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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2030선교사 4년 새 '반토막'…선교사 고령화 심화 크리스천헤럴드2024.07.28
    선교사 고령화가 해를 거듭할수록 심화하는 가운데 2030선교사는 4년 새 절반 가까이 줄고, 은퇴를 앞둔 노령선교사는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25일 서울 동작구 KWMA 콘퍼런스룸에서 '2024년 해외선교 실태 조사 결과 발표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목데연이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KWMA 회원기관 소속 선교사 3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일부터 한달여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해외에 파송된 선교사의 연령별 분포는 '60세 이상'이 29%, '50대'가 39%, '40대' 25%, '39세 이하' 7% 순으로 집계됐다.가장 적은 비중을 차지하는 2030선교사는 지난 4년 사이 14%(2018년)에서 절반 가량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은퇴연령에 비교적 가까운 50대 이상 선교사의 비율은 51%(2018년)에서 17%p 증가했다. 지용근 목데연 대표는 "약 5,000명의 선교사가 향후 10년 안에 은퇴하고 귀국하게 될 것"이라며 "머지 않은 미래에 한국 선교사는 반토막 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선교사 고령화와 더불어 한국 선교의 방향 전환이 시급하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선교사들에게 한국 선교정책의 문제점에 대해 물은 결과, '성과주의와 외형주의적 선교'가 41.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선교지 문화와 상황에 맞지 않는 선교'(27.3%), '개교회 중심적 선교'(15.4%), '현지 교회와의 협력 사역 부족' (5.4%), '현지인으로의 리더십 이양 부재'(4.6%)가 뒤를 이었다. 강대흥 KWMA 사무총장은 "과거 한국교회가 물질 중심의 선교만을 전개해온 바람에 현지인 중심이 아닌 개교회 중심·성과주의적 선교가 확산했다"고 밝혔다. 실제 지금까지도 선교사들의 주요사역 중 '교회 개척·목회'(25.9%)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선교사 36.4%는 부임 당시 사역지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파송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7.7%는 '전혀 파악하지 못한 채 왔다'고 응답했다. 한국 선교사의 가장 큰 문제점 역시 '현지 문화와 현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 부족'(21.2%)이었다. 강 사무총장은 "선교사는 '산파'가 돼야지 '산모'가 돼서는 안된다"며 "이제는 현지인 중심 사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교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선교사의 73.3%가 '현지교회 중심의 선교 정책'을 꼽았다. 미래 선교에 필요한 사역으로는 '선교교육 및 선교지 지도자 양육'을 44.1%로 가장 많이 꼽았고, '제자 훈련 및 교회 개척 사역'(39.4%), '현지 교단과의 연합 사역'(36.7%)이 뒤를 이었다. 한국 선교의 미래를 위한 과제로는 '미래 세대의 선교사 발굴'(39.5%)이 가장 많이 지목됐다.선교사 44.8%는 '선교 사역 컨설팅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실제 컨설팅을 받은 선교사 중 77.6%은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강대흥 사무총장은 "선교에 대한 실질적인 코칭이 필요해 보인다"면서 "체계적인 실습과 사역 경험 공유 등을 통해 다음세대 선교사들이 선교 현지를 잘 이해하고 사역 현장에 뛰어들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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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변화·회복 위한 '골든타임'…기성, 미래세대 양성에 주력 크리스천헤럴드2024.07.28
    새 회기를 맞은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총회장 류승동 목사)가 올해를 한국교회 회복의 '골든타임'으로 선포하고 교단의 미래세대 양성에 주력한다. 기성은 24일 서울 강남구 총회본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118차 총회 중점 사업을 발표했다. 지난 6월 회개 기도성회로 새 회기를 연 류승동 총회장은 임기동안 교단의 미래세대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류 총회장은 "지금이야말로 한국교회 회복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면서 "한국교회가 이 시기를 놓치면 크게 쇠퇴하는 등 치명타를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와 교단의 미래를 염두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특히 다음세대를 살리지 못하면 한국교회 전체가 위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성총회는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도전적인 사역을 시도하기로 했다. 국내 교단 최초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제1회 총회장배 교회학교 e-스포츠 대회는 내달 19일부터 지역 예선을 거쳐 오는 10월 19일 동대전 성결교회에서 결선 대회가 진행된다.류 총회장은 "다음세대의 교회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다음세대 최대 관심사인 게임을 음지화 하는 것이 아닌 건전한 온라인 스포츠 문화가 되도록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게임 종목도 자극적이거나 폭력성이 없는 건전한 게임으로 선정했다. 대회를 실시하며 파생되는 문제들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보완할 예정이다. 기성총회는 또 차세대 교단 지도자 양성을 위해 3040 목회자 지원 사역도 강화한다. 특히 오는 9월 '교회 개척 커뮤니티'를 구성해 개척지 선정 및 교회 관리, 운영 등 실질적인 코칭을 통해 교회개척 노하우를 목회자들에게 전수할 계획이다. 목회자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인 설교 능력 향상을 돕고자 교단 안팎의 설교 전문가를 초빙해 세미나도 연다.이밖에 기성총회는 각 지방회와 협력해 작은교회 목회자들의 건강검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의학연구소를 통해 지방회당 2명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류 총회장은 "한국교회의 부흥과 교단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가 정작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못한 목회자들이 많다"면서 "질병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완치의 기회를 얻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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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건보 판결 나오자 동성혼인신고 접수? "합법화"요구에 우려커져 크리스천헤럴드2024.07.28
