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 955
    [특집] Explo74대회 50주년을 맞아 크리스천헤럴드2024.09.18
    잠언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이 말씀은 CCC역사와 김준곤 목사님을 준비하시고 그로 하여금 한국 민족을 위한 민족 복음화와 그를 통해서 날마다 꿈을 꾸게 하시므로 Explo’74와 세계선교 한국을 이루게 하시는 모든 사역을 대표하는 말씀이다.  한국 민족복음화 운동은 경제 개발의 속도에 맞춰 성취되었던 Explo’74는 하나님의 특별한 지혜로 전무 후무한 기독교 행사로 기록되고 있다. 그 시대를 살아온 성도들은 여전히도 Explo’74 50 주년을 맞이하면서 Explo’74에서 일어났었던 이야기를 듣고 나누면서 집회에서 경험한 간증에 마치 어제의 일처럼 감격하고 흥분한다.   그날의 50주년을 맞이하면서 이러한 열매를 맺기까지 하나님의 인도와 섭리에 대해서, 그리고 그 대회가 있기 까지 하나님은 과연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하나님이 광주 숭일 중,고등학교의 32살의 교장 김준곤 목사를 1957년에 미국 풀러 신학대학교로 보내실 때부터 이미 Explo’74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빌 브라잇 박사를 만나서 캠퍼스 복음화의 비젼을 보여 주셨고, 다시 한국으로 인도하셔서 국내에서 CCC 활동을 전개하시므로 step by step 으로 (당시에 사람의 지혜로는 알 수 없었지만) 하나님은 이미 Explo’74를 준비하셨던 것이다. 처음에는 학원(캠퍼스) 복음 전도 운동이었지만 그것이 곧 Explo’74의 출발점이었다.  잠언 16:9의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 시니라”라고 기록된 것 처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작정 가운데서 김준곤 목사님과 그와 동역한 CCC Staff들의 몸과 시간과 마음을 사용하신 것이다. 1958년 10월에 광주지구가, 11월에는 서울지구가 세워졌는데, 이 때부터 민족 복음화가 시작 된 것이다. 1958년은 자유당 시절, 1960년은 제 2공화국 민주당 시절, 1961년 5,16 군사 혁명으로 이어진 군사정권 시절을 지나오면서 정치적으로 불안정되고 혼란 스러웠지만 하나님은 김 준곤 목사님으로 하여금 준비케 하심을 보게 된다.    1965년 국회 조찬기도회를 시작으로1966년 대통령 조찬기도회가 시작되었다. 공화당 윤인식 의원, 박현숙 정무장관의 도움이 컸다 ( 박현숙 장관은 김준곤 목사님과 박정희 대통령의 연결 통로가 되었다). 정동회관 현숙기도실은 박현숙 장로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서 붙여진 것이다. 그 후 김준곤 목사님의 청와대 방문과 학생운동의 전략적 훈련 센타 건립 목표로 서울 시로부터 정동 회관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 받음으로( 1969년도 김현옥 서울시장 때) ccc 비전은 점점 고무되었다. 이것 역시 하나님께서 5년 후에 있을 Explo’74를 향하여 일을 하신 것이다. 그 후 1970년도 어느 날, 미국 기독교 실업인 가운데 Krinsky 재단 Arther Dimas가 건축비 ½을 부담하기로 하고 송금 해 옴으로 공사가 21층으로 지어져 가게 되었다(1971년에 건축 시작 ). 이 건물은 민족복음화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다시말하면 정동부지와 Explo’74와 어떤 관계가 있으며, 미완성이지만 21층으로 지어져 가는 건물과 Explo’74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우리가 ‘여호와 이레’ 라는 말을 가끔 사용하는데, 이 부지와 미완성 건물은 1973년 12월부터 74년 3월까지 30만명을 교육할 순장 훈련의 센타가 되었었다.  대강당 (1200명 수송), 현숙 기도실(박현숙 장관), 성록 기도실(박성록 장로님), 5층 주방시설, 11층부터 15층까지 숙소는 순장 훈련을 위한 임시 시설이었다. 임시라도 이 건물이 없었으면 엑스플로 74 순장 교육을 할 수 없었다. 73년12월부터74년 3월까지 11주 동안 매주 평균 1,000명 정도 순장 교육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때 훈련을 받은 순장은 실제로는 전국 교회의 대표로서 동원의 원동력이었던 것이다. (순장이면서 동원 요원)여기까지가 Explo’74가 있게 하는 인프라를 형성하는 기초라면, 그에 해당하는 소프트 웨어로 학원 복음화롤 각지구를 개척하고 CCC를 발전 시킨점, 이를 바탕으로 1970년 12월 31-1월2일 아침까지 3일간서울대 수원 농과대학 캠퍼스에서 CBS 라디오 방송 중계로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밤 자정에 김준곤 목사님의 선포로 민족복음화를 알리는 것부터 이다( 이 기간은 국가적으로 쉬는 연휴). 제야의 종소리는 민족복음화를 전국에 알리는 타종 소리와 같았다. 이어서 1971년 8월 2-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민족복음화 요원 1만명 훈련, 1972년 7.31-8.04 기간에 춘천 성시화 운동이 있었다. 이 두 대회는 아직 Explo’74를 기획하기 전, Dallas 에서의 Explo’72 에서 김준곤 목사가 Explo’74를 선포하기 전에 이미 Explo’74 대회가 시작된 것이라고 보여진다.  이 때 구호가 “민족의 가슴마다 그리스도를 심어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 였는데, Explo’74에서는 “민족의 가슴마다 그리스도를 심어 이 땅에 성령의 계절이 오게 하자”가 되었다. 1972년 Dallas Cotton Bowl 에서 6월 12-17일(, 여기서 김준곤 목사님께서 1974년에 한국에서 Explo’74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귀국하자 마자 Explo’74 행사 준비에 들어 가게 된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국제 CCC 와 한국 CCC는 교회사의 한 부분을 장식하는 한 행사를 마치게 되었다. 이는 김준곤 목사님께서 늘상 하시던 말처럼 하나님께서 마지막 시대에 한국을 들어서 세계의 선교를 이루시기위해서 교회사의 하나의 강을 건넜다고 하는 것이다. 그 후부터 1977년 여름 충북 영동군 심천 미류나무섬에서 1만명 집회, 평창 리조트 수련가 있었고, 세계 선교에 선교사 헌신자를 결신 시켰던 80 세계 복음화 대성회가 여의도 광장에서 있었다. 지금도 선교사들의 헌신의 동기를 80 세계 복음화 대회에서 선교사로 헌신하기를 작정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모두가 Explo’74 후속타로 이어져 왔다.   Explo’74의 의미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기독교 한국이 된 것이다. 기독교가 대중화 되었고, 한국 기독교인의 수가 날로 늘어나면서 교회가 많이 세워지게 된 것이다. 이렇게 평가 해 본다. 만약의 장로교 어느 총회가 Explo’74를 기획하고 진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타 교파인 감리교나 성결교나 침례교나 오순교회가 따라 주었을까? 아니다. 그 주체가 CCC이었고, 그 중심에 모세처럼 김준곤 목사님을 하나님이 세우셨기에 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그 결과  모든 교파가 성장을 가져와서 한국이 기독교 국가가 된 것이라고 본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Praise the 여호와 ! 
