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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남교협, 2025년하반기사역계획 밝혀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회장 샘신목사는 55년 동안 믿음의 선배들과 여러 교회들의 헌신을 통해 귀한 사역들을 이어올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면서 2025년 하반기 총 12가지의 중요한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고밝혔다 2025년 하반기 사역계획1. 한국 대학생 미국 방문단 지원 사역• 일정: 7월 10일(목) ~ 13일(일)• 내용: 한국 대학생 대표단 120여 명의 미국 비전트립(약1달여정) 위한 영적 돌봄과 미국 체험프로젝트 지원(숙소 및 식사등 지원)2. 젊은 목회자 초청 토요새벽 릴레이 초청 집회 - 'Again Revival, 다시 부흥을'• 목적: 차세대 목회자 리더 양성과 영적 성장을 위한 연합사역• 기간: 2025년 7월 ~ 12월(매주 토요일)• 목적: 미자립 교회 젊은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연합을 통한 영적 회복과 성장• 방법: 자립한 교회에서 미자립 교회 목회자를 초청하여 말씀을 나누는 특별 집회• 장소: 교협이 사전 신청을 받아 장소 및 교회 간 연결 진행• 방법: 초청교회가 집회 강사로 초빙하여 기도후원과 강사비 지급3. 남가주 교회 사모 위로회, “Refilled Again(다시 채우심)”• 일정: 2025년 9월 중• 내용: 목회 현장에서 지친 사모님들을 위한 쉼과 회복의 특별한 자리 마련• 목적: 사모님들의 사역 격려와 교회 공동체로서 지지 및 위로4. 남가주 친선 족구대회• 일정: 2025년 10월 중• 내용: 교단 간 친목과 화합을 증진하는 스포츠 행사• 협력: 남가주 족구협회와 공동 개최5. 교협 후원 감사의 밤(후원하신 교계 인사및 후원자 초청) • 일정: 6월 3째주• 목적: 그동안 후원해 주신 분들에 감사로 만찬 나누며 조언과 비전을 나눈다.• 내용: 찬양과 간증, 메인 디너와 사역설명, 감사및 헌금(Fundraising)6. AI 목회 활용 세미나• 일정: 2025년 6월 3일(화) 오전 10시~오후 3시• 장소: 미정• 강사: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 GMU AI융합교육과 학과장 이충희 교수• 강의: AI 설교연구법, 목회 및 교육 활용법, AI 논문 연구법 및 자동화 시스템• 내용: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교회가 준비할 방향과 AI 활용목회 전략 발표• 공동 주최: AI 연구소, GMU AI융합교육학과• 후원: 남가주 기독교 교회 협의회 등7. AI 세계 선교 대회• 일정: 2025년 8월 초• 장소: 은혜한인교회등 한국과 전세계 집회장소• 내용: 전 세계 21,000여 명의 선교사와 목회자를 위한 AI 선교 세미나• 주최: GMU AI융합교육학과, AI연구소 연합, KWMF(한인세계선교사회), • 강사: 20여 명의 AI융합 전문 교수 및 강사진 참여8. LA 화재 구제사역 최종 보고• 일정: 2025년 5월 중 한국일보 전면 광고• 목적: 사역 결과 보고 및 후원에 참여한 교회와 단체에 감사의 메시지 전달9. 청소년 봉사단체 '화랑' 갈라 참석 및 격려• 일정: 6월 7일• 내용: 청소년 봉사 단체를 격려하고 세대 간 화합을 위한 적극적 지원• 초청: 8명 대표단 참석, Certificate 전달식10. 8.15 연합예배 및 ‘Blessing’ 프로젝트• 일정: 8월 15일(토) Biola 대학교, 8월 16일(주일) 영락교회 오후 4시• 내용: 한국 광복절 기념 예배, 250~500명의 연합 성가대, 'Blessing for Korea' 영상 프로젝트(500교회 참여 목표)• 특징: 1세와 2세, 영어/한어 찬양팀,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연합 예배11. 대학,대학원생(유학생등) 장학금 지원• 목적: 남가주 유학생들에게 인재양성을 위해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격려한다.• 내용: 언론등 광고후 신청을 받고, 교회 후원등을 통해 도서비등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신앙생활을 격려하고 미래 인재양성의 권면을 한다.12. 사랑의 쌀 나눔 사역(1천명 이웃 목표)• 일정: 2025년 10월 중• 내용: 지역사회 독거노인들을 중심으로 신청받아 사랑의 쌀 배부• 목적: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교회의 사회적 책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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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남교협, 5월 가정의 달 맞아 증경회장단 부부 초청 감사와 위로의 시간 가져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남교협은 지난 5월30일 오전 11시30분, 시내 모처에서 55년 역사의 남교협 증경회장단을 