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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김요한목사 컬럼 “당신은 그리스도이십니까?” 크리스천헤럴드2022.05.10
     카카오톡 아이디 kimbg1212로 연결하시면 메일 카톡으로 말씀을 묵상할 수 있는 큐티자료를 보내 드립니다.수전절은 유대인들이 셀류쿠스 왕조의 안티오쿠스 4세에 의해서 더럽혀졌던 성전을 되찾아서 다시 하나님께 바친 것을 기념하는 절기로, 모세 율법을 통해 정해진 절기는 아니었지만, 마카비 시대 이후 오늘날까지 유대 사회에서 중요하게 지켜지는 명절입니다. 마카비서와 요세푸스에 의하면 수전절을 8일 동안 초막절과 같이 지켰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비로소 하나님께 다시 제사를 드릴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하면서 많은 제물을 드리고, 악기를 동원하여 특히 시편 113-118의 할렐루야 시편으로 찬송하였습니다. 그리고 화환과 종려나무 가지를 앞세워 행진을 벌이면서 기뻐하고 즐거워하였습니다.예수께서 수전절에 성전 솔로몬 행각에 계셨습니다. 그당시 유대 사회는 마카비 가문이 예루살렘을 정복자의 손에서 되찾은 것처럼 선지자들이 예언한 그 다윗의 자손 메시야가 언제 오셔서 로마제국을 심판하고 이스라엘의 영광을 되찾을 것이냐? 하는 것이 이들의 화두였고 간절한 소망이었습니다. 따라서 그 당시 유대사회에 기대를 불러 일어키고 있는 예수께서 성전에 오신 것을 본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몰려와 거칠게 질문공세를 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그리스도이면 분명히 밝히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이 바로 이 질문입니다. 유대인들의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이 바로 오늘날 우리에게 주시는 답변입니다. 예수님의 답변은 이미 하신 그의 말씀들로 그리스도이심을 증명하기 충분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증거로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으로 충분히 표적도 보였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사역은 구약성경에 예언된 말씀의 성취이었습니다.그리고 자신을 믿지 못하는 이유를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여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그를 믿러 그의 백성이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양(택한 백성)들은  그의 음성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아 듣고 따르게 됩니다. 그리고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본성과 품성과 목적에서 자신과 아버지가 하나가 되십니다. 그러자 분노한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였습니다. 이는 예수께서 메시야이심을 믿지 못하고 오히려 거짓 선지자로 생각하여 “거짓 선지자를 돌로 치라”는 성경 말씀(신 13:5)에 의해서 이런 악행을 저지러고 있는 것입니다.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완강한 불신앙을 지적하시면서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행하신 선한 일들을 보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강팍하여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께서 말씀하시고 행하신 선한 일들이 진리에 근거한 여부는 알아 보지 않고 먼저 정죄합니다. 그것은 그들의 교만과 편견과 시기에서 나온 행동입니다. 당시 사람들이 예수님께 계속 증거를 요구하다 결국 죄인으로 낙인찍어 십자가형으로 내 몰았던 이유는 예수께서 그들이 원하던 메시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강성한 부국을 이루고 모든 나라들이 이스라엘을 선망하고 굴복하는 것이 메시야 왕국이라고 믿었습니다. 예수께서는 단 한번도 군중들 앞에서 이스라엘을 지배하던 로마제국을 대항하여 씨울 것을 선동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께서 척결하고자 하신 것은 위선 되고 형식화된 유대인들의 종교였고 탐욕스런 지도자들이었고 부패한 개인의 마음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예수님을 믿고 있습니까? 우리는 예수께서 영원한 구원을 주실 것이기에 믿고 따릅니다. 영생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그리스도 예수님이십니다. 그는 우리를 구원 하시기 위해 목숨을 버리셨고 부활하셔서 참된 그리스도가 되심을 밝히 말씀하셨습니다.  수전절을 명절을 맞이한 유대인들은 무너진 성전을 회복하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싸워 승리를 쟁취한 선조들의 충성을 자랑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부활 하시므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하며 우리의 삶을 충성된 증인으로 드릴수 있어야 합니다. 