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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칼럼] 영양공급의 중요성 크리스천헤럴드2025.06.14
    많이 먹으면 오래 살지 못한다는 말이 있는데, 한자어 중 입 구(口)가 세개 들어있는 암(癌)이라는 한자만 보아도 과식하는 것이 얼마나 좋지 않은지를 알 수 있습니다.질병이란 어디서 오는가! 음식물이 입으로 들어가서 밖으로 버려지기까지 몸의 세포가 원하는 음식이 뱃속에 있으면 건강해지고, 그렇지 않으면 질병에 걸린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먹고 싶어하는 음식물이 아니라, 몸의 각 기관의 세포가 원하는 비타민C, 비타민B, 아연, 크롬, 셀레늄, 칼슘,마그네슘 등이 잘 배합된 아미노산 등을 원하는 만큼 충분히 공급받으면 세포는 완벽한 작동을 하게됩니다. 즉, 위장을 움직이는 세포와 소장, 대장, 췌장 등과 심장, 혈관, 혈액 등을 관리하는 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해주면 그 영양분을 먹고 세포가 힘이나서 각자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지만 세포가 원하는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을 때, 영양이 부족한 부분은 질병 또는 제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예를들면 임신을 못하시는 분들은 혈액을 만들어주는 세포의 영양실조로 인하여, 혈액이 부족해서 간과 콩팥이 제 기능을 상실하게되고, 양쪽 골반에서 골수가 빠져나가게 되므로 자궁이 차가와져서 임신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세포가 원하는 영양분이 부족하면 영양분을 공급받기 위하여 자신도 모르게 많이 먹게되고, 몸의 각기관은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이로 인하여 혈액이 탁해지고 어혈이 생기게 되면서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질병에 걸리게 됩니다. 본인은 매일 좋은 음식을 먹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리 비싼 음식이라도 필수 영양소가 충분히 들어 있지 않으면, 이 음식은 허수아비 음식에 불과합니다. 그럼 어떤 것이 질병을 없애는 음식인지는 잠시 성경 말씀을 살펴본 후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갈라디아서 4장 21절에서 31절은 율법과 복음의 차이를 설명하면서 아브라함의 본처 사라에게서 난 아들 이삭과 사라의 여종 하갈에게서 난 이스마엘을 비유로 들면서 우리는 율법의 자녀가 아니고, 복음의 자녀임을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율법은 육체적이며, 계집종이며, 십계명의 시내산이며, 남편있는 자로 표현되고, 복음은 믿음으로 탄생한 아들 이삭이며, 예루살렘이며, 성령의 자녀이며, 잉태하지 못해서 괴로워하는 자로 표현하였습니다.21.기록된 바, 아브라함이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계집 종에게서, 하나는 자유하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나 22.계집 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하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23.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가라  24.이 하가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산으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데니 저가 그 자녀들로 더불어 종노릇하고 26.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27.기록된 바, 잉태치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구로치 못한 자여 소리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하였으니 28.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29.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핍박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30.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계집 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계집 종의 아들이 자유하는 여자의 아들로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31.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계집 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니라 우리는 율법적인 자들과 세상적인 사람들로부터 핍박 받을 수 있지만, 결국에는 하나님 유업의 상속자들로서 잘 견디며 살아가라는 의미도 담겨있는 내용입니다. 아무쪼록 갈라디아서를 읽어보시기를 축원드립니다.그럼 어떤 음식이 질병을 없앨수 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일반적으로 스트레스라는 말은 정신적, 심리적인 압박으로 인하여 우리 몸에 생기는 이상으로 알고 있지만, 이런 것 뿐만 아니라 몸의 세포에 압박을 주는 모든 것은 스트레스입니다. 공해, 중금속 또는 노폐물들이 계속적으로 몸의 세포를 공격하면서 신체에 스트레스를 주고, 이로 인하여 자율신경과 호르몬 계통에 이상이 생겨서, 세포는 비타민과 미네랄의 영양소를 더욱 원하게 되는데, 이때 영양섭취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능저하 또는 질병에 걸리게되는 것입니다.유태인 특수영양제 M3는 좋은 흙에서 자란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영양제로 혈액순환을 최상의 상태로 이끌어주는 좋은 천연 영양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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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한국 선교계, 서구-비서구 잇는 가교 역할해야" 크리스천헤럴드2025.06.14
