개인적 개성을 중시하며, 사회적 관계에 있어서도 공동체적 관계 형성보다는 독립적 생활패턴을 추구하기 때문에 기성세대와 같은 기준으로 이해해선 안 된다”며 “현재 직면한 환경과 세대 변화에 대한 적절한 전략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선민 백마누리교회 목사도 “말씀은 변함이 없지만, 그 말씀을 효율적으로 전할 수 있는 사역의 방향성을 정해야 할 것”이라며 “MZ세대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공부하고 배우는 섬김의 자세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신임 군선교사 확충 ▲세례자 명단 확보 ▲군교회 성례 활성화 등 기존 사역을 보완하는 방안도 모색됐다.오희준 목사는 “비전 2030 실천운동을 통해 세례와 파송에 대한 전체적인 계획과 방향성은 제시하고 있으나, 실제적으로 군인들을 양육해야 하는 대대급 군인교회의 사역 방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제시가 없다”면서 “부대출입 제한이 해제된 상황에서 군선교사들은 실질적인 선교방안과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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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순복음세계선교대회 팬데믹 후 3년 만 개막 크리스천헤럴드2022.06.21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열린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을 가득 채운 선교사와 성도들.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3년만에 열린 제48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8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개막했다. 순복음세계선교대회는 순복음교단 최대의 선교축제로 이번 대회엔 전 세계에서 사역하는 472명의 선교사가 참석했다. 온라인과 위성중계를 통해선 선교지의 2만여 서도가 함께 참여했다.이번 선교대회의 주제는 ‘엔데믹, 다시 부는 성령의 바람’이다.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 엔데믹을 앞둔 시점에 선교의 부흥이 다시 일어나길 기대하는 간절한 소망이 담겼다.개막예배가 시작하자 대륙별 11개 순복음총회 선교사들이 대성전 안으로 사역지의 국기를 흔들며 입장했다. 선교사들은 각자의 사역지 전통의상 차림을 하고 팬데믹의 긴 터널을 빠져나온 벅찬 감격을 동역자, 성도들과 함께 나눴다.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성령님과 함께하는 선교’를 주제로 개막예배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해야 된다”며 “항상 성령으로 충만하여 위대한 역사를 이루는 여러분(선교사) 되기를 바란다. 우리 순복음교회에서 성령 충만이 사라지면 우리 모두 능력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강조했다.지난 2월부터 러시아와 전쟁중인 우크라이나에서 사역중인 김용만 선교사의 특별 선교사역보고가 이어졌다. 김 선교사는 사역지의 처참한 상황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며 울먹이기도 했다.또 코로나 팬데믹 3년의 시간을 뒤로하고 세계선교대회에 참가한 다른 지역 선교사들도 기대감을 드러냈다.미국 하와이 마우이순복음교회 서정완 선교사는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멈춰 있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의 은혜가 멈춰 있지 않고, 고여 있지 않고, 세계 각지에서 흘러가고 있었다”며 “이 귀한 시간(선교대회)들이 결코 우리 가운데 멈춰 있고 정체되어 있는 시간이 아니라 다시금 일어서서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어지는 놀라운 역사들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며 바라본다”고 전했다.순복음세계선교대회 개막예배가 끝나고 오후에는 대회 일정의 첫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가 강사로 나서 ‘선교사의 자세’에 대해 특강했다.이어 대회에 참석한 선교사들은 GOODTV가 운영하는 글로벌선교방송단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미나에 참석한 120여명의 선교사들은 현장에서 대부분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 선교사기자가 되기로 서명하며 GOODTV와 함께하는 미디어선교에 동역의 뜻을 나타냈다.한편, 순복음세계선교대회는 지난 1964년 故 조용기 목사의 미국 복음전도사역을 기념해 시작된 이래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전 세계 63개국에 현지인 선교사 포함 673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현지에 1,232개 교회를 세우고 있다.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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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김병학 목사 칼럼 - "소통은 참여다" 크리스천헤럴드2022.06.21