아멘김요셉 목사가든그로브 복음루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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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송경화교수 컬럼 "하나님에게 없는 것 한 가지" 크리스천헤럴드2022.05.10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생긴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다 하실 수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왜 굳이 나를 부르셔서 이 일에 동참하게 하시는 걸까?하나님께서는 연약하고 아무런 능력 없는 우리를 사용하셔서 그 분의 일을 이루신다. 특히 상담의 장면에서는 이와 같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바로 내 눈 앞에서 생생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되는 때가 종종 있다.하나님과 함께 하는 상담사는 상담보다 기도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쓴다. 일주일 동안 내담자를 생각하고, 내담자를 위해 중보기도를 쉬지 않는다. 내담자의 상황과 아픔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이다. 그렇게 기도를 하고 상담 시간에 내담자를 만나면 하나님께서는 상담사에게 할 말을 입에 넣어 주시기도 하고 상담사의 마음에 평안을 주시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보다도 놀라운 것은, 상담사의 말 몇 마디에 내담자가 크게 감동하거나 무언가를 깨닫기도 한다. 또 일주일 사이에 내담자의 마음이 놀랍게도 평안해지고 고통이 경감되었다는 것을 발견하기도 한다. 내담자에게 이전에는 몰랐던 자신감이 새롭게 차오르고, 이전과는 다르게 행동해 볼 수 있는 용기도 생긴다. 심지어 내담자 주변의 상황과 주변 사람들까지 극적으로 변화되어 상담 시간에 할렐루야를 외치게 되는 경우도 많다.이런 일을 겪고 나면 상담사는 “나는 아무 것도 한 게 없는데, 하나님께서 다 이루셨다”는 믿음의 고백이 절로 나온다. 그러면서 또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생긴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다 하실 수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왜 굳이 나를 부르셔서 이 일에 동참하게 하시는 걸까?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학생인 상담 실습생들에게도 이와 비슷한 일들이 종종 생기는 것을 본다. 그럴 때 내가 자주 하는 말이 바로 하나님에게 없는 것 한 가지이다. 하나님에게는 모든 것이 있는데, 딱 한 가지 하나님에게는 없고 우리에게는 있는 게 있다. 그것 때문이다. 그게 무엇일까?그건 바로 몸이다. 이 천 년 전 잠시 하나님도 우리처럼 몸을 가지셨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짧은 생애 이후 주님은 이제 더이상은 몸을 가지고 우리와 함께 하지는 않으신다. 주님이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도 주님은 많은 일을 이루신다. 하지만 몸을 가지지 않으셨기 때문에 주님은 아파하는 그분의 자녀들 옆에 다가가서 그들을 따뜻하게 안아 주실 수 없다. 연민이 가득한 표정으로 친절한 눈빛으로 자녀들을 바라보실 수 없다. 힘들어하는 자녀들의 손을 잡고 힘있게 그들을 일으켜 세워 주실 수 없다. 그들에게 꼭 필요한 말을 그들의 귀에 또렷하게 들려 주실 수가 없다. 물론 하나님은 다 하실 것이다. 문제는 우둔한 자녀들이 그것을 느끼지 못한다는 데 있다.그러기에 주님은 몸을 가진 우리를 필요로 하신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상담사는 주님의 몸이 된다. 그래서 주님이 마음 아파하는 그 사람 옆에 함께 시간을 보내줄 수 있고, 주님의 사랑을 말해 줄 수 있다. 그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줄 수 있고 그에게 따뜻하고 친절한 시선을 전해줄 수 있다. 그에게 필요한 말을 그의 귀에 들릴 때까지 반복적으로 말해 줄 수 있다. 그래서 주님에게는 우리가 필요하다.치유와 회복의 능력은 주님에게 있다. 우리는 주님이 쓰실 수 있게 우리가 가진 것을 드리면 된다. 주님의 사랑 전달자가 되어 주면 된다. 그러면 모든 변화는 주님께서 이루어 주신다. 이것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상담자의 역할이다.송경화 교수월드미션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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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김병학목사 컬럼 “소통은 중심 잡기이다” 크리스천헤럴드2022.05.10
     교회는 중심을 잡아야 한다. 그 중심은 울고 있는 형제자매의 눈물을 닦아 주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다. ‘빈 무덤 신학’을 확립해야 한다. 이제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빈 무덤 앞에서 다시 한번 더 각오하고 결단해야 한다대부분의 사람들이 연말 연초에 새로운 소망을 품는다. 새로운 대통령이 뽑히면 국민들이 살기 좋은 더 좋은 나라에 대한 소망을 품기도 한다. 그래서 국민들의 소망을 풀어줄 것 같은 사람에게 투표를 하고 그 결과 정권이 바뀌기도 한다. 자녀를 낳으면 자녀에 대한 소망과 기대를 품기도 하고 새로운 직장과 학교에 들어갔을 때에도 결혼을 하여 새 가정을 꾸렸을 때에도 소망을 품는다.그리스도인들은 기도 제목을 작성하고 교회에 제출하여 목사님이 기도해주기를 원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이 갖는 소망이 세상 사람들이 품는 소망과 무엇이 다를까. 더 채움 받고 더 쌓아 두고 더 풍요롭기를 원하는 소망을 기도하는 것 아닌가. 