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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새로운 부흥을 향한 출발을 고민하는 책 크리스천헤럴드2022.06.21
     박동식 교수(오른쪽)와 새 책 표지미주장로회신학대학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치는 박동식 교수의 새 책 ‘교회, 또 다른 부흥’이 출판됐다.박동식 교수는 이 책을 통해 한국 교회의 부흥을 소망하며 그 길을 제시하고 그 행진을 격려하고 했다. 그는 “교회 때문에 교회가 부흥이 안 된다는 비판에 겸허히 자신을 돌아보며 교회의 신학과 신앙이 어디서 왔고, 현재 위치는 어디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깊이 있게 고민했다”고 말했다.박 교수의 새 책은 개신교의 출발점인 종교개혁의 정신을 고찰하는 데서 출발한다. 종교개혁과 개혁교회의 주제를 현시대의 언어로 풀어내고자 시도하고 교회가 당면한 위기와 도전이 무엇인지, 또 현 상황을 극복하고 부흥으로 나아가는 길이 무엇인지 고민한다.김인수 장로회신학대학교 전 역사신학 교수는 “저자는 교회의 본질을 부패한 가톨릭교회로부터 새로운 교회를 일으킨 교회(종교)개혁의 원리에서 찾는다”며 “교회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저자 박동식 교수는 계명대학교에서 철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미국 에모리대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공부하고, 클레어몬트대학원대학교 종교철학과 신학분과에서 철학적 신학을 공부했다. 하나님과 세계의 관계성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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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4
    [미주교계뉴스] 실력파 연주자들의 은혜의 광장 ‘GBC힐링찬양콘서트’ 크리스천헤럴드2022.06.21
     GBC힐링찬양콘서트 포스터.미주복음방송(GBC, 사장 이영선 목사)이 팬데믹과 함께 경제적인 어려움을 지나고 있는 한인 기독교인들을 위로하기 위한 찬양콘서트를 진행한다.GBC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약 2주 동안 LA지역을 비롯해 오렌지카운티 지역 9개 한인 교회를 돌며 GBC힐링찬양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찬양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기간 대면예배가 어려운 상황에 영적으로 지친 기독교인들에게 영성과 새로운 희망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면예배의 회복이 어렵다는 데이터들이 발표되는 가운데 찬양을 통해 모임의 필요성을 인식 시키기다는 계획이다.이번 GBC힐링찬양콘서트는 지난해 큰 은혜를 끼쳤던 찬양곡, ‘은혜’와 ‘행복’을 작사, 작곡한 손경민 목사와 ‘천번을 불러도’로 널리 알려진 찬양 사역자 주리를 비롯해 윤화, 이기명, 김정희 등의 영성과 실력을 갖춘 정상급 찬양 사역자들이 참여한다.GBC는 “찬양과 예배를 사모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모여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함께 찬양하며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모든 공연은 무료다”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GBC힐링찬양콘서트는 지난 15일 충현선교교회(담임목사 민종기)에서 시작돼 17일 감사한인교회(담임목사  구봉주)와 18일 중부교회협의회 주관으로 세리토스선교교회(담임목사 방상용), 19일 동부사랑의교회(담임목사 우영화) 등에서 진행됐다.오는 22일에는 에브리데이교회 (담임목사 최홍주, 17037 Devonshire St, Northridge), 24일 복음장로교회(담임목사 이광형,  1751 W La Habra Blvd, La Habra), 25일 나성영락교회(담임목사 박은성, 1721 N Broadway, Los Angeles) 등에서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오전 11시 50분 LW한인커뮤니티교회(담임목사 용장영, 14000 Church Pl, Seal Beach)에서, 오후 6시 주님의빛교회(담임목사 주혁로, 5271 Lincoln Ave, Cypress)에서 두 차례 진행된다.2022 GBC힐링찬양콘서트에 참가하는 작곡가 손경민 목사는 ‘은혜’, ‘행복’, ‘감사’, ‘주의 은혜라’, ‘청년의 기도’ 등 한인 기독교인들이 애창하는 많은 CCM곡을 만들었다. 한국 침례신학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 전 겸임교수,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전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5, 6 음악감독 및 편곡가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TV조선 미스트롯 시즌 1 음악편곡 및 음악조감독 등 다수의 음악방송의 책임자로 활동했다.찬양사역자 주리는 ‘나의 예수님’, ‘갚을 수 없는 사랑’, ‘천 번을 불러도’, ‘부르심’, ‘치유의 노래’, ‘사랑이 사라진 이곳에’ 등으로 유명한 찬양 가수다. 2008년 솔로 앨범 ‘갚을 수 없는 사랑’ 으로 데뷔해 2013년 정규앨범 3집을 발행했다. 찬양사역자 이윤화는 지난 2000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면서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MBC 시트콤 뉴 논스톱 ost를 제작했으며 그룹 신화 8집 앨범 제작에 참여했다. 