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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1만여 대학생 '민족복음화' 위해 부르짖다 크리스천헤럴드2024.07.03
    "민족의 가슴마다 피 묻은 그리스도를 심어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민족복음화를 향한 청년들의 외침이 초대형 잔디광장을 가득 메웠다. 1만여 대학생들이 모인 자리는 50년 전 여의도광장의 EXPLO'74(엑스플로74) 현장을 방불케했다. 한국대학생선교회(CCC)가 주최한 EXPLO7424 기념대회에서 마주한 모습이다.CCC는 24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We The Sent(우리는 보냄 받은 자)'를 주제로 4박 5일간의 여름 수련회를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수련회는 EXPLO'74 50주년 기념대회로 진행됐다. EXPLO’74는 1974년 8월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한국 기독교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연합 집회로, 당시 84개국 국제 기독교 지도자를 비롯해 약 655만 명이 참석해 한국교회 부흥의 도화선이 됐다. 한국CCC 대표 박성민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가는 현실 속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다"며 "EXPLO'74 50주년과 맞물린 이번 수련회를 통해 과거 한국교회의 영적 유산을 계승하고, 다시 한번 성령이 이끄시는 폭발적인 부흥을 경험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현장에는 국내외 40개 지역, 350개 캠퍼스에서 온 약 9,800명의 대학생이 참석했다. 대회 넷째날인 목요일에는 EXPLO74를 추억하기 위해 1,000여 명의 나사렛(CCC 출신 졸업생)도 함께 할 예정이다. 외국인 참가자는 약 600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아프리카, 미국, 유럽 남미 등 해외 20개 지부 CCC 간사 및 선교지 학생들도 대회를 경험하기 위해 한국 땅을 밟았다.잠비아에서 온 임마누엘 간사는 "한국이 1974년 EXPLO'74 대회를 통해 폭발적인 부흥을 경험했고, 이후 기적적인 사회 발전을 이뤘다고 들었다"며 "이번 기념대회를 통해 한국의 부흥 비결을 배우고, 다른 나라와 네트워크도 형성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인도네시아 출신 유학생 제이슨(25) 군은 "순천향대에서 유학생활을 하던 중 CCC 간사를 만나게 됐다"면서 "덕분에 새로운 공동체를 만나 타지생활에 큰 힘을 얻었고, 복음을 더 알기 위해 이번 수련회에 참석했다"고 말했다.대회의 열기는 첫날부터 뜨거웠다. 저녁 집회가 시작되기도 전 삼삼오오 모여 손잡고 기도하는 학생들이 곳곳에서 보였다. 집회장 입장을 위한 대기줄도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개회가 선언되자 학생들은 큰 소리로 환호했다. 궂은 날씨에도 박수 치고 찬양하며 온 맘 다해 예배했다. 참석자들은 '우리를 부르신 이가 누구십니까?',  '나를 나보다 더 사랑하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나의 최고의 스펙은 어디에 있습니까?'란 질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외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우리를 만나주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선포한 박성민 목사는 "형 에서를 피해 돌베개를 베고 자던 야곱에게 하나님께서 꿈을 통해 사닥다리를 보여 주시고,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고 약속하신 것처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를 믿음으로 체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나 미래가 불안하거나 관계가 무너지고 마음이 힘겨운 순간들이 있다"며 "우리가 연약한 존재라 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계속 우리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신다. 하나님이 내 안에 들어오시도록 맞아들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이날 대회 참석자들은 믿음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을 결단했다.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는 다짐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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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리더십 공백에 혼란 장기화?…'총회장 리스크'에 빠진 교단들 크리스천헤럴드2024.07.03
