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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할로윈 말고 '홀리윈'… 자녀 보호 위해 교회가 나서야 크리스천헤럴드2025.09.03
    미주성시화운동본부(송정명목사, 한기홍목사, 공동대표)와 남가주교협(회장 샘신 목사)이 다음달로 다가오는 10월 31일 할로윈 행사에서 자녀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이날을 교계적인 행사로 변화시켜 나가자고 지난 20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강력히 촉구했다. 이사장 김재권장로는 새생명비전교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홀리윈' 행사가  오랜기간 많은  노하우를 축적했음에 이미 교회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방법들을 잘 정리해서 각 교회 교육 디렉터를 초청해 교육 세미나를 여는 방안 등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성시화운동본부는 미주 한인 교계가 깨어서 어린 자녀들을 세상 문화로부터 보호해줄 것을 당부했다.공동 대표 송정명 목사는 "매년 10월31일 해가 질 무렵에 우리 어린 자녀들이 갖가지 모양으로 분장한 채 “Trick of Treat”을 외치면서 캔디나 초콜릿을 받으러 다닌다. 사실, 할로윈의 배경은 비성경적이고 비기독교적인 이교적인 문화인 사탄, 우상숭배의 문화"라며 "성장하는 자녀들의  단순한 재미(Fun)를 옹졸하게  빼앗을 필요는 없지 않는가 항의하는 부모들도 있지만, 몇가지 현실적인 위험이 뒤따르고 있다는 것을 간과하면 안된다. 은연중에 영적 분별력을 잃고 사탄 마귀에 대한 경계심이 흐려지며, 우상숭배로 연결될 수 있는 사탄문화가 아니겠는가? 현실적으로 어두운 밤길을 걸어다니다보면 우발적인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송목사는 " 세대가 악하다보니 캔디나 초콜릿에 독극물이나 위험 물질들을 주입시키는 범죄 행위도 발생했던 과거를 볼 때 교회가  Halloween Day를  Holy Win, Harvest Festival, Hallelujah Night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은 반가운 소식이며 아주 건전한 전환이라고 생각한다. 바라기는 이 것이 더욱 확산되어 교단 별로 각 지방 별로 교회 행사로 바꾸어 나가는 운동이 계속되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송목사는 "교계 지도자들이나 목회자들의 올바른 인식이 우선이며 각 교회별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예산도 뒷받침해서 금년에는 교회내 기독교문화로 자리매김을 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실제 이미 한인 교회들은 다수 이러한 행사를 진행중이기도 하며 지역 내 타민족 들 역시 한인교회들의 초청을 반기는 경우가 많다. 각 교회들이 이 날을 특별한 전도의 날로 삼아 철저한 사전 준비와 계획으로 이웃 주민을 초청하는 것도 선한 영향력을 일으키는 바람직 한 일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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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피클볼로 스포츠선교 전선에 다시 서다! 크리스천헤럴드2025.09.03
    전세계 휘몰고 있는 스포츠, 피클볼 열풍이 미국을 넘어 아시아권까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복음과 선교 다음세대 그리고 건강한 심신의 영향력을   끼치는  피클볼 선교회를 세우라는 강한 도전으로 제주도에서 틴에이저 피클볼 캠프 원장으로 섬기고 있는 박남진 선교사내외가 지난 달, 엘이이를 방문했다. 피클볼 선교회(가칭 more than pickleball: 그이상의피클볼) 설립을 꿈꾸고 있는 박선교사는 세계적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도를 한국 피크볼선교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확신하고 사역을 준비 중이다. 박선교사는 미국의 여러주를 방문하면서 피클볼 확산은 지구촌 어디도 예외 없음을 확인 했다면서 휴스턴와 캘리포니아 소재 여러 교회들이 이미 전도와 선교에 피클볼을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에 있는 한인들과 화교, 중국인 성도 및 불신자들을 위해서도 피클볼은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것이라 내다봤다. 특별히 이민생활 속에 외로움과 갱년기,우울증 심지어 자살충동과 부부갈등과 부모와 자녀 갈등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클볼을 통해 회복되고  치유되는 사례들이  엄청나게 많았다며  3-4세대가  함께 운동하는 가족 스포츠로 치유회복 스포츠인 이 피클볼을 그래서 적극적으로 추진할수밖에 없게된것이라는 박 선교사. 