대표적인 찬양곡으로 ‘내려놓음’, ‘이땅은’, ‘은혜’ 등이 있다.섹소폰 연주자 이기명 전도사는 바이브, 휘성, 박지헌(V.O.S)등 세션 연주자로 참가했다. 커피소년, 미남오빠 등 다수의 앨범에서 세션작업을 했다. 이기명 1집 ‘I Surrender All’ 발간했다.피아노 연주자인 김정희 사모는 ‘은혜’, ‘행복’, ‘감사’ 등 다수의 찬양곡에서 피아노를 연주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외부강사로 활동했다. TV조선 ‘미스트롯’ 건반편곡 및 다수의 방송음악 세션 연주자로 활동했으며 솔로음반 1집 ‘평안의 기도’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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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3
    [미주교계뉴스] 한인 청년 격려 위해 3만 6000달러 지원 크리스천헤럴드2022.06.21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 임원들이 격려금을 전달 받은 한인 청년들과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한인 기독 실업인들의 모임인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이하 CBMC, 총회장 강승태)가 18명의 한인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전체 3만 6000달러의 장학금 및 격려금을 전달했다. CBMC는 지난 18일 부에나팍 예손몬테소리학교에서 1인당 2000달러씩을 전달하고 꿈과 비전을 향해 쉬지 않고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CBMC의 이번 장학금은 지난 4월 개최한 ‘한솔 골프대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한인 청년 지도자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계획하고 모금을 진행한 CBMC 직전회장 황선철 회장은 “젊은 한인들을 격려하는 일에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한인 1세들과 2세들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한솔보험을 창립한 황선철 직전 회장이 한인 젊은이들을 격려하고 한인 부모세대와 자녀 세대들의 연대를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인 학생들은 물론 청년 한인 실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가능성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민 1세들과의 열결점을 찾아주는 것으로 한인사회의 공동체성을 지도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수혜자 선발책임을 맡은 안신기 목사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42명의 한인 학생들과 청년들이 지원해 그 중 18명을 선발했다”며 “재정적으로 어려운 지원자 70%, 성적이 우수한 지원자 30%를 각각 뽑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장학위원장을 맡은 안신기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한기형 목사는 설교룰 통해 열심히 노력하며 기도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이라며 희망을 전했다.이러 모종태 상임고문과 황선철 직전 총회장의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정치인인 박영선 부에나팍 시장과, 유수연 ABC통합교육국 교육위원장이 참석해 축사했다.이날 후원금 전달식 중간에는 새로 선임된 CBMC 강승태 총회장이 황선철 직전 총회장과 장학위원장인 안신기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금 및 지원금 수혜자들은 ‘서울 메디칼 후원’ 장학생 3명, ‘교민청 후원 장학생’ 3명, ‘한솔 보험 후원 장학생’ 12명 등으로 구분됐다.한편 CBMC는 기독교신앙을 고백하는 실업인들과 젊은 직장인들이 모인 모임이다. 전도, 양육, 리더십 개발, 일터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비영리 국제단체다. 전 세계 95개국에 조직되어 있으며 비즈니스 세계에서 크리스천 리더를 발굴하고 전도와 양육을 통해 개인, 일터, 공동체의 변화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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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2
    [미주교계뉴스] 동성 입맞춤 ‘버즈 라이트이어’ 14개국서 상영 금지 크리스천헤럴드2022.06.21
    디즈니 신작 애니메이션 ‘버즈 라이트이어’가 동성끼리의 키스 장면 때문에 14개국에서 상영이 금지됐다. 버즈 라이트이어의 한 장면 유튜브 예고편 캡처. 디즈니, 픽사 신작 애니메이션 ‘버즈 라이트이어’가 중동·아시아 국가 14곳에서 상영 허가를 받지 못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 보도했다.해당 국가는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레바논 등 중동 국가들이다. 이들 국가는 영화 속 동성 부부의 가벼운 입맞춤 장면을 문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세계 최대 영화시장인 중국에서 개봉이 금지된 것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버즈 라이트이어’는 인기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스핀오프(번외작)로, 우주특공대원 버즈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로이터통신은 ‘버즈 라이트이어’ 제작자 갈린 서스먼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해당 장면의 편집을 요구했으나, 디즈니가 거절했다. 