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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CPU(전 미주장신), 한인교회 시니어 현황 설문 조사 실시 중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는 미주 한인교회 목회자와 시니어 성도를 대상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전문 설문 조사 기관인 목회데이터연구소와 함께 현 미주 한인 교회 시니어 현황 및 시니어 사역을 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  미국 전 지역의 목회자 또는 60세 이상의 성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본 조사는 설문 링크가 이메일이나 문자, 카카오톡의 메시지로 발송되어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 1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PULI(프레스티지 대학 평생교육원)의 이성희 원장은 “설문에 대한 성실한 답변 하나하나가 미주 한인교회 시니어 사역 준비를 위한 소중한 통계자료로 이어지므로 목회자들과 시니어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또한, “섬기는 교회의 시니어 성도들에게 설문조사가 있음을 안내하고 참여하도록 돕는 목회자에게는 $10 상당의 아마존 상품권이 증정됩니다. 그리고, 설문을 완료한 분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10 상당의 아마존 상품권이 e-gift card로 증정된다”라고 밝혔다.설문조사는 아래의 링크주소를 클릭하면 시작이 된다. 또한 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의 홈페이지(www.ptsa.edu)와 학교와 협력하는 미주복음방송 등 여러 기독교언론 홈페이지에 게시된 설문 조사의 URL 주소를 이용하여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의 자료를 토대로 미주 한인교회의 시니어 사역에 관한 백서를 출간할 예정이며, 제2차 ‘시니어와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교회’ 세미나를 통하여 이 자료들이 발표가 될 것이다. 현대 교회는 “고령화”라고 하는 시대적 난제를 맞고 있다. 특별히 미주 한인 이민 교회는 그 가속화가 더욱 심각하다. 이런 상황속에서 “어떻게 이를 극복하고 이민교회가 시니어와 함께 새롭게 도약 할 수 있을까?” 모두가 함께 고민하며 풀어 나가야 할 당면과제임이 분명하다. 그러기에 이번 설문조사는 너무나 소중하다. 많은 분들의 관심있는 참여와 기도가 정말 절실하다.  [이 게시물은 크리스천헤럴드님에 의해 2025-01-11 14:05:02 특별기고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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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GBC 2025 나눔On 희망On 자선콘서트! 남가주 6개 교회에서 열려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돕기 위한 미주복음방송의 ‘나눔On 프로젝트’는 2025년에도 변함없이 진행된다. 미주복음방송의 '나눔On 프로젝트'는 팬데믹이 발발했던 2020년부터 시작돼 지난 2024년까지 5년간 총 95만불의 후원금이 모금되었다.첫 나눔은 이웃과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개인 및 긍휼단체를 지원하는 일로 시작해서 올해는 특별히 ‘난민 돕기’에 집중해 분쟁과 전쟁 속에서 나라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미얀마 카렌족 난민과 팔레스타인 난민,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지원할 예정이고, 더불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퍼스트 펭귄’은 자선단체 10여곳의 사역과 다음세대 크리스천 리더 양성을 위한 ‘동행과 상생’ 프로젝트를 위해서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콘서트에는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이민 성도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찬양 작곡가 겸 예배인도자 손경민 목사와 The 은혜 워십팀(찬양 사역자 이윤화, 찬양사역자 주리, 피아노 김정희, 색소폰 이기명)이 함께 한다. 우는 자와 함께 울라(로마서 12장15절)" 말씀을 주제로 한 이번 컨서트는 2월 14일(금)부터~2월 23일(일)까지 감사한인교회, 인랜드교회, 샌디에고갈보리장로교회, 얼바인온누리교회, 에브리데이교회, 충현선교교회에서 각각 개최되며 후원티켓은 $20로 미주복음방송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구매 및 전화문의 구매가 가능하다.또한 2월 19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될 '2025 나눔On 공개모금생방송' 에서는 손경민 목사와 The은혜 워십팀이 참여해 생방송을 이끌어 갈 예정이고, 이 날은 전화나 온라인 결제를 통해 특별헌금으로 동참할 수 있다. [이 게시물은 크리스천헤럴드님에 의해 2025-01-11 14:04:36 특별기고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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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기고] 지상설교 - 박헌성 목사의 “꿈꾸는 자는 능력을 받으라” Those Who Dream Receive Power(엡 Eph. 3:14-21)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희망과 축복의 새해, 첫 주일입니다. 다사다난했던 묵은 해를 영원한 과거로 보내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옛말에 ‘첫 단추를 잘 못 끼우면 마지막 단추를 낄 구멍이 없다” 했습니다. 그 만큼 무엇이든지 시작이 중요합니다. 일찍이 시편 기자는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채워 주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입을 활짝 벌리는 것입니다. 믿음의 입을 넓게 열어야 합니다. 새로운 비전을 꿈꾸며 신앙의 입을 넓게 열어야 합니다.우리의 인생은 분명히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꿈을 꾸면서 믿음으로 살아 가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육체적으로 약하면 병이 걸립니다. 정신적으로 약하면 우울증에 걸립니다.  영적으로 약하면 신앙생활, 교회 생활이 재미없고 시험에 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이 충만하고 영육이 강건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야 우리의 꿈과 비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알바트로스 새는 가장 높이 가장 멀리 6,000 km 이상까지 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무거운 몸을 가지고 어떻게 그렇게 오래 날 수 있느냐, 태풍이나 바람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힘은 2%, 태풍 바람의 힘을 98% 이용 한다고 합니다. 자기의 힘만으로는 날 수 없습니다. 태풍, 바람의 힘을 이용하기 때문에 날개 길이가 3m가 넘는다는 것입니다.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살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새해에도 우리의 힘만으로 되는 것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 성령의 능력, 성령의 바람을 타야 비상할 수 있고 꿈을 이루고 위대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꿈꾸는 성도는 무조건 하나님의 능력을 받고 그 능력으로 비상해야 합니다.