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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탈북자 99.6% "北, 종교 자유 없다"⋯4년 만에 종교 실태 발표 크리스천헤럴드2025.02.01
    최근 북한 종교박해의 심각한 실태가 북한이탈주민들의 증언으로 다시금 드러났다. 북한이탈주민 99.6%는 '북한에 종교의 자유가 없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북한인권정보센터(NKDB·신영호 이사장)가 지난 23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2024 북한종교자유백서 및 북한인권 국민인식 조사 결과 발표 세미나’를 열었다.이번 '북한 종교자유 백서'는 지난 2020년 이후 4년만에 발간됐으며, 지난해 10월까지 조사한 15,169명의 북한이탈주민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북한의 종교 자유 수준과 북한의 종교박해 실태가 중점으로 다뤄졌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 99.6%(14,310명)가 '북한에서 자유롭게 종교 활동을 할 수 없다'고 답했다. '비밀리에 종교 활동에 참여한 적이 있는가'란 질문에는 1.1%(168명)만 '그렇다'고 답했다. 2001년부터 2019년까지 응답 비율이 매년 증감을 반복했는데, 전반적으로 2%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북한에서 전도 활동 목격 여부'를 물었더니, 4.7%(690명)만이 '목격했다'고 응답했다. 성경과 같은 종교 물품을 본 경험은 4%(580명)만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날 결과를 발표한 양수원 NKDB 연구원은 "북한 내에서 일정 부분 비밀리에 종교 활동이 이뤄지고 있음을 추정할 수 있다"면서도 "비밀 종교란 미신 행위, 즉 초월적인 존재에게 비는 행위도 포함된다. 때문에 기독교에서 얘기하는 지하교회의 규모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북한 내 심각한 종교 박해 실태도 조사 결과를 통해 드러났다.'북한에서 종교 생활을 하면 처벌을 받느냐'는 질문에 60.8%가 '그렇다'고 답했다. 38.7%는 '모른다'고 답했는데, 주민들 사이에서 종교 활동에 대한 정보가 극히 제한적이고 직접적인 처벌 사례를 접할 기회가 적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북한에서 종교 활동을 하면 어떤 처벌을 받느냐'는 물음에는 '정치범수용소행'(46.4%)이 가장 많았다. '모름'(38.7%), '교화소행'(10.8%)이 뒤를 이었다.북한 내 종교 박해 사건은 2,045건으로 전체 인권 침해 사건의 2.3%를 차지했다. 이 중 종교 활동에 의한 사건이 64.1%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양 연구원은 "종교 활동은 매우 엄중한 처벌로 이어진다"면서 "이 처벌 수준도 응답자의 목격 당시의 상황에 의존하기 때문에 실제 최종적인 처벌 수위는 더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에서 대북 선교 현황과 방향에 대해 발표한 탈북지원단체 A 선교사는 북한의 주민 통제와 관리가 삼엄해져 탈북 사역이 더욱 악화하고 있다고 증언했다.A 선교사는 "코로나 시기를 계기로 불안정하던 김정은 체제가 완벽한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갖췄다"면서 "정권 체제가 불안정하다는 통설과는 차이가 있다. 코로나 전후로 경계가 삼엄해져 탈북을 시도하는 경우가 적어지고 탈북 과정에서 체포되는 경우가 늘었다"고 전했다.실제로 북한 내 주민 경계 체제는 날로 심해지고 있다. '국경에 접근한 인원과 짐승에 대해 무조건 사격한다'는 법령이 만들어지고, 북한 내 스마트폰에 '열람 이력'이라는 자동 캡처 보안 시스템도 생겼다. 중국은 자국 내 북한 주민을 자국민에 준하도록 관리하며 북송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A 선교사는 전했다.그는 "암울한 현실이지만 기독교인이 북한에 여전히 남아있다"면서 "북한 지하교회의 증거라며 돌아다니는 영상과 사진은 조작되거나 허구인 경우가 많다. 북한선교에 대한 과거의 이해를 버리고, 정확한 연구 데이터에 기반한 북한선교의 시대가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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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은퇴 후의 삶이 위태롭다…목회자 3명 중 2명 "노후 준비 못해" 크리스천헤럴드2025.02.01
    목회자 3명 중 2명은 은퇴 후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노후 대비가 필수가 된 가운데 목회자들의 은퇴 이후 실질적인 생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지용근 대표)는 24일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 가나의 집에서 '목회자의 노후 준비 실태 조사 및 제안' 포럼을 열었다. 이날 발표는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해 8월 20일부터 나흘간 담임목사와 부목사 각각 2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당수 목회자의 노후 준비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자의 64.5%는 은퇴 이후 '노후 준비를 아직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부목사의 경우 76.4%가 '노후를 준비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담임목사(52.6%)보다 약 20%p 높다.