    Read More
  • 954
    [인터뷰] 실명 후 구치소서 만난 하나님의 용서 / 안일권 목사 편 / 세계십자가선교회 대표 크리스천헤럴드2024.09.18
    전 세계 곳곳에서 아픔을 갖고 있는 분들 그리고 치료가 필요하신 분들을 따뜻한 품으로 껴안아 주시면서 한국 땅에서 같힌자 억눌린자들의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계시는 세계 십자가 선교회 대표이신 안일권 목사를 만났다.  젊은 시절 성공가도를 달리던 중 갑자기 실명 하면서 감옥에도 갇히면서 절망 가운데 있었 지만 그 어둠속에 빛으로 찾아오신 하나님을 만나 인생 역전의 길을 걸으면서 사역하고 있는 안일권 목사의 신앙고백이다.  윤우경 본부장(이하 윤): 안일권목사님, 저 멀리 한국에서부터 이번에 제10차 세계선교대회 참석차 또 이렇게 남가주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환영합니다. 안일권 목사(이하 안): 예 저는 이렇게 원래 ROTC 출신이었고 제가 우리 한국의 대기업 계열 회사에 근무하다가 무역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어느 날 아침부터 앞이 안 보이기 시작했고 많은 병원을 다녔고 많은 약을 써봤지만 4-5개월이 지나면서 결국 앞을 못 보게 됐습니다. 처음엔 조금씩 이러다 말겠지 했지만 백약이 무효했지요. 제가 그때 33살이었습니다. 윤: 그때 당시에는 안 목사님 혹시 하나님을 알고 계셨나요? 안: 전혀 믿지 않고 있었을 때 였고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윤: 하나님은 어떤 방법으로 그 암흑 가운데 거하시게 된 안 목사님을 만나주신 걸까요? 안: 병원에서도 안 되고 침을 맞아도 안 되고 심지어 뱀을 먹고 지렁이를 먹고 굼벵이를 먹고 별짓을 해도 안 되니까 아내가 여기저기서 목사님한테 안수받으면 볼 수 있을 것이라  해서 여기저기 많이 끌려다녔습니다. 그러나 결국 다 포기하게 되었는데 하던 사업도 연달아 부도를 당하면서 부채 채권자들 생기게 되고 채권자들이 저를 교도소에 이제 넣었습니다. 앞을 못보니 제가 간 교도소가 장애인들이 따로 수감 되는 곳이었어요.  거기서  생활을 하던 중에 제가 점자를 좀 배웠고 아내가 점자 성경을 넣어줬어요. 뭐 아무 할 것도 없고 그러니까 그 속에서 이제 점자를 조금씩 더듬거려 읽어가면서 마태복음 25장 40절 말씀을 제가 읽게 됐어요. 여기 네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라는 말씀을 듣는 순간 쇠뭉치로 얻어 맞은 것 같은 충격을 받은거죠. 그게 예수님이 저에게 주신 말씀이셨고 음성이었어요. 저도 모르게 무릎을 꿇었고요. 저는 이 말씀대로 살 수 없지만, 이 말씀대로 살고 싶습니다.  지극히 작은 자 헐벗은 자 배고픈 자 집 없는 자 병든 자 옥에 갇힌 자, 문자적으로 그렇게 그 말씀을 듣고 이들을 위해서 저도 살게 해 주세요. 그렇게 고백하고 나서 제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죠. 윤: 성경 말씀 읽는 걸로 시작을 하셨던 거네요. 안: 저는 그걸 읽을 때 1페이지 성경을 분량을 읽으려면 3시간 4시간을 읽어야했습니다. 그걸 읽으면서도 그게 정확하게 무슨 글자인지 저 감각이 둔해가지고 모르고 그냥 막 더듬거리다 안 되면 또 다음 장 읽어가고 그렇게 했습니다. 윤: 갑자기 장애를 입으면 이젠 누가 날 도와줘야하고 섬겨줘야 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목사님께서는 남을 섬기겠다는 생각부터 품으셨습니다. 안: 놀랍게도 그 교도소 안에서 이 말씀을 듣고 참 많이 기도했죠. 기도를 쭉 하는데 같이 감방에 우리가 23명이 함께 있었어요.  그런데 기도중에  바로 내 옆에70이 넘은 할아버지가 있었는데, 그분은 눈이 하나 없는 장애인이었어요. 저는 39살. 그분한테 뭘 나누어 주면은 감방장이 못 주게 하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기도중에 지혜가 생겨서 성경을 좀 읽어달라 했죠. 하루 한 장씩… 그러다가 제가 기도를 하기도 했고 주기도문도 읽고 하면서 결국엔 짧은 예배가 됐어요. 윤: 참 지혜로우셨네요. 안: 그러면서 먹을 것도 나누고  런닝 팬티도 나눠주고 이렇게 쭉 나눠주니깐 그 전에는 못 주게 하던 그 감방장이 나한테 성경 읽어준 댓가로 주니까 아무 말 안 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그 감방에 23명 있었는데, 결국엔 18명이 같이 성경 읽고 기도하면서 예배에 동참하게 된 거예요. 윤: 감옥에는 하나님께서 왜 보내셨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어떤 섭리였을까? 하는 생각, 목사님은 어떻게 받아들이셨나요?