중국에서는 개봉하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계속해서 갈린 서스먼은 “디즈니는 중국 당국으로부터 영화 상영 허용 여부에 대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사랑스럽고 영감을 주는 관계는 버즈가 자신의 선택으로 놓치고 있는 것들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치다. 우리는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주연 목소리를 담당한 배우 크리스 에반스은 “성소수자(LGBTQ) 캐릭터 이슈와 관련, 영화에 대한 어떠한 반대도 절망스럽게 느껴진다”며 “우리 사회의 포용력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는 상황에 그들이 있어서는 안 되는 공간이 존재한다는 것에 좌절감이 든다”며 실망감을 전했다.애니메이션 영화 버즈 라이트이어는 ‘토이 스토리’ 시리즈 속 장난감 버즈의 극 중 모델, 우주특공대원 버즈 라이트이어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라이트이어의 동료인 여성 부부가 가볍게 입맞춤하는 장면이 나온다.로이터통신은 상영을 제한한 중동 국가들 상당수가 관련 질의에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상당수 중동 국가에서는 동성애를 범죄로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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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1
    [미주교계뉴스] 미국 역사 바로알기 크리스천헤럴드2022.06.21
     유튜브 등을 통해 미국과 국제사회 바로알기 개인방송를 진행해 온 마이클 심 박사 강연회가 지난 11일 풀러튼 참사랑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강연회는 2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의 건국 배경과 미국이 강대국으로 성장한 과정 등을 확인했다. 마이클 심 박사는 매사추세츠 대학에서 국제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매사추세츠 로웰대학 경제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마이클 심 박사(강대상 위)가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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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월드미션대학교 31회 학위수여식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2.06.21
     졸업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학위수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LA한인타운에 있는 월드미션대학교가 새로운 기독교 전문 사역자 99명을 배출했다.월드미션대학교는 지난 4일 남가주새누리교회에서 31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대학 졸업생 48명, 대학원 졸업생 51명 등 전체 99명의 새 기독교 전문 인재들을 졸업시켰다.월드미션대학교 임성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많은 것이 바뀌었다”며 “소통방법과 목회 현장이 바뀐 만큼 사역의 방법도 바뀌어야 한다”지적했다. 또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세상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졸업식은 2년 여 만에 대면 졸업식으로 진행됐다. 미국은 물론 해외에서 공부한 졸업생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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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코로나은혜한인교회 창립 크리스천헤럴드2022.06.21
     풀러튼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에서 오랫동안 행정목사로 사역해 온 김대섭 목사가 LA동부 코로나 지역에 코로나은혜한인교회(722 S. Main St. Corona)를 창립하고 오는 26일 오후 4시 창립예배를 드린다. 코로나은혜한인교회는 ‘새 사람, 새 교회, 새 역사를 위하여’라는 비전을 채택하고 새 부흥을 첫 발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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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한국교회 쟁점 이슈 - 서울시, 퀴어축제 개최 올해도 승인, 안 바뀌네~ 크리스천헤럴드2022.06.21
