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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김병학 목사의 소통하는 교회 - 소통은 신뢰를 회복한다(2) 크리스천헤럴드2025.04.29
    최근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 국가'(Sensitive Country)로 지정한 결정이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 조치는 한국이 미국의 첨단 기술과 연구 협력에서 일정 부분 제한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외교적 갈등을 넘어 국가 간 신뢰와 소통의 부재라는 더 근본적인 문제를 시사한다.발표된 기사나 매체를 분석할 때, 미국의 결정은 단순한 기술적 고려만이 아니라, 국가 간 소통과 신뢰 부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과거 한국과 미국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최근 한국의 정치적인 불안과 정책의 변화 그리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각국은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시하며 상대국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미국은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의 첨단 기술을 전략적 자산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이 이러한 제재 대상이 된 것은 경제적·기술적 측면뿐만 아니라 정치적·외교적 차원에서도 신뢰를 다시 쌓아야 한다는 경고일 수 있다.또한, 신뢰 부족은 단순히 경제 협력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한미 동맹의 근본적인 관계에도 균열을 초래할 수 있다. 기술 보호 문제로 시작된 조치가 정치·군사적 협력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그렇다면, 이 문제를 국가 간 관계에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공동체, 그리고 교회의 역할과 연결해볼 수 있을까?신뢰가 무너진 곳에서는 갈등이 깊어지고, 결국 관계가 단절되기 쉽다. 이것은 국가 간 관계뿐만 아니라 개인과 공동체, 교회 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오늘날 한국 사회는 이념과 세대, 계층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교회 역시 이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 내부적으로는 정치에 대한 편협한 판단이 세대의 분열과 교인 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외부적으로는 사회와의 소통이 부족해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교회는 본질적으로 ‘소통’과 ‘화해’를 위한 공동체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며 하나 되기를 강조하셨다. 하지만 교회가 신뢰를 잃고 사회와의 소통이 단절된다면, 세상 속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기 어려워진다.그러면 교회가 실천해야 할 ‘소통의 원칙’은 무엇인가?1. 정직한 대화: 국가 간 신뢰가 무너진 이유 중 하나는 솔직한 소통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내부적으로는 교인들 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외부적으로는 사회와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정직하고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대화뿐만 아니라, 서로의 입장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포함한다.2. 신뢰 회복을 위한 행동: 말뿐만 아니라 행동이 중요하다. 신뢰는 단기간에 쌓이지 않는다. 작은 약속을 지키고, 책임감 있는 행동을 보여줄 때 신뢰가 형성된다. 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약자를 돌보며, 공정성과 윤리를 지켜나갈 때 사회적 신뢰도 회복될 수 있다. 또한, 교회가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할 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다.3. 다양성과 포용성 인정: 국제사회에서 한 국가가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상대국의 입장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마찬가지로 교회도 내부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세상과도 열린 태도로 소통해야 한다. 시대의 변화 속에서 교회가 세상의 아픔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포용하는 자세를 가질 때, 다시금 소통의 다리를 놓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교회는 사회적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갈등을 중재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미국의 ‘민감 국가’ 지정은 단순한 경제적 조치가 아니라, 우리가 신뢰를 다시 쌓아야 한다는 경고일 수 있다. 이 문제를 국가 간 외교적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서의 신뢰와 소통의 문제로 확장해 볼 필요가 있다. 교회가 소통과 화해의 장이 될 때, 사회와 국가 간에도 신뢰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신뢰가 무너질 때, 그 회복을 위한 첫걸음은 소통에서 시작된다. 교회는 먼저 소통을 실천하고 신뢰를 쌓으며, 사회 전체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역할을 해야 한다. 신뢰를 잃은 시대에 교회가 먼저 소통을 실천하며 신뢰를 회복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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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황순원의 10가지 감사노트 - 4월, 부활주일에 드리는 감사 크리스천헤럴드2025.04.29
