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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한국교회에 분 가상세계 열풍 - ‘메타버스 교회’ 크리스천헤럴드2022.04.26
     도림교회 메타버스 교회학교.그때 깨달았다. 현실은 무섭고 고통스러운 곳인 동시에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는 걸. 왜냐면 현실은 진짜니까.”2018년 개봉한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Ready Player One)의 대사다. 영화 속 주인공 웨이드 왓츠(Wade watts)는 2045년의 황폐한 현실을 벗어나 '오아시스'라는 가상세계를 접하며 한 말이다.코로나19 팬데믹 3년차,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면서 수 많은 사람들이 가상세계로 모여들었다. 덕분에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 시장은 엄청난 규모로 성장했다.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는 코로나19 이후 이용자가 1억 명 이상 폭증했다. 누적 가입자는 3억 명을 넘어섰다. 미국 스타트업 게더에서 개발한 ‘게더타운’도 서비스 개시1년 만에 4백만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했다.메타버스란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가리키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우리말로 가상세계로 이해하면 쉽다. 이 가상세계가 코로나19로 현장예배가 제한되자 교회의 새로운 목회 방식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지난해 11월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는 청년 수련회를 ‘게더타운’에서 진행했다. 성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가상공간을 통해 교제했다. 아바타로 재현된 성도들은 가상공간 속 교회에서 마스크 없이 예배했다.우리들교회(김양재 목사)도 메타버스에서 큐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년과 청소년들은 각자 캐릭터를 만들어 교회에서 알려준 링크로 접속해 가상공간 속 우리들교회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이들은 예배당에서 집회에 참석하고 예배 후엔 장소를 이동해 강의도 듣고 카페에서 조별 나눔도 했다. 집회 3일동안 2500명이 넘는 청년이 메타버스로 집회에 참석했다.교회 한 청년은 “메타버스는 단순 화상회의 방식의 줌(ZOOM)보다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기에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며 “비대면 사역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메타버스를 상시 활용하는 교회도 있다.도림교회(정명철 목사)는 주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게더타운을 목회에 활용한다. ‘도림타운’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의 한주당 접속자 수는 출석 교인의 삼분의 일을 넘는다.교회의 메타버스 활용이 확대되면서 관련 교육도 개설됐다. 오는 25일 미래목회포럼 외 3개 단체는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게더타운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가상세계에 대한 신학적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한국구약학회는 지난 15일 ‘메타버스 시대의 구약읽기’를 주제로 ‘제119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제 발표자로 참여한 한일장신대 이종록 교수는 구약의 에스겔을 디지털의 원조로 보고 가상세계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견지했다.그는 “구약의 에스겔을 보면 그가 ‘가상공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며 “에스겔이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재하지 않은 것을 존재하는 것으로 보여줬다”고 말했다.반면 지난 2월 22일 고신포럼에서는 메타버스가 진리를 상실하게 한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신호섭 고려신학대학원 교수는 “실제와 가상의 세계가 결합된 다중 세계가 무엇이 진리인지를 구별할 수 없게 한다”며 메타버스의 위험성을 언급했다.신 교수는 교회의 메타버스 활용을 죄나 악으로 보지는 않았다.그는 개혁주의적 접근을 강조하며 “메타버스도 목적에 따라 선한 도구가 될 수 있다”며 ”교회는 메타버스가 지닌 위험성을 견지하면서 지혜롭게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메타버스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섞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가상공간이 현실과 분절을 가져오기 보다 현실로 연결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 이용이 가능한 가상공간이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과의 괴리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국제미래학회 회장 안종배 교수는 “메타버스가 실재 교회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할 것”이라며 “가상공간은 성도들을 예배 현장으로 인도할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이어 “(교회가) 새로운 기술에 열린 마음을 갖길 바란다"며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이 상호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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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현 성교육 정책이 조기 성애화 조장(?) 크리스천헤럴드2022.04.26
