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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케임브리지 사전이 꼽은 올해의 단어는 '매니페스트' 크리스천헤럴드2024.11.26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출판부가 만드는 영어 사전인 케임브리지 사전이 2024년 올해의 단어로 긍정의 힘과 관련된 영어 단어 '매니페스트'(Manifest)를 선정했다고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올해의 단어로 선정된 매니페스트는 원하는 것을 상상하면서 그것이 이뤄진다는 긍정적인 사고를 하면 실현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믿음을 말한다.매니페스트의 사전적 의미는 '분명하게 보여주다', '드러내다'는 뜻이다.라틴어와 프랑스에서 온 단어로, 원래는 '눈에 쉽게 띄거나 명백한 것'이라는 의미였고 이후 '무언가를 명확하게 보여주다'는 동사로 쓰였다.그러다 20세기 초반에는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무언가를 내면화해 실현하다'는 뜻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그러다 최근 팝스타 두아 리파나 미국 체조선수 시몬 바일스 등 유명인이 긍정적 사고라는 뜻으로 이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매니페스트가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 자주 쓰이게 됐다.리파는 지난 4월 한 인터뷰에서 "나는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을 때부터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대표 출연자)를 맡게 될 날을 꿈꿨고 곡을 만들 때마다 그 생각을 했다"라며 "그런 식으로 마음속에 생각과 의도를 품었다. 이것은 강력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바일스도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목표를 "적고, 말로 하고, 매일 봐야 한다. 그러면 보통은 이뤄진다"라고 했다.케임브리지 사전 출판부는 매니페스트가 웹 사전에서 13만번 검색돼 올해 검색 횟수가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케임브리지 사전 출판 매니저 웬들린 니콜스는 "매니페스트는 검색 횟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모든 유형의 미디어에서 사용이 크게 확대됐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단어의 의미가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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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44
    [미주교계뉴스] 한인 남매 '17세에 美변호사시험 최연소 합격' 기록 잇달아 경신 크리스천헤럴드2024.11.26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최연소 변호사 시험 합격' 기록을 잇달아 갈아치운 한인 남매가 화제다.캘리포니아주 툴레어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지난 13일 "남매 라이벌! 툴레어 카운티 지검의 검사 시보가 오빠의 기록을 깨고 캘리포니아 변호사 시험 최연소 합격자가 되다"라는 제목으로 이 검찰청의 시보 소피아 박(17)의 성과를 소개했다.툴레어 카운티의 지방검사장 팀 워드는 "소피아의 놀라운 업적은 그 자체로 엄청나다는 것을 말해주며, 사무실 가족으로서 이보다 더 자랑스러울 수는 없다"고 말했다.소피아 박의 오빠는 지난해 11월 17세의 나이에 최연소로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고 툴레어 카운티 지검에 임용돼 화제가 된 한국계 피터 박 검사다.툴레어 카운티 지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피터 박 검사가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을 때의 나이는 17세 11개월이었고, 소피아는 이달 8일 17세 8개월의 나이로 합격해 오빠의 기록을 뛰어넘었다.박 검사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동생 소피아가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사실을 확인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소피아는 유튜브 영상에서 합격 사실을 확인한 뒤 활짝 웃으며 영어로 "매우 기쁘고 흥분된다"고 말했다.이들 남매의 어머니는 한국어로 "될 줄 알았지만…됐다, 드디어"라며 감격을 표현했다. 아버지는 영어로 소감을 말해달라는 박 검사의 요청에 "할렐루야"라며 웃었다.이들의 이런 놀라운 성취는 현지 지역 방송과 일간지 등을 통해 알려졌고, 19일에는 유력 매체인 뉴욕타임스(NYT)에도 자세히 소개됐다.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은 미국에서 어렵기로 유명한 자격시험 중 하나로, 지난 7월에 응시한 8천291명 중 54%만이 합격했다고 NYT는 전했다.오빠인 피터 박 검사는 13세에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동시에 노스웨스턴 캘리포니아대에 등록해 법학을 공부했고, 2년 뒤 캘리포니아에서 고등학교를 조기 졸업할 수 있는 시험(CHSPE)에 합격해 고교 과정을 마친 뒤 로스쿨까지 졸업했다.소피아 역시 오빠가 밟은 경로와 비슷하게 13세부터 로스쿨 과정을 시작했고,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들으며 고등학교, 대학교, 로스쿨 과정을 약 4년 만에 끝냈다.소피아는 NYT 인터뷰에서 "이른 나이에 로스쿨을 시작한 오빠를 보면서 내가 어린 나이에 로스쿨을 시작하는 것이 자연스러웠다"며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았고, 직통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있었다"고 말했다.그 역시 오빠와 마찬가지로 올해 로스쿨을 마치고 툴레어 지검에서 일하기 시작했고, 내년 3월에 만 18세가 되면 오빠와 같은 검사로 임용돼 함께 근무할 예정이다.소피아는 검사로서 정의를 실현하고 피해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검찰청에 포부를 밝혔다.그는 또 NYT 인터뷰에서는 "나이가 들면서 법이 다른 사람을 돕는 데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 깨달았다"면서 "언젠가는 연방 대법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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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GMU, 목회와 선교를 위한 생성형 AI 도구 활용 강의 4기 모집 크리스천헤럴드2024.11.26