    9월 정기총회 준비로 분주할 시기, 교단 곳곳에서 '총회장 리스크'가 터져 논란이 일고 있다. 사생활에 대한 구설은 물론 법정 공방에 휘말리는 등 문제가 커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예장통합, 총회장 둘러싼 의혹 '시끌'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는 총회장 사생활 논란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논란은 김의식 총회장이 지난해 7월 여성 성도와 함께 차를 타고 있는 영상이 배포되면서 시작됐다. 김 총회장은 "단지 상담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의혹이 커지자 지난 14일 성명을 내고 사실상 총회장 업무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총회장은 "부족한 종과 관련한 소식들로 인해 충격과 상처를 입은 총회 앞에 머리 숙여 사과를 드린다"며 "저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우거나 총회의 권위가 실추되고, 공교회의 질서가 흔들리는 것을 방임할 수 없기에 총회장 필수 직무 외에 차기 총회 준비를 위한 제반 업무를 부총회장에게 위임코자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예장통합 소속 목회자들로 이뤄진 건강한교회를위한목회자협의회 등 6개 단체는 "의혹에 대해 '자신이 부족해서'라며 논지를 흐리는 말로 넘어갈 것이 아니라 잘못된 행위를 명확히 밝히고, 총회장으로의 품위를 지키지 못해 한국교회 전체가 세상으로부터 손가락질 받게 만든 책임을 지고 총회장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통합총회는 교단 안팎으로 어지러운 상황에서 다음 회기 정기총회 준비도 어려움에 봉착했다. 총회 개회까지 석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아직 총회 장소조차 확정 짓지 못한 상태다. 통합총회 총회장 정책자문위원회는 김 총회장에게 모든 직무를 중단하고 자숙할 것을 권고하는 한편 총회 임원회가 목사 부총회장을 중심으로 제109회 총회 준비와 개최에 만전을 기할 뿐 아니라 총회 모든 업무를 감당할 목사 부총회장에게 철저히 협력해 줄 것을 권고했다.이런 가운데 총회 개최 장소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소망교회(김경진 목사)는 입장문을 통해 "교단의 최고 지도자로서 윤리 도덕적 문제를 의심받고 있는 현 총회장의 문제가 우선적으로 해소돼야 한다고 생각해 현 총회장의 총회장직 사임 혹은 제109회기 총회 불출석을 요청한다"며 "이러한 조건 하에서 총회 지도부의 의지가 확고하다면, 우리 교회는 당회의 긴밀한 논의를 통해 총회 장소 제공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기침, 총회장·부총회장 연이은 '직무정지'기독교한국침례회는 총회장이 법원으로부터 직무 정지 가처분을 당한 데 이어 최근 법원으로부터 총회장 선거 무효 판결을 받았다. 서울남부지방법원 15민사부는 지난 13일 이욥 목사가 기침총회를 상대로 제기한 총회장선거 무효확인 소송에 대해 "2023년 9월 19일 자 총회장 선거는 무효임을 확인한다"고 판시했다. 기침 총회장 선거는 지난해 9월 제113차 정기총회 중 치러졌다. 당시 이종성 목사가 두 차례 접전을 벌인 끝에 당선됐으나, 상대후보였던 이욥 목사는 선거 과정 중 일어난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 '금품 수수'를 근거로 선거 무효를 주장했다. 법원은 이와 관련 "이 목사 주장과 달리 (200만원을 제외한) 후원 대상에는 총회와 총회 기관이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며 "선거 과정에서 유권자들의 의견 형성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후원 내역과 관련해 상대 후보자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실 및 선거운동 지침을 위반해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소명된다"고 밝혔다.이종성 목사는 항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 재판 결과가 총회장 임기 종료 시점인 9월 30일 전까지 나오지 않으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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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한국교회, 전세계 순교자의 영성 본받아야" 크리스천헤럴드2024.07.03
    "한국교회는 순교자의 영성을 본받아야 합니다."한국 순교자의소리(VOMK) 최고경영자인 에릭 폴리 목사는 26일 정릉 사무실에서 열린 '세계 기독교 순교자의 날' 기념 기자회견에서 "한국교회가 본받아야 할 진정한 영웅은 '전세계 순교자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세계 기독교 순교자의 날'은 매년 6월 29일로, 사도 바울의 순교를 기념하는 초대교회 전통에 따라 이어져왔다. VOMK는 해마다 순교자의 날 전후로 전세계 순교자들 중 한명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아시아의 세르게이 비사랍 목사를 선정해 소개했다.현숙 폴리 VOMK 대표는 "중앙아시아는 중국과 러시아, 중동 이슬람 국가 등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 기독교 박해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키는 이들의 이야기가 한국교회에 귀감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세르게이 목사는 중앙아시아 지하 범죄 조직 우두머리였던 시절, 감옥에 함께 수감된 동료 수감자를 통해 회심했다. 이후 중앙아시아 전역을 다니며 복음을 전파했고, 이슬람이 왕성한 도시에 교회를 개척하기도 했다. 해당 교회는 60여 명의 교인이 출석할 정도로 성장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004년 1월 12일 기도회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총격을 당해 순교했다. 살아생전 그가 뿌린 믿음의 씨앗은 그의 죽음 이후 아들이 회심하는 역사로 이어졌고, 가족들을 통해 사역이 이어지고 있다. 주변의 우려와 달리 교회도 더 부흥 성장했다. 에릭 폴리 목사는 "오늘날 핍박받는 기독교인들이나 순교자의 가족들을 구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지만, 오히려 그들이 현장에 남아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면서 "남은 이들을 통해 더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몫이다. 한국교회가 순교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신앙 때문에 핍박받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VOMK는 세르게이 비사랍 목사를 소개하는 단편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은 VOMK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교회 및 기독교 단체들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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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82