     세미나 발제자 6인. (왼쪽부터) 바움연구소 대표 김영만 목사, 복음의료보건인협회 이길수 대표, 영남신학대학교 김지연 교수, 시소미래연구소 대표 이한나 사모, Delingt연구소 대표 김다정 교사, 글로벌바른가치연구소 대표 조우경 강사.현재 시행 중인 아동·청소년 대상 성교육이 반 성경적인데다 자칫 왜곡된 성정체성을 갖게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에이랩 아카데미’(대표 김지연)가 주관한 ‘생애주기별 17년 성경적 성가치관, 성교육 교육과정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선 바움연구소 대표 김영만 목사는 “현재 성교육에는 절제를 강조하는 성경적 성교육과 성관계 할 권리와 피임을 강조하는 반성경적 성교육이라는 두 가지 흐름이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목사는 “특히 반성경적 성교육은 동성애와 성전환을 옹호해 생명을 경시하게 된다"며 "이는 하나님이 죄라고 규정하신 것을 인간이 아니라고 말하는 격”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현 성교육의 문제점을 ‘조기 성애화’로 지적했다. 성애화란 성적이지 않은 현상이나 대상을 성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현상으로 성적인 이슈에 함몰되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현재 국내 성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양성된 강사들에 이뤄진다. 양평원은 지난해 남성을 잠재적 가해자로 취급하는 영상을 제작해 논란을 일으켰다.이길수 복음보건인협회 대표는 “어린 세대에게 무차별적인 성애화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며 "공교육 내에서의 성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조기 성애화되는 데 비해 부모들은 모르거나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고 꼬집었다.전문가들이 조기 성애화를 앞당기는 가장 큰 요인으로 본 것은 미디어다. 성인 기준에 맞춰진 광고, 영화, 드라마 등의 콘텐츠를 아이들이 접하게 되면서 성애화가 앞당겨지는 것이다.인터넷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포르노가 대표적 예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 아동·청소년은 음란물을 접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IT 발전과 함께 성인 콘텐츠를 접하는 게 어렵지 않게 됐다. 이 대표는 “포르노는 아동, 청소년에게 ‘초정상 자극’을 줘 중독에 취약한 청소년을 매료시킨다”고 우려했다. 초정상 자극은 실제 자극보다 과장된 자극을 탐닉하게 되는 현상을 의미한다.이에 교육 전문가들은 ‘기독교적 성교육’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성경적 성가치관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성경적 성교육은 성도덕과 결혼의 소중함을 가르친다. 절제와 자제, 배려가 배경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취학 5년, 취학 12년의 기간동안 생애 주기에 맞는 성교육이 제안됐다. 17년간 성경이 삶의 기준이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성에 대해 배우는 게 교육의 골자다.에이랩 아카데미 측은 “성경적 성가치관 교육은 결코 기독교인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성교육은 기독교가 원형으로 성경적을 토대로 한 올바른 성가치관이 심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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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창립 40년 크리스천헤럴드2022.04.26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20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개최했다.한국교회의 환경운동을 선도해온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4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매년 기후위기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행보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창립 40주년 감사예배는 21일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에서 진행됐다. 김준표 목사(손잡는교회)가 예배를 인도했으며 성공회 박경조 주교가 ‘탐욕의 사회, 희망은 있는가?’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박 주교는 “최근 일어나는 여러 환경문제를 모두 살피면 인간의 탐욕으로 비롯되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문명의 위기라고 느껴지는 이러한 총체적 위기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길을 묵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운을 뗐다.박 주교는 급격하게 이루어진 산업혁명을 언급하며 과도한 자본주의에 대해서 우려하기도 했다. 환경보전보다 빠른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는 이유다.그는 “환경이 파괴되는 오늘날 상황에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희망을 두고 새롭게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야만 할 것”이라며 “철저히 복종하는 마음으로 피조세계를 살리는 삶을 살기로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임준형 사무국장이 기독교환경운동연대의 지난 40년의 역사를 보고했다. 1981년에 한국공해문제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단체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로 조직을 확대·개편하여 창조세계를 보살피는 일에 교회가 동참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1984년부터 6월 첫째 주일을 환경주일로 제정하고 저탄소 녹색교회만들기 운동에 힘쓰는 등 교회 내 환경 인식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교회 내 환경학교를 설립하고 관련세미나와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회 환경교육 교재 개발과 지도자 양성하고 있다.최근 들어서는 지역 연대 조직 및 관련단체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현재 엑소더스 릴레이 기도회를 진행 중이며 작년에는 기후위기기독교비상행동을 조직해 기후위기에 교계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이날 축사를 전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는 “생명을 위한 정의와 평화를 추구해온 지난 40년은 녹색신앙의 십자가를 붙들고 투쟁해온 역사”였다며 “환경피해로 인해 고통 받은 이들의 목소리가 되어주었고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파괴된 아픔에 연대하는 등 생태 목회 이끌어왔다”고 격려했다.