안: 이제 믿음 생활을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난 후에는 사실, 눈을 뜨는 게 기적아닌가,  정상인이 할 수 없는 일을 눈 감은 저를 통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케 해 주었다는 건 나로써는 최고의 축복이고 최고의 기적이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증인으로 사는 최고의 인생이다, 이제 이렇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윤: 36년 동안 해 오신 사역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안:  정말 저는 하던 사업이 망했으니까 아무것도 없잖아요. 저는 처가살이하고 있었거든요. 그런 나에게 하나님께서 작은 방을 한 칸 주셨어요. 우리 4식구가 살고 있었는데 교도소에서 출소한 형제를 한울산 기도원에서 만났고 그 형제를  저희한테 보내주신거죠. 단칸방을 장롱으로 막고 제 아들하고 청년하고 셋이 같이 생활했죠. 그러면서 성경 공부를 하면서 유치장 전도도 다니고 서울의 시립동부병원에 행려 환자들 방문하고 그다음에느 교도소도 가기 시작을 했죠. 그러던 중에 그 형제가 어느 날 저한테 얘기하는 거예요. 목사님 제가 마약 중독자였습니다.  그런데 목사님하고 같이 생활하면서 마약이 전혀 생각이 안 나고 제가 이제 마약에서 해방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마약을 하는 한 친구가 자살하겠다고 그러고 있으니 제 친구 좀 살려주세요. 하고 애원 하는 거예요. 근데 단칸방이잖아요. 우리 딸이 그때 고등학교 3학년이었고요. 걔네들은  30살 정도 애들이고 마약하는 애들이고 교도소 들락거리는 애들이고요. 그걸 또 하나를 데려온다는 게 너무 부담스러웠어요. 근데 기도하는데 이 자가 지극히 작은 자다 마약하는 이 친구를 데려오는 것이 내가 한 것이다. 이 말씀이 막 내 마음에 막 이렇게 감동을 주시니 어떻게요. 가서 데려오라고 그랬죠 윤: 사모님께서는 뭐라하시던가요?안: 그떄 마침 아내가 친정에 가 있을 떄였어요. 아니었다면 어려웠을 거예요. 근데 참 하나님의 고렇게 그럴 때마다 잘 하나님이 인도해 주신 것 같아요. 그렇게 시작된 것이 지금의 생명의 교회 여주에 있는 생명 이 공동체 생활이 된것이죠. 살 던 곳에서 8번 쫓겨 다녔고요. 마약 중독자들 알코올중독자들 출소자들 위한 감호소가 청송감호소 또 공주의 치료감호소가 있었지만 마약 알코홀 중독 정신질환자들은 사실 갈 데가 없어서 길거리를 헤매고 술 먹고 저한테 전화하고 아내가 전화 욕도 하는 친구들이었죠. 하다 하다 이건 정말 안 되겠다. 하나님 우리도 아들 아닙니까? 예수 잘 믿고 그런 일반 교회 다니는 사람만 하나님 아들입니까? 하고 따져 묻기도 했어요. 우리도 하나님 아들인데 우리도 집을 달라고 떼 쓴거죠.  그 결과 하나님께서 시각장애인 들이 같이 봉사하는 삭월셋집을 허락하셔서 시작했습니다. 윤: 어떻게 먹고 사셨어요. 4식구도 먹는 것도 빠듯하셨을 텐데. 안: 저희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는데 하나님이 이렇게 우리 같은 동력자들 그런 후원자들을 보내주셔서 정말 기가 막힌 역사가 그때그때마다 일어났어요. 청주교도소나 대전교도소나 교도소에 갈 때 떡도 필요하고 그들에게  영치금도 넣어줄 돈이 필요해요. 근데 하나님은 정확했어요. 그때그때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것을 직접 체험하는 거죠. 저는 믿음은 체험이다. 살아계신 하나님 체험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이렇게 죄 예수님의 제자로 종으로 써주시는 것을 체험하는 거다 내가 하는 게 아니고 하나님이 다 하시는 일에 심부름꾼이다. 그걸 체험하는 거예요. 윤: 세계 십자가 선교회가 여주에 있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공동체 생활은 어떻게 벌어지고 있어요. 안: 치유 프로그램을 성경을 통해서 주셨어요. 아침에는 새벽 큐티를 하고요. 기가 막힌 것은 초등학교도 나오지 않은 사람들이 성경을 쭉 읽고 그 말씀 한마디를 듣고 펑펑 울면서 제가 죄인입니다 고백하기도 하지요. 또 오전에는 예배를 통해서 치유 프로그램, 말씀 프로그램을 하고 있고요.  오후에는 노동치유 또 팀별 모임 또 서로 이렇게 여러 가지 봉사 그런 프로그램을 하고 있구요. 저녁에 내일 7시 반에  저녁 예배 성경을 통한 치유 성경 공부가 있고요. 저녁 10시 또 기도회가 있었어요. 그런데 지난  코로나 때에 다들 예배를 못 드렸잖아요. 놀랍게도 저희는 1번도 예배를 못 드린 날이 없어요. 저녁 10시에 그 예배는 에 저희가 조금 중단했었죠. 그런 과정을 거쳐서 3개월 프로그램이 있어요.  3개월 동안에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은 중독으로 살고 죄인으로 살았던 그 모든 죄를 66학교의 십자가에 못 박아 죽는 프로그램이에요. 그다음에  중요한 것은  중독인데 감정이 병들었다 상한 감정 마음의 병이 크고요. 마음의 감정 치유를 깊게 해요. 내게 상처 준 사람을 용서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용서하는 시간이지요. 