    [한국뉴스] 서울 학생인권조례 최종 폐지… 교계·시민단체 "환영" 크리스천헤럴드2024.07.03
    서울시 학생인권조례가 찬반 논란 끝에 결국 폐지됐다. 지방자치단체에서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된 것은 충남에 이어 서울도, 광주에서도 추진 중이다.서울시의회는 25일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 재의의 건'을 상정해 재석의원 111명에 찬성 76명, 반대 34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 지방자치법에 따른 재의요구안 본회의 통과 요건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다.앞서 서울시의회는 지난 4월 26일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을 참석 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이후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재의를 요구해 효력이 유지되는 중이었다.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성별, 종교, 나이, 출신 지역 등을 이유로 차별하지 말 것을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취지와 달리 학생 인권을 지나치게 강조해 교권 침해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특히 교계에서는 조례안이 다양한 성적지향을 옹호하는 인권 개념을 추종한다는 점에서 지속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번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소식에 교계와 시민단체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전국 500여 개 단체들로 이뤄진 학생인권조례폐지전국네트워크는 "지난 12년 5개월간 시행되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서울 학생인권조례가 드디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면서 "지금이라도 최종 폐지돼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광주광역시에서도 학생인권조례 폐지가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광주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위한 주민 서명부 1만366건을 제출받아 유효성을 검증한 결과 8,207명의 서명이 유효한 것으로 보고 다음 절차를 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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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키르케고르의 신학과 사상… 교회 개혁 위한 답 있어" 크리스천헤럴드2024.07.03
    실존주의 철학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덴마크 철학자 쇠렌 키르케고르의 역작 '사랑의 실천' 번역서 출간을 기념해 그의 신학과 사상을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키르케고르연구소(소장 오석환 목사)는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달 13일 광림교회에서 '사랑의 실천1'(카리스아카데미) 출간 기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키르케고르가 1894년 저술한 '사랑의 실천'은 유럽이 정치적, 사회적 격변 속에서 새로운 혁명을 맞이하던 시기에 발표됐다. 1848년 '공산당 선언'이 발표되고 사회적 변혁이 일어나기 전 혼란한 시기, 키르케고르는 기독교적 사랑과 그 원칙의 본질을 전하려는 의도로 이 책을 집필했다. 당시 사회 변혁은 공산주의 혁명이 아닌 기독교적 사랑 실천에 있음을 제시해 종교 철학자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이창우 카리스아카데미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키르케고르의 작품은 생전에는 인정받지 못했으나 그가 죽고난 뒤 철학, 심리학, 문학, 신학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끼쳤다"며 "하지만 한국교회에는 그의 작품이 거의 소개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키르케고르는 당대 기독교를 강하게 비판했다는 이유로 교회로부터 많은 오해와 편견을 받았지만, 그의 비판은 기독교가 국교화된 상황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이 없다는 우려에서 나온 것"이라며 "키르케고르의 사상은 오늘날 한국교회 변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출간 기념 콘퍼런스에서는 키르케고르의 작품을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해 보고, 그의 사상을 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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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칼럼] 울화병 없는 삶 크리스천헤럴드2024.07.03