이어 참여자들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홍정 총무는 “기후위기로 인해 지구공동체가 공멸의 위기에 놓여있다”며 “거룩한 투쟁을 통섭하면서 회색에서 녹색으로의 생태적 전환을 이루기 위한 그린 엑소더스를 더욱 가열차게 전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경조 주교 또한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그린엑소더스의 삶을 지향하는 동지들과 친구들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기쁘게 이 자리에 달려왔다”며 “다시 한 번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고 복종하는 마음을 모아서 함께 길을 걸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기독교환경운동연대 양재성 상임대표는 “환경공해운동 연구소 시절부터 40년의 역사를 함께 걸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환경을 살리고자하는 연대와 동행에 함께해서 단순히 한 단체의 일로 끝나는 게 아니라 한국교회와 한국사회 전반에 변화를 이끌어오도록 함께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데일리굿뉴스(사장 김명전, www.goodnews1.com)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기독교 소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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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박희민 목사 지상설교 "무엇이 보이느냐?" (2) 크리스천헤럴드2022.04.26
     설교를 제대로 준비하는 목사들이라면 설교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자세는 물론, 삶의 철학, 세계를 보는 시각과 가치관 등이 담기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존경받는 목회자들은 자신만의 명설교들을 가지고 있다. 남가주 한인 기독교계에서 몇 안 되는 존경받는 원로로 꼽히고 있는 목사 중 한 명이 새생명선교회 회장 박희민 목사다. 박희민 목사는 1936년 충남 예산에서 출생했다. 에티오피아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1974년부터 남가주에서 목회했다. 1988년부터 나성영락교회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후 2004년 은퇴했다. 현재 새생명선교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무엇이 보이느냐?”라는 제목의 설교 두 번째다. (편집자 주) 눈먼 사람을 데리고 왔다사람들이 눈 멀어 보면 그 불편하고 비참 함을 알 수 있다. 그래도 이해가 안 되면 길을 가다 잠시 눈을 감고 백 미터만 걸어보자. 눈을 뜨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 인가를 곧 깨닫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눈먼 문제를 주님께 가지고 나와야 한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줄수 있는 분이다. 예수님 앞에 나오고 그를 만나면 우리의 눈이 뜨이게 된다. 주님을 바라보게 되고 문제가 해결된다. 상대방의 아름다움과 잠재력과 능력을 볼 수 있는 눈을 뜨게 된다. 사마리아 우물가의 여인도 예수님을 만났을 때 그녀의 잃어버린 삶의 이상과 비전을 되찾았다. 어거스틴도 방탕한 삶을 살며 방황했지만 주님을 만났을 때 인생의 참된 꿈과 비전을 바라볼 수 있었다. 그는 과거의 죄된 생활을 청산하고 인류역사에 빛나는 훌륭한 영적 리더가 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을 회심시키고 하나님께 돌아오게 감동을 주고 변화시키는 영향을 미쳤다.예수님은 소경의 손을 붙드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 눈에 침을 뱉으시고 안수해주셨다. 예수님이 우리 삶도 만져주셔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과 만져주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주님은 그에게 무엇이 보이느냐? 고 물었다.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가는 것이 보인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예수님은 다시 한번 안수해주셨다. 예수님은 한 번에 완전히 고쳐  주실 수 있는 분이다. 하지만 왜 두 번이나 안수를 했을까?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치유사역을 보면 이곳에서만 두 번 안수를 해 주셨다. 이유가 무엇일까? 여기에는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가 교회에 출석하고, 예수를 믿는다고 단번에 주님을 밝히 보고 자신을 바로 바라보고 이웃과 세상을 밝히 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성장과 성숙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말씀과 성령의 역사 안에서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는 말씀 안에서 양육 받고 훈련을 받으며 교육을 받아야 한다. 바울은 빌립보서 3:12-14절에서 “내가 이미 얻었다함도 아니요 이루었다함도 아니요 오직 앞에 있는 표대를 향해 달려간다”고 고백했다.“다시안수 했을 때, 그가 주목하여 보니 나아서 모든 것을 밝히 보는지라”했다. 주님과의 만남의 경험이 더욱 깊이지고 깊은 진리의 말씀과 은혜 안에 잠기게 된 것을 말한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깊은 곳에 그믈을 던져라고 하셨다. 그가 순종했을 때 그믈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물고기가 잡혔다. 우리는 신령한 눈을 떠서 진리의 세계를, 영적 세계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이제는 인생과 사물의 외모만 보지 아니하고 그 중심과 핵심을 바라 볼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주님을 만남으로 믿음의 눈이 뜨여질 때 세상이 다르게 보이게 된다. 피상적으로 세상을 바라보지 않고 사물의 핵심을 바라보게 된다. 사람을 대할 때도 그의 외모나 소유나 지위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중심과 그의 잠재력을 바라보며 가능성을 바라보게 된다. 그 속에 있는 온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없는 생명을 바라보게 된다.신령한 눈이 뜨이고 밝아질 때 자기 경험을 중요시 하거나 자기 지식을 중요시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더 중요시하게 된다. 사람은 떡으로만 살지않고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되며. 세상의 모든 것이 다르게 보이며 아름답게 보인다. 주님의 사랑의 마음으로 세상과 사람들을 바라봄으로 세상이 새롭게 보인다.  새 눈이 뜨여졌다.사물과 역사를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는 영안이 뜨여져야 한다. 영안이 띄여지게 될 때 우리의 가치관과 인생관 그리고 역사관이 달라진다. 삶의 이상과 비전이 달라진다. 고린도후서 4장 18절을 보면 “우리의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않는 것은 영원함 이니라”했다. 이렇게 우리의 가치관과 삶의 목적과 목표가 달라진다. 생각이 달라지고 말이 달라지고 행동과 삶이 달라지게 된다. 새로운 자아상을 갖고 살아가게 된다. 오늘 분문 뒤에 보면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것을 예언하자 베드로가 그리하시지 말라고 애원하자, 주님은 베드로와 제자들을 향해 사탄아 물러가라거 책망하셨다. 