박선교사는 이를 위해 제주도에서  8면 실내 코트를  진행하려고 기도중에 있다. 그의 기도제목은  1.유소년을 조기 발굴하여  올림픽 종목  꿈나무들을 키우고  2.다음세대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피클볼 캠프를 통해 피클볼과 복음과 선교를 강력하게 선포 하는 것 3.장년과 시니어들에게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어  복음을 전하는 접촉점으로 삼을 것 등이다.앞으로 세워질 피클볼 선교회를 통해 감동과 기쁨과 열매들을 함께 맛보면 좋겠다는 박남진선교사(미국 피클볼 PPR코치)와 연락은 cmmc2030@gmail.com 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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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송정미 사모 미주지역 한달간 간증집회 성황리에 마쳐 크리스천헤럴드2025.09.03
    찬양사역자 송정미 사모의 미주 간증집회가 지난 8월초 미 동부 지역 워싱턴선한목자 교회 (최시영목사) 등에서 시작한 뒤 미서부 지역까지 두루 방문하면서 8월30일 코너스톤교회 (이종용목사)와  8월31일, 주일 오후, 오렌지힐 교회( 백창호목사)에서 마지막 컨서트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오렌지힐교회에서 주일 오후 2시30분에 열린 이번 간증집회는 약 2시간 동안 인근 지역에서 찾아온 한인들과 성도들이 함께 찬양을 부르고 간증을 나누며 송사모의 외동딸 곽지은자매와의 듀엣 등, 아름다운 찬양과 진솔한 시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집회를 마친 뒤 백창호목사는 본 교회에서 한 달간의 미주투어를 마친 송정미 사모의 귀한 간증과 함께 아름다운 찬양을 나눌수 있어서 교회에 큰 기쁨이라며 송사모의 요청으로 마지막 축복송을 함께 부르기도 했다. 관객석에 섞여 앉아있던 송사모가 “샬롬”이라는 찬양으로 영상과 함께 성도들을 향해 축복하며 시작된 컨서트는 1988년 한국극동방송 주최 복음성가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CCM계의 원조격으로 사역을 시작한뒤 어떻게 CCM음악과를 처음 개설하게 되고 교수로써의 사역을 이어갔는지, 18년 뒤 그 사역을 내려놓고 5대양 6대주를 찾아 하나님의 부르심에 선교사들을 섬기게 된 과정과 이스라엘 광야에서의 훈련 경험을 나누며 “내일을 알수 없는 미래속에 있는 성도들, 인생의 광야에 있다고 생각하는 성도들에게 찬양으로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송사모는 잠언 3장 말씀에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라는 말씀을 나누고 선교사의 꿈을 품고 찬양사역자의 길을 걸으며 이라크에서 순교한 김선희 선교사를 위해 기도했던 일, 또 선교사들의 장례식에서 조가를 부르며 하나님의 역사에 의해 순종의 의미를 깨달았던 간증도 나누었다. 송정미 사모는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 주임교수, 호남신학대학교에서 청빙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CBS라디오와 극동방송에서 찬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기독음악협회 회장을 맡으면서 현대기독교음악 교육에 헌신하며 후배 사역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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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김병학 목사의 소통하는 교회 - 소통은 존재를 존중하는 일이다 크리스천헤럴드2025.09.03
    “당신의 아이가 더 똑똑해질 수 있다면, 선택하시겠습니까?”이 질문은 이제 공상과학의 영역이 아니다.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확산되고 있는 ‘배아 유전자 선택’ 서비스는, 부모들이 시험관 아기 단계에서 여러 배아의 IQ를 예측해 가장 높은 지능을 가질 가능성이 있는 배아를 선택하게 한다는 뉴스의 내용이다. 비용은 최대 5만 달러에 이르지만, 그럼에도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한다.부모들은 왜 이런 선택을 하게 되는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부모들은 자신들이 ‘성공’한 이유를 똑똑함과 노력, 그리고 좋은 유전자 덕분이라고 여긴다. 그런 혜택을 누린 부모들은 자녀에게도 ‘같은 조건’을 주고 싶어 한다. IQ 예측 기술이 이런 혜택을 가능하게 한다면,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논리다.이런 부모들의 심리 상태는 단순하지 않다. 자녀의 미래를 위한 사랑과 열망이 있지만, 그 밑바닥에는 강박에 가까운 불안과 통제 욕구가 자리잡고 있다. 능력주의 사회에서 성공을 유지하려는 엘리트 계층의 계층 재생산 욕망도 배제할 수 없다. 