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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트럼프 장남, '트럼프 주니어 편' 화제…방한 당시 간증 재조명 크리스천헤럴드2024.11.13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46) 트럼프그룹 수석부사장이 아버지의 재집권 성공에 큰 역할을 한 '킹메이커'로 부상한 가운데, 지난여름 8월, 여름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를 찾아 간증한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트럼프 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트럼프 주니어가 한국서 나눈 간증 영상이 화제다. 지난 8일 GOODTV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만 해도 하루 새 조회수 4만3,000회를 넘기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해당 영상은 지난 8월 25일 트럼프 주니어가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에 참석해 간증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앞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미 차세대 연합 콘퍼런스 '빌드업코리아 2024'에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이날 트럼프 주니어는 아버지가 지난 7월 펜실베이니아주의 소도시 버틀러에서 유세 도중 암살 시도가 있어 귀에 총을 맞은 사건을 언급했다. 당시 트럼프는 목숨을 건졌지만, 유세 현장에 참석한 지지자 한 명이 목숨을 잃고 두 명이 중상을 입었다.트럼프 주니어는 "몇 주 전에 저와 우리 가족은 믿음의 시험을 받는 중요한 암살 사건을 겪었다"며 "지난 7월 있었던 아버지에 대한 암살 시도는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이어 "아버지가 평소와 다르게 고개를 돌리면서 암살 위기의 순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었고, 전 세계가 그것을 지켜봤다. 아버지가 암살 시도를 당했던 그 때, 하나님의 손이 아버지를 만지셨다고 믿는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때 우리 가족의 믿음이 자라났을 뿐 아니라 이 모습을 지켜본 수많은 전세계 사람의 믿음이 자라났다"고 덧붙였다. 이어 트럼프 주니어는 "지금 미국은 중요한 시기를 거치고 있다"며 "믿음으로 가느냐, 아니면 믿음이 아닌 쪽으로 가느냐에 대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저와 제 가족은 기독교 정신을 지켜 나가기 위해, 전 세계의 기독교 정신이 유지되기 위해 맞서 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트럼프 주니어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두 번째 임기의 핵심 실세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이번 대선에서 아버지의 전적인 신임을 받은 그는 가족 중 누구보다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7월 아버지를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는 전당 대회에서 연단에 올라 '트럼프 대통령 만들기'에 나섰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트럼프 주니어를 두고 "공화당의 차세대 킹메이커'로 부상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부통령 후보 결정이나 트럼프 2기 인선에도 그의 입김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달 보도에서 트럼프 주니어를 아버지인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대신할 '1위 대리인'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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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4
    [한국뉴스] 노인 인구 '천만 시대' 교회 역할은?… "일자리 창출 가교 역할해야" 크리스천헤럴드2024.11.13
    노인 인구 천만 시대가 도래했다.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 일자리 부족 문제가 심화하는 가운데, 교회가 노인 일자리 해소를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4일 서울 양천구 열방교회 본관에서 열린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사회복지포럼'에서다.이날 이재민 강서대 특임교수는 발제를 통해 "노인 인구로 들어서는 베이비붐 세대는 다양한 직업 경험으로 자립 욕구가 높은 만큼 전문화된 고용 지원이 필요하다"며 "고령자들이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자리를 찾는 게 노년기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기대수명이 늘면서 일자리를 찾는 노인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70대 이상 취업자 증가는 2022년 상반기 14만6,000명에서 2023년 14만8,000명, 올해 15만 명으로 늘었다.