왜냐하면 그는 육신의 눈과 지성의 눈은 떴지만 영안이 뜨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오늘 교회의 문제가 무엇이냐? 사람들의 눈을 말씀으로 뜨게 해야 하는데 그것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교회가 오히려 눈을 멀게 하는 일을 할 때도 많다.H.G.웰스(H.G.Wells)라는 작가가 쓴 ‘The Country of the Blind(시각장애인들의 나라)’라는 단편 소설이 있다. 주인공은 높은 곳을 팀과 함께 탐험하다가 혼자서 절벽으로 떨어진다. 다행히 눈 쌓인 절벽이라서 겨우 살아남았다. 그런데 그 아래 마을은 전설의 마을이었는데 앞을 못보는 사람들만 사는 마을이었다. 주인공은 이들에게 “I can see.”라고 말한다. 이곳 주민들은 “see?” 처음 듣는 말이다. 결국 이 사람은 이상한 말을 하는 사람으로 간주 된다. 그리고 바위에서 튀어나온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직 덜된 존재라고 생각한다. 말도 더듬는다고 생각하면서 한마디로 개발이 덜 된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결론을 내란다. 그래서 손을 꼭 붙잡고 안내를 한다.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보는 사람의 손을 잡고 안내를 하고 있다. 길을 가면서 주인공은 말한다. “I can see it(나는 볼 수 있다).” 이에 답변한다. “There is no such word as see(볼 수 있다는 말은 없어).이렇게 그는 어리석은 자가 되어 하루하루 살아간다. 그러다가 주인공은 그곳의 한 아가씨를 사랑하게 된다. 청원했는데 부모는 어리석은 자에게 자기의 딸을 시집 보낸다는 것이 너무도 싫었다. 그러면 이 어리석은 자의 지적수준을 높이는 방법이 없을까 고심하는데 그곳 의사가 기가 막힌 방법을 생각해 낸다. 주인공의 두뇌가 병이 들어서 어리석은 자가 되었는데, 두뇌가 이처럼 개발이 안 된 이유를 찾았다고 한다. 두뇌와 가까이 연결되어 있는 눈이 문제라고 말한다. 눈이 열려있기 때문에 두뇌에 손상이 왔다는 것이다. 이 눈을 빼어내면 두뇌도 좋아질 것이고 그러면 딸을 시집보내도 될 것이라는 충고를 한다. 주인공은 수술하는 날 아침 자신의 눈이 없어지는 날 아침 탈출한다. 어찌 보면 우스운 이야기다. 하지만 생각할수록 깊은 의미가 담겨 있는 소설이다. 보기 때문에 어리석은 자가 되고 있다. 눈을 빼야지만 어리석음에서 벗어날 수가 있는 것이 우리가 사는 사회라는 것이다. 하나만을 보면서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둘을 보면서 살아간다면 당연히 어리석은 자라는 편견과 핍박을 받게 되어 있다. 이솝우화에도 두 눈을 가진 원숭이가 한 눈 가진 원숭이가 사는 마을에 가서 완전히 바보 취급받게 된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디. 영안이 먼 사람들은 오히려 영안이 뜨인 사람들을 향해 어리석은 사람으로 취급을 할 때가 있다. 오늘날 교회도 눈먼 사람들이 판치니까 눈뜬 사람들이 오히려 바보취급 받을 때 많다.그럼 왜 눈이 멀어 세상을 바로 보지 못하고 주님처럼 영안을 떠서 바로 보지 못하게 되는 걸까?우리의 죄와 욕심, 이기심과 정욕 때문이다. 이 설교를 보는 모든 사람들이 영안을 떠서 예수님을 바라보고 자신을 바로 바라보며, 이웃과 세상을 바로 바라볼 수 있는 삶의 은혜가 함께하기를 바란다. 오늘 본문의 장애인은 눈을 떠서 무엇을 보기를 원했을까? 주님이 그의 눈을 뜨게 한 것은 세상의 부귀영화를 바라보게 하려고 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바라보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실존을 바로 바라보기를 원하셨으며 세상을 바로 바라보기를 원했던 것이다. 그때 우리는 삶의 분명한 의미와 목적, 삶의 뚜렷한 소명과 사명을 깨닫고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마을로 가지 말고 집으로 가라. 우리가 멀리 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도 좋지만 가장 가까운 집으로 가서 우리 가정 안에 있는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요 하나님이 기뻐 하시는 일이다. 우리 가정과 친척에 있는 잃어버린 영혼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역사가 함께하시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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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강제 정책, 낙태, 성교육, 실종되어 가는 ‘자유’ 크리스천헤럴드2022.04.26
    이런 식으로 정부가 강요한다고 하면 백신 접종 이외에 다른 이슈도 연방정부가 개인 사생활을 물론 자유 민주주의 사상과 삶까지 간섭하게 된다는 결론이다백신과 관련한 논쟁은 끝이 나지 않았을 때다. 백신에 대한 찬반이 팽팽하게 맞설 때, 인디애나 주에서 있었던 일을 소개한다. 태평양법률협회는 인디애나주에 있는 여러명의 간호사들과 의사들이 강제로 백신접종을 반대하는 일을 도왔다. 이들은 종교적 차원에서 반대하고 있었다. 협회는 이들을 도와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인디애나주에서 일반인도 아니고 의료인들이 접종을 거부하고 나선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들은 우리가 모르는 것을 알고 있는지 아니면 백신에 대한 부작용 때문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어떤 이유에서 백신접종을 거부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의료인들이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나선다는 것에 대하여 깊게 생각해 봐야한다. 협회에서 주장하는 것은 병원 자체가 의사나 간호사들에게 강제 접종을 요구한다는 것이 미국 헌법을 위배한다는 것을 지적했다. 즉 강제접종 정책은 위헌이라는 말이다. 만약 이런 식으로 정부가 강요한다고 하면 백신 접종 이외에 다른 이슈도 연방정부가 개인 사생활을 물론 자유 민주주의 사상과 삶까지 간섭하게 된다는 결론이다. 또 하나의 이슈는 낙태와 관련된 소식이다. 연방 대법원에서는 낙태와 관련해서 돕스(Dobbs) 대 잭슨 여성 건강 단체(Jackson Women’s Health Organization)의 법원 소송을 검토중이다. 미국 미시시피주의 낙태 법안과 관련해서 낙태를 15주 안에만 허용하는 것인데, 미시시피주는 임신 15주 이후에는 낙태를 할 수 없는 법안을 대법원에서 심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만약 이것이 통과된다면 지난 수 십 년 동안, 적어도 거의 반세기 전에 합법화된 로대 웨이드(Roe v. Wade)에 치명적인 도전을 가져다 줄 것이다. 진보주의에서는 내일 당장 아이를 출산하는 과정에서도 산모가 원하면 얼마든지 낙태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제 이 법이 통과되면 진보적인 낙태정책에 치명적으로 타격을 입힐 것아다. 미국 남부 지역의 주들 가운데는 ‘심장 박동 법안’ 즉 여성이 6주만 되면 임신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서 ‘심장 박동 법안’을 통과시킨 일이 있다. 