    1 오늘도 새로운 날을 주셔서 오늘에 주실 은혜와 축복을 기대하며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 감사합니다.2 사모데이에 전할 말씀을 준비하면서 문득 미국땅에 처음 도착하자 맞이했던 인생의 밤이 생각났습니다. 그때 찾아왔던 절망감은 생각조차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실패의 밤에 찾아와서 속삭이신 주님의 말씀은 지금도 잊을 수 없고 오히려 지금까지 견딜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되어주어서 감격하며 원고를 써내려 가게 하신 은혜 감사를 드립니다.3 죽음을 이기고 승리의 부활주로 다시 다가오실 주님은 어떤 끔직한 고통보다 위에 계신 분으로서 고통을 점령하신 승리의 주님께 오늘도 찬양 올려 드리며 감사를 외쳐 봅니다.4 부활절 퍼레이드의 행진을 보면서 선교 140년을 맞이한 한국땅에 처음으로 복음을 전했던 아펜셀러 선교사님의 5대손과 언더우드 선교사님의 4대손이 함께 참여하여 감격의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5대,6대손 자녀들을 가진 나로서 하나님의 복음이 이들을 통해 어떻게 전달될지 궁금한 가운데 희망을 갖고 감사를 드립니다.5 한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자연원리는 수천년의 역사속에 아직도 진리로 남아 있으니 사모사역속에 감추인 고난의 씨앗은 수많은 사모들을 살리는 생명력을 품고 있음을 상기할때마다 고난의 의미는 또 하나의 신비임을 철저히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6 하나님의 사랑은 베드로의 실패의 자리까지 따라오셔서 기어코 그를 회복시키고 새사명을 주신 이유는 사명보다 중요한 것은 주님의 관계임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주님의 질문이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는 주님이 베드로의 사랑을 받고 싶어서가 아니라 "내가 이렇게 사랑하는데 반응을 좀 보여 주렴" 하는 주님의 간절한 마음이 들어 있습니다. 오늘도 나에게 질문해 오시는 주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확인시키고 싶어하시는 마음을 알고 주님께 고백하면서 감사를 드립니다.7 불평을 품은 자들은 매 사건속에서 불평만을 선택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어떤 사건과 환경속에서 감사만을 찾아서 고백합니다. 마치 철이 지남철에 가까이 하면 들어 붙듯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붙는 것이 다릅니다. 내안에 계신 주님으로 가득 채우기만 하면 어떤 상황도 부활의 능력으로 승리할 수 있어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8 디모데처럼 거짓이 없는 믿음만 있다면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역경을 지나는 동안에도 그분을 더 깊이 알수 있는 축복을 주실 것을 믿으니 새롭게 감사하는 마음이 솟아 오릅니다.9 인생이 도대체 무엇이기에 푼푼초초 우리를 단련하시어서 마침내 영광스러운 존재로 누리게 하시는지 생각할수록 알 수 없습니다. 욥의 고난을 묵상하면서 끝이 보이지 않은 고난의 터널을 지나가던 날들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지내온길 주의 크신 은혜라" 라고 고백하며 눈물의 감사를 드려봅니다.10 나를 위로하시고 다시 일으켜 세워서 당신의 계획을 이루어 나가시는 하나님이 이번 사모데이에 참여하시는 모든 사모님들을 만나 주시어 다시 일으켜 세우사 창공을 날으는 독수리처럼 모두 날게 하옵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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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최재홍 목사의 하루한장 말씀 - 생명의 말씀을 품은 크리스쳔 크리스천헤럴드2025.04.29
    요즘 저는 매일 아침 방송으로 요한계시록을 한 장씩 묵상하며 큰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 제 마음에 와닿는 말씀은 환란이 다가오고 종말의 때에도 우리를 끝까지 지키고 보호해 주는 유일한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뿐이라는 사실입니다. 영원토록 변함없으신 생명의 말씀이 우리를 최후의 승리로 이끌어 주신다는 계시록의 내용입니다.어떤 사람들은 부적을 몸 속에 지니고 다니거나 차 내에 혹은 집안에 보관하면 나쁜 일이 생기지 않고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고 믿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거금을 들여서 구입합니다. 우리가 아는 탁월한 지성인들마저도 이렇게 살아가는 모습을 봅니다. 그러나 부적은 실제로 어떤 힘도 능력도 발휘할 수 없는 종이일 뿐입니다. 그런데 꼭 세상 사람들만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부 크리스쳔도 동일한 생각을 지니고 살아갑니다. 예를 들면 성경 책을 부적처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그렇게 적용하기도 합니다. 집에 보관하고 몸에 지니고 목에 십자가를 걸고 혹은 차에 달고 다니면 그것이 나를 지켜주고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어느 부분으로는 심리적 안정을 누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우리가 읽고 듣고 전하고 지킬 때에 생동감이 있고 능력이 나타납니다. 성경말씀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증거할 때에 더 능력이 나타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요한계시록의 저자인 사도 요한은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고 말씀합니다. 