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능력입니까? 첫째, 꿈꾸는 자는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여기 속사람은 내적인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인 우리의 영혼을 말합니다. 우리의 영혼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강건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성령의 지배든 악령의 지배든 둘 중 하나의 지배를 받아야 합니다. 영적세계에는 중간지대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누구에게 속했느냐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생사의 문제입니다. 예수 생명으로 거듭난 성도는 누구나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 바라보며 “주여, 나를 도와 주옵소서, 주여, 나를 살려 주옵소서, 주여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옵소서.” 우리가 간절히 기도하며 사모할 때에 성령의 능력을 받을 줄로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의 능력을 받으면 우리의 모습이 달라집니다. 성령의 능력을 받으면 얼굴이 훤하게 기쁨이 넘치고 감사가 넘치고 은혜가 충만합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그 어떤 풍랑도 이겨 나갈 수 있습니다. 어떤 환란과 고난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성령의 능력을 받으면, 염려, 근심, 걱정이 물러갑니다. 정신이 맑아집니다. 병든 육신이 치료 받습니다. 들나귀 마음이 어린 양의 마음이 됩니다. 안 되던 일이 저절로 잘 됩니다.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는 성격상 약점, 단점이 많았습니다. 어떻게 예수님께서 베드로 같은 사람을 부르셔서 제자 삼으셨을까? 회의가 갈 정도로 말과 행동에 실수가 많았습니다. 예수님  따라 다니면서 잘 믿는다고 하면서도 급하면 인간적으로 성질내고 자기 맘대로 판단하고 심지어는 예수님 모른다고 부인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오순절에 성령의 능력을 받은 후에 사람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의 생활은 모두가 기적의 연속이었습니다. 수많은 허물과 약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교회에 위대한 일꾼이 됐습니다. 기드온과 삼손이 하나님의 신 성령이 임하여 성령의 능력을 받으니 “그 능력이 나타나 싸움에서 이기더라.” 다윗이 성령의 능력을 받으니“크게 감동되어 그에게 힘과 능력이 나타나니 범사가 형통하고 점점 더 강성해지더라.” 그렇습니다. 우리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은 성령의 능력밖에 없습니다. 성령의 능력을 받으면 새로운 비전을 꿈꾸는 자가 되고 꿈을 이루는 사람으로 달라 집니다. 꿈꾸는 일마다 구원의 역사와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능력만이 우리를 은혜의 길로, 축복의 길로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의 능력을 받으면‘사랑하자, 사랑하자’ 하지 않아도 저절로 사랑의 사람이 됩니다. ‘용서 해야지’ 그러지 않아도 저절로 용서의 사람이 됩니다. 성령의 능력을 받으면 마음속으로 꿈꾸는 것마다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 생각하면 저절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의 능력을 받으면 우리의 겉사람이 주도권을 잡고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속사람, 우리의 영혼이 주도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좋다 좋다, 된다 된다, 세상이 변해 버립니다. 어떤 부부가 싸웠는데 남편이 속이 상해서 나가 버렸데요. 옛날에는 여자가 나갔는데 요즘은 남편이 나가더라구요. 남자들 나가면 안되요. 갈데가 없습니다. 공원에 나가 앉았다가 밤늦게 돌아오니 문이 확 열려 있고 아내가 방에서 찬송을 하는데 “돌아와 돌아와…” 남편이 돌아와서 들으니 “그래도 여자가 괜찮구나” 감동이란 말이예요. 그래도 자기를 기다리는구나 들어가면서 “멀리 멀리 갔더니 처량하고 곤하며…” 그렇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싸워도 영이 육을 지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욥도 뼈아픈 고통과 시련 중에서도 성령의 능력을 받았기에 꿈이 있었습니다.“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은 성령의 능력이 있었기에 낙심치 아니하고 더 깨끗하고 더 진실하고 더 거룩해지는 속사람을 생각하며 인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성령의 능력을 어떻게 받습니까?  위로부터 바깥으로 부터 받아야 합니다. 위로부터 바깥 으로부터 성령의 능력이 새롭게 임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은 퓨뉴마 바람, 공기로 표현됩니다. 그러니 바람 쐬듯이 좋은 교회, 우리 교회와 같이 은혜로운 교회에 나와서 열심히 예배드리면서 신령한 영적 분위기를 받아들이면서 쐬면 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드리는 이 예배당에 성령님이 운행하시고 교통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예배에 열심히 참석해야 합니다. 찬송 열심히 부르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열심히 설교를 들어야 합니다. 초대교회 오순절 성령의 역사가 그랬습니다. “그들이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베드로가 설교할 때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팜스프링 가다 보면 산꼭대기에 프로펠러가 많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 프로펠러가 바람이 불면 돌아갑니다. 그때 속에 있는 터빈을 막 돌려서 전기를 만들어내서 각 가정으로 보냅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의 능력은 명상으로 생겨나는 것 아닙니다. 경험이나 지식으로 얻어지는 것 아닙니다. 바람 쐬듯이 위로부터 밖으로부터 우리에게 임해야 합니다. 그래서 성령 충만한 영적으로 뜨거운 교회가 중요합니다. 성령의 능력은 밖에서 안으로 오기 때문에 우리가 예배를 드리면서 성령의 바람을 받으면 우리 속이 뜨거워지는 것입니다. 내 속에 있는 더럽고 추한 죄악들은 성령의 불에 타버리고 변하여 저절로 새 사람 되는 것입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의 능력 받아 꿈꾸는 일마다 이루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번째로 꿈꾸는 자마다 믿음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여기 믿음으로 말미암아 라는 말은 매사를 믿음으로  생각하고 믿음으로 말하고 믿음으로 행동하라는 말입니다.그렇습니다. 믿음은 문제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고, 응답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했습니다. 