물론 이것은 연방정부까지 영향을 끼친 것은 아니다. ‘심장 박동 법안’을 지지하는 주에서는 임신 6주 이후에는 낙태를 할 수 없어 인근 다른 주에 가서 낙태수술을 하는 여성들이 급증하고 있다.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피임기구나 피임하는 것 자체도 비성경적일 뿐 아니라 윤리 문제에 찬반이 심했다, 그것보다도 더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태아의 심장이 뛰고 있는 상황에서 낙태를 생각하고 시행한다는 것은 우리의 믿음을 떠나서 사회적 윤리에도 큰 문제가 된다. 때문에 낙태 시술에 대한 기본적 교육을 우리 자녀들에게 교육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공립학교에서는 자녀들에게 이러한 교육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부모의 허락을 받고 낙태를 해야 하는데 공립학교에서는 가족계획연맹 즉 Planned Parenthood와 같은 단체와 협약해서 부모의 허락없이 소녀들이 낙태를 할 수 있도록 길을 마련해 주고 있다. 또 공립학교에서는 Planned Parenthood와 협약해서 ‘성 교육’을 실시하는데, 이것은 윤리적 성교육에 중심을 둔 것인 아니라 어떻게 하면 성생활을 즐길 수 있느냐에 초점을 두고 있고, 또한 의사나 간호사가 성교육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성인용품상 주인들이 나서서 성교육을 실시하는 아주 치명적인 일들이 공립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런 문제들이 하루아침에 해결될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당장을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한 마디 조언한다면 ‘공립학교 성교육 클래스에서 자녀들을 빼내자’는 것이다. 자녀들을 클래스에서 빼내려면 협회에서 준비한 Option Out Form을 작성해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이렇게 해야 GPA와 상관없이 아이들을 잘못된 성교육에서 보호할 수 있다.주성철 목사태평양법률협회 한국어 담당   <!--[if !supportEmptyParas]--> <!--[end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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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예수의 이름 크리스천헤럴드2022.04.26
     우리 신앙의 삶이란 이런 것들을 누리는 삶이다. 예수의 이름을 부르고 그 안에서 이런 귀한 생명을 누리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다.초등학교 때 교통반이라는 것이 있었다. 교통이라는 글귀의 완장을 차고 거리에 나아가서 교통을 정리하는 일이었다. 학교 앞뿐 아니라 좀 떨어진 곳에까지 가서 교통정리를 하고 오기도 했다. 아침에 일찍 학교에 가서 멀리까지 교통정리를 하고 오는데 끝이 나면 차를 얻어타고서 학교로 와야 했다. 어렸지만 교통이라고 쓰인 완장을 들고 흔들면 큰 트럭이 와서 서고 태워주어서 학교로 돌아오곤 했다. 그 당시만 하여도 차를 타는 것이 귀한 시절이고 아주 기분 좋은 일인데 그 교통이라는 완장을 흔들어 큰 차를 세울 때면 아주 어깨가 으쓱하고 기분이 좋았다. 비록 작은 어린아이에 불과했지만 학교와 경찰서에서 발급해 준 교통이라는 완장 때문에 트럭이 서서 태워준 것이다. 그 완장은 경찰서와 학교의 권위를 담고 있는 작은 표시였다.우리는 나약한 인간에 불과하다. 그러나 우리의 연약한 손에 아주 귀한 완장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예수라는 이름이다. 보잘것없는 존재지만 하나님의 능력과 권위가 예수라는 이름을 통하여 주어진 것이다. 그래서 그 이름이 소중한 것이다. 그까짓 교통 완장 하나 가지고도 어깨가 으쓱해지는데 하나님의 권세를 담고 있는 예수 이름은 얼마나 귀하고 위대한 이름인가?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형상에 따라서 우리를 지어주셨다. 그래서 우리는 존귀한 존재이다. 뿐만아니라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내어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귀한 신분을 회복해 주셨다. 그런데 그것이 다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더 큰 선물을 주셨다. 바로 ‘예수’라는 이름이다. 하나님 나라와 권위를 누릴 수 있도록 그 귀한 이름 ‘예수’를 값없이 주셨다. 마치 시골의 꼬마 어린이가 교통이라는 완장을 차고 경찰서와 학교의 권세를 누리듯 예수 이름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권세를 누릴 수가 있게 됐다. 요한복음 16:23-24절은 이 점을 우리에게 잘 말해주고 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귀한 이름 예수를 주신 것은 기쁨이 충만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그 이름 예수를 가지고 기쁨이 충만한 삶을 누리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의도하신 삶은 충만한 삶이다. 생명과 사랑, 기쁨과 즐거움, 열매와 성취, 깊이와 의미, 용서와 화해, 이런 것들이 충만한 삶을 우리에게 의도하셨고 그것을 위하여 예수의 이름을 사용하도록 허락하셨다. 우리 신앙의 삶이란 이런 것들을 누리는 삶이다. 예수의 이름을 부르고 그 안에서 이런 귀한 생명을 누리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다.혹시 결핍으로 인하여 고통스러운가? 삶의 문제로, 인생의 고난으로 지쳐있고 마음이 상해 있지는 않은가? 여기 우리 손에 귀한 이름이 주어져 있다. 두려움과 걱정이 지배하는 삶이 아닌 갈등과 소외에 눌려 사는 삶이 아닌 풍성한 삶, 기쁨의 삶, 생명의 삶이 예수 이름 안에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 우리의 걱정과 근심, 두려움과 좌절을 모두 예수의 이름 위에 내려놓자. 우리의 꿈과 소망 그리고 우리의 바람을 예수의 이름 위에 내려놓자. 그 이름은 하늘의 보좌를 움직이는 이름이다. 그 이름은 하늘 나라의 권위를 담은 이름이다. 그 이름은 영원하신 우리의 하나님의 이름이다. 많은 경우에 걱정과 두려움이 지배하는 삶을 살아간다. 삶이 이런 것들로 찌들어 있다. 남들이 보기에는 부러운 삶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많은 걱정 속에 살아간다. 이루어지지도 않은 것을 미리 걱정한다. 걱정해도 소용없는 일들을 걱정한다. 걱정 때문에 걱정하고 살아간다. 그러나 우리 손에 쥐어져 있는 예수의 이름을 보지 못한다. 예수의 이름으로 걱정을 하나님께 내어드리고 우리는 걱정이 아니라 평안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인간은 죄악으로 인하여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간다. 죄에 이끌려 다니고 살아가고, 죄의 마땅한 값을 받고 살아간. 그래서 정죄와 죽음의 삶을 살아간다. 나는 이렇게 살아 마땅하다는 정죄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나 손에 쥐어져 있는 예수의 이름을 보지 못한다. 예수님께 우리의 죄악을 고하여 드리고 죄의 정죄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하나님의 뜻은 정죄가 아니라 용서이고 화해이다. 