    목회와 선교를 위한 AI 활용 3기 강의가 12월 7일 종료되면서12월 9일부터 목회와 선교를 위한 이미지 생성형 AI 도구 활용 (AI for Ministry and Mission for Image Generation) 강의가 매주 월요일 7시부터 캘리포니아 부에나팍 강의실에서 진행된다.또한 12월 14일 부터는 목회와 선교를 위한 YouTube 영상 생성형 AI 도구 (AI for Ministry and Mission for YouTube and Streaming) 강의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캘리포니아 에나하임 강의실에서 8주간 현장과 Zoom 실시간 및 녹화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특별히 선교사 혹은 타지역 거주자들을 위한 Zoom 실시간 및 녹화 강의를 신청자들에게는 Learning Management System (LMS) 사이트에서 강의 관련 자료를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반복해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다.방대한 교육 내용으로 4기 부터는 영상 생성 AI 와 이미지 생성 AI 교육을 구분하여 이론과 실습을 겸비하여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기존의 생성형 영상 AI 활옹 교육은 YouTube 다국어 Subtitle 을 활용하는 방법 및 AI Voice Generator 를 활용한 영상제작 강의에 영상을 편집하는 도구 및 SW 에 대한 교육을 추가 하였고 별도로 생성형 이미지 AI 활옹하여 목회와 선교에 사용하는 다양한 응용 방안에 대한 교육을 따로 구분하여 신설한 것이 주목된다. 강의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YouTube 다국어 Subtitle 및 AI 활용한 다국어 영상 제작 및 교회 및 사역에 사용되는 YouTube 이미지, 배너, 포스터, 주보, 뉴스레터, 광고, 교육 자료, PPT 등애 사용할 수 있도록 이미지 생성형 AI 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평신도, 교회 지도자, 선교사, 신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하고 있다. 목회와 선교를 위한 YouTube 영상 생성형 AI 도구 (AI for Ministry and Mission for YouTube and Streaming)의 구체적 강의 내용은 1강 : YouTube 및 AI에 대한 기본이해 및 목회와 선교 적용 사례, 2강: 영상 생성형 AI 에 대한 이해와 활용 AI Video Editing and Image Generation 도구, 3강: AI Voice Generator 활용 YouTube Shot 제작, 4강: YouTube Channel, Video, Shorts, Live, Playlist, Transcript & AI 활용 Translate for YouTube, 5강: AI 도구를 활용 다국어 YouTube Subtitle 제작, 6강: Video Editing SW 기본 이해 및 AI 도구의 활용, 7강: 영상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목회와 선교적 활용, 그리고 8강: AI 도구를 활용 사례 및 수료까지 포함된다. 강의를 준비하고 있는 제임스 구 교수는 참여 학생들이 직접적 개별 지도를 위해서 강의와 함께 개인별 실습과 지도를 위해서 추가 Zoom Practice 가 지원된다고 밝혔다. 제임스 구 교수는 신학교 및 경영 대학교에서 교회행정 및 커뮤니케이션, NPO, 비즈니스 선교, 미디어 및 IT, 경영 및 회계학 교수 사역과 경영학 및 IT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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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42
    [오피니언] 최재홍 목사의 하루한장 말씀 - 죽을 쑤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크리스천헤럴드2024.11.26
    언제부터인가 저는 죽을 좋아하게 되었고 대심방 기간에도 된장찌게 아니면 죽을 자주 먹었습니다. 최근에도 죽을 먹자고 했더니 대접하시는 분이 난처한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사실 일반 식사보다는 소화가 잘되고 속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편안함을 느낍니다. 죽을 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죽을 먹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죽을 끓이기까지 준비하는 과정과 정성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인 재료를 씻고 썰고 볶고 풀어서 양념을 하고 약한 불로 천천히 저어 주어야 합니다. 마지막에는 간과 양념을 적당히 해야 합니다. 죽을 먹는 요령도 배워야 합니다. 죽을 먹는 것도 실력입니다. 죽은 조금씩 떠야 하고 위에서부터 자주 떠서 먹어야 합니다. 당연히 어느 정도 식어야 합니다. 무엇인가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소모되는 시간이 있어야 하고 누군가의 정성이 더해질 때 음식도 맛이 있고 풍미가 깊어지고 모양새가 나타납니다. 사실 우리는 죽에 대해서 너무 낮게 평가를 합니다. 아주 쉬운 것으로 표현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죽도 일품 요리 중에 하나입니다. 