     교회는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교회가 준비해야 하는 미래는 2가지이다. 하나는 다음 세대이고 또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즉 다시 오심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은 믿음의 영역이지만 다음 세대는 우리가 지금 겪고 있고 앞으로 겪을 실제적인 문제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은 아버지 하나님이 그때를 정하시고 실행하시지만 다음 세대는 우리가 준비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은 정확한 때는 누구도 알 수 없지만 다음 세대는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피할 수 없는 문제이다.우리가 확인해야 할 중요한 문제는 교회가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를 하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이며 효율적인 방법이다. 물론 여러 신앙적이고 교육적인 방법들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다음 세대를 위한 정말 중요한 방법 중 하나는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것을 너무나 생생하게 경험한 일이 있다. 30년 전 LA에서 일어난 폭동은 많은 한인에게 큰 아픔을 주었고 그 상처가 아직도 아물지 않았다. 낯선 미국 땅에 와서 자녀 교육을 위하여, 즉 다음 세대를 위하여 준비하려고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쉬지도 않고 고생하며 수고하였지만 인종 차별의 벽 앞에서 꿈이 무너져 버린 것을 처절하게 경험하였다. 우리를 지켜야 할 경찰과 국가는 피부색을 기준으로 하여 경계를 나누었고 우리는 미국 시민이었지만 미국 국가의 도움이 없이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싸움을 해야 했다. 미국 땅에서 살면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것이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공부를 잘해서 명문대를 나오는 것도 아닌 것과 총과 칼로 지킬 수 있는 것도 아닌 것을 절실하게 깨닫게 되었다. 우리가 위급할 때 국가와 경찰이 우리를 지키지 않았던 것은 우리가 돈을 조금 벌어서도 아니고 학벌이 없어서도 아니다. 미주 한인 중에 상당한 재력을 가진 사람들과 높은 학력의 사람들이 이미 미국 시민권을 가졌지만 신분 해결용 였을 뿐 누가 선거에 출마하더라도 큰 관심도 없었고 그래서 투표에 참여하는 것은 드문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국가는 우리를 중요한 사람들로 여기지 않았다. 그 이후 우리를 지킬 수 있는 것은 인재를 키워서 그들이 국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자리에 가는 것을 인식하였다. 그래서 이제는 많은 한인이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에서 일하고 있다. 이런 인재들이 영향력이 있는 자리에 가기 위하여서는 개인의 역량과 자질로는 한계가 있다. 그들이 영향력을 발휘하고 다른 인종의 사람들까지 우리를 위하여 일하게 하려면 우리가 할 일은 한 가지이다. 그것은 투표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물론 교회들은 국가와 지도자들을 위하여 기도한다. 당연히 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드린 기도가 열매를 맺으려면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 우리가 투표에 많이 참여할수록 2가지 변화가 일어난다. 국가가 우리에게 더 큰 관심을 갖고 우리를 지켜 줄 것이며, 우리 다음 세대가 준비될 것이다. 우리가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할수록 우리는 안전해질 것이며 우리 다음 세대는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투표에 참여하면 우리가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한 길을 열어 주는 것이며 피부색 때문에 우리가 당할 고통을 줄이는 것이다. 우리가 당한 일 때문에 분노하고 고함지르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교회는 함께 국가를 위하여 기도하며 우리를 보호할 사람을 뽑는 투표에 참여하도록 독려해야 한다. 총과 돈이 아닌 투표로 현재를 누리고 미래를 준비하자. kim04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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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신선묵 목사의 교수칼럼 - “공감으로 변화를 추구하라” 크리스천헤럴드2022.06.21
     삶에서 감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인간의 구성 요소 중 지, 정, 의에서 지성과 의지는 중요한 것으로 보고 강조를 많이 하면서도 감정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두지 않는다. 현대로 넘어오면서 심리학의 발전과 더불어서 감정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고 이해하게 되었고 그것이 우리 삶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이해하게 되었다. 감정은 삶 가운데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의 뿌리이자 근원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감정의 상태를 살피고 건강하게 회복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동시에 인간의 감정은 긍정적인 행동을 가져다 주는 힘의 근원이기도 하다. 감정을 어떻게 다루는가에 따라서 상상할 수 없는 에너지를 얻는다. 다니엘 골만은 지도력의 실행에 있어서 감정의 역활을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론을 전개하였다. 그는 인간의 감정 지능을 제시하면서 이것이 삶에서 지도력의 실행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 학자이다.지도력 분야에서 감정지수의 중요성을 많이 다루고 있지만 특별히 변화에 연관하여 감정의 중요성을 다룬 사람이 있다. ‘스위치’라는 책의 저자이다. 