    세계 선교의 중심이 서구 교회에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비서구권(Global South)'으로 옮겨가는 가운데, 한국교회가 서구와 비서구 교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한국은 경제적으로는 선진국에 속하지만, 문화·역사적으로는 서구와 비서구의 경계선상에 있는 '중간지대'라는 점에서 다리 역할이 가능하다는 평가다.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이런 선교 지형 변화에 발맞춰 비서구권 교회들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왔다. 지난 4월에는 중남미 최대 선교 협의체인 '중남미선교협의체(COMIBAM)'가 파나마에서 개최한 국제대회에 참석해 한국 선교계를 대표했다. 이 대회는 OMF, OM, 위클리프 등 세계 주요 선교단체와 1,600여 명의 남미 교계 지도자들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였다.강대흥 KWMA 사무총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남미는 더 이상 선교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선교사를 파송하는 주체로 변화하고 있다"며 "남미 교회가 자발적으로 선교에 나서는 전환점에서, 이들과의 동반자적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열린 제3차 COALA(Christ over Asia, Latin America and Africa) 대회에서는 COMIBAM과 인도선교협의회(IMA)가 처음으로 공식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COALA는 아시아·라틴아메리카·아프리카 선교 지도자 간의 연대 모임이다.문창선 선교사는 "비서구권 교회가 자발적으로 선교에 나서는 현상 자체에 의미가 있다"면서 "서구 중심의 선교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비서구가 주도하는 선교시대가 열려야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서구와 차별성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와 선교계는 비서구권과의 협력은 물론 서구 교회와의 전략적 연대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 이재훈 온누리교회 목사, 황덕영 새중앙교회 목사, 강대흥 사무총장 등 한국 대표단은 영국 선교 지도자들과 '다중심 선교(polycentric mission)'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양측은 매년 교차로 정례 회의를 이어가기로 했고, 내년 4월 후속 모임은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한충희 두란노국제선교회 본부장은 "포용적인 선교가 대세가 되는 이 시점에, 한국은 남반구 교회들의 현장 언어를 이해하면서도 북반구 교회들과의 교류도 원활히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한국교회가 양 진영 간의 흐름을 소통하는 통로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총회에서도 COALA 3.5 회의가 별도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서구와 비서구 교회 지도자들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 같은 흐름은 단순한 국제 협력 차원을 넘어, 한국 선교계의 체질을 바꾸는 시도로 평가된다. 강 사무총장은 "한국 선교계가 여전히 종전의 방식과 구조에 머물러 있다면, 세계 흐름에서 도태될 수 있다"며 "이제는 현지인 중심의 선교로 전환해야 할 때다. 지금은 선교의 '쉬프트(shift)'와 '업그레이드'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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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이영훈 목사, 세계오순절협회 사무총장 선출…"세계 복음화 위해 최선 다할 것" 크리스천헤럴드2025.06.14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세계 최대 오순절 교단 연합체인 세계오순절협회(Pentecostal World Fellowship·PWF) 사무총장에 선출됐다.PWF는 지난 3일(현지시각)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자문위원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이 목사를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했다. 이로써 이 목사는 약 7억 명에 달하는 오순절 성도들을 대표하는 글로벌 조직의 실무를 총괄하게 됐다.앞서 지난달 23일 PWF 헌법에 따라 구성된 추천위원회는 이 목사를 공식 후보로 등록했으며, 이달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집행이사회 및 자문위원회를 통해 선출 절차가 완료됐다. 사무총장 임명식은 오는 6일 열리는 '제28차 세계오순절대회(PWC)' 마지막 날 열릴 예정이다.PWF는 현재 97개국 4,500여 명 이상의 세계 오순절 교회 인사들이 참여하는 '제28차 대회'를 핀란드에서 개최 중이다. 이번 대회 주제는 '가서 제자 삼으라(Go & Make!)'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앞서 두 차례 이 대회를 한국에서 유치한 바 있다.사무총장은 총재·부총재와 함께 협회의 주요 의사를 결정하고, 전 세계 오순절 교회 간 연대를 조율하는 핵심 직책이다. 