죽은 사람을 살리는 아주 중요한 음식입니다. 아기들이 자라나서 처음 먹는 음식이 부드럽고 목넘김이 수월하게 만든 묽은 죽처럼 만든 이유식입니다. 몸이 아픈 환자가 아픔과 고통의 자리에서 벗어나는 첫번째 음식이 바로 죽입니다. 그리고 며칠 금식을 한 후에 제일 먼저 대하는 음식이 동치미와 죽입니다. 무엇을 의미하나요? 절대로 음식으로써의 죽은 쉽지도 않고 천하거나 흔하지 않습니다. 죽은 결코 쉬운 음식이 아닙니다. 죽은 생명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전하고 연장시키며 살리는 음식입니다. 그리고 누구나 우리들이 마지막에 먹어야 할 음식도 죽입니다. 죽을 잘 먹고 소화하면 부족한 새 힘을 얻고 생명의 자리로 회복되어 돌아옵니다. 그만큼 시간과 마음의 정성이 담겨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죽을 소화하고 잘 먹으면 활기를 찾고 살아나게 됩니다.저는 아내가 쉽게 만들어주는 음식으로 당연하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아이들이 아프고, 때로는 아내가 몹시 아플 때에 먹고 싶다고해서, 죽 쑤는 요리 비법을 자세히 알려주었지만 눌어붙고 태우고 설익고 망쳐버렸습니다. 우리 중에는 죽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MZ세대의 젊은이들이 가장 먹기 싫어하는 음식 중에 하나가 죽이라고 합니다.  목사님이 설교를 못하면 ‘우리 목사님 오늘 설교 죽을 쑤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밥을 잘 준비해서 밥상을 차려놔도 먹는 사람이 맛있게 먹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한편에서 누구는 그런 죽을 너무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 죽도 없어서 먹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배부른 소리일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나 자신만 배부르면 다른 사람을 생각해 주고 배려하는 안목이 사라져 버립니다.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에만 불우 이웃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부활절에만 새신자, 새가족 초청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늘상 우리주변에는 배고픈 사람들이 있습니다. 구원이 필요한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가장 근본이고 쉬운 것을 간과하며 살아갑니다. 가족과 이웃을 돌아보는 계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내가 받은 사랑과 관심을 나누고 되돌려 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밥상 한끼와 마음의 감사와 고마움을 나누어 주시길 바랍니다. 격려와 칭찬의 인사를 나누시길 바랍니다. 해피댕스기빙!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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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41
    [오피니언] 조영석 목사의 생각하며 기도하며 - 고향 크리스천헤럴드2024.11.26
    가을이다. 아내가 장모님과 함께 한인 마트에 가서 빨간 고추를 한 가마니 가득 사왔다. 뒷마당 곳곳에 빨간 고추가 사방에 널려져 있다. 장모님께서 모두 말려서 태양초 고춧가루를 만드신다고 한다. 미국생활 처음으로 한국에서나 보았던 가정에서 직접 햇볕에 말린 태양초 고춧가루를 먹어 보게 되었다.그런데 이 고추들을 보고 있으니까 갑자기 한국이 너무 그리워 진다. 미국에 살고 있으니 한국음식이 그리워져서 그런 것은 아니다. 이제 미국 전역에 한인음식점들이 있고, 유명한 한식당에 가면 한국에 있는 어지간한 식당들 보다 더 맛있게 한국음식을 잘한다.한국사람이 그리워서도 아니다. 한국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곳이 그리우면 LA 한인타운에 가면 된다. 그곳은 외국 사람들 보다 더 많이 보인다. 어떤 곳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을 보기가 희귀할 정도이다.한국에 두고 온 가족이 그리워서 그런 것 또한 아니다. 미국으로 이민을 온지 오래되어서 이제 이곳에서 더 오래 살았다. 내 가족 대부분은 미국에서 살고 있다. 친구들도 이곳에 더 많다. 이제는 한국에 가면 오히려 갈 곳이 적고 낯설다.그럼 미국서 구하기 어려운, 꼭 한국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그리워서 그러냐 면 그 또한 아니다. 미국에서도 한국의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가을 전어를 맛볼 수 있다. 전남 광양의 자연산 가을 전어를 이곳 모 한인 마켓에서 수입해 직송판매 한다고 한다. 또 전 날 제주도에서 갓 잡은 광어도 산채로 미국으로 가져와 그 다음날이면 이 곳 한인 마트에서 살수 있다고 한다. 낙엽이 떨어지는 덕수궁 돌담길이 그립기는 하지만 LA 근방에 있는 Pasadena 시에 가면 오래된 나무 사이로 제법 운치 있는 가로등이 있는 거리를 걸어볼 수 있다. 한국 시골 고향 가는 길 따라 붉게 물든 단풍잎이 보고싶기도 하지만 LA 근교로 조금 더 운전해 나가면 예쁘게 물든 낙엽이 떨어지는 꽤 낭만적인 거리에서 낙엽도 밟아볼 수 있고 오색 풍경도 볼 수 있다.그러면 여기 다 있는데 왜 한국이 그립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그곳이 바로 내 고향이기 때문이다. 이 땅에서 나의 삶이 시작된 곳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천국을 그리는 마음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다. 금은 보화로 장식된 화려한 궁정과 보석으로 수놓은 거리가 보고 싶어서 가 아니고, 부귀영화를 누리고 더 좋은 것을 갖고 싶어서 도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신 그곳이 바로 우리 영혼의 고향이기 때문이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시편 8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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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40