초청, 감사와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호스트를 맡은 수석부회장 김은목 목사와 회장단은 그동안 교계의 든든한 기둥으로 자리를 지켜주시며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선배 목회자님께 감사하며 위로드릴 수 있음에 큰 기쁨이었다면서 그렇게 뿌려진 사랑과 믿음의 씨앗이 현재와 미래의 남교협의 부흥과 일치를 이루는 귀한 열매로 맺힐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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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김병학 목사의 소통하는 교회 - 소통은 회복의 통로이다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2025년 조기 대선을 앞둔 한국 사회는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분열 속에서 깊은 위기를 지나고 있다. 대통령 탄핵과 정치 지도자들의 사법 리스크, 여야의 극단적 대립은 단순한 정쟁을 넘어 국민들의 일상에 피로와 냉소를 퍼뜨렸다. 민주주의의 근간인 신뢰와 대화는 점점 사라지고, 사회는 진영 논리에 갇혀 상대를 ‘대화의 대상’이 아닌 ‘무너뜨려야 할 적’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혐오와 배제의 언어가 익숙해지는 시대, 우리는 어느새 ‘함께 살아가는 법’을 잃어가고 있다.이 시점에서 교회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나? 교회도 한쪽의 입장과 함께해야 하나? 무엇을 해야 사회에 신뢰를 줄 수 있을까? 오늘의 교회는 더 이상 예전처럼 자동적으로 ‘도덕적 권위’를 인정받는 존재가 아니다. 많은 이들이 묻는다. “교회는 지금 사회의 고통을 진심으로 듣고 있는가?”라고. 이 물음 앞에 교회는 정직하게 서야 할 때다. 교회는 교회의 울타리 안에서의 안전함보다, 공동체의 아픔과 함께 울고, 회복을 위한 걸음을 동행하는 일이 더 중요해졌다.소통은 단순한 언어의 교환이 아니다. 진정한 소통은 상대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의 고통에 공감하려는 마음에서 출발한다. 한국 교회가 이 ‘소통의 감각’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복음은 아무리 외쳐도 세상의 마음에 닿지 않을 것이다. 세상이 교회의 말을 듣지 않는 이유는, 교회가 먼저 세상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이다.지금처럼 혼란과 분열의 세상과 교회는 어떻게 소통을 해야 하나?첫째, 교회는 정치적 중립성과 진리의 균형을 회복해야 한다. 복음은 결코 특정 정당이나 이념에 종속된 메시지가 아니다.하나님의 말씀은 시대의 죄악을 꾸짖고 정의를 요구하지만, 동시에 어느 한 진영의 손을 들어주는 언어가 아니다. 그러나 일부 교회는 정치적 편향을 신앙의 이름으로 정당화하며, 복음을 세속 권력과 동일시하는 오류를 범해 왔다. 이러한 언행은 신앙의 본질을 흐리고, 교회의 신뢰도를 떨어뜨린다. 이제 교회는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도 시대적 불의를 분별할 수 있는 성숙한 신앙의 언어를 회복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첫 단추다.둘째, 공동체 안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문화를 세워야 한다. 교회는 청년과 노년, 남성과 여성, 이주민과 장애인, 비기독교인까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작은 사회다. 그러나 현실의 많은 교회는 아직도 획일적인 언어와 문화, 동일한 목소리만을 요구하며, ‘다름’을 불편해한다. 세상의 갈등을 치유하려면, 교회 안부터 다양한 목소리를 품고, 다름을 통해 더욱 풍성해지는 공동체성을 보여주어야 한다. 포용은 진리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진리를 더 깊이 적용하고 확장하는 능력이다. 서로를 이해하려는 태도, 낯선 생각에 대한 열린 마음이야말로 오늘날 교회가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소통의 덕목’이다.셋째, 사회적 약자를 향한 섬김과 연대는 교회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언어다. 지금 이 시대에도 여전히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많다. 청년 실업자, 독거노인, 비정규직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 탈북민 등 우리 주변의 이웃들은 점점 더 외로워지고 있다. 교회가 이들의 아픔을 듣고, 구체적인 지원과 돌봄을 실천할 때, 그 행위 자체가 세상과의 소통이 된다. 말보다 삶으로 전하는 복음, 그것이 진짜 소통이며, 회복의 씨앗이 된다.몇 번을 강조하지만, 이제는 교회가 말하기에 앞서 먼저 들어야 할 때다. 세상이 고통 속에서 내는 신음에 귀 기울일 때, 우리는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다시 들을 수 있다. 