    옛날에 어떤 한 제자가 스승에게 "인생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더니 스승이 말씀하시기를 "인생이란 어떤 사람이 사막에서 식인 코끼리에 쫒기어 도망가다가 우물을 만나 두레박 줄을 타고 내려가던 중 아래를 내려다 보니 수 많은 독사들이 입을 벌리고 있어서 더 이상 내려가지도 못하고 식인 코끼리 때문에 올라가지도 못한 채 매달려 있는데, 윗쪽에서 검은 쥐, 하얀 쥐가 매달려 있는 줄을 갉아먹고 있는 절박한 상황에서, 배가 고파 눈을 들어보니 벌꿀이 있길래 손으로 찍어 먹으면서 '아~ 달다'라고 하는 것이 인생이다"라고 했답니다. 여기서 식인 코끼리는 시간이고 검은 쥐, 하얀 쥐는 밤과 낮이며, 둘레박줄은 인생의 줄이며, 벌꿀은 세상의 즐거움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벌꿀만을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한국인들에게만 많이 발견되는 화병 또는 울화병이라는 질환으로 고통 중에 인생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화병은 주로 마음의 병으로, 외부로부터 받은 충격이 가슴에 쌓이면서 생기는 병입니다. 남편과 시부모와의 갈등, 직장에서의 갈등, 가난, 사회적 소외감 등의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유발되거나, 자녀나 가족을 잃게 되는 큰 충격을 받았거나, 억울한 감정을 제대로 발산하지 못하고 억제하는 가운데 일어나는 신경성적 울화병을 화병이라고 합니다. 증상을 보면, 항상 피곤하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머리가 아프다,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 잠이 잘 안 온다, 깜짝깜짝 잘 놀란다, 만사가 귀찮다, 눈이 침침하고 쉬 피로하다, 속이 메스껍다, 불안하다, 어지럽다, 얼굴이 붓는다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화병의 치료법은 가슴에 화가 쌓이게 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습니다. 화병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는 당귀차, 천궁차, 대추차. 인삼차. 향부자차, 생강차. 산수유차, 구기자차. 오이즙, 보리차, 옥수수 수염차. 녹차 등이 있습니다. 이런 차들을 마셔 보아도 협심증 등 화병의 증세가 있다면 성경말씀을 잠시 살펴본 후에 그 해결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시편은 다윗왕과, 모세, 솔로몬과 다윗시대의 성가대 대장 아삽등이 하나님께 영감을 받아서 기록한 내용입니다. 이 사람들은 모두가 예수님 탄생보다 훨씬 전 사람들입니다. 시편 2편 1.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2.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 받은 자를 대적하며 3.우리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도다 4.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 5.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저희를 놀래어 이르시기를 6.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7.내가 영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8.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9.네가 철장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10.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관원들아 교훈을 받을지어다 11.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12.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  7절은 히브리서 1장 5절에 너는 내 아들이라 라고 예수 그리스도를 아들로 다시 한번 선포하시고, 12절에 나오는 길은 인생의 길이며, 사는 동안 그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만나지 않으면 이미 심판의 길이 정해져 있다는 뜻입니다.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하신 말씀처럼 성경말씀을 통하여 만나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울화병이라고 하는 화병의 치유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가 갑자기 응고되면서 뒷목이 뼛뻣뻣해집니다. 비만과 혈압, 당뇨, 중풍의 원인은 90% 이상이 화병에 의한 것입니다. 좋은 흙에서 나온 식물성 미네랄을 드시면 바로 그날부터 피곤한 것이 없어지면서 화병에 의하여 생겼던 병들이 치유됩니다. 신비한 기적의 영양제 M3에는 천연 식물성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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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김병학 목사의 소통하는 교회 - 소통은 현실 파악과 대안이다 크리스천헤럴드2024.07.03