    [오피니언] 아모스 목사의 일터영성 - 바른 크리스찬의 기준 크리스천헤럴드2024.11.26
    성경은 분명히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 크리스찬들이 이 성경말씀을 정말 바르게 이해하고 삶속에 적용하며 살고 있기는 한것일까?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라는 가르침은 어떤 것에 Value를 두어야 하는지에 대한 가르침이지, 이 말씀의 본질은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더라도 신경쓰지 말고 크리스찬들은 전통을 지키며 우리들만의 세상안에 머물러 있으라는 가르침은 결코 아닐것이다.한번 솔직하 따져보자. 어떤 크리스찬이 바른 크리스찬인가? 아마도 이 질문에 곧바로 떠올려지는 답들이 있을 것이다. 물론 독자들 마다 제각각 순서는 다를지 몰라도 이런것들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어떤 일이 있어도 주일에 예배에 빠지지 않을것. 십일조, 즉 하나님의 것을 10분의 1 구분해서 매 달 드려야 하는 것이 성도의 가장 중요한 의무 중 하나임. 술 담배 안하기, 크리스찬 이라면 술이나 담배를 절대 하지 않아야 세상 풍조를 따르지 않는 직접적인 증거가 되어짐. 교회봉사, 크리스찬 이라면 교회에서 한가지 이상의 봉사는 해야 그것이 진정한 크리스찬의 소양임. 기도와 말씀읽기, 틈이 있는대로 기도생활 말씀생활에 열심을 내야 함. 전도,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어야 한다는 대사명에 반드시 동참해야 함.그렇다. 이같은 기준은 필자가 초중고 시절 신앙생활 할때에도 강조되던 것들이고, 현재까지도 강조되고 있는 기준들이라 하겠다.아주 조심스러운 이야기 이지만 이제는 제발 이 기준들을 고이접어 어딘가에 넣어 두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바른 크리스찬이란, 그들이 하는 행동으로 결코 결정지어지지 않는다.무엇을 하고 하지 않고는 그 사람의 됨 보다 중요하지 않다. 아니 그런 정도가 아니라, 그 사람의 됨 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예수님의 가르침엔 분명히 무엇을 해야함도, 무엇을 하지 않아야 함도 포함되어 있지만, 예수님의 가장 핵심적인 가르침은 그것들을 넘어서는 됨에 관한 것 이었음을 간과해선 안된다.주일에 교회를 가고, 술 담배를 안하고, 십일조를 하고, 교회 봉사를 하고, 기도와 말씀에 전무하며 전도하는 일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이런 것들을 강조함 보다 더 중요하게, 더 강력하게 가르치고 권고해야 하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바른 크리스찬은 내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을 담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삶으로 그 표본이 되어주셨다. 하나님의 마음의 핵심은 사랑이다.그렇다. 예수님은 사랑의 사람으로 살아내셨다. 그리고 마지막에 제자들에게 분부하신 것도 다름아닌 너희는 사랑의 사람으로 살아라 하는 것 이었다.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감히 말한다. 감히 주장한다. 사랑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주일 성수 보다 더 중요하다. 사랑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술 담배 하지 않는 것 보다 더 중요하다.기도와 말씀, 전도, 교회봉사 보다 사랑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며 이것이 올바른 크리스찬의 삶에 가장 핵심이다.재미있는것은, 앞에 열거한 이제까지의 기준들을 잘 충족시킨다 하더라도 그 크리스찬이 사랑의 사람으로 변화할 확률은 거의 없지만, 사랑의 사람으로 살아가다 보면 누가 강조하거나 시키지 않아도 기존의 기준들은 자동으로 지키게 될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다.지금 세상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지금 세상에 필요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술 담배 안하는 사람이 필요한가? 주일성수, 교회봉사, 십일조 하는 사람들을 더 필요로 하는가?세상은 사랑에 목말라 있다. 그리고 세상은 예수님과 같은 사랑의 사람들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사람이 바로 내가 되어야 함을 확신하는 순간 진정한 하나님과의 동행이 시작됨을 잊지말자.사랑의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가? 누구든지 살리겠다 라고 결심하고 사는 사람이다. 사람을 수단으로 삼지않고 언제나 사람을 목적으로 삼겠다 라고 결심하고 사는 사람이다.나로인해 너의 삶이 좋아져야 한다 라고 결심하고 사는 사람이다. 준것에 생색을 내는 삶이 아닌, 더 주지 못한것에 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다. 준것 받은것을 계산하며 공평성을 따지며 사는 사람이 아니다.이쯤되면 떠오르는 한 분, 그렇다 바로 예수님 처럼 살아가기로 결심하고 사는 사람이 사랑의 사람이다. 이제 곧 12월, 세상은 더 많은 돌봄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로 곳곳에 넘쳐날 것이다.사랑의 사람으로 12월을 살기로 결심해 보자. 하나님께서 우리의 손을 꼭 붙잡고 함께 가자 하시며 일으키시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돌봄과 도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그들에게 기꺼이 다가가서 작은 예수로 멋지게 내 전부를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지극히 작은자 하나에게 다가와 가진 모든것을 쏟아 부으시되, 그 귀한 보혈까지도, 생명까지도 내어주신 예수님의 사랑.그 지극히 작은자가 나 였음을 기억하자. 복 받으려고 예수믿는 것은 이제 제발 그만하자.