교회가 소통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소통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 정죄보다 공감으로, 배타보다 환대로, 주장보다 경청으로 나아가는 교회. 그럴 때 비로소 세상도 교회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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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황순원의 10가지 감사노트 - 5월을 보내며 드리는 감사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1 오늘은 눈을 뜨자마자 '주님 어제 하지 못한 것 오늘 하겠습니다' 라는 고백을 하기가 바쁘게 감사가 이어지기 시작합니다. 어느때는 하루를 지내고 저녁에 감사문을 올리면서 오늘 하루에 있었던 사건들이나 깨달은 것으로 감사를 드리는데 오늘은 시작하기도 전에 감사가 끊이지 않을 때 이건 무슨 감사인가 생각하니 아무 이유도 없고 상황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감사가 쏟아져 나와 의아한 채로 하루를 시작하게 됨을 감사합니다.2 이른 아침 정기검사를 위해 강제 금식을 하고 병원으로 달려 갔습니다. 지금은 금식기도를 할때인데 당뇨핑계로 그냥 넘어가려 할 때 강제 금식에 동참케 하십니다. 검사후 집에 돌아와서 카톡방을 열어보니 리더의 재량으로 금식기도당번들의 이름이 올라와 금식에 동참하는 사모님들을 보고 하나님이 이방에서 드리는 금식기도에 응답해 주실것을 확신하며 감사를 드립니다.3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신 말씀을 다른 언어로 표현한다면 자존심의 꽃이 떨어져야 자존감의 열매를 맺을수 있습니다. 이 문장을 젊은 사모와 나누면서 서로 기억할것을 약속하며 현실적인 상황을 해석하는 시간 갖게 하심 감사합니다.4 다음달에 전할 말씀을 준비하기 위해 묵상하는 가운데 다니엘앞에 놓인 사자굴이 어떤 일을 하였는가를 생각하다가 내앞에 있는 현대판 사자굴은 무엇인가 곰곰히 생각하며 그동안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영역이 새롭게 펼쳐져서 어떻게 요리하여 사모님들께 전할것인가를 고민하며 하루를 감사로 마무리 합니다.5 그렇게도 간절히 기도한 내용들이 보기좋게 거절당할때는 쉽게 낙심이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에도 하나님은 일하기를 쉬지 않고 계심이 거절당한 기도안에 숨겨져 있다가 때가 되어 수십년이 흘러간 오늘 드디어 수면위로 드러나는 것을 볼때의 감격을 누군가에게 나누고 싶어 함께 마음이 통하는 분들과 실컷 나눌수 있어서 감사합니다.6 유머가 통하는 대화의 관계는 그렇지 않은 자들과의 대화보다 훨씬 폭이 넓어집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높이와 길이와 깊이가 바로 우리의 대화를 통해 나타나고 있는 것을 현실로 직감하면서 하나님은 유머의 달인이시며 유머의 창조자이심을 재인식하고 나니 마귀는 유머를 할 수 없음을 알고 유머의 달인이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심을 감사합니다.7 욥의 친구들은 율법의 틀로 프레임을 만들어 욥을 그 안에 넣고 판단하면서도 위로한다고 착각하고 있었지만 욥은 그 틀을 넘어 하나님의 세계를 알고 싶어 몸부림 치며 친구들과 항의를 했습니다. 이런 욥에게 마침내 아버지는 우주만물을 보여 주시며 당신의 세계속으로 초청하여 함께 시선을 같이 하면서 당신의 세계를 보여 주시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이것이 욥기서에서 단순한 욥의 인내를 묘사한 것이 아님을 알고나니 욥기서를 보는 눈이 열리게 되어 감사합니다.8 고난의 신비라는 말을 즐겨 사용하고 좋아합니다. 고난은 하나님의 세계를 가장 빠른 속도로 가게 하는 직선도로입니다. 그동안 알수 없는 영역의 고난을 겪고난 후 내린 정의로 고난을 받아드릴때마다 새로운 장이 열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수 있어서 그때마다 행복의 깊이는 더욱 깊어져 갑니다 그래서 오늘을 시작할때 나왔던 감사는 상황을 뛰어넘는 감사, 상황과 상관없이 터져 나오는 감사입니다. 이 감사는 마치 고장난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과 같음을 하루를 마치고 감사문을 기록하면서 내려진 결론이기에 감사합니다.9 완벽하지 않은 지도자를 붙들고 일하시는 하나님, 못난것밖에 없는 나를 불러서 꿈에도 그려보지 못한 사명을 주시고 마침내 이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만이 내게서 나타나시기를 간절히 소원하는 마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10 사람은 누구든지 인기를 얻고 싶어하고 훌륭해 지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인정하는 훌륭한 사람은 이세상에 오래 두지 않으시고 빨리 불러 가십니다. 