교회도 이런 소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이미 좋은 건물이 있고 많은 교인들이 있고 훌륭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도무지 그 갈증이 없어지지 않는 광야를 가는 사람들처럼 계속 더 원하고 원한다.그런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오히려 모든 것을 비우고 죽기까지 자신을 낮추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부활하셨다. 그 증거가 바로 빈 무덤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참된 소망은 빈 무덤이다. 빈 무덤은 죽음을 통과한 후에 얻게 되는 결과이다. 죽음 없이 빈 무덤이 있을 수 없다.바울은 그 빈 무덤이 바로 하나님의 능력이 된다고 고백하고 선포하였다.(로마서 1장 16절) 역설이다. 세상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역설이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 조차 그리스도의 빈 무덤을 말하기를 부끄러워 하였다.  빈 무덤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의 말을 들은 사람들이 빈 무덤을 믿고 신앙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여기는 그리스도인들을 비웃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울은 빈 무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기 때문에 오히려 자랑을 할 수 있었다. 빈 무덤은 바로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이다. 그러므로 빈 무덤을 그리스도의 부활로 믿는 사람은 누구나 그 사람이 어느 민족 어느 인종이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한다. 그것이 구원이다. 우리의 구원을 알려면 더 많이 가진 것 더 많이 쌓아 둔 것이 아니라 빈 무덤에서 시작해야 한다.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의 소망은 더 채워지는 것이 아닌 더 비워져야 한다. 더 채움 받으려 할 때 유혹이 있다. 그 유혹이 선악과를 따먹게 하였다.코로나가 아직 회복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더 좋은 영상과 음향 기기를 준비하고 더 나은 시설을 위하여 교회 리모델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어려운 교회들과 이웃들을 돌아보아야 한다. 아직 교회에 오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교회로 인도하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주님의 마음이 움직이면 교회가 계획하고 추진하는 것 보다 더 크게 채우실 것을 믿어야 한다. 바로 이것이 설교 강단에서 항상 선포되는 설교 주요 주제가 아닌가. 교회는 적어도 선포된 설교만큼 살아야 한다.교회는 중심을 잡아야 한다. 그 중심은 울고 있는 형제자매의 눈물을 닦아 주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다. ‘빈 무덤 신학’을 확립해야 한다. 이제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빈 무덤 앞에서 다시 한번 더 각오하고 결단해야 한다. 부활의 절기를 보내면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를 적용해야 한다.그래서 교회는 주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 주님이 교회를 기뻐하시면 주님이 역사하신다. 교회는 스스로 움직이지 않고 주님이 교회를 통하여 역사하실 수 있게 해야 한다. 지금의 상황에서 부활하신 주님의 눈과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를 헤아려 살펴야 한다. kim0409@gmail.com김병학 목사주님의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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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GMU, '교육학철학박사’ 학위과정 인가 획득 크리스천헤럴드2022.05.09
     그레이스미션대학 이병구 원장(박사원, 왼쪽부터) 안송주 교수(교육학철학박사 과정 디렉터), 최규남 총장, 김현완 교무학장, 제임스 구 총무처장 등이 설명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그레이스미션대학교(GMU, 총장 최규남)가 미국 학위 인증기관 중 하나인 TRACS(Transnational Association of Christian College and Schools)로부터 교육학철학박사 학위(Ph D in Educational School) 개설 인가를 받았다. 현재 올 가을학기부터 시작되는 신입생을 모집한다.