이들이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로는 '경제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여력이 없어서'(88.3%)가 가장 많이 꼽혔다. '너무 바빠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5.0%), '노후 준비에 관심이 없어서'(4.4%)가 뒤를 이었다.문제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은퇴 목회자의 노후 대비를 교회의 재정 지원에만 기댈 수 없다는 점이다.실제로 목회자들은 원로목사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봤다. '10년 후 한국교회 원로목사에 대한 경제적 지원은 어떻게 될 것 같은지'를 물은 결과, '현 수준보다 축소될 것'(68.3%), '경제적 지원이 없는 명예직이 될 것'(27.2%)이라고 답하는 등 원로목사에 대한 대우가 나빠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나아가 목회자 10명 중 9명(89.0%)은 은퇴 목회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 문제가 향후 한국교회에 분쟁요소가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중 '매우 큰 분쟁의 요소가 될 것 같다'는 의견이 31.7%나 됐다.전문가들은 목회자의 노후 준비 실태와 인식을 기반으로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날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백광훈 문화선교연구원 원장은 "노후를 건강하게 준비할 수 있는 신학적 성찰이 필요하다"며 "교회 차원에서도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김남순 미래희망가정경제연구소 소장은 "저출산·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교회재정이 점차 줄어들면서 교회가 은퇴 목회자를 지원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목회자의 노후 준비는 한국교회의 미래가 걸린 문제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실질적인 노후 준비 대책도 필요하다"며 "국민임대주택 제도와 국민연금·개인연금, 실비보험·종합보험에 가입할 것을 추천한다. 국민연금의 경우 월 납부금을 낮게 설정하고 추가납입 하기, 연기신청 하지 않기, 아내(사모) 연금 가입 등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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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3
    [한국뉴스] 이영훈 목사, 트럼프 취임 일정 마무리…한미동맹 중요성 알려 크리스천헤럴드2025.02.01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포함한 방미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4일 귀국했다.이 목사는 이번 방미 일정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주요 인사들과 국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이번 방미 일정을 통해 이번 방문은 기독교적 가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한 뜻깊은 여정으로 평가했다.이 목사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18일 워싱턴 D.C. 국립미술관 동관에서 열린 내각 리셉션에서 트럼프 2기 내각 후보자들과 대화했다.특히 이 목사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내정자와 만나 긴밀히 환담했다. 한국교회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알고 한미동맹의 강화를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다는 점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당일인 20일에는 워싱턴 D.C.의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 축하 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기도회에서 이 목사는 기독교적 가치에 기반한 양국의 우호 증진을 강조했다.조찬기도회 후 이 목사는 캐피털 원 아레나로 이동해 취임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과 VIP 박스석에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행사를 지켜봤다.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열린 스타라이트 무도회에도 초청받아 참석했다.방미 4일째인 지난 21일 이영훈 목사는 세계교회성장연구원(CGI) 보드 멤버이자 켄터키 루이스빌에 위치한 세계복음화기도센터를 이끄는 밥 로저스 목사를 초청해 조찬회의를 가졌다. 이들은 한미 교회공동체의 협력 강화와 CGI 50주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밥 로저스 목사는 "이영훈 목사가 CGI 총재로서 보여준 리더십이 우리 모두에게 큰 영감을 준다"며 감사를 표했다.