퇴직 후 일하기 원하는 고령층의 비율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의하면 55~79세 인구의 70%가량인 1,109만 명이 퇴직 후에도 계속 일하기를 희망했다. 하지만 대다수 노인들은 현실적으로 적합한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저숙련, 저임금 일자리에 안주해야 하는 상황이다. 각 구청의 일자리사업팀이나 보건복지부 산하 구직사이트가 있지만, 정보력이 떨어지고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에겐 남의 이야기다. 이 교수는 "충분한 재능과 역량이 있음에도 어르신들이 취업시장에서 홀대받고 천대받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며 "교회 내 노인사역 담당자를 두고 적합한 공공 및 민간 일자리센터에 연결해주는 등 교회 역할이 필요하다. 교회가 출석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 명단을 데이터화해서 이들이 건강한 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진중곤 서울 강서시니어클럽 실장은 "교회와 지역사회가 협력한다면 노인 일자리의 창출 폭이 넓어질 것"이라며 "노인 일자리는 단순한 생계 지원을 넘어, 자아실현과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하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회가 지역사회와 상생해 성공적인 노인 일자리 사업을 펼친 모범 사례로 와우리교회(장광천 목사) '노노(No老)카페'와 대한예수교장로회 경안노회 유지재단이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소개됐다. 이날 포럼을 주최한 조흥식 기윤실 사회복지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이 처한 고령사회 현실에서 교회의 역할과 과제를 찾는 자리"라며 "지역사회와 교회가 함께 건강하게 세워지고 성장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윤실 사회복지위원회는 1999년 한국교회의 사회복지사업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소외계층 연계사업과 모범 교회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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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3
    [한국뉴스] 캐나다 온타리오주 한인목사회, 신임회장 김석재 목사 선출 크리스천헤럴드2024.11.13
    캐나다 온타리오주 한인목사회는 제5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새 회장으로 김석재목사 (순복음영성교회 담임목사)를 선출하였다.목사회는 지난 10월 15일, 토론토영락교회(담임목사 송민호)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열어 증경회장단이 추천한 임원개선을 통해 회장에 김석재목사, 부회장에 한태관목사(오로라광성교회 담임), 감사에 지근우목사(런던안디옥교회담임)와 김용식목사(온누리한인연합교회 담임)를 만장일치로 선출하였다.이어서 회장단은 주요 임원을 인선하여, 총무 최혁목사(새사랑교회 담임), 부총무 전일권목사 (예본교회 담임), 서기 김초희목사(토론토한인열린교회 담임), 회계 권영정목사(세계로교회 담임) 등으로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였다.신임 김석재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직전회장단과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저희 임원들이 목사님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첫째는 목사회가 단합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둘째는 영적대각성운동이 목사님들을 중심으로 일어날 수 있기를 소망하며 "함께 협조해  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한마음으로 토론토에 부흥의 역사, 성령의 역사가 넘치도록 힘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 고 다짐과 당부의 인사를 하였다.캐나다 온타리오주 한인목사회는 오는 11월 19일(화) 은퇴목사 위로회를 본한인교회(담임 고영민목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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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2
    [오피니언] [정재영 칼럼] 평신도의 의미와 바람직한 역할 크리스천헤럴드2024.10.19