    우려가 현실이 되나. 지난 18일 동성 커플의 상대방을 사실상 부부처럼 건강보험의 피부양자로 인정한 대법원 판결 이후 성소수자들 사이에선 동성혼 합법화를 촉구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교계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이번 판결로 인해 동성혼을 제도적으로 인정하자는 분위기로 흘러갈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대법원 판결 이후 성소수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법원이 '동성혼'을 인정한 것은 아니지만, 이번 판결이 궁극적으로는 동성혼이 인정되는 주춧돌이 되리라는 것이 이들의 바람이다.실제 판결이 있은 뒤로 동성 커플들 사이에선 혼인신고 제출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한 동성커플은 이번 대법원 판결에 용기를 얻어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다음달 혼인신고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2022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이처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접수됐으나 수리되지 않은 동성 간 혼인신고는 모두 33건이다. 동성커플이 신고서를 낸다 한들 현행법상 혼인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성소수자들은 "(이번 대법원 판결을 계기로) 벌어진 틈을 더 열어보고자 계속 움직인다면 동성혼 법제화로 가는 길이 빨라질 것"이라고 했다.교계와 시민단체들은 이런 움직임을 예상하고 대법원 판결 직후 일제히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장종현 대표회장)은 대법원 판결에 대해 동성혼을 인정하고 혼인 제도의 틀을 흔드는 방향으로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한교총은 "본 사안은 동성 커플에게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할 것인가라는 단순한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가 동성혼을 법적으로 인정할 것인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으로 귀결된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에서 헌법상 사회질서 유지의 핵심인 남녀 간의 혼인으로 이루는 가정을 무너뜨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구분하고 이들의 거룩한 결합인 결혼과 가정을 통해 생육하고 번성할 것을 명하신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거스르는 불행은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전문가들은 동성혼은 헌법에 따라 양성평등에 기반한 혼인과 가족제도의 근간을 훼손하는 문제로, 결국 기본 질서가 무너지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교회법학회 학회장 서헌제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헌법 36조 1항이 '혼인과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된다'고 선언했고 민법이 혼인 당사자를 칭할 때 '부부'(夫婦), '남편' 또는 '아내'라는 혹은 '부모'(父母)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등 "남녀 양성의 구별을 전제로 하고 있다"며 "동성혼 합법화는 혼인제도 전체에 큰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헌법학자 입장에서 동성결혼의 문제는 헌법적 요청과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할 때, 허용되기 어렵다"며 "양성평등을 전제로 혼인과 가족생활을 보호해야 한다는 헌법의 요청과 충돌할 뿐만 아니라, 동성결혼 가정에서의 여러가지 복잡한 사안들이 사회적 문제로 연결될 수 있다. 가족제도 및 출산 등과 관련해 훨씬 심각한 사회적 악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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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방역 먼저" vs "예배 자유"…오락가락 판결에 교계 비판 목소리 크리스천헤럴드2024.07.28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예배를 금지한 정부의 처분이 적법하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단이 나왔다. 교계에서는 "종교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한 판결"이라며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광주 안디옥교회가 광주광역시장을 상대로 낸 집합 금지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18일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광주시는 지난 2020년 8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관내 교회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교회 측은 광주시의 행정명령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행정소송에 돌입했고, 소송 4년 만에 대법원은 전원합의체를 통해 당시 처분이 적법했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1·2심 모두 지자체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처분으로 인한 종교의 자유 제한 효과가 일시적이고 한시적으로 적용되고, 팬데믹 상황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제한되는 종교의 자유가 공익보다 중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다만 김선수, 이동원, 김상환 대법관은 인원제한이나 거리 두기 등 대안을 우선으로 고려하지 않고, 식당이나 결혼식장 등과 달리 종교시설만 전체에 대한 집합금지를 한 것은 비례의 원칙과 평등의 원칙을 위반한 거라는 반대의견을 내놨다. 