또 한미연합사령부 사령관을 역임한 월터 샤프 장군, 트럼프 1기 행정부의 국가안전 보좌관을 지낸 마이클 플린 장군, 김민아 빌드업코리아 대표, 피트 세션스 하원의원 등과도 만나 한미동맹의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는 "이 목사는 이번 방문에서 미국의 정치, 경제 주요 인사들과 교류하며 한미관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기독교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면서 "한미동맹의 군사적 협력을 넘어 평화와 번영을 위한 다각적 협력의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동맹 관계를 더 두텁게 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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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2
    [한국뉴스] "극우도 극좌도 지지하지 않아…기독교 본질에 충실할 것" 크리스천헤럴드2025.02.01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사회적으로는 분열의 정치, 갈등을 조장하는 정치보다는 공존과 상생의 정치를 지지하며, 가난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친구가 되는 일에 역점을 둘 것입니다."김종혁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은 23일 올해 역점 사업을 소개하는 신년 교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회장은 "지난해 12월 3일 대통령의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정치적 혼란은 이제 여야가 극단적으로 나뉘어 극렬한 정쟁 속에 있다"며 "참으로 안타깝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법적, 정치적 빠른 해결을 바라고 더 이상의 국민적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며 비상계엄 후 정치적 혼란의 신속한 해결을 촉구했다.특히 '교회 정치화'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기도 했다. 김 대표회장은 전광훈 관련 질문에 "기독교 신앙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성경의 말씀을 중심으로 따르는 것이 정도"라며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면 다른 한쪽에 있는 분들이 상처받을 수 있다. 한교총은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연합기구로서 극우도 극좌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연합기관 통합에 대해서는 "올해는 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며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여러 발표들을 보면 보수 성향이 굉장히 짙어 간극이 크다. 통합을 시도해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올해 한교총의 가장 중요한 사업은 한국교회 140주년 행사다. 한교총은 한국 기독교 140주년을 맞은 올해를 한국교회의 새로운 도약 계기로 삼았다.김 대표회장은 "올해 선교 140주년 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한교총에서 전체 한국교회를 포괄하는 사업을 비롯해 여러 교단과 단체에서 각자 자신들의 역사와 정체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교회 140주년이 또 다른 도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덧붙였다.한교총은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 사업으로 오는 4월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식과 기념 음악회를 개최하고 기념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오는 10월에는 학술 심포지엄도 연다. 또 10월과 12월 사이 140주년 기념 문화유산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에 입국한 선교사들의 사역 현장을 방문해 그 업적을 살피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윌리엄 전킨 등 초기 선교사들이 활약한 전북 군산 등 남부 지역을 돌아볼 계획이다.이밖에 종교문화자원 보존을 위한 근대문화유산법 개정, 포괄적 차별금지법·건강 가정 기본법· 사립학교법 개정 등의 법제화 대응 활동, 통일 관련 및 동북아 교회 협력사업,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사업, 유해 콘텐츠 추방을 위한 심의 활동, 기독교 종교문화자원 보존과 활용, 평화음악회, 우리 마을 공감 음악회 등을 추진한다.김 대표회장은 "우리 앞에 펼쳐진 2025년, 과거의 경험과 전통을 기반으로 더 큰 사랑과 헌신을 통해 소망을 전할 사명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종교개혁자들의 '개혁된 교회는 항상 개혁돼야 한다'는 모토를 기억하면서 기독교의 본질에 충실한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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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1