술 마시는 아버지가 그렇게 때렸고 그 아버지를 내 눈에 흙이 들어가 죽어도 용서 못한다 했던 형제가 같이 프로그램 하면서 같이 기도해주고 그래 나라도  그렇게 맞고 살았으면 나도 용서 못하지, 근데 너는 예수님이 너를 용서했잖아. 그 피를 다 쏟고 너를 위해 죽기까지 마음에 용서했잖아. 용서 못 하지만 내가 예수님께 용서받았으니까 나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버지 용서하겠습니다. 한마디만 해라 해도 강권해도 못하던 이가 놀랍게도 그걸 따라 했는데 그 한마디로 용서가 시작되는 거예요. 그때부터 아버지를 용서하는 기도하고, 눈물 콧물 쏟아가면서 용서하다가 나중에 이렇게 고백하더군요. 아버지 제가 아버지를 용서해야 되는 게 아니라 제가 아버지한테 용서받아야 됩니다. 그렇게 변하는 거죠. 윤: 미국에서 여러가지 범죄로 한국으로 추방당하는 교포들도 있다던데 그 런 분들도 도우신다고요?안: 맞습니다. 미국에서 징역을 살다가 결국 한국으로 추방 당하는 한인들 약 300명 이상이 우리 선교회를 거쳐 갔습니다. 지금도 계속 오고있고요. 와서 훈련받고 있고 현재 13명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마약 중독자 시민권자들도 있고요. 그런데 그렇게 악하고 악한 사람들이 오면은 목사님 전 독사놈 같아요. 눈이 무서워요 어 그런 사람들이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깨지는 거예요. 고린도 후서 5장 17절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게 말씀은 그대로 성취되는 거죠. 그런 즉 누구든지 그래스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젠 그 선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다. 그들이 목사가 됐고요. 그들이 장로가 되고 집사가 됐고요. 윤: 프로그램에 몇개의 단계가 있다고요? 안: 예, 모두 6단계가 있습니다. 첫 단계가 하나님과 관계 맺기 회귀하라 천국이 가까워요 . 거의  1개월 정도인데 죽은 양 살리기 병든양 고치기, 그다음에 속사람의 변화, 악령이 성령으로 마귀가 예수님으로 마음, 상한 마음 치유, 생각 바꾸기,  속상함의 치유고요. 이제 3단계가 겉사람의 변화, 내 몸을  거룩한 몸 건강한 몸 깨끗한 몸  말의 변화, 행동과 습관의 변화, 4단계는 생활의 변화, 생활의 변화에 대한 중심이 큐티고요. 말씀과 기도 생활로 예수님의 사랑으로 형제를 섬기는 생활 , 5단계는 일기 쓰고 그날그날 내가 회개할 건 회개하고 감사할 건 감사 그다음에 간구기도 중보기도 프로그램으로 삶의 중심의 변화인데, 과거 돈중심이고 세상중심이고 마약이나 도박이나 알코올이나 중독 중심으로 살 던 것을 하나님 중심으로 하는 삶의 중심의 변화입니다.  6단계는 인생의 변화, 성령을 받으면 권능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의 삶을 사는 예수님의 일꾼 예수님의 제자의 삶을 사는 그런 훈련 6단계 훈련으로 진행됩니다. 윤: 그렇군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거쳐 가셨습니까? 안:  한 6~7천명 거쳐 갔을 거예요.  그중에 세례받고 수료받은 사람이 200~300명 됩니다. 너무 감사하지요.  200~300명 중에 지금 선교사가 6명 나갔고요. 2명은 지금 선교지에서 다시 돌아와서 한국에서 농촌교회 섬기고 있고요. 미국에도 필라델피 한인연합회의 담임 목사로 작년 부터 사약하는 권장열 목사가 있고요. 또 어떤 분들은 과거 이야기를 드러내지 않고 싶어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니까 밝히지 않겠지만요. 또 한 형제는 콩고 피그미 선교사 사역중인 형제도 있는데 그곳에 교회를 2개 건축을 했습니다. 피그미 아주 산골에 지난 6월 4일  헌당 예배 드리느라 19일날까지 2주 동안 갔다 왔습니다. 윤: 이번 세계선교대회에서는 어떤 일을 감당하셨는지요?  안: 세계선교대회에 참석해서 중독 사역 기관 사역에 발제자였습니다. 저하고 권단열 목사하고 같이 발표 했습니다. 윤:  그랬군요. 권단열 목사님은 섬기시는 교회에서 자신의 과거 문제들을 내어놓고 함께 그것에 대한 사역에 초점을 맞추고 계시겠네요. 안: 지난 작년 9월 달에  취임 예배드릴때 제가 가서 다 풀어놓았죠. 본인도 교회에 알리기는 했지만, 나중에 누가 그걸 약점 잡아 시비걸고 트집 잡게 되면 그때 가서 어려움 당 하느니 아예 처음부터 나는 과거 이런 사람이였고 이런 출신이었지만 이제는 하느님이 쓰는 목사다, 너도 알고 나도 알고 그렇다 그렇게 시작한 거지요.  필라델피아가 마약이 아주 심해요. 그 교회 권사님들이 햄버거랑  커피 사고 가서 배고픈 사람들을 먹이고 그러는데 권 목사는 그들의 문제를 아주 잘 알잖아요. 권목사와 저는 그 지역에 중독회복을 위한 센터를 세우고 싶어서 기도 중입니다. 