    평신도의 의미 최근 평신도의 역할이 다시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한국 교계에서 평신도 교회론이 강조된 것은 1980년대부터지만, 최근 부교역자 기피 현상이 나타나면서 불가피하게 평신도 사역이 더욱 중요하게 됐으며, 앞으로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런데 평신도라는 말은 성경에 나오지 않는다. 성경에서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묘사되는데, 이 ‘하나님의 백성’의 헬라어 표현에서 오늘날의 ‘평신도’라는 말이 파생됐다. 그러나 평신도란 흔히 잘못 이해되는 것처럼, 성직을 전담하고 있는 성직자와 이원화하여 본질 성격상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이것은 목회자와 평신도를 똑같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볼 것이냐, 아니면 두 개의 다른 신분으로 볼 것이냐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초대 교회 당시에는 오늘날과 같이 성직자와 평신도의 이원화 현상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런데 교회가 성장하고 발전해 감에 따라 교회 운영과 조직의 필요성이 대두돼 교회에는 감독, 장로, 집사들이 나타나 세분화된 직분을 수행하게 됐다.  이와 같은 성직의 변천 과정에서 교회에는 교권 제도가 강화돼 성직자와 평신도를 두 신분으로 구분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그러면서 평신도는 교회 운영으로부터 점차 소외되기 시작했으며, 교회 운영을 전담한 성직자들에게 의존하는 피동적인 계층으로 여겨지게 됐다.  성직자와 평신도의 양분화 된 현상이 수 세기 동안 지속해 오던 중 루터의 종교개혁 운동에 의해 ‘만인사제론’이 주장되면서 이러한 현상이 극복됐다.결국 오늘날의 목회자와 성직자는 똑같은 하나님의 백성이고 직무의 차이를 제외하고서는 둘 사이에 아무런 구분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목회자는 신학교에서 목회에 필요한 전문 교육을 받고 영성과 관련된 다양한 훈련을 받기 때문에 전문성을 갖춘 교회 지도자로 인정받고 존중돼야 한다. 그러나 목회자와 평신도 사이에 신분상의 차이가 있거나 본질적으로 다른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서 일부에서는 평신도라는 말 자체를 쓰면 안 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대체할 마땅한 말이 없다는 현실의 한계 때문에 계속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평신도 신학자인 폴 스티븐스조차 평신도를 다른 말로 하면 ‘목회자 아닌 하나님 백성’이라고 할 수 있지만 딱히 한 단어로 대체하기 어렵다고 말했을 정도다.  일부에서는 ‘성도’라는 말을 주장하기도 하지만 목회자도 성도에 속하기 때문에 목회자 아닌 성도를 표현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  평신도 중심의 교회론 20세기 후반에 들어서 서구 교회에서는 평신도 신학과 관련된 교회론이 강조되기 시작했다. 이것은 세속화돼 가는 사회에 대한 교회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과 그것을 위해 평신도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서구 사회가 교회의 권위로부터 이탈·세속화됨에 따라 세상에서 기독교 윤리를 실천할 수 있는 평신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 또한 사회 환경의 변화와 함께 현대 사회가 다원화, 전문화됨에 따라 목회자 혼자서 모든 사역을 담당할 수 없게 된 상황도 평신도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한몫 했다.  사회의 다원화와 직업의 세분화는 교회 운영의 구조와 형태에서 근본으로부터의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다양한 문화와 세계관, 개인의 경험과 가치관의 차이 속에서 이제 목회자 일인 체제의 교회 운영은 한계에 다다르며 전문화와 세분화를 요구받게 됐기 때문이다.이런 상황에서 교회 안에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평신도들을 방치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유휴한 자원으로 남아있는 평신도들을 교회의 활성화를 위한 자원으로 개발·훈련해 동역자로 세울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렇게 함으로써 교회 조직 자체도 더 효율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평신도 중심의 교회관은 교회의 공동체성 회복에도 큰 역할을 한다. 목회자와 평신도를 구분해서 평신도를 부수적인 위치에 고착시키는 것은 교회의 공동체성을 저해한다. 이러한 평신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은, 성직을 전담하고 있는 목회자와 평신도의 역할을 이원론식으로 구분하는 것은 교회의 본질 성격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흔히 평신도라고 하면 마치 기업에서의 ‘평사원’과 같이 집사, 권사, 장로 등의 직분이 없는 말단 교인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전적으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평신도의 활동을 독려하는 평신도 운동은 종래의 목직자 위주의 교회관으로부터 교회의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교회 혁신 운동의 성격을 나타낸다. 평신도의 자리와 역할 그러나 평신도의 올바른 자리와 역할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대개의 교회 지도자들은 평신도들을 훈련시켜서 교회 안에서 많은 봉사를 하도록 요구한다. 요즘 보편화돼 있는 ‘작은 목자’라는 개념은 평신도를 목회의 동역자로 인정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만하나 자칫 평신도를 교회 안에만 매여 있게 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물론 교회 안에서 요구가 있을 때 이를 위해 봉사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다. 