이해가 되든 안 되든, 내게 맞든 안 맞든, 내 지식, 내 경험, 내 이성을 다 초월해서 우리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믿음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어느 날 결혼한 지 10년쯤 되는 부부가 이혼을 하겠다며 주례자를 찾아왔습니다. 10년 전에 서로 사랑해서 아름답게 가정 만들어 아이까지 있는데 이제 와서 헤어진다니 안타까웠습니다. 이유가 무엇이냐? 믿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가난이나, 지식 수준, 성격 차이는 견딜 수 있는데 상대를 믿을 수 없는데는 어쩔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말 믿을 수 없고, 약속을 믿을 수 없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는 말을 믿을 수 없으니 대화가 무슨 소용이고 사랑의 표현이 무슨 소용입니까?그렇습니다. 믿음이란 마지막 보루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사람들은 흔히 상대방을 믿을 수 없다 고는 쉽게 이야기 하지만은 바로 자기 자신이 불신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합니다.예수님의 제자들이 3년동안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의 행하신 일도 보고 느낀 것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예수님께 요청합니다.  왜 그랬을까요?율례나, 법도나, 계명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믿음의 능력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럼 믿음의 능력을 어떻게 받습니까? 믿음은 우리의 의지나 결단에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 것입니다. 그 믿음의 능력을 제자들은 예수님 곁에서 보면서 믿음의 능력이 필요했기 때문에 믿음의 능력을 구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꿈꾸는 자는 믿음의 능력을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해야 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므로 우리도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일찍이 바울은 너희가 어떤 소리 한마디 들었다고 해서 쉽게 왔다 갔다 하는 얄팍한 믿음이 아니라, 깊은 곳에 뿌리를 박고 믿음의 능력으로 살아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곧잘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고 하면서 조금만 위급해지거나 어려움을 당할 때 두려워하고 어쩔 줄을 모릅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의 능력이 없어서 그렇습니다.하나님의 말씀은 운동력이 있어 우리에게 믿음의 능력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의 능력을 받으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일찍이 예수님께서“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그 당시 이스라엘에는 뽕나무가 뿌리가 제일 깊이 박히는 것이기 때문에 이 뿌리는 뽑을 수 없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뽑을 수 없는 불가능한 것이라도 믿음의 능력을 받은 사람은 명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불가능한 것을 가능케 만드는 것이 믿음의 능력입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의 능력 받아 꿈꾸는 일마다 이루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 꿈꾸는 자는 기도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철학자들이 말하는 유신론과 기독교의 차이는 기독교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하며 능력을 공급받는 데 있다고 했습니다. 또 하나님이 계시냐? 안 계시냐? 창조론이냐? 진화론이냐? 여러 논리를 펴고 있지만 하나같이 그들이 부인할 수 없는 것은 이 세상에 모든 만물이 운동을 하는데 그것은 그 어떤 힘에 의해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움직이고 통치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을찐데 그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기도할 때 우리가 기도의 능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야곱이 형 에서와의 감정이 해결되지 않은 채 고향으로 돌아올 때, 그의 형 에서가 400명 군사를 이끌고 야곱을 치기 위해서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원래 야곱은 인간적으로는 테크닉이 강한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아버지, 형을 속이고 장자의 축복을 받은 책략가입니다. 삼촌 집으로 도망가서 열심히 일해서 돈 벌어 부자 됐습니다. 결혼해서 자녀들과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방법을 찾지 못합니다. 방법을 찾지 못할 때 그때에 야곱은 하나님께 회개의 기도를 하면서 기도의 능력을 받습니다. 그리고 형님과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그렇습니다. 영적 엑기스가 가장 많은 것이 회개의 기도 아닙니까! ‘주여, 나를 용서하소서.’ 회개하며 부르짖는 기도할 때에 우리는 기도의 능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그래서 베드로가 최초로 외친 복음의 케리그마가 "회개하라” 왜요? 거기가 출발이기 때문입니다.  회개할 때 기도의 능력 받습니다. 기도의 능력을 받으면 사람이 달라지고 성령의 각양 좋은 은사를 받습니다.그렇습니다. 응답과 은혜와 축복은 기도의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로 돌아갑니다. 특별히 통곡기도, 애통기도는 능력을 얻고 고난을 영광으로 바꾸어 버립니다. 인류 역사 가운데 가장 위대한 사람이 누구냐? 기네스 북에는 다윗왕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부귀영화는 말할 것도 없고 나라가 평안하고 태평성대를 누렸습니다. 원래 다윗은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사울과의 갈등,  인생의 고난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해서 그렇게 성공했을까? 미국, 영국, 러시아, 세계에서 내노라하는 학자들이 모여서 연구를 했는데 그 결론이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기도의 능력을 받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성경에 보면 다윗은 입만 열면 하나님, 하나님, 그 이름을 부르며 기도했습니다. 기도의 능력을 받았기에 역사에 길이 남는 훌륭한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일찍이 모세도 기도의 능력을 받아 홍해를 건넜습니다. 아말렉과의 싸움에서 이겼습니다. 베드로와 요한도 성전에 올라가 하루 3번 기도할 때 능력을 받아 앉은뱅이을 일으켰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도의 능력은 사람을 바꿉니다. 환경을 바꿉니다. 기도의 능력은 하늘문을 열게 합니다.기도의 능력은 내 인생을 변화시킵니다. 그러므로 꿈꾸는 자는 기도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교육심리학에서 줄탁동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미 닭이 달걀을 21일 동안 품고 있으면 병아리가 됩니다. 병아리가 성장해서 세상에 나올 때 안달이 납니다. 