이들은 "대안을 고려하지 않은 채 곧바로 예배 금지 처분으로 나아간 것은 침해의 최소성을 갖춘 것으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정부의 방역 조치를 두고 교계에서는 교회와 일반 다중시설 간 형평성이 고려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이번 대법원의 판단 역시 예배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등 형평성에 위배된다는 반응이다. 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예자연)는 대법원 판결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판결에 우려를 표명했다.예자연 예배위원장 손현보 목사는 "평등성과 형평성에 위배된 것이 명백함에도 다른 종교와 차별해 기독교만 비대면 예배를 드리게 했다"면서 "공익을 위해 종교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은 최소한 형평성에 맞게 해야하는 데, 영화관이나 공연장, 백화점 등 일반시설보다 더 엄격하게 조치가 적용했다"고 지적했다. 예자연 법률위원장 심동섭 변호사도 "집합금지 명령은 사실상 교회 폐쇄 조치에 해당하고 이 정도의 급박성이라면 다른 시설도 함께 폐쇄돼야 옳지만 그렇지 않았다"며 "이번 판결을 기점으로 교회가 예배의 자유를 어떻게 지킬 것인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판결의 영향으로 유사한 상황에서 '종교의 자유 침해' 사례가 증가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대면예배 금지 조치의 적법성에 대한 오락가락한 법원의 판결 역시 문제로 지적된다. 앞서 지난 2022년 예자연 소속 31개 교회가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대면예배 금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서울행정법원은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당시 재판부는 "물적·인적 자원의 한계로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예배·미사·법회 등 종교행사가 어렵거나 사실상 불가능한 종교단체도 존재하므로, 대면 종교행사의 전면적 금지는 기본권에 대한 본질적 침해가 있을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는 논평을 통해 "교회만 유독 '고위험군'으로 지정해 현장예배를 제한한 것은 형평성·공정성·평등성, 비례 원칙, 정교분리 원칙, 종교의 자유 등을 크게 제한한 잘못"이라면서 "과연 우리나라 대법원이 '종교의 자유'에 대한 의미나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규탄했다.이어 "차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해도, 대법원은 무조건 '밀어붙여' 식으로 '종교의 자유'를 아무렇지 않게 유린하겠다는 것인가"라며 "유사한 사건들이 아직 남아 있는데 대법원은 법의 정신을 명확히 할 법원 조직의 최고 상급심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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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김재곤 장로 편 / 한국 [주]가마치통닭 그룹 대표 크리스천헤럴드2024.07.03
    윤우경 본부장(이하 윤): 이번에 한국에서 미국을 방문하셨습니다. 가마치 통닭, 가마치는 무슨 뜻인가요? 김재곤 장로(이하 김): 누룽지의 가마솥에 누룽지라는 그런 뜻을 가지고 있구요. 고소하다는 그런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룹이라기보다는요 가족적인 분위기로 저희는 사육을 하고요. 사육을 하고 종괴도 가지고 있구요. 또 도계에 이어 가공을 해서 전국 프랜차이즈 한국에 있는 프랜차이즈 750여 개 점포에 공급하고 있고 저희가 직접 개발한 소스나 양념 파우더 등을 가공을 해서 체인점에 공급하는 수직 계열화된 프랜차이즈 기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윤: 상상을 초월합니다. 직원들이 도대체 몇 명이나 됩니까? 김: 전국에 있는 저희 실제 직원은 한 230명 정도 입니다.  저희 직영점이 현재 12개 정도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구요. 그리고 나머지 나머지 750여개는 전부 프랜차이즈 가맹 회사입니다. 윤: 염광교회를 섬기신다고 하셨는데 교회 잠깐 소개해 주세요. 김: 염광교회는 40년 전에 개척해서 은평구 녹본동에 위치하고 있고요. 이제 40대 된 목사님이 2년전 부임하셔서 아주 활기차게 부흥되고 있는 교회이고요. 성도들을 한 400명 정도가 예배를 드리고 있고 또 우리교회는 무엇보다도 교육 부서가 굉장히 활성화되고 있고 또 어린아이들이 많이 모여있는 그런 교회라서 차세대 희망 있는 교회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윤: 남다른 간증을 갖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우리 장로님께서는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셨는지요 김: 누구나 성도라면 다 간증을 가지고 있겠지만, 저에게는 좀 특별한 주님의 만남이 40여 년 전에 있었습니다. 저는 26살 때 처음으로 교회를 나가게 되었는데요. 그때는 해외 취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뜻하지 않는 사고를 만나서 제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서대문 구치소에 수감 되는 일이 생겼지요.  너무 억울해서 누명 씌운 사람들을 찾아가서 죽이고 저도 죽겠노라 라는 극단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교도소에서 조그마한 기드온 책자를 통해서 예수님이 제게 찾아오셨고 저는 용서에 대해서 말씀을 깨닫고 제 인생의 전환점, 터닝 포인트를 맞게 된거죠.윤: 구치소에 들어갈 때와 나왔을 떄, 용서를 배우기 전과 배운 후, 어떤 변화의 인생을 사셨던가요 김: 그때까지만 해도 교회 다니는데 큰 믿음 없이 극단적인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은 그대로 두면 안되겠다 싶으셨나봐요. 그런데 마태복음 6장 14절 15절의 말씀을 제가 읽게 되었는데 거기에 보면 너희가 만일 사람의 죄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하나님께서도 너희 죄를 용서하지 않겠다. 그러나 너희가 만일 사람의 죄를 용서하면 하나님께서도 내 잘못을 용서하시겠다는 그 말씀이 제게 주시는 말씀으로 다가온거죠. 결국 저는 그 사람들을 용서하게 되었고 그 후엔   제 마음의 평안과 알 수 없는 그런 미래 불안감이 사라지고 제 마음이 굉장히 큰 자유를 깨닫게 된거죠.  그때부터 하나님을 알아가게 됐고 지금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윤: 그 일로 해외 취업을 나가려고 했던 일은 수포가 되었겠네요. 김: 이미 수포되었을 뿐만 아니라 제가 가지고 있던 면허증도 다 취소가 되었고 제 직장까지 잃어버리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지게 된 것이죠. 윤: 인생이 바닥을 쳤다.. 는 심정이셨겠어요.