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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시니어가 교회를 살린다…시니어 사역 세미나 연속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미주 한인교회에 시니어 사역의 바람이 다시 불고 있다. 지난해 10월 처음 열린 시니어 사역 세미나가 예상 이상의 반응을 얻으며 시니어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한 가운데, 오는 6월 10일에는 더욱 구체화된 두 번째 세미나가 열린다. ‘시니어가 살면, 교회가 산다’는 이름 아래 열리는 이 세미나는 시니어를 단순한 사역의 수혜자가 아닌 동역자로 세우려는 움직임의 일환이다.이번 세미나는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 평생교육원(CPU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며, 훌러톤 장로교회를 무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목회자뿐 아니라 시니어 성도와 시니어 사역에 관심 있는 이들로, 등록자 200명까지는 점심과 자료집도 무료로 제공된다. 지난해 첫 세미나에 이어, 사역의 확장성과 실천적 방향에 초점이 맞춰졌다.특히 이번에는 사역의 이론을 넘어 실제 현장을 살펴볼 수 있는 데이터가 제공된다. CPU 평생교육원이 올해 1~3월에 걸쳐 진행한 ‘미주 한인교회 시니어 신앙 및 사역 현황 조사’의 결과가 처음으로 발표된다. 이 조사는 시니어 성도들의 신앙생활, 사역 참여도, 소명의식, 미래 사역 기대를 구체적으로 분석한 설문이다.프로그램도 다채롭다. 호성기 목사(PGM 국제대표)의 ‘시니어 전문인 선교사’ 강의와 이성희 목장의 조사 결과 발표, 송병일 목사(덴버 한인기독교회)의 현장 사례 발표 등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참석자들이 실제로 시니어 사역에 대해 나누고 정리할 수 있도록 소그룹 토의 시간도 마련된다. 한국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소장의 영상 메시지도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CPU 평생교육원 이성희 원장은 “이제는 시니어가 교회를 세우는 시대다. 1차 세미나가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면, 2차는 방향성과 전략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부터 시작되는 시니어 부흥이 미주 한인교회의 새로운 길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번 세미나가 말하려는 핵심은 명확하다. 교회를 다시 일으킬 수 있는 힘이 ‘다음 세대’만이 아니라, 지금 여기의 ‘시니어 세대’에게도 있다는 것이다. 사명을 다시 붙들 때, 그 노년의 발걸음은 교회를 새롭게 하는 시작이 될 수 있다.문의 및 등록:등록 링크: https://forms.gle/c9A13KFDwjCZZnFr7문의: lifelonghwang@ptsa.edu / 562-536-0128 (황성만 목사)세미나는 사전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등록자에게는 점심식사와 자료집이 무료로 제공되며, 선착순 200명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세미나에 관심 있는 이들은 등록 링크(https://forms.gle/c9A13KFDwjCZZnFr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세미나에 관한 문의는 황성만 목사에게 이메일(lifelonghwang@ptsa.edu) 또는 전화(562-536-0128)로 하면 된다. CPU 평생교육원은 가능한 많은 이들이 시니어 사역의 비전을 공유하고, 각 교회에서의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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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우리 집 가정예배 이야기로, 이민 가정에 희망을 전해주세요”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민 가정 내에서 드려지는 따뜻하고 진솔한 예배의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공모전이 열린다.     ‘우리 집 가정예배 이야기’ 공모전은 가정 안에서 드리는 작지만 깊이 있는 예배가 어떻게 삶을 변화시키고, 다음 세대에 믿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었는지를 나누는 자리로, 5월 1일(목)부터 6월 6일(금)까지 진행된다.이번 공모전은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 주최,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주관으로, 남가주 지역 한인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가정예배의 감동을 회복하고, 그 은혜의 고백을 널리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공모전은 단순한 이야기 나눔을 넘어, 가정예배를 통해 경험한 은혜를 공유하며 이민 가정 안에 영적 회복과 새로운 결단을 일으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2세대 가정, 조부모와 함께하는 3세대 가정,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모든 가정이 참여할 수 있다.