유전자까지 설계하려는 시도는, 인간이 ‘하나님 흉내’를 내려는 태도이기도 하다.그러나 이 기술의 문제점은 결코 가볍지 않다. 첫째, 예측 모델을 개발한 교수의 말에 의하면, 예측 정확도가 낮다. 최대 3~4점의 IQ 차이밖에 기대할 수 없다고 한다. 오히려 높은 IQ를 가진 배아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질 위험도 더 높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둘째, 더 생각해 볼 문제가 있다. 윤리 문제다. 생명을 선택하고 버리는 행위, 인간의 가치를 숫자로 판단하는 사고방식은 생명의 존엄성을 해친다. 셋째, 계층 불평등 심화다. 부자들만이 ‘우월한 유전자’를 선택하게 되면, 사회는 유전적 차별까지 불러올 수 있다. 생명의 시작 단계부터 ‘우열’을 따지는 구조는 결국, 인간 사회의 근본을 흔들게 된다.우리는 이 기술을 보고 고개를 흔들지만, 이와 비슷한 사고방식이 교회 안에도 존재한다는 사실은 간과하기 쉽다. 신앙이 깊은 가정, 아이가 잘 자란 집, 소위 ‘성공한 가정’은 교회에서 본보기가 되지만 때로는 암묵적인 기준이 되기도 한다. 신앙조차 ‘잘 키워야 하는 프로젝트’가 되어버린 시대, 교회는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교회는 성취 이전에 존재를 바라보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았기에 유전적 조건, 학벌, 성과로 평가받을 수 없다. 또한 바울이 고백했듯, 약함 속에 그리스도의 능력이 온전해진다(고린도후서 12:9). 부모의 사랑은 자녀의 성취를 설계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의 여정을 함께 인내하며 걸어가는 것이다.교회는 이러한 가치관을 회복해야 한다. 교회에서 자주 열리는 자녀 교육 세미나는 ‘잘 키우는 법’보다 ‘함께 살아가는 법’을 나누는 자리여야 한다. 성도 간의 대화는 성공담보다 연약함을 나누는 진솔함이 있어야 한다. 예수님께서 가장 연약한 이들을 품으셨듯, 교회는 ‘가장 작고 연약한 이들’을 중심에 두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신앙의 깊이는 성공의 척도가 아니라, 사랑의 밀도로 측정되어야 한다.무엇보다도 교회는 사람을 ‘결과로 판단하지 않는 언어’를 회복해야 한다. “그 가정은 자녀 교육을 잘했다”, “그 아이는 신앙이 참 바르다”는 말은 칭찬처럼 들릴 수 있지만, 동시에 다른 부모와 자녀들에게는 눈에 보이지 않는 부담과 비교를 불러일으킨다. 말에는 힘이 있다. 교회가 신앙의 여정을 격려하려면, 비교가 아닌 공감의 언어, 경쟁이 아닌 동행의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또한 교회는 부모들에게 ‘자녀를 통제하려는 욕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를 신뢰하는 믿음’을 심어주어야 한다. 하나님은 각 사람을 독특하게 만드셨으며, 그 다양성 속에서 공동체는 더욱 풍성해진다. 자녀가 부모의 기대를 채우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 신앙 교육의 본질이다. 교회는 그 과정을 단순한 지도나 교육이 아닌, 공동체 전체의 동반 성장의 장으로 바꾸어야 한다.이 시대는 무엇이든 선택하고 조정할 수 있다고 믿는 시대다. 그러나 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선택 불가능한 선물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사랑할 것인가를 가르쳐야 한다. 배아를 고르듯 교인을 고르고, 신앙 유형을 고르고, 사역 스타일을 고르는 시대 속에서 교회는 다름과 한계를 끌어안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세상과 다른 교회, 은혜가 말이 아니라 삶이 되는 교회의 모습이다.믿음의 공동체가 다시 한 번 ‘생명은 선물이다’라는 진리를 소통할 수 있다면, 교회는 세상의 통제 열망을 넘어서 하나님의 은혜를 증언하는 공간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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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후회와 회개 크리스천헤럴드2025.09.03
    후회와 회개는 다르다. 앞을 보면 같지만, 뒤를 보면 확연한 차이가 있다. 앞을 보면 자기성찰로 시작 되어 같아 보이지만 뒤로 가면 결과가 다르다.회개는 회복으로 이어지는 반면, 후회는 더 깊은 좌절에 이르게 한다. 회개는 분명한 대상이 있어 그에게 저지른 행동을 뉘우치고, 용서를 받음으로써 그 일로부터 자유롭게 된다. 그러나 후회는 스스로가 대상이어서 자기가 자기자신을 용서하고 자유로울 수 없으니 오히려 더 큰 무력감과 깊은 상처가 남는다. 그래서 회개로 나아가지 않는 자각심은 자기연민으로 남아 평생을 그 후회의 순간을 떠나지 못하게 하며, 그 주위를 맴돌게 한다. 엉뚱한 참회는 바로 후회이다.후회가 없는 인생은 없을 것이다. 나 또한 내 삶에 많은 후회가 있다. 기억에서조차 지웠으면 하는 부끄러운 잘못과 실수들이 있다. 돌이킬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에 잠시 머물게 될 때도 있다. 