김: 그렇죠.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그 바닥에서 오히려 알 수 없는 평안함이 두려움과 걱정 염려를 다 덮었지요. 하나님은 그 해에 믿음 좋은 자매를 만나게 해 주셨고 또 그 이듬해 결혼하게 돼서 가정을 가지게 되었고 또 아내가 믿음이 좋아서 저의 삶을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셨지요.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였고 또 용서의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 가정을 꾸리고 나면 제일 먼저 각각의 사람에게 숙제로 오는 것이 생업의 문제 먹고사는 문제 아닙니까?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해결해 주셨을까요? 윤: 가마치 통닭이라는 그 큰 기업을 이루시기까지의 과정도 결코 만만치 않았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장로님 그 과정을 좀 나누어 주시죠. 김: 장사를 하면서 주일성수를 못 했습니다. 근데 교회를 다니면서 제 마음의 부담이 오게 되었는데 하루는 결단을 하고 서울 시내에 있는 거래처 한 40~50군데를 돌아다니면서 제가 이제 주일날 교회를 다니기 때문에 토요일 날 이틀 분량을 준비해서 영업하시는 데 지장 없도록 공급해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양해를 구하기 시작했거든요. 저는 한 절반 정도는 이탈될 거라고 결단 한것인데 제 생각과는 전혀 다르게 2곳만 떨어져 나가고 나머지 한 40여 군데는 동의 해 주셔서 주일성수를 하면서 사업에도 큰 어려움 없이 가능했었지요. 이것 역시 하나님의 참 큰 선물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느 날엔가는 또 큰 우리나라에서 한 두 번째 가는 회사가 제가 운영하는 공장을 사 주고 또 저를 그 회사의 대표이사로 운영할 수 있도록 안정될 때까지만 경영을 맡아달라 요청해 왔죠. 그 회사 사주가 저를 놓아주질 않아 한 6~7년을 하다가, 아 여기서 정년을 해야 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회사가 또 다시 매각이 되는 바람에 저는 거기를 또 나올 수밖에 없었고 결국 양계 사업을 시작하게 됐죠.  그러면서 충주 쪽의 한 만 평을 땅을 일부 계약하고 일부는 또 사고 또 은행에 빚도 좀 내고 해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었고 뭐 환경평가도 아무 이상 없이 다 마쳤는데도 불구하고, 마을 사람들의 반대에 민원 제기로 그 양계사업을 못 하게 됐습니다.결국 저는 기도하게 되었지요. 그 일로 하나님은 제 삶을 기도원으로 인도해 주셨는데 무려 1년을 기도하게 하셨어요. 그 당시에 어떻게 하면 내가 앞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무슨 일을 해야 될지 굉장히 두려운 마음이었고, 또 앞날에 계획도 없이 일이 막히니 굉장히 힘들었는데 1년을 기도하게 하시면서 주신  응답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내려놓으라는 그런 마음이었어요. 이자 비용은 더 커지고 수입도 없이 하루에 만 원으로 하루 생활을 기도원 가서 기도하고, 헌금 드리면서 기도원 생활을 계속하게 하셨습니다. 새벽기도도 빠지지 않았는데  아무런 변화는 없었어요. 하나님은 과연 기도 나의 기도를 들으시는가 이런 마음이 저를 좀 힘들게 할 때도 있었으나 그해 말에 어떤 사람으로부터 전화를 받게됐죠. 그 사람을 통해서 다시 직장을 얻게 되었고 함께 사업을 하게 됐는데 계획도 없이 그분이 지역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사업을 축소하는 바람에 제가 고스란히 인수받아서 오늘날 이렇게 가마치 사업을 하게 된것이지요. 이 사업이 결국  닭 사육을 하면서 유통사업까지 확장 했는데 프랜차이즈 본사에 닭을 공급하게 됐었지요.  그런 와중에 공급해드리던 치킨집들이 한 분 두 분, 그 사업체를 인수 해달라는 기회들이 생기면서  여러과정을 거쳐 1호점 2호점 개장을 하다가 의도하지 않는 가운데 하나님은 그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래서 현재 750- 760개 지점이 운영중이고 지금도 매월 10개 이상씩 오픈이 되면서 이 어려운 시기에도 굉장히 성장 속도가 높고 매출도 굉장히 많이 오르고 있어요. 지금까지 이렇게 성장하게 한 건 하나님의 선물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아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윤: 분명히 또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기업 운영 방침도 있으실 것 같애요. 어떤 비전을 갖고 계신가요? 김: 제 계획에는 본래 없던 것인데 하나님이 이 사업을 내가 할 수 있도록 3년간 준비하게 하시고 그 준비한 사업체를 저한테 몽땅 주었을 때 아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나같이 부족한 사람도 쓰실려고 나를 사업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구나 해서 저는 그 사업체를 그때부터 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건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래서 하나님께 헌신하기 위해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매년 수익의10분의 1을 작정해서 지금은 선교사님 5분과 농어촌 목회자들을 위해 매월 10만 원 이상씩 매년 10분을 섬기게 됐지요. 이제 사업한지 8년째 되는데 현재  91분을 섬기고 있고 또 전도용으로 닭을 도계를 해서 매년 10만 수 이상으로 전국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제 사업이 아니라 하나님 쓰시고자 하는 그 목적대로 변함없이 지속 중이고 내년이면 100분을 섬기게 되는 해가 되게 됩니다. 윤: 해외로 진출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김: 현재 국내에선 매월 10개 이상이 오픈되는데 향후 5년 이내에 1500개까지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 오픈이 목표입니다. 1500개가 되면 해외 시장을 한번 두드려 봐야지 하는데  4년 후면 제 나이 70세가 됩니다. 은퇴 할 때 겠지요. 그 때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서 그동안 하나님께 기도하던 일들을 좀 해야겠다 싶어서 현재로는 해외 사업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하윤: 예 아쉽습니다. 엘에이에서 가마치 통닭을 맛볼 날이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갖고 있었는데, 말이죠. 아까 말씀 도중에 은퇴 이후에 갖고있는 계획이 있으시다고 하셨어요. 나눠주시지요. 어떤 계획이십니까?김: 한 4가지 정도인데요. 첫째 장애가정을 돕는 일입니다. 사실 저희 큰딸은 생후 6개월 부터 뇌성마비 악성 간질이라고 하는 장애를 안고 2년밖에 못 산다고 했는데 기도 중에 하나님이 살려주셔서 누워서만 살던 아이가 5살엔 앉기 시작했고, 일어서기 시작했고, 지금은 걷기도 하죠. 86년 생인데 의사소통도 안되고 신변처리도 안되는 상태이긴 하지만 아주 건강하게 잘 살고있죠. 