크리스쳔의 제일 원칙은 말씀을 입에서 떠나지 않게하며 주야로 묵상하고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수1:8). 성도인 우리들의 삶을 바라보며 불신자들과 비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대로 살아가야 합니다.이 땅의 모든 크리스쳔은 하나님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대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처신과 행동에 따라서 하나님 나라와 예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칭송을 듣게 됩니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우리는 천국의 외교관입니다. 하늘나라의 대사입니다. 외교관의 역할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본국을 대표합니다. 명예를 지키고 본국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둘째 주재국의 관련 정보사항을 수집해야 합니다. 공개된 정보와  감추인 정보를 찾아내고 지역정세를 잘 살펴야 합니다. 셋째는 본국을 홍보하고 주재국과 관련된 본국의 입장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 대사도 이와 유사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내리신 지상명령(마28:18~20)은,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등극한 후 사신들을 보내어 자신이 다스리는 세상에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라는 명령입니다. 왕에게 부름받고 훈련받고 파송된 사신, 대사의 역할이 바로 지상명령으로 부여된 전도의 사명입니다. 우리들 각자가 모두 하나님 나라의 대표입니다. 이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사도바울이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고 편지가 되어야 한다고 한 말은 하나님 나라의 대사로서의 역할을 잘하라는 것입니다. 동시에 하나님 나라의 대사는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그 나라의 왕되신 예수님이 세상을 위해서 하신 일을 증거하고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크리스쳔으로 살아간다는 의미는 예수님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혼들을 섬긴다는 것은 예수님을 전하고 친밀하게 교제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로 회복되고 돌아오도록 권하는 것입니다. 내 삶의 모습이 예수님을 드러내는 광고판입니다. 나의 표정과 행동이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 나의 나눔과 섬김이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모두 다 그리스도로 옷을 입게 되는 그날을 꿈꾸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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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칼럼] 심장질환 예방법 크리스천헤럴드2025.04.29
    인체를 가장 크게 움직이는 두 맥이 있는데, 임맥과 독맥이라고 합니다. 임맥은 배를 타고, 독맥은 등을 타고 흐릅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면 먼저 청진기를 가슴과 등에 대고 맥을 통해 몸 상태를 살펴 보게 됩니다. 가슴 중앙을 눌러보거나 기지개를 펴보는 정도만으로 가슴에 통증을 느낀다면 심장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심장질환은 크게 허혈성 심장병과 심장 판막증으로 구분됩니다.허혈성 심장질환이란 관상동맥을 통해 들어오는 혈액이 심근의 구석구석까지 보내져서 산소와 에너지원이 되는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야 하는데 그 역할을 하고 있는 관동맥이 좁아졌다가 막혔다가 하여 혈액이 심근에 충분히 스며들지 못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관상동맥 경화증(관동맥부전), 협심증, 심근경색 등이 허혈성 질환에 해당됩니다. 반면에 심장 판막증이란 삼첨판, 승모판, 폐동맥판, 대동맥판 등의 작동에 이상이 생겨서 혈액 순환이 잘 안되는 경우입니다.심장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허혈성 심장병은 관상동맥에 동맥경화가 일어나서 혈액의 유통이 여의치 않거나 아주 막혀 버려  심장이 비명을 지르는 경우입니다. 예를들면 추운날 아침, 급히 계단을 오를 때 갑자기 가슴을 찌르는 듯한 통증이 온다면 협심증이 의심됩니다. 또 관상동맥의 일부가 완전히 막혀버리면 심근경색이 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고 생명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동맥경화와 심근경색 그리고 협심증에는 한방의 당귀사역탕과 감초탕, 삼부탕, 부자용모탕이 좋다고 하고, 특효약으로 불리는 과루해백백주탕이 흉통에는 좋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심장병 예방에는 적당량의 운동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것도 완전한 해결책은 되지 못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모든 심장질환을 예방 또는 치료가 가능한 지 잠시 성경말씀을 살펴본 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성경에서 구약이 문제집이라 한다면 신약은 해답묶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문제집이 해답보다 두꺼운 것처럼 성경 역시 그렇습니다. 