    얼마 전, 한국 신병교육대에서 벌어진 군 간부의 무리한 훈련으로 신병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안타까운 사고 소식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지만, 이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과실로 치부하기엔 너무나 많은 것을 시사한다.2020년부터 젊은 세대, 특히 MZ세대의 군 장교 지원율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군의 양적, 질적 저하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낮은 봉급과 빈번한 근무지 이동 등 열악한 근무 환경은 젊은 인재들의 발길을 돌리게 만들었고, 결국 군 장교의 수준 저하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군대는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중요한 기관이다. 그러나 낮은 봉급과 열악한 근무 환경은 군 장교의 질적 저하를 불러왔고, 이는 곧 국방력 약화로 이어진다. 군 장교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현실은 그들의 희생과 노고를 제대로 인정하지 못하고 있다.그런데 이것은 군대만의 문제는 아니다. 목사 후보생 감소 역시 심각한 현실이다. 물론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존재하지만, 불안정한 목회자의 경제 현실은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대부분의 교역자들은 최저 시급에도 미치지 못하는 생활비로 생계를 걱정하며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다. 이러한 열악한 현실은 목회자의 수준 저하로 이어져 결국 교회 공동체 전체의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교회는 영적인 지도자를 배출하고, 지역 사회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열악한 목회 환경은 미래 목회자들을 양성하는 데 어려움을 야기하고, 이는 결국 교회의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 목회자들은 영혼을 치유하고 공동체를 이끌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현실은 그들의 헌신을 외면하고 있다.군대는 한국 사회의 중요한 축을 담당해왔다. 하지만 지금은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 이것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다.문제 해결은 쉽지 않다. 하지만 시스템의 근본적인 문제를 인식하고, 변화를 위한 노력을 시작해야 한다.먼저, 군 장교의 처우 개선을 통해 군의 미래를 보장하는 문제는 국가가 나서면 해결이 된다. 그래서 적절한 봉급과 근무 환경을 만들어서 젊은 인재들을 군에 끌어들이고, 군 장교의 전문성을 높이게 될 것이다. 한국의 상황에서, 국방력 강화는 국가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를 위해 군 장교의 처우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기 때문이다.그러면 교회는 어떻게 하나? 누가 목회자들의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나?교회의 경우도 목회자들의 경제적 안정을 보장하는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 최소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지원책을 통해, 목회자들이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목회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그들의 사명감을 흔들고, 결국 교회 공동체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그러려면, 단순히 교단에만 의지할 수 없고, 너무나 뻔한 대형 교회 중심의 지원 시스템은 작은 교회의 어려움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지역 교회 공동체가 서로 협력하고, 어려움에 처한 작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살아나도록 함께 돌보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이것을 위하여 기독교 연합 단체, 기독교 언론들은 꾸준히 안내와 홍보를 하는데 앞장서야 한다. 이런 협력을 통해 교회 공동체의 균형을 유지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면, 공교회성이 회복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이런 위기를 단순히 개인이나 한 교회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시스템의 문제점을 정확히 인식하고, 변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교회의 새로움은 교회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과제다. 우리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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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송경화 교수 칼럼 - 자녀양육 - 들어가는 글 (2) 크리스천헤럴드2024.07.03