이미 내가 받은것이 예수의 보혈이요 생명이었기에, 나는 예수의 생명을 가진자요, 하나님의 성품을 소유한 자, 즉 사랑의 사람인것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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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류응렬 컬럼 - 하나님과 친밀함 크리스천헤럴드2024.11.26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버지니아의 가을에 ‘하나님과 친밀함’이라는 주제로 강준민 목사를 모시고 교회 설립 51주년을 기념하는 부흥회를 가졌습니다. 주제말씀처럼 ‘친밀함’이란 참 소중하고도 애틋한 단어입니다. 하나님과 관계 뿐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 누구라도 친밀함을 원하지만 진정한 친밀함을 간직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강 목사는 설교에서 친밀함이란 익숙함이 아니라 ‘경외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편에서 다윗은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다”고 노래합니다. 한 나라의 왕일지라도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진정한 경외감이 있을 때 곁에 계시는 하나님을 더 깊이 누릴 수 있었습니다. 친밀함이 경외감으로 나아가는 데는 사고의 전환과 생활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누군가와 오랜 시간을 보내고 깊이 대화할수록 우리는 더 익숙해지기 마련입니다. 진정한 친밀감이란 책임과 존중이 수반돼야 건강한 관계와 기쁨과 성숙의 열매를 맺습니다. 친구나 남편과 아내 혹은 성도 사이라 해도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친밀감이 존중과 배려라는 그릇에 담길 때 그 관계는 세월 따라 짙어가는 포도향처럼 깊은 맛을 더할 것입니다.하나님과 친밀함이란 말은 죄인 된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닙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의를 다 모은다 해도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는 누더기 같은 존재에 불과합니다. 하나님과 친밀함의 시작은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입니다. 죄인을 향해 자비와 긍휼의 손을 내미시는 하늘 아버지가 계시기에 허물과 죄악 속에서도 얼굴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모든 수고와 열정을 다 쏟는다 해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다리는 찾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유일한 통로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다리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향해 따스한 미소를 지으시고 모든 것을 용납하시는 하나님의 사랑만이 친밀한 관계의 시작이요 호흡이 끝나는 날까지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소망입니다. 하나님과 친밀함은 구원의 은혜를 입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하늘이 베푸는 최고의 선물입니다.하나님과 친밀함을 경험하고, 회복하고, 유지하기 위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분주한 일상과 나름대로의 열심으로 하나님을 향한 방향을 상실하지는 않았는가, 외적인 친밀한 모습과 달리 깊은 내면을 바라보시는 하나님과 관계가 무너져 있지 않았는가를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과 친밀함은 단순한 신앙생활이 아니라 호흡마다 주님과 관계를 이어가는 삶 자체입니다. 때로는 하나님과 친밀함을 위해 광야 같은 고독과 침묵의 자리로 나아가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픈 상처를 감싸고 묵묵히 주님을 바라보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부서진 그 자리에서 진정한 부서짐을 경험한 주님의 아픔이 보일 때, 그때 십자가는 나를 치유하는 주님의 능력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올해 가을은 찬란한 색으로 물들어가는 단풍처럼 하나님과 친밀함의 자리로 나아가 영혼이 주님의 성품으로 물들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지켜보시는 하나님의 얼굴에 잔잔한 미소가 흐를 때 우리 영혼은 지상에서 넘치는 기쁨을 경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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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이영훈 컬럼 - 절대 감사의 비결 크리스천헤럴드2024.11.26
    이 세상에 100% 만족스러운 삶은 없을 것이다. 사람이 살다 보면 최소한 어느 한 가지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러다 보니 세상 사람들 대부분은 감사보다 원망과 불평하는 것이 빠르다. “왜 이것도 없고 저것도 없냐. 사는 게 힘들어 죽겠다. 못 살겠다. 문제가 많다”라며 불만을 터트린다. 특히나 요즘처럼 SNS를 통해 다른 사람과의 비교가 빠른 사회에서는 더욱 그렇다. 너도나도 SNS를 통해 자신의 삶을 자랑하는 현시대에서 매일 감사의 삶을 살아가는 일은 쉽지 않아 보인다.그런데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라고 권면했다. 범사, 즉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이다. 심지어 바울은 자신이 옥에 갇혀 고통 가운데 있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라고 권면하기도 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을까?