<공모 내용>참가자는 월드미션대학교 또는 미주복음방송 홈페이지의 공모전 배너를 클릭해 ‘가정예배 소개서’를 다운로드한 후, 다음 항목을 포함하여 Letter 사이즈 3~6매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가정예배를 시작하게 된 계기 ▲우리 가정만의 예배 방식 ▲예배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예배를 통해 경험한 변화와 가족의 소감 ▲비전과 기도제목 등.또한, 3분 이내의 영상(가족 소감 또는 감사 메시지)과 예배 장면이나 예배 소품이 담긴 사진도 함께 제출할 수 있다. 영상은 휴대전화로 간단히 촬영해도 된다.월드미션대학교 최윤정 부총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이민 가정들이 가정예배의 감동을 다시 회복하고, 그 소중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게 위로와 도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한인 가정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미주복음방송 이영선 사장 역시 “가정예배를 통해 개인과 가정이 회복되면, 그것이 곧 교회 공동체와 사회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수많은 가정에 희망과 격려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공모작 접수는 5월 1일(목)부터 6월 6일(금)까지이며, 미주복음방송 홈페이지(www.kgbc.com) 또는 월드미션대학교 홈페이지(kr.wmu.edu)의 공모전 배너를 통해 양식을 다운로드한 뒤, 구글폼을 통해 문서와 자료를 업로드하여 제출하면 된다.수상작 발표는 6월 13일(금), 미주복음방송 및 월드미션대학교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총상금 $5,000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6월 26일(목) 월드미션대학교에서 진행된다.▲대상(1가정) : $1,000 ▲최우수상(2가정) : 각 $500 ▲우수상(3가정) : 각 $400 ▲장려상(6가정) : 각 $300<공모전 상세 안내>1.참여기간: 5월 1일(목)부터 6월 6일(금)까지2.접수방법: 미주복음방송 홈페이지(www.kgbc.com) 또는 월드미션대학교 홈페이지(kr.wmu.edu) 내 공모전 배너를 통해 양식을 다운로드하고, 구글폼을 통해 가정예배 소개서와 자료를 업로드하여 접수3. 문의: 미주복음방송 (714) 484-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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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Photo News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애나하임 소재 에반겔리아 대학(총장 김종국목사)가 OC교회협의회와 OC전도회연합회 등, OC교계 리더십 및 교계 기자단을 초청, 에반겔리다 대학이 최근 진행하고 있는 릴리재단 후원 신청 관련 사항과 커리큘럼 등을 설명하고 지역교계와 학교가 어떻게 성도들과 목회자, 교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사역할 수 있을지 방안을 나누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교측은 특별히 각 교회들이 EM사역자 발굴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음에 공감한다면서 이를 위한 다양한 방법과 계획등을 제시하고 교계의 필요성에 관한 조언을 경청하며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줄 왼쪽에서 3번째가 부총장 000, 그 옆이 김종국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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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한국교회, 사전투표 첫날 성도들에 투표 독려…"믿음의 한 표 행사해야"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국교회가 성도들에게 책임 있는 유권자의 자세로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29일 시작된 사전투표에 맞춰 주요 교단과 대형 교회 목회자들은 신앙인의 '한 표'가 나라와 민족을 위한 소중한 책임이라는 메시지를 연이어 내고 있다.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29일 "6월 3일은 대한민국의 안전과 발전, 국민 대통합을 이끌 지도자를 세우는 날"이라며 "하나님께서 다시 세우시는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 목사는 이날 서울 반포구에서 사전투표에 직접 참여하며 실천에 앞장섰다. 그는 "지도자 선출은 신앙인의 권리이자 의무"라며 "투표는 단순한 정치적 참여를 넘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을 겸손히 섬길 수 있는 지도자가 세워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며 "우리 모두 빠짐없이 이번 선거에 참여함으로써 믿음의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주요 교단과 연합기관들은 지난주부터 공식 홈페이지, 주보, 문자 등을 통해 투표 독려 메시지를 잇달아 전하고 있다. 김종혁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은 담화문을 내고 전국 교회와 성도들을 향해 "신앙과 양심에 따라 반드시 투표에 참여할 것"을 권면했다.