머리 속 깊이 박혀있는 후회의 순간들은 나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발목을 잡을 때도 있다.그러나 그 후회마저도 복음의 눈을 통해서 바라보고 해석해야 한다. 후회가 많은 인생이기에 죄인을 찾아오신 주님을 만나게 되었고,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이 있기에 나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의 사랑을 찾게 되었다. 오늘도 허다한 후회를 덮는 은혜를 날마다 경험하며 살고 있다. 그러니 지금 내가 나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다. 여전히 부족하기 짝이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나는 바로 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의 결과물인 것이다.그러니 한 순간도 후회 속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 설령 돌이킬 수 있다 해도 돌이켜서는 안 된다. 내 삶에 수없이 발견되는 하나님의 손길을 어찌 지울 수 있겠는가. 나의 악까지도 선으로 바꾸신 하나님의 열심이 내 삶에 가득한데 그것을 어떻게 외면하고 이전으로 돌아가려 하겠는가. 나 삶의 후회를 지우려 할 때 그가 일하신 흔적도 함께 지워야 한다.그러니 나의 나 된 것을 감사하며 오늘도 그 은혜로 받은 새 삶을 기뻐하며 살아야 한다. 내 삶에 끊임없는 회개는 있을지 언정 후회는 없어야 한다. 어제의 후회와 무력감에 빠지지 않고 오늘 내가 받은 은혜가 헛되지 않게 다시 시작하는 모습이 진정한 회개이며, 은혜에 부응하는 삶이다. 오늘도, 내일도 계속해서 실수와 부끄러움이 반복 되겠지만, 또 다시 뉘우치고, 털고 일어서야 한다. 밭을 가는 자가 뒤를 돌아보며 앞의 땅을 제대로 갈 수 없듯이, 어제의 후회에서 벗어나야 앞으로 전진할 수 있다. 나는 내게 주어진 길을 걸으며 새로 허락된 오늘을 소중히 가꾸며 살아야 한다. 후회에 대해서는 날마다 죽고, 회개로 다시 일어나 새날을 살아야 한다."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고전 15:10)"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눅 9:62)"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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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김은주 교수의 탈진을 긍정하라 21- 탈진 관점으로 본 선교사 이야기 9 윌리엄 스크랜튼 크리스천헤럴드2025.09.03
    조선 초기 선교사들의 스트레스와 탈진은 동료 간의 갈등이 한몫을 차지한다. 선교사들 간의 서로 의로운 경쟁과 충돌 및 복음을 향한 열정이 빚어낸 과정 중의 문제이다. 세계복음주의연맹은 매년 20명 중의 1명이 선교 사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 중에 직무 역할과 관계 갈등은 사유 중 하나이다. 특히 의사직은 정서적 탈진 비율이 높다. 의사 윌리엄 스크랜톤(William B. Scranton)은 1885년 5월 제물포를 거쳐 정동에 도착했다. 알렌 선교사를 돕다가 그해 9월에 자신의 집에서 정동병원을 개원했다. 그는 “민중이 있는 곳에 병원이 있어야 한다”는 신념 하에 가난하고 소외된 백성을 위해 무료진료를 해주었다. 서대문, 남대문, 동대문 지역에 시약소를 설립하고, 남대문 주변에 병원과 병원 내 상동교회를 설립했다. 그는 민중과 함께 복음을 전하여 민족운동가 전덕기를 양성했다. 전덕기는 스크랜톤의 인덕에 반해 그의 집에서 일하며, 세례를 받았고, 독립협회와 을사늑약 무효 상소운동과 전도활동을 펼쳤다. 상동교회는 민족독립운동을 준비시키고, 33인 민족대표 여러 명을 배출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스크랜튼은 감리교 선교사업을 총괄하고, 시병원, 상동과 애오개의 진료소, 정동의 보구녀관을 돌보았고, 배재학당과 이화학당 교육을 감독했다. 그는 광산소속 의사, 금광 부속병원 사역 등 조선에서 31년간의 사역을 감당했다. 그의 어머니 메어리 스크랜튼은 조선의 여성 교육의 대부인이었다. 그녀는 1886년 5월 31일 최초의 여성교육기관인 이화학당을 설립하고, 여성들만의 주일학교 조직, 여선교부 주관의 동대문선교사업, 공옥여학교 설립, 감리교 협성여자신학교의 발전 등 여성들의 불평등과 억압에서 해방하며, 여성교육과 복음전도의 소명을 다했다.필자는 스크랜튼의 탈진을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신체적 탈진이다. 그는 의사로서 1886년부터 1889년까지 연인원 12,209명, 1901년까지 5만명에 이르는 환자를 치료했고, 교육, 출판, 행정, 토착 전도와 양성, 신학 교육 등 과중한 업무를 수행하므로 탈진했다. 스크랜튼 대부인도 많은 사역으로 고된 사역과 100마일이 넘는 거리를 도보로 순회전도 하며, 만성 설사와 여러 차례의 중병과 뇌졸중을 치뤄 탈진을 했다. 둘째, 심리적 탈진이다. 스크랜튼은 세 번의 큰 갈등을 경험했다. 