그는 변화를 위하여 세 가지의 중요한 원리를 제시하였다. 그는 변화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를 코끼리 위에 있는 기수에 비유하면서 기수는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해야 하지만 자신이 코끼리라는 통제하기 힘든 위치에 놓여져 있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코끼리는 감정이다. 사실 비전을 기수가 가리키고 있지만 그 곳에 가기위해 필요한 것은 감정이라는 코끼리가 움직여 주어야 한다. 우리가 변화의 목표를 분명하게 정하는 것이 일차적으로 중요하지만 둘째로는 바로 감정을 잘 이끌고 다루어야 비전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삶의 변화는 감정을 잘 다루어야 한다. 개인적인 삶에서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할 때도 자신이 먼저 동기부여가 되어있어야 한다. 동기부여가 되어있으면 변화를 추진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목적을 가지고 있어도 움직여지지 않는다. 자신의 삶에서 변화를 추구하고자 할때도 조급하게 자신에게 부담만 주는 것보다는 자기 스스로 충분히 공감해주고 기다려주고 편한 마음을 가지고 자발적인 동기로 변화를 추구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사랑과 원칙이 있는 자녀 교육’의 저자는 부모가 아이들과 맺어야 하는 관계를 두 가지로 묘사한다. 하나는 원칙이 있는 대화이고 다른 하나는 공감이 있는 대화다. 자녀들을 바른 원칙으로 살아가는 인간이 되도록 교육시켜야 되지만 우선 아이들의 느낌과 생각을 존중해주는 공감의 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공감되지 않는 상태에서 아무리 원칙을 강조해도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없다. 그래서 저자는 80:20의 원칙을 제시하였다. 공감의 대화 80%를 하고 그 위에서 20% 원칙을 가르치는 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삶 가운데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변화를 이끌어 낼 때도 마찬가지다. 상담가들이 이 문제에 있어서는 전문가이지만 어려움에 있는 분들을 돕기를 원하는 분들이 가져야 할 필요한 측면이다. 우울증과 같은 병을 앓고 있으면 쉽게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때로는 도움이 되기보다는 더 좌절하게 만든다.어려움에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합리적이고 조언이 아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감정의 상태에 대한 공감과 이해다. 공감과 이해를 받을때 스스로 변할 수 있다. 반면 지혜와 지식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또한 강요 할 때는 더 좌절하고 힘들어하게 만드는 경우가 태반이다.변화에 있어 공감도 중요 하지만 정서의 다른 측면도 중요하다. 바로 인내심과 참을성과 정서적 회복 능력이다. 특별히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 갈 때에 지도자가 현장 속에서 실제적으로 변화를 이끌어 가면서 동시에 자주 현장에서 나와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평가하고 변화를 이끌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한 적응적 지도력 이론이 있다. 이 이론에서 지도자는 객관적으로 자신의 상황을 분석하고 현장 속에서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자신이 조급하게 변화를 이끌어 낼려고 하지말고 조직 스스로가 그 변화를 절실하게 느끼고 움직여 나아가고자 하는 순간을 기다려야 한다. 조직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지도자가 혼자 조급하게 이끌어 가려고 해서는 안된다. 적절한 시간을 기다릴 줄 아는 인내가 필요하다. 정말 힘든 정서적인 면이다. 자기 감정을 스스로 인식하고 조절하고 통제하고 회복 시킬 수 있는 능력이 지도자에게 필요하다는 것이다.이런 학문적인 접근은 아니지만 많은 목사님들이 당회를 운영하면서 일들을 처리할 때 투표에서 다수결의 원칙을 가지고 일을 진행하지 않고 만장일치로 움직여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찌보면 일의 처리를 늦게하는 비효과적인 방식이라고 할 수 있고 또한 지도자가 많이 기다려야 하므로 많은 정서적인 에너지가 소비되는 방식이다. 그런데 그 목사님들이 그 방법을 선택하면서 초점을 맞춘 것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고자 하는 것이다. 그 조직에서 한 사람도 상처입지 않고 한마음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구성원들의 감정 상태를 다루는 지혜로운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 내기위해서는 마음을 사야한다. 단순히 행동만을 얻어내려 해선 안된다. 누군가가 말하기를 “어느 곳이든 무엇인가를 향해 갈 때는 발로 가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가는 것이다”라고 했다. 목적지를 향해 갈 때 발을 움직여서 간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어떤 곳을 향하여 갈때 중요한 것은 물리적인 힘이 아니라 감정이 중요하다는 의미다.대부분 사람들은 변화를 주제로 다루면서 그 변화를 논리적이고 이성적이고 의지적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측면을 잘 정리하고 변화를 추진하는 것도 필요하다. 하지만 변화를 위해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은 바로 감정이다. 결국 마음이 움직여야 다른 모든 것들이 변할 수 있는 것이다. 공감, 동기부여, 정서적 회복, 인내심, 정서 관리와 같은 것들이 변화를 이끌려는 지도자들에게 요구되는 자질들이다.신선묵 교수월드미션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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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김요셉 목사의 카톡큐티 - 갈등을 너머 하나로 크리스천헤럴드2022.06.21