     서울시청 앞에서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서울퀴어문화축제에 대한 서울광장 사용 승인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서울시가 다음 달 서울광장 일대 퀴어축제 개최를 조건부 승인했다.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는 15일 회의에서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신청한 서울광장 사용 신청 안건을 수정가결했다. 시민위는 애초 조직위가 신청한 행사 기간 엿새(7월 12∼17일)를 7월 16일 토요일 하루로 줄이고, 신체과다노출과 청소년보호법상 금지된 유해 음란물 판매·전시를 안 하는 조건으로 광장 사용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행사 기간은 하루이나 시민위는 무대 설치 등 행사 준비 시간을 주기 위해 7월 15일 오후부터 조직위가 광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서울시 관계자는 “시민위에서 시민과 충돌 가능성 등을 우려해 사용 기간을 줄이기로 했다”며 “조건을 어길 경우 차기 축제 시 서울광장 사용이 제한된다는 것을 주최 측에 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문제는 서울광장은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사용되도록 규정돼 있다는 것이다. 조직위 측은 퀴어축제를 시민위 안건으로 거듭 상정하는 것 자체가 차별이라고 반발하지만, 그동안 퀴어축제는 외설적인 의상 등 ‘선정성’ 문제로 매번 논란이 일었다.시는 서울광장에서 퀴어축제가 처음 열린 2015년을 제외하고 2016년부터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가 중단되기 전인 2019년까지 매년 조직위 측이 서울광장 사용 신청서를 낼 때마다 이를 시민위에 넘겼다. 이에 대해 교계와 시민단체는 “서울시의 이번 결정은 향후 전국적인 동성애 퀴어행사에 매우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며 우려했다. ‘동성애동성혼 반대 국민연합’과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 등은 “서울의 중심인 서울광장에서 동성애 퀴어행사를 하려는 의도는 명백하다”며 “동성애와 성전환을 정상적인 인권이라 강변하고, 이를 비판하거나 반대 사람의 입을 틀어막으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들 단체는 “퀴어축제는 개최될 때마다 국민들의 찬반 가치관이 격돌하는 사안임에도 수많은 국민이 보는 공공 광장에서 과도한 신체를 노출하는 등의 시위를 공공연하게 해왔다”며 “퀴어축제 개최에 반대하는 국민대회를 개최해 퀴어축제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막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퀴어퍼레이드를 비롯한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자, 내달 12∼17일 서울광장을 사용하겠다는 신청서를 지난달 13일 서울시에 제출했다. 서울시는 이를 바로 수리하지 않고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시민위)에 안건으로 상정해 판단하도록 했다.  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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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한국 고개 드는 이단, 10개 교단 힘 모은다 크리스천헤럴드2022.06.21
     10개교단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사무총장 유영권 목사(합신), 서영국 목사(고신), 회장 유무한 목사(통합), 이무영 목사(기성), 조정환 목사(백석대신), 한익상 목사(예성).최근 고개를 들고 있는 이단의 발호를 막기 위해 주요 교단 간 협력이 강화된다. 교단별로 상이한 이단 규정 용어가 통일되고, 예수교대한성결교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0개교단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회장 유무한)는 16일 천안 빛과소금의교회에서 제3차 모임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선 교단별로 다른 이단 관련 용어가 큰 틀에서 통일된다.  협의회는 이날 이단을 규정하는 용어를 이단과 이단성, 사이비 등 세 가지로 정했다.이단은 성경을 왜곡하고 이에 근거한 신앙을 가진 사람이나 단체다.이단성은 이단으로 아직 규정되지 않았으나 요소는 갖고 있다는 의미다. 다만 충분한 연구나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이단 시비에 대해 해당 주체가 수정이나 반성 등의 의지가 있을 경우에 한한다.사이비는 종교의 이름으로 거짓이나 속임수, 위장, 사기 등으로 사회적으로 위협을 가하는 단체다. 교리적 관점으로 판단하지 않는다.규정하기 애매한 단체에 대한 용어나 조치는 교단 교리와 헌법에 맞게 적용하기로 했다. 교단별로 이해관계와 신학적 해석이 다르기 때문이다. 최종 결정은 교단별 정기총회에서 헌의안으로 올려 이뤄지게  된다. 사무총장 유영권 목사는 “용어 통일로 이단에 대한 자의적 해석이 불가능해지고, 한국 교회와 성도들의 경계심이 커질 것”이라며 “무엇보다 이단과 이단성, 사이비 등 용어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교단별로 이단대책위원회를 갖추고는 있지만 권한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대위에서 논의해 중지를 모아도 결국 교단별 총회에서 통과돼야 한다. 주요 교단 총회 일정도 봄가을로 나눠져 있어 한번에 적용하기가 쉽지 않다.이날 모임에서는 협의회 가입이 최종 승인된 예성 이대위원장 한익상 목사와 예장 백석대신 이대위원장 조정환 목사가 첫 참석했다. 2개 교단이 추가되면서 ‘8개교단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는 ‘10개교단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로 명칭이 바뀌게 됐다. 