고집 센 맥길은 조선 감리교선교 관리자인 스크랜튼에게 순응적이지 않아 갈등을 빚었다. 조선선교 회계를 맡은 아펜젤러는 먼저 예베당을 지으려 하고, 스크랜튼은 빈민선교를 우선시하여 병원을 세우려 함으로써 갈등을 빚었다. 미국 감리교 선교부와 조선에 주재하는 선교사들은 아펜젤러를 지지했다. 배재학당의 정체성 문제도 스크랜튼의 견해가 무산되었고, 올링거와 긴장이 있었으며, 친일 인사 해리스와도 정면 충돌했다. 그는 조선 감리교선교 관리자 및 후일의 총리사와 감리사로서 실패했고, 자신의 권위에 소상을 입었다고 느꼈을 것이다. 스크랜튼은 늘 완벽하고 원칙주의자로서 제안을 했지만, 매번 지지를 얻지 못했고, 선교 인력을 보충해달라는 요구 조차도 외면당했다. 선교본부와 다른 동료 선교사들에게 호응을 받지 못하므로 심신이 탈진했다. “수지청즉무어, 인지찰즉무도(물이 지나치게 맑으면 고기가 없고, 사람이 지나치게 살피면 따르는 무리가 없다)”라는 구절이 있다. 중립과 타협이 없는 꼿꼿한 그에게 갈등과 충돌은 심신의 탈진이었다. 결국 선교사를 사임했다.셋째, 문화적 탈진이다. 조선당시 하층민 여성은 매매의 대상이었고, 남자 선생이 남녀내외법 가운데 이화학당에서 교육을 시키는 것은 항의 적이었으며, 기독교금지법이 존재하는 사실을 알고도 교육과 복음을 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스크랜튼의 탈진회복 방법을 모색한다. 첫째, 희생과 헌신이다. 스크랜튼은 장티푸스 병에 걸렸을 때 회복하게 된다면, 조선으로 가겠다고 서원한 것을 지켰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따라 헌신하고, 조선을 위해 희생했다. 둘째, 소명의식이다. 그는 엘리트 집안의 상위 1프로에 해당했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가난하고 병든 민중을 위해 소명을 감당했다. 자신의 집을 개조해 정동병원을 세웠고, 소외된 백성이 거주하는 변두리에 병원과 교회를 설립했다. 셋째, 겸허한 자세이다. 선교부와 동료 간의 갈등과 충돌로 인해 조선에서 22년간의 감리교 선교사직과 목사직을 사임했지만, 성공회로 이적하여 평신도 의사로서 10년간이나 더 개인사역을 했다. 자신의 위치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소신껏 의사로서 사명을 다했다. 넷째, 휴식이다. 그는 평범한 일반 사람의 집에서 민박을 하며, 안식했다. 스크랜튼 대부인도 중병으로 인해 휴가를 떠났지만, 회복 후 다시 조선으로 돌아와 사역에 진력했다. 휴식은 영혼육의 안식이 된다.서로 간의 갈등이 있을 때 갈등 전환의 변화를 인식하고, 자기를 성찰하며, 하나님을 발견하는 시간으로 본다면, 자신이 나아갈 방향과 더 성숙한 기회를 경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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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The letter 12 김광근 - 속박을 끊고 주 안에서 자유를 누리십시오 크리스천헤럴드2025.09.0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군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명에를 메지 말라"-갈라디아서 5장 1절우리는 자유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많은 이들이 여전히 보이지 않는 사슬에 묶여 살아갑니다.성취에 대한 강박, 타인의 시선, 과거의 상처, 그리고 죄책감 등등.겉으로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내면은 여전히 얽매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바율은 이러한 종속의 실체를 정면으로 다루면서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는 단순히 제도의 해방이 아니라, 죄와 율법의 속박으로부터의 해방이라고 말합니다.당시 갈라디아 교회는 다시 율법적 행위를 붙잡으려는 유무에 놓여 있었습니다.바울은 이들을 향해 단호하게 "군건하게 서라."고 말합니다. 자유는 단지 주어진 권리가 아니라, 지켜야 할 책임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율법의 의무에 자신을 다시 얽매이는 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일이었습니다.예수님은 요한복음 8장 36절에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라고 말씀하십니다.이자유는 자율이 아닌 거룩함의 방향으로 향합니다.즉, 자기중심적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반응하는 삶입니다. 자유는 결국 사랑 안에서 완성됩니다(갈 5:13).타인을 섬기고 세상을 항해 복음을 전하는 삶은 더 이상 의무가 아니라 속박을 끊고 자유를 누리는 자의 기쁨입니다.이번 한주간도 주 안에서 자유롭게 그러나 책임 있게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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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최재홍 목사의 하루한장 말씀 -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 크리스천헤럴드2025.09.03