특히 부교역자가 부족해지고 있는 요즘 상황에서 평신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교회 사역에 동참할 것이 요구되고 있다. 교회 공동체 자체가 약해지면 교회의 외부 사역도 힘을 잃게 되고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다.  그러나 평신도들이 교회 안에만 매여 있는 것 역시 바람직한 상황이 아니다. 평신도는 오히려 소명을 따라 직업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한다. 루터가 이야기한 만인사제론도 교회 안에서 목회자와 평신도가 동등하다는 의미보다는 세상에서 사제와 같은 사명을 가지고 신앙을 실천해야 한다는 뜻이 내포돼 있다.  그럼에도 목회자들은 훈련받지 않은 평신도들이 세상에 보내졌을 때 제대로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므로 체계를 갖춘 훈련을 통해 준비를 시킨 후에 내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신앙 훈련이라는 것은 단시일에 끝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신앙이 먼저, 사회 참여는 나중에’라는 것은 논리상의 순서인 것이지 시간상의 순서가 아닌 것이다. 평신도들은 이미 세상에 보내졌기 때문이다. 또한 ‘성화’라는 표현을 쓰듯이, 신앙 훈련은 일생을 통해서 이뤄져야하는 것이다. 일상생활의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과 같은 사회에서 보내는 평신도들은, 전문 목회자들과 같이 교회 안에서의 활동에 몰두하기보다는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  평신도들의 삶의 자리는 교회라기보다는 사회인 것이다. 이미 보냄 받은 사회 안의 각각의 영역에서 기독교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선교의 삶을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이들이 철저하게 기독교인의 삶의 원리를 따라 사회생활을 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칠 때 평신도들은 자연스럽게 우리 사회를 변혁시킬 주체자의 위치에 서게 될 것이다. 평신도들의 사역과 균형 있는 역할에 대해 올바른 시각의 정립이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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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1
    [미주교계뉴스] 韓, “수기총, ‘10.27 악법 저지 위한…“2백만 연합예배’ 크리스천헤럴드2024.10.19
    오는 27일, 한국의 광화문과 시청, 숭례문 일대에서 한국교회 모든 교파가 연합하여 대규모 기도회를 준비하고 있다. 동성혼 합법화 시도 같은 사회적 문제에 대해 교계의 공식 입장을 천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참석하고자 하는 기관과 단체들에 대한 분분한 의견도 만만치 않다. 동성애를 옹호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악법을 막기 위한 ‘10.27연합예배’를 일주일 앞두고 전국적으로 참여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김선규 목사, 수기총)가 ‘10.27연합예배’에 대한 지지·참여 결의를 하고, 서울과 인천, 경기도 지역의 교회와 전 교인의 동참을 이끌겠다고 선언했다.15일 오전 군포제일교회(권태진 목사) 예루살렘예배당에서 수기총 주최로 열린 ‘10.27 악법 저지를 위한 한국교회 2백만 연합예배 지지·참여 결의 및 기도회’에서는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가 참석해 10.27연합예배를 위해 기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수기총 사무총장 박종호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진유신 목사(인기총 전 대표회장)의 대표기도, 신상철 목사(경기총 상임회장)의 성경봉독(에 9:16~19)으로 권태진 목사(한기연)가 설교를 전했다.이날 권태진 목사는 ‘스스로 생명을 보호하라’라는 주제로 설교에서 “작금의 대한민국은 페르시아 제국의 수산궁같은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모습과 같다”며 “마치 하만이 악법을 만들어 유대인을 죽이려는 모략을 세우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전했다.특히 그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에스더와 모르드개처럼 ‘죽으면 죽으리라’라는 각오로 나설 것을 요청했다. 권 목사는 “여러분은 이 시대 속의 에스더, 모르드개, 유다백성임을 기억하고 아침 예배를 드리고 모두 참석하길 바란다. 우리가 믿음으로 나설 때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시는 것처럼 대한민국을 지켜주실 것”이라고 말했다.이어진 2부 예배에서는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가 나서 ‘10.27연합예배’의 지지와 참여를 당부했다. 