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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광복절 기념식, 교계연합 성가제 함께 개최키로 크리스천헤럴드2022.07.12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가 40여 년 동안 개최해 온 성가제는 지역의 교회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으며 지역 교회 성가대들의 음악적 기량을 향상시키는 기회로 활용되어 왔다. 각 교회 성가대들이 기량을 겨뤄 영성을 함양하고 음악적 영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성가 대축제가 3년여 만에 열린다.오렌지카운티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 이하 OC전도회연합회)는 오는 8월 14일 광복절 연합예배를 갖기로 하고 40여 년 동안 주최해 온 남가주 성가 축제를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 성가제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최근 3년 동안 중단됐었다.OC전도회연합회가 준비하고 있는 광복절 연합 감사예배와 성가제는 부에나파크 소재 감사한인교회(담임 구봉주 목사)에서 오후 6시에 개최되며 1부 예배는 신용 회장 사회, 윤우경 이사장의 환영인사, 일본계 목사님의 설교로 이어지며 통역은 교협회장 심상은 목사가 담당한다.OC교계 5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만큼 대표기도는 목사회 회장 박용일 목사, 성경봉독은 김생수 장로협회 회장, 헌금기도는 박정희 여성목사회 회장 등으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2부 교회 연합 성가제는 다양한 규모의 교회들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통적으로 남가주사랑의 교회 찬양대, 감사한인교회 찬양대, 갈보리선교교회 찬양대, 빅토빌새생명교회 찬양대 등이 참여해 왔다. 이와 함께 전도회연합회는 오는 8월 6일과 9월 3일, 10월 1일 등에 월례조찬기도회 개최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 24일에는 제3차 선교사자녀장학기금 마련 골프토너먼트를 플러톤 로스카요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할 계획이다.한편 OC전도회연합회가 지난 7월 2일 개최한 조찬기도회는 미라클교회 담임 박재만 목사(OC교회협 부회장)이 마태복음 7장 7절-8절 말씀을 바탕으로 기도의 중요성과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기도회에서 박재만 목사는 한국과 미국,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하자며 기도회를 이끌었다. 또 새로운 한국 정부와, 한국의 사회적 안정과 미국의 경제회복, 재확산 중인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기도할 것을 제안했다. 계속해서 기도회 참석자들은 OC 지역 사회와 교회, 목회자, 해외 선교사를 위한 기도로 펜데믹으로 대면예배를 떠났던 성도들의 돌아옴을 위해, 교회의 회복을 위해, 선교사들의 영적고갈이 해소되어 선교지의 부흥으로 이어지도록 기도했으며 마지막으로 연합회의 사역과 이사, 자문위원 및 회원들의 건강과 성령충만을 위해 통성으로 기도했다.OC전도회연합회는 교회를 섬기는 평신도들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참여와 후원 문의는 (562) 399-2022, (213)500-5449 등으로 하면 되며, 연합회 활동은 홈페이지 ockca.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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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주성철 목사 새 사역 시작 크리스천헤럴드2022.07.12
     본보 기독교와 법 칼럼을 오랫동안 집필해 온 태평양법률협회 한인 디렉터 주성철 목사가 오는 8월 1일부터 조지아주에 있는 조지아센트럴 대학에서 교수 겸 기획실장으로 새로운 사역을 시작한다. 주성철 목사는 기독교 공동체의 권리수호를 위해 태평양법률협회 사역과 이를 알리는 칼럼집필과 방송 활동 등은 계속해서 이어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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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목회자 전인 리더십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크리스천헤럴드2022.07.12