다음의 구절들은 누구를 가리키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첫째, 시편 22편 14.나는 물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촛밀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 15.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잇틀에 붙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사망의 진토에 두셨나이다  16.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17.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저희가 나를 주목하여 보고 18.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둘째, 이사야 53편 5.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6.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셋째, 미가 5편 2.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3.그러므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 형제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4.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그 떼에게 먹여서 그들로 안연히 거하게 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5.이 사람은 우리의 평강이 될 것이라위의 성경말씀은 예수님을 가리키는 기록입니다.그리고 이 말씀들은 예수님 탄생 오래 전에 이미 기록되었습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 5:39) 라고 하신 것처럼 신학적으로 굳이 구약을 해석해 보지 않아도 많은 부분에서 예수님을 가리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성경 전체는 예수님에 대하여 알려주려고 기록한 책입니다.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심장질환들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심장병 환자가 지켜야 할 몇 가지 수칙을 알아보면, 1)과식을 안한다 2)변비를 해결한다 3) 하루 한끼는 해조류를 먹는다 4) 담배는 금물이며 과음도 해롭다 5) 설탕이 들어간 음식은 피한다 6) 잡곡밥을 먹는다 7)구기자차를 마신다 8)마른 쑥, 검은 깨, 다시마, 마늘, 생강 등을 먹는다.하지만 이런 규칙들을 지킨다고 해서 심장질환을 완전히 예방하고 치유했다는 기록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그 보다는 하루에 10분씩 더운 물에 발을 담구어서 말초신경의 혈관을 넓혀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뉴욕 대학 연구팀이 성인 6천 명을 9년 동안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혈액 순환이 잘 되면 심장질환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유태인 특수영양제 M3는 좋은 흙에서 자란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영양제로 혈액순환을 최상의 상태로 이끌어주는 좋은 천연 영양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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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성령의 불길 다시 타오르게"…8천만 민족복음화운동 시동 크리스천헤럴드2025.04.29
    이날 출범한 강사단은 한반도를 넘어 세계에 복음을 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는 25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강사단 발대식'을 열고, 전국 복음화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민족복음화대성회의 취지를 공유하고 강사단이 공식 출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태희 총재는 "2027년은 평양대부흥운동 120주년이자, 1977년 '77민족복음화대성회' 50주년이 되는 해"라며 "두 기념비적 성회를 모델 삼아 한국교회 살리기 운동에 나서겠다. 오직 초대교회 신앙으로 돌아가 철저한 회개와 성령운동을 통해 이 나라와 민족을 살리자"고 강조했다.이어 "강사단이 민족복음화의 최전선에서 앞장서야 한다"며 "오늘부터 전국 곳곳에서 성령운동을 전개하고, 2027년까지 모든 도시에서 대성회를 개최해 '땅끝까지 내 증인이 되라' 하신 사명을 감당하자"고 당부했다.김병호 상임대회장은 설교에서 "오직 예수를 전하는 것이 강사단의 사명"이라며 "믿음의 선배들과 달리 오늘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대신 교회와 목회만 강조해왔다. 이제 오직 예수를 증언하고, 한 영혼이라도 더 구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권면했다.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민족복음화대성회를 통해 성령의 불길이 다시 뜨겁게 타오르기를 소망한다"며 "깊은 사회 갈등과 분열이 해소되고, 대성회가 화해와 연합, 회복의 전환점이 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오늘 출범한 강사단은 민족복음화의 최전선에서 복음 전파의 귀한 사역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입술을 통해 선포되는 하나님 말씀이 시대를 밝히는 진리의 빛이 되길 기도한다. 강사단의 기도와 헌신이 이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생명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는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국교회총연합 등 주요 교계 단체를 비롯해 17개 광역시, 227개 시·군 대표들이 협력하며, 오는 6월 첫째 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첫 집회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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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단기선교 발목 잡는 '안전불감증'…"위기관리 예방만이 살 길" 크리스천헤럴드2025.04.29