김 총회장은 "선거는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공의를 세상 속에 실현하는 소명"이라며 "그리스도인은 공적 삶에서도 빛과 소금의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민주주의는 국민 각자가 책임을 다할 때 건강하게 작동하며, 참정권 행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공적 사명의 일부"라며 "선거 참여는 단순한 자유가 아니라, 나라를 사랑하는 구체적 신앙 행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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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정재우 칼럼 - 대선 이후의 성숙함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우리는 지금 신중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번 대선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탄핵 이후의 정치 상황은 무정부 상태는 아니었지만, 무정부 상태와 다를 바 없는 혼란과 불안이 엄습해 있었습니다. 사회 전반에 걸친 갈등과 대립, 그리고 양극화의 극단적인 모습은 많은 이들을 지치게 했습니다.하지만 진정으로 중요한 시점은 오히려 대선 이후입니다. 건강한 사회는 늘 형평과 균형을 이루며 발전합니다. 부유한 자와 가난한 자, 지식인과 평범한 시민, 건강한 이와 장애를 가진 이, 권력자와 평범한 사람, 상인과 소비자, 이들은 때로 갈등하지만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조율하며 함께 살아갑니다. 대선 전의 날카롭고 첨예한 상황도 결국 지나가야 합니다. 대선 이후에는 반드시 사회의 균형을 회복해 나가야 하며, 그 길에 우리 모두의 성숙한 태도가 필요합니다.이를 위해 몇 가지 다짐할 일이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대선 전에 다시금 마음에 새겨야 할 원칙들입니다.첫째, 무엇보다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해야 합니다. 선거는 국민의 선택을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투표와 개표 과정에서의 의혹은 사전에 철저히 차단해야 하며, 이를 위해 선거관리위원과 감시자들이 엄정하고 책임 있게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고 결과가 어떻든 서로를 축하하고 위로하는 화합의 자리가 돼야 합니다. 선거는 결코 적과의 전쟁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과정이어야 합니다.둘째,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후보들의 공약은 선심성 전략이 아니라 국민과의 신뢰 계약입니다. 선거가 끝난 뒤 공약을 헌신짝처럼 버린다면 그 책임은 반드시 물어야 합니다. 우리는 선택의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할까요? 결국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신뢰와 진정성에 있습니다. 그래서 후보자의 인성을 보고, 그다음에 리더십과 시대적 사명감을 봐야 하는 것입니다.셋째, 자유민주주의의 원칙을 끝까지 지켜 나가야 합니다. 자유민주주의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고, 국민의 뜻에 따라 정치 권력이 행사되는 민주주의의 한 형태입니다. 법의 지배, 권력분립, 다원주의,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 그리고 정기적이고 공정한 선거, 이 모든 것은 자유민주주의의 핵심 원칙입니다. 우리의 근대사는 산업화를 이루는 동시에 민주화를 위해 목숨을 걸었던 역사입니다. 우리가 이 길을 걸어온 이유는 분명합니다.독일의 사례를 봅시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재편됐고, 기본법(Grundgesetz)에 따라 표현의 자유, 종교의 자유, 평등권을 보장하며, 의회 중심의 입헌주의와 권력분립을 철저히 지켜왔습니다. 나치즘과 같은 전체주의 사상에 대한 금지 조항을 포함해,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하는 세력에 단호히 맞서왔습니다.이제 우리도 성숙함을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세 가지 원칙인 '선거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기, 국민과의 약속 지키기, 자유민주주의 지키기'를 고수하며, 대한민국의 오랜 숙원인 통일을 향한 비전도 함께 세워야 합니다. 남북이 평화롭게 공존할 뿐만 아니라, 통일된 나라의 미래를 그려야 합니다. 단순히 북한 주민을 동정하는 차원을 넘어,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공동의 꿈을 품어야 합니다.그리고 누가 당선자가 되든지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국민 대통합입니다. 민생을 살피고 경제를 성장시키는 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먼저 국민이 하나 되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깊은 고민과 성찰 속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아야 합니다.우리는 8·15 해방, 88올림픽, 2002년 월드컵이라는 역사적 순간마다 하나 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순간에는 누구도 서로를 배제하거나 경시하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하나였습니다. 그 중심 원동력은 바로 애국심이었습니다. 