    요즘 저는 한 명의 축구선수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손흥민 선수입니다. 아내와 함께 토트넘에서 이적해서 미국으로 오면 좋겠다고 했는데, 정말 최근에 LAFC Team으로 이적을 했습니다. 한 사람으로 인하여 팀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LA 한인 타운도 손흥민 특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을 통해서 느끼는 변화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오래전에 Team 61에서 매니저를 하던 폴 윤 형제님이 “목사님, 박찬호 선수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한국 선수들이 예수님을 믿으면 좋겠습니다.” 는 부탁이었습니다. 그 후로 함께 예배를 드리며 기도의 지경을 넓혔습니다. 선수와 연예인과 기업가를 위해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박지성, 김연아, 박태환, 최민정, BTS, 손흥민 등등, 태극기가 게양 될 때마다 선수를 축복하였습니다. 선수를 위해서 앞서서 기도하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임진왜란이 발발했을 당시, 조선은 총제적 난국 상황이었습니다. 제대로 된 대비책도 없고, 군사적 대응이나 맞서 싸울만한 장수도 없었기 때문에 일본의 침략에 파죽지세로 무너졌습니다. 그러나 이순신이라는 용장이 전쟁의 판세를 바꾸었습니다. 12척의 배로 133척의 배를 격침시키는 명랑해전으로 세계의 전쟁역사를 남깁니다. 준비된 한 사람의 영향력입니다.        영적인 전쟁도 비슷합니다. 칠흙같은 어두운 시대 속에서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향하여 깨어 기도하는 한 사람이 있으면 영적 판도가 뒤바뀔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그 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많은 사람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뜻을 같이 하는 수많은 군중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드릴 ‘한 사람’이면 됩니다. 소돔성은 악인이 많아서 멸망당한 것이 아닙니다. 의인 열명이 없어서 멸망당한 것입니다.에스겔 22:30,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아멘.   성경말씀은 무너진 틈에 서서 중보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막아줄 한 사람을 찾으셨지만, 안타깝게도 그 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 죄악의 수렁에서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순종할 경건한, 한 사람을 찾으셨지만 결국 찾지 못하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막을 의인 한 사람이 없는 공동체는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이는 깨어 기도하는 의인 한 사람만 있어도 공동체를 살리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 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 타락한 시대를 살려내는 거룩한 의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하나님은 깨어 기도하는 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오늘 내가 그 한 사람이 될 수는 없을까요? 이 땅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 교회를 끌어안고 회개하는 사람, 진리로 살아가는 사람, 나 한사람으로 인해서 가정과 민족이 회복되고 깨어나고 살아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새벽묵상 말씀을 준비하기 위해서 새벽 3시, 4시에 일어나는 것은 당연히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선교를 다녀 온 후로 느헤미야서의 학사 에스라처럼 성경전체를 통독하고 한 장씩 말씀을 나누고픈 비전이 생겼습니다. 말씀 묵상을 하고 매일 정한 시간에 녹음하는 것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금은 각 나라와 지역에서 중보자들이 함께 살아가는 기쁨도 생겼습니다. 하나님께 24시간 기도를 드리게 되었고, 하루 10분 더 기도하겠다는 고백이 들려올 때에 “할 수 있다!”는 위로와 힘이 생깁니다. 간단하게 카톡을 보내며 가족들의 이름을 부르고 예수님께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마음을 드리십시오. 