가족들과 늘 행복하게 기도하지요. 경제적인 여건들을 허락해 주셔서 불편함 없이 잘 양육하고 있습니다. 3-4분의 돌봄이들 께서 24시간 이 아이를 케어하시는데, 이 아이는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물론 소통이 안 돼서 때로는 답답해 하지만 그래도 자기한테 좀 잘하면 손 갖다 잡아다 주고 아빠 손 하면서 특별히 저를 좋아합니다. 하하그 후로 두 딸을 더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셨는데 이 아이들한테 저희 신경을 잘 못 썼어요. 막내는 결혼했고 둘째는 지금 보스턴에서 제약회사의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데요. 이 두 딸들이 장애있는 언니를 정말 사랑스러워하고 아끼지요. 큰 딸 때문에 우리는 장애자 가정의 그 어려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밀폐된 공간에 때로는 보이지 않는 공간에 두고 키우면서 지체장애아를 가진 가정은 일상 생활이 안 됩니다. 그래서 평생 이 아이를 케어하면서 일도 할 수 없고 같이 붙어있어야 되는데 그런 애로사항을 제가 알기 때문에 장애자 케어센터를 좀 만들어서 이 아이들을 잘 돌봐야 되겠다 싶어요. 처음엔 장애아 10명을 직접 돌보고자 했는데 최근에 아내하고 의논하기는  부모보다 그 아이를 잘 키우는 사람이 없으니 남이 맡는 보다 그 가정에 생활비를 지원해 주는 게 좋지 않겠는가 하고 있습니다.  매월  300만 원 정도씩 10 가정에게 생활비로 후원하자 이렇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제가 이제 100명의 목회자 선교사들을 섬기게 되는데 이분들이 노후 준비가 되신 분도 있고 되지 않는 분도 있습니다. 특히 선교사님들은 노후준비 없이 선교지에서 사역하는데 선교지에서 돌아오면 이분들을 맡아줄 곳이 없는 거예요. 생활이 안되요. 지금 섬기는 선교사100분 중 선정해서 평생 동역자가 돼서 이분들과 같이 살자 그래서 그분들 일자리도 좀 만들어 드리고 게스트하우스도 마련해서 집이 없는 분들은 거기 와서 살 수 있도록  하자 해서 경기도 쪽에  땅도 준비가 돼있고요.  또 그 분들의 자녀 중에 학비 때문에 신학을 하지 못할 경우 100프로 장학금 지원해 주자 하고요.  세 번째는 저는 여행을  많이 못 했잖아요. 젊었을 때 많이 먹고살기 힘들어서 사실 여행할 겨를이 없고 아이들에게도 참 많이 미안한데 노후에는 여행을 다녀야 되겠다 생각을 했는데 그냥 여행을 다닌 것보다도 선교사님들 100분들의 선교현장 방문해서 함께 기도도 하고 그분들의 속사정도 살피면서 국내나 해외 여행을 다니고자 합니다. 더불어 전도용 만화책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만화로 전세계 복음화를 꿈꾸시는 김종두라는 만화 작가와 함께 새 만화로 전 세계를 복음화 하고자 해서 최소한100만 권을 만들어 가지고 배포하자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는 기드온 사역을 현재 하고 있거든요. 참 하나님께서 그 섭리가 참 놀랍지 않습니까? 제가 40년 전에 교도소에서 기드온 소책자를 통해서 주님을 만났고 제 삶이 변화됐어요. 아이러니하게도 기드온 이사를 한 10년 전부터 하게 됐는데 아 이것이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었던 거라고 생각하고 제 삶을 기드온사회에게 헌신할려고 작정하고 지금 은평캠프에서 한 30여 분을  잘 섬기고 있습니다. 윤: 함께 나누고 싶은 기도 제목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김: 생각해 보면 용서는 정말 인간관계에서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자기는 다 잘했고 상대가 나에게 다 잘못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려운거죠. 성경을 보면 예수님의 핵심 중에 핵심은 용서의 삶이잖아요. 결국 우리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서 그분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고 그로 인해서 우리는 용서받은 죄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사람들이 용서하지 못해서 평생을 그릇된 길로 가거나 예수님의 정말 참뜻을 깨닫지 못하고 마음속에 응어리를 쥐고 살아가고 있는데, 저는 이 시대의 크리스찬이라면 적어도 용서하는 삶을 좀 배우고 용서하는 삶이 어떤 삶인가를 깊이 들어가서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 생각을 하고요. 최근에 어떤 목사님이 마음에 참 상처를 입고 목회를 하시다가 용서에 대해서 저한테 한번 물어보시더라고요. 저는 용서하지 못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1만 달러한테 빚진 종에 대해서 예수님이 천국에 비유해서 하신 말씀을 깊이 이렇게 깨달아 보면 용서 못할 사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중시하는 것은 용서하고 살자 이제 그런 제 인생에 또 신앙의 목표를 가지고 이렇게 살아가고 있고 그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경험되어져서 하나님의 용서의 선물을 받아들이고 살면 좋겠다싶습니다. 윤: 용서의 하나님으로 인생을 살고 계시는 우리 김재권 장로님을 모시고 함께 했습니다. 사람들마다 아 나는 늘 피해자야 난 늘 피해를 입기만 했어. 하지만 돌이켜 보면 우리는 피해자인 동시에 또 가해자이기도 했다라는 시각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오늘 귀한 말씀 나눠주신 가마치 통닭 그룹의 대표이신 김재곤 장로님, 오늘 귀한 시간 정말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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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목데연, 목회자의 선교적 교회 인식과 실태, 최근 보고서 발표 크리스천헤럴드2024.07.03
    2000년대 초반 선교적 교회가 처음 한국에 소개됐을 때만 해도 용어의 모호함과 기존 선교에 대한 개념이 혼용되어 이해도가 높지 않았다. 그러나 2010년에 접어들어 한국교회의 위기가 감지되면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자는 차원에서 ‘선교적 교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선교적 교회란 20세 후반부터 시작된 교회 운동의 한 개념으로 교회의 사명은 성도가 선교사의 정체성을 가지고 일상에서 선교적 삶을 살도록 돕고, 교회 공동체는 이를 지지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선교적 교회와 관련한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담임 목사의 절반 정도(52%)가 시무 교회가 선교적 교회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선교적 사역의 주체인 평신도 중심의 선교 사역은 20% 정도만 이뤄지고 있었고, 선교적 교회가 되는 데의 장애 요소로 ‘사역 방법을 몰라서’와 ‘성도의 선교 의지 부족’이 높아 한국교회가 선교적 교회로 나가기 위한 과제도 적지 않음을 시사했다.