    #중앙아시아 A국으로 단기선교를 떠난 B씨는 최근 개인 SNS에 현지에서 기도하는 사진을 올렸다가 현지 당국의 감시대상에 올랐다. 급기야 경찰 조사를 받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현지법을 모른채 공개적으로 전도하던 C양은 경찰에 체포돼 벌금을 부과받았다.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해외 단기선교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면서, 선교지 위기관리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최근 필리핀에서 한국인 피랍사건까지 발생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준비가 필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한국위기관리재단과 외교부는 22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2025년 해외 단기봉사팀 위기관리 포럼'을 열고, 선교지 위기관리 사례와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조동업 한국위기관리재단 대표는 "자연재해, 전쟁, 테러, 강도 등 세계 곳곳에서 위험 요소가 끊이지 않고, 특히 한국인들은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아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며 "그럼에도 해외단기봉사팀은 안전 및 위기관리에 소홀한, 한마디로 안전불감증인 상태"라고 우려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단기봉사팀이 떠나기 전 준비해야 할 사항과 위험 지역 정보, 테러 및 납치 대응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김사무엘 미션파트너스 선교사는 "안전한 선교를 위해선 '정보'와 '위기 대응 매뉴얼'이 필요하다"며 "정보 없는 사역은 위험을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지 문화 및 종교 민감성 ▲정치 상황과 법적 제한 ▲테러 가능성 등 사전 인지 ▲2차 리더 지정 ▲비상 연락망 구축 ▲대사관·현지 병원 위치 파악 등 실질적인 매뉴얼 마련을 조언했다.이날 지역교회와 선교단체 관계자들은 직접 경험한 위기관리 사례를 공유했다. 이승준 남서울교회 목사는 "단기선교에 앞서 위기관리 교육을 의무화하고, 팀장과 위기 담당자는 별도 심화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기선교 전 준비 사항으로는 ▲여행자 보험 가입 ▲예방접종 ▲개인별 위기대책 신상파일 ▲한국 및 현지 유관기관 연락처 ▲현지 의료시설 ▲비상시 대피 경로와 대피 방법 ▲팀별 비상 의약품 등을 꼽았다.GP선교회 이영선 선교사는 "한국에서는 안전 관리에 철저하던 이들도, 해외에선 이를 쉽게 잊는다"며 "안전에 있어 계획보다는 실제 실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 송강일 서기관은 "코로나 이후 연간 해외 출국자가 3,000만 명에 달하고, 그만큼 사건·사고도 최다 수준"이라며 "대사관 대처에 국민 눈높이와 기대수준이 높아진 만큼, 기반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외교부에서 제공하는 해외안전여행 로밍 문자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여행경보제도, 해외안전여행 앱, 영사콜센터(+82-2-3210-0404) 등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끝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파송자의 태도"라며 "과거처럼 허가를 받고 나가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현지 정보를 스스로 습득하고 예방 차원에서 사전 준비를 충분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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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한국기독교 140주년 맞은 한국교회…"복음의 본질로" 다짐 크리스천헤럴드2025.04.29
    "140주년을 맞이한 한국교회는 다시 복음으로 혼란스러운 나라와 세상을 새롭게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한국 기독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 교회의 사명을 다할 것을 새롭게 다짐했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주요 교단장을 비롯해 교계 인사, 성도 1만2,000여 명 참석했다.대회는 초기 선교 정신을 되새기며 오늘날 교회가 나아갈 길을 진중하게 성찰하는 자리였다. 시대적 혼란 속에서도 변치 않는 복음의 능력을 붙들고 나아가자는 한국교회의 간절한 신앙고백이 이어졌다.  김종혁 한교총 대표회장은 기념사에서 "한국기독교 140주년을 맞이한 지금, 우리 사회는 민주주의 질서 속에서 권력간 충돌이 일어나고, 다시 무속에 의존하는 어두운 세상으로 가고 있다"며 "이런 현상을 극복하는 길은 오직 복음밖에 없다. 다시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 우리의 삶의 형식을 새롭게 하고, 교회를 새롭게 하고, 나라를 새롭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금 변치 않는 복음으로 판단하고 교정해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이뤄가자"고 당부했다.1부 기념예배에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부활신앙의 열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신앙이 견고할 때 하나님은 위대한 일을 이루신다"며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특히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다. 