손 목사는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는 자녀의 성을 제대로 교육하지 못하고 법적인 제재를 받는 것이 현실”이라며 “지구상에 거대한 영적 전쟁이 이어나고 있음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이런 와중에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6일 오전 7시 서울 중구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교계 지도자 초청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를 10여 일 앞두고, 교계 지도자들을 초청해 그 취지와 목적을 알리고자 서울 중구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조찬기도회를 개최한 것이다.조직위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서는 10.27 연합예배 공동대회장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한국교회의 동참을 촉구했다. 오 목사는 “다음세대가 죽느냐 사느냐 하는 골든타임에서, 한국교회의 기도와 헌신, 하나님의 말씀이 다음세대로 이어지도록 하나님께서 10.27 연합예배를 사용하실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OECD 국가 중 동성애, 포르노, 마약, 매춘, 근친결혼이 통과되지 않은 나라는 대한민국뿐이다. 대한민국이 거룩한 방파제로 세계를 변화시켜내길 소망한다”고 밝혔다.조직위 실행위원장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는 “한국교회를 통해 세계교회를 변화시킬 것이라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며 “누가 계획한 것도, 준비할 조직이 있던 것도 아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계시다”고 했다.그는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킨 중세보다 더 하나님이 모욕당하는 시대”라며 “10월 27일은 종교개혁 507주년이 되는 날이다. 서구 기독교 국가라는 곳들조차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는 이 시대, 대한민국이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면 세상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조직위 기획운영위원장인 주연종 목사가 10.27 연합예배 진행에 대해 소개하고 탤런트 박영규 씨(사랑의열매 홍보대사)가 특송을 불렀다.유만석 목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증경대표회장, 수원명성교회)는 “동성애와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한 개인이나 교회만이 아닌 한국교회 전체의 문제”라며 “100만이 현장에 꼭 모여 한국교회 역사에 획을 긋자”고 당부했다. 이후 김수읍 목사(한장총 증경 대표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한편 이번 연합예배 찬양과 큰 기도회 참가신청 싸이트에는 10월17일 현재 446,889명이 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대한민국의 복음의 역전을 이루는 1027 연합예배를 위한 100대 기도제목이 수시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 {링크 rebuild-kc.co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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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0
    [미주교계뉴스] 제 9회 남가주 신학대학교 설교 페스티벌 "다시 시작하자" 크리스천헤럴드2024.10.19
    제 9회 남가주 신학대학교 연합 설교 페스티벌이 올해는 은혜한인교회에서 개최됐다. 1부 개회예배 찬양인도는 CPU찬양팀이 참여했고 강정자 교수(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대학교)의 사회로 시작되어 황진기 교수(에반겔리아대학교)의 기도와 최규남 총장(그레이스미션대학교)의 격려사로 이어졌다. 성찬예식을 인도 한 송정명 목사(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는 환영사에서 "오늘 모임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나를 말씀의 도구로 쓰는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하기를 바란다. 설교 강단에 세우기 위한 일꾼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훈련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설교를 평가받기 보다는 보완하는 자리로 여기기를 바라며 환영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예배는 이상명 총장(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대학교)의 축도로 마무리했다.  최규남 총장은 "오늘 설교 페스티벌은 경쟁의 시간이 아니고 각오를 새롭게 하는 시간"이라며 "여태껏 페스티벌을 꾸준히 이끌어 온 미주성시화 운동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9회째가 되도록 한 명의 진실한 설교자를 기르기 위해 여기까지 온 것인줄 믿는다"고 격려사를 전했다.페스티벌에는 남가주 지역에서 연방정부의 인가를 취득한 13개 신학대학들 중 6개 대학이 참가했는데 올해 말씀 주제는 "다시 시작하자"로, 본문은 구약, 시 121:1-8, 사 43:18-20, 렘 29:10-13, 겔 37:1-6 , 신약, 롬 12:1-2, 고후 12:9-10, 골 1:10-12, 히 3:14로 제시됐었다. 