왜냐하면 정상에 오르고 나면 내려가야 할 일만 남기때문에 훌륭해진 그의 인격이 더러워지지 않게 하시려고 하나님은 세상에 두지 않으십니다. 아직 세상에 두신 하나님은 나를 당신의 자녀다운 자로 멋있게 성장하게 하시려 함인 것을 알고 나니 더욱 감사가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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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조영석 목사의 생각하며 기도하며 - 준비된 예배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예배는 기쁨과 감동 그리고 두려움과 떨림이 공존하는 자리이다. 시간을 구별하고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하러 모이는 특별한 자리이기 때문이다. 주님이 정하신 날 하나님께 영광 받으시라고 초청하는 잔치 와도 같다. 손님을 대접할 그릇을 닦는 마음으로 우리의 마음을 청결케 하고 대접할 음식을 맛있게 준비하듯이 정성으로 경배와 예식을 준비한다. 하나님이 좋아하실 것들로 예배의 모든 순서를 준비한다. 싫어하시는 것과 거룩하지 않은 것들은 깔끔하게 청소를 한다. 그 중 가장 열심히 청소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자아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인간의 탐욕과 교만한 마음이다. 공교롭게도 창조물 중 이런 실수를 하는 것이 예배를 드리도록 지음 받은 인간이다.예배당에서 참기 힘든 역겨운 냄새는 오래된 카펫도, 비가 오면 눅눅해지는 벽에서 나는 냄새도 아닌 바로 인간의 자아가 드러난 사람 냄새이다. 사람이 드러날수록 하나님은 가리워지고 예배가 하나님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변질된다.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사람이 가로채고 사람의 만족을 채우는 예배가 되어버린다.어느 때보다 예배에 자유함과 풍성함이 있지만 두려움과 떨림이 사라지면서 예배의 본질을 놓칠 때가 있다. 음악이 주는 만족이 예배의 대상을 향한 집중을 방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 영국의 찬양사역자 Matt Redman 은 한동안 교회에서 모든 악기 사용을 중단하고 목소리로만 찬양을 했다고 한다. 예배자의 중심을 돌아보자는 취지였다. 그는 그 후 “Heart of worship” 이란 명곡을 쓰게 되었다.준비된 찬양리더들이 예배를 인도할 때 자신과 찬양팀이 드러나지 않도록 경계하는 이유가 바로 이때문이다. 예배자의 시선이 하나님께 향하도록 그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지 않도록 두려움과 떨림으로 예배를 준비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아니라 사람의 향기가 풍길까 봐 끊임없이 마음과 자세를 가다듬고 돌아본다.현대음악이 예배에 정착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것도 어찌 보면 사람이 문제였다. 새로운 음악에 대한 거부반응보다 새로운 음악을 하는 사람의 태도에 실망했을지도 모른다. 감정적 채움을 풍성함으로 내세우며 사람의 만족을 우선시하는 모습이 경각심을 일으켰을지도 모른다. 익숙지 않은 악기의 불편함 보다 성도들의 감수성과 영성에 예민하지 않았던 것이 원인일수 있다. 악기는 사용하는 사람의 마음을 표현하는 도구일 뿐 영혼이 담긴 생명체도 아닌데 악한 악기가 어디 있겠는가. 악기소리자체에 무슨 문제가 있겠는가. 음악의 장르는 어디까지나 취향일 뿐이다.은혜는 음악이 끼치는 게 아니라 사람이 끼치는 것이다. 시험도 음악이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주는 것이다. 결국 그것을 사용하고 전달하는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때때로 하나님이 가려지고 인간의 축제가 되어버린 예배를 보며 염려하는 지도자들도 있다. A.W. 토저는 그래서 “예배인가 쇼인가!” 라고 반문한다. 오늘도 준비되지 않은 예배인도자들이 이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그래서 깊이가 부족하고 영성이 부족하다는 질책도 받는다. 모두가 잘 보이는 무대 한복판에 서지만 철저히 가리워져야 하는 것이 예배 인도자들이다. 세례 요한의 고백처럼 인도자는 쇠하여야 하겠고, 소리처럼 증발하여야 한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인도자는 예수그리스도의 종이요, 쓰임 받는 도구일 뿐이다. 오직 주님만이 들어나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 예배인도자의 기쁨과 만족은 음악과 분위기에서 조명과 함성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다. 주님께 신실한 종이라 불림 받는 데서 오는 것이다. 