    현직 한인 목회자들의 심리적인 안정과 건강한 영성을 함량을 위한 전인적 리더십 프로그램 ‘샬렘’ 참가자들을 모집한다.2회 째를 맞는 리더십 프로그램 샬렘은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기프트(GIFT)상담치유연구원 주최로 부에나팍에 있는 기프트 커뮤니티 센터에서 진행된다.기프트는 “샬렘을 통해 남을 돌보느라 본인은 돌봄을 잘 받지 못한 많은 목회자들과 사모들에게 새 힘을 북돋아 줄 뿐 아니라 더 건강한 교회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샬렘에 참가대상은 현재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들과 사모들, 교회 지도자들이다. 기독교 영성을 바탕으로 정신의학 임상경험과 상담 경험 등 강의하고 자유토론 등을 통해 억눌린 감정을 풀어 놓는 시간을 등을 갖는다.기프트에 따르면 목회자의 90%가 피곤함을 느끼고, 75%는 극독의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또 70%는 지속적인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77% 정도가 가정생활이 좋지 않다. 이 같은 결과는 목회자 스스로의 자존감 회복과 영성 회복이 필요하다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했다.기프트의 이번 샬렘 프로그램은 전액 장학금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리디아 전 공인 임상심리학 박사와 내과, 소아과 전문의 전달훈 박사가 기프트 커뮤니티 대표라 활동하고 있다. 문의(714)522-4438. [이 게시물은 크리스천헤럴드님에 의해 2022-07-12 18:15:59 글로벌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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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2
    [글로벌뉴스] 아베 신조 총격범 통일교 피해자로 알려져 … 크리스천헤럴드2022.07.12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살해한 야마가미 데쓰야(오른쪽) 현장에서 체포되고 있다. 유튜브 동영상 캡처.아베 신조(67) 전 일본 총리를 살해한 야마가미 데쓰야(41)의 불행한 가정사가 알려지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통일교)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일본인이 조명되고 있다. 야마가미 데쓰야는 지난 8일 경찰 조사에서 “신자인 어머니가 통일교에 많은 액수를 기부해 파산했다”며 “애초에 통일교 최고 간부를 쏠려고 했지만 여의치 않아 아베를 노렸다”고 진술했다고 일본 주간지 슈칸겐다이는 전했다.야마가미가 아베를 노린 이유는 아베 신조가 통일교회와 친한 것으로 믿었기 때문으로 보인다.일본 전국영감상법대책변호사연락회(이하 일본변연)는 야마가미와 같이 통일교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일본인들은 약 3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일본변연은 “지난 30년 간 통일교는 영감상법을 통해 약 1,191엔, 한화로 1조 3,000억원을 벌어들였다”며 “피해자 수는 3만 명이 훌쩍 넘는다”고 밝혔다. 영감상법이란 단순한 화병이나 인감, 장식품에 초자연적인 영력이 있는 것처럼 속여 부당하게 고액으로 상품을 판매한다. 일본변연에 도움을 청한 한 일본인은 “다보탑 2억3천만원, 인삼엑기스 6천4백만원, 목주 40만원, 석가탑 4천4백만원을 강매했다”며 “집을 담보로 8억 1천만원을 헌금했다”고 제보했다.또 다른 일본인은 “(통일교에 헌금하기 위해) 24억을 대출받았다“며 ”대출금을 갚지 못해 자살을 생각 중이다”고 주장했다.국내(한국내)도 이와 유사한 피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에 거주 중인 20대 중반의 한 여성은 “부모님을 통일교에서 빠져나오게 할 방법이 없냐”며 “바친 헌금만 7억 가까이고 조상을 해원해준다며 집까지 팔았다”고 한 커뮤니티에 글을 남기기도 했다.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진용식 소장은 “통일교는 막대한 재원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이들이 헌금을 강조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진 소장은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이들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면서도 “유명인, 정치인, 언론과 결탁해 있기에 대항이 어렵다”고 했다.통일교 측은 아베 살해범 야마가미 데쓰야의 모친이 통일교 교도라는 일본 매체들의 보도를 부정하고 있다.통일교는 “아베 신조 전 총리에게 총격을 가한 용의자 야마가미 데쓰야는 가정연합에 속한 신자가 아니며 과거에도 본 연합에 가입했다는 기록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용의자의 모친은 월 1회 가정연합의 교회 행사에 참석해왔다”고 밝혔다.  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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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에피포도예술상 시상 크리스천헤럴드2022.07.12