    상담실에 오는 대부분의 내담자들의 문제 근원이 바로 부모님이고, 부모가 자녀를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양육하도록 도와주는 교육이 적절하게 주어진다면 상당히 많은 정신건강 문제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지만, 그렇다고 내가 모든 부모들을 만나 일일이 교육을 하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로 불가능하다. 그것이 내가 이 글을 쓰기 시작한 이유이다. 굳이 상담심리대학원에 진학하지 않아도, 최대한 많은 부모들(과 예비 부모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이 글이다. 비록 나는 너무 늦게 배워서 내 딸들에게는 잘 적용하지 못했지만, 적어도 이 글을 읽는 나보다 젊은 부모들은 이 책의 내용들을 통해 아이들을 키우는 데 도움을 얻고 나보다는 잘 키워 주기를, 그래서 앞으로 상담실을 찾는 분들이 서서히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 글을 읽어 나가면서 어쩌면 본인의 부모가 떠오를 수도 있을 것이다. 부모님들이 나에게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양육을 해 주었다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들도 글을 읽으면서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없다. 가족상담학자였던 미누친은 자녀 양육은 아무리 잘 해도 후회가 남는다고 말한 바 있다. 그만큼 부모 역할은 힘들고 어렵다. 나의 부모님이 나에게 실수하거나 부적절하게 한 부분들이 이 글을 읽으면서 서서히 명확해질 때 그것을 수용하고 인정하는 것은 참 힘든 일이다. 상담을 하면서 정말 악한 부모가 있다는 사실에 종종 소름돋는 순간이 있기도 하지만 그건 예외적인 경우이고,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하나같이 자녀들을 사랑하고 잘 키우려고 애쓰고 있다. 나의 부모님들도 아마 그랬을 것이다. 부모님이 나에게 부적절하게 한 것들도 있었지만 그건 부모님이 잘 몰랐었고, 그 분들의 그 때 상황과 능력의 한계 내에서 나름의 최선이었을 것이다. 일단 그것은 인정하자.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은 나에게 안정적이고 편안한 양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충분하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 그것은 현재의 나에게 아직까지도 상처와 흔적을 남기고 있을 지도 모른다. 이 글의 목적은 부모님을 비난하거나 탓하려는 게 아니다. 부모님을 탓해 봐야 지금 와서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저 우리 부모님이 잘 몰라서 그랬거나, 부모님도 당신들 나름의 트라우마나 상처가 있어서 그랬다고, 혹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것이었지만 많은 것이 부족한 것이었다고 인정하자. 그리고 부모님이 나에게 준 상처나 결핍에 대해서 감추고 부인하고 회피하려 하지 말고 담담하고 용기있게 그것을 직면하는 것이 치유의 여정을 시작하는 전환점이 된다. 그것을 인정하고 직면할 때 우리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슬픔과 원망, 분노와 수치심 등을 느끼게 된다. 이 과정이 힘들지만 이런 애도 과정은 치유로 들어가는 첫 관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부모님의 어떤 것이 떠오르고 그로 인해 어떤 감정을 느낀다면 그 감정을 충분히 표현하는 게 바람직하다. 감정의 표현을 위해 전문상담사를 만나도 좋지만, 그저 작은 노트에 감정들을 느껴지는 대로 적어보는 것도 좋다. 눈물이 나오면 참지 말고 마음껏 우는 것도 좋다. 어쩌면 이 글을 읽으면서 나의 자녀들에게 잘 못 해준 것들이 떠올라 마음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책 읽는 것을 잠시 멈추고 자녀들에게 다가가 마음을 전해 보자. 미안하다고 해도 좋고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해도 좋다. 따뜻하고 친절하게 안아줄 수 있다면 더 좋다. 멀리 떨어져 있다면 전화나 문자를 통해 마음을 전해줄 수 있다. 부모-자녀 관계는 아주 특별하다. 이 관계는 자녀가 경험하는 최초의 관계이고 가장 친밀한 관계이며, 자녀에게 이 세상과 하나님에 대해 아주 강력한 가르침을 주는 관계이다. 그런데 어떤 부모도 부모 연습을 미리 해 보고 부모가 되지는 않는다.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부부는 느닷없이 부모가 된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부모도 자란다. 아이가 돌이 되면 부모 역시 돌쟁이 부모가 되고, 아이가 사춘기에 들어서면 부모도 질풍노도의 시기에 빠진다. 누구나 부모는 처음이기에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좌충우돌하다 보면 어느새 아이는 이미 다 자라 버렸다. 아이의 발달 과정에 대해서 그리고 각 과정에 맞는 양육방법을 몰라 허둥거리는 동안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자녀에게 불필요한 상처를 주곤 한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직면하는 이런 상황에서, 한 번도 가 보지 못한 곳에 서 있는 여행객의 손에 쥐어진 작은 나침반처럼 이 글이 조금이라도 부모님들께 도움이 되기를, 그래서 많은 부모님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자녀들을 길러 내고 결과적으로 상담실을 찾는 분들이 점차 줄어들고 마침내 사라지는 그 날이 언젠가는 오기를 기대해 보며 글을 열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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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아모스 목사의 일터영성 - 정말입니까? 십자가가 하나님 사랑의 클라이막스 인가요? 크리스천헤럴드2024.07.03