그러나 아무리 몸부림쳐도 자기 힘으로 못 나옵니다.  어미 닭이 톡 쪼아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해야 문제가 풀리는 것은 기도해야 하나님이 도와 주십니다. 아무리 다른 방향으로 애쓰고 노력해도 안됩니다. 그러므로 기도의 능력을 받으면 무엇이든지 쉽게 할 수 있습니다.우리 교회 초창기에 장로님들이 제가 너무 열심히 일하니까 저 보고 새벽에 힘드신데 새벽기도는 부목사님들에게 맡기고 ‘쉬세요. 건강 돌봐야 됩니다.’고마운 말씀이지요. 그러나 목사는 그런 말 들으면 절대로 안 됩니다. 생각해 주는 말 같지만 같이 자자는 거지요. 목사 장로 같이 다 자면 교회 꼴이 어떻게 됩니까? 우리는 열심히 기도하고 기도의 능력을 받아야 될 줄로 믿습니다. 기도의 능력을 받으면 인생 살 맛이 납니다.오랫동안 아이가 없는 가정에 기도해서 첫 아들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귀해서 할머니가 안고 좋아하는 것 까지는 좋은데, 할머니가 새까만 자기 젖을 먹이는 것입니다.2세 며느리가 보니 속이 상해서 죽을 지경입니다.하지 말라고 해도 안 됩니다. 고민하다가 목사님께 물었더니 목사님께서 “맛으로 승부하세요!”그렇습니다. 기도의 능력을 받으면 신묘막측한 일이 일어납니다. 기도의 능력을 받으면 지각 밖에 뛰어난 하나님의 축복이 있습니다. 세상에 시선 빼앗기지 마세요. 세상 소리에 귀 기울이지 마세요. 기도의 능력을 받으면 꿈과 비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성령의 능력, 믿음의 능력, 기도의 능력을 받아 새해에 여러분들의 꿈과 비전을 이루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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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김광근 목사의 "순종이 열매를 맺을 때"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누가복음 5장 5-6절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어려워합니다.순종은 때로는 우리에게 익숙한 길을 떠나 미지의 길로 가는 것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성경은 순종을 통해 이루어지는 놀라운 열매들에 대해 끊임없이 증거하고 있습니다.베드로는 밤새도록 고기를 잡으려 했지만 아무것도 얻지 못했습니다.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깊은 곳에 그물을 던졌을 때, 그는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고기를 잡는 기적을 경험했습니다.베드로는 자신의 지식이나 경험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말씀을 따랐기에 그와 같은 축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순종은 단지 행동의 변화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 열려 있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따라간다는 표시입니다.하나님의 계획은 때로는 이해하기 어려워 보이지만, 그 계획 속에는 항상 우리의 유익과 선함이 담겨 있습니다.오늘 하루 여러분에게 도전하고 싶습니다.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에 주시는 감동이 있다면, 그것이 작은 일이라도 순종해 보세요.용서의 말을 전하는 것이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손을 내미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그 작은 순종이 여러분의 삶 속에서 큰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여러분이 순종의 발걸음을 내딛을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는지를 보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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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AI와 크리스찬의 만남 - AI를 바라보는 기독교적 관점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AI 시대가 도래했다. AI란 무엇인가? AI(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는 단순한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수준을 뛰어넘는 딥러닝(Deep Learning)을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인간의 신경망 구조를 모방,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복잡한 패턴을 인식하여 지금까지 고밀도의 학습과 추론, 문제 해결 능력을 소유하기에 이르렀다. 이는 모든 데이터를 분석하고 패턴을 이해하며, 특정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현재 OpenAI의 ChatGPT를 선두로 해서 구글 Gemini, 마이크로소프트 Copilot등 글로벌 기업마다 수백억달러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 개발과 연구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야말로 AI시대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AI는 2016년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의 대결에서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AlphaGo)가 승리하며 전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이는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인간의 창의적 사고를 모방하고 첨단의 머신러닝으로 인간의 능력을 능가하는 수준이 되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 사건은 AI 기술이 가져올 잠재력과 그에 따른 윤리적,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계기가 되었다.시간이 지날수록 AI는 더욱 혁신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은 신앙 공동체를 포함한 사회 전반에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을 동시에 제시하고 있다. 오늘날 AI는 의료, 교육, 일상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고 깊게 스며들고 있다. 예를 들어, 의료 분야에서는 AI가 암 진단과 수술 보조 시스템에서 인간이상의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인간 의사의 눈으로 식별 불가능한 CT, MRI, X-ray 이미지를 정밀 분석해 진단 정확성을 높이고,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질병 발생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신약개발과 맞춤형 환자 치료를 가능케 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AI 기반 학습 플랫폼이 최고 수준의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탁월하면서도 쉬운 교수법으로 밤낮없이 학습과 연구를 돕는다. 교육 분야에서 기울어진 운동장과 같은 교육 불평등과 학습 격차를 줄이는 데 큰 기여를 하게 된다. 그래서, AX Mission 연구소도 전세계 2억 6천명의 아동들을 위해 교육불평등 해소를 위해 이 사역을 준비중에 있다. AI는 또한 언어 번역 및 통역 서비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과 여행에서 언어 장벽을 허물고 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은 인간의 삶을 더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데 기여한다. 