대선 이후, 다시 잊었던 애국심을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대선 이후의 성숙함은 우리의 애국심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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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한국대선설명서 - 눈여겨볼 공약은?…성경적 가치로 분별할 때다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한국이 시끄럽다. 이럴 때일수록 무엇을 바라보고, 어디에 서야 할지 끊임없이 물어야 할 것이다. 대선을 앞두고, 우리가 붙들어야 할 믿음의 기준을 함께 짚어보며 대선설명서, 지금 이 시대를 위한 나침반이 되기를 소망한다.한국의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30일 전국에서 시작됐다. 저출생과 고령화, 기후위기, 세대갈등 등 복합적 사회문제 속에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유권자들의 책임 있는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기독 유권자라면 세속적 이해관계를 넘어 성경적 가치관에 입각한 분별력 있는 판단이 요구된다.이번 대선의 핵심 의제 중 하나는 '저출생' 문제다. 각 정당 후보들은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앞다퉈 내놓았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현금 지원과 양육 부담 완화를 핵심으로 한 공약을 제시했다. 자녀 수에 따른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및 공제 한도 상향, 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난임 부부 치료 지원 강화, 공공 돌봄 서비스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나라, 안심되는 평생복지'를 내세우며 주거 지원 정책에 방점을 뒀다. 결혼 시 3년, 첫째와 둘째 출산 시 각 3년씩, 총 9년간 청년주택 주거비를 지원해 실질적인 주거 안정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다자녀 가구에 '핑크색 번호판'을 부착해 교통·세금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정책을 제안해 이목을 끌었다.기독교계의 관심이 집중된 차별금지법 관련 이슈에서는 후보별 입장 차가 뚜렷이 드러났다.반면,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해당 질의에 대해 직접적인 응답을 하지 않았다. 올대연은 기존 발언과 정책 행보를 근거로 이재명 후보는 차별금지법과 동성결혼에 대해 '유보 추정', 성별 정정에는 '입장 없음'으로 판단했다. 이준석 후보는 차별금지법에만 반대 입장을 취했으며, 나머지 사안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올대연은 "차별금지법, 동성결혼, 성전환 수술 없는 성별 정정은 교계와 시민단체들이 강력히 우려하는 핵심 사안"이라며 "대통령 후보들이 국민의 민감한 가치관을 고려해 분명한 정책 입장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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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부모교육 세미나 성료, 실천적 신앙교육의 해법 제시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그레이스미션대학교(GMU, 총장 최규남)와 미주복음방송(GBC, 사장 이영선 목사)이 공동 주최한 ‘부모교육 세미나’가 지난 5월 5일 GBC 공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믿음으로 대화하며 함께 살아내는’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자녀를 신앙 안에서 건강하게 양 육하고자 하는 부모들과 교육 사역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6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GMU의 CPCI(Christian Parenting and Caregiving Initiativ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도 자녀들이 믿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되었으며, 다섯 개의 강의를 통해 신앙적 교육과 실천적 지침이 다양하게 제시되었다.GMU 한철주 교수(CPCI 행정디렉터)의 사회로  이수영 교수(CPCI 총디렉터)의 환영 인사와 최규남 총장의 개회 기도로 시작된 세미나는 첫 강의에서 ‘남가주 다음세대 지키기’의 대표 이진아 강사가 성경적 세계관에 입각해 ‘나이별 성경적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 강사는 가정에서의 건강한 성경적 성교육이 자녀들에게 건강한 미래 가정을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경적 성교육은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게 이루어져야 하며, 유아기부터 사춘기까지 각 시기의 특성과 접근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성경적 성 가치관을 위해서는 바운더리를 잘 세우도록 훈련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해 부모와 자녀의 소통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실제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지침들이 제시되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두 번째 강의에서 GMU 안송주 학장은 자녀 양육의 신학적 기초와 함께, 안정적인 부모-자녀 애착 형성의 중요성, 태내기부터 청년기의 각 단계별 신앙교육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뇌의 프루닝이 일어나는 사춘기 시기에, 자녀와의 감정조절 대화법과 자녀의 정체성 형성에 있어서 부모의 선교적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강조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후 GMU 이병구 학장의 기도로 점심 식사 시 간을 가졌으며, 단체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되었다.