거룩한 기도의 습관으로 승리하십시오. 누군가 나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나를 위해서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믿고 기도하십시오. 그분들의 기도로 우리가 승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기도하는 한 사람이 되셔서 살아계신 예수님의 손길을 경험하는 생애가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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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칼럼] 한약의 효능 크리스천헤럴드2025.09.03
    아주 옛날 중국에 3황 5제라고 8명의 훌륭한 왕들이 있었는데, 복희, 신농, 헌원이라는 왕들은 끈을 매듭지어 그물을 만듦으로써 사람들에게 고기잡는 법을 가르쳤고, 나무를 깎아 쟁기를 만들고, 나무를 꾸부려서 자루를 만들어, 농사짓는 법을 가르쳤으며, 배와 수레를 만들어서 전에 다니지 못하던 곳을 다닐 수 있게 하였다고 합니다.또한 여러 종류의 풀을 맛보고 약초을 만들어 백성의 질병을 치료했다고 합니다. 약 100만 종류의 식물 가운데 현재 약초로 이용되고 있는 것은 약 1퍼센트라고 하니까,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약초가 질병치료에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감기, 기침, 폐질환, 기관지천식에는 참가시나무, 곰보배추, 아까시아나무씨, 야생복숭아씨, 생강나무, 싸리나무, 작두콩이 좋습니다.간장질환, 간경화, 만성간염, 변비에는 만병초, 어린 보릿잎, 다슬기, 민들레, 백화사설초, 인동덩굴, 사철쑥이 좋습니다.심장질환, 중풍, 혈압, 협심증, 저혈압, 중풍, 당뇨병에는 겨우살이, 목이버섯, 천마, 한삼덩굴, 하수오, 노박덩굴, 뱀딸기를, 정력감퇴, 비뇨기, 생식기 질환에는 호장근, 오이풀, 삼지구엽초, 까마중, 싸리나무 등이 좋습니다. 간암, 위암, 폐암, 자궁암, 대장암, 식도암, 피부암, 전립선암 등도 약초로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많은 약초는 알기도 어렵고 구하기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은지는 잠시 성경말씀을 살펴본 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역대하 14장부터 16장의 내용은 솔로몬의 증손자 아사는 왕이 되어서 종교개혁으로 우상을 없애고, 하나님을 의지해서 100만명이 넘는 적군을 물리친 훌륭한 왕이었는데, 노년에  믿음이 약해져서 쳐들어온 적군을 물리치기 위하여 다른 나라를 의지하였고, 병들었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지않고 병원을 의지해서 병든지 2년만에 죽었다는 내용입니다.14장 2절로,2.아사가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3.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이하고 주상을 훼파하며 아세라 상을 찍고 4.유다 사람을 명하여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게 하며 그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5.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이하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얻으니라 6.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해 싸움이 없은지라 저가 견고한 성읍들을 유다에 건축하니라적군을 물리친 구절 11절로,11.아사가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컨대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16장 9절,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아무쪼록 읽어보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그럼 다시 약초를 구하는 방법을 찾아보기 전에 왜 양약도 있는데 약초를 먹어야 하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불과 100년 전만 해도  '약'하면 한약을 의미하였는데, 점점 좋은것을 찾다보니, 한복과 양복처럼 한약과 양약이 생겨났습니다.양약을 실험실에서 실험해 보면 세균 멸균에는 분명히 탁월한 효능을 보이지만 면역세포까지 함께 죽이므로 또다른 질병을 유발시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반면에 한약은 자연 그대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좋습니다. 