그레이스미션대학교(GMU)은 지난 4월 25일 TRACS 인증위원회로부터 교육학철학박사 과정 최종 개설 인가를 받았다며 미국에 있는 한인 신학대학교들 중에는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GMU 박사원은 선교학박사와 교차문화학철학박사와 함께 3개의 박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GMU 박사원 이병구 원장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최근 집계한 것을 보면 전 세계 한국 선교사는 공식적으로 파송 받은 사람만 약 2만 3000여명이다”며 “이들 중 45%가 현지에서 교육사역에 종사하고 있는만큼 교육 전문가 양성기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중동이나 동남아 등 회교권과 공산권 지역에서는 교육사업을 통한 선교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반면 선교사 교육전문인 양성기관에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그러다 보니 일부에서는 편법적인 방법으로 자격을 취득해 왔다.GMU 박사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학철학박사 과정의 장점은 먼저 ⧍선교 현지에서 학위 과정을 밟을 수 있다는 점이다. 전체 과정 중 50% 정도가 비대면 수업이 가능하다. 남은 50%는 동남아시아나 중동 등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강의를 개설해 교수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교사 입장에서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오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항공료 등 비필수 비용이 그만큼 절약된다. 논문 등 몇 개 필수과정은 미국 캠퍼스에서 진행해야 하는 것도 있다.또 다른 하나는 비용이다. 주류신학대학이나 일부 한인신학대학 박사학위 과정이 한 학점당 1000달러가 넘는 반면 GMU는 학점당 580달러다. 일반적으로 한 과목이 4학점이라고 보면 전체 과정을 밟는 비용이 2만 여 달러 정도다.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은 30% 장학금을 받는다. 과정이 처음 시작되는 올가을 등록자는 20%가 할인된다.교육학철학박사 과정의 디렉터 안송주 교수는 “필수과목 23학점, 선택과목 12학점 등 43학점의 과목학점이 필요하며 논문을 포함하면 전체 52학점”이라며 “짧게는 4년, 길게는 5년 동안 과정을 이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교수는 또 “선교 현지의 상황을 연구하고 현지에서 필요한 교육과정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연구와 분석 능력을 키우는 것을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교육학박사는 기존에 있는 이론들을 배우고 이를 종합하는 것을 중점으로 공부하는 반면 교육학철학박사는 이들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연구해 새로운 이론이나 적용점을 찾아가는 것에 중점을 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최규남 총장은 “GMU는 선교사들이 현지에서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고만하며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GMU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신학서적 전자도서관 프로젝트 등 기존의 인프라들을 통해 시스템을 현실화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교육학철학박사 과정은 오는 8월부터 강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내년까지는 ATS인가를 받아 낸다는 목표다. 문의(714)36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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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한인들의 기도 함성 이번엔 LA 하늘을 울려 크리스천헤럴드2022.05.10
    5일 나성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제71회 국가기도의날 남가주 한인연합기도회 참석자들이 진유철 목사(오른쪽 단 위)의 인도에 따라 한 목소리도 기도하고 있다.미국을 위한 기도의 함성이 LA한인타운을 달궜다.제71회 국가기도의날 남가주 한인연합기도회가 지난 5일 나성순복음교회(담임 진유철 목사)에서 개최됐다. 수 백 여 명의 남가주 한인 기독교인들이 참석한 이날 기도회는 성경의 가치관과 멀어져 가는 미국 문화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미국이 다시 청교도 정신으로 돌아가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목놓아 기도했다.이날 기도 인도자들은 미국 내 다양한 문제들을 지적했다. 하나님을 향한 미국 국민들의 신앙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간구했다. 국가 지도자들을 위해선 조 바이든 대통령과 국회, 행정부와 법조계 인사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국가를 운영해 달라고 간구했다.미국이 점차 하나님의 뜻과 멀어지는 것은 정치문제와 더불어 문화, 교육 등의 영향이라고 보고 이들이 바로 잡혀 갈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공립학교에서 버젓이 진행되는 친 동성애 문제와 사회주의 사상을 기반으로 한 인종통합 교육에 우려했다.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서도 기도했다. 불법적인 러시아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빨리 종식되고 전쟁의 피해가 최소화해달라고 간구했다. 난민들과 자국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한국과 한인 교회를 위해서도 기도했다. 한국의 새로운 정부가 올바로 나라를 세울 수 있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젊은이들이 다시 신앙으로 모이고 북한에 신앙의 자유가 오개 해달라고 목소리를 모았다.