이날 설교 대상에는 월드미션대학교의 류명순 전도사, 설교 구성력 대상은 그레이스미션대학의 소엽 전도사, 적용 실천성 대상은 국제개혁대학교의 김정엽 전도사, 설교 시각화 대상은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대학교의 전소연 전도사, 다문화 접근성 대상은 에반겔리아대학교의 김하늘 전도사, 메시지 성육화 대상은 미성대학교 이민숙 전도사가 각각 수상했다.설교대상 수상자에게 $2,000, 각 평가 영역별 대상 수상자 5명에게는 각각 $1,000씩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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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아주사대학APU, 캘리포니아 최고 기독교 대학 WSJ선정 발표 크리스천헤럴드2024.10.19
    개교 125주년을 맞이한 Azusa Pacific University(이하 APU 총장 Adam J. Morris 박사)가 The Wall Street Journal(이하 WSJ)에서 발표한 2025년 미국 최고 대학 중, 캘리포니아 최고 기독교 대학으로 선정됐다.  APU는 미국내 전체에서는 101위를 차지했다.  APU는 미국 최고 대학 순위 외에도 사회적 이동성 (전국 29위, 사립 대학 중 5위), 학생 경험 (73위), 최고 급여 (161위) 부문에서 WSJ/College Pulse 목록에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Azusa Pacific University 교수진이 제공하는 뛰어난 교육에 대한 전국적인 인정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힌 교무처장 아니타 피츠제럴드 헹크(Anita Fitzgerald Henck) 박사는 “강의실, 실험실, 임상 환경에서 학생과 교수 간 깊이있는 상호작용과 글로벌 참여 및 학술적 봉사 학습은 진정으로 전인적인 교육을 제공합니다. APU는 학부, 석사, 박사 수준에서 기독교 신앙 통합과 지역 사회 파트너와의 참여와 결합된 최고의 학문을 제공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월스트리트 저널 /칼리지 펄스 베스트 대학은 미국 내 상위 500개 대학교를 평가하는 저명한 대학 순위 보고서다. 입학률과 다른 대학의 리더들의 의견에 따른 평판 순위와 같은 주관적 기준을 우선시하는 다른 국가 순위와 달리 WSJ의 방법론은 졸업생의 급여 영향, 순 수업료를 갚는 데 걸리는 기간, 졸업률 영향, 사회적 이동성, 학생 만족도와 같은 결과를 더 잘 반영한다. 그 외에도 학습 기회, 취업 준비도, 인성 점수, 다양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다.서부 해안 최고의 기독교 고등 교육 기관인 아주사 퍼시픽 대학교는 학생들이 그리스도를 위해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선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준비시킨다. APU는 아주사 본교 캠퍼스, 남부 캘리포니아 전역의 여러 지역 캠퍼스 및 온라인에서 6,5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66개의 학사 학위, 40개의 석사 학위, 32개의 자격증 및 자격 증명, 9개의 박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apu.edu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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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8
    [미주교계뉴스] 엑스플로74 대회 50주년 기념 예배, 미주평안교회서 열려 크리스천헤럴드2024.10.19
    1970년대 대한민국에서 청년의 시기에 성장한 한인 성도들에게 공통적으로 기억되는 엑스플로74 여의도대회가 어느 덧 50주년을 기념한다. 현재 미주지역에서 활동하며 이 시기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사람들이 50주년을 준비하고 있다. 엑스플로74 50주년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Soon Movement Global (KCCC나사렛형제들)주관하는 엑스플로74 50주년 기념예배가 다가오는 10월20일 주일 오후 4시 Los Angeles 소제 미주평안교회에서 개최된다.  이 날 행사는 본사 대표인 이성우목사의 진행으로 시작되서 고 김준곤목사의 “민족복음화의 꿈”을 나누면서 CCC출신 형제들로 구성된 나사렛형제들 강성봉회장이 환영사를  하게되며 회고영상과 당시 참석자들의 간증 영상 등을 나눈 후  Soon Movement의 오윤태목사가 말씀을 증거한다. 축사는 송정명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가, 합심기도 인도는 나사렛형제들 지도목사인 김영렬목사가 인도한다. CCC 활동을 대표하는 찬양, 그리스도의 계절을 올려드리면서 헌금에 동참하고 키미최 목사의 선창으로 구호를 외친 후, 강순영목사(전 KCCC사역총무)의 축도로 마치게된다. 참석 및 동참에 관한 문의는 김인화 간사(818-314-664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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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7
    [미주교계뉴스] 목회자 부부 회복을 위한 샬렘 전인적 리더십 프로그램 크리스천헤럴드2024.10.19