임기는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이 목사는 향후 ▲2028년까지의 사역 방향 설정 ▲회원 교단과의 연계 강화 ▲세계 각국에서의 성령운동 확산 등 굵직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이 목사는 사무총장 선출 소감을 통해 "이번 임명은 오순절 운동 안에서 한국과 아시아 교회의 참여가 그만큼 중요해졌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정"이라며 "전 세계 7억여 명의 오순절 성도들과 함께 세계 복음화와 성령운동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윌리엄 윌슨 PWF 총재는 "이영훈 목사는 전 세계 오순절 공동체가 깊이 신뢰하는 탁월한 지도자"라며 "그의 사무총장 임명은 PWF는 물론 한국교회에도 큰 축복"이라고 평가했다.이 목사의 사무총장 선출은 한국교회가 세계교회 안에서 오순절 신학과 성령운동의 중심에 서 있음을 재확인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이 목사는 "지금 전 세계는 영적으로 갈급한 시대"라며 "이럴 때 한국교회가 부흥의 사명을 감당하고 세계를 향한 축복의 통로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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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믿음의 여정 이어가자"…기독 의료인들 한 자리에 크리스천헤럴드2025.06.14
    의료계가 유례없는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선교 사명을 품은 기독 의료보건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19차 한국의료선교대회가 5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대회 주제는 '소망의 인내(Enduring Hope)'다. 1989년 시작된 한국의료선교대회는 2년마다 열려온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선교 대회다. 한국의료선교협회가 주관하며, 의료인들의 선교 사명을 일깨우고 의료선교단체 간의 연합을 도모해 왔다.이번 대회에는 의사, 간호사, 의대생, 선교사 등 9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준범 대회장은 "의정(醫政) 갈등이 2년 가까이 이어지며 의료계 청년들이 신앙과 진로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개회예배 설교를 맡은 이상학 새문안교회 목사는 "의료선교는 단순히 복음 전파를 위한 보조 수단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하는 구원 사역 그 자체"라며 "의료선교의 무게는 영혼 구원의 사역과 견줄 만하다"고 말했다.이어진 '미셔널 메시지' 시간에는 주누가 GO선교회 선교사가 강단에 섰다. 그는 "선교는 부르심의 문제가 아니라, 깨달음의 문제"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과 칭의의 은혜를 진정으로 기억한다면, 우리는 선교의 길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영광을 본 자는 반드시 주께서 부르시는 자리로 달려갈 수밖에 없다"며 "바통을 이어 받아 믿음의 여정을 계속 이어가자"고 당부했다.이날 현장에는 CCC아가페의료봉사단, 인터서브코리아, 광주기독병원, 전주예수병원, 아프리카미래재단, 한국WEC국제선교회 등 주요 선교단체들이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참가자들과 교류했다.간호사로 근무 중인 김예림 씨(27)는 "어릴 적부터 선교에 대한 비전이 있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단체와 선교사들을 직접 만나보니 큰 도전이 됐다"며 "앞으로의 프로그램을 통해 선교의 구체적인 방향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의료선교대회는 오는 7일까지 2박 3일간 이어진다. 이틀째인 6일부터는 패널 토의, 선택 강의, 이슈별·직능별·문화권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선교 전략이 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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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대한민국 다시 새롭게 - "대립·분열 멈추고 통합의 새 시대 열길" 크리스천헤럴드2025.06.14
    대한민국은 지금, 혼란과 분열을 넘어 새로운 시대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계기로 국가적 전환의 시점에 선 지금, 통합과 회복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계의 지혜와 성찰이 절실한 때입니다. 본지는 연재 기획을 통해 새 정부가 직면한 주요 과제를 조망하고, 사회 각 분야 기독교계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릴레이 인터뷰 형식으로 전합니다. 치열한 현실 속에서도 진리를 붙들고, 공공의 선을 위해 기도하며 섬겨온 이들의 조언은 시대의 방향키가 될 것입니다. 오늘의 진단이 내일의 회복을 위한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대한민국 다시 새롭게!"이제는 갈등을 멈추고, 대한민국을 하나로 묶어야 할 때입니다."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회장)는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 목사는 4일 '새 대통령에게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외교 전 분야에 걸친 행정과 지도부의 공백 상태가 신속히 회복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이어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나라를 걱정하며 기도하는 목회자로서 새 대통령께 몇 가지 간절한 바람을 전하고 싶다"며 당부의 말을 이어갔다.