    [미주교계뉴스] "다음 세대를 위한 진리의 방패: 남가주 목회자를 위한 이단 세미나"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5.02.01
    최근 남가주 지역에서 급증하는 이단 단체들의 활동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남가주동신교회, 나성영락교회, 미주바이블백신센터, 미주복음방송 공동 주최로 ‘남가주 목회자를 위한 이단 세미나’ 가 오는 2월 18일(화) 미주복음방송 공개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미주 내 이단의 실체와 교회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남가주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남가주 지역은 ‘신천지’ 와 ‘하나님의 교회’ 를 비롯한 이단 단체들의 주요 거점이 되고 있으며, 이들은 1세대 한인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까지 공격적인 포교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애너하임에 위치한 신천지 요한지파 성전은 전 세계 신천지 포교 활동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어 지역 교회와 성도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이번 세미나의 강사로는, 과거 20년간 신천지에서 총회 교육장 및 담임 강사로 활동하다 탈퇴 후 현재 예장합동 이단 상담소장과 구리초대교회 담임목사로서 이단 연구와 상담에 힘쓰고 있는 신현욱 목사가 나서 ▲미주 내 이단 단체들의 현황 ▲이단의 조직적 포교 전략 분석 ▲교회와 성도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내용으로 강의를 펼치게 된다.또한 이 날, 미주 내 이단 예방과 대처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미주바이블백신센터’ 의 센터장인 에스라 김 목사가 강의 전 이번 세미나의 취지와 배경에 대해 소개하며 미주 내 이단 단체 활동의 심각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세미나 후엔 이단 예방세미나, 이단에 빠진 가족이나 친구의 구출, 탈퇴자 회복 등을 포함한 이단 관련 문의에 대해 목회자들에게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남가주동신교회의 백정우 목사는 “남가주 지역의 다음 세대가 이단의 미혹에 넘어가지 않고 진리 안에 거하도록 교회들이 연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했다. 나성영락교회 박은성 목사는 "우리 시대에 갈수록 극심해지는 이단의 역사가 그치고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만이 새롭게 세워지고 전해지는 복된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또한, 미주복음방송 사장 이영선 목사도 “이 세미나는 교회와 성도를 보호하고, 믿음의 공동체를 건강하게 세우는 데 필요한 통찰과 전략을 제공하고자 기획하게 된 자리인만큼, 남가주 지역 많은 목회자들이 함께 자리해서 올바른 분별과 지혜를 얻는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는 덧 붙였다.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참석에 대한 문의는 미주복음방송(714-484-1190) 으로 하면 된다.한편 ‘남가주 평신도를 위한 이단 세미나 ’도 OC 지역은 남가주동신교회에서 2월 19일 수요일 오후 7시에 (문의: 714-680-9556), LA 지역은 나성영락교회에서 2월 26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문의: 323-227-1400) 각각 개최된다.이번 세미나는 남가주 지역 교회들이 이단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성도들을 지키기 위해 연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는 자리인만큼 목회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남가주 목회를 위한 이단 세미나는 2월 18일 (화) 오전 10시~ 오후 2시까지, 장소는 미주복음방송 공개홀 (2641 W. La Palma Ave. Anaheim, CA 92801)이며 참가대상은 지역교회 목회자 및 사역자  선착순 40명이고 참가비는 없다. (점심식사 제공) 등록 마감은 2월13일 금요일로 온라인등록은  https://forms.gle/AXNwaD3PVJXxMhx28 이며 문의는 미주복음방송 (714-484-1190)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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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국가 위한 특별 기도회” 긴급히 열기로 크리스천헤럴드2025.02.01