영어가 어려운 할머니가 손자에게 마음담은 영어편지를 작성하고 답장을 바로 해석하며 세대간 소통을 적극적으로 한다. 교회에서의 실시간 예배 번역 기술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소외되었던 성도들에게 예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AI 기반의 성경 연구 도구는 원어자료 등도 쉽게 번역하여 성경 공부와 설교 준비를 더 깊이 있게 지원하여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귀중한 연구를 도와준다. 이러한 기술들은 신앙자료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글로벌 공유를 가능하게 하여 교회와 성도뿐 아니라 자료활용의 한계를 호소하는 해외 오지의 선교사에게도 큰 유익을 준다. 이처럼 신앙과 복음, 교육과 선교적 도구로 활용하면 누구도 하나님의 선한 도구임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그러나 AI의 발전이 신앙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출현이 우리 삶에 유익과 폐해를 동시에 준 것처럼, AI 문명과 기술의 발전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준비가 없으면 오히려 무익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따라서 기독교적 관점에서 AI를 바라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성경은 하나님이 모든 창조의 주체이시며, 인간에게 창조적 능력을 부여하셨음을 가르친다. AI 기술도 이러한 창조적 능력의 연장선으로 이해될 수 있으며, 인간의 활용 도구로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데 얼마든지 유익하게 사용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AI는 먼저 일반 은총의 도구로, 인류 전체에 유익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기술이 주는 윤리적 도전에 대해 성경의 원리에 따라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이는 AI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분별하고, 그 사용이 하나님의 뜻과 조화를 이루는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함을 의미한다. 어떤 AI 기술 사용도 윤리적 기준과 성경적 원칙에 기반해야 한다.AX Mission에서도 지난 가을에 1차 세미나와 Zoom강의, 방송을 통해 LA와 한국, 전세계에 성경연구 설교 세미나로 수많은 목회자와 성도들께 구체적 사례를 통해 AI시대를 이해하고, 준비 활용하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올 1월에도 2,3차 최고 수준의 세미나를 개최하여, 목회자와 성도들이 더 깊은 성경연구를 하고 학업중인 학생들이 최고 수준의 논문을 작성하며, 자라나는 다음세대에 고난이도의 공부도 탁월한 이해력과 자기주도적 최고의 학습이 가능하도록 학부모들을 도울 것이다.결론적으로, AI는 신앙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기술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 자리잡을 수 있다. 기술의 발전을 하나님의 창조적 능력에 참여하는 기회로 받아들이되, 윤리적이고 성경적인 기준에 따라 그 사용을 분별하는 것은 신앙 공동체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눈부시게 발전하는 기술 문명과 AI의 혁신 속에서, AX Mission 연구소는 이러한 문명을 소외되지 않고 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세미나와 방송, 본지의 칼럼 연재를 통해 독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연구소는 신앙과 삶이 조화를 이루며, AI가 개인과 공동체에 더 큰 유익을 주도록 다양한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앞으로 AI가 신앙 생활과 교회 사역, 학문과 자녀 교육에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와 연구가 계속되기를 기대한다.이충희목사 /  AX Mission GMU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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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탈진을 긍정하라 16 - 탈진 관점으로 본 선교사 이야기 4 - 언더우드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선교사는 개인의 일과 사역을 구분하지 못한 채 장시간 근무함으로써 탈진에 이른다. 탈진은 크게 외부적 요인과 내부적 요인으로 구분한다. 외부요인은 교육적인 것과 직장에 대한 기대, 직업적 요인과 부적절한 자원 및 관리 유형과 장시간 근무이고, 내부요인은 이인화, 개인화 감소, 개인 성취도 감소가 해당한다.호레이스 그랜트 언더우드(Horace Grant Underwood)는 장시간 업무과다로 인해 탈진을 경험하였다. 그는 뉴욕 대학교와 뉴브런스윅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884년 네덜란드 개혁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1885년 한국장로교 선교위원회에서 파송을 받아 조선에 도착했다.그 당시 선교초기에는 호의적인 동료가 거의 없고, 위생 상태가 형언할 수 없었다. 선교사들은 특이한 외로움, 고립, 시련에 처해 있었다. 대부분의 거리는 좁았고, 하수로 가득 찬 더러운 도랑과 우기에는 거의 통행이 불가능했다. 대부분 선교사 집은 진흙으로 지어졌으며, 종이 창문이 있었다. 때때로 성벽 안에 호랑이와 표범이 발견되었다. 모기와 파리는 사람들을 괴롭혔고, 장티푸스, 발진티푸스, 열병, 천연두, 이질 등 온갖 질병이 흔했다. 미신의 지배를 받아 무당, 유령, 도깨비, 분노한 조상의 영혼에 대한 두려움과 온갖 공포가 사람들의 마음을 채웠다. 여름에는 습도와 더위가 합쳐졌고, 겨울에는 냉혹한 추위에 떨었다. 몇 안되는 선교사들은 주민들로부터 고통스러운 오해를 받았고, 사람들과 소통하지 못하는 삶의 긴장을 더했다. 언더우드는 본성이 사교적이고 상냥하며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과로와 외로움과 기후 때문에 1887년 심하게 병이 났다. 아무것도 먹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선교위원회는 그를 일본으로 휴가를 보내어 치료했다. 누군가는 그에게 그것을 빌미삼아 오명을 씌워 사임서를 제출하게 했다. 그러나 위기는 정직하게 풀려났다.그는 1905-1906년 겨울에 심한 감기가 걸려 중한 후두염까지 생겼다. 기침과 불면증, 발열과 우울증을 유발하는 약물의 조합으로 극도로 쇠약 해졌다. 분명히 지치고 병약했지만, 성경 번역과 문학 작업을 놓지 않았고, 위원회에서 봉사하며, 시골 교회를 감독했다. 그의 신체가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되자, 선교위원회는 그를 스위스로 보냈다. 손과 발이 류마티스에 걸렸고, 기침도 더 심해졌으며, 전신이 독에 시달리는 듯 했으나 치료와 휴식으로 회복되었다. 1910년에는 무릎 부상으로 수술하기도 했다. 그 후 사역과 언어공부 등의 과로로 몸을 상하게 하여 1916년 미국으로 건너와 치료를 받으며 요양을 했으나, 결국 그 해 10월에 57세로 사망했다.그의 업적은 한국 최초의 고아원(경신학교)과 새문안 장로교회를 설립했고, 한국 전도 협회, 피어슨 성경 연구소, 현재 연세대학교를 설립했고, 최초의 한국어 찬송가집을 발행했으며, 4대 복음서를 번역했다. 교회, 학교, 병원을 설립하기 위해 전념을 다했다. 그의 탈진은 장기간 과다업무로 인한 과로가 주요 원인이었다. 