예수의 이름 안에 용서가 있고 화해가 있다. 삶의 환경들로 인하여 마음의 소망을 포기하고 살아간다. 그래서 끝이 보이지 않는 절망 속에 살아간다. 그래서는 안된다. 손에 쥐어진 예수의 이름이 있다. 그 이름으로 구하면 하나님께서 꿈과 소망을 이루어주신다. 미리 포기하고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소망을 선택한 삶을 살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도 그 이름을 통하여 충만하고 새로운 삶을 누리도록 해야한다. 그 이름을 누리고 전해야 한다. “오직 예수”를 전해야 한다. 그 이름이 어떤 종교지도자의 이름이기 때문이 아니고 그 이름이 어떤 위대한 사상가의 이름 때문인 것도 아니고 바로 그 이름은 참 생명과 소망과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의 이름이기 때문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그 권세를 누리는 삶을 살도록 해야 한다.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살도록 인도해야 한다.신선묵 교수월드미션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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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부활하신 예수님 크리스천헤럴드2022.04.26
     카카오톡 아이디 kimbg1212로 연결하시면 메일 카톡으로 말씀을 묵상할 수 있는 큐티자료를 보내 드립니다.기독교가 유대교에서 결정적으로 다른 신앙의 공동체로 출발 할 수 있었던 것이 예수님의 부활 사건이었습니다.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을 뿐만 우리의 몸의 부활도 믿습니다. 부활을 믿지 않는 신앙은 다른 종교와 별 다를 바가 없습니다.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예수님을 따르던 여자들이 시체에 바를 향품을 준비해서 예수님이 묻힌 무덤으로 갔습니다. 그 이유는 안식일 때문에 시신이 대충 수습이 되었기에 제대로 마무리 하기 위해 무덤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무덤 앞을 막아 두었던 돌문이 열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예수의 시체는 그곳에 없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훔쳐 갔을지 모른다고 근심하였습니다. 그 순간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여자들은 두려워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두 천사가 여자들에게 죽음과 부활을 미리 말씀하셨다는 사실을 상기시켰습니다. 그럼 예수께서 지금 다시 살아있는 자라는 말인데 그는 누구라는 말인가? 또 이는 무슨 의미인가? 그리고 다시 살아나실 것이면 왜 예수께서 죽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살아 있는 자는 초자연적 하늘의 생명으로 ‘살다’를 의미합니다. 그는 죽은 자 가운데 다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습니다(롬1:4) 예수께서 세상에 계시는 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심을 아무도 의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그리고 그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죽으셨습니다. 그는 섬기는 자로 오셨습니다.(막10:45) 그는 단순히 섬기는 자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대속물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의 죽으셔야 하는 필연성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여인들은 천사들 “그가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라는 이 말씀을 기억하자 새로운 부활 생명에 대해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믿음은 말씀을 경험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은 영이요 생명입니다.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기 전에 자신을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11:25) 그 부활의 생명의 실제를 경험하였습니다.그 여인들은 예수의 부활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바로 빈 무덤을 두 눈으로 목격하고 그에 대한 설명을 천사를 통해 두 귀로 들었며 예수 부활의 생명을 경험한 후 확실한 증인이 되었습니다.그래서 큰 기쁨으로 달려가 제자들에게 이 부활의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증인들의 말을 들었지만 ‘말도 안 되는 이야기’ 또는 ‘의식이 희미해진 환자의 헛소리’처럼 여겼습니다. 맞는 반응입니다. 몸이 다시 부활하여 시공을 초월하여 다닌다는 이야기를 믿는 것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으로 확실히 일어난 사실입니다. 만일 예수께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기독교는 지금까지 살아남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생명의 말씀인 예수 그리스도를 눈으로 보았고 귀로 들었고 자세히 보고 손으로 만져보았다고 증언했습니다.(요일 1:1) 그리고 그는 우리를 가두고 있는 무덤에서 돌을 굴려냅니다. 지금 어떤 무덤이 우리를 가두고 있습니까? 우리를 꼼짝 못하게 하는 어떤 죄나, 아니면 떨쳐낼 수 없는 다른 사람에 대한 원한에 사로잡혀 있습니까? 미래나 건강에 대한 걱정이 우리를 가두어서 삶이 어둡고 쓸쓸합니까? 아니면 죽음이 두렵습니까?예수님은 부활 생명을 믿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을 억매이고 있는 모든 인생의 짐들을 굴려 버려 주셔서 삶을 자유하게 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을 믿습니까? 그 생명은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서 믿는 우리에게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부활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살 것입니다. 아멘.김요셉 목사가든그로브 복음루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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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이경은 목사 ‘제사’ 의미 통해 ‘예배’의 중요성 강조 크리스천헤럴드2022.04.12