    시국이 어수선하다.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그 어느때 보다 지금이 기도할 때라고 입을 모은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 송정명목사, 한기홍목사, 이하 성시화)가 나섰다. 1월31일 금요일 오전 9시, 새생명비전교회(.담임 강준민 목사)에서 시작해서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목사)에서 개최된다.  지난 22일, 성시화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성시화 관계자들과 다민족연합기도운동(이하 연합기도) 측은 이번 특별기도회는 최근 전해지고 있는 한국의 상황과 미국의 새로운 정부의 시작과 더불어 LA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 등으로 부터의 회복과 위로를 위해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동주관에는 성시화와, 연합기도, 외에 개최 장소인 새생명 비전교회, 은혜한인교회가 힘을 합쳤고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샘신목사), OC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이창남목사), 미주한인군목회, 남가주 중보기도팀, 연합기도운동이 공동 주최하게 되며 한국의 정치상황은 물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에 따른 여러가지 사회적 변화에 대한 교회의 숙제 그리고 지난 1월7일 부터 시작된 이튼Fire, 팰리세이드, 선셋 Fire 등으로 인한 피해가 그 어느때 보다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절실한 기도가 요구되고 있기에 그 관심이 더욱 뜨겁다.  공동대표 송정명 목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한국의 이념대결, 산불 사태 등 혼란한 상황 속에서 크리스천들이 할 수 있는 길은 오직 기도 밖에는 없다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공통된 생각이 아니겠나”며 특히 조국이 안정권에 들어오도록 특별히 기도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사장 김재권장로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하나님의 도우심이 그 어느때 보다 절실하다. 모여서 부르짖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시리라고 믿는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각오로 동참해 달라”고 권면했다.  이번 특별 연합 기도대회를 위해 성시화는 물론 연합운동본부와 지역별 교협이 속한 남가주 한인교계는 목회자들은 물론 일반 성도 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각 지역별 기도강사 섭외도 마무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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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기고] "작은 빛이 만드는 큰 변화" 크리스천헤럴드2025.01.15
    매일 아침 쏘아 올리는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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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지금은 더욱 기도 할 때! “Pray For L.A.”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본국에서 날아온 게엄령과 무안공항의 참사로 인해 2024년 12월이 놀라움과 슬픔의 시간으로 얼룩졌다. 2025년 새해는 회복과 치유를 소망하며 첫 날을 맞았다. 그러나 자연은 그 모든 소망이 무색하도록 신년 벽두, 산타아나 강풍과 함께 역사상 가장 참담한 산불로 우리가 사는 Los Angeles를, 캘리포니아를, 미국과 전세계를 뒤 흔들고 있다. 불폭탄이 하늘에서 쏟아져 내리는 듯 산타아나 강풍을 탄 산불은 거침이 없다. TV와 SNS 등 영상으로 실시간 전해지는 소식에 주민들은 세상의 마지막 날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니겠나 절망과 한숨을 연이어 삼켰다. 그럼에도 각 교회들은 2025년 새해를 기도와 말씀으로 중무장 하고 있다. 교회들마다 특별새벽기도회를 준비하면서 인근 목회자들이 이웃 교회들을 돌아가며 말씀을 선포하고 기도로 위로와 도전을 주며 혼란과 아픔의 새해 벽두를 살아내고 있다. ​나성영락교회(박은성목사 담임)는 1월6일부터 충현선교교회 원로 민종기목사, 새생명비전교회 강준민목사, 선한목자교회 고태형목사, 남가주사랑의교회 노창수목사 등과 함께 새벽재단을 쌓고 12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첫날 집회를 인도한 민종기 목사는 에스겔 47장의 에스겔이 본 환상을 설명하면서 “처음에는 내 힘으로 하다가, 나중엔 성령의 능력에 우리의 몸을 맡겨야 하는 성숙의 단계로 접어드는 것"이라며 "성령의 흐름, 물결이 우리를 이끌고 가는 믿음의 진보가 새해에는 있기를 축복한다”고 강조했다.서부열린문교회(박헌성목사 딤임)는 새로운 비전을 꿈꾸는 교회라는 주제로 필라예수사랑교회 김곤목사, 워싱턴예일교회 정우용목사, SAM커뮤니티교회 샘신 목사(남가주교회협의회 회장), 그리고 라구나우즈한인교회 송용걸 목사를 초청해서 1월2일부터 새해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한다.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 담임)은 1월6일부터 “모든 세대가 연합하여 땅끝까지”라는 주제로 은혜이슬 새벽부흥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한기홍목사의 첫날 집회에 이어 주님의영광교회 신승훈목사, 영어목회자 김황신목사, 밥소르기목사, 일산성광교회 유관재목사, 그리고 영어 목회자 한 사무엘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또한 오는 1월23일부터 26일까지는 동탄시온교회 담임 하근수목사 초청 “0점 인생, 명품 인생”이란 주제의 신년축복성회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일천번제기도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은혜한인교회는 올해로 제4차를 맞아 1월22일 첫날을 시작해 2026년 10월17일까지 “기도는 믿음의 명문 가문을 이루는 통로이다”라는 주제로 계속 이어진다고 밝혔다. 