고난 중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절대 감사의 비결은 바로 ‘절대 긍정’의 믿음에 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긍정’이라는 단어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먼저, 긍정은 어떤 대상이나 사상에 대해 옳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절대 긍정의 믿음은 하나님에 대해서 전적으로 옳다고 인정하는 신앙의 자세를 말한다. 또한 긍정은 어떤 대상이나 일에 대해 밝고 희망적으로 여기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절대 긍정의 믿음은 하나님과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는 신앙의 자세를 말한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절대 긍정의 믿음을 가지면 필연적으로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우리는 이 같은 신앙의 자세를 약 400년 전 영국 청교도들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다. 1620년에 102명의 영국 청교도는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대륙인 미국으로 떠났다. 그들은 65일간의 항해를 마치고 미국 북동부 지역 플리머스에 도착했다.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리고 교회를 건축했다. 그런데 신대륙에서의 생활은 그들이 떠나기 전 기대하던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그들은 낯선 환경 속에서 질병과 굶주림으로 고통 받았고, 원주민과 야생 동물로부터 위협받았다. 이로 말미암아 그들이 도착한 첫해 겨울에 무려 절반가량이 사망했다. 눈앞에서 사랑하는 부모, 자녀, 이웃들을 주님 곁으로 떠나보내는 슬픔을 겪은 것이다.하지만 극한의 고난 속에서도 청교도들은 낙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고 일했다. 신대륙에 정착하고 1년 후에 처음으로 수확했으나 결실이 많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들을 지켜주시고 수확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또한 자신들에게 농사하는 법을 가르쳐 준 원주민들을 초대해 음식을 만들어 함께 식사를 나눴다. 이렇게 고난 중에 드린 감사가 미국 추수감사절의 기원이 됐다. 이들의 감사 정신은 오늘날 미국의 ‘Thank you’ 문화를 만들었다.우리의 인생에 늘 좋은 일만 다가오는 것은 아니다. 갑작스럽게 질병이나 재정의 문제가 찾아올 때도 있고, 전쟁이나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을 때도 있다. 때로는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주님 곁으로 떠나보낼 때도 있다. 지금 우리가 마주한 현실의 문제가 태산과도 같을지라도 하나님을 향한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감사의 예배를 올려드리자. 그리하면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이 우리의 고난을 축복의 통로로 변화시켜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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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칼럼] 인체의 가장 중요한 심장 크리스천헤럴드2024.11.26
    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엔진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부분이 조금 고장났더라도 엔진만 돌아간다면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곳을 묻는다면 심장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다른 기관도 모두 중요하지만 심장만 계속해서 뛰어준다면 설사 다른 기관이 조금 문제 있다하더라도 시간을 두고 치료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심장 혈관에 병이들면 어느날 갑자기 돌연사로 인생을 마감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비만, 고혈압, 운동 부족, 당뇨병, 스트레스, 고지혈증 등이 있다면 심장박작 가능성이 높으므로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증상이 있는데도 우물쭈물하다가 응급 처치 시간이 조금만 늦어져도 죽음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다음의 사항들을 꼭 기억하여 주의하기 바랍니다.① 가슴 가운데가 조이듯 아프다(흉통이라고 하죠) ②숨이 차다 ③평상시에는 괜찮은데 운동을 하면 통증이 생긴다 ④심장마비 전 단계라고 볼 수 있는 통증이 지속된다 ⑤통증이 심해졌다 덜해졌다 한다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바로 응급조치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심장은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는 잠시 성경말씀을 살펴본 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성경에서 동물도 하나님께 순종하는 모습이 나오는 두 곳을 살펴보겠습니다. 사무엘상 6장 1절로 12장은 이스라엘 첫 번째 왕이었던 사울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하면서, 본인도 죽고, 아들도 죽고, 하나님의 언약궤도 빼앗기게 되는데, 빼앗은 언약궤로 인하여 블레셋 민족에게 재앙이 생겨 언약궤를 이스라엘 민족에게 돌려주려는 내용입니다. 1절로, 1.여호와의 궤가 블레셋 사람의 지방에 있은지 일곱 달이라 2.블레셋 사람이 제사장들과 복술자들을 불러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의 궤를 어떻게 할꼬 그것을 어떻게 본처로 보낼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라  3, 4, 5절은 생략하고, 6절 그러므로 새 수레를 만들고 멍에 메어 보지 아니한 젖 나는 소 둘을 끌어다가 수레를 소에 메우고 그 송아지들은 떼어 집으로 돌려 보내고 6.