그는 우선 "분열과 대립, 혐오와 갈등의 정치를 멈추고 화합과 상생, 공존과 대화의 협치를 이뤄주시길 바란다"며 "언제부터인가 국민이 정치 뉴스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 이유는 분명하다. 정치가 미래와 비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갈등만 조장해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제는 혐오와 대결을 넘어, 대화와 타협을 통해 협치를 실현해주시길 바란다"며 "상생의 정치, 희망의 정치가 회복될 때 국민은 다시 정치에 신뢰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목사는 또 "이제 망국적인 편가르기는 사라져야 한다"며 "더 이상 소모적인 다툼과 분쟁, 갈등과 대립을 반복하지 말고, 화해와 용서, 사랑과 공의를 통해 국민 대통합을 이뤄주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분열을 해소하고, 함께 나아갈 공동체를 복원하는 것이야말로 대통령의 첫 과제라는 의미다.그는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다. 남북이 70여 년간 허리 잘린 채 살아온 현실만으로도 가슴 아픈데, 지금은 이념과 지역, 계층과 세대, 성별에 따라 사방팔방으로 갈라져 있다"며 "이제 이 사분오열의 위기를 타개하고, 하나 된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대통령께서 국론을 하나로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했다.경제 회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책적 배려도 당부했다. 이 목사는 특히 인구소멸 위기와 경제 위기를 국가적 과제로 지목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원을 호소했다.그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근본적 해법은 경제 회복에 있다"며 "청장년 세대가 결혼과 출산을 고민하는 이유는 결국 주거, 일자리, 육아 등 현실적인 경제 문제에서 비롯된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 그리고 다문화 가정 등 소외 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도 절실하다"며 "42만 가구에 이르는 다문화 가정, 그리고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미혼모가정, 자립준비청년, 북이탈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인 지원과 배려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끝으로 이 목사는 "이제 갈등의 시대를 멈추고, 새롭게 도약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라보며 대통령께서 늘 말씀하셨던 대로 국민을 섬기는 머슴이자 충복으로서 그 사명을 감당해주길 기대한다"면서 "하나님께서 대통령께 지혜와 통찰을 주셔서, 이 나라에 새로운 희망을 세워가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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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한인 시니어성도 70%, 신앙은 “구원과 영생”이 목적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전 미주장신) 평생교육원(원장 이성희 목사, 프로젝트 매니저 황성만 목사)은 미주 한인교회 시니어 성도들의 신앙과 각 교회내 사역 현황 파악을 위해 지난 2024년 12월 16일~ 2025년 2월 27일까지 한국목회데이터연구소와 함께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미주내 한인 교회의 시니어 성도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들의  삶과 신앙, 그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교회내 사역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실천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데이터 확보를 위해 한국 목데연이 국내에서 지난해 진행했던 동일한 내용으로 기획되어 비교분석한 것이라고 밝혔다.Ⅰ. 신앙생활미주한인교회 시니어 성도가 신앙생활하는 이유는 ‘구원/영생을 위해’! 한국교회 시니어보다 더 높아!신앙생활 이유는 ‘구원/영생’(69.5%)이 압도적으로 높았음. 미주한인교회 시니어 성도들은 한국교회 시니어 성도보다 ‘구원/영생을 위해’ 신앙생활 하는 이들이 9.5%p 더 많았고, ‘마음의 평안을 위해’(12.8%)라고 응답한 이들은 한국보다 9.8%p 더 낮아, 미주 한인들이 보다 구체적인 신앙적인 동기를 가진 것으로 나타남.신앙적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요인으로 응답자 2명 중 1명은 ‘출석교회 목회자’ 꼽아!한인교회 시니어 성도 55.3%는 출석교회 목회자에게 신앙적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었으며, 이외에 ’배우자/자녀 등 가족‘ 29.3%, ’출석교회 성도‘ 30.3%, 신앙서적 20.4% 등의 순으로 응답함(1+2순위 기준). ’출석교회 목회자‘에 영향을 받는다는 응답은 한국과 비슷한 수준(한국, 54.6%)이었고, ‘신앙서적’, ‘다른 교회 목회자’,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와 외부 자원을 통해 신앙적 영향을 받는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음. 반면 ‘가족’을 통한 영향력은 한국보다 낮은 특징을 보임.신앙 성장에 가장 도움받는 것은 ‘출석교회 담임목사 설교’! 고령층이 응답률 높아!신앙 성장을 위해 가장 큰 도움을 받는 요소로는 ‘출석 교회 예배 시 담임목사 설교’가 55.7%로 가장 높게 나타남. 