     26회 에피포도예술상 시상식이 오는 23일 오후 5시 LA한인타운 로텍스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은 에피코도예술상 13번째 작품집 ‘우리가 잊고 지낸 다섯 번째 계절’ 출판을 함께 기념하게 된다. 문의 (714)907-7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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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
    [미주교계뉴스] ‘영생’을 잇는 실감과 감동의 찬사 ‘다윗왕’ 크리스천헤럴드2022.07.12
    은혜한인교회 뮤지컬팀이 공연한 ‘다윗왕’의 한 장면.미주 한인 기독교계의 대표적인 대형 뮤지컬 ‘영생’의 후속작 ‘다윗왕’이 성황리에 공연됐다.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가 기독교 문화 발전을 위해 주최해 온 대형 뮤지컬 ‘다윗왕’이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연인원 40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큰 호응을 이뤘다.은혜한인교회 뮤지컬팀은 예수 삶을 뮤지컬로 제작한 영생(Eternal Life) 2017년 공연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코로나19의 팬데믹이 사그라들기 시작한 올해 다시 한번 기독교 대형 뮤지컬을 선보였다.4년여 만에 다시 올인 뮤지컬은 한인 기독교인들이 극본과 음악 등을 제작한 순수 한인 기독교인들의 작품이다. 기획부터 준비까지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배우를 포함해 120여 명이 흘린 땀과 기도로 빚어졌다.이번 공연은 초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해 구약의 이스라엘 사회를 재현했다. 기존의 프로젝터보다 선명한 화질을 선보이며 현장감을 더했다. 또한 무대 위에 기브아성과 예루살렘성을 제작해 원근감을 살리고 이스라엘의 언덕과 나무, 동굴 등 자연 풍경은 물론 언약괘, 칼, 창, 방패 등 구약 당시 사용했던 물건들을 고증해 현실감을 더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총감독 김현철 목사는 “이번 작품은 팬데믹을 뚫고 올려지는 한인사회 초대형 작품이 될 수 있게 준비해 왔다”며 “동시 영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영어권 한인들과 다민족이 함께 즐기고 은혜를 나눌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뮤지컬 다윗왕은 뮤지컬 배우 오인석 씨가 다윗왕으로 열연했다. 그 외 성악가수 정복희 씨가 밧세바 역을, CCM 가수 박선영 씨가 미갈 역 소화해 냈다. 총감독 김현철 목사가 극본과 27곡의 노래가사 직접 준비했다. 가수 이승철 씨의 곡을 김유신 작곡자가 24곡을, 미국의 음악계의 유망주로 알려진 강지담 씨가 3곡을 작곡했다.한편 은혜한인교회 뮤지컬팀은 한기홍 담임목사가 고문으로 있으며 국장에 엄기석 장로, 담당목사 이정호 목사, 극본 및 총감독 김현철 목사, 조연출 김민태 씨, 총무 홍정민 씨, 안무 김주희 씨, 음악감독 정복희 씨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의상팀장 이재정 씨, 강선자 씨, 무대디자인 고유민 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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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자마 온라인 중보기도 콘퍼런스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2.07.12
     기도운동 단체인 자마(JAMA)가 주최하는 ‘자마 중보기도 콘퍼런스’가 오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어진다.자마의 이번 온라인 중보기도 콘퍼런스는 당초 은혜한인교회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콘퍼런스로 전환해 개최하게 된다. 자마는 현대 사회는 가정이 파괴되고,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가치관이 붕괴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가와 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라고 콘퍼런스 참여를 당부했다.이번 온라인 중보기도 콘퍼런스는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가 교회의 부흥과 목회자들을 위한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부터 시작해 김춘근 교수가 비상 기도가 필요한 상황임을 알릴 예정이다.또 필라안디옥교회 호성기 목사가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시카고 지역의 강민수 목사와, 뉴욕의 허연행 목사, 북가주의 위성교 목사 등이 각각 가정과 한국, 미국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할 방침이다.또 메릴랜드 안지웅 목사는 청년부흥을 위해 기도할 것과 자마의 강순영 목사는 중보기도의 위력과 응답에 대해 짚어볼 예정이다. 큐티라이프미션의 김은애 권사가 중보기도와 말씀 묵상에 대해 설명하며 마무리 할 계획이다.