그렇지만 일단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고 성도들이 자발적 선교 사역 참여가 이루어지게 되면, 이런 교회는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지 않는 교회보다 코로나 이후 확연히 성장세가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1. 선교적 교회 이해‘선교적 교회 개념 잘 알고 있다’ 담임목사 3명 중 1명에 불과!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선교적 교회에 대한 인식과 이해 정도를 살펴보았다. 담임목사를 대상으로 ‘선교적 교회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물은 결과, ‘개념, 특성, 구체적 내용 및 사례 등을 잘 알고 있다’ 33%, ‘개념, 특성 등에 대해 약간 알고 있는 정도다’ 50%, ‘명칭 정도만 알고 있다’ 13%, ‘잘 모른다’ 4%로 나타났다. 담임목사 3명 중 1명 만이 선교적 교회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었고, ‘약간 알고 있다’와 ‘잘 알고 있다’를 합치면 83%로 담임목사 대부분은 선교적 교회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성장하는 교회일수록 목회자의 선교적 교회 이해도 높아!‘선교적 교회를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을 교회 특성별로 살펴보았다. 그 결과, 교회 규모가 클수록 선교적 교회를 잘 알고 있다는 응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예배 참석 인원이 증가하는 교회일수록 높은 특징을 보였다.2.선교적 교회의 목회 적용 선교적 교회에 대해 자주 강조하는 목회자, 10%에 불과!이번에는 목회자들에게 선교적 교회에 대한 설교나 강의, 훈련을 진행한 적이 있는지를 물었다. ‘(자주+가끔)한다’ 50%, ‘(별로+한 번도)하지 않았다’ 32%로 목회자의 절반이 선교적 교회에 대한 설교, 강의, 훈련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주 한다’는 비율은 10%에 불과했다.한국의 선교적 교회 특징, ‘지역 사회와 함께’!한국교회 현장에서 실천되고 있는 선교적 교회의 특징은 무엇일까? 앞서 선교적 교회에 대해 ‘(매우+약간) 알고 있다’고 응답한 목회자들에게 물었다. 목회자들이 이해하는 한국교회의 선교적 특징은 ‘지역 사회와 함께 한다’가 3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영혼 구원에 초점이 있다’ 26%, ‘사회의 어려운 사람을 돕거나 봉사를 많이 한다’와 ‘해외 선교사 파송에 역점을 둔다’가 각각 18% 순이었다.목회자들은 선교적 교회의 특징으로 영혼 구원이나 해외 선교사 파송보다는 봉사∙구제 등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사역(54%)을 더 강하게 인식하고 있었다.선교적 교회가 되기 위한 동력, ‘목회자의 마인드’ 압도적으로 높아!선교적 교회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동력이 무엇인지를 물은 결과, ‘목회자의 마인드(67%)’가 압도적으로 높게 꼽혔고, 이어 ‘성도의 선교적 교회에 대한 이해 및 참여도’ 24%, ‘선교적 교회를 위한 실천적 사역 구조와 시스템’ 8% 등의 순이었다. 성도의 이해와 참여도, 선교적 교회를 위한 구조나 시스템도 중요하나 목회자들은 목회자 자신이 앞장서야 선교적 교회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3. 선교적 교회 실태와 인식담임목사 절반 정도, ‘우리 교회는 선교적 교회’!그렇다면 목회자들은 자신의 교회를 선교적 교회로 인식하고 있을까? 본인이 시무하는 교회가 선교적 교회라고 할 수 있는지를 물은 결과, 담임목사 절반 가량(52%)은 자신의 교회가 선교적 교회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자신의 교회가 선교적 교회라고 확신(‘매우 그렇다’ 비율)한 목회자는 11%에 그쳤다.선교적 교회의 특징, 재정 여유가 있는 대도시의 대형교회!시무 교회가 선교적 교회라고 인식하는 비율을 교회 특성별로 살펴보면, 교회 규모별로는 ‘500명 이상’의 대형교회에서 크게 높았고, 교회 재정 상태가 ‘여유 있고’, ‘대도시’ 교회일수록 선교적 교회라고 응답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선교적 교회, 그렇지 않은 교회보다 코로나 이후 확연한 성장세!선교적 교회와 그렇지 않은 교회의 5년 전 예배 참석자 수 변화와 향후 5년 뒤 예배 참석자 수 변화 예상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선교적 교회가 그렇지 않은 교회대비 ‘5년 전보다 현재 교인 수가 늘었다’는 응답이 크게 높았고, 5년 후 전망도 ‘더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이 더 높았다.이는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는 교회가 그렇지 않은 교회보다 교회 성장 측면에서 강한 동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5교회 중 1곳, ‘평신도 중심 선교 사역’ 한다!‘선교적 교회’의 핵심은 성도의 선교적인 삶이다. 교회에 평신도 중심의 선교 공동체는 어느 정도 있을까? 평신도 중심의 선교적 공동체의 존재 여부를 물어본 결과,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0%로, 5개 교회 중 1개 교회 정도로 나타났다. 앞에서 선교적 교회라고 응답한 비율이 52%였지만, 실제 교회에서 평신도 중심의 선교적 공동체가 존재하는 비율은 20%로 크게 적었다.교회 규모별로 보면 중대형 교회에서 31%로 나타나 전체 평균(20%)보다 크게 높았다.선교적 교회의 열매, ‘전도/평판’보다 ‘성도의 자발적 선교 사역 참여’!자신의 교회를 선교적 교회라고 인식하는 담임목사를 대상으로 선교적 교회로서 어떤 사역의 열매를 맺고 있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성도들의 자발적 선교 사역 참여’가 6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지역 사회에서의 좋은 평판’ 53%, ‘불신자 전도’ 33%, ‘가나안 성도들 출석’ 22% 등의 순으로 선교적 교회를 함으로써 전도 효과나 주변의 좋은 평판이라는 열매도 있지만 무엇보다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선교 사역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큰 열매인 것으로 나타났다.교회 규모별로 보면 중대형 교회에서 ‘성도들의 자발적 선교 사역 참여’가 상대적으로 높은 특징을 보였다.선교적 교회의 장애 요소, ‘사역 방법 몰라서’, ‘성도의 의지 부족’!선교적 교회로 나아가는 데 장애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선교적 교회의 구체적 사역 방법에 대한 지식과 정보 부족(35%)’과 ‘성도들의 선교에 대한 의식 및 열정 부족(33%)’을 가장 높게 꼽았다. 다음으로 ‘전통과 기존 제도를 고수하려는 태도(27%)’, ‘선교적 교회를 위한 훈련 자료나 교재 부족(4%)’ 등의 순이었다.목회자 대상으로 선교적 교회의 구체적인 사역 모델과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선교적 교회를 위한 훈련과 교육을 통해 성도들의 선교에 대한 열정을 고취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선교적 교회 확대 위해 ‘구체적인 사역 모델/방법 제시’ 필요해!