그 외 ‘QT’(9.3%), ‘미디어’(7.5%), ‘신앙서적’(7.0%) 등은 모두 10% 미만으로 고르게 분포함.특히 ‘80세 이상’ 고령 시니어의 경우, 신앙 성장의 주요 자원이 ‘담임목사 설교’라고 응답한 비율이 68.5%로, 고연령층일 수록 출석교회 담임목사에게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줌. 교회에 바라는 것 1위 ‘소그룹 활동’!, 2위는 ‘목회자의 관심과 연락’으로 한국교회 보다  더 높아!미주한인교회 시니어 성도들이 교회에 바라는 점으로는 ‘동년배 성도들과의 교제 및 소그룹 활동’이 43.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목회자의 관심과 연락’(32.9%), ‘교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역 기회 제공’(27.3%) 순으로 응답이 분포되었음.미주한인교회 시니어 성도는 2순위로 ‘목회자의 관심과 연락’(32.9%)를 꼽았으나, 한국교회는 ‘사역 기회 제공’(40.8%)를 응답해, 미주한인교회 시니어 성도들은 한국교회보다 ‘목회자의 정서적 돌봄과 관계적 지지’를 더 많이 기대하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음.Ⅱ. 교회 생활시니어 성도 10명 중 2명, ‘교회에서 나이가 있었다고 무시당하는 느낌 받는다’!교회에서 다른 성도들이 전반적으로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평가해달라는 질문을 했을 때, ‘‘젊은 사람들이 모인 곳을 가면 눈치가 보인다’에 10명 가운데 3명이(30.2%) 응답을 보여 위축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젊은이와 고령 성도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교회 공동체 분위기 조성이 필요함.‘교회에서 나에 대해 관심이 멀어지는 것 같다’ 23.4%, ‘교회에서 나이가 들었다고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18.8% 순으로 응답함.혼자 사는 시니어 성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니어 성도, 소그룹에 참여하지 않는 성도에게도 이러한 특징이 두드러지게 나타남.70세 이상 시니어 교인 절반 이상, 은퇴 후에도 교회사역 참여 원해! 한국보다 응답률 높아! 70세 이상의 은퇴자(은퇴 예정자)들은 ‘나는 건강이 허락되는 한 교회에서 주어진 사역을 적극적으로 하고 싶다’ 항목에서는 63.8%의 긍정률(‘그렇다’)을 보였고, ‘나는 아직 교회에서 일을 할 만큼 신체적, 정신적 능력이 된다’ 55.8%, ‘나는 교회에서 은퇴했더라도 여전히 교회의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싶다’ 42.8%, ‘나는 해외선교를 할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 30.6% 순으로 긍정을 보임.한국 시니어 성도와 비교하면 모든 항목에서 미주한인교회 시니어들이 응답률이 높아, 한국보다 활동적임이 드러나고 있음.시니어 성도 대부분, 대면 예배 불참시 온라인 예배 참석 의향 있어!대면 예배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 온라인 예배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85.6%의 시니어 성도들이 참여 의사가 있다고 응답하였음. 연령이 높을수록 온라인 예배 참여 의사는 다소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80세 이상 고령층에서도 75%가 긍정적으로 응답해 높은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음. 시니어 성도 10명 중 6명은 교회 생활 만족해! 한국교회와 비슷한 수준!미주한인교회 시니어 성도의 63.0%는 현재 교회 생활에 대해 ‘매우 만족’ 또는 ‘약간 만족’이라고 응답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만족도를 보여, 한국교회 시니어 성도(60.8%)와 비슷한 수준이었음. 10명 중 6명만 만족한다고 응답해, 이들에 대한 보다 면밀한 관찰/배려가 필요함.반면, 대형교회(출석 인원 1,000명 이상)에 출석하거나 소그룹에 참여하는 성도들일수록 상대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음. Ⅲ. 시니어 프로그램조사 참여한 교회 절반은 ‘남·여 선교회 모임’, ‘시니어 소그룹 모임’ 운영 중!현재 미주한인교회에서 운영 중인 시니어 프로그램으로는 ‘남·여 선교회 모임’(52.8%)과 ‘시니어 소그룹 모임’(51.1%)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음. 그 외에는 ‘시니어 성경공부 모임’(36.5%), ‘시니어 봉사활동 모임’(29.2%) 등이 뒤를 이었음.‘남·여 선교회 모임’ 참여율 가장 높고, ‘고령층 특화 프로그램’ 참여율은 비교적 낮아!교회 내 운영 중인 프로그램 중 ‘남·여 선교회(연령별 구분된)’ 모임이 62.7%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이어 ‘시니어 소그룹 모임’과 ‘성경공부 모임’, ‘시니어 봉사활동 모임’은 각각 50%대의 참여율을 보였음. 반면, ‘노인대학(경로대학)’과 같은 고령층 특화 프로그램은 전체 참여율이 35.1%로 3명 중 1명꼴에 그침시니어 프로그램 인도자, ‘평신도’가 가장 많지만, 만족도는 ‘목사’가 가장 높아! 시니어 프로그램 인도자의 직분을 살펴보면, ‘평신도’가 42.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이어 ‘목사’(33.8%), ‘전도사’(10.7%), ‘외부 강사’(9.1%) 순으로 나타남.시니어 프로그램 인도자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평균 3.5점으로, 약간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보였는데, ‘목사’가 인도한 경우 평균 3.8점, 만족 응답률 56.2%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전도사’(평균 3.5점, 만족률 41.3%), ‘평신도’(평균 3.3점, 만족률 24.4%), ‘외부 강사 및 기타’(평균 3.3점, 만족률 26.3%) 순으로 나타남.