    GIFT for Community (비영리 단체, 대표 DRS Joseph & Lydia Chun)가 주최한 제 4차 '샬렘' 전인적 리더십 프로그램이 지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다. 약 50명의 목회자와 사모들과 20여명의 봉사자들이 이 행사에 함께 했다고 샬렘측은 밝혔다. 참석자들은 강의와 나눔의 과정을 통해 감정적, 영적 회복과 부부관계의 회복을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이들은 서로를 위해 진심 어린 기도를 하며 마음을 열고 자신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나눔으로써, 서로의 짐을 나누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상처받은 치유자'로서의 역할을 배우며, 그저 그 자리에 함께하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큰 치유의 힘이 되는지를 깨달았다. 또한, 참석자들은 강의 내용이 자신의 삶과 깊이 공감되었다고 전하며,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유익을 얻었다고 간증했다.특히, 많은 이들이 어린 시절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하나님 안에서 회복되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석자는 귀한 동역자와 함께 죄를 자백하고 기도하며 영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어 감사했다는 간증을 나누었고, 또 다른 참석자는 임상 심리과학이 적용된 상담치유를 통해 과거의 상처와 쓴 뿌리를 끄집어내어 해결함으로써 마음이 홀가분해졌다고 고백했다. 이 과정에서 부부 간의 소통이 회복되고 서로 회개하며 용서하는 은혜를 경험한 점도 큰 의미로 다가왔다고 나누었다.또한,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신학과 심리학의 통합적 적용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고, 이를 사역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에 대한 큰 비전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내 삶에 찾아오는 부정적 감정과 생각들을 하나님 안에서 어떻게 바꿔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법들을 배운 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샬렘 Shalem'이란 히브리어로 '완전한(‘whole’ or ‘complete’)” 이라는 의미인데 샬렘 세미나는 '하나님의 눈으로 나와 타인을 발견하기'라는 주제로 현역 목회자/사모들을 대상으로 각자의 내면 탐색과 치유와 변화로 하나님의 나라와 다른 사람을 더 잘 섬기는 성숙을 이루도록 돕는다는 목적으로 GIFT for Community (501 C, 비영리단체) 에서 주기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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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6
    [미주교계뉴스] LA롱비치백송교회, 이순희 목사 가족치유부흥회 열어 크리스천헤럴드2024.10.19
    지난 13일 저녁 7시 30분, LA롱비치백송교회(담임 김성식목사)에서 열린 부흥회에서 한국 백송교회 이순희 목사가 “내 안에서 시작되는 가정의 변화”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지난 3년 10개월 동안 새로 작사 작곡한 1500개곡 중 설교 메시지와 이어지는 찬양과 함께 부흥회를 이끌었다. 인천 백송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순희 목사는,  가정의 치유는 나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요셉과 유다의 이야기를 통해, 유다의 회개와 변화가 요셉의 마음을 녹이고,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려 가족의 화합을 이뤘음을 강조했다.또한 은사와 기적만을 바라는 은사주의에 대한 경계와 함께, 말씀으로 무장하여 열매맺는 신앙이 가장 중요하다며, 부흥의 현상을 바라지 말고 삶과 가정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화합과 화목의 열매를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제19차 성령 컨퍼런스는 10월 17일(목)부터 22일(화)까지 진행됐다. 가족치유부흥회는 가정의 문제를 영적으로 진단하고, 죄와 상처로 인한 가족의 문제를 성경적으로 풀어 나가면서 모든 문제를 초월하게 하는 십자가의 능력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성령 컨퍼런스는 치유, 진리 안에서의 자유, 성령을 통한 초월을 누리는 회복의 시간으로, 영성훈련을 진행했다. 백송교회 이순희 목사는 전세계 찬양치유 부흥사로 각종 세미나를 인도해 왔으며 서울신학대선교학에서 선교학 신학박사(Th.D.)를 받았다. <복음과 영적 전쟁>, <복음과 내적치유>, <복음과 인생설계> 등의 저서가 있다.LA 롱비치백송교회는 6031 Linden Ave, Long Beach, CA 90805에 위치하며, 문의는 562-606-2345와 213-249-4790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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