오후에는 세 개의 별도 강의로 이미자 디렉터(한인 커뮤니티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가 ‘부모를 위한 자기관 리’를 주제로  “셀프케어는 자신에게 먼저 산소마스크를 씌우는 것”이라는 비유와 함께 스트레스 해소, 정서 회복, 건강한 생활습 관에 대한 과학적 접근이 소개되었으며, 운동, 수면 루틴, 감정 글쓰기, 나비 포옹, 사랑의 언어 활용 등 다양한 자가 회복 도구들이 실천적 제안으로 제시되었다. Estee Song 교수는 ‘ASD Friendly Church Initiative’를 통해 자폐 스펙트럼(ASD)에 대한 이해와 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감각 과민 반응에 대한 배려, 시각적 스케줄 사용, 신경 다양성을 존중하는 공동체 조성 등 자폐 진단을 받은 자녀를 둔 가정이 교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기 위한 구체적 방안들이 소개되었고,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또 다른 강의실에서는 이수영 교수가 ‘부모-자녀 대화법’에 대한 실제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알파세대 자녀의 특성을 짚으며, 현실 세계에 서는 과잉보호, 가상 세계에서는 과소보호가 이뤄지는 이 시대의 부모 역할을 통찰력 있게 분석했다. 자녀의 말에 반응적으로 경청하는 법과 대화 방식에 대한 실습, 부모 자신의 양육 경험을 돌아보는 시간, 그리고 기도로 마무리하는 과정이 참석자들에게 깊은 성찰의 기회 를 제공했다. 특히, CPCI에서 자체 개발한 'Let's Talk: Conversation Kit for Christian Families'의 활용법으로 신앙적 대화를 위한 실제적 방식이 제시됐다.마지막 순서는 사전 접수된 질문을 중심으로 패널 질의응답 시간으로  자녀의 성교육,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교회 내 자폐 아동 지원 등 실질적인 질문들이 이어졌으며, 강사들은 신중하고 구체적인 해법으로 답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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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유튜브 방송제작 공개 강좌 열려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YouTube 방송 제작 강좌와 Live Studio개장을 앞두고 있는 글로벌비전대학에 지난 5월17일 토요일 무료공개 강좌에 이어 앞으로 3번의 토요일 마다 영상제작 및 라이브방상 공개강좌를 시작한다.  유튜브 방송을 처음 시작하거나 시작을 했지만 막막하다 싶은 초보자들에게 활짝 열린 시간이다. 관계자는 무료 공개 강좌후 이어지는 3주간(May 24, 31, June 6, 3 Weeks) 매주 토요일에는 초보자를 위한 친절한 YouTube Studio – ATEM, Pro Presenter 활용강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특별 강좌로 YouTube 채널 운영의 핵심 기능들을 마스터하고, 콘텐츠 제작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나만의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고 싶거나 기존 채널 운영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 YouTube Studio 활용법을 제대로 배우고 싶거나 라이브 방송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다. 첫번째 이벤트는 시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20분 ~ 3시 50분 특별 강좌 신청비: 200불 특혜 ;실습 위주의 강의, 자체 Studio 제작 참여를 통한 체험 학습, ATEM, Pro Presenter 활용법 등이 제공되며 개별적 도움과 장소 사용시 혜택이 주어진다. 관계자는 유튜브 스튜디오 사용도 가능하다면서 예약은 Tel 949-667-0264, 714-393-4595 (Txt Available) 혹은 icmm@churchhomepage.org 로 문의하면 된다. 장소: 1442 Irvine Blvd. STE 108, Tustin, CA 92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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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미주복음방송, 미얀마 지진 피해자 돕기 캠페인 통해 총 $18,350 성금 전달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목사)은 지난 4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진행된 ‘미얀마 지진 피해자 돕기 특별 캠페인’과 ‘나눔On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긴급지원금을 더해, 미얀마 지역에 총 $18,350의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규모 7.7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얀마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성금은 미얀마 샨주 지역에서 사역 중인 곽현섭 선교사(J21 TEAM 디렉터)에게 전달되어, 만달레이(Mandalay), 네삐도(Naypyidaw), 아웅반(Aungban), 인레호수(Inle Lake)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복구와 재건 사역에 사용될 예정이다.