여호와의 궤를 가져다가 수레에 싣고 속건제 드릴 금 보물은 상자에 담아 궤 곁에 두고 그것을 보내어 가게하고 7.보아서 궤가 그 본 지경길로 올라가서 벧세메스로 가면 이 큰 재앙은 그가 우리에게 내린 것이요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를 친 것이 그 손이 아니요 우연히 만난 것인 줄 알리라 8.그 사람들이 그 같이 하여 젖나는 소 둘을 끌어다가 수레를 메우고 송아지들은 집에 가두고  11.여호와의 궤와 및 금쥐와 그들의 독종의 형상을 담은 상자를 수레 위에 실으니 12.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 대로로 가며 갈 때에 울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블레셋 방백들은 벧세메스 경계까지 따라 가니라  보통은 어미소와 어린 송아지를 떼어 놓으면 어미소가 길을 가지 않거나 어린 송아지가 있는 곳으로 돌아오는데 여기서는 어미소가 울면서 벧세메스로 향하여 갔다는 내용입니다. 다음은 마태복음 21장, 마가복음 11장, 누가복음 19장 28절-36절의 내용을 보면 예수님께서 지금까지는 예루살렘이 아닌 곳에서 말씀과 기적을 행하시다가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는 내용입니다. 31.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이렇게 말하되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 32.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대로 만난지라 33.나귀새끼를 풀 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새끼를 푸느냐  34.대답하되 주께서 쓰시겠다 하고 35.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36. 가실 때에 저희가 자기의 겉옷을 길에 펴더라 이 부분에서도 사람을 태워본 적이 없는 어린 나귀가 사람이 등에 탔다면 펄쩍 뛰면서 야단이 났을텐데 예수님이 타시니까 조용히 순종하며, 예루살렘성으로 향했다는 기록입니다. 아무쪼록 하나님 뜻에 순종하며 필요한 것을 구하여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심장질환에 가장 좋은 방법인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심장과 관련된 모든 질병은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것이고, 혈액순환은 맑은 혈액이 공급되지 않을 때 생기는데, 맑은 혈액은 땅 기운을 먹은 식물을 드시면 3일에서 7일 사이에 혈액이 좋아지는 것을 스스로 알 수 있습니다. 유태인 특수영양제 M3는 땅기운이 많이 함유된 영양제로 복용하신 많은 분들이 큰 효과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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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누구나 다 알 듯 하지만 모두가 다 아는 것은 아닌 “메디케어와 메디칼” 크리스천헤럴드2024.11.26
    메디케이드는 각 주마다 명칭이 다르다. 캘리포니아는 메디칼(Med-Ca)이라 부른다. 메디케이드와 캘리포니 아의 줄임말이다. 메디케어는 65세, 3달 전 신청해야 메디케이드(메디칼), 저소득층 대상 롱텀케어 지원하는 플랜 따로 있어 이도저ㅁ부가 시행하는 건강보험 프로그램으로 65세가 넘는 시니어가 대상이다. 그러나 신장투석(또는신장이식)을 하 고 있는 말기 신부전증(end-stage re- nal disease) 환자나 장애인들에게는 나이 상관없이 메디케어 혜택을 주고 있다. 소설 시큐리티 택스중 일부가 메디케어 기금으로 쓰이기 때문에 일정 기간 이상 세금을 냈다면 은퇴 후 메디케어 혜택을 받도록 되어 있다. 오늘은 크리스천헤럴드 시니어 독자들을 위해 소망소사이어티가 제공한 시니어생활가이드를 참조해서 총정리한다.              (편집자 주)"누가 신청할 수 있나?" 시민권자나 최소 5년 이상 미국에 거주한 합법 영주권자들이 수헤 대상자이다. 10년(40 크레딧) 이상 세금 을 납부했다면 메디케어 파드4가 100% 커버된다. 세금을 내지 않았거나 크래덧이 부족한 배우자도 혜택을 받는다. 예를 들어 아내 가 육아 등의 사유로 일을 못한 경우, 남 편이 메디케어 수혜자이면 똑같이 혜택 을 받는다. 이 경우 소설 시큐리티 당국 에 10년 이상 혼인관계를 유지했다는 증 거를 제시해야 한다. 이혼했거나 사별한 경우도 메디케어를 신청할 수 있다. 메디케어 신청은 65세 생일을 기준으로 3개월 전후를 포함해 7개월 이내에 한다. 이 기간을 일컬어 최초 가입기간(Initial enrollment period)이라 부른다. 이 기 간을 놓치면 1월 1일부터 3월 31일 사이 의 일반가입기간(general enrollment period)에 신청하면 된다. 그러나 보험 혜택은 7월 1일부터 제공된다. 그래서 되도록 생일 3개월 전에 가입해 65세가 되는 달부터 보험혜택을 받는 것 이 유리하다. 메디케어 신청시 기본적으로 필요한 사항은 이름(세금보고 때 사 용하는)과 전화번호. 이메일, 소설 번호 집주소, 출생지, 시민권 취득날짜(영주권 소지자는 영주권 번호) 등이다. 서류에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신청후 2주 내에 메디케어 카드가 집으로 우송 되는 것이 보통이다. 신청과정에서 착오 가 생기면 예상보다 시간이 걸릴 수 있 다. 이런저런 상황을 고려해서 자신의 65 번째 생일 3개월 전에 신청하는 것이 가 장 좋다. 메디케어 어떻게 신청하지? 메디케어는 처음 연방정부에서 제공하는 오리지널 메디케어(파트 A&B)부터 신 청하게 되어 있다 방법에는 3가지다. 스소셜 시큐리티 오 피스를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는 방법 스 사전 예약 후전화 인터뷰로 신청하는 방 법 스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하는 방법이다. 소셜 시큐리티 오피스를 직접 방문하면 담당자와 직접 면담하면서 궁금한 점을 해결 할 수 있다는 편리한 점도 있지만 많 은 시간이 소요된다. 메디케어 신청시 대략 필요한 것들은 소 셜 시큐리티 카드에 있는 영문 이름, 소셜 넘버, 생년월일,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 소, 시민권 취득날짜(영주권자들은 영주 권번호), 연락처, 이메일 주소, 자신이 태어난 출생지 등이다. 