자마는 각 교회에서 8월 5일까지 자마 홈페이지와 자마 유튜브 채널에 업데이트 될 11개 설교 영상을 자유롭게 활용하면서 기도회에 참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각 교회의 상황에 맞게 동영상과 담임 목회자의 설교를 적절하게 배합하면 되며 많은 한인 기독교 교인들이 기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용은 유튜브에서 2022 JAMA 중도기도 컨퍼런스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310)995-3936, (903)804-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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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미주장신 학생모집 크리스천헤럴드2022.07.12
    미주장로회신학대학(총장 이상명 목사)이 2022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신삭, 사회복지학, 글로벌경영학, 가정상담학 학사과정과 교역학, 원목과정, 상담심리학, 선교학, 결혼과 가정치료 등 석사과정, 선교학, 선교학철학 등 박사과정 등이다. 미주장신은 온, 오프라인 수업이 병행되어 전 세계에서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8월 1일부터 5일까지며 개강일은 8월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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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한국교회 긴급진단 - 캠프 참석했는데 이단 주최?… 여름철 ‘이단 주의보’ 크리스천헤럴드2022.07.12
    IYF월드캠프에서 열린 댄스 공연 장면 (왼쪽사진, 출처 IYF 홈페이지), 2022 만민 하계수련회 포스터 (출처 만민중앙교회 홈페이지)코로나가 완화되며 교회별로 여름 행사와 수련회들이 재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단 단체들이 기존 교회 프로그램과 유사한 형태로 진행, 성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주요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기쁜소식선교회 계열 단체인 IYF는 지난 3일 ‘2022 IYF 월드캠프’ 개막식을 열었다. 해당 단체는 구원파 박옥수 씨가 설립한 곳으로 매년 여름 캠프를 진행해오고 있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올해 캠프는 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개최됐다.해당 캠프는 문화와 교육이라는 명목을 내세워 학부모들을 현혹하고 있다. 세계문화 공연과 명사 초청강연 등을 포함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더군다나 IYF는 한국기독학생회 단체인 IVF와 이름이 유사하기 때문에 일반인은 물론이고 기독 청년들도 정통 기독교 단체로 착각할 수 있다.현대종교 탁지일 이사장은 “이단 단체명과 이니셜 등이 기존 교회와 비슷하기 때문에 성도 입장에서는 충분히 혼동될 가능성이 있다”며 “단순히 기독교적인 이름이라고 해서 무조건 신뢰하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이어 그는 “일반적인 교육이나 문화 행사와 달리 이단의 최종 목적은 결국 포교”라며 “행사에 참여할 때 주관단체를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또 다른 구원파의 분파인 생명의말씀선교회도 하계 수련회를 준비하고 있다. 생명의말씀선교회는 이달 15일 광주와 전남권을 시작으로 8월 29일까지 총 일곱 차례에 걸쳐 전국구 수련회를 진행한다.생명의말씀선교회라는 이름은 기독 출판사 ‘생명의말씀사’와 비슷하다. 또한 생명의말씀선교회는 ‘대한예수교침례회’를 앞세워 활동 중인데 이 역시 개신교 정통 교단인 ‘기독교한국침례회’와 유사해 구별하기 어렵다. 한국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으로 지정한 만민중앙교회 또한 하계 수련회 준비가 한창이다. 매년 진행해 온 ‘만민하계수련회’가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다. 해당 수련회 주제는 ‘불가능이 없는 믿음(막 9:23)’으로 일반 기독교인이 보기에 큰 문제 없어 보이는 문구를 사용했다.만민중앙교회 교주 이재록은 신도 상습 성폭행 및 성추행 등의 혐의로 현재 수감 중이다.서울 동작구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하는 임모 전도사는 “언뜻 수련회 주제만 보면 일반적인 교회 수련회와 다를 바 없어 보인다”며 “만민중앙교회라는 이름만 빼놓고 본다면 깜빡 속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외에도 국내 크고 작은 이단이 여름수련회와 봉사활동 프로그램, 문화 행사 등을 마련해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다. 특히 자체 수련회 운영이 어려운 작은 교회의 경우 ‘연합 수련회’라는 이름만 보고 참여할 수 있어 우려된다. 이에 이단 전문가들은 소속 교단 산하에서 주최하는 검증된 행사에 참여할 것을 조언했다.