신체적으로 다양한 질병을 초래했고, 심리적으로 언어장벽과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긴장의 연속이었으며, 문화적으로 저문화 충격이 있었다. 언더우드가 결말은 과로를 다스리지 못했지만, 그동안 회복했던 것은 신체적으로 휴가를 떠나 치료한 것과 심리적으로는 인내심과 행복한 기질의 쾌활한 성격이 도움이 되었고, 영적으로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희망의 열정과 헌신이 극복의 요소였다. 팀 켈러(Timothy  J. Keller)는 주님처럼 일하고, 주님처럼 쉬어야 한다고 말한다. 기계도 배터리를 오랫동안 사용하면, 수명을 다한다. 인간의 몸도 휴식과 안식의 삶이 필요하다. 언더우드가 사역을 지탱할 만큼의 힘을 가졌던 것은 업무의 자리를 벗어나 휴식하며, 치료한 덕분이었다. 우리는 더 오랫동안 사역하려면, 영·혼·육 간의 균형된 안식을 누리므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주여!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은 고집스럽게 얼룩진 어둠 뿐입니다… 조선의 마음이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은 예배드릴 예배당도 없고 학교도 없고 그저 경계의 의심과 멸시와 천대함이 가득한 곳이지만 이곳이 머지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주여! 오직 제 믿음을 붙잡아 주소서!”(언더우드 기도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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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황순원의 10가지 감사노트 - 2025년 1월의 감사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1 오늘도 어제처럼 강추위속에서도 건강을 지켜 주시고 내일까지 추워지는데 이런 추위가 오래가지 않아 감당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2 강추위속에서도 나라를 위해 길에 누워 밤을 세우는 동족들을 위해 절로 기도가 나옵니다. 악의 세력이 강하게 달려들고 있지만 이 모든 세력보다 더 강력한 하나님의 손길이 대한민국을 붙들고 계시는 것을 생각할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3 새해가 되면 누구든지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합니다. 진짜 축복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만사형통, 부자, 평안 등등 우리가 원하는 복은 다양합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찬송을 부를때마다 진짜 형통이란 어디에서나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는 것임을 재확인하며 올 한해도 어떤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 수 있기를 바라며 감사를 드립니다.4 우리의 시선이 날마나 어디로 가는지 또한 매일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여리고성을 정탐한 두 사람은 견고한 성을 보기보다는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보았기에 담대하게 여리고성을 점령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우리의 시선이 오늘도 어디로 향하고 가는지 살피는 하루였기에 감사를 드립니다.5 살다보면 생활속에서 생기는 감정이 단조음으로 우울해지거나 낙심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 하나님의 변주가 들어올때가 있는데 이런 믿음의 변주로 인해 삶의 리듬이 경쾌하게 바뀌어 집니다. 현실은 매우 슬픈 단조로 연주할 수 밖에 없지만 하나님의 개입하심으로 새로운 용기와 희망이 생길때마다 새로운 힘과 용기가 용솟음치는 동시에 새로운 비전을 함께 주시니 감사가 넘칩니다.6 성경에 소개된 대다수의 스토리들이 이런 내용입니다.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할 것을 강조하신 것도 어떤 상황속에서도 하나님 당신이 어떤 분이심을 나타내고자 하기 때문에 선조들과 약속하신 것을 철저히 지키실 하나님을 근거로 하여 강하고 담대하라고 하셨으니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도 삶으로 드리는 예배를 이런 마음으로 드리기를 강조하시오니 감사를 드립니다.7 하나님이 가장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약자들입니다. 주님도 세상에서 사역의 대상들이 대부분 가난하고 힘이 약해 억울하게 당하는 자들을 찾아서 일을 하셨습니다. 교회나 어떤 사역에도 약자들을 중심으로 사역이 되어지기를 바라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점점 더 알게 해 주시면서 내 마음안으로 끊이지 않고 들어오는 대상들은 힘없고 홀로 자립할 수 없는 사모들을 향한 마음입니다. 이런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주님의 시선을 따라 갈것을 새해에도 결심하며 이들을 찾아 섬길수 있는 길을 더 넓게 열어주실것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8 주님이 원하시는 산제사란 주님을 통해 구원받고 거룩하게 된 성도들의 모든 능력을 하나님이 몽땅 사용하실 수 있도록 내어드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루의 일과중 어떤 것도 제외되는 것 없이 몽땅 주님께 드려 다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생각하며 감사를 드립니다.9 성결이란 하나님이 나를 택하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격할 수 있기에 나를 택하신 분이 나의 아버지되심을 항상 실감나는 삶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믿음의 반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누구였는데 감히 사모로 택하시고 거디에다 이 귀한 사모들을 섬길자로 택해 주신 것만 생각해도 온 전신이 소름끼칠만큼이나 감동이 밀려 오곤 합니다. 이런 직위에 걸맞는 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곧 성결로 가는 길임을 알고 감격과 함께 감사를 드립니다.10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초대받는 것은 더 없는 영광입니다. 사진 한번 촬영하는데 거금이 들고 함께 식사하는 것, 3분 면담하는 것에도 수십만불씩 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이 내 안에 좌정하시고 늘 함께 계시는 데는 일원 한푼 들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귀히 여기지 않는 것은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믿음의 부족임을 알때마다 안타깝습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함의 가치를 더 많이 알게 해 주실것을 간절히 바라며 성령의 감동을 구하면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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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칼럼] 소화기관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우리는 보통 음식은 위장에서만 소화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우리몸의 어느 기관이 소화촉진에 도움되는지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우선 음식을 입에 넣으면  치아가 음식물을 잘게 나눠주고, 혀는 음식물을 침과 섞어서 걸쭉하게 만든 다음에 목구멍인 식도로 음식물을 밀어 냅니다. 