    주님은 십자가 사역을 위해 오신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것을 보여주러 오셨다.  믿음이란 단어는 기독교에 있어서 빠져서는 안될 가장 중요한 단어 중 단연 으뜸이 되는 단어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수도 없이 많이 해왔던 질문 같지만,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믿고 있는지,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생각하지 않고 그저 믿음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게된다.필자는 흔히 이야기 하는 모태신앙의 소유자 인데, 어린 시절 신앙생활 했던 경험들을 떠올려보게 되었다. 어린시절 마주했던 나를 가르치셨던 목회자 분들은 나에게 믿음에 대해 어떻게 가르치셨던가? 놀랍게도, 믿음에 대한 대부분의 가르침이 ‘소원’ 과 연결시켜 강조하고 가르쳤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된다. 즉, ‘이루어 주실 것을 믿으라’ 라는 것이 믿음의 핵심이었던 게다.지금은 어떤가? 감히 나는 아니다 라고 말하고 싶다. 아주 초보의 영성으로는 믿음을 내 소원과 결부시키는 것이 굳이 해서는 안될 일 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신앙생활을 꽤 오래 한 사람이라면 이제는 믿음이라는 단어를 정말 의미있게 마음에 새기고 살아가야 함을 권고한다.믿음이란, 하나님이 사랑이신 것과 그 사랑이 지금도 변함 없을 뿐 아니라 앞으로도 영원히 변함 없을 것임을 믿는 것이다. 십자가 사건을 아는가? 십자가 사건을 믿는가? 십자가의 사건이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신 사건임을 믿는가? 그런데 만약 이 시점에서 이렇게 물으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예수님의 사랑의 클라이막스는 당연히 십자가 입니까? 맞는것 같지만 정확하지는 않은 표현이다.왜 그런가 하면, 십자가 사건이 인류를 구원할 근거가 되는 엄청난 사건 이었음은 분명하지만, 예수님의, 하나님의 사랑의 사역이 그 사건을 기점으로 멈추어 진 것이 결코 아님을 우리는 안다.다시말해, 하나님의 사랑은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셨고 십자가에 죽기 까지 하셨고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셨지만 그것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멈추지 않았다는 사실이다.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해 보라. 하나님의 사랑은 시작부터 위대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크게 증폭 되어져 가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성경을 읽다보면, 아 하나님은 정말 위대한 창조주 시구나 하고 감탄하다가 어느덧 하나님의 사랑은 결국 나를 향한 사랑이구나 라는 대목에서 눈물을 흘리게 되고, 거기서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은 십자가와 부활 사건 이후에도 오늘에 이르기 까지 나와 함께 하셨구나 라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그런면에서 필자는 하나님의 사랑의 클라이막스는 결코 십자가 사건이라고 말할 수 없다 라고 주장해 본다. 하나님 사랑의 클라이막스는 과거의 어느 시점이 아니라 바로 지금, 그리고 나에게 향해 있음을 믿는 것이 참 믿음이며, 그것을 믿고 사는 이가 정말 복된 사람인 것이다.그리고 더 나아가서 앞으로의 내 삶을 통해서도 지금보다 더 큰 증폭된 하나님의 사랑이 내 삶의 순간 순간마다 함께 함을 믿는 것이 믿음의 본질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 관점으로 성경을 읽어보라! 그동안 깨닫지 못했던 엄청난 하나님의 사랑에 탄복하게 될 것이다.Great Commission, 즉 대사명 이라고 불리우는 마태복음 마지막장의 마지막 두 구절을 아는가?“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아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새번역)예외없이 모든 교회와 신앙인들이 이 표현들에을 주목하고 강조한다.  가라! 모든 민족에게! 제자 삼으라! 침례 (세례)를 주라! 가르치라! 지키게 하라! 그래서 그것들을 사명이라 부르며, 그 사명을 이루어 내기 위해 모든것을 드리고 바치며 힘쓰고 애쓰며 산다.왜 그러고 사세요? 왜 그래야만 하나요?  라고 물으면, 받은 은혜가 커서요, 혹은 주님의 명령 이잖아요 라고 대답들을 하면서, 힘들고 지치고 번아웃 되는 한이 있더라도 이 사명을 위해 모든것을 쏟아낸다.하지만 멈추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은 지금도 점점 더 커진 최고의 크기의 사랑으로 이 순간 나에게 함께 함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에겐 아마도 다른 표현이 눈에, 그리고 가슴에 깊이 새겨질 것이다.“내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그렇다. 믿음이란 결국 이것을 믿는 것이다.Great commission 이 아니라 이 구절은 Great promise 라고 해야 더 정확하지 않을까. 사도요한도 요한복음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유월절 전에 예수께서는, 자기가 이 세상을 떠나서 아버지께로 가야 할 때가 된것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의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 (요13장1절, 새번역) 라고 말이다. ‘끝까지’ 라는 말은 이미 끝났다 라는 말이 아니다. 지금도 유효하다는 말이며 앞으로도 영원히 그러 하다는 말이며, 그 누구도 아닌 나에게 그리 하시겠다는 말이다. 이것을 믿는것이 진짜 믿음이다.소원따위를 이루어 줄것을 믿는 믿음에서 벗어나 참 사랑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세상과 교회들에 넘쳐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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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전세계 한인 선교사 500여명, 남가주에서 만난다! 크리스천헤럴드2024.06.16