망국적인 편 가르기를 멈추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며 주의 일에 더욱 힘써야 한다"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는 일꾼으로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한교총은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대회 비전선언문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이 있음을 고백하며 정의로운 나라가 되도록 헌신하고 무속과 거짓 선지자를 멀리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초기 선교 정신을 이어받아 선교적 사명을 완수하고 복음전도에 매진하는 교회가 돼야 한다는 고백도 이어졌다. 예배 후에는 창작 칸타타 '빛의 연대기'가 공연됐다. 140년 전 한반도에 복음이 전해진 순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신앙의 빛이 시대의 어둠을 어떻게 뚫고 이어져 왔는지를 9곡으로 나눠 조명했다. 대본과 작사는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대회 상임대회장 소강석 목사가 맡았다. 이어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공동대표회장 김영걸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의 사회로 박성국 목사(예장 백석대신 총회장)의 기도,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의 인사말,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기적, 사람을 향하다' 영상 시청이 있었다. 앞서 이날 오전엔 한교총 대표회장단이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을 방문해 초기 선교사들을 기리며 헌화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은 한반도에 기독교를 전한 외국인 선교사들이 안장된 곳으로,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스크랜턴, 루비 캔드릭, 헐버트 등 145명의 선교사와 가족들이 잠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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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진짜가 된 가짜, “페이크 뉴스” 크리스천헤럴드2025.04.29
    최근 온라인 공간에서 가짜뉴스가 급속도로 확산되며 사회적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연예인 사망설부터 정치적 음모론까지, 사실과 거짓이 뒤섞인 정보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면서 강력한 규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故 김새론 배우의 사망과 함께 연예인을 둘러싼 가짜뉴스 문제가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생전 김새론이 유튜브발 허위 정보로 큰 고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지며, 이에 대한 규제를 촉구하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개그우먼 신기루 역시 지난 18일 SNS를 통해 자신의 사망설을 다룬 가짜뉴스를 공개하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하다"며 허위 정보를 유포한 이들을 비판했다. 배우 신애라와 개그맨 김영철 또한 악의적으로 조작된 뉴스 이미지로 피해를 호소했다.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가짜뉴스는 더욱 사실처럼 유포되며, 유튜브·SNS·쇼츠 영상 등으로 가공돼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사회 불안 틈타 퍼지는 음모론얼마 전 전국에서 발생한 동시다발적 산불과 관련해서도 근거 없는 주장이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다. 사회적 불안이 커질 때마다 음모론이 고개를 든다. 한 유튜버는 지난 23일 '김건희, 산불로 호마의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호마의식은 불을 활용한 밀교 의식을 뜻한다.이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7만 건을 기록하며 X(옛 트위터) 등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졌다. "대선 당시에도 전국 동시다발로 산불이 났다", "이건 우연이 아니다" 등의 댓글이 900여 개 달리며 음모론이 확산됐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교계도 가짜뉴스 피해 호소가짜뉴스로 인한 피해는 교계도 예외가 아니다. 최근엔 목회자들의 발언 하나하나를 논란 삼거나 짜깁기해서 가짜뉴스로 퍼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목사는 지난 23일 주일예배에서 "미국 집회를 마치고 돌아와 보니 가짜뉴스를 보고 성도들이 교회를 떠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제는 가짜뉴스 근절을 위한 강력한 규제와 함께 온라인 공론장에서의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유현재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우리 사회의 극단적 갈등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며 "가짜뉴스 생산자와 플랫폼이 책임을 지지 않은 결과가 지금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김민석 백석대 교수는 "온라인에서도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책임감이 필요하며, 무책임한 정보 재생산과 유포는 반드시 지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기독교인이라면 공론장에서의 책임 있는 발언자가 돼야 한다"면서 "발언의 '내용'과 '형식' 모두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책임감이 필요하다. 