음식물을 받은 식도의 벽은 좁아졌다가 넓어졌다가 하는 이완, 수축운동을 매우 강력하게 반복하면서 음식물을 위로 내려보냅니다. 위는 작은 자루 모양으로 위쪽은 식도, 아래는 십이지장과 연결되어 있고, 위장의 안쪽 벽은 소화를 더욱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주름이 많이 잡혀 있고 신축성이 뛰어나서 어른의 경우 약1.5-2리터의 음식물이 들어갑니다.이곳에서 위액이 나오면서 꿈틀거리는 운동을 통하여 음식물을 더 잘게 부수고, 단백질을 분해시키고, 세균을 죽이며, 음식물이 상하는 것을 막아주는데, 음식물은 이곳에서 보통 4-5시간 머문 다음에 십이지장으로 내려갑니다. 십이지장에는 지방의 소화를 돕는 쓸개와 산성을 알칼리로 만들어주는 이자라는 것이 있는데, 이 장기가 약해지면 황달과 당뇨에 걸리게 됩니다. 이곳을 통과한 음식물은 약 28피트(약 8미터)나 되는 소장과 대장 즉 작은창자와 큰 창자를 통과하게 되는데 소장의 안쪽 벽에는 수많은 주름이 있고, 그 주름의 표면은 융털로 빽빽하게 덮혀 있는데, 음식물 흡수를 도와주는 융털은 영양소 흡수를 위해 많은 모세혈관이 모여 있고, 이리저리 꼬여 있고, 소화된 음식물은 융털를 통하여 소장에서 흡수되어 몸의 각 부분으로 운반되게 됩니다. 이렇게 하고 남은 것은 큰 창자를 통하여 물은 흡수되고 찌꺼기는 항문을 통하여 밖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이렇듯 간단하지만은 않은 소화기관의 어느 한 곳만이라도 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없게 된다면 소화불량은 물론이고 몸에 이상이 생겨서 질병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는것이 소화기관에 가장 좋은지는  성경말씀을 잠시 살펴본 후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분단되었던 이스라엘이 다윗왕에 의해 남북이 통일되었는데, 열왕기상 11장을 보니, 그 아들 솔로몬이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을 숭배함으로써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 때에 다시 나라가 남북으로 나뉘게 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됩니다. 11장 1절로,  1.솔로몬 왕이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 헷 여인이라 2.여호와께서 일찌기 이 여러 국민에게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 하시기를 너희는 저희와 서로 통하지 말며 저희도 너희와 서로 통하게 말라 저희가 정녕코 너희의 마음을 돌이켜 저희의 신들을 따르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저희를 연애하였더라  9.솔로몬이 마음을 돌이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저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찌기 두 번이나 저에게 나타나시고 10.이 일에 대하여 명하사 다른 신을 따르지 말라 하셨으나 저가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11.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네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네가 나의 언약과 내가 네게 명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결단코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복에게 주리라  이래서 나라가 둘로 나눠지는데, 그 과정을 보면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된 후에 중요한 결정에서 노인들의 조언을 따랐으면 좋았을텐데, 마음이 높아진 결정을 하여 나라가 나뉘게 된 것입니다. 이 일로 인하여 몇 백년간 남북이 서로 싸우게 되는 비극과 국력의 낭비로 인하여 모두 망하게 됩니다.이 기록을 보면서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숭배, 점을 본다든지, 신년운수를 본다든지로 시작하여 사람이 만든 것에 절하는 어리석은 행위는 본인과 자손들을 위하여 절대로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어떻게 하는 것이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할 수 있을까요?  음식을 소화시키는 장기가 무엇으로 움직이는가를 보면 그 답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땅기운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소화기관의 장기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게 되면서 많은 질병들이 사라지게 됩니다.유태인 특수영양제 M3는 땅기운이 많이 함유된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영양제로 많은 분들이 큰 효과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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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신년사 -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목사)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다사다난했던 2024년 한 해가 지나가고, 2025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다사다난했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너무나 많은 일이 있었다. 먼저 정치적으로는 100년도 채 되지 않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상 세 번째 탄핵 정국을 맞이하게 됐다. 비상계엄령의 선포와 해제 이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으며, 이어서 대통령의 직무대행을 맡은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까지 가결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대한민국이 혼돈과 어둠 가운데 휩싸였다.탄핵 정국으로 말미암아 경제적 어려움은 더욱 가중됐다. 영세 소상인들은 임대료, 인건비, 원재료 값은 올라만 가는데 매출은 줄어들어 고통 가운데 처해 있다. 거기에다 청년들은 높은 취업의 벽에 부딪혀 탄식하고 있다. 이를 조속히 해결해야 할 정치권은 민생보다는 서로의 이익을 위해 여전히 사분오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또한 새해를 앞두고 무안공항에서 비행기가 추락해 탑승 인원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전원이 사망하는 비극이 일어나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겼다. 팔순을 맞아 해외여행에 나선 어르신, 3대에 걸친 일가족 등 좋은 추억을 담고 돌아와야 할 가족여행이 참변으로 이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정부는 사고 직후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해 조의를 표했다.이 같은 비상시국에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해야 할까?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기 위해 기도의 손을 높이 들어야 한다. 기도하지 않고는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큰 시련이 다가왔을 때,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깊은 절망에 처한 그때가 바로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할 때이다.