윤: 사람의 능력으로는 될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목사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 말도 안 되죠. 기억나는 형제 중에  오바마 대통령 보좌관 아들이 마약 알코올 도박 중독자였어요. 미국의 치유 기관에서는 한달에 약 3만 불을 요구하기도 하는데 별 걸 다 해봤겠죠. 실패한거죠. 결국  권단열 목사가 워싱턴 중앙장로교회 EM 목사일 때 소개하면서 한국의 안일권 목사한테 가라 해서 그분이 현직에 있으면서 직접 아들을 데려왔어요. 한국 미팔군에 있었고, 그 어머니는 한국분이에요. 제 손을 잡고 도박하고 뭐 이것저것 했으니까 집안이 막 쑥대밭이 됐잖아요. 제 손을 잡고 아들 살려달라고 그러는데 있을 수 없는 일이잖아요. 어떤 때는 미국에서 이제 한국의 교회에서 보내놓고 저희 미국 목사님이 한국에 자기 신도 아들이니까. 영어도 못하는 제가 오로지 고린도 이장 1절 말씀드린 아름다운 말과 지혜로 하는 게 아니고 설득력 있는 지혜도 안 되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 부활하신 예수님 성령에 나타나신과 능력을 통해서 구원해주시고 치유해 주세요 라고 기도했죠.  말이 안통하는 이 아들은 이루 말 할 수 없는 난동도 부렸고 여기 두고 간 어머니 아버지를 원망하고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도 했는데 결국 몇 개월에 걸쳐 회복이 됐죠.  참 기적같은 이야기입닌다. 윤: 그렇군요. 만약에 세계의 십자가 선교회로 중독문제로 고생하는 내 자녀를 때로는 남편과 아내일 수도 있을탠대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가 있나요? 무작정 간다고 될 건 아니지 않겠나요? 안: 어느 분이든지 누구든지 어느 때든지 저희는 새벽에도 와도 다 받습니다. 다만 중독을 넘어서 정신질환 있으신 분들은 의사 도움이 필요하기 떄문에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럴땐 병원에서 어느 정도 치유가 돼서 회복이 돼야 우리의  영적치유 프로그램을 할 수가 있거든요. 예 그래서 그런 어려움이 있고 또 하나 문제는 말씀하신 대로 지금 우리 1세와 2세의 갈등이 너무 크지요.  우리 여기에 미국에서 온 아이들 치유 프로그램을 하다 보면은 아버지 때문에 어머니 때문에 또 언어 소통이 안 되니까. 부모들과 언어와 문화의 문제로 인한 문제가 크죠. 윤: 만약에 우리 목사님께 보내면 어떤 재정적인 도움을 받아야 되나요? 안: 어떤 때 보면 기가 막힌 게 12월 말경 되면 한국 몹시 춥잖아요. 영하 뭐 17도 20도 올라가는데 LA에서 처방당한 형제 보면은 티셔츠 하나 있고 반바지 입고 슬리퍼 끌고 오는 거야. 그러니까 가슴 아프죠. 하여튼 제가 돌보고 인제 주민등록도 만들어줘야 되고 몸이 아픈 사람 병원에 치료도 해줘야 되고 또 거기서 한국말 못하면 한국말 배울 수 있도록 다 학원도 보내 줘야 되고 한국어학당도 보내야 되고. 그래서 제가 하나님 살아계시다는 거죠. 윤:  연합감리교회 권단열 목사님의 간증문에 본인을 44기라고 쓰셨어요. 지금 몇 기가 움직이고 있습니까? 안:  1기가 3개월씩 훈련시키고 있구요. 지금 127기가 훈련 중이지요윤: 목사님 혼자 다니시기 어렵잖아요. 어떤 분들이 함께 동역 하시나요? 안: 이번에 온 형제는 이제 부목사인데요. 알코올 중독자 출신이고요. 피그미의 교회 건축할 때 마침 아버님이 돌아가시면서 유산을 조금 주셔 가지고 거기 교회를 건축한 목사입니다. 알코올 중독자였는데 중독자니까 중독자 형제들을 막 자기 친구처럼 동생처럼 때로는 임마 이 자식아 그러면서 같이 왔어요. 하하하늘나라 가기까지 쓰시는 대로.  우리 선교회 출신들이 세계 곳곳에 있거든요. 영국에도 중독과 치유 선교사가 있고요. 필리핀에도 있고 일본에도 있습니다. 그저 어디든 가서 온천하에 다니면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러 그냥 그렇게 다니고 싶어요. 윤: 전세계 어디 있든지 한국에 어두운 터널을 가고 계시는 분들에게 목사님 도전과 또 회복의 말씀을 짧게 한 말씀 해 주신다면 어떤 말씀이 있을까요? 안: 저는 이 사역을 하면서 모든 중독 치유의 길은 이 죄로 인해서 세상에 다 병들고 망가진 인생들의 살길은 오직 예수 분이다 믿게됐고요. 이분을 믿는 자는 하나님 약속하신 그대로 멸망의 삶에서 영세의 삶으로 중독에서 치유받고 예수님의 일꾼으로 제자로 세워서 땅끝까지 복음을 여는 증인들의 삶으로 변하는 것을 처음 목도했잖아요. 제 힘으로 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눈도 없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살아계신 하나님이 써주시니까 36년째 이사역을 했습니다. 오직 예수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필요로 돌아가신 그 예수님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고 중독에서 권해주시고 치유해 주시는 유일하신 예수님의 피 글을 믿는 자는 다 치유받고 구원 받는 일로 믿습니다. 