하나님께 온전히 올려드린 예배에서 오는 만족과 기쁨은 그 어떤 화려한 음악보다, 조명과 함성보다 크고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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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The letter 08 김광근 - 말씀 앞에 머무는 일상의 경건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윤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넷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시편 1장 2-3절 시편 1편은 경건한 삶의 본질을 한 그루의 나무에 비유합니다. 이 나무는 시냇가 곁에 뿌리를 내리고 있어 계절이 바뀌어도 늘 푸르른 열매를 맷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묵상하는 삼은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안정과 영적 풍성합을 누리게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진정한 지혜는 깊이 있는 말씀 묵상에서 자라납니다. 하루의 시작과 끝에 드리는 말씀 앞의 잠깐의 정숙함이 우리의 선택을 다듬고, 관계를 인도하며, 삶의 방향을 바로잡아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지 교훈이나 원리가 아니라, 생명을 주는 살아 있는 숨결입니다. 신앙은 특별한 사건보다도 반복되는 일상의 충실함 속에서 자라납니다. 시냇가에 뿌리내린 나무처럼 오늘도 말씀 앞에 머무는 자에게 하나님은 철마다 풍성한 열매를 허락하십니다 외적 상황이 어떠하든 내면이 마르지 않는 은혜를 경험하기 원한다면 지금 그분의 말씀 앞에 조용히 머물러 보십시오 말씀은 언제나 생명의 물줄기를 휴려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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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최재홍 목사의 하루한장 말씀 - 간절함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요즘 저는 매일 창세기 새벽묵상을 하고 방송 녹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말씀 묵상을 준비하다가 문득 한가지 떠오르는 단어가 있었습니다. 그 단어는 바로 간절함입니다. 나는 이 작업을 얼마나 간절함으로 준비하고 있는가? 스스로를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 시작은 아내의 한마디였습니다. 사역자들에게서 ‘열정이 있든지, 간절함이 있든지, 눈물이 있든지, 영혼을 사랑하는’ 모습이 나타나야 하나님이 찾으시고 도구로 사용하실 것 같다는 말이었습니다. 제가 아침 8 시, 중보기도를 인도하면서 하루도 빼놓지 않고 동역자들에게 강조하고 부탁하는 멘트가 있습니다. ‘여러분, 기도의 길이나 기도 소리의 크기나 기도의 장소와 환경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간절함으로 드리시길 바랍니다. 내 생애에 드리는 마지막 기도라고 생각하십시오’ 라고 선포하고 시작합니다. 이렇게 우리 신앙생활에 있어서 간절함은 우리 신앙의 중심이고 기초라고 생각합니다.  간절함은 ‘정성이나 마음 씀씀이가 더없이 정성스럽고 지극하다’ 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정성과 간절함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정성은 명사로 ‘온갖 힘을 다하려는 참되고 성실한 마음’ 을 말합니다. 간절함은 형용사입니다. ‘마음 속에서 우러나와 바라는 정도가 매우 절실하다’ 라는 의미라고 네이버 사전에서 정리합니다.간절함을 표현한 문구들이 있습니다. “시간이 없다는 것은 시간을 내고 싶지 않다는 것이고 그것을 정말 하고 싶다는 간절함이 없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인간의 간절함은 못 여는 문이 없다. 인간의 의지, 스스로 운명을 바꾸는 힘, 그 간절함은 신의 계획에 변수가 된다.”, “생생하게 상상하라 간절하게 소망하라 진정으로 믿어라 그리고 열정적으로 실천하라 그러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등등, 이런 짧은 문장들이 마음에 와닿는 이유는 간절함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도 간절한 사람들이 기도의 응답을 받고, 기적을 경험하는 장면들을 보게 됩니다. 대부분 환경적인 어려움이나 관계의 불편함 혹은 물질이나 육체의 고통으로 인생을 포기하려는 사람들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아보려는 간절한 심정으로 예수님 앞에 나온 사람들은 모두가 죄 사함을 받았고, 고침을 받았고 살아났고 문제가 해결이 되었습니다. 최악의 경우에서도 살펴보았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 일이 더 안풀려서 꼬이고 복잡해졌다는지, 앓고 있는 병이 더 악화되서 심각해지고 죽었다는 기록은 성경에 없습니다. 