만일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할 경우는 메디케어 홈페이지(MEDICARE.Gov 또는 소설 시큐리니 흡페이지 (SSA.COV)를 방문하면 된다. 진행하다 보면 같은 사이트로 연결된다.전화로 문의하고자 할 때는 1-800-772-1213로 하면 된다. 한국어로 통화를 요청하면 한국어를 사용하는 담당자가 가능한경우 한국어 담당자와, 한국어 담당자가 없다면 통역관을 연결해준다.주의할 것은 출생증명서(birth certificate)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 한국정부(구청)가 발급한 호적등본을 영어로번역, 공증을 받아 출생증명서 대신 제출하는 방법도 있다. 시민권 원본을 요구 하는 경우도 있다. 소셜 시큐리티 오피스로 방문에서 신청하려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관할(jurisdiction)하는 소셜 시큐리티 오피스로 가야 한다.메디케이드란, 신청자격은?메디케이드(Medicaid)는 빈곤층 주민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연방정부 프로그램으로 운영은 각 주정부가 관장하며 비용은 연방과 주정부가 공동 부담한다65세 이상 시니어 외에도 소득이 빈곤선의 133%를 넘지 않거나 장애가 있는 경우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있다.메디케이드는 각 주마다 명칭이 다르다. 캘리포니아는 메디칼(Medi-Cal)이라 부른다. 메디케이드와 캘리포니아의 줄임말이다.메디칼은 주보건국(DHCS)에서 관장 하지만 실무는 각 카운티 정부가 말고있다. 웰페어, 곧 SSI를 받는 시니어들은 메디칼에 자동으로 가입된다.재산은 혼자 일 경우 13만 달러(싱글), 부부인 경우 19만 5,000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현재 살고 있는 집한채와 자동차 한대. 개인 소지품, 가구 등은 재산에 포함되지 않는다. 소득은 혼자일 경우 연 2만364달러., 부부인 경우 2만 7,468달러 미만이어야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일반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받는 어들은 파트B의 프리미엄을 내야 하지만 메디칼 수혜자는 보험료가 면제되 거의 돈 안들이고 의료혜택을 받는다. 메디칼은 주보건국 사이트(www.dhcs.ca.gov)에 들어가 'Services'를 누른 다음  Medi-Cal'을 클릭하면 신청요령이 상세하게 설명돼 있다. 쓰여있는 대로 따라가면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다. 또는 benefitscal.com에 가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LA의 이웃케어 클리닉(전 건강정보센터, (213) 235-1215) 이 메디칼 신청을 도와주고 있다. 메디-메디(Medi-Medi)란? 메디케어와 메디칼 두 가지 프로그램에 모두 가입한 경우다. 의료비는 메디케어가 먼저 지불하고 남는 부분을 메디케이드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특히 메데케이드는 메데케어가 커버하지 않는 롱텀케어를 지원하고 있어 오히려 메데케어보다 커버리지가 높은 편이다. 메디케어 세이빙스 플랜은?메디케어 세이빙스 플랜(MSP, Medicare Savings Plan)은 저소득 메디케어 수혜자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받고 있어 메디칼 혜택을 받을 수 없지만 생계가 어려운 시니어들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생겨났다. 메디케어 파트B는 월 프리미엄이 164.90달러다. 소셜 시큐리티 연금에서 이 보험료를 제외하고 나머지가 계좌에 입금되는데 저소득 시니어들은 이 소득만으로는 생계유지가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서 만들어 졌다. 메디케어 세이빙스 플랜은 두가지 종류가 있다.  첫째는 '자격이 있는 메디케어 수혜자(Qualified Medicare Beneficiary-QMB)'다. 메디케어 수혜 자격은 있지만 40크레딧(10년)을 채우지 못해 파트A 프리미엄을 내야하는 시니어들을 지원해 준다. QMB자격을 갖추면 파트B 프리머엄도 지원해 준다. 이외도 파트A와 파트B의 디덕터블도 보조해준다. QMB는 기본적으로 빈곤계층을 도와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23년 기준으로 독신의 경우 월 1.215달러, 연간 1만 4.580달러를 넘지 말아야 한다. 부부인 경우는 월소독이 1.643달러 연간 1만 9,720달러를 초과할 수 없다.둘째 '특정 저소득 메디케어 수혜자(Specified Low-Income Medicare Beneficiary-SLMB)'다. 이 프로그램은 파트B의 프리미엄을 지원한다. 대상은 소득이 연방빈곤선의 120%인 시니어로 독신의 경우 월 소득 1,458달러 연간 1만 7,496달러 미만, 부부인 경우 월 소득1,972달러, 연 2만.664달러 미만인 사람들이 대상이다.주보건국 웹사이트(www.dhcs.ca.gov) 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보내면 절차를 밟아 승인해 준다.엑스트라 헬프(Extra Help)엑스트라 헬프(Extra Help)는 저소득층 시니어들에 제공되는 파트D(처방약) 보조 프로그램이다. 소셜 시큐리티 연금 수혜자들은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주류사회의 미국인 조차 '엑스트라 헬프'에 대해 알고 있는 시니어들이 많지 않다.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한해 5,000달러 상당의 처방약 값을 절약할 수 있다신청자격은 2023년 기준 독신인 경우 소득 1,823달러 이하. 부부인 경우는 2,465달러 이하다. 또 보유 자산에 따약간의 초과 수입자들도 신청이 가능해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확인하는것이좋다. 이미 메디칼에 가입된 사람이나 원페어(SSI) 또는 메디케어 세이빙스 플랜에 등록되어 있는 사람은 자격 요건 충족여부에 관계없이 자격이 주어진다.신청은 온라인(www.ssa.govlextra-help)으로 할 수 있으며 전화는 1-800-772-1213. 소설 시큐리티 측은 신청서를 심사해 편지로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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