    Read More
  • 953
    [한국뉴스] "한국교회 건강해지려면, '목회자 윤리규정' 세워야" 크리스천헤럴드2024.09.18
    교단별 정기총회 시즌이 돌아왔다. 한국교회에 교회 재정비리와 부정부패, 성추문 등이 여전히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교단별 정기총회에서 '목회자 윤리규정'을 수립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12일 서울 서대문구 CI빌딩 공간이제에서 '2024 교단총회 참관활동 정책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교단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박성철 하나세정치신학연구소 소장은 "교회 지도자들이 지녀야 할 최소한의 도덕성을 지키기 위해 엄격한 윤리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목회자 윤리규정은 목회자가 사역을 수행하며 지켜야 할 도덕적, 윤리적 기준을 정의한 강령으로, 교회 내 윤리 문제를 처리하거나 예방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된다. 비윤리적 행위로 인한 신뢰 상실을 막는 역할을 하기에 매우 중요하다.각 교단의 윤리규정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목회자의 개인적 삶과 사역에서 책임과 의무를 명확히해 올바른 지침을 제공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윤리규정이 있어도 유명무실한 경우가 많고 심지어 강령 자체가 없는 교단도 있다. 박 소장은 "목회자 윤리규정은 교회의 순전함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도구"라며 "지금이라도 한국교회는 목회자 윤리규정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미 발생한 문제들에 대해서는 철저히 반성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한국교회 쇄신을 위해 노회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총회에 구성원을 파송하고 안건을 상정하는 노회가 변하지 않는 한, 총회의 건강한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다.이헌주 교회개혁실천연대 집행위원은 "노회는 교단 총회를 구성하고 안건을 결의하는 역할을 하므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며 "노회의 개혁이 곧 지교회의 개혁이자 한국교회의 변화를 위한 중요한 지렛대"라고 강조했다.이어 "노회 개혁을 위한 성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성도들은 노회와 교단 일에 관심을 가지고 윤리적 문제에 저항함으로써 부패를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교회개혁실천연대는 2004년부터 주요 교단의 총회 정책을 제안하고 총회 현장에 참관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ad More
  • 952
    [한국뉴스] 저출산·고령화 후폭풍… 2050년엔 기독교 인구도 '역피라미드' 크리스천헤럴드2024.09.18
    2050년에는 저출산·고령화의 심화로 우리나라 인구구조 형태가 '역(逆)피라미드형'으로 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 기독교 인구도 마찬가지다. 2050년이 되면 시니어 교인 비중이 늘고 2030세대가 크게 감소해 560만 명까지 교세가 줄어들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장종현 목사)과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지용근 대표)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 기독교 장래 인구 추계'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조사 전문 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과 연세대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에 의뢰해 주요 교단 교세 통계(2001~2022년)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이 제공하는 전국 시도별 추계 인구 통계 데이터를 활용, 2050년까지의 한국 기독교 교세를 추산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현재 전체 인구 대비 16.2%로 추산되는 우리나라 기독교 인구는 2050년 11.9%까지 하락할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수로 보면 828만 명에서 560만 명까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연령과 세대별 기준으로는 향후 30년간 60대 이상 시니어 교인 비중은 크게 늘고 2030세대의 감소세가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됐다.60세 이상 기독교인의 비중은 2024년 28.9%에서 2050년 43.9%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70세 이상 기독교인의 비중은 2024년 13.0%에서 2050년 28.9%까지 꾸준히 늘어 연령대 중 유일하게 증가가 예상된다.반면 2030세대 기독교인 비중은 2024년 26.0%에서 2050년 16.7%로 9.3%p 감소한다. 2030세대 교인수는 2024년 215만 명에서 가장 가파르게 감소해 2050년이면 94만 명으로 2024년의 44%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어린이·청소년(14.7%->12.5%)과 4050세대(30.4%->26.9%)는 비교적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다.특히 2050년에는 기독교 인구의 수도권 집중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 16개 시도를 6개 권역으로 구분했을 때, 서울·경인 지역의 기독교인 수는 타 지역과 달리 2050년까지 꾸준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경기·인천 지역의 기독교인 비중은 2024년 60.4%에서 2050년 64.0%로 늘어난다. 2050년에는 기독교인 3명 중 2명(64%)가량이 서울 등 수도권에 사는 셈이다.목데연 측은 "조사 결과를 참고해 한국교회가 목회 전략을 새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기독교 인구의 감소는 하나님 나라 확장뿐 아니라 교회 유지 문제, 신학교 교육 문제 등 다양한 과제를 안겨준다"고 말했다.
    Read More
  • 951
    [한국뉴스] '조용기 목사 3주기' 신앙 되새겨… 성령 충만한 삶 다짐 크리스천헤럴드2024.09.18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 긍정의 믿음을 갖고 말하며 행동으로 옮길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뤄주십니다."1960년 '희망'을 전한 조용기 목사(1935~2021)의 설교에 인파가 몰렸고, 조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다. 조 목사는 한국교회 부흥과 세계교회의 성장을 이끌었던 장본인이다. 조용기 목사 소천 3주기를 맞아 지난 14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추모예배가 드려졌다. 예배는 '오중복음',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으로 축약되는 조 목사의 신앙과 신학을 회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예배당을 가득 메운 1만 2,000여 성도들은 조 목사가 남긴 신앙 유산을 되새기며 성령 충만한 삶을 다짐했다.  이날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조 목사가 생전에 강조한 '삼중축복'을 되새긴 이 목사는 "6·25 후 절망에 빠진 우리나라에 절대 희망을 선포하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을 강조하면서 용기와 소망의 확신을 주신 분이 조 목사였다"며 "우리는 그를 본받아 한평생 목숨 바쳐 충성하고 헌신해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목사는 조용기 목사에 이어 2008년부터 17년째 여의도순복음교회 2대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이날 예배에서는 조용기 목사의 활동을 엮어 제작한 영상이 상영됐다. 참석자들은 영상 속 조용기 목사의 생전 모습을 통해, 세계 최대 교회를 일구기까지 목회해 힘써온 고인을 그리워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故 조용기 목사는 1958년 대조동 천막교회를 시작으로 서대문교회를 거쳐 지금의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세계 최대 교회로 성장시켰다. 세계 선교를 위해 71개국을 다니며 복음을 전했고 1992년부터 세계하나님의성회 총재를 세 차례 역임했다.