감사한인교회(구봉주목사 담임)는 2025년 교회 표어를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하박국 3:2)”로 정하고 신년집회를 진행 중이다. 1월2일부터 4일까지 구봉주목사가 인도하고 6일부터 8일까지는 나성순복음교회 진유철목사가, 9일부터 11일까지는 김영길 원로목사, 그리고 13일부터 15일까지는 토렌스제일장로교회 고창현목사가 인도한다.  주님의영광교회(신승훈목사 담임)은 신년하례회를 1월6일 드리면서 6일부터 10일까지 신년축복성회를 진행하고 있다. 저녁 7시30분에 드려지는 이번 성회는 각 교구가 특별찬양을 드리는 등 교회내 성도들의 신앙을 양육하고 돌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또한 1월11일 토요일에는 전체 교인들이 참석하는 조찬기도회, 그리고 19일에는 창립 26주년 기념예배도 계획 중이다. 또한 갈보리선교교회(심상은목사 담임)은 연말연시 10일 신년특별새벽신앙점검예배로  지난 12월30일부터 시작해서 심상은목사가 강사로 1월1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크고 작은 교회들이 이렇게 다양한 모습으로 신년초에 갑작스럽게 발생한 LA산불피해를 위한 기도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인들 거주가 많은 이튼 화재의 경우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파사데나와 글랜데일이 포함된 이튼 산불 지역에 소재한 사랑의빛선교회 윤대혁목사는 자신의 페이스북 포스팅을 통해 강제 대피 후 돌아와보니 교회 건물은 지켜졌지만 인근에 거주하는 성도들의 주택이 전소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면서 안타까와 했다. 이 지역은 한인들이 많이 사는 LA 동부 내륙으로 피해 면적이 55㎢로 발원지인 알타데나 일대는 초기에 급속히 번져 미처 피하지 못한 사망자들 대부분이 여기서 발생했다. 주택과 건물 소실이 5천여채에 달한다. 이 모 목사, 배 모 목사 역시 페이스북 포스팅을 통해 대피 후 안전함을 알리면서도 가까운 지인들의 피해를 전하며 기도를 요청했다. 하늘에서 폭탄 터지듯 시속 100마일 강풍에 재가 떨어지며 새로운 발화점이 되어 마치 하늘에서 불비가 떨어지듯 아마겟돈을 연상케 됐다는 대부분의 목격자들.말리부 인근 팰리세이드 산불로 시작해서 마운트 윌슨의 산자락 이튼 산불로 이어진 산불은 마침내 할리우드와 베벌리 인근 선셋 산불로 이어졌고 나흘 째인 지금까지 일부지역 진압율이 0%인 곳들도 있다는 보도이고 크고 작은 화재가 계속 되는 상태이다. 혼란을 틈 탄 일부 방화사건도 보도되어지고 있는 실정이다.코리아 특급 박찬호 선수의 자택이 선셋 산불로 전소 됐고 수 많은 할리우드 배우들의 피해 소식도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한인 교회들과 성도들의 피해 소식도 늘어날 전망이다. 학교도 공공기관도 미국 서부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건물들도 자연 재해 앞에선 속수 무책이었다.팰리세이드 산불로 5천300채의 주택과 건물이 사라졌다. LA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자연재해 중 하나라는 LA소방국장의 브리핑이다. 한 때 서부지역의 유명 기념관인 게티 빌라의 피해를 염려하는 SNS 포스팅이 많았지만 다행히 살아남았다. 게티빌라 인근 북서쪽에 거주하는 한 한인은 500백여채 주택이 있는 동네에서만 100여 채가 소실 됐다면서 본인의 양 옆 주택이 완전히 내려앉았는데 자신의 집은 온전한 것을 실시간 구글 사진을 통해 확인했다며 말을 잇지못했다. 아직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기에 어떤 상황도 받아들이고 그동안 함께 기도 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번 화재로 집과 재산을 잃어버린 수 많은 피해자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척 힘들다며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가 임하시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18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로 팰리세이드와 이튼 두곳의 피해 면적만으로도 샌프란시스코 면적보다 큰 136㎢에 달한다. 어느 정도 잦아든 강풍은 하루 이틀 새 다시 시작 될 수 있어서 피해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가주 주민들은 바람 잦기만 기다리고 일부는 계속되는 가뭄에 단비를 기다린다고 이구동성 목소리를 모은다. 1월10일, 집계는 여의도 면적 50배 크기의 피해로 무려 1만 여채 의 주택과 건물들이 소실되고 사망자만  10명을 기록한 이번 화재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전쟁터 처럼 초토화된 도시와 주택가 영상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망연자실하게 한다. 한때 낮은 수압과 소화전 물 부족 사태로 수 년전 북가주에서 남가주로 수로를 연결하려던 계획이 지역 물고기 자연환경 보호를 이유로 반대한 뉴섬 주지사의 결정으로 수포로 돌아갔던 사실을 상기시키며 불만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한편 혼동을 비집고 발생할 수 있는 약탈자들을 우려해 산타모니카 등 일부 지역에는 통금령이 발표되고 있다. 현재 약탈자 20여명이 체포됐다는 소식이다. 