이번에는 선교적 교회에 많은 교회가 동참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물은 결과, ‘구체적인 사역 모델과 방법 제시’가 3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다음이 ‘선교적 교회를 위한 훈련과 교육(31%)’이었다. 앞서 선교적 교회가 되는 데 가장 큰 장애요소 중 하나가 ‘선교적 교회의 구체적 사역 방법에 대한 지식과 정보’의 부족이었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성공 사례와 방법 제시, 훈련/교육을 한국교회가 선교적 교회로 가기 위한 가장 큰 필요사항으로 인식하고 있었다.선교적 교회에서 기대하는 결과물, ‘하나님 나라 확장’ 압도적!시무 교회가 선교적 교회라고 인식하는 담임목사들에게 선교적 교회에서 기대하는 결과가 무엇인지를 물었다. ‘하나님 나라 확장’이 63%로 가장 높았고, 이어 ‘교회의 신뢰도 회복’ 24%, ‘교회의 부흥과 성장’ 8%, ‘교회의 활력 회복’ 4% 등의 순이었다. 선교적 교회는 목회자들에게 교회의 성장과 부흥 수단보다는 ‘하나님 나라 확장’이라는 본질적 측면이 주된 기대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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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불발 된 “자녀지키기 주민발의안”상정, 2026년에 재 시도 크리스천헤럴드2024.07.03
    자녀지키기 주민발의안을 위한 서명운동 종결 감사예배가 지난 14일 오전 10시 30분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 새가족실에서 활동에 참여했던 관계자들 및 중보기도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월부터 4월 중순까지 캘리포니아 전체 교회와 성도들에게 도전을 주었던  자녀지키기 주민발의안을 위한 서명운동이 서너주간의 연장 운동 끝에 지난 5월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한인들이 목표로 했던 7만여 서명자 모집에는 부족한 4만4천여 명으로 캘리포니아 전체 7십만 서명 역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운동기간 중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서명운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동참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주민발의안을 위한 서명운동 종결 감사예배”로  드려진 것이다. 이날 예배는 서명운동본부 사무총장 강태광 목사(World Share USA 대표)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 심상은 목사의 기도 그리고 한기홍 목사(서명운동본부 대표대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한기홍 목사는 “주민발의안이 성사되지 못한 것은 아쉬운 일이지만 귀한 동역자들의 수고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제 이렇게 한인 교회가 하나 되고 마음을 모은 이 동력을 부흥으로 연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서명운동의 결과 보고는 당초 1만표를 목효했던 은혜한인교회가 9천 2백 여표를 달성했고 토렌스 주님세운교회는 5천590여 표를 달성하는 등 참가 기관들의 활동보고가 있었다.북가주에서 활동하는 TVNEXT의 김태오목사와 사라김 공동대표가 선두에 나서면서 지난 1월19일, 은혜한인교회에 기자회견을 개최한 이후 같은 달 31일 남가주 지역 서명운동본부가 정식 출범을 했고 범남가주 운동으로 번지기 시작했으며 2월7일에는 주님의영광교회에서, 2월17일에는 OC에서 공식 Kick Off했다. 그 후 각지역 대형마켓 입구와 소스몰 주변, LA지역 여러곳에서 개인, 기관, 교회별로 서명운동을 펼쳤다. 또한 남가주교회협의회(최영봉목사)와 OC교회협의회(심상은목사) OC목사회(이원석목사), 전도회연합회(신용집사) 등 기관별 운동도 일어났으며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중보기도팀, 교계합창단원들도 적극 나섰다. 거의 매주마다 성도들이 동원되어 적극적으로 운동에 나섰던 토렌스 주님세운교회 박 목사는 "이 운동에 온교회가 힘을 모았다. 안타까운 결과를 성도들에게 알리기가 정말 힘들지만 최선을 다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운동본부 실행위원장으로 섬긴 강순영 목사의 상세한 활동보고, 김사라 사모의 영상 종결 보고, 강순영 목사의 운동본부 재정보고가 있은 뒤, 서명운동에 종횡무진 활동한 김요셉 목사(마켓 서명운동 주관), 전영숙 전도사(감사한인교회), 최영봉목사(남가주교협), 최성민 목사(은혜한인교회), 이원석목사(OC 목사회), 심상은 목사(OC교협회장, 갈보리선교교회)등의 현장 상황을 보고가 뒤따랐다. 이번 종료감사예배는 “캘리포니아 한인 교회가 깨어나게 하소서! 악법을 막아 주시고 부흥을 주소서!”라는 제목으로 합심기도한 후 현민정 목사(은혜한인교회 중보기도 담당)의 마무리 기도 후 최학량 목사의 축도로 종료됐다. 한편 TVNEXT의 사라 김 사모는 이번 주민발의안 서명운동은 여러 방해시도로 아쉬운 불발로 마무리됐지만 이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이며 악의 손길에서 자녀들의 성정체성 확립을 위한 주민발의 시도는 내년, 내후년에도 계속 될것이라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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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Prime Leadership Institute, 한국장로회신학대학교 평신도교육대학원과 MOU 체결 크리스천헤럴드2024.07.03
    지난 6 월 27 일 목요일, Prime Leadership Institute(대표: 이상명, 이사장 김재권, 이하 PLI)와 한국장로회신학대학교 평신도교육대학원(이사장: 최상헌, 원장: 손달익) 간에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고 PLI측이 밝혔다. PLI는 한국장로회신학대학교 평신도교육대학원과 함께 21 세기를 맞이하는 평신도 교육과정의 개발 및 공동연구와 더불어 평신도 교육과정 중 시니어 사역자 교육 과정 개발 및 교수요원 양성을 위한 교류 및 협력 관계 구축하고 평신도 교육 전문가 교류 및 자문을 진행하며 평신도.시니어 사역 분야 전문 도서 공동 출판, 고령화 사회 및 다문화 환경에서 사역할 평신도 리더십 공동 개발 등의 분야를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PLI 대표  이상명 목사는 "이 시대의 교회가 고민해야 될 영역은 교회에 있는 평신도 그 가운데 시니어임을 밝히며 교회가 평신도 시니어를 훈련, 교육시켜 목회나 선교 등 다양한 분야로 보내는 사역을 감당하여 중요한 동력을 얻을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오랜 기간 한국에서 이 분야를 담당했던 한국장로회신학대학교 평신도교육대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에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 사회에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을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Prime Leadership Institute 는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와 미주성시화본부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탄생된 교육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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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LA와 OC교계, 79주년 광복절 맞아 하나로 크리스천헤럴드2024.07.03