진리를 추구하는 기독교인들이 극단적 대립 상황에서 화해와 치유의 도구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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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Theletter 성금요일 크리스천헤럴드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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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다시 살아나리라” , 부활주일 맞아 연합예배 곳곳에서 크리스천헤럴드2025.04.14
    올해 4월 20일, 부활주일을 맞아 곳곳에서 부활을 준비하는 모습이 다양하다. 일주일 앞둔 4월13주일을 ‘종려주일’을 지킨 후 종려주일 다음날인 14일부터 19일까지는 ‘고난주간’이다. 종려주일에 이어지는 고난주간, 이 절기들은 크리스천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를 외치며 맞은 종려주일'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죽음을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을 기념하는 절기다.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예수님을 향해 많은 사람들은 종려가지 나무를 흔들며 ‘호산나’를 외쳤다. 호산나는 ‘우리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소서’라는 뜻이다. 중세에는 종려주일을 맞이해 축성 의식을 치렀다. ‘축성’은 성례에 쓰이는 물건들을 성례식을 통해 성스러운 것으로 구별하는 것을 의미한다. 축성된 종려나무 가지를 귀신을 추방하거나 질병과 치유, 재앙을 막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여긴 것이다. 당시 종려주일의 관습은 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후 가까운 곳에 있는 다른 교회로 걸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성경에서 종려나무는 의와 아름다움, 승리 등을 상징한다. 군중들은 메시아이자 선지자, 왕처럼 오시는 예수님을 환영하는 뜻으로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예식을 거행한 것. 하지만 군중들은 예수님을 외면하며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쳤다. 이에 따라 종려주일 다음날부터 예수님의 부활 직전까지를 ‘고난주간’이라고 한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한 종려 주일로부터 장사되시고 부활하신 직전까지의 1주간이다. ‘성 고난 주간(Holy passion week)’이라고도 불리는 고난주간의 본래 명칭은 큰 주간, 즉 하나의 큰 일주일이라는 뜻의 ‘대주간’이었다. 이 기간에는 △예루살렘 입성부터 △성전 정화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체포와 심문 △십자가 처형 등 예수 공생애가 절정을 이룬다. 때문에 크리스천들에게 고난주간은 예수님의 고난과 사랑을 경건하게 기리는 의미있는 절기다. 고난 주간이 전교인의 공식적인 절기로 지켜진 것은 A.D.313년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신앙 자유령이 포고된 이후로 전해졌다.  오늘날 현대 기독교인들은 이 기간에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특별새벽기도예배, 저녁집회, 금식 등을 열고 경건생활의 전통을 지키고 있다. 부활주일을 준비하는 미국내 한인교회들의 모습은 다양하다.  LA지역 남가주교회협의회(회장 샘신목사)는 지난 1월 발생한 LA산불피해주민들을 위한 구제 사역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어려움을 당한 이웃 섬김의 본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올해 LA지역 부활절연합예배를 평화교회에서 드린다고 밝혔다. 수석부회장인 김은목목사가 섬기는 평화교회(2538 W. Pico Blvd., LA)에서 오전 6시에 드려지며 강사는 증경회장인 정해진목사이다.  OC지역은 OC교협 (회장 이창남목사)와 OC목사회(회장 강문수목사), OC여성목사회(고문 이선자목사), OC장로협의회(회장 김종대장로), 그리고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한성준집사)가 예년과 마찬가지로 공동주최하며 브레아에 위치한 나침반교회(민경엽목사 담임, 1200 W. Lambert Rod., Brea, CA 92821)에서 오전 5시30분에 열린다. 이날 예배의 주강사는 민경엽목사(교협 이사장) 이며 한기홍목사(은혜한인교회), 이창남목사(주님의손길교회), 영김하원의원의 축사와 은혜한인교회 중창단이 함께하며 부활절연합예배에서 드려지는 헌금은 지난달 한국에서 발생한 초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교회에 피해복구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LA동부지역은 LA동부교협이 아름다운교회(고승희목사 담임1717 S Otterbein Ave, Rowland Heights, CA 91748)에서 늘푸른교회 박선호목사를 강사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게된다. 한편, LA 북부/밸리 지역에서도 뉴송교회, 라크라센터 새빛교회등, 연합예배가 일부 드려진다. 부활주일 오전 6시, 새생명선교교회(백현 목사 담임 9901 Tujunga Canyon Blvd, Tujunga))에서 드려지며 강사는 백현목사이다.(내용참조 데일리굿뉴스/취재 크리스천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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