이렇게 상상을 초월하는 이번 산불 피해로 교계 및 기관, 한인회 등이 발 빠르게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어서 주목된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샘신 목사)는 우선 부유하든 가난하든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관심과 사랑임을 강조하면서 긴급 구호품 모집에 나섰다. 마스크와 얇은 이불 등을 우선 모집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본지2면을 참조하면 된다. LA총영사관과 LA 한인회 역시 이번 산불로 인한 한인 피해자들 정보를 수집하면서 도움의 손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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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OC연합송년회, 올해는 교협 회장단 이취임예배와 함께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오렌지카운티 교계 연합 송년회가 올해는 제 34대 OC교협 회장단 이취임예배 및 제5차 선교사자녀장학금전달식과 함께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29일 (주일) 오후 5시에 은혜한인교회 2층 친교실에서 지역 및 교계 기관과 단체장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1부 시간이 OC기독교교회협의회 35대회장단 이취임감사예배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본질에 충실한 사역이 됩시다'(요한복음 8:32)란 제목으로 설교한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는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복음 중심의 사역을 강조했다.한 목사는 설교에서 “신앙의 본질은 복음”이라며, “본질에 충성해야 한다. 교회 안에서 비본질적인 문제로 인해 다툼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고 교회의 본질은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하는 데 있다”고 강조하고, 성경 중심의 사역이 지역 공동체에 놀라운 은혜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 목사는 이어서 “목회자들이 비본질적인 것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복음에 충실할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혜를 주실 것”이라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말씀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이고, 그분 안에 자유와 평안, 생명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한기홍 목사는 내년 OC 지역 교회 협의회의 역할을 언급하며, “신임 회장 이창남 목사님 중심으로, 목회자들이 성령으로 충만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질 때 건강한 교회가 세워진다”며  “본질에 충실한 사역이 될 때 OC 지역 교회 협의회가 든든히 세워질 것”이라며, 성경 중심으로 나아갈 것을 강조해서 권면했다.이날  한 목사는 말씀 중에 대한민국의 정치적 상황과 국제 정세를 언급하며, “정치인들이 여야를 떠나 나라를 살리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베네수엘라와 아르헨티나가 정치적 실책으로 나라가 망했다. 대한민국 역시 교회를 중심으로 회개와 기도를 통해 회복될 수 있다"면서 “우리에게 고국의 일이 남의 일이 될 수 없다, 대한민국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구국 기도회를 열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땅을 회복시키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OC교협 35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창남 목사는 지역 교계와 이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쳐온 OC 교협의 사명을 잘 이어가겠다고 밝히면서 “OC 교협은 역대 회장들과 선배 목사님들의 헌신과 섬김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로 자리 잡았다”며 “이들이 남긴 귀한 유산을 잘 보존하고, 다음 세대에까지 이어가는 것이 제35대 회장단의 사명임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3년의 섬김을 마치고 이임하는 심상은 목사는 "지난 3년간 많은 도움과 가르침을 주셨던 믿음의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특별히 교협 회장직을 맡겨준 회원들과 재임 기간 내내 기도와 협조, 격려를 아끼지 않은 각 기관의 리더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한다고 밝혔다. "임기동안 교회들의 연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고민을 많이 했고 OC교협의 회장으로서 막중한 영적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 했지만 돌아보니 부족함이 많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동역자들의 협조가 큰 힘이됐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인격이 깊고 지혜와 성령으로 충만한 이창남목사님이 앞으로 섬기시게 되어 든든하다, 이제 교협의 한 회원으로 섬기면서 항상 교협을 사랑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심상은 목사는 2025년 교협이사회의 총무이사로 섬기게 된다. 