이와 함께 이단의 고소 및 고발 건에 대해서는 10개 교단 차원에서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협의회 회장 유무한 목사는 “교단별로 혼란 없이 이단에 공동 대처하기 위해서는 용어 규정이 통일돼야 한다”며 “한국교회의 이단 대처와 예방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협의회 회장 유무한 목사(통합)를 비롯해 사무총장 유영권 목사(합신), 서한국 목사(합동), 이무영 목사(기성), 서영국 목사(고신), 한익상 목사(예성), 조정환 목사(백석대신)가 참석했다. 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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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코로나19로 직격탄 맞은 ‘군선교’, 새 전략 시급 크리스천헤럴드2022.06.21
     육군훈련소 진중 세례식 모습.“이제 군부대는 청년 전도의 황금어장이 아닐 수 있습니다. 오늘날 군선교에 새로운 대안과 전략이 필요합니다”청년 전도의 마지막 보루인 군선교. 코로나19 장기화로 군선교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새로운 전략의 필요성이 제기됐다.한국기독교군선교사협의회는 미래군선교네트워크와 16일 국군중앙교회에서 ‘군선교사가 제시하는 2030 실천운동 전략포럼’을 개최했다. 한자리에 모인 군선교 전문가들은 변화하고 있는 군선교 현장을 살펴보고 향후 전략을 모색했다.군선교 위기의 원인으로 첫 손에 꼽힌 건 코로나19로 인한 ‘군교회의 축소’다. 참석자들은 “비대면 예배가 도입되면서 군교회 출석인원과 진중 세례 인원이 자연스레 줄었다”고 입을 모았다.실제 코로나 이후 진중 세례 교인의 수는 코로나19 직전에 비해 84%나 급감했다. 1999년에 비해서는 무려 91.07% 감소한 셈이다.이은성 30기갑여단 필승교회 목사는 “코로나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자연스레 대면 중심의 종교활동이 뒷전으로 밀리게 됐다”며 “현재 대면 예배가 다시 활성화 됐지만 코로나 이전과 같은 모습을 회복하기 쉽지 않다”고 전했다.지난 현충일에 전역한 김병국 형제는 “코로나 기간동안 군 교회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군 교회가 활성화 되지 않다보니 독실하게 신앙생활을 하던 친구들마저 교회를 떠나는 환경에 놓였었다”고 토로했다.종교를 권면할 수 없는 달라진 부대 분위기도 군선교 위축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10여 년 전만 해도 군대 내 장병들의 병영생활 안정을 위해 ‘1인 1종교 갖기 운동’이 권고됐다. 그러나 2010년 군대 내 종교활동 강요가 인권침해라는 국가인권회 판단이 나오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이은성 목사는 “당시 군대는 가두리 양식장 같은 선교환경이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이제 군대에서 조금이라도 종교를 권하면 인권침해로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군선교 위기를 타계하기 위해선 실질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 예로 ‘비전2030 실천운동’ 전략이 소개됐다. 비전2030 실천운동은 ‘세례-양육-파송’이라는 3대 사역에 중점을 둔 군종 목사단 중심의 연합군선교 운동으로 10년간 100만 장병을 한국교회로 재파송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서는 군 교회와 민간 교회 간 협력이 필수로 꼽혔다. 단순히 진중 세례만 주는 게 아닌 전역 이후에도 연계된 교회에 가서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오희준 2825부대 산돌교회 목사는 “군선교는 교목, 군선교사, 민간 교회, 선교 단체가 독자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사역이 아니다”라며 “민간 교회와 군인교회, 선교단체, 각 교단본부, 교단 교회들이 연합체라는 의식을 공유하고 연합하는 사역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MZ세대에 대한 더 깊은 이해’도 군선교에 있어 필요한 부분으로 꼽혔다. 전도 대상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보다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은성 목사는 “젊은 신세대 군인 장병들은 개인적 개성을 중시하며, 사회적 관계에 있어서도 공동체적 관계 형성보다는 독립적 생활패턴을 추구하기 때문에 기성세대와 같은 기준으로 이해해선 안 된다”며 “현재 직면한 환경과 세대 변화에 대한 적절한 전략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선민 백마누리교회 목사도 “말씀은 변함이 없지만, 그 말씀을 효율적으로 전할 수 있는 사역의 방향성을 정해야 할 것”이라며 “MZ세대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공부하고 배우는 섬김의 자세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신임 군선교사 확충 ▲세례자 명단 확보 ▲군교회 성례 활성화 등 기존 사역을 보완하는 방안도 모색됐다.오희준 목사는 “비전 2030 실천운동을 통해 세례와 파송에 대한 전체적인 계획과 방향성은 제시하고 있으나, 실제적으로 군인들을 양육해야 하는 대대급 군인교회의 사역 방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제시가 없다”면서 “부대출입 제한이 해제된 상황에서 군선교사들은 실질적인 선교방안과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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