    이경은 목사가 출연한 '들어볼까?' 영상 캡처순복음진주초대교회 담임 이경은 목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 회장)가 말한 기독교 예배에 대한 정의가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 관심을 끌고 있다.이경은 목사는 최근 한국 기독교 전도 기관인 (사)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이 제작한 유튜브 채널 ‘들어볼까?’에 출연해 기독교 예배는 어떤 것인지, 왜 예배를 드려야 하는지에 대해 명쾌하게 전했다.이경은 목사는 특유의 구수한 입담을 통해 불신자들에게 거부감 없이 기독교를 소개했다. 이 목사는 한국인들이 기독교로 개종할 때 걸림돌로 작용했던 ‘제사 문제’를 거론하면서 역설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설명했다.이경은 목사는 “저희들이 ‘교회 나오세요. 예수 믿으세요’라고 복음을 전하면 (한국인들에게) 역시 제일 걸림돌이 되는 것은 제사 문제다”라는 말로 영상을 시작했다. 그리고 교회에서 함께 사역하고 있는 한 목회자의 사례를 설명했다. 이경은 목사의 이야기는 해당 목회자가 제사를 지내러 오라는 아버지의 전화를 받으며 이를 거부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됐다. 목회자는 자신이 교회를 다니기 때문에 제사를 드릴 수 없다고 양해를 구했다.목회자의 아버지는 아들의 거부 의사를 듣고 제사를 지내러 오지 않으면 ‘해코지’를 당한다며 두러워 했다. 그리고 아들이 자신의 말에 따라 줄 것을 종용했다. 하지만 아들인 목회자는 여기에서 기지를 발휘했다.아들은 “아버지, 누가 제게 해코지를 합니까? 그럼 아버지께서도 돌아가시면 제가 제사 안 지낸다고 제게 해코지를 하실 것입니까?”라고 물었다. 아버지는 “안한다, 안한다”라고 답했다.계속해서 아들은 “그럼 아버지께서 제게 해코지를 안 한다고 하시는데, 할아버지 제사인데 할아버지께서 제게 해코지를 하실 분입니까?”라고 또 물었다. 이번에도 아버지는 “안한다. 안한다. 그럴 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아들은 말했다. “증조할아버지께서 제게 해코지를 하실 것입니까? 안하신다면… 그러면 아버지도 해코지하실 분이 아니고, 할아버지도 해코지 안하실 분이고 증조할아버지도 해코지하실 분이 아니면 누가 해코지를 한단 말입니까? 아버지, 그렇지 않습니까?”결국 그 목회자의 아버지는 그 일로 전도가 됐고 그 후 열심히 교회를 섬기다 안수집사 직분을 받고 돌아가셨다고 이 목사는 간증했다.이경은 목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한국 사회의 제사문화에 대해 꼬집으면서 진정한 진리가 무엇인지를 반문했다. 이 목사는 옛날에 장남은 부모가 돌아가시면 반드시 3년 상을 치러야 했다. 만일 현대사회에서 아들이 3년 상을 치르겠다면 부모들이 막을 것이라며 이것이 진리라면 변하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계속해서 이경은 목사는 “제사도 마찬가지다. 요즘은 먼 곳에 있는 자녀들이 오지 못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제사를 대신 지내달라고 맡기지 않느냐?”며 “정말 조상을 생각하면서 조상의 묘를 돌아보며 정성스럽게 하던 벌초도 지금 다 대행업체들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옛 유교문화를 기반으로 조상들을 기억하며 기린다는 의미에서 기인한 3년 상이나 제사, 벌초 들이 진정한 진리라면 현 세태를 핑계로 변하지 말하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이었다. 그리고 이 목사는 진정한 제사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며 이것이 지금의 예배라고 강조했다.이경은 목사는 인류의 조상을 거슬러 올라가면 아담이 최초의 조상이고 아담을 창조한 하나님이 결국 진정한 인류의 조상이며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예배)만이 진정한 제사라고 강조했다. 또 고린도전서 10장 20절의 말씀을 근거로 유교에서 말하는 제사는 조상이 아닌 귀신에게 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모든 사람은 죽으면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기 때문에 이 세상에 남아 제사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그리고 누가복음 16장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통해 천국과 지옥과 이 세상은 서로 교통할 수도, 소통할 수도 없는 공간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이경은 목사는 “정말 참 제사,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잘 드려서 이 땅에서도 복을 받고 영생을 얻는, 그런 복을 얻는 사람들이 되기를 부탁하며 축복한다”며 예배의 중요성을 알리고 끝을 맺었다.이경은 목사는 영상 메시지를 전하는 줄 곳 인자한 미소를 머금고 시청자들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했다. 이 영상은 유명 기독교 연예인들과 유명 목회자 등 기독교 셀럽들의 ‘들어볼까?’ 영상들 속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목사들의 메시지 영상들 중에는 단연 가장 많은 클릭수를 남기기도 했다.한편 유튜브 채널 ‘들어볼까?’는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이 불신자들을 위한 온라인 전도플랫폼으로 만들었다. 지난 2021년 12월 1일 런칭했다. 기독교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상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유명 기독 연예인들의 간증 영상을 담았다. 영상은 모두 5분 정도로 구성돼 누구나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개그우먼 이성미 씨를 비롯해 김지선, 배우 진태헌, 박시은, 신현준, 가수 한수지, 주영훈, 자두, 노사연 등 대표적인 기독교 연예인들과 기업인, 유명 목사들이 영상을 올렸다. 이경은 목사는 누구?이경은 목사는 모든 교회, 모든 주의 종, 모든 성도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회를 위하고 주의 종을 위하는 용사를 만드는 아바드리더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남편이 세워지고 아내가 힘 있게 되며 자녀를 성공시키게 된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이로써 ‘아스팔트 위에 꽃을 피운 여자’라는 별명을 얻었다.미국 트리니티 신학대학 및 대학원에서 명예 기독교 교육학 박사(Ed.D)를 받았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20주년 기념 한국교회영적대각성운동본부 여성본부장 역임했으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경남지방회장으로 일했다.국회 정치인·경제인·목회자 연합회 총재 역임하고 순복음총회신학교 부총장으로 봉사했다. 현재 (재)아바드재단 이사장, 순복음진주초대교회 담임, 경남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을 겸임하고 있다.수상으로는 서울신문에서 주최한 ‘비전 2007 화제의 인물’로 선정되는 등 뉴스피플지, 헤럴드경제, 뉴스웨이신문사, 경향신문, 한국일보, 동아이코노믹, 국민일보 등 언론사에서 시상한 상을 많이 받았다.또 자랑스런 연세인 연신원상 선교부문 대상을 받기도 하고 한국부흥사협의회에서 시상한 목회대상, 진주시에서 시상한 모범 선행 시민상 등 기독교계뿐만 아니라 지역자치단체와 일반 시민사회 단체에서 시상을 상들을 수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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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부활절 연합예배, 지역별로 연합의 힘 보인다” 크리스천헤럴드2022.04.12