누구든지 언제든지 예수님 앞에 간절함으로 엎드린 사람들은 죄사함을 받고, 안되던 일들과 문제들이 해결되고 평안함과 웃음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평안히 가정으로 가족들 품으로 찬송하며 돌아갔습니다. 자기 문제가 해결됨을 자랑하고 가족들과 몰려든 구경꾼에게 간증하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간절함의 결과라고 믿습니다.    야고보서 5:16은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고 말씀합니다. 영어성경에 보면 간구라는 말을 “간절하고 효과적인 기도(the effectual fervent prayer)”라고 표현합니다. “effectual” 라는 단어는 “바라는 결과를 낼 만한”이라는 뜻입니다. “fervent”는 “지속적인, 계속되는, 강렬한” 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간절하고 효과적이고, 의미가 있어야 하며 하나님의 뜻에 합당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다시 말하면 기도는 간절함을 말하는 것입니다.여러분, 간절한 기도가 되기 위해서는 예수 이름의 능력을 의지하십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의 역사를 믿으십시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며 기도하십시오. 청취자 여러분, 신실하신 하나님 앞에서 나는 얼마나 간절합니까?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얼마나 간절합니까? 우리는 예수님을 얼마나 간절하게 사랑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공동체를 얼마나 간절하게 섬기고 있습니까? 간절함으로, 강청함으로 일과를 마치고 문을 닫고 잠 자리에 들었던 친구의 마음을 움직인 것처럼, 예수님 앞에 나아와서 은총을 구하며 간절함으로 기도해서 하늘의 응답을 받는 우리가 되시길 바랍니다. 말씀만이 소망이요 기도만이 살 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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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칼럼] 암도 정복할 수 있다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세상의 모든 것은 시작과 끝이 있다고 합니다. 만약, 암에 걸렸다는 의사의 말을 듣는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이제 모든 것이 끝났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당황한 나머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것입니다. 말기 암환자가 암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삶을 살게 되면 "기적" 또는 "불가사의"한 일이라 말하지만, 암을 극복한 사람들을 보면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는 신념으로  이런 저런 대체요법을 철저히 시행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대체요법 즉, 자연요법은 현대의학으로서는 밝혀내지 못한 치료약이 자연속에 분명히 있다는  뜻으로 어떤 질병이든 치료방법만 잘 찾으면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우리 주변의 역경을 이겨낸 많은 사람들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 중 약 90%가 병원의 모든 치료를 다 받고나서 사망하고 있다는데, 이미 의료선진국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고 대체의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간암, 유방암, 폐암, 위암, 대장,직장암 등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암의 공통점은  “면역력 저하”라고 합니다. 암 바이러스는 암을 일으키는 설계도 RNA를 가지고 있는데, 이 RNA가 정상 세포의 DNA에 파고들어가 DNA와 결합해 버리면 정상 세포도 암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암을 일으킨 세포의 DNA에는 반드시 암 바이러스의 RNA가 들어 있는데, 백혈병(白血病)을 일으키는 세포의 DNA를 조사한 결과에서 백혈병 바이러스의 RNA가 들어 있었고, 백혈병을 일으키지 않는 정상 세포의 DNA를 똑같이 조사해 보았는데, 몇 번의 실험을 되풀이해 보아도, 정상 세포의 DNA에 백혈병 바이러스와 똑같은 RNA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즉, 건강한 사람도 매일 암세포는 생기지만 면역세포에 의하여 통제되고,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은 그렇지 못하다고 합니다. 