이날 설교자로 나선 진유철 목사는 사도행전 12장 11절부터 12절 까지의 말씀을 기초로 기도의 필요성과 능력을 강조했다.진 목사는 ‘역전승을 이루는 기도’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풀어갔다. 미국과 한국의 근대사를 교차시켜 가며 위기의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의 어떻게 역사했는지를 지적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도우심 아래는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강조했다. 진유철 목사는 “마가의 다락방에 모였던 120명의 성도들도 실패자, 도망자, 배신자, 힘없는 여인들이었지만 그들이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의 새 역사가 이뤄졌다”며 “작고 연약한 우리(평범한 사람들)가 기도할 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역사 하신다”고 말했다.진 목사는 나라와 민족, 세계 속에서 민주주의를 구하는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을 움직이게 하는 기도는 평범한 보통 사람들이 모여 마음을 모아 간절히 기도할 때였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그것이 지는 것 같지만 승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역전승의 방법이라며 함께 기도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기도회는 미주성시화운동본부와 나성순복음교회를 중심으로 자마 등이 연합해 개최됐다. 나성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되는 만큼 순복음 교회의 전통적인 성령운동의 예배 분위기가 그대로 반영돼 기도의 집중도를 높였다.또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을 거치면서 익힌 비대면 방식으로 전 미국과 한국 등으로 중계했다. 크리스천헤럴드 CHTV는 물론, 미주복음방송, CTS아메리카등이 현장의 생생한 기도의 함송을 송출했다. 특히 크리스천헤럴드 CHTV는 유튜브 방송은 물론 미국 내 처음 생긴 한국 IPTV 티보 생방송 채널를 이용한 다중방송으로 뜨거운 기도의 현장을 전했다.마무리를 위해 단에 선 이성우 목사(CHTV 대표)는 “올해 기도의 날은 타지역에 있는 교회와 교계 단체 등을 중심으로 1500여곳 이상의 장소에서 한인들이 함께 기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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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책 한 권의 깊은 영성 체험의 기회 크리스천헤럴드2022.05.09
     8회 공모전 추전 도서 6점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이영선 목사)가 주최하는 제8회 신앙도서독후감 참가작품을 모집한다. 한국을 거주자를 제외한 전 세계 한인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추천되 5개 도서 중 한 권을 선택해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한글로 된 신앙 양서를 발굴하고 신앙서적 독서인구를 늘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으로 시상되며 각각 500달러, 300달러, 200달러 씩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참가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5시(미 서부시간 기준)까지 이메일(wkcmmailbox@gmail.com)로 작품을 보내면 된다. 작품을 보낼 때는 반드시 이름과 출석교회와 직분, 전화번호, 거주지 주소 등이 함께 기록되어 있어야 한다. 작품 길이는 레터사이즈에 글자 크기 10포인트에 줄간격 160%기준으로 3쪽이어야 한다.심사는 본회에서 추천한 전문인들이 진행하게 되며 11월 15일께 수상자가 발표된다. 시상식을 12월 LA에서 진행된다. 3년 이내에 수상한 경력이 있는 사람은 심사에서 제외된다.이번 8회 신앙도서독후감 추천 서적은 팀 켈러가 쓴 ‘하나님을 말하다’(두란노), 김성경의 ‘안심하라, 하나님의 타이밍은 완벽하다’(토기장이), 이어령의 ‘먹다 들다 걷다’(두란노), 유은정의 ‘내 마음도 쉴 곳이 필요해요’(규장), 박성현 ‘한 달란트’(두란노), 이지선의 ‘꽤 괜찮은 해피엔딩’(문학동네) 등이다. 한편 세계한인기독교언론협회는 브라질의 남미복음신문(상파울), 미주의 기독신문(시애틀), 미주기독교방송(LA), 미주복음방송(애나하임), 미주크리스천신문(뉴욕), 아멘넷(뉴욕), 크리스찬투데이(LA), 크리스천미디어(시애틀), 크리스천위클리(LA), 크리스스천타임즈(샌프란시스코), 크리스천헤럴드(LA), 크리스천저널(시카고) 등과 호주 크리스천리뷰(시드니)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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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폭동은 구조적 차별이 원인, 해결은 정치력 신장 크리스천헤럴드2022.05.10