    Read More
  • 950
    [한국뉴스] 복음주의 신학자들, 제4차 로잔대회 지지 입장문 발표 크리스천헤럴드2024.09.18
    제4차 서울-인천 로잔대회 개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복음주의 신학자들이 로잔대회가 동성애에 대한 분명한 반대 입장을 선언하고 잘못된 성령운동을 경계할 것을 촉구했다. 세계복음화를 위한 한국복음주의신학 교수 일동은 9일 서울 동작구 KWMA콘퍼런스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4차 로잔대회에 대한 입장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에는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한국개혁신학회(회장 이경직),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 강대흥) 등 8개 단체와 복음주의 신학자 136명이 참여했다. 박용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명예교수는 "한국교회는 로잔운동의 최대 수혜자"라며 "50주년을 맞은 중요한 시점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한국교회가 세계교회를 향한 책무를 다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실제 로잔운동의 태동 격인 1966년 베를린대회 후 한국교회 안에서도 전국복음화 운동, 1973년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1974년 엑스플로74대회 등 복음 운동과 대규모 집회가 잇따랐다. 로잔운동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서는 "로잔운동은 WCC 에큐메니칼 선교운동을 반대해 일어났다"며 "성경의 무오성과 전통적인 기독교 신앙의 토대 위에 복음 전도와 사회적 책임의 기치를 내걸고 개최된 대회"라고 밝혔다.그러면서도 "이번 대회에서 성경의 무오성,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과 더불어 동성애와 동성결혼이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선언하기를 바란다"며 "로잔운동은 신사도운동과 관상기도 등 성경의 범주를 넘어선 잘못된 성령운동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회에 앞서 로잔대회가 종교다원주의, 종교혼합주의, 신사도운동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지속적으로 일고 있는 상황이다.복음주의 신학자들은 무엇보다 세계복음화를 위한 '교회의 선교' 전통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영한 숭실대학교 명예교수는 "로잔운동은 WCC가 지나치게 사회 선교적인 방향으로 나가는 것에 우려해 복음의 우선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라며 "동시에 복음주의가 등한시해온 사회적 책임을 수반하는 운동"이라고도 했다. 김성태 총신대 신학대학원 선교학 명예교수도 "그동안 복음주의자들이 영혼구원과 교회 설립에 치중해 놓친 부분이 있다"면서 "복음의 원리와 정신을 교회 안에서만 강조하느라 사회로 나아가지 못했다. 복음은 우리 삶의 현장에서 그대로 증거되고 실천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형근 서울신학대학교 교수는 "지난 제3차 로잔대회에서 총체적 선교를 강조했다고 해서 복음전도의 우선성을 저버린 것은 아니"라면서 "로잔은 복음전도의 우선성을 기본 전제로 하면서 사회적 책임, 총체적 선교 등을 동반하는 운동"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로잔대회는 미국의 빌리 그레이엄과 영국의 존 스토트 목사가 복음주의 선교의 동력을 찾고 교회의 선교적 정체성을 재발견하기 위해 시작됐다. 1974년 스위스 로잔, 1989년 필리핀 마닐라, 2010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 이어 네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22일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를 주제로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다.  
    Read More
  • 949
    [한국뉴스] “목회 현장에서 동물에 대한 장례 예식 있을 수 없다” 크리스천헤럴드2024.09.18
    35개 노회에서 선발된 526명의 총대와 통합총대 28명 등 사상 최대규모인 564명의 총대들이 참석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74회 총회에서 반려동물의 장례식에 대해 비성경적‘이라는 보고서가 채택됐다. 또한 오는 22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4차 로잔대회’와 관련 지난해 경기북부노회가 질의한 교단 입장과 관련해 참여를 허락했다.고신총회는 또한 지난 72회 총회에서 발의돼 2년간 준비기간을 거친 ‘다음세대훈련원 설립 청원’도 이번 회기에서 허락했다.이외에도 총회 대사회관계위원회(위원장 원대연 목사)가 청원한 동성 부부를 배우자로서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문제와 관련한 성명서를 채택하고, 교단 산하 각 교회에서 서명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27일 오후 2시에 서울 광화문에서 200만 성도들이 참여하는 연합집회에 총회적으로 적극 참여를 결의했다.이번 총회에서 주목받는 것은 73회기 총회에서 청원된 ‘동물 장례에 대한 질의건’에 대한 안건이다. 이번 회기에서 총대들은 관련 안건에 대한 신학위원회의 연구고서를 받아들였다.이 보고서는 반려동물에 대한 개혁주의 신학의 입장을 신학위원회와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가 1년간 연구를 거쳐 총회에 제출된 것으로 ‘목회 현장에서 동물에 대한 장례 예식은 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보고서는 또한 사람과 짐승의 존재론적인 본질적 차이가 있다는 전통적 신학의 입장을 설명하고, 최근의 동물 신학과 관련 교의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동물 장례’의 경우 “개혁주의 신학에서 장례는 오직 사람만을 위한 것”이라면서 “(죽음은 인간과 동물이 같지만) 인간의 영혼은 구속하시는 하나님께로 돌아가기에 반려동물의 장례식은 성경적이지 않고 교회 사역의 범주에서도 벗어난다”고 밝혔다.이외에도 고신은 지난해 73회기 총회에서 ‘제4차 세계 로잔대회’와 관련해 ‘2024년 3월 말 교단의 입장 발표가 나올 때까지 참여 유보’를 권고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그동안 교단 일부 인사들이 교계 일각의 반대 성명에 동참하기도 했으나, 신학위와 신대원 교수진은 관련 보고서를 통해 “로잔운동은 운동(movement)으로 출발해 그 성격을 유지하고 있다. 로잔대회가 ‘선교 운동’이기 때문에 이 운동에 동참하는 교회와 단체들이 함께 선교 운동을 펼쳐갈 수 있지만, 어떤 단체들이 로잔 언약을 오용하는 것을 제재할 수단이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한계성도 인정했다.그러면서 이 보고서는 “(로잔대회 참가를 금지하도록 한) 청원서에서 제시하는 내용이 고신총회가 총회에 속한 개인과 기관에 로잔대회에 참석을 금지하는 결정을 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는 아니다”라는 점을 상기시켰다.그러면서 “로잔대회의 한계에 주의하면서 신앙고백이 같은 교회들과 교제하고 세계선교를 위해 협력하는 것이 유익할 것으로 사료된다.(중략) 고신 교회의 구성원들이 개인적인 판단에 따라 한국에서 열리는 제4차 세계로잔대회에 참가하여 개혁주의 견해를 적극적으로 개진한다면, 로잔 운동이 복음 전도의 우선성을 회복하여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전도와 선교의 활력을 되찾는 데 중요한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결론지었다.