내 생명, 내 가족의 생명은 내가 지켜야 하는데, 어떤 방법이 좋은 대체요법인지를 잠시 성경말씀을 살펴본 후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오늘의 말씀 하박국서는 하나님의 선민인 이스라엘 국가가 죄악이 가득찬 바벨론 국가에게 망하게 된 것을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께 불평을 하였고, 이에 대하여  하나님의 응답의 말씀이 기록된 것으로써, 옛날 사람들에게나, 오늘날을 살고 있는 믿는 사람들이 믿지않는 사람들에게 핍박을 당하는 것에 대한 응답의 말씀서이기도 합니다.1장 2, 13절로,2.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를 인하여 외쳐도 주께서 구원치 아니하시나이다 13.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참아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참아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궤휼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되 잠잠하시나이까 응답의 말씀으로, 마음이 교만한자, 자기 것이 아닌 것을 갖는 자, 불의의 이익을 취하는 자, 이웃에게 수치를 주는자, 우상을 숭배하는 자에 대한 경고의 말씀이 있는데 그중에서 2장 3, 18-20절로, 3.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18.새긴 우상은 그 새겨 만든 자에게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 만든 자가 이 말하지 못하는 우상을 의지하니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19.나무더러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더러 일어나라 하는 자에게 화 있을찐저 그것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  20.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천하는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3장 17, 18, 19절로,17.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19.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아멘, 반드시 도와주실 것을 믿습니다. 3장으로된 하박국서를 읽어보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럼 다시 어떤 것이 사람을 살리는 대체요법(자연요법)인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대체요법으로는 식이요법. 민간요법. 자연치유력. 면역요법. 생리적 자연치유력 등의 대체요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두를 실행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시원한 쾌변을 볼수 있어야 합니다. 변비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고, 여기에 몸의 세포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공급해주어야 하며, 혈액이 잘 순환될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유태인 특수영양제 M3는 좋은 흙에서 자란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영양제로 혈액순환을 최상의 상태로 이끌어주는 좋은 천연 영양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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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제자훈련 국제화 어떻게?…WEA 서울총회 앞두고 전략 논의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이 '제자훈련의 국제화'에 시동을 걸었다. 오는 10월 열릴 WEA 서울총회를 앞두고, 제자훈련의 방향성과 글로벌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5 WEA 서울총회 프리서밋 국제심포지움'이 16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세계 복음주의 리더들과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참석해, '제자훈련의 국제화,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주제로 제자훈련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제자훈련을 국제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제시됐다. 특히 카타르의 사례를 들어 제자훈련의 필요성이 강조돼 주목을 받았다.