     기념예배 관계자들이 예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LA 인근에서는 크고작은 행사들이 잇따라 열렸다. 한인 교계에서 주최한 행사는 유일했다.1992년 4월 29일 일어난 4.29폭동의 근본 원인을 짚어보고 대책을 위해 하나님의 도움을 기도하는 4.29 30주년 기념예배가 남가주 한인 교계에서는 유일하게 한미기독교연합회(KACC, 회장 민승기 목사) 주최로 개최됐다.한미기독교연합회(KACC) 주관으로 지난 29일 시온성결교회에서 개최된 기념예배 참석자들은 4.29폭동은 한인과 흑인 간의 인종갈등이 아니라 미국 사회가 지닌 구조적인 차별에서 시작됐다는 점을 확인했다.LA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은 “12살 때 폭동을 목격했다. 건물 옥상에서 타운을 지키는 아버지의 모습을 집에서 TV로 보고 두려웠다”며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안 회장은 “4.29폭동은 한인들과 흑인들 사이의 인종갈등이 원인이 아니다”며 “미국 사회에 뿌리 깊게 내려온 구조적 차별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분명히 했다.이날 예배에 참석해 인사말과 기념사를 전한 인사들은 당시 주류언론들은 한인들이 총을 들 수밖에 없던 이유를 설명하기보다는 폭력으로 대치라는 프레임으로만 사건을 보도했다고 분통해 했다. 일부 한인 활동가들은 당시 주류언론들의 일방적인 보도가 흑인들을 더 자극했다고 지적해 왔다.4.29폭동 때 20대 청년이었던 LA시 검사국 소속 리차드 김 검사는 “당시 뉴스를 보면 한인들은 영어를 잘못해 피해 상황을 제대로 알리지 못했다”고 전하고 반면 흑인들은 자신들의 입장에서 한인들의 잘못만을 부각시켰다고 지적했다.ABC교육구 유수연 위원은 “한인들이 밤낮 일궈온 터전이 불바다가 된 상황에서 당시 언론들은 인종갈등으로 인한 사건으로만 보도했다”며 “더 분했던 것은 어엿이 주방위군이 있었으면서 비용문제로 방위군을 배치시키지 않았다는 점이다”고 안타까워 했다.참석자들은 당시의 상황이 재현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한인들의 정치력을 신장시키고 지역에 함께 거주하는 다른 민족과의 소통과 화합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제임스 안 회장은 “(폭동) 당시는 우리를 지킬 수 있는 공권력이 없었다. 우리는 버려져 있었다. 리고 30년이 지났다”며 지난 30년 동안 성장한 한인들의 정치력이 지난 조지 프로이드 사건 때 주방위군을 타운에 배치하는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한인 정치력 신장의 필요성은 설교를 한 신원규 목사도 힘을 보탰다. 신원규 목사는 한인들이 한국인 특유의 기상을 가지고 주류 정계에 들어가는 것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목사는 라하브라에서 교회 건축을 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하면서 정치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신원규 목사는 “교회 건축을 위해 시장과 시의회와 수개월 동안 갈등을 해 왔다. 계속해 만나 호소했다”며 “처음에는 받아들이는 것처럼 했지만 나중에는 다른 내용을 제시 했었다”고 말했다. 신 목사는 결국 그 갈등은 인간관계를 통해 풀어졌다며 미국 내 한인 정치력 신장의 필요성을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KACC 민승기 목사는 “4.29폭동은 공권력으로부터 소외됐었다는 아픔과 함께 큰 교훈을 한인사회에 남겼다”며 “소수민족으로 살아가야 하는 현실을 되돌아보며 커뮤니티 안에서 다른 민족과의 화합을 이뤄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KACC 샘신 목사는 “4.29는 잊을 수 없고, 잊어서도 안 되는 날이다”며 “그날을 교훈 삼아 무시를 존경으로, 미움을 사랑으로, 갈등을 화합으로, 다른 민족들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후세에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한미기독연합회(Korean American Christian Coalition – KACC) 남가주 한인 목사들을 중심으로 보수 사회운동단체를 표명하며 지난 1월 창립됐다. 초대회장으로 민승기 목사, 이사장 신원규 목사, 사무총장 샘신 목사 등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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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오는 5월 5일을 국가를 위해 기도하는 날 – 2022 국가기도의날 크리스천헤럴드2022.04.26
    2022년 국가기도의날을 준비하는 관계자들이 설명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오는 5월 5일 남가주 한인 기독교인들이 다시 한번 미국과 한국을 위해,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의 함성을 모을 예정이다. (관련기사 3월 24일자 1면 참조)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 송정명, 진유철 목사)를 중심으로 한 2022년 국가기도의날연합준비위원회는 지난 14일 나성순복음교회에서 국가기도의날 설명회를 갖고 당일 오후 7시 나성순복음교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이후 2년여 만에 방역규제 없이 치러지는 대면 기도회인 만큼 많은 한인 기독교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이번 기도회는 팬데믹 기간 활용됐던 비대면 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크리스천헤럴드 CHTV는 물론, 미주복음방송과 CTS 아메리카, CGNTV, 나성순복음교회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기도회를 생중계할 방침이다.