시니어 프로그램 개선할 점, ’프로그램의 다양화‘/’수준 낮음‘! 응답 대부분시니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들은 개선이 필요한 점으로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않다’(51.7%)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비슷한 의미인 ‘수준이 낮거나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12.6%였으며, 그 외에도 ‘재미가 없다’(14.9%), ‘유익하지 않다’(11.3%) 등의 의견이 있었음. 한국교회 시니어 성도들 역시 유사한 응답 경향을 보여,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 면에서 미주한인교회와 비슷한 양상을 나타냄.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질적 향상을 위한 개발과 투자가 필요함.‘시니어 모임’ 50% 내외, ‘노인전문프로그램’,‘성경공부 모임’ 40% 내외로 높지 않아!   프로그램 전반적으로는 10명 중 3명만 만족!시니어 프로그램 중 ‘시니어 그룹의 소그룹 모임’(52.9%), ‘시니어 봉사활동 모임’(49.1%), ‘남·여 선교회 모임’(48.6%)은 2명 중 1명 정도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노인대학’등 노인 전문 프로그램‘(40.0%), ’시니어 성경공부 모임‘(39.9%)등도 40%대의 만족도를 보였음. 대체로 만족도가 높은 수준이 아니었음. 프로그램에 전반적으로 ’불만족‘한다는 응답률은 7.2%로 높지 않았으나, ’만족‘한다는 응답은 29.0%(매우+약간), ’보통‘ 63.7%로 중간 수준의 만족을 보였음. 향후 원하는 프로그램, ’주중 프로그램‘/’소그룹‘!으로 ’노년 생활‘, ’신앙/영성’, ‘건강관리’에 도움 되는 프로그램 원해교회에서 향후 운영하길 원하는 시니어 프로그램으로는 ‘주중에 시니어 성도를 위한 프로그램’(70.7%), ‘시니어 성도를 위한 소그룹 운영’(67.3%)이었으며, ‘노인 전문 사역자 배치’(60.6%), ‘노인부서 편성’(58.1%) 등의 순으로 나타남.시니어 성도가 선호하는 프로그램 종류는 ‘노년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을(취미, 지식 습득 등)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45.8%), ‘신앙생활/영성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44.7%)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42,1%)이 주요하게 꼽혔으며, 그다음으로는 ‘신체 활동을 늘릴 수 있는 프로그램’ 18.6%,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 17.9% 등의 순이었음.  시니어 성도 10명 중 8명 가량, 죽음에 대한 강의 및 교육 수강 의향있다!교회에서 제공하는 ‘죽음에 대한 강의 및 교육’에 대한 수강 의향을 묻는 질문에, 전체 시니어 성도의 77.0%가 참여 의사가 있다고 응답함. 한국교회 시니어 성도들 조사 결과(78.3%)와 유사함.Ⅳ. 일상생활일상생활 관심사 ‘건강’과 ‘신앙’, 신앙 관심사는 ‘기도’가 가장 높음!시니어 성도들이 일상에서 가장 관심이 있는 것은 ‘본인 및 가족의 건강’(61.7%), ‘종교신앙 생활’ 54.9%로 나타나 ‘건강’과 ‘신앙생활’이 삶의 비중이 매우 컸음.신앙적으로 가장 관심을 두는 영역은 ’기도‘ 33.2%였고, 그다음으로는 ’영성훈련‘ 19.3%, ’성경 및 기초 신학교육‘ 17.0% 등의 순으로 나타남.질병있는 시니어 성도는 75.2%였으나, 육체/정신 건강, 스스로 괜찮다고 여겨!현재 시니어 성도들이 겪고 있는 주요 질환으로는 ’심혈관 질환‘(32.2%), ’당뇨병‘(30.5%), ’관절염‘(28.0%)이 상위에 꼽혔고, 그 외에는 ’골다공증‘ 16.2%, ’폐질환‘ 6.0% 순으로 나타남. 한편 현재 특별한 질환이 없다고 응답한 이들도 4명 중 1명(24.8%)이었음.자신의 육체적 건강이 괜찮다(좋다+보통이다)고 인식하는 시니어 성도는 76.7%, 자신의 정신 건강에 대해서는 85.5%로 나타남.시니어 성도 절반은 생활에 만족해! 가장 만족하는건 ’자녀와의 관계‘! 한국 시니어 성도보다 ’건강‘, ’경제‘ 만족도 높아!미주한인교회 시니어 성도의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는 48.7%로 한국교회 시니어 성도(44.6%)와 비슷한 수준이었음. 생활에서 가장 만족하는 것은 ’자녀와의 관계‘(68.9%)였고, 그다음으로는 ’배우자와의 관계‘ 59.7%, ’사회생활/사회적 관계‘ 48.0%, ’자신의 건강상태‘ 37.1%, ’자신의 경제상태‘ 35.2% 등의 순으로 나타남.한국교회 시니어 성도들과 비교해보면, 미주한인교회 시니어 성도들의 응답률이 다소 높았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남. 시니어 성도 10명 중 6명은 영어로 소통하는 데 불편함 느껴! 시니어 성도 59.2%는 일상생활에서 영어로 소통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고 있어, 언어의 장벽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Ⅴ. 목회자시무교회 성도 중 10명 중 6명이 시니어 성도!목회자들에게 사역 중인 교회의 18세 이상 성도 중 시니어 성도(60세 이상)의 비율을 물은 결과, 평균적으로 60.9%가 시니어 성도라고 응답해, 10명 중 6명이 시니어인 것으로 나타남.시니어 성도 프로그램, ’소그룹‘이 68.8%로 가장 많고, 노인 전문 프로그램은 17.5%에 그쳐! 목회자 3명 중 2명은 시니어 전문 교육 필요성 느껴! 교회에서 시니어 성도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시니어 소그룹(다락방, 목장 구역 등)’이 68.8%로 가장 많았고, ‘노인대학(경로대학)등 노인전문 프로그램’이 17.5%로 응답함. 목회자들은 시니어 전문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68.6%, 즉 3명 중 2명이 필요하다고 응답함. 결 론 시니어 성도에게 출석교회 목회자의 관심과 돌봄이 매우 중요하다. 