    LA와 OC교계 연합 제79주년 기념 ‘8.15광복절감사예배 및 찬양제’ 준비를 위한 첫번째 실행위원회의가 지난 27일(목) 오전 10시 30분, 컬러컴(대표 김영수장로, OC장로협의회 이사장) 회의실에서 약 20여명의 실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제1차 실행위원회의에는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최영봉 목사, 이하 남가주교협), OC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심상은 목사, 이하 OC교협), OC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 집사, 이하 OC연합회) 등의 약 20여명의 실행위원과 임원들이 참석했다.1부 예배는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회장 신용  집사 인도로 권영신 장로 기도에 이어, 심상은 목사가 ‘섬기는 자’(마20:28) 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온전한 연합활동을 위해 드러나지 않는 겸손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실행위원들은 은혜로운  8.15 광복절 연합예배와 장소를 제공한 컬러컴의 발전을 위해 합심기도를 한 후, OC교협 총무 조진용 목사의 마무리 기도 후 샘신 목사(남가주교협 수석부회장)의 축도로 마쳤다.2부 회의는 최영봉 목사 인도로 남가주장로협의회 회장 서경원 장로가 기도한 후 참석자들의 소개와 더불어 인사의  시간을 가지고 회의록 기록을 위해 자스민 박 전도사를 실행위원회 서기로 선임했다.구체적 안건 토의는 OC전도회연합회(이하 연합회) 전 이사장/증경회장 인 윤우경 권사 사회로 진행됐다. 연합회는 지난 수십년간 OC지역의 광복절연합예배를 주관해 온 기관이다. 안건토의에서는 일시와 장소, 강사 선정 및 순서 등 세부사항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교환한 후 7월 15일에  예정된 제2차 실행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을 하기로 하고 최영하 목사의 기도로 폐했다.회의를 마친 후에는 김영수 장로의 섬김으로 근처 이탈리안 식당으로 장소를 옳겨 오찬을 나누며 교재하면서  오랜만에 열리게 되는 연합 예배에 대해 남가주교계에 성령 하나님의 새로운 바람이 불어와 화합과 연합의 장이 되어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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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이미 시작된 미래사회 그리고 교회” 북 콘서트 성황리에 열려 크리스천헤럴드2024.07.03
    재미기독언론인 박준호 박사의 저서 <이미 시작된 미래사회 그리고 교회> 북콘서트가 6월29일(토) 오후 5시 LA기쁨의교회(담임 이희문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북 콘서트에서 박준호 기자는 그의 저서가 출판되기까지의 이야기와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현재 우리 곁으로 다가와 있는 자율주행차, UAM, 메타버스, AI기술들을 곁들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박 기자는 “이 책이 나오게 된 계기는 지난 2021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이었다”며 “당시 한국 방문중이었는데 코로나19에 걸려 격리시설에 들어가 생활을 했었으며 미국에 돌아온 뒤 자가격리 생활을 하던 중 접하게 된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알게 된 책과 각종 자료들을 보면서 앞으로 우리가 경험하고 누리게 될 삶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자료들을 정리해가면서 우리가 급변해가는 세상 속에 살게 될 터인데 교회는 어떻게 이러한 세상에서 대응해 나갈 수 있을까?를 생각했고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교회가 우리가 누리게 될 것들을 충분히 사용하여 사역으로 연결할 수 있을것”이라 말하며 “예를들면 카페에서 커피를 만들어주고 서빙을 해주는 로봇이 있는데 장애인이 원격으로 조종을 한다. 이를 카페사역을 하고 있는 교회에서는 이러한 기술을 도입할 수 있으며 장애인 성도들에게 이 사역을 맡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금을 그들의 생계를 위해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미래의 모습을 터미네이터나 어벤저스에 나왔던 인간세상을 파괴하기 위해 나타난 AI 울트론을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현재의 기술력으로 나오기가 어려울 것이다. 다만 우리에게 다가오고, 다가올 4차산업의 산물들을 사역으로 충분히 접목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어두워지지는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이날 북콘서트는 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천 뮤지션들이 함께해 북콘서트를 빛내주었다. 로스앤젤레스 프레이즈 & 워십(리더 랜디 김), 이민우 전도사, 강석변 전도사, 이용석 형재, 이소명 목사, 캐서린 조, 소프라노 김미경, 테너 오위영, 피아니스트 김주영 씨가 출연하여 은혜롭고 흥겨운 공연을 선사했다. 또한 이성자 전도사(미주크리스천신문 LA지사장)가 기도했으며 3명의 교수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상명 총장(미주장신대학교)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시의 적절하게 이 책이 나와서 기쁘다”며 “이 책은 교회와 성도들이 반드시 봐야 할 필독서”라고 말했다. 다니엘 뉴먼 박사(아주사퍼시픽대학교)는 “현대교회에서 목회자들은 주님께서 맡긴 양들을 돌보는데 많은 시간을 할예해야 하므로 미래를 생각하기가 어렵다”라며 “박 박사의 저서는 현대 교회와 목회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 말했다.  KCMUSA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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