흔히 약초는 깊은 산속에나 있는 것이라고, 그래서 보통 사람은 여간해서 찾아내기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약초는 산과 들에 널려 퍼져 있으며 채취에도  별다른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고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가 산삼이나 자초(紫草)처럼 귀하고 구하기 어려운 것을 제외하고는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암, 고혈압 같은 만성병들을 가장 흔한 풀뿌리나 나무 껍질 같은 것으로 치료할 수도 있지만, 한방의 큰 단점은 손쉽게 제조하거나, 먹을 수 없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대체할 만한 효과 좋은 천영영양제가 있습니다.유태인 특수영양제 M3는 좋은 흙에서 자란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영양제로 혈액순환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몸 밖으로부터 공급받아야 하는 필요 영양요소가 풍부한 천연 영양제입니다. 어떠한 질병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이고 있는 천연 영양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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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韓교육부 '종교지도자 양성대학' 축소…“신학대 정체성 훼손 우려” 크리스천헤럴드2025.09.03
    국내 주요 신학대학과 대학원들이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 지정 명단에서 대거 제외됐다. 교계는 이번 조치가 종교사학의 자율성을 훼손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교육부는 지난달 14일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 지정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2008년 이후 폐교와 학과 개편 등을 반영해 명단을 현행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은 기존 11곳에서 6곳, 대학원대학은 9곳에서 5곳으로 줄어든다. 절반 가까이 축소되는 셈이다.장로회신학대학교, 총신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서울장신대학교, 영남신학대학교,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 등 주요 교단 신학교들이 지정에서 빠졌다. 현재 명단에 남은 신학대학은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대전신학대학교 두 곳뿐이다. 문제는 신학 대학이 일반 대학과 동일한 잣대로 규제될 경우, 학교의 정체성 훼손과 외부 개입 우려가 불가피하다는 점이다.사립학교법에 따르면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은 개방이사 추천위원회에서 해당 종교단체가 이사의 절반을 추천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 대학은 대학평의원회 등 내부 절차를 따라야 한다. 외부 영향력이 커지면서 종교사학의정체성이 흔들리거나 심지어 이단 관계자가 개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러한 이유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신학교육부는 장신대·서울장신대·한일장신대·호남신대·영남신대·부산장신대 등 산하 7개 신학대학 전체를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으로 재분류해 달라는이의제기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기로 했다.정부의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시행령은 '해당 종교단체에서 종교의식 집행, 신도 교육, 선교 활동, 종교단체 운영을 담당하는 지도자 양성만을 위해 설립된 대학 및 대학원'을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장로회신학대학교처럼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등으로 구성된 신학교까지 명단에서 제외됐다.박상진 사학미션네트워크 상임이사는 “종교 지도자의 범위를 어디까지 포함할 것인지 개념도 확립되지 않았다”며 “정체성 훼손이 우려되는 만큼 종교계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교육부 관계자는 데일리굿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는 5일까지 의견 수렴 기간이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검토 후 6개월 이내 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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