탁지일 이사장은 “개별적으로 참여할 경우 소속이 불분명한 곳이나 잘 알려지지 않은 단체가 주최하는 행사는 주의해야 한다"며 "우선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단체 건전성을 판단하고, 소속 교회 목회자에게 상의하는 과정을 거치는 게 최상의 안전장치”라고 말했다.교회 측에서도 이단 문제에 관심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교인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제공하고 설교시간에 주의 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지난 2년 이상 코로나로 이단 포교 수법이 다양해졌기 때문에 한층 발전한 대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탁 이사장은 “코로나로 이단 포교가 다양해진 만큼 이전보다 더 세밀하고 실효성 있는 대처가 필요하다”며 “외부 행사 참여에 대해 성도들이 경각심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고 말했다.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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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110년 역사 장로교 교회의 희망 될 것, 다짐 크리스천헤럴드2022.07.12
    한국장로회총연합회는 제14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맞아 26개 장로교단과 7일 서울한영대학교 대강당에서 연합예배를 드렸다. 사진은 참석들이 기도하는 모습.“장로교회가 하나 됨으로 공교회적 역할을 감당하고 예배와 교회의 거룩성이 회복되게 해주시옵소서”코로나로 감소한 교세 속 한국장로교회가 예배와 선교 사명의 회복을 다짐했다. 성경적 가르침에 따라 생명보호에도 힘쓰겠다는 비전도 함께 선포됐다.한국장로회총연합회(이하 한장총)는 제14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맞아 26개 장로교단과 7일 서울한영대학교 대강당에서 연합예배를 드렸다. 올해 14회를 맞는 장로교의 날은 ‘참된 생명의 길을 걷는 장로교회 (시 16:11, 딤전 6:12)’을 주제로 열렸다.이날 설교를 전한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교회는 한 번도 겪지 않은 위기에 놓였다”며 “이제는 교회가 살고 세상을 살리는 생명의 길을 찾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한국의 장로교회가 참된 생명의 길을 걸어갈 때 세계교회가 일어날 것”이라며 “이제는 패배의식과 위기감을 떨쳐버리고 복음과 초대교회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열린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 시상식에서는 목회 부문 채영남 목사(본향교회), 교육 부문 조성국 교수(고신대 기독교교육학과), 선교 부문 강인중 선교사(총회세계선교회 행정사무총장)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은 ‘탈북민 대모’로 알려진 故주선애 장신대 명예교수에게 돌아갔다. 이날 참석자들은 비전 선언문을 낭독하며 한국장로교회의 시대적 사명을 되새기고 하나로 연합하기를 다짐했다. 선언문에는 생명존중의 성경적 가르침을 따라 장로교회가 생명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교회가 돼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장총 대표대회장 한영훈 목사는 “110년 한국장로교회의 역사를 회고하고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해 선교사명을 회복하자”며 “참된 생명의 길을 걷는 장로교인으로서 시대적 사명을 새롭게 인식해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는 한국장로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한장총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어려운 시기에 한장총 모든 임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에게 주어진 선교의 사명을 재점검하는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생명의 근원되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로 영적으로 성장하고 도약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한편 한장총은 한국장로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도모하는 연합기구로 1981년 ▲통합 ▲합동 ▲고신 ▲기장 ▲대신 5개 교단을 시작으로 현재 26개 장로 교단과 43,905개 교회가 가입돼 있다. 한장총은 장로교 500주년을 기념해 존 칼빈의 생일인 7월 10일을 '장로교의 날'로 선포해 장로교회의 정체성을 새기는 날로 기념해왔다.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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