     2022년 부활절 연합예배가 LA와 OC지역 한인 교계단체들 연합으로 각각 치러진다. 수년 동안 분열되어 온 LA지역 기관들이 올해 부활절을 함께 기념하기로 했다. OC지역은 최근 내분을 극복한 나침반교회에서 개최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각 지역 연합예배 포스터. 왼쪽 LA, 오른쪽 OC.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한인 밀집 지역인 로스앤젤레스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에서 각 지역 한인 기독교 단체들 연합으로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가 치러진다.남가주기독교교회연합회를 중심으로 한 엘에이 지역 한인 교계 단체들은 부활절인 오는 17일 오전 6시 주님의영광교회(담임 신승훈 목사)에서 2022년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예배를 드릴계획이다.이번 예배는 남가주한인목사회와 엘에이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교계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기관별로 나눠 부활절 예배를 따로 드리던 것을 수년 만에 연합행사로 개최해 의의를 더하고 있다. 일부 교계 원로들은 분열된 모습을 보여왔던 LA 한인 교계가 다시 연합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이를 위해 엘에이지역 한인 기독교 단체들은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를 별도로 조직하고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여 동안 침체되어 온 교회 분위기를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새롭게 바꾸자는 취지가 더해졌다.이번 엘에이 지역 부활절 연합예배 설교는 한국 양곡교회 지용수 목사가 할 계획이다. 그동안 한국과 미국으로 오가며 활동해 와 미주 한인 기독교인들에게도 익숙한 목회자다. 헌금은 우크라이나를 난민들을 위한 구호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상임대표회장을 맡은 주님의영광교회 신승훈 목사는 “지역의 한인 교계 단체들과 교회들이 힘을 모아 주님의 부활을 기리는 예배라 하나님께서 더욱 기뻐하실 것”이라며 연합의 의미를 강조했다.준비위원장 겸 설교를 담당한 지용덕 목사는 “올해도 부활절 새벽 예배를 나눠서 드리는 것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지역의 기독교 기관들이 더 뜻이 있는 부활절을 기리기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지역의 한인단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며 LA한인회를 비롯해 민주평통 LA지역협의회 등과 협력하기로 했다. 또 LA총영사관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엘에이 지역 부활절 연합예배는 그동안 지역 교계 연합에 참여를 꺼려온 지역 목회자들과 지역 교계기관 증경회장들이 준비위원회에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미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 송정명, 진유철 목사를 비롯해 강준민, 김지훈, 민종기, 박성근, 박종대, 박헌성, 박효우, 엄규서, 이영선, 정해진, 정시우, 최학량, 한기형, 류당열, 홍영환 목사 등이다.오렌지카운티 지역에 있는 한인 기독교 단체들 역시 이번 부활절 새벽 예배를 연합으로 갖고 의미를 더하기로 했다. OC지역 교계단체들은 이번에도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았다. 오렌지카운티 한인목사회와 평신도들의 단체인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OC장로협의회, OC여성목회사회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예배는 17일 오전 5시 30분에 개최된다. 장소는 최근 교회 내분을 극복한 나침반교회(담임 민경엽 목사)에서 개최해 그리스도 사랑 안에서의 형제와 자매의 연합의미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설교는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가 하게 된다.OC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심상은 목사는 “고통의 시간이었던 펜데믹을 지나 맞게 된 이번 부활절은 다른 어느 때 보다 의미가 크다”며 “이 날 만큼은 더 많은 교회들이 참여해 OC지역의 한인 기독교인들이 한 곳에 모여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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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효과적인 다음 세대 선교를 위한 전략회의 크리스천헤럴드2022.04.12
     다음 세대들의 효과적인 선교와 기독교인들의 자녀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올바로 양육시키기 위한 세미나가 오렌지카운티 기독교 단체들 연합으로 마련된다.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심상은 목사)를 비롯해 OC한인목사회, OC여성목사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OC장로협의회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독교 단체들은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4/14 윈도우 운동 콘퍼런스’를 개최한다.‘4/14 윈도우 운동 콘퍼런스’란 지난 2009년 뉴욕 프라미스교회에서 처음 시작된 신앙운동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한 선교전략으로 그 효과를 확인해 왔다.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어린이 선교의 정보와 경험을 나누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원한다”며 개최이유를 설명했다.콘퍼런스 참가 대상은 각 교회 목회자 및 교육부 담당 교역자 등 선착순 400명이다. 애나하임 메리어트(12015 Harbor Blvd, Garden Grove, CA 92840)에서 개최된다.콘퍼런스 기간동안 호텔에서 묵게 되며 등록비 및 숙박비는 프라미스재단에서 전액 후원한다. 4세부터 14세 사이 어린이들의 복음화를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하며 효과적인가 등을 고민하게 된다. 문의 (714) 722-4805.   신청링크  https://forms.gle/XFjm16utrJV58qiv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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