곽 선교사는 “본격적인 재건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우기가 시작되기 전 임시 거주공간과 위생 시설 확보가 시급하다”고 전했다. 특히 NGO나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인레호수 수상 마을의 경우, 수백 가정이 배 위나 무너진 지붕 위에서 생활하고 있어 신속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이번 성금은 곽 선교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팀과 각 지역 선교사들이 협력하여, 실제 피해 가정과 마을 단위로 필요를 파악하고 그룹별로 체계적인 구호와 재건에 사용될 계획이다. 그는 “이 성금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복음의 씨앗이 심겨지는 귀한 통로”라며, “이 섬김을 통해 미얀마 영혼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지속적인 선교의 문이 열리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또한 그는, “작년 대홍수 이후 준비해온 ‘주님의 방주’ 선교센터 재건도 이번 후원을 통해 구체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300여 명의 아이들이 모이는 복합 선교공간이 다시 세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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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남교협(회장 샘신목사), 화랑 청소년과 함께 독립 애국자 묘지 정비에 나서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지난 5월 마지막 월요일은 나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생명을 바친 영웅을 기억하는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였다. 한국은 6월6일 현충일로 기념한다.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를 앞두고 화랑청소년재단, 대한인국민회, 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가 뜻을 모아 Angelus Rosedale Cemetery에 위치한 독립 애국자 묘역을 지난 5월10일, 방문, 독립 애국자 묘지 방문 및 보존 행사를 가졌다.화랑 청소년 45명이 참석해 비석 하나 하나를 정성껏 걸레질하고 묘역 주변을 청소하며 잔디도 정리했다. 현재까지 31기의 독립 애국자 묘소가 이지역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그중 27기를 확인하고 정비했다. 미주 한인들의 다음 세대들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이들의 삶과 정신을 알리기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진 것이다. 관계자들은 이날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오늘의 경험을 에세이로 기록하도록 권장했다. 남교협 회장이며 화랑재단의 회장도 겸하고 있는 샘신 목사는 “미국에서는 매년 5월 마지막 주 월요일을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군인들과 영웅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날로 지킵니다. 우리에게도 이 날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생명을 바친 분들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는 시간입니다. 오늘, 화랑청소년 재단, 대한인국민회,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가 함께 뜻을 모아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것은 참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남가주교협 관계자는 "거의 아무도 찾지 않는 쓸쓸한 환경 속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의 묘지를 바라보며 깊은 감동과 안타까움을 느꼈다. 현재까지 확인된 독립운동가는 총 31분이며, 모두 나라를 위해 목숨과 삶을 바친 귀하신 분들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화랑청소년재단 소속 학생들이 앞으로 이 묘역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비석을 닦고 관리하겠다는 결단을 했다. 이 결심은 단순한 봉사가 아닌,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소중한 사명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애국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도록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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