올해로 71회째 맞는 국가기도회는 골로새서 2장 6~7절 말씀을 기초로 “우리를 굳건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송축하라(Exalt the Lord who has established us)”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미국 국가기도의날을 주관하는 ‘국가기도의날 (조직위)’측은 전국에서 5만 여 개의 기도회가 동시에 개최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주류 기독교 라디오 방송망을 통해 1100만 명 정도가 동참하게 되며 4000만 명 정도가 TV로 중계되는 각 지역의 기도회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국가기도의날 기도는 예년과 같이 미국을 이끄는 주요 정치지도자들과 미국 교회의 부흥과 반 성경적으로 흘러가는 미국 문화의 회복을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 남가주 한인 기도회는 한인들이 모이는 기도회인 만큼 한국의 새로운 정부와 북한의 인권을 위해서 함께 기도할 예정이다.미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 송정명 목사는 “미국은 기독교 신앙 위에서 만들어진 국가인 만큼 국가적인 어려움을 당했을 때 대통령들이 먼저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해 왔었다”며 “한인 기독교인들이 한 목소리로 국가를 위해 기도할 때”라고 말했다.강순영 목사(전 자마 대표)는 “이제는 한인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미국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라며 나라를 위해 때를 정하고 기도하는 미국 기독교인들의 아름다운 전통해 한인들도 함께 동참하자고 당부했다.이번 남가주 한인 국가기도의날 기도회는 당초 계획과 달리 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 담임)가 설교하게 된다. 기쁜우리교회 김경진 목사가 예배를 위한 대표기도를 담당했다. 각 주제별 기도회 인도는 LA글로벌미션교회 최수일 목사, 평화교회 김은목 목사, 샘물교회 양경선 목사, 토렌스조은교회 김우준 목사, 충현선교교회 국유권 목사, 한사랑교회 안신기 목사, 세기모 서부지부 사무총장 박세헌 목사, 에브리데이교회 손창민 목사 등 8명의 목회자들과 4명의 평신도들이 참여한다. 기도회를 인도하는 평신도들은 나성순복음교회 김인태 장로, 미주CBMC 총회장 황선철 장로를 비롯해 오는 6월 중간선거에 도전하는 ABC교육위 유수연 사모, 부에나팍 박영선 시의원 등이다.국가 기도의 날은 미국 건국 초기부터 이어져 내려왔다. 식민지 독립을 위해 지도자들은 마음을 모아 함께 싸울 것과 하나님께서 지켜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줘야 했다. 1768년 일부 도시에서는 금식을 선포하고 기도할 것을 독려했다.한편 미국 국가기도의날은 시작은 다양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역사적으로 1775년 대륙회의에서는 모든 식민지 개척자들에게 금식과 기도의 날을 준수하도록 결정하면서 시작됐다는 주장이 가장 오래된 기원설이다. 이후 1779년 5월 6일 조지 워싱턴 대통령은 대륙회의에서 국가 기도의 날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이를 발표했다. 미국 국가기도의날 (조직위)는 1952년 힐튼호텔 대표인 콘라드 힐튼과 캔사스 상원의원인 프랭크 칼슨이 제안한 법안으로부터 현대적인 기도의 날이 시작됐다고 밝히고 있다. 이후 지난 1988년 도널드 레이건 대통령 서명으로 매년 5월 첫 번째 목요일 정기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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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차세대 선교대상 4세~14세 선교 공략법 크리스천헤럴드2022.04.26
     4/14 윈도우 콘퍼런스 포스터다음 세대들의 효과적인 선교와 하나님 자녀로서 기독교인 자녀들을 올바로 양육하기 위한 세미나가 오렌지카운티 기독교 단체들 연합으로 마련된다.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심상은 목사)는 지난 15일 갈보리선교교회에서 4/14 윈도우무브먼트 콘퍼런스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OC교회협의회를 중심으로 OC한인목사회, OC여성목사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OC장로협의회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독교 단체들이 또 다시 힘을 합해 다음 세대 선교를 위한 전략회의로 삼는다는 계획이다.‘4/14 윈도우 운동 콘퍼런스’란 지난 2009년 뉴욕 프라미스교회에서 처음 시작된 신앙운동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애아나하임 메리어트(12015 Harbor Blvd., Garden Grove, CA 92840)에서 개최한다.OC교회협 회장 심상은 목사는 “4/14 윈도우 운동은 10/40 윈도우의 두 번째 페이지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 목사에 따르면 ‘10/40’란 선교대상을 지정한 선교용어다. 지구의 북위 10도에서 40도 사이의 지역에 집중적인 선교사 필요하다고 지적한 선교전략가 루이스 부시의 말에서 시작됐다. 이 지역은 인구가 가장 많이 몰려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복음화율이 낮은 곳으로 알려져 왔다.심 목사는 이 같은 의미에서 ‘4/14’이라는 말은 4살부터 14살까지 연령대의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지적했다. 