시니어 성도는 ‘목회자의 관심과 연락’을 교회에 바라는 중요한 요소로 꼽았으며, 이는 한국 시니어 교인보다 더 높은 비중이었다. 또한 신앙적 영향과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출석교회 담임목사’를 지목해, 목회자의 직접적인 돌봄과 설교의 영향력이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처럼 시니어 성도들의 목회자에 대한 의존도가 한국보다 높아, 목회자의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돌봄이 요구된다.시니어 성도들은 소그룹에 대한 욕구가 높다. 교회에 바라는 점으로 시니어 성도는 첫 번째로 소그룹 활동을 꼽았다. 이는 한국 시니어와 동일한 결과이다. 시니어는 전 세대 중에서 외로움 지수가 가장 높아, 이들을 소그룹 공동체 안으로 들어오게 해서 은퇴 이후 소외감, 외로움을 이겨내도록 도와야 한다.시니어 사역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프로그램 다양성, 수준 높은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시니어 교인들의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는 50% 내외로 낮았으며, 가장 큰 개선점으로 ‘프로그램 다양성 부족’과 ‘수준 미달’을 꼽았다. 교회별 상황이 다르겠지만 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주중 활동과 소그룹 중심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교회에서 시니어 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기가 어려우므로 대형교회, 또는 연합회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을 한 후 중소형교회에 보급/교육하는 방식을 검토해 볼 수 있다.시니어 성도의 삶에 밀접한 주제 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 시니어 성도는 ‘노년 생활’, ‘신앙생활/영성 훈련’, ‘건강관리’, ‘죽음’ 등 삶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프로그램을 선호했다. 특히 죽음에 대한 강의 수강 의향이 77.0%로 매우 높아, 기존 교회 교육에서 다루지 않던 주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확인되었다. 은퇴 이후 시니어 성도의 교회내 사역 지속에 대한 검토, 그리고 은퇴 후 사역 아이템 개발이 필요하다.70세 이상 시니어교인은 나는 건강이 허락되는 한 교회에서 주어진 사역을 적극적으로 하고 싶다’(63.8%), ‘나는 아직 교회에서 일을 할 만큼 신체적, 정신적 능력이 된다’(55.8%), ‘나는 교회에서 은퇴했더라도 여전히 교회의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싶다’(42.8%)라고 응답했다. 이러한 요구는 한국 시니어 성도보다 높다. 한국에서도 최근 들어 은퇴 이후 시니어 성도의 사역 참여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미주 한인 교회에서도 은퇴 이후 사역 지속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며 실제 어떤 사역을 할 수 있을지 개교회별로 준비가 필요하다.소형교회이든 대형교회이든 ‘고령친화적 교회’를 지향해야 한다.시니어 성도의 10명 중 2~3명 정도가 교회 활동에 대해 위축감, 소외감을 느끼고 무시당한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시니어 성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교회 상황에서 이제는 모든 교회가 고령친화적 교회를 지향해야 한다. 고령친화적 교회란 ‘아무리 나이가 들더라도 소외되거나 배제됨이 없이 교회의 구성원으로 은퇴 이후의 삶을 소명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여건과 지원체계를 갖춘 교회’를 말한다.고령친화적 교회의 예는 다음과 같다. • 고령자가 참여할 수 있는 교회 공간 제공• 시니어의 특성과 욕구에 최적화된 시니어 프로그램 제공• 연령차별을 방지할 수 있는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개선• 고령자를 대변하고 대표할 수 있는 조직 구성• 소외 및 취약 노년층 지원체계 마련• 세대 간 상호작용을 이끄는 연령통합 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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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발달장애우와 함께 사랑의마당축제 열려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발달장애인을 위한 제 41 회 사랑의마당축제’가 5 월 17 일(토),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팍 지역에 위치한 ‘Buena Park Middle School’에서 열렸다.사랑의마당축체와 사랑의축제는 각각 매년 5 월과 12 월, 남가주 지역에서 장애사역을 감당하는 교회와 단체들이 연합하여 치르는 사랑의마당 축제 행사는 발달장애인들과 일반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랑과 화합의 축제이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고, 장애사역 교회나 단체의 홍보. 정보교환 등이 이루어지며, 경품추첨, 댄스파티 등 신나는 놀이들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 월 17 일(토),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팍 지역에 위치한 ‘Buena Park Middle School’에서 열렸다.이번 사랑의마당축제는 ANC 온누리교회와 해피빌리지(KAVC 미주한인봉사단), 풀무원, 남가주밀알선교단에서 공동주관하고, GBC 미주복음방송과 Caravan Canopy, Hanmi Bank, OC 한인라이온스클럽, Royal Business Bank 에서 특별후원했다. 