이취임 감사예배는 부회장 최국현 목사(은혜와진리교회 담임) 의 사회로 시작해서, 성경봉독에 신용 집사(OC전도 연합회 44대 회장), 특송에 아모스 이 목사(LA시티교회 선교목사)로 이어졌고 연임하는 민경엽목사(나침반교회 담임)이사장 인사와 이사 소개, 지난 16년간 교협을 섬긴 김영수장로 후원이사장 인사 및 후원이사 소개, 축사자로 조이스안 부에나파크 시장, 이영선 목사(미주복음방송 사장)가 나섰다. 2부 순서는 방송인 윤우경 권사가 진행하면서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주관으로 5차 선교사자녀장학금 전달식으로 이어졌다.  장학금에 대한 배경과 선정 설명에 42, 43, 44대 회장으로 섬긴 신용회장이 나섰고 6년전 15명으로 시작한 신청자들이 차츰 늘어 올해는 70명에 달해 40명을 선정 발표했다. 신용회장은 선교사자녀는 가공되지 않은 보석이라면서 앞으로 선교사 자녀들의 네트워크 형성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윤 권사가 탈락한 나머지 30명에 대한 안타까움을 언급하자 은혜한인교회 한기홍목사가 OC한인 상공회의소의 신임 회장인 윤만집사(은혜한인교회)와 함께 30명 장학금을 책임지겠다고 밝혀 참석자 모두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 했다. 한목사는 지난해에도 지원이 불가능했던 27명  장학금을 즉석에서 작정한 바 있다. 연합회는 이로써 지난 6월 교계연합 성가제에서 마련한 1만불로 세계선교대회 참석MK 20명과 이번 장학금까지 2024년에 총 90명에게 각 500불씩 장학금을 전달해서 5차에 걸친 누적 장학금은 총 267명,  12만 달러에 달하게 됐다. 연합송년회는 은혜한인교회에서 마련한 만찬에 이어 아리랑합창단, 무궁화합창단, OC목사모중창단 등의 연주와 참석한 30여개의 기관들의 사역 소개 및 네트워킹의 장으로 이어졌으며 OC교협 이사이며 연합회 자문위원인 양금호목사의 마무리기도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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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캘리포니아 주, 산불 대비 안전 지침 발표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남가주 산불 대비 안전 지침 안내를 다국어 자료로 배포하면서 소수민족 안전 강화 나서고 있어서 주목된다. 새롭게 공개된 소셜미디어 툴킷에는 산불 대피, 대기질 악화, 정전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알리는 그래픽, 게시물, 자료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툴킷은 영어와 스페인어로 제공되며,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중요한 안전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주정부는  listoscalifornia.org/alerts 웹사이트를 통해 각 카운티별 경보 시스템 가입을 권장하는데 우편번호 검색만으로 해당 지역의 경보 시스템에 쉽게 등록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휴대전화, 집 전화, 이메일, 문자 메시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경보를 받을 수 있다.  산불 대비에 대한 주요 핵심은 '고 백(Go Bag)' 준비가 강조되는데 주정부 관계자는 "가족이 대피해야 할 상황에 대비해 필수품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출생 증명서, 보험 증서, 여권 등의 중요 서류, 처방약, 마스크와 튼튼한 신발 같은 보호 장비, 보조 배터리, 현금, 반려동물 용품, 식량, 물 등을 챙겨두도록 권한다. 또한 "대피 명령이 내려지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대피하라"고 강조하면서 여러 대피 경로를 미리 계획해두고, 대피 경고와 명령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대피 경고”는 떠날 준비를 하거나,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대형 동물 등 추가 시간이 필요한 경우 떠나라는 의미이며, “대피 명령”은 즉시 떠나야 한다.추가정보는 listoscalifornia.org/resources/에서 한국어 등 12개 언어로 된 산불 및 산불 연기 관련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산불 지역이 아니더라도 정전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실용적인 팁과 함께 정전 전에 자동차, 휴대전화, 휴대용 라디오를 충전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비상 대피소가 이민 신분에 관계없이 모든 캘리포니아 주민에게 개방되어 있음을 강조하면서 대피소 입장 시 신분증은 요구되지 않으며, 대피소 위치에 대한 정보는 각 카운티 비상 서비스 사무소에 문의할 수 있다.  참조 www.news.caloes.ca.gov [이 게시물은 크리스천헤럴드님에 의해 2025-01-11 14:04:49 특별기고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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