출애굽기 17장에는 이스라엘 백성과 아말렉이 르비딤에서 전쟁한 내용이 기록돼 있다. 아말렉과 전쟁하기 직전 이스라엘 백성은 마실 물을 얻지 못해 모세에게 “왜 우리를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어 목말라 죽게 하느냐?”라고 원망했다. 모세가 하나님께 부르짖어 이스라엘 백성은 물을 얻었지만, 하나님을 향한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앙이 낱낱이 드러나게 됐다. 이 와중에 아말렉과의 전쟁을 맞닥뜨리게 된 것이다.이 같은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모세는 산꼭대기에 올라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손을 들어 기도했다. 그 지팡이는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나일 강을 치고, 호렙 산의 반석을 친 지팡이였다. 한 사람이라도 더 힘을 합쳐 싸워야 할 상황에서 모세는 하나님이 이전에 기적을 베풀어 주신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던 것이다. 이후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 백성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곤 했다. 모세는 아론과 훌의 도움을 받아 해가 지도록 손을 내리지 않았고 이스라엘 백성은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이처럼 우리가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놀라운 일을 행하신다. 모든 일을 계획하시고 이루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고 가장 좋은 것을 허락하신다.이미 대한민국은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기적을 여러 번 경험했다. 일제 강점기와 6·25 한국전쟁 때 나라를 지켜주신 은혜를 체험했으며, 전쟁으로 폐허가 된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일으켜 주신 은혜도 체험했다. 그때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그리스도인들의 간절한 부르짖음이 있었다.이제 다시 한 번 우리 그리스도인이 합심해 기도할 때이다.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들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던 것처럼 우리도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의 손을 높이 들자. 우리가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대한민국을 뒤덮고 있는 혼돈과 어둠이 물러가고 하나님이 주시는 희망과 평화가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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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신년사 - 박 은성 목사(나성영락교회 담임)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사랑하는 크리스천 헤럴드 독자 여러분, 이제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크리스천 헤럴드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삶의 모든 자리 위에 충만히 임하시기를 간구합니다. 우리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사랑을 다시금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먼저 지난 한 해의 여정 가운데 우리의 모든 기쁨과 슬픔, 도전과 승리 중에 동행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지난 2024년을 돌아보면, 우리, 우리 가정과 교회, 한인 사회와 동포는 적잖은 어려움을 마주했습니다. 그러나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하셨고, 그 때마다 우리의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세워졌습니다. 시편 46편 1절 말씀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듯,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힘 되시고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나아가는 새로운 해가 되길 원합니다.새로운 은혜: 새롭게 열린 이 해는 무엇보다 우리에게 내려 주실 새로운 하나님 은혜의 시작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은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을 향해 이렇게 선언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이 말씀처럼, 새해는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새롭게 누릴 기회입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다시금 그분의 은혜를 갈구하면 그 은혜를 따라 살아가기로 결단할 수 있는 시간이 바로 지금입니다.새로운 사명: 새로운 해는 우리 신앙 공동체를 향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새롭게 응답하는 때입니다. 마태복음 5장 16절에 예수님께 우리에게 명하시길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추게 하여, 그들로 너희의 선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어두운 세상 속에 수많은 생명이 하나님의 사랑, 그리스도의 복음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기에 우리와 우리 신앙 공동체는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외로움과 괴로움, 어려움 속에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밝고도 따뜻한 빛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그들을 살리고 세우는 사명을 힘있게 감당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강력히 증거해야 할 해입니다.새로운 소망: 우리에게 새해는 선하신 하나님님께서 보이시는 소망을 만나는 소망의 해가 될 것입니다. 세상은 여전히 불확실함과 불안 속에 있지만, 이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 된 우리는 오직 살아서 역사하시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갑니다. 로마서 15장 13절에서 사도 바울은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고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을 축복합니다. 우리는 이 넘치는 소망에 대한 약속을 붙들 뿐 아니라 절망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삶의 자리에서 소망의 전달자로 서 가길 원합니다.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2025년, 하나님께서 부어 주실 새로운 은혜를 기대하며 아름다운 사명을 감당하고 변함없는 소망을 간직하는, 모든 크리스천 헤럴드 가족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누리시며 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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