장애부를 운영하거나 협조하고 있는 총 44 개 교회와 단체들이 협력한 이번 행사는 약 1000 여 명의 많은 장애인들과 가족들, 스탭과 봉사자들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다.예배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보이스카웃단체 ‘278 & 1278 Troops’의 flag ceremony 가 눈길을 끌었고 남가주사진작가협회의 협조로 모든 참가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점심식사는HABIT BURGER GRILL 트럭으로 제공됐고 2 부 순서에는 Seed of Worship팀의 찬양공연과 장애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댄스파티, 또한 양희원 집사(남가주밀알)의 사회로 진행된 재미난 레크리에이션과 행운권 추첨의 푸짐한 상품 등이 제공됐다.  특별히  VOD 서비스업체 OnDemand Korea 에서 경품 티켓으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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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IRUS, 교회음악 학,석사 과정 개설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IRUS(국제개혁신학대학/대학원, 총장 박헌성목사)가 다가오는 8월, 가을학기부터 교회음악학사, 석사 과정을 개설한다. 학교측은 2016년 3월에 교회음악학사, 교회음악석사 과정을 ABHE ( 대학인준협회 및 미 연방교육부 산하 기독대학인준기관)로 부터 받았으나 바로 오픈하지 못하고 기도로 준비하던중 2025년 8월 가을학기 부터 교회음악과 학생들을 모집하여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미주총신대학, 미주감신대학교의 음악과장을 역임한 교회음악과 지휘학 박사인 김미선교수가 과장으로 선임됐다. 김 교수는 교회에서 꼭 필요한 음악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교회의 예배를 위한 귀한 사역인 교회음악의 리더들을 잘 모집하고 가르치는 학교로 성장할수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 시대는 다양한 음악이 난무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운데 5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있는 교회음악을 소홀히 하여 정작 하나님께 올려져야할 영광을 인간 스스로 차지하는 우를 종종 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7살때 집앞에 있는 동원교회에 스스로 출석하여 성가대에서 찬양하기 시작해서 중학교 1학년때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출석하며 성령체험을 하고 성가대에서 찬양하며 어머니를 교회로 인도하고 고등학교때는 HCCC학교순장으로 봉사하며 CCC  Choir를 지휘했고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에서 성악, 반주, 지휘를 공부하고 충현교회에서 유초등부성가대 지휘자로. 여의도순복음교회서 중고등부성가대 지휘자로 섬겼다. 37세에 미국 Azusa Pacific University 에 유학하여 Church Music을 공부하면서는 윌셔연합감리교회 등 UMC에서 사역하다 3년전에 동성애문제로 교단에서 나와 장로교단의 장자교회인 서부열린문 교회에서 지휘자로 사역을 시작했다. 입학에 관한 문의는 IRUS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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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목양과 청년 문화사역 30년 모아 “노블 라이프” 발간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지난 30여년간의 목회와 청년문화사역자로 미서부와 동부에서 활동하던 인진한목사(찬란한 인생재단 대표)가 “하나님의 존귀한 성도는 고귀한 믿음으로 찬란한 인생을 산다”라는 주제로 “A Noble Life”라는 신앙서적을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한 노블라이프는 인목사의 30년 사역의 총정리본이라 할 수 있는데 소그룹 프로그램, 설교 및 세미나, 청년 사역 등이 담겨있고 앞으로 진행 할 예정인 찬란한 인생 컨퍼런스, 고귀한 나눔, 등에 대한 계획들도포함된다. 인 목사는 노블라이프를 근간으로 각 교회 및 공동체를 섬길 예정이다. 서적 구입이나 관련 문의는 (213)696-7770 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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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OC목사회, 지역 원로목사 부부초청 위로와 섬김의 자리 열어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OC목사회(회장 강문수목사)가 인근 지역에 거주하시는 원로목사 부부 초청 위로 잔치를 개최한다. OC목사회는 창립이후 목회자들의 친목과 협력을 위해 세미나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번 위로잔치는 오랜 시간 변함없는 믿음과 헌신으로 교회를 섬겨오신 원로목사들을 초청, 그간의 수고와 애씀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함이라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행사 장소는 부에나파크 소재 갈보리선교교회(심상은목사 담임, 8700 Stanton Ave., Buena Park)이며 원활한 준비를 위해 사전예약을 부탁하고 있다. 참여문의는 회장 강문수목사(909)519-0876, 혹은 정찬군목사 (562_315-654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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