집중적인 선교대상이 되어 왔던 성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교대상에서 소외되어 온 연령대들로 이후 차세대 선교의 필요성이 제시되면서 중요한 선교대상자들로 지목되어 왔다. 뉴욕플라미스교회 원로목사 김남수 목사가 선교전략가 루이스 부시와 함께 개념을 만들었다.심상은 목사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어린이 선교의 정보와 경험을 나누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원한다”며 개최이유를 설명했다.이번 콘퍼런스 참가 대상은 각 교회 목회자 및 교육부 담당 교역자 등 선착순 400명이다. 애나하임 메리어트(12015 Harbor Blvd. Garden Grove. CA 92840)에서 개최된다. 4/14 윈도우운동 창시자인 김남수 목사(뉴욕플라미스교회 원로목사)와 프라미스재단 이사장 최완기 목사,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대표 이수훈 목사(한국 당진동일교회)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콘퍼런스 기간동안 호텔에서 숙박하게 되며 등록비 및 숙박비 등은 프라미스재단에서 전액 후원한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 복음화를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하며 효과적인가 등을 고민하게 된다. 문의는 (714) 722-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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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신나게 즐겁게 …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축제 크리스천헤럴드2022.04.26
     사랑의 마당축제 포스터 일부.발달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는 ‘사랑의 마당축제’가 오는 5월 14일 사우스 엘몬테 위티어 내로우 공원(Whittier Narrows Recreation Area, 750 S. Santa Anita Ave., South El Monte, CA 91733)에서 개최된다.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어지는 행사는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여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행사는 피크닉 형태로 진행된다. 장애인들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게임이 이어지며 다양한 콘서트를 개최해 참석자들에게 쉼을 선사하게 된다. 평상시 외식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 이벤트 개최해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준비된다.이번 행사는 평상시 일상에서 소외되어 온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성을 함양하고 사회적 관계 및 여가활동을 늘릴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1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호자들 역시 팬데믹으로 일상생활 기능의 약화되고 반대로 발달장애인과 돌봄시간이 늘어나 양육 스트레스와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사랑의 마당축제는 별도의 ‘사랑의 마당 조직위원회’가 구성돼 주최하게 된다. 미주복음방송과 해피빌리지(KAVC 미주한인봉사단), 남가주밀알선교단에서 공동주관 한다. 특히 올해는 남가주에서 장애인 사역을 하고있는 28개 교회 장애부서와 12개의 장애인 관련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어서 의의를 더할 계획이다.조직위원회는 “18세 이전에 장애가 확인된 발달장애인, 장애인 가정, 자원봉사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며 장애를 지닌 사람들과 관계자 등이 약 1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직위는 또 “이전에 참여하지 못했던 장애인 가정들도 많이 참여해 서로 위로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인사회와 교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조직위는 이번에 37회째를 맞는 ‘사랑의 마당축제’는 15년 동안 이어져 온 행사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야외축제로는 미국 내에서 최대 규모로 자리매김해 왔다고 평가했다. 18세 이전에 장애가 확인된 발달장애인, 장애인 가정, 자원봉사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4월 30일까지 사전신청시 참가비는 5달러다. 이후 신청 또는 당일 방문시 참가비는 일인당 10달러다. 티셔츠 비용과 주차비용 등이 참가비에 포함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조직위원회 (562)229-0001나 미주복음방송 (714)484-1190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 음식부스나 게임부스 등 전체 행사 진행을 위한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나 행사 후원을 위한 문의는 해피빌리지 (213)368-26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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