    제10차 한인세계선교대회가 올해 7월 8일(월)부터 11일(목)까지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예수, 구원의 그 이름!"(Jesus No Other Name!(행 4:12) 주제로, 500여명의 전세계 선교사 가족과 약 2000여명의 남가주 성도들이 참여해 열리게 된다고 주최측인 KWMC사무총장 조용중선교사가 밝혔다.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1988년 처음 시작된 후, 계속해서 시카고 휘튼대학교에서 개최되어오다가 지난 2016년 남가주에서는 최초로 아주사퍼시픽대학교에서 열렸던 바 있고 이번에 두번째로 오렌지카운티 남가주사랑의 교회에서 열리게 됐다. 통상 4년마다 개최해 오던 대회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난해 6년만에 동부지역에서 열렸고, 앞으로는 2년마다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열 것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이번 선교대회는 팬데믹 이후 주춤하고 있는 디아스포라 한인교회 선교운동의 확산과 남가주 지역을 중심으로 미주한인교회의 선교 동력화, 그리고 선교 전문영역의 소개와 더불어 개교회와 선교사간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적으로 열린다. 등록비는 300불이며 지역교계기관과 연계하여 참석하고자 하는 교회들과 개척교회 등에는 형편에 따라 사전 조율이 가능하며 선교 관심자는 누구나 환영한다고 밝혔다.3박4일간의 일정은 두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일반트랙에서는 처음 선교를 나가는 이들을 위한 선교사들의 간증, 선교 기초 입문 과정 등이 마련되고, 특별트랙에서는 비즈니스 애즈 미션(BAS Mission), 교육, 미디어, 병원 및 군대의 채플린 등 각 영역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7월 8일 월요일 오후, 등록을 시작해서 오후 3시부터 개회예배가 있고 첫째날 오후 7시에 열리는 저녁집회에는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가 강사로 나선다. 둘째날에 저녁집회에는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셋째날 저녁에는 노창수 목사(남가주사랑의교회)가 강사로 예정 돼 있다. 이밖에 김한요 목사(베델한인교회), 류응렬 목사(워싱턴중앙장로교회), 강준민 목사(새생명비전교회), 이슬람 전문가 조슈아 링겔 교수, 캐냐 선교사 진재영 목사, 권혁빈 목사(씨드교회) 등 한국과 미 전역에서 참석하는 많은 목회자들이 선교 강의를 하게 된다.현재 500여명이 넘는 선교사 및 목회자 자녀들이 이미 등록을 마친 상태로 선교사들과 일반 성도들의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개 교회에 가능한 많은 선교사들을 홈스테이 등으로 섬겨주기를 부탁하고 있다. 한편 장소를 제공하고 후원하고 있는 남가주사랑의교회 노창수목사는 대회가 끝난 이후 주일 예배를 통해 가능한 모든 선교사들이 설교와 간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KWMC 사무총장 조용중 선고사는 "네트웍 형성이 가장 중요한 이슈인것 같다. 11일 목요일 점심에 대회를 마치는데, 그 주말에 많은 지역교회에서 선교사들을 초청해주기 바란다. 가능하면 금요일 저녁이건, 주일에 선교사들에게 말씀과 간증을 전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기 바란다"며 "선교사들이 이 지역의 성도들과 교제를 할수 있는 자리가 주어지는 것이 선교사들에게 너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베델교회 김한요 목사는 "팬더믹이 지나고 서부에서 가장 큰 대회가 열리는것 같은데, 팬더믹 이후 선교 헌신자가 급감 하는 문제가 있다.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보다 많은 선교 헌신자가 배출되기를 기대한다. 선교의 문이 다시 열리면 좋겠다는 생각이다"고 밝혔다.한기홍 목사는 "오렌지카운티에 팬더믹 이후로 100개의 한인 교회가 사라졌다고 한다. 교회들이 최대한 연합해서 선교의 부흥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선교사들을 잘 모시고 대회가 잘 될수 있도록 이웃교회와 연합해서 이번 대회를 섬기려 한다. 교회들이 같이 참여할수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OC교회협의회 심상은 목사는 가능한 50여개 이상의 지역교회들과 연결해 선교사들이 초청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이라며 이번 선교대회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남가주교협 회장 최영봉목사는 물리적으로 LA와 OC의 거리극복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가능한 최선으로 선교사들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기자간담회에는 OC목사회 이원석목사,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신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도회연합회는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선교사자녀들을 일부 선정해서 기간중에 장학금 전달도 예정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등록: www.kwmc2024.org, 문의는 (714)699-4886, (213)605-2517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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