     카카오톡 아이디 kimbg1212로 연결하시면 메일 카톡으로 말씀을 묵상할 수 있는 큐티자료를 보내 드립니다.사람이 살아가는 삶은 어쩔 수 없이 오해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오해를 받을 때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 지를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베드로는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환상을 순종하여 고넬료와 그의 집안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주의 말씀을 더 듣고자 하는 갈망으로 그를 몇일 더 머물러 줄 것을 간청했습니다. 이 일은 복음이 이방인 가정에 증거된 일로 베드로가 이룬 이일은 칭찬을 받기에 마땅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교회의 할례자들이(할례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유대 전통을 자랑하는 자들) 베드로가 무 할레자인 고넬료의 집안에 복음을 전한 일과  그들과 함께 식사한 것이 유대적 관습을 어긴 잘못된 행위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베푼것 또한 잘못된 행동이라고 하는 비난하였습니다.교회 안에서 자신을 부당하게 비난을 하는 그들을 향해 베드로는 동일한 비난이나 분노로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본 받아야 할 모습입니다. 베드로는 부활 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복음 증거의 사명을 받고 오순절에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교회의 지도자로 복음을 증거하면서 변화된 위대한 사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베드로도 또한 철저한 유대주의자였고 오늘 본문의 할례자들과 똑같은 생각을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고넬료의 가정을 구원하시기 위해 베드로에게 환상을 연속 세번 보여주셔서 그의 유대 주의적 생각을 변화시키신 것입니다.베드로가 본 환상은 부정한 것으로 먹을수 없는 네발 가진 것과 들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을  보여 주시면서  베드로에게 “잡아 먹으라” 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속되거나 깨끗하지 아니한 것은 결코 먹은적이 없다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내가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고 해서는 안 된다. 하시면서 이 환상을 세번이나 반복적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베드로가 본 환상은 할례 받은 사람과 할례 받지 않은 사람들 즉 모든 인종이나 뿐만 아니라 어떤 계층도 차별도 없이 다 담아야만 하는 주님이 원하셨던 그 교회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 이라고 말하면서 비방하는 할레자들에게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라고 다시 질문하여 그들 스스로 깨닫게 하는 지혜로운 화법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갈등이 생겼을 때 이렇게 대응하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베드로의 질문을 받은 예루살렘 교회는 은혜롭게 이 갈등의 문제를 마무리하게 되는데 모든 일들이 하나님께서 하신 일로 결론을 내립니다.그들은 하나님의 일하심 앞에서 잠잠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 사람들은 자기들의 잘못을 인정하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이방인들도 생명을 얻는 회개를 주심으로 하나님이 구원하셨다.” 라고 선포하였습니다.(18절) 이 선언으로 교회가 갈등을 풀고 하나가 되어 성숙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생각의 전환이 이루어졌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 공동체는 이방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대한 새로운 믿음의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이제 교회는 유대주의적 기독교회를 넘어서 누구든지 성령의 임재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며 세례를 받으며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새로운 하나님의 은혜의 시대가 감동으로 그들에게 다가 왔기에 기쁨으로 그 뜻을 받아들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보여주신 방향으로 순종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야 합니다. 내가 항상 옳을 것이다고 생각하는 고정 관념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잘못은 솔직히 인정하고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사용하실수 있는 아름답고 고귀한 신앙의 인격자가 되어야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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