베다 로블리스 카타르복음주의연맹(ECAQ) 회장은 "제자훈련은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삶의 방식으로, 목회자는 설교자 이전에 제자를 낳는 양육자여야 한다"며 "지상명령을 완수하려면 훈련된 지도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무슬림 국가 카타르 도하에서도 제자훈련을 통한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ECAQ는 다국적 회중 132개를 아우르는 영적 공동체로, 중동 중심부에서 예배와 기도, 리더십 개발의 거점이 될 예배센터를 오는 2028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WEA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제자훈련 모델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서 변혁적 사역을 감당할 지도자를 세울 것"이라고 설명했다.사무엘 치앙 WEA 부사무총장은 각 대륙에서 이뤄지는 제자훈련 운동을 소개하며, "우리는 단순히 사역을 위한 훈련이 아니라, 공적 리더십을 위한 제자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라틴아메리카의 목회자 상호 돌봄 체계, 아시아의 가정 중심 제자훈련(D6 운동) 등 실제 사례를 제시하며 "2033년까지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비전을 향해 달려가야 한다"고 했다.치앙 부사무총장은 "이 시대 젊은이들의 64%가 교회를 떠나고 있다"며 "'제자훈련 아니면 죽음'이라는 고백은 단지 구호가 아니라 한국교회가 다시금 붙들어야 할 본질"이라고 역설했다.WEA는 지난 2019년 '제자훈련의 10년(Decade of Discipleship Making)'을 선포하고, 2033년까지 전 세계 복음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WEA 서울총회는 이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국교회는 개최국으로서 '훈련된 교회'의 모델을 제시한다.    WEA 서울총회 공동조직위원장 오정현 목사는 "한국교회는 그동안 축적된 신앙 자본과 말씀 중심의 유산을 세계교회를 향해 나눠야 할 때"라며 "복음의 본질을 붙들고, 정확 무오한 절대권위의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고백하는 제자훈련은 한국교회의 핵심 유산이자, 이제 세계교회와 함께 나눠야 할 고귀한 자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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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AI 시대, 청년사역… 변화 필요하되 본질로 승부해야" 크리스천헤럴드2025.06.01
    "세대가 달라지고, 세상이 바뀌고 있습니다. 교회도 변해야 합니다. 청년 사역의 방식 역시 달라져야 할 때입니다."학원복음화협의회(학복협·김태구 상임대표)는 26일 경기도 군포시 산본교회에서 '청년 사역의 나침판'을 주제로 '2025 청년 사역자 멘토링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8년 만에 재개된 행사로, 청년사역연구소(이상갑 소장)와 협력해 진행됐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이상갑 청년사역연구소 소장은 '캠퍼스 복음화'의 방향성을 점검하며 청년 사역을 위한 '일곱 가지 나침판'을 제시했다. 그는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각 세대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사역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목사는 특히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청년사역연구소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온라인 신앙 상담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교회를 직접 찾은 청년들도 있다고 소개했다.그는 이어 "예배 형식은 청년들의 특성에 맞게 유연하게 조정하되, 본질은 지켜야 한다"면서 "AI 시대에는 본질로 승부해야 한다. 청년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려면 '영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식만으로는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고 하나님을 경험하게 해야 한다"며 "말씀과 기도는 청년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고 덧붙였다.이 목사는 ▲프로그램보다 '프로세스'를 통한 인격적 양육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와 전인적 소그룹 ▲역사의식과 사회적 책임을 지닌 신앙 공동체 추구 등을 구체적인 방향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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