    Read More
  • 948
    [핫클립] Explo74_24 크리스천헤럴드2024.09.18
    Explo’74 대회를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이루셨다. 그 중심에 김준곤 목사님이 있었고 하나님께서 오래 전부터 준비하셨고 사용하셨다 
    Read More
  • 947
    [미주교계뉴스] 탈북자 기독교단체, 고향선교회, 제10차 선교대회 연다 크리스천헤럴드2024.09.06
    주님의영광교회는 탈북자 기독교 단체인 고향선교회와 연합하여 고향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최근에도 북한은 오물 풍선을 남한드로 투하 하는 등 군사적 긴장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북한 땅 안과 밖에서는 끊임없이 북한 동포들을 위한 선교활동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인 가운데 미주지역 탈북단체들이 개최하는 행사여서 그 의미가 더한다.특별히 고향선교회는 탈북자 선교에 힘써온 윤요한 목사를 통해 2002년부터 설립되어 탈북자를 중심으로 북녘의 동포들과 탈북자 복음화를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이번 2024 고향선교대회는 특별히 미국 주님의영광교회에서 열리게 된 것이다. 공산 정권이 싫어서 목숨을 걸고 탈북하여 사역자로 부름받은 목회자들의 생생한 간증과 북한선교를 위해 애써온 여러 목회자들의 말씀, 그리고  북한선교를 위한 기도의 시간을 통해 다시 한번 북한선교를 알리고 더 지속적이고 영향력 있는 사역이 되도록 함께 협력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더불어 이번 대회에 참가한 40명의 탈북자들에게 자유 미국을 소개하며 잘못된 미국에 대한 편견을 바르게 인식시켜 복음으로 통일을 앞당기는 선교주체자들로 성장하는 기회로 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0차 고향선교대회는 "내 손에서 하나가 되게 하소서"(겔37:15-28)의 주제로 진행되는 집회는 그동안 북한 선교에 관심과 사랑이 있는 성도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일시는 9월10일 화요일부터 시작해서 9월13일 금요일까지 이며 매일 저녁 7시30분, 주님의영광교회 비전센터 본당에서 열린다. ( 1801S Grand Ave, Los Angeles CA90015) 강사는 이창교목사(상남교회) 와 신승훈목사(주님의영광교회 시무) 이며 이광훈목사(창원중앙교회)도 함께 한다. 간증자로는 한에스더 전도사, 신한 전도사, 이주은 목사, 주영순 목사 등이 참가 한다. 
    Read More
  • 946
    [미주교계뉴스] 미주교계 큰 별 지다, 이 정근 목사 소천 크리스천헤럴드2024.09.04
    유니온교회 창립자이며 미주성결교회 총회장, 미주기독언론인협회(현 세계기독언론인협회) 회장,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미주한인교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정근 목사가 지난 9월 1일(주일) 별세했다. 향년 83세.이정근 목사는 1980년 9월 28일, LA 코리아타운에 최초 성결교단 교회인 유니온교회를 개척하여, 30년간 목회하면서 활발하게 LA지역 교회와 성결인들을 섬겨온 목회자로 잘 알려져있다.유니온교회의 기틀을 마련했고 미주성결교회 제1회 총회 안수자로 미주총회 총무와 총회장 등을 지내는 등 미주총회 발전에도 큰 역할을 감당했다.이정근 목사는 1941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1964년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교사생활을 하면서 만리현교회에 출석하면서 성결교인이 됐다. 1968 년 서울신대 학장 행정보좌를 하다가 목회자로 소명을 받았다. 1972년 미국 에즈베리신학교 기독교육학을 전공한 뒤 1977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후 1979년 코비나성결교회를 개척했으며1980년LA 코리아타운에 유니온교회를 개척해서 은퇴하던 2010년까지 30년간 시무했다.그는 한국서울대학교 교수로써의 기회를 마다하고 목회자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한편, 에즈베리 신학교에서 기독교육학을 전공했으며, 조지팍스신대원,남침례신학대학원과 풀러신대원을 거쳐 클레어몬트신대원(목회학 박사) 등을 졸업했다. 서울신대에서 교양 국어와 기독교육학을 가르쳤고 월드미션대학교 대학원장, 아주사퍼시픽 대학교 신대원 겸임교수, 미주성결대학교 초대총장과 교수 등으로 후진 양성에도 힘썼으며 서울대 출신 목회자 모임인 ‘울목회’ 창설을주도했다.서울신학대학원 교수, 대한신학 강사, 월드미션대 대학원장, 미주성결대 초대총장 등을 역임, 또 미주성결교단 총회장,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으로 지내며 남가주 한인교회 및 미주 성결교회의 연합 활동에도 적극적이었다. 은퇴를 앞두고, 이정근 목사는 '함생주의(combiosism)'를 이 시대 교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으로 주창해서 주목된 바 있는데 이 목사가 강조한 '함생주의'는 '모두 사는 것, 함께 사는 것, 끝까지 사는 것, 온전히 사는 것, 그리고 남을 살리는 것'을 포함하며, 그는 이것을 삼위일체 신론, 구원론, 교회론을 통해 제시했다.그는 '조각글'을 모아 조각글집 15권을 출간하는 등 저작활동을 지속하며, 30권의 저서를 남겼다. 또한 음악에도 관심이 깊어 성결교회 사중복음의 노래, 코리안의 노래 백경환목사 작곡, 박재훈 작곡 찬송가 13곡을 작사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목회자의 최고의 표준 예수 그리스도>, <말씀 전파자의 최고 표준, 예수 그리스도>, 기독교교육신학연구 논문집 3권, <사람은 누구나 사랑의 씨앗이라오>, <뭐야, 예수 믿는다구? 어떤 인간머리가 되어가나 두고 보자>, <목회자의 최고 표준 예수 그리스도-함생목회론을 말한다> 등 30여권이 있다. 이정근 목사는 ‘함생주의 목회’, ‘원수사랑운동’, ‘조각글’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미주한인교계 발전에 기여해 왔고 미주성결교회 총회장, 미주한인기독언론협(현 세계기독언론인협회)회장, 미주 웨슬리언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교파를 초월하여 활동해 왔다.이정근 목사는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1977년에 창간된 본지의 초대편집국장을 거쳐 주필로도 활약했으며 원수사랑재단을 설립해 원수사랑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은퇴 후에는 유니온 교회 원로목사로 있으면서 미성대학교 명예총